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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수급 영향력 약화…밸류업에 관심 가질 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이 약해지는 가운데 밸류업 관련주에 다시 관심을 가질 때라는 의견이 나왔다.29일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여러 측면에서 모멘텀의 약화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음달 밸류업 지수 발표를 시작으로 다시금 밸류업에 대한 관심도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증시가 다시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증시의 제한적인 흐름 속에서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8월 약 2조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증시 내 거래비중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최근 하락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을 고려하면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해 수급 영향력의 추가적인 약화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그는 “증시 자체의 움직임은 제한적이라 할지라도, 업종별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점은 그래도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높은 금리로 부담이 컸던 업종들의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조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모멘텀이 약화되며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결국 기준금리 인하와 같은 대형 매크로 이벤트의 불확실성이 낮아진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펀더멘탈로 옮겨올 것인데,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잔존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이익에 대한 의구심도 지속되고 있다. 1~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로 3분기 전망치가 지속 상향조정되고 있지만,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소수 업종의 상향조정이 증시 전체의 전망치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최근 3분기 이익전망치는 3주 연속, 총 1.8% 상향조정됐는데 증시와 같이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며 증시 전망치 상승에 기여한 업종은 기계, 조선, 방위산업 업종”이라며 “특징적인 부분은 이들 업종이 대체로 원화 약세 수혜를 입었던 업종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하락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주가를 고려하면 3분기 이익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밸류업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전날(28일) 현대차가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현대차는 주당 최소배당금,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로 화답하며 주가도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정은 아니지만, 밸류업 지수와 관련해 업종별로 쿼터를 두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기존 밸류업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고, 밸류업 관련 공시를 제출한 금융지주와 같은 종목 외에 다른 종목들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헀다. 그는 “쿼터제가 현실화된다는 가정 하에, 업종별로 밸류업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인 S-OIL, 강원랜드(035250) 영원무역(111770) 동원산업(006040)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대가들이 전하는 IP커머스·AI 활용법…'콘텐츠의 미래'를 보다 [2024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일상이 콘텐츠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개막, 30일까지 양일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오전 10시 AI 무용수의 태평무 전통공연 ‘오래된 미래-공존과 이음’을 시작으로 강연, 전시·상담, 이벤트, 경진대회 등 80여 개 프로그램이 이틀간 이어진다.행사 첫날에만 30여 개의 전문가 강연, 라이브 드로잉쇼와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팬미팅, 미공개 신작 게임 ‘쇼케이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0여개 콘텐츠 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존은 이번 행사에서 결코 놓쳐선 안 될 필수 방문 코스다. ◇국내 ‘최초’ AI·무용수 태평무 합동공연첫날인 29일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의 시작은 최고은 춤자락무용단 단장(중요무형문화재 12호)과 AI 무용수의 태평무 전통무용 공연 ‘오래된 미래-공존과 이음’이 끊는다. 스타트업 더싸이언티스트의 AI 모션캡처 기술로 춤동작을 딥러닝한 AI 무용수가 진주검무 전수자인 최 단장과 선보이는 ‘국내 최초’ AI 합동 공연이다.국내외 콘텐츠 테크 전문가 70명이 연사로 참여하는 강연은 이틀간 6개 무대(오로라·네오베이스·테크포리아·커넥트허브·솔라리스·아이데아)에서 이어진다. 전체 67개 강연을 관통하는 주제도 게임,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개발’, ‘챗GPT 등 AI 활용법’, ‘지적재산권(IP) 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릴레이 강연의 첫 주자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운영회사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가 맡는다. 소규모 웹에이전시 회사로 출발해 20년 만에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국내외 8개 도시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까지 디스트릭트의 성장 스토리와 전 세계 20개 주요 도시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즈니스 전략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챗GPT 등 AI 활용법,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해 ‘돈을 버는 꿀팁’을 알려주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AI 영화제에서 2관왕(대상·관객상)을 차지한 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권한슬 대표,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저자이자 뇌과학자인 김대식 KAIST 교수, 세계 1위 데이터 인프라 공급회사 케이투스 유응준 지사장(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등이 ‘AI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 무대에 오른다.박대성 로블록스 아태 대외정책 대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으로 돈 버는 꿀팁을 전수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회사 토스의 정경화 리더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기업 브랜드 가치와 충성도를 높이는 마케팅 노하우를 공개한다. 설립 1년 만에 미국 유니버셜스튜디오 등과 100개가 넘는 IP 제품을 개발한 영차컴퍼니 이영재 대표는 IP를 활용한 콘텐츠 비즈니스 비법을 알려준다.◇규모 10배 커진 전시존 ‘필수’ 방문 코스지난해 10여 개에 불과했던 전시 부문은 올해 참여 기관과 기업이 70여 개로 늘면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체 전시부스도 108개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심투리얼, 럭몬 등 유망 콘텐츠·서비스 테크 스타트업 10개사로 단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모두 각종 피칭대회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아 국내외 투자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실력파’ 기업들이다.올해 행사에 협업 파트너로 합류한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에서도 이틀간 단체관을 운영한다. 인디게임협회는 이제 갓 신작 개발을 마친 5개 게임 개발사가 전시 체험존을 이틀간 운영한다. 현장에선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투자사, 게임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피칭 이벤트도 진행한다.두리번, 플룸디 등 6개사는 버추얼휴먼 존에서 버튜버 활동에 필요한 각종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보인다. 인플루언서 존에선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활용해 콜라보 영상을 찍는 현장 스튜디오, 인플루언서 마케팅 상담을 진행하는 커머스 라운지를 운영한다.순금 한 돈, 20만원권 상품권 등이 걸린 현장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CU 이노베이션 포럼’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순금 한 돈(2명), 20만원권 신세계상품권(2명), 정관장 세트(4명), 스타벅스 상품권(10명)을 주는 현장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5시 네오베이스 무대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킹 디너’에선 40만원 상당 롯데호텔 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식사권(2명), 삼성 갤럭시워치6, 아르떼뮤지엄 4인 입장권(3명)을 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한다. 현장 설문조사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버라이어티팩(10명), 스타벅스 상품권(30명)을 준다.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 참가비는 현장등록 기준 하루 5만원(1인)이다. 단, 현장에서 단 1~2분이면 달성이 가능한 3가지 모바일 미션을 수행하면 80% 할인가(1만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 대박 인플루언서에겐 OO가 있다?…현역들이 전수하는 꿀팁 [2024 콘텐츠유니버스]
- ‘한국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KGDCon 2024) 포스터(왼쪽)와 ‘2024 인플루언서 허브’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에서는 유망 직업군으로 부상한 게임 개발자, 메가 인플루언서, 버튜버 등이 총출동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강연을 통해 전략적인 콘텐츠의 구상과 활용 방법 등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한국인디게임협회는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와 공동으로 한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KGDCon 2024)를 개최한다. 이틀간 총 15명의 게임 개발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며 개발 경험과 새로운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 사례 등의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송용성 순순팩토리 대표는 ‘기술 발전의 파도 속에서 소규모 개발자가 파도를 타는 법’을 주제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의 발전 방안을 이야기한다. 홍성민 코스모유니버스 CEO는 ‘글로벌 게임 산업 생태계와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 세션에서 유럽과 북미 사례로 본 한국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와 지향점을 짚는다.기업 경영의 핵심인 수익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방자영 원스토어 매니저는 ‘모바일 앱 광고 수익화 톺아보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모바일 앱 광고 수익화를 위한 기초 지식과 효과적인 앱 수익화를 위한 꿀팁을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미공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쇼케이스를 비롯해 피칭 어워즈, 게임잼(게임개발대회)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와 글로벌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은 ‘인플루언서 콘텐츠 허브’를 연다.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창의력이 빛나는 인플루언서의 활동을 전하는 동시에 AI 기술의 발전, 다양한 플랫폼의 환경이 어우러진 현재 상황을 논의한다.박관용 순이엔티 MCN 사업본부 본부장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수백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해외 크리에이터의 라이브커머스 현황과 국내 시장의 비교를 통해 기회와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틱톡, 유튜브 숏츠 등 현재 상한가를 치고 있는 신규 숏폼 콘텐츠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29일 세션에서 제이드 순이엔티 크리에이터는 ‘숏폼 콘텐츠의 성공 비밀’을 통해 각 플랫폼의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과 시청자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전략 등을 전하고, 30일에는 인기 플랫폼 틱톡의 현직 담당자가 총출동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틱톡 라이브 비즈니스 서밋’을 연다.버추얼유튜버 콘서트 현장 (사진=크리에이터버스)가상 현실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도 마련된다. 29일 오전 10시 개막식 공연 ‘오래된 미래-공존과 이음’에서는 무용수의 태평무 동작을 AI 캐릭터가 그대로 재현하는 형태의 공연을 통해 전통과 신기술의 조화를 선보인다. 행사장 내 버추얼휴먼산업협회 공동관에서는 임재천, 네오, 윤이온, 빕어 등 인기 버튜버(버추얼 유튜버)들의 팬미팅이 진행된다. 협회 소속 회원사들은 버튜버 굿즈 판매, 포토카드 키오스크 체험, 버추얼 아이돌 쇼케이스 등의 부대 행사를 연다. 약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버튜버 김빠른은 회원사들의 콘텐츠를 받아 VJ 라이브 방송 형태로 영상을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카카오, 모바일 다음에 '채널'탭 신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모바일 다음(Daum) 상단에 ‘채널’ 탭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 취향에 맞는 인기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포털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채널 탭에선 매일 새로운 ‘다음채널’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다. 다음채널은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파트너사가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뉴닉, 여행을 말하다, 노트펫 등 유명 파트너사들이 입점, 생활정보, 동물, 여행, 스포츠, 패션 등 카테고리별 다채롭고 트렌디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탭 상단에서 ‘추천’, ‘구독’, ‘인기’ 메뉴와 60여개 카테고리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추천’에선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구독’에선 구독 중인 채널의 최신 콘텐츠를, ‘인기’에선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한 인기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주 방문했거나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테고리 콘텐츠도 보여줘 이용자가 관심 있을 만한 주제의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탭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채널 5개 이상을 구독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1명에게 AI 로봇청소기, 신세계 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구독 시 해당 채널의 새 콘텐츠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다음채널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다음 내 채널 탭을 포함한 다양한 관심사 영역에 콘텐츠를 노출할 기회가 주어지며 구독자와의 소통 등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CIC는 카카오의 콘텐츠 생산·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에 ‘숏품’탭, ‘언론사’탭을 신설하고 브런치스토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과 같은 실험적인 탭을 선보이는 등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핸섬가이즈' 흥행에 진짜 등판…원작 '터커&데일Vs이블' 오늘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의 원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이 바로 28일 오늘 메가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극장 개봉해 화제를 모은다.제43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수상, 제14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가 입증한 공포 코미디 명작 ‘터커 & 데일 Vs 이블’이 바로 오늘 전국 메가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극장 개봉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와 ‘데일’의 예측불허 대환장 공포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6월, 개봉 이후 고자극 오싹 코미디라는 신선한 장르적 매력,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콤비 플레이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핸섬가이즈’가 끊임없는 호평과 입소문을 모으며 원작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 또한 고조된 가운데 마침내 ‘터커 & 데일 Vs 이블’이 국내 극장에서 최초 개봉한다. 특히 ‘터커 & 데일 Vs 이블’은 2010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초연된 직후 장르의 편견을 깨며 폭발적인 찬사를 얻은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공포 코미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포영화의 관습을 재미있게 뒤집는 영화!”(Variety), “이 영화는 확실히 미친 영화다!”“잔혹한 장면을 꺼리는 사람들조차도, 이 영화의 뛰어난 전개와 캐릭터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Film Frenzy), “잔혹함과 웃음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Austin Chronicle) 등 해외 평단의 찬사는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배가시킨다.한편, 오늘 극장 개봉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돼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터커 & 데일 Vs 이블’ 관람 관객을 대상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해외 오리지널 A3 포스터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오는 30일(금)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에서 ‘핸섬가이즈’와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연달아 관람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스페셜 연속 상영회 또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성민, 이희준 주연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 원작이자 놓쳐서는 안 될 공포 코미디의 명작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오늘부터 전국 메가박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정기편 신규 취항…첫 편 탑승률 98% 기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왼쪽 두 번쨰),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오른쪽 여섯 번째),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오른쪽 네 번째), 조병태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오른쪽 두 번째) 등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파리 신규 노선 취항식에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을 열고 인천발 파리행 첫 항공편인 TW401편의 취항을 축하했다. 티웨이항공 인천~파리 첫 비행기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티웨이항공 인천~파리 노선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월·수·금·토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이어 10월 6일부터는 월·수·금·토·일요일 주 5회로 증편한다.파리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파리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전체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다. 넓은 침대형 좌석,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넉넉한 레그룸으로 더욱 안락하게 여행할 수 있다.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티웨이항공은 파리 취항을 기념해 TW401 첫 편 탑승객 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페라,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으로 더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9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신규 취항하는 등 유럽행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 포르쉐, 아시아 최초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가 태국의 부동산 개발 기업 아난다 디벨롭먼트가 협력해 건축한 최고급 레지던스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을 공개했다.28일 포르쉐에 따르면 ‘포르쉐 디자인 타워’는 태국 수도 방콕의 수쿰빗 소이 38 지역에 위치하며, 미국 마이애미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됐다. 이번 레지던스는 총 22개 유닛으로 구성되며, 평균 가격은 약 1500만 달러다. 포르쉐 디자인, 아시아 최초의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자가 자유롭게 영감을 발산할 수 있는 개인 공간 ‘패션 스페이스 (Passion Space)’로 열정을 가진 개인을 위한 진정한 안식처가 된다. 입주자들의 평온하고 프라이빗한 주거 경험은 물론, 고급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센터, 다양한 레저 활동 등 여러 편의 시설과의 접근성도 높다.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론칭 이벤트는 수쿰빗 소이 38 도로 앞, BTS 통로 스카이트레인 스테이션 옆에 새롭게 오픈한 커비스탄 방콕에서 열렸다. 포르쉐 팬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 커비스탄 (Curvistan)은 뮌헨과 싱가포르에 이어, ‘시티 오브 엔젤 (City of Angels)’로 알려진 방콕에서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카페와 바, 디자인, 자동차, 예술, 문화 등 포르쉐 유니버스 컬렉션 갤러리로 포르쉐 및 모든 자동차 애호가들이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전 세계 방문객을 위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전시 공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포르쉐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 (Lutz Meschke)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독보적 작품성을 가진 이 건축물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걸쳐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포르쉐의 노력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은 포르쉐에 있어 남아시아의 새로운 거점이며, 최근 남아시아는 주요 행사들의 개최지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쉐는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순수 전기차 마칸 일렉트릭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포르쉐 디자인, 아시아 최초의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공개.(사진=포르쉐코리아)포르쉐 라이프스타일 그룹 이사회 회장 스테판 뷔셔 (Stefan Buescher)는 “아난다 디벨롭먼트와 파트너십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며, 완벽을 향한 포르쉐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은 포르쉐 창립자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정교한 디자인으로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은 아시아 지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정점이자 도시 거주자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꿈의 안식처다. 자세한 내용은 포르쉐 디자인 타워 방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한강 예빛섬서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한강 예빛섬에서 ‘Magical Day’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한강 예빛섬서 20주년 기념 ‘Magical Day’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롯데GRS)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과 함께 크리스피크림 도넛 한국 진출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Magical Day’라는 콘셉트으로 기획됐다. 게임존, 시네마존, 포토존, 도넛 카페 등 공간을 한강 예빛섬에 마련해 한강뷰와 함께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게임존 입장 시 스탬프 카드를 증정하며 다양한 미션 게임을 수행하면 스탬프 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스태퍼 게임, 룰렛 게임, 도넛 튜브 쌓기 게임 등이 마련됐다. 게임 완료 후 완성된 스탬프 카드를 통해 한정판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모양의 키링, 그립톡, 스티커, 리유저블 컵 등 다양한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시네마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생일 파티 영상을 시청 가능하다. 스페셜 영상이 끝난 뒤 현장에 있는 고객들에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제공해 도넛을 즐기며 한강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포토존에서는 대형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모형,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해 팝업스토어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DIY 비즈 팔찌 만들기, 축하 카드 전시, 도넛 꾸미기 등 남녀노소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롯데GRS 관계자는 “많은 분들과 함께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한강 예빛섬에 마련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강뷰와 함께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크리스피크림 도넛에 대한 고객분들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