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박서준, 도쿄 팬미팅 성료…1만 1000석 매진
- 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서준이 도쿄 팬미팅에서 1만 1천 명의 팬들과 만났다.지난 10일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서준은 23일 도쿄, 25일 오사카 팬미팅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13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을 위해 개최한 스페셜 이벤트다.박서준 일본 팬미팅은 대규모 인원수용이 가능한 ‘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해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쿄의 경우 회차 추가 요청이 쇄도했으나 이후 일정으로 인해 추가 좌석을 긴급 오픈, 1만 1천 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는 ‘이태원 클라쓰’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유지 중인 박서준을 향한 일본 팬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박서준(사진=어썸이엔티)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자 후지TV의 OTT 플랫폼 FOD에서의 생중계까지 결정됐다. 이에 박서준은 일본 전역에서 TV로도 팬미팅을 지켜보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또한 박서준은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커버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앞서 박서준은 이 곡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를 좋아하는 작품으로 뽑기도 했던 바,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팬들은 환호했다.팬미팅 후 후지TV뉴스, 니혼TV뉴스, 산케이 스포츠, 교도통신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박서준에 대한 보도를 쏟아냈다. 또한 메자마시TV, 더 타임(THE TIME), 데이 데이(Day Day)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25일 오사카 오오키니 아레나에서 한일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한다.
- '7연승 너드왕' 보할류, '킬러 고릴라' 캐노니어도 잡을까
- 카이우 보할류(오른쪽). 사진=UFC제러드 캐노니어(오른쪽).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너드의 왕’ 카이우 보할류(31·브라질)가 UFC 미들급(83.9kg) 톱5에 도전한다.UFC 미들급 랭킹 12위 보할류(16승 1패 1무효)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보할류’ 메인 이벤트에서 5위 ‘킬러 고릴라’ 재러드 캐노니어(40·미국)와 맞붙는다.보할류는 너드를 자처한다. 너드는 지능이 뛰어나지만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근시와 난시가 있어 두꺼운 안경을 쓰고, 게임, 애니메이션에 빠져 있는 보할류는 전형적인 너드라 할 수 있다.다만 싸움을 잘하는 너드다. 보할류가 속한 팀의 이름은 ‘파이팅 너드’다. 너드로서 학창시절에 괴롭힘 당한 모든 너드들을 위해 싸운다. 승리하면 모두 너드를 상징하는 하얀 테이프를 두른 검은 뿔태 안경을 쓰고 세리머니를 한다. UFC 7연승의 보할류를 필두로 제앙 실바, 카를로스 프라치스, 마우리시우 루피 등이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할류는 너드답게 영리하게 싸운다. 다른 정상급 선수에 비해 서브미션 결정력이나 타격 파워가 특별히 뛰어나진 않다. 하지만 그라운드와 타격 양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춰 상대가 약한 부분을 공략한다.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아르멘 페트로시안은 레슬링으로 공략했고, 특급 서브미션 아티스트 폴 크레이그는 펀치로 KO시켰다.상대인 캐노니어는 ‘킬러 고릴라’란 별명답게 KO 장인이다. 종합격투기(MMA) 통합룰 도입 후 최초로 UFC 세 체급(헤비급, 라이트헤비급, 미들급)에서 KO를 기록했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에게도 승리한 적 있다. 이번에 이길 경우 보할류가 바라던 대로 타이틀 도전권에 가까이 갈 수 있다.보할류는 당연히 그래플링으로 캐노니어를 제압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그는 22일 미디어데이에서 “캐노니어는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경험이 많고, 폭발적이며, 펀치 파워가 강하다”며 “나는 그라운드가 뛰어나지만 그는 별로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를 피니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캐노니어에겐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는 지난 6월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펀치와 니킥 연타를 맞고 4라운드 TKO패했다. 하지만 캐노니어가 충격은 있지만 의식이 충분히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른 레퍼리 스톱이란 말이 나왔다. 캐노니어 역시 바로 항의했지만 판정을 뒤집을 순 없었다.캐노니어는 “보할류는 1년 전부터 내 이름을 언급하기 시작했다”며 “직전 경기에 패했으니까 하위 랭커와 대결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집중해 깔끔하고, 날카롭고, 정밀하게 싸우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대회에선 또한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32 결승전이 펼쳐진다. 페더급(65.8kg) 결승에선 ‘징기스’ 칸 오플리(31·튀르키예)와 마이롱 산토스(24·브라질)가, 미들급 결승에선 라이언 로더(33·미국)와 로버트 발렌틴(29·스위스)이 격돌한다.TUF는 우승자가 UFC와 계약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리얼리티쇼다. 시즌 32에선 여성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31·멕시코)와 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36·키르기스스탄/페루)가 코치가 돼 각각 페더급과 미들급 선수 8명을 지도했다.두 코치는 오는 9월 15일 ‘리야드 시즌 노체 UFC: 오말리 vs 드발리쉬빌리’에서 세 번째 타이틀전을 벌인다. 1차전에선 그라소가 셰브첸코를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빼앗았고, 2차전에선 무승부 판정이 나왔다.‘UFC 파이트 나이트: 캐노니어 vs 보할류’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5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존재감 드러낸 韓 게임…'카잔·붉은사막·인조이'로 외국인 줄 세웠다 [게임스컴2024]
- [독일 쾰른=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PC와 콘솔 신작을 필두로 도전에 나선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해외 게임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게임을 체험하려는 참관객들이 몰리며 줄을 세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일반 관람객들 대상으로 시연을 선보인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부스에는 그야말로 ‘구름 인파’가 몰렸다. 유비소프트, 세가(SEGA) 호요버스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기업들에 못지 않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던파 IP 확장 선봉 ‘카잔’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서구권 확장의 시작인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에는 개막 전날 열린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찾아온 서구권 이용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4’ 내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에 인파가 몰렸다(사진=김가은 기자)대기 시간만 2시간30분 가량 걸릴 정도로 긴 줄을 형성해 간이 의자를 펴 앉아있는 이용자들도 부지기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없이 게임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약 1시간을 기다렸다는 한 독일 이용자는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은 잘 모르지만 ONL에서 나온 트레일러 영상 속 캐릭터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찾아왔다”며 “디스코드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구독한 후 뽑기를 통해 카잔 티셔츠를 받는 이벤트에도 참여하면서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시연을 마치고 나온 이용자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버서커라는 정체성을 잘 담아낸 디자인, 기력 관리와 함께 전략적으로 공격과 회피를 반복해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시연 후 게임 내 캐릭터인 카잔이 그려진 거대한 쇼핑백을 어깨에 멘 채 나온 한 미국 이용자는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된 게임 그래픽과 특색있는 캐릭터, 타격감이 마음에 들었다”며 “세계관도 흥미로워 출시가 된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양이에 홀리고, 기술에 반한 ‘인조이’천장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고양이가 돋보이는 크래프톤(259960)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 ‘인조이 (inZOI)’ 부스 또한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랜 시간 팬층을 모아온 ‘심즈’ 이후 별다른 경쟁작이 없던 상황에서 도전장을 내민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4’ 내 크래프톤 ‘인조이’ 부스에 인파가 몰렸다(사진=김가은 기자)크래프톤이나 인조이를 잘 모르던 해외 이용자들도 거대한 고양이에 홀려 부스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입장을 앞두고 있던 한 영국 이용자는 “게임이나 회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눈에 들어와 관심이 갔다”며 “예전부터 심즈를 좋아해 지금까지 플레이하고 있는데 인조이는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보였다.게임 시연을 마치고 나온 이용자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대만에서 온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인 ‘조이’를 만들 때 눈썹 위치나 피부색, 심지어는 네일 아트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게임 내에서 취하는 행동들이 쌓여 평판이 정해지고 소문이 난다는 사실도 재밌었다”고 말했다.◇영화 연상케 한 ‘붉은사막’오랜 시간 전 세계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펄어비스(263750) 부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6년 개발 끝에 올해 처음으로 이용자 대상 시연을 진행한 만큼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낸 모습이었다. 다른 부스로 현장을 찾은 타 기업 직원들까지 오랜 시간 대기줄에 서있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4’ 내 펄어비스 ‘붉은사막’ 부스에 인파가 몰렸다(사진=김가은 기자)단 한번의 체험을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약 3시간이었다. 대기줄에 있던 이용객들은 바닥에 앉아 물과 음료수, 음식을 먹기도 했다. 독일의 대표적 음식 ‘커리 부어스트’를 먹으며 노래를 듣고 있던 한 이용자는 “예전부터 펄어비스의 게임인 검은사막을 플레이해왔고, 붉은사막 출시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침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기대를 많이 갖고 있다. 설렌다”고 웃으며 말했다.플레이를 마친 후 자리에서 일어난 한 독일 이용자는 “오픈월드를 탐험하면서 여러 요소들과 상호작용 해보지는 못했지만 사실적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 다양한 콤보들이 돋보였다”며 “영상에서 게임으로 전환되는 연출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보스들 또한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재밌게 즐겼다”고 호평했다.
- 긴 폭염에 늦은 휴가 떠난다면…"공유차·택시 연계 할인 챙겨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22일)가 지났지만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더위와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9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늦더위를 피해 국내외로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도 늘면서, 모빌리티 업계가 이동 서비스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경험 확대 경쟁을 하고 있다.(사진=쏘카)쏘카(403550)는 서비스 시작 13년 만에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9월 18일까지 ‘100시간 챌린지’ 진행한다. 이용자별 쏘카 이용 패턴에 맞춰 왕복 단시간(10시간 이상) 50% 할인 ‘데일리쿠폰팩’과 장시간(30시간 이상) 55% 할인 ‘트래블쿠폰팩’ 중 선택 제공한다. 두 쿠폰팩에는 ‘부름’ 55% 할인과 ‘편도’ 50% 할인 혜택이 공통으로 포함된다.쏘카는 챌린지 기간 동안 누적 이용시간에 따라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10시간 1000크레딧 △20시간 5000크레딧 △40시간 1만크레딧 △70시간 5만크레딧 등 구간별로 증정한다. 쿠폰을 사용해 쏘카를 이용하면 5시간이 추가로 쌓이며, 일요일 오후 7시부터 금요일 오후 7시까지 사용 건에 한해서는 이용시간을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누적 이용 100시간을 달성한 회원 7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앞으로도 쏘카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우버)우버는 우버재팬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헬리콥터 탑승 한정 이벤트 ‘우버 플라이어스 클럽’을 개최한다. 한국인 관광객 등 우버 앱으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당첨자들은 우버가 마련한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 타워와 스카이트리 전망대 등 관광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또 9월 말까지 일본 도쿄에서 우버택시 요금 최대 30% 할인(1회 한정, 최대 1500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 밖에도 우버택시는 하나카드와 손잡고 국내외 여행자들이 ‘트래블고(TravelGO) 카드’로 우버택시 서비스를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3000원) 혜택을 월 최대 10회까지 제공한다. 또 KB국민카드와 손잡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미화 환산 10달러 이상을 KB마스터카드(신용·체크)로 결제하면 국내 우버택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3매를 제공한다.우버택시 관계자는 “국내외 어디서든 우버 앱 하나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카카오모빌리티가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운영하는 배송로봇 ‘브링’ 모습.(사진=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출시한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운영한다. 지난 5일부터 주간에는 음료, 야간에는 객실 어메니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향후 간단한 식사 배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200여개의 객실과 식음료(F&B)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솜에서의 서비스를 통해 휴양형 리조트에 최적화된 배송로봇 시나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리조트 이용객들은 별도의 앱 다운 없이 각 객실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통해 리솜 주문 웹에 접속한 후 원하는 물품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로봇이 객실에 도착하면 안내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객실정보는 사전에 입력돼 있어 별도의 목적지를 입력할 필요 없으며, 배송 로봇의 출·도착 정보는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된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리조트 전 층 모든 공간을 주행할 수 있고, F&B와 어메니티 등 다양한 배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로봇서비스를 통해 투숙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티머니)티머니는 이달 모빌리티 앱 ‘티머니고(TmoneyGO)’를 업데이트하고, 지난 4월 고속 페리 예약 서비스 시작에 이어 서비스 영역을 여행·상품·숙박·물류로 확장했다. ‘여행상품’ 서비스는 도시·농촌 투어부터 당일·숙박 여행 등 상품을, ‘숙박 예약’ 온다(ONDA)와 제휴해 국내·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류 서비스’는 물류 플랫폼 굿스플로(goodsflow)를 통해 택배·퀵·화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티머니GO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숙박 서비스 예약하면 이용할 때마다 3%를 GO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고속버스 첫 예매 결제 시 1500원 정액 할인쿠폰 자동 제공, 이달 31일까지 SRT 예약 결제 시 5%를 GO마일리지 적립, 국내선 항공권 예매 시 발권 대행료 면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전무는 “티머니GO의 여행상품, 숙박, 물류 서비스로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모빌리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람다256, 내달 2일 ‘Web3 Data Dance’ 행사 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람다256이 오는 9월 2일 서울 성수의 팩토리얼 성수에서 “Web3 Data Danc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구글 클라우드와 앱토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블록체인 데이터와 앱토스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풋프린트 애널리틱스(Footprint Analytics),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에라곤(Eragon), 머클트레이드(Merkle Trade), 슈퍼빌런랩스(SuperVillain Labs) 등 다양한 업계 연사들의 발표가 포함된다. 람다256은 이 자리에서 최근 런칭한 블록체인 노드 및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인 ‘노딧(Nodit)’과 대시보드 서비스 ‘데이터스퀘어(Datasquare)’를 시연할 예정이다.행사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업계 인사들과의 교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앱토스 해커톤을 참여하는 개발자 및 기획자를 위한 ‘빌더스 댄스 스테이지(Builder’s Dance Stage)’에서 멘토링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람다256의 정민경 팀장은 “블록체인 데이터와 앱토스 개발 커뮤니티를 위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웹3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개인 빌더들에게 실무진과 직접 토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Web3 Data Dance’ 행사는 사전 등록한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람다256의 공식 SNS 채널(X, 링크드인) 및 KBW2024 공식 사이드 이벤트 리스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
- 키움증권, 중개형ISA·연금저축 계좌 첫 거래 고객에 美 주식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 계좌의 첫 거래 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연금저축 계좌에서 처음 거래하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두 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모든 상품(주식, ETF, ELS, ELB, 채권, 펀드 등)이 거래 대상이다. 첫 거래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12개 종목을 랜덤으로 1주 지급하며, 추가 당첨자 1명은 애플 5주를 받을 수 있다.중개형·ISA연금저축 계좌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를 할 수 없어 이벤트 혜택인 미국 주식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이 필수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와 연금저축에서 해외주식 거래 할 수 없지만, 최근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로 고객들의 관심이 절세 계좌로 확대돼 키움증권의 편리한 거래 시스템도 경험하고 연말 절세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개형ISA는 국내 상장주식, 상장주식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ISA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최대 200만원(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의무가입기간 경과 전 중도 해지 시 소득세 상당이 추징되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연금저축은 연금 납입금액 600만원까지 최대 16.5%인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 납입금에 대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세액공제 및 운용소득 금액은 과세).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 광진 X 지민 작가 협업으로 완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웹툰 <더 그레이트>가 19일 최종화 업데이트를 완료하며 완결됐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이태원 클라쓰’의 광진 작가와 ‘나빌레라’, ‘랑데부’의 지민 작가가 협업하여 탄생한 작품으로, 오는 31일 단행본으로 출간된다.<더 그레이트>는 꿈에 그리던 대기업 면접에서 지각한 후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평범한 일상 속 위대한 순간들을 살아가는 주인공 유보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삶의 굴곡을 겪으며 성숙해가는 유보라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광진 작가와 지민 작가의 첫 협업작으로, 출범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더 그레이트>는 서사와 작화의 뛰어난 조화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지난 해 8월 론칭 이후 약 1년 만에 마지막 연재분이 공개되었으며, 10월 14일 후기를 끝으로 최종 완결될 예정이다.작품의 인기를 반영하여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단행본도 제작되었다. 지난 5일 출시된 ‘보라의 보통의 일생 모먼트’ 이모티콘은 주인공 유보라의 직장인 일상을 담고 있다. 단행본은 대원씨아이에서 총 4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3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카카오엔터는 웹툰 완결과 단행본 출간을 기념해 23일부터 9월 2일까지 ‘더 그레이트’ 그랜드 파이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웹툰 이용자들에게 작품 감상을 위한 캐시 뽑기권, 단행본, 이모티콘 등을 제공하며, 댓글을 남긴 이용자 100명을 추첨해 ‘보통의 일생’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20명에게는 단행본 1, 2권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3편을 본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최대 1천 캐시 뽑기권도 제공된다.광진 작가는 “우리 엄마를 존경하며 그 마음을 담아 이 작품을 만들었다. 보통의 위대함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지민 작가는 “보라의 일생을 그리며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려 했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잭슨홀 관망 속 되돌림…환율, 장중 1340원 중심 등락[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큰 가운데 달러화 반등에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사진=AFP◇빅컷이냐, 25bp 인하냐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4.7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0원 오른 1338.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1341.3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43.5원) 기준으로는 2.2원 하락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1343.3원으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후에는 반락하며 오전 11시께 1338.8원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1340원을 중심으로 환율이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예정돼 있다. 그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겠지만,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선 말을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은 차단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채권 시장에선 올해 연말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100bp까지도 보고 있다. 만약 빅컷 가능성을 열어두는 신호가 나온다면 환율은 다음 레벨인 1300원까지 추가 하락 할 수 있다.한편으로 빅컷 가능성은 차단하되, 9월 25bp 인하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한 신호를 준다고 해도 달러화 약세, 환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는 다소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발언이 나온다면 환율의 일부 상승 되돌림이 있을 수 있다.현재 시장은 9월 빅컷보다 25bp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73.5%로 반영하고 있다. 전날 마감 때의 62%에서 급등했다. 50bp 인하 확률은 26.5%로 위축됐다.빅컷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화는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저녁 11시 7분 기준 101.35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선에서 오른 것이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 하락에 국내 증시도 하락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50억원대를 팔고 있다.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잭슨홀도 대기하고 있는 데다, 환율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것에 대한 되돌림”이라며 “네고(달러 매도)와 결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수출 쪽에선 환율이 더 내려갈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일단 지켜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후도 이벤트 관망세잭슨홀 결과가 주말로 넘어가는 저녁에 나오는 만큼, 환율에는 다음주 월요일에 반영이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장 마감까지는 잭슨홀 미팅에 대한 관망세로 인해 환율은 1340원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며 큰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정희 연구원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나 빅컷 가능성이 나온다면 시장에 혼란을 줄 것”이라며 “파월 멘트는 생각보다 도비시(통화완화 선호)하지는 않을 것이다. 금리 인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정도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문 연구원은 “오후에도 환율은 현재 레벨 정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오늘 밤 미국 증시가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