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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3K 트렌디함 그대로…휠라 키즈, 패션 러닝화 '에픽런'
  • Y3K 트렌디함 그대로…휠라 키즈, 패션 러닝화 '에픽런'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레트로 패션 러닝화 ‘에픽런’(EPICRUN)을 29일 출시했다. 에픽런은 세기말 감성의 Y2K 패션을 넘어 ‘쇠맛’ 트렌드로 불리는 Y3K 패션(메탈 소재 등으로 포인트를 줘 3000년대 미래에서 볼 법한 스타일)을 접목했다. 블랙펄, 핑크펄,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등의 다양한 컬러에 메탈릭한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광택감 있는 은 색상을 운동화 전체 적용하고, 측면엔 휠라 시그니처 패턴을 새겼다. 다양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러 스타일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픽런은 뒤축에 본체 일체형 힐탭을 적용하고, 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슬립온 구조로 설계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발한성이 뛰어난 이중 스판덱스 소재와 접지력이 뛰어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170~240㎜가 있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에픽런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휠라 키즈 전국 매장,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휠라 키즈는 에픽런 출시를 기념해 블로그 체험단 모집과 신발꾸미기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에픽런은 성인 슈즈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디자인을 키즈 러닝화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한 패션 슈즈”라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으로 캐주얼한 일상복부터 러블리한 발레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휠라 키즈가 선보인 패션 러닝화 ‘에픽런’. (사진=휠라코리아)
2024.08.29 I 경계영 기자
‘2024 코펀국제가구전시회’ 오늘(29일)부터 개막
  • ‘2024 코펀국제가구전시회’ 오늘(29일)부터 개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제35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코펀)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코펀은 29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내달 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275여개사 1300부스 규모로 열린다.이순종 대한가구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상섭 산림청장과 김헌중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심승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교흥 국회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부대사, 카멜 텔리스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부대사, 홍원길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코펀에서는 리빙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군이 대거 참가한다.독일,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의 가구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에몬스가구, 템퍼, 아모스아인스 등 가구 유명 브랜드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됐다.매년 코펀 가구 전시회는 국내·외 포함 참가기업의 70%가 제조기업으로 B2B, B2C 직거래를 연결하며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 제품 외에도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감성이 가득한 아트퍼니처도 만나볼 수 있다. 약 70여 점의 디자인 가구가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로 가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작품전과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 직접 내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투표하는 재미도 있다. 그 외에도 코펀 기간 동안 수입 상담회, MD 구매 상담회, 한국가구디자인작품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에스토니아 가구 인테리어 경제사절단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코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매 고객 대상 기아 자동차 레이를 제공하며 모든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소파, 건강침대, 시스템행거, 식탁세트 등 매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코펀 가구 전시회는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며 발급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1만원.
2024.08.29 I 김영환 기자
캠핑트렁크 청주점, 특별 할인 행사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캠핑트렁크 청주점, 특별 할인 행사 및 경품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프리미엄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캠핑트렁크의 ‘캠핑트렁크 청주본점’은 캠핑족들을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캠핑용품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행사 진행 기간 동안 캠핑트렁크 청주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선착순 할인 혜택부터 1+1행사,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 존(zone)까지 만날 수 있다. 최고급 텐트부터 다양한 캠핑 장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품목을 특별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응모권을 작성하여 1등에게는 텐트를 비롯해 등수별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캠핑트렁크는 단순히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캠핑트렁크는 수익 일부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등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연탄 봉사와 재난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캠핑트렁크 청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캠핑족들이 고품질의 캠핑 장비를 특별한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기를 바라며, 캠핑트렁크의 사회 환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캠핑트렁크 홈페이지 및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I 이윤정 기자
“9000명 당했다” 퀸비코인 150억 사기 친 ‘코인 대통령’ 결국
  • “9000명 당했다” 퀸비코인 150억 사기 친 ‘코인 대통령’ 결국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유명 배우를 앞세워 가상자산(코인) 투자자 약 9000명으로부터 150억원을 가로챈 스캠코인 전문처리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써 검찰은 총책 등 범행 일당 8명을 기소하고, 코인 발생업자 2명과 브로커 1명 등 범행에 가담한 관계자들을 구속기소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부장검사 박건욱)은 29일 ‘코인대통령’으로 불리며 스캠코인인 ‘퀸비코인’을 허위홍보하고 시세를 조종해 투자자들로부터 150억원가량을 빼돌린 스캠코인 전문처리업자 A(60)씨(속칭 심 전무)를 불구속 기소했다. 심 전무는 별건 수사로 인해 현재 수형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검찰은 같은 날 시세조종 담당 간부 1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범행 일당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이날 기소를 포함해 심 전무 조직의 총책과 가담자 등 총 8명을 기소했다. 이중 4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명은 군으로 이송됐다.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퀸비코인 발행재단의 운영자인 B사와 C사로부터 퀸비코인 전량과 발행재단을 양수한 피고인들은 코인사업을 계속할 것처럼 허위로 홍보하고 시세조종한 뒤 코인 12억개를 매도해 150억원을 빼돌린 혐의(사기)를 받는다. 퀸비코인은 한때 배우 배용준씨로부터 투자받은 점을 홍보해 최대 거래량이 1200억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주가조작 등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후 상장 폐지됐다.심 전무 조직은 허위 홍보성 기사를 배포하면서 거래량 이벤트로 코인의 가격을 조종했다. 거래량 이벤트는 거래소에서 일정 기간 안에 특정 코인을 거래한 양에 따라 거래 고객에게 포상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검찰은 퀸비코인 발행재단의 사기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퀸비코인이 심 전무 조직을 통해 처분된 정황을 포착했다. 수사단은 주요 간부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해 신병과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조직은 심 전무를 정점으로 마케팅과 자금, 조직관리, 다단계, 시세조종, 상장 담당 간부를 뒀다”며 “심 전무가 이들로부터 개별 보고를 받으면서 범행 전 과정을 지휘하는 한편, 각 담당 업무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2024.08.29 I 이영민 기자
기대치 못넘어선 엔비디아…“그래도 AI는 간다”
  • 기대치 못넘어선 엔비디아…“그래도 AI는 간다”
  • 7월 4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2024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이소현 기자]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기대치’는 넘어서지 못했다. 실망감에 주가는 흘러내렸지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 수요와 엔비디아가 가진 위상을 볼 때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연 122% 성장률…데이터센터 매출, 실적 ‘견인’엔비디아는 이날 2분기 매출이 300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 자체 2분기 매출 예상치인 280억 달러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287억달러를 웃돈다. 연간 기준으로는 122% 상승했다.이번 분기 순수익도 166억달러(주당 67센트)로 1년 전 같은 기간(61억 8000만달러)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시장이 예상한 주당 순이익은 64센트였다.특히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154% 증가한 263억달러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인 252억 4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고급 그래픽 디자이너용 반도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한 4억 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로봇 분야는 3억 4600만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3억 4470만달러라는 예상치보다는 소폭 하회한 것이다. 해당 사업분야는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했다.◇성장세 둔화되자 시장 ‘실망’엔비디아가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고했지만, 시장은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되자마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최대 8%대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지난해와 같은 성장성을 보여주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122%가 높은 성장률인 것은 틀림없지만, 지난 3분기 연속 2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성장률의 둔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긴 했지만 최근 6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4.1%)”이라고 밝혔다.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예상치에 대해서도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 325억달러(±2%)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스트리트어커운트가 집계한 시장 평균 예상치 319억달러보단 높지만 가장 긍정적인 추정치(379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엔비디아의 예상치가 맞다면, 3분기 매출 증가율은 연 79%로 이번 분기 증가율의 반토막이 난다.◇소수 대형 고객 의존도 높아…엔비디아 파급효과 우려AI반도체 수요가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이어질지도 시장 참가자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 매출 중 45%는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에게서 왔다. 소수의 자본에 의존한 매출은 해당 기업의 전략이 달라질 때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미 최근 투자자들은 AI에 막대한 투자비용을 쏟는 기업들이 언제 수익을 내기 시작할 것인지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비용과 비교해 이들 기업들은 2분기 실적에서 눈에 띄는 실적 개선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주가를 크게 흔들렸다.지수에서 비중이 큰 엔비디아 주가가 크게 흔들리자 나스닥100 선물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도 따라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나스닥100과 S&P500에서 각각 5~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하락할 경우, 이들 지수 역시 함께 하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 다른 기술주는 물론 시장 전체가 하락할 수 있다. 밀러 타박의 최고시장 전략가 매튜 머레이는 일본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 외에 투자 대상을 찾으려고 해도 다른 산업에서 이를 필적하는 주식을 찾기 어렵다”며 “주요 지수가 부진할 경우 미국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관계자들은 당분간 엔비디아 주가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가 부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는 9월 2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국장이 쉬는 상황인데다가 9월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이벤트가 있다. 미국 대선 역시 2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지는 시기다.◇“그래도 엔비디아만한 것이 없다”성장세가 ‘둔화’됐을 뿐, 여전히 엔비디아가 현재 가장 눈부신 실적을 내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가가 되돌림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샘 스토발 CFRA수석 투자 전략가는 닛케이에 “여전히 엔비디아는 매수 추천 대상”이라며 “향후 1년간 엔비디아 주가는 28일 종가(125.61달러) 대비 10% 오른 139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투자자들은 4분기 출하될 차세대 AI칩 ‘블랙웰’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블랙웰은 디자인 문제로 인한 수율 문제로 생산이 지연된다고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의 결함문제는 해결됐으며 현재 블랙웰의 ‘샘플’이 파트너와 고객사에게 “배달 중”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블랙웰을 통한 수익이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황 CEO는 “블랙웰이 출하되고 설치될 때까지 충족해야 할 수요가 많다”며 블랙웰이 출하된다고 해서, 기존 호퍼 수요가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제퍼리스와 울프 리서치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엔디비아의 주가 목표치를 150달러로 제시하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황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AI에 대한 투자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앙처리장치(CPU)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가속 컴퓨팅 제품으로의 전환 없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실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에 대한 투자가 오늘날 할 수 있는 컴퓨터 인프라 투자의 최고 투자수익률(ROI)”라고 강조했다.
2024.08.29 I 정다슬 기자
SM 측 "태일·소속사, 성범죄 피소 8월 첫 인지"
  • SM 측 "태일·소속사, 성범죄 피소 8월 첫 인지" [공식]
  • 태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NCT 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9일 이데일리에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앞선 28일 SM 측은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경찰에 따르면 태일은 지난 6월 성범죄 관련 혐의로 신고가 접수된 후 입건됐다. 이런 가운데 태일이 지난달 발매한 NCT 127 정규 6집 ‘워크’(WALK) 활동에 참여했고, 최근 진행된 NCT 127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 오른 것이 재조명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입건 사실을 알고도 그룹 활동을 이어간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이어갔다.팬 기만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8월 중순에 인지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NCT 활동에도 지장이 생겼다. NCT 멤버 재현은 지난 26일 첫 솔로 앨범 ‘J’(제이)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으나, 29일 진행 예정이었던 팬사인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재현뿐만 아니라 마크, 해찬의 NCT 드림 ‘드림 이스케이프’ 발매 기념 영상 통화 이벤트도 미뤄졌다. 이는 태일 탈퇴 여파로 보인다.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2024.08.29 I 최희재 기자
"헤드셋 쓰고 강연 들어요"… 집중도·만족도 UP
  • "헤드셋 쓰고 강연 들어요"… 집중도·만족도 UP [2024 콘텐츠유니버스]
  • ‘사일런트 세션’으로 운영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한 참가자가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강연을 듣고 있다.[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강연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게임 개발자 콘퍼런스(KGDCon)가 열린 테크포리아홀. 이곳에는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한 이들이 전원 헤드셋을 쓰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음악이나 VR 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다. 6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는 강연, 전시, 이벤트로 인해 집중도가 떨어질 것을 고려,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헤드셋을 지급한 것이다.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커넥트허브, 데크포리아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사일런트 세션’(Silent Session)으로 운영 중이다. 강연 및 프로그램에 한층 집중할 수 있도록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더한 헤드셋을 지급해 집중도를 높였다.‘사일런트 세션’ 안내판.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헤드셋을 쓰고 강연을 들은 30대 남성 김문성 씨는 “강연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많아 자칫 강연을 듣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노이즈 켄슬링 기능이 더해진 헤드셋을 쓰고 강연을 들어서 그런지 강연자의 말이 쏙쏙 귀에 들어왔다”고 말했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30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
2024.08.29 I 윤기백 기자
베트남서 열린 동행축제…“중소·소상공인 글로벌 시장 개척”
  • 베트남서 열린 동행축제…“중소·소상공인 글로벌 시장 개척”
  • [하노이(베트남)=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막하며 글로벌 축제로 첫발을 뗐다.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L7호텔 무대 이미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내수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외 첫 개막식…“한국 제품을 세계로”중기부는 중소·소상공인의 시장 개척을 위한 첫 출발지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749억달러를 넘어선 한국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하다는 점에서다. 특히 베트남은 K뷰티, K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 확대 잠재력이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롯데그룹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판로를 확보했다. 개막식에는 베트남코참연합회장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 장호승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동행축제의 의미를 담은 특별영상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와 협력, 양국의 성장을 기원하는 전통등 조명볼 세리머니를 진행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베트남에서 동행축제의 개막을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 제품들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세계 곳곳까지 알려질 수 있길 바라며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알린다” 롯데와 협업개막식 현장에서는 중기부와 롯데가 함께 준비한 수출 상담회도 열렸다. 지난달 중기부와 롯데 계열사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동행축제 참여기업 40개사와 롯데 입점기업 40개사가 각각 자리했으며 베트남뿐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유통기업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하노이 롯데몰 1층 아트리움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직접 체험·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쇼피, G마켓글로벌 등 베트남 진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QR코드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은품 행사, 디지털 네일아트 체험부스, 메이크업 쇼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롯데몰 지하 1층 롯데마트에서는 롯데에서 선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연다. 포토존과 K푸드 시식, 뷰티 제품 체험 등 참여형 공간을 마련했다. 오 장관과 강성현 대표는 팝업스토어와 롯데마트 판촉전을 둘러보며 한국 제품들이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에 동참했다.오 장관은 “대한민국 수출에 있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우리 제품들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동행축제 열기 이어간다…뷰티 상설매장 개점이날 하노이 빈컴메가몰 로열시티에는 소공인 뷰티 상설매장인 두근두근(DooK’N DooK‘N) 개점식이 열렸다. 국내 우수 소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점하는 소공인 전용 오프라인 판매장으로 1년간 상설 운영을 통해 동행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매장 내부는 한국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꾸며 베트남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 고객층을 공략했다. 개점식에는 오 장관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조현민 한진(002320) 사장 등이 참석해 입점 제품을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오 장관은 “지난달 발표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소공인이 직접 제조한 뷰티·헬스 제품을 해외에서 판매하는 매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두근두근 매장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소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8.29 I 김경은 기자
'심슨 가족' 원작자가 그려주는 캐리커처라니…"좋은 추억"
  • '심슨 가족' 원작자가 그려주는 캐리커처라니…"좋은 추억"[2024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렸다.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감독이 행사장얼 찾은 참석자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드로잉쇼’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심슨 가족’ 작가가 그려주는 내 모습은 어떨까. 이 상상이 현실이 됐다.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감독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아이데아에서 사전 응모에 당첨된 방문객을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랄프 소사 감독은 이벤트 참가자들의 이름을 물어보고 그의 특징을 살펴보며 캐리커처를 완성해갔다. 캐리커처를 그리면서도 쉴 새 없이 소통을 하며 방문객들의 특징을 파악했고 이를 그림에 녹여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만화로 접했던 ‘심슨 가족’ 스타일의 캐리커처가 완성됐다. 랄프 소사 감독은 그림을 완성한 후 참가자들에 기념사진 촬영까지 먼저 제안하며 열정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렸다.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의 원작자인 랄프 소사 총감독이 행사장얼 찾은 참석자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드로잉쇼’를 하고 있다.9개월 된 아이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A씨는 “어릴 때부터 즐겨봤던 ‘심슨 가족’의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이벤트에 참여했다”며 “아이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30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
2024.08.29 I 김가영 기자
이정화 고양2부시장 “일상 속 특별함, 세상과 나누는 기회되길”
  • 이정화 고양2부시장 “일상 속 특별함, 세상과 나누는 기회되길”[2024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행사 개최와 관련해 “일상 속 숨겨진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세상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 부시장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환영사에서 “K-콘텐츠의 메카를 꿈꾸는 고양특례시에서 이렇게 특별한 행사가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부시장은 이번 행사 주제가 ‘일상이 콘텐츠’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우리의 생각, 경험, 그리고 감정 하나하나가 모두 콘텐츠로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일상이 콘텐츠다’라는 주제는 이 시대의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한 표현이며 우리 모두가 그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해 일상을 어떻게 더 흥미롭고 의미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부시장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의 미래는 매우 밝다”며 “해당 행사가 전 세계를 무대로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일상이 콘텐츠다’로 강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비즈니스 상담 등 50여개 프로그램이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2024.08.29 I 김형환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 10월 아시안투어 마카오 오픈 타이틀 방어 도전
  • 호주교포 이민우, 10월 아시안투어 마카오 오픈 타이틀 방어 도전
  • 이민우가 2023년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SJM 마카오 오픈)[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가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SJM 마카오 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우승자 이민우가 오는 10월 10일부터 나흘간 마카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민우는 지난해 대회에서 경기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30언더파 254타를 쳐 태국의 품삭신신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골프 공식 최저타 우승 기록은 2009년 찹나이 니랏이(태국)가 기록한 32언더파다.타이틀 방어 도전에 나서는 이민우는 대회조직위를 통해 “SJM 마카오 오픈에 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난해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 기록적인 점수로 우승한 것은 시즌 하이라이트였다. 올해도 마카오에서 또 다른 멋진 한 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안투어로 열리는 마카오 오픈은 어니 엘스, 닉 팔도, 존 댈리, 비제이 싱을 비롯해 미겔 앙헬 히메네즈, 브랜든 그레이스, 이안 폴터, 리 웨스트우드, 통차이 자이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왔다. 올해 21번째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100만 달러다.데이지 호 SJM 디렉터는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 스포츠와 관광 산업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마카오만의 특별한 스포츠 관광 이벤트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SJM은 올해 대회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8.29 I 주영로 기자
이익원 대표 "최신 기술·콘텐츠 연결하는 플랫폼 될 것"
  • 이익원 대표 "최신 기술·콘텐츠 연결하는 플랫폼 될 것" [2024 콘텐츠유니버스]
  •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가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 최신 기술을 콘텐츠와 연결하는 협업 플랫폼입니다”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2전시장 6홀)에서 열린 ‘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개회사를 통해 콘텐츠 협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결합으로 무한 확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젊은이들에게 디지털 콘텐츠의 흐름을 보여주고 영감을 제공한다”며 “청춘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의 향연, 혹은 디지털 콘텐츠 청춘별곡이란 이미지를 부각해 청춘에게 꼭 필요한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올해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와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인플루언서콘텐츠협회,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등 업종별 단체 외에 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 BK21사업단·글로벌융합학부 등 학계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강연, 전시, 이벤트 등 80여 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전문성·확장성 등 행사 발전과 성장에 필요한 동력도 확보했다.이 대표는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했다”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한 차원 높은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장이자 서로 영감을 주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디지털 콘텐츠 학습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하며 개회를 선언했다.‘2024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일상이 콘텐츠다’를 주제로 30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창업보육협회 등이 후원한다.
2024.08.29 I 윤기백 기자
300회 공연 맞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이벤트 진행
  • 300회 공연 맞는 뮤지컬 '하데스타운', 이벤트 진행
  •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이 내달 5일 누적 300회 무대를 달성한다.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 300회를 맞아 관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탄생한 극이다. 신선한 연출과 매력적 음악, 세련된 무대와 작품의 메시지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재연으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하데스타운에선 300회 공연 당일인 5일 ‘업사이클링 기념 코인’을 증정한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코인은 작품 속 지하세계로 향하는 기차의 탑승권이자 하데스의 자본을 상징하는 동전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만든 코인은 기후와 환경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루는 작품의 상징적 의미도 담았다.또 ‘아우어 레이디 오브 더 언더그라운드’(Our Lady Of The Underground·지하세계의 여왕) with 하데스타우너‘ 이벤트도 함께 한다. 이곡은 극중 2막을 시작하는 페르세포네의 넘버로 겨울이 돼 다시 지하세계로 돌아간 계절의 여신이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와인을 마시며 부르는 리드미컬한 곡이다. 이때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마이크를 건네는 페르세포네의 선창에 맞춰 모두가 함께 외치는 이벤트로 관객 또한 작품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다. 300회 공연 주간(9월3일~9월9일)에는 ’하데스타운 드레스코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품 속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드레스코드 아이템을 착장, 샤롯데씨어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의 관객에게는 전 캐릭터의 친필 사인이 담긴 2차 프로그램북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하데스타운은 10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부산 공연은 드림씨어터에서 10월 18일에 개막한다.
2024.08.29 I 이혜라 기자
웹젠, ‘뮤 모나크2’ 정식 서비스…"빠른 육성·경쟁은 완화"
  • 웹젠, ‘뮤 모나크2’ 정식 서비스…"빠른 육성·경쟁은 완화"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웹젠(069080)은 29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뮤 모나크2(MU MONARCH 2)’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웹젠)뮤 모나크2는 구글, 애플 앱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뮤 모나크2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PC 클라이언트까지 선보인다.뮤 모나크2는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뮤 지식재산권(IP)’ 기반 작품 중 가장 빠른 캐릭터 육성 시스템과 완화된 경쟁 요소가 특징이다.전작보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 육성을 위해 사냥터와 주요 몬스터 개체 수를 늘리고, 강화 재료 수급 난이도를 낮췄다. 신규 성장 콘텐츠까지 추가해 캐릭터의 성장 속도를 체감하며 쉴 틈 없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또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멤버십 등급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상으로 승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게임 내 재화와 구조는 단순화하고, 무상 재화의 사용처도 크게 넓혔다.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게임 회원들은 퀘스트 수행 결과에 따라 최고급 보상에 속하는 ‘대천사 장비’ 세트와 다이아, 축복의 보석, 영혼의 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게임 플레이 단계별 보상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구간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보상을 제공하는 보스 현상금 이벤트와 캐릭터 육성 구간별로 필수 아이템을 제공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육성 레벨 상위 회원과 보스 몬스터를 선착순으로 해치운 회원들은 각각 홀리엔젤 목걸이 및 블러드엔젤 무기 등의 고급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다.이외에도 핫타임 이벤트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비롯해 참여도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2024.08.29 I 김가은 기자
'하데스타운', 누적 300회 공연 임박…기념 이벤트 진행
  • '하데스타운', 누적 300회 공연 임박…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이 누적 300회 공연을 앞뒀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두 개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변주한 작품이다.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고 국내에서는 2021년 첫 공연을 올렸다. 지난달 12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두 번째 시즌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29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하데스타운’은 9월 5일 300회 공연을 달성한다. 이를 기념해 에스앤코는 9월 5일 극장을 찾는 관객에게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 코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속 지하세계로 향하는 기차의 탑승권에서 착안해 만든 것으로 폐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해 기후와 환경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룬 작품의 상징적 의미도 담아냈다.300회를 기념해 9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하데스타운 드레스코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품 주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드레스코드 아이템을 착장한 채 샤롯데씨어터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의 관객에게 출연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하데스타운’ 2차 프로그램북을 증정할 예정이다.‘하데스타운’은 10월 6일까지 서울 공연을 진행한 뒤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 공연은 10월 18일부터 3주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총 15회 펼친다.
2024.08.29 I 김현식 기자
코오롱모터스, ‘BMW 모빌리티 쇼’ 특별 라운지 운영
  • 코오롱모터스, ‘BMW 모빌리티 쇼’ 특별 라운지 운영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코오롱모터스가 오는 9월 8일까지 ‘BMW 모빌리티 쇼’ 특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코오롱모터스 BMW 모빌리티쇼 현장. (사진=코오롱모터스)BMW 모빌리티 쇼는 모터쇼를 축소한 콘셉트로, 다양한 BMW 대표 모델을 더 가까이에서 편하게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코오롱모터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내 아트리움 광장에서 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자유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한 공간과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와의 상담이 가능한 2개의 공간으로 운영한다.현장에서는 BMW의 대표 세단인 3시리즈와 5시리즈,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한 로드스터 Z4, 럭셔리 모델 7시리즈와 X7, XM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공간에서 신청 고객에 한해 차량 시승 또한 가능하다.잠실 롯데월드몰에 마련된 코오롱모터스 BMW 모빌리티쇼 현장. (사진=코오롱모터스)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 신청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현장 상담 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한다.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도 연다. 필수 해시태그인 BMW 코오롱(002020)모터스 BMW모빌리티쇼를 기입하면 된다.코오롱모터스 담당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BMW 차량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BMW 모빌리티 쇼를 기획했다”며 “코오롱모터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험의 외연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8.29 I 이다원 기자
스타필드 DNA를 이마트에…'스타필드 마켓' 탄생
  • 스타필드 DNA를 이마트에…'스타필드 마켓' 탄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가 장보기를 휴식으로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 공간 ‘스타필드 마켓’(Starfield MARKET)을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경기 용인 이마트 죽전점을 지난 5개월 동안 단장해 스타필드 마켓 죽전으로 새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 전경. (사진=이마트)◇‘그로서리 강화’ 이마트…1·2층엔 휴식·문화 공간으로스타필드 마켓은 신세계그룹이 시작한 국내 최초·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DNA를 적용했다. 특히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일 1시간의 여유, 우리 동네 소셜클럽’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객에게 장보기가 휴식이 되는 경험을 선사하도록 구성됐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이마트 매장을 필수 상품을 중심으로 최적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이외 공간을 커뮤니티 라운지 등 고객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 휴식-체험-쇼핑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마트 모델을 제시했다. 실제 새단장을 거치며 직영매장이 1만 2540㎡에서 7590㎡으로 40% 줄어든 반면, 임대매장이 7260㎡에서 1만 2210㎡로 70%가량 커졌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마트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고객 시간을 점유할 수 있는 매력적 공간 구성이 필수”라며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의 그로서리(식료품)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의 테넌트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최적의 쇼핑 공간이자 지역 주민에게 여가·쇼핑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1·2층은 장보려는 고객뿐 아니라 자녀를 둔 30·40대 가족 고객에게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지역 특성상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가 많아 40대 고객 구성비가 19.1%로 경기 점포 내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가족 수요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1층엔 북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라운지 가구와 각종 행사, 공연 등이 펼쳐지는 이벤트 스테이지 등 특화공간을 만들었다. 스타벅스와 이벤트 스테이지 사이 경계를 허물어 고객이 특화공간 전체를 하나의 소셜 클럽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엔 키즈 패션 브랜드 매장과 연결된 82㎡ 규모의 키즈 그라운드를 배치하고 유아휴게실도 마련했다. 지하 1층부터 1층까지 2개 층에 있던 이마트 매장은 지하 1층에 그로서리 강화형 매장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신선식품과 델리 140여종을 추가해 일상적으로 장보는 데 최적화했다. 신선 매장 한복판엔 ‘홀세일존’(Wholesale zone)을 만들어 대용량 초저가 상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도시락, 샌드위치 등을 구매할 수 잇는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9m로 대폭 확대하고 매장 입구 쪽에 뒀다. 점포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블랑제리 전용존도 새로 선뵌다. 33m 길이의 축산 코너엔 화식한우, 바비큐, 미식돼지 등 프리미엄 축산물부터 후레쉬팩, 슈퍼 세이브팩 등 가성비 덩어리육까지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 카테고리별 매대 곳곳엔 고객 수요가 많은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 프라이스존’(Super Price Zone)을 마련했다. ◇특화공간서 내달까지 하츄핑 팝업이와 함께 스타필드 마켓 죽전엔 54개 유명 브랜드 매장도 새로 입점했다. 이는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식음료(F&B) 매장으로는 도넛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성수동 경양식 전문점 ‘요쇼쿠’, 도곡동 샤브 전문점 ‘선재’, 캐주얼 중식 전문점 ‘스타청담’ 등이 들어선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는 ‘무인양품’이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로 매장을 꾸리며 화훼농장과 연계해 생화를 판매하고 커피 리브레 원두를 사용한 드립커피 자판기를 운영한다. 자주(JAJU)도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접목해 매장을 꾸몄으며 자연에서 영감받은 색상과 패턴을 활용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층 팝업존에서 ‘사랑의 하츄핑’ 팝업을 진행하고 다음달 1·15일 오후 1·4시엔 ‘캐치! 티니핑 하츄핑 팬밋업’ 행사도 연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내산 삼겹살, 뉴순살양념 닭강정 등 매일 다른 상품을 단 하루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입점 브랜드에서도 △스타벅스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500명 머그잔 증정 △애슐리 퀸즈 선착순 100명 럭키박스 증정 △올리브영 4만원 이상 결제시 에코백 증정 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이름을 바꾼 신세계 사우스시티와도 공동으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10월31일까지 스타필드 마켓 F&B 브랜드 2개와 백화점 F&B 브랜드 3개를 이용해 스티커를 모으면 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CGV 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인증샷, QR 센싱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전경. (사진=이마트)
2024.08.29 I 경계영 기자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 카드 시리즈 100만장 돌파
  •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 카드 시리즈 100만장 돌파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대표 상품 ‘KB국민 위시(WE:SH) 카드’가 이달 28일 출시 1년 8개월 만에 발급 카드 수 100만장을 돌파했다.KB국민 위시 카드 시리즈는 고객별 소비목적에 맞춰 세분화한 상품서비스로 ‘마이(My) 위시’카드, ‘아워(Our) 위시’카드, ‘위시 올(All)’ 카드, 모임 특화형 상품인 ‘위시 투게더’카드, 해외결제에 특화된 ‘위시 트래블’, KB Pay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시 데일리’ 카드로 6종이다.출시 이후 100만장 돌파 월인 8월까지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3%로 가장 많았고 30대(17.9%)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고객이 54%로 남성(46%)고객 수보다 많았다.카드별 회원 연령대를 보면, 1인 가구 맞춤 혜택을 담은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전체의 65.6%를 차지해 MZ세대 사이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언제 어디서나 직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올’ 카드는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43.8%로 ‘마이 위시 카드’의 뒤를 이었다.2인 이상이 누릴 수 있는 우리를 위한 혜택을 담은 ‘아워 위시’ 카드는 5060세대 비중이 58.7%로 다인 가구 생활비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음식점, 커피, 스터디카페 등 모임을 즐기는 MZ세대 맞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투게더 카드는 20대의 발급 비중이 75.2%로 젊은 연령대에서 인기가 돋보였다.카드별 사용영역을 보면, 2030세대의 발급비중이 높은 ‘KB국민 마이 위시 카드’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반영된 듯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평균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60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아워 위시 카드’는 공과금 요금과 의료기관 이용 비중이 18.9%(위시 올 카드 13.1%, 마이 위시카드 11.6%, 위시 투게더 10.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한편,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 카드’에 인기 캐릭터 ‘토심이’를 담은 ‘마이 위시 카드 토심이 디자인’도 출시한 바 있다. 토심이 디자인 카드의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MZ세대의 발급 비중이 74.5%로 기본 디자인(58.2%) 대비해서도 16.3%가 높았으며, 남성(33.5%)보다 여성(66.5%)의 발급비중이 2배가 높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카드의 우수한 상품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디자인 과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흥행의 이유로 보인다”며 “위시 카드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29 I 최정훈 기자
보스아고라 재단, WTCA 공인 회원 가입… WTC 제주 설립 라이선스 획득
  • 보스아고라 재단, WTCA 공인 회원 가입… WTC 제주 설립 라이선스 획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기업 보스아고라 재단은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World Trade Center Association)로부터 월드트레이드센터 제주(WTC Jeju)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WTCA의 공인 회원이 되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중국 하이난다오 성의 하이코우 시에서 개최된 2024 WTCA Asia Pacific Regional Meeting에서 WTC Jeju의 탄생 공식 발표 행사. (왼쪽부터) 황용균 WTC Jeju CEO, Scott Wang WTCA Vice President APAC, Crystal Edn Executive Director member services, Dr. Li Mingxing WTCA APAC Regional Advisory Council, 김인환 WTC Jeju Founding Chairman, Zhu Xiolan WTC Haikou Chief RepresentativeWTCA는 뉴욕에 본사를 둔 국제무역 조직으로, 전 세계 91개국 300개 이상의 고도로 연결된 상호 지원 비지니스 및 조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및 ‘WTC’ 상표의 소유자인 WTCA는 회원에게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및 리소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 무역과 투자를 장려하고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번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욕에서 7월에 개최된 WTCA 정기 집행위원회에서 WTC 제주는 WTC 도쿄, WTC 오사카와 함께 신규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 이는 보스아고라 재단이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과 비지니스 모델을 제공해 세계 무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협업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환 보스아고라 재단 이사장 겸 WTC 제주 설립자는 “WTC 제주 설립은 전 세계 300여 개의 WTC와 75만 개 이상의 회원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도로 연결된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와 한국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역 시스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무역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보스아고라 재단은 WTC 제주를 통해 WTC 네트워크 멤버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도록 LaaS (Loyalty as a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TaaS (Trade as a Service) 란 개념으로 글로벌 무역의 수출입 통관, 공급망 관리, 무역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열린 WTCA 아시아태평양 지역 미팅에서는 WTC 제주와 함께 중국의 WTC 항저우, 하이코우 및 산야, 일본의 WTC 도쿄, 오사카, ASEAN의 핵심적인 싱가포르 WTC가 연합하여 APAC World Trade Group(아시아태평양 월드트레이드연맹)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아시아 지역 무역 및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했다.한편, 보스아고라 재단은 스위스 주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한국 최초의 ICO를 진행한 것으로 유명한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4.08.29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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