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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빅컷'에 美 금리 급등…3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
  • 매파적 '빅컷'에 美 금리 급등…3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등을 소화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이날 오전 중에는 3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1bp(1bp=0.01%포인트) 오른 3.713%,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금리는 3.6bp 오른 3.628%에 마감했다. 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 결정 직후 국채금리는 하락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이번 회의 결과가 매파적(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국채금리가 튀어 올랐다.시장은 이번 빅컷이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는 점과 점도표상 연내 추가 빅컷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기대를 되돌렸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연말 최종금리 수준을 3개월 전(5.1%)보다 낮아진 4.4%(중간값)로 제시했다. 연말까지 두 차례 FOMC 회의에서 25bp씩 인하가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50bp인하를 새로운 금리인하 속도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게 또는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빅컷이 일회성에 그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셈이다.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3.8%, 25bp 인하 가능성은 66.2%다. 시장은 추가 빅컷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것이다.이날 국내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오전 장 중에는 3000억원 규모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있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는 차별화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0.4bp에서 10.6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0.3bp에서 마이너스 8.9bp로 좁혀졌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 30분에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발표된다. 오후 8시엔 영란은행(BOE)의 금리결정이 있다.
2024.09.19 I 하상렬 기자
“김치 냄새 잡는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
  • “김치 냄새 잡는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으로 김치 보관 최적화 기능을 강화하고 김치 냄새 걱정도 덜어낸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신제품은 ‘AI 정온’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성에를 제거하고 냉장고 안의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내부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하는 초미세정온 기술로 냉장고 본연의 온도 유지 기능을 강화했다.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인 김치 냄새 퍼짐을 줄여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도 새롭게 선보였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를 통해 통 외부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한다.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일정 농도가 유지되면 김치의 맛과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내부 압력이 높아져 김치 냄새가 통 밖으로 새어 나간다.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을 때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설계됐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더불어 삼성전자 김치냉장고의 대표 기술인 ‘메탈 쿨링’과 ‘맞춤 숙성실’을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맞춤 숙성실은 개인별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섬세하게 숙성할 수 있는 맞춤 보관 공간이다.냉장고 상칸 우측에 마련한 맞춤 숙성실은 별도의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숙성할 수 있는 김치 중숙, 김치 완숙 모드를 제공한다. 또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까지 총 5가지를 지원한다.‘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한 ‘스캔킵(Scan keep)’ 기능도 신규 탑재했다. 소비자가 구매한 김치 포장지의 바코드를 스마트싱스에서 스캔하면 김치 브랜드와 종류에 가장 적합한 보관 모드를 설정해 주는 기능이다.김치뿐만 아니라 과일·곡물·육류 등 총 500개 식품을 최대 24개의 맞춤 보관 모드로 저장할 수 있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도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이 밖에 가벼운 터치로 상칸 도어를 자동으로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와 스마트싱스에서 생활 패턴에 맞춰 냉장고 안 밝기 조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젠틀 라이팅(Gentle Lighting)’ 등 편의 기능도 추가했다.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와 에센셜 베이지 2가지 색상이 추가돼 총 9가지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기능과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프리스탠딩 타입(490ℓ, 583ℓ)과 키친핏 타입(420ℓ)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252만원~416만원, 233만원~380만원이다.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최대 50만 포인트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AI 김치플러스로 바꿔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가족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까지 고려한 편리한 맞춤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의 ‘냄새 케어 김치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9.19 I 김응열 기자
"대국민 바리스타 대회" 동서식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 "대국민 바리스타 대회" 동서식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동서(026960)식품은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인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오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동서식품,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사진=동서식품)‘카누의 초대’(Invitation From KANU)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후, 11월 16일과 17일 성수동에 마련된 공간에서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챔피언십은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대회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와 더불어 챔피언십 진행 기간 동안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민수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통해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대하고 카누 원두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포함하여 자신만의 커피 철학을 가진 우수한 바리스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9 I 한전진 기자
변화된 투심에 AI 두 번째 파티 시작?…다시 반도체의 시간 오나
  • 변화된 투심에 AI 두 번째 파티 시작?…다시 반도체의 시간 오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상승세가 꺾였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투자심리(투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에 수익성에 대한 의심, 고점 우려까지 더해지며 하락을 이어왔지만, 그간 반도체주의 주가 상승 선봉장에 섰던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R(경기침체·Recession)의 공포’가 해소된다면 다시 ‘반도체의 시간’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최근의 조정을 이용해 매수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국내 대형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의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13.32%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6.28% 뒷걸음질쳤다.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 ‘파란불’을 켜던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하루에만 2.16% 오르면서 반등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날 하루에 7.38% 급등한 바 있다.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2.87%, SK하이닉스는 3.55% 하락했지만,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단기적인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했다는 평가다.시장에서는 AI 반도체에 대한 최근의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AI 기업의 ‘큰 형님’ 엔비디아의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테크 콘퍼런스에서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추락하던 엔비디아의 주가를 돌려세웠다. 이에 더해 미국 정부도 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불붙은 투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 앞서 외신 등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엔비디아의 가장 최신 칩인 엔비디아 H200에 대한 문을 두드리고 있고, 미국 정부가 수출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황 CEO를 비롯해 샘 올트먼 오픈 AI 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루스 포랏 알파벳 최고투자책임자(CIO) 등과 만나 AI 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합성) ETF’는 10.38% 오르며 수익률 1위에 올랐고, ‘PLUS 미국테크 TOP10 레버리지(합성) ETF’와 ‘ACE 엔비디아 밸류체인 액티브 ETF’ 등이 각각 주간 ETF 수익률 3위, 5위를 차지하며 미국 AI 빅테크 기업들을 담은 ETF가 줄줄이 두각을 드러냈다. AI의 폭발적인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그간 시장을 지배해온 AI 고점 우려를 불식시키는 모습이다. 특히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원자력 발전으로 구동되는 1000억달러 규모의 AI 호황을 예측했다. 찰리 챈 모건스탠리 반도체 연구원 이달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적인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 2024’에서 “AI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AI와 관련된 대규모 투자에 비해 수익이 불확실하다는 의견도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처음 AI 시장에 불을 붙였던 오픈 AI는 자사의 챗GPT 비즈니스 제품이 출시 1년 만에 유료 사용자 100만 곳을 넘었고, 주간 실사용자 수로 본다면 지난해 11월 1억명에서 9개월 만에 사용자가 2배 늘어난 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또한, 지난 12일(현지시간) 추론 능력이 크게 강화되며 사람처럼 생각하는 ‘오픈 AI o1’ 모델을 공개하며 또다시 AI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중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추론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된다”며 “AI 사이클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들어서면서 주도주 위치를 잃었던 반도체 업종을 다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등 대형 이벤트 이후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사라지면 다시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산업이 경기에 민감한 대표적인 시크리컬 산업에 속하기 때문이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R의 공포’를 의식하는 상황”이라며 “수많은 우려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투매장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다면, 반도체 매수를 고려해볼 때”라고 강조했다.
2024.09.19 I 이용성 기자
'잠실구장 최초 130만 관중 눈앞' LG, 20일 홈경기서 경품 이벤트
  • '잠실구장 최초 130만 관중 눈앞' LG, 20일 홈경기서 경품 이벤트
  • LG트윈스가 잠실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LG트윈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잠실야구장 최초 13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한 20일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LG트윈스는 18일까지 홈 67경기에서 128만1420명의 홈경기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130만 관중까지는 1만8580명이 남아있다. 18일 기준으로 20일 경기 예매자는 2만542명이다.한시즌 130만 관중 달성은 구단 최다관중 신기록이다. 기존 구단 최다관중은 2013년 128만9297명이었다.선수단은 20일 경기 전 친필사인 볼 130개를 관중석으로 던진다. 당일 1루 내, 외야 입장객을 대상으로 5회 말 클리닝타임에 77인치 올레드 TV 1명, LG 스탠바이미 4명, 닌텐도 스위치 1명과 티켓링크 130만원 상품권 1명을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또한, LG트윈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직관인증을 한 팬들에게 티켓링크 10만원권 130명, LG생활건강 핑크솔트세트 10명, 보닌 블랙 시그니처 10명, 홈스파 벨먼 세트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5회 말 종료 후에는 폭죽으로 13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할 예정이다.
2024.09.18 I 이석무 기자
윤이나가 디자인 참여한 마스터바니 골프의류, 14일 첫 출시
  • 윤이나가 디자인 참여한 마스터바니 골프의류, 14일 첫 출시
  • (사진=크리스패션)[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윤이나가 디자인에 참여한 골프의류가 출시됐다.윤이나에게 골프의류를 후원하는 크리스에프앤씨는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윤이나 선수와 협업으로 제작한 ‘이나 캡슐’ 컬렉션을 가을 시즌에 맞춰 14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든 제품에는 윤이나 선수가 자필로 쓴 ‘Ina Yoon’ 글자를 로고 디자인 아트웍으로 활동했다.여성 티셔츠는 소매 부분 로고 프린트와 카라 배색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이트, 핑크, 블랙 3가지 컬러이며 후드 집업 점퍼류는 와인, 블랙 2가지 컬러이다. 남성 티셔츠는 그레이, 네이비, 블루 3가지 컬러, 엠보 로고 포인트의 집업 재킷은 블랙, 카키 2가지 컬러로 제작되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윤이나는 “골프의류는 디자인 이상으로 착용감 등 운동 적합성이 중요한데 제가 좋아하는 컬러와 함께 스윙할 때 어깨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 등을 상의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라며 “팬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올해 투어로 복귀한 윤이나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우승 등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 10차례 톱10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53야드로 전체 4위의 장타력을 앞세워 라운드 당 평균 버디와 버디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윤이나가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팬클럽 회원은 4000명을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마스터바니에디션은 ‘이나 캡슐’ 티셔츠를 14일부터 출시했고 이달 말부터는 아우터류를 뒤이어 공개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윤이나 선수의 사인과 스마일 아이콘을 담은 스티커와 홀로그램 태그를 증정하고, 10월 말까지 이나 캡슐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선 보스턴백과 파우치, 윤이나 사인 모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크리스패션)
2024.09.18 I 주영로 기자
“최애곡 투자하고 저작권료 받고”…1년 맞은 덕업일치 상품
  • [마켓인]“최애곡 투자하고 저작권료 받고”…1년 맞은 덕업일치 상품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에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하고 저작권료를 배당금으로 지급받아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음악증권 발행 1주년을 맞이하는 뮤직카우는 최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뮤직카우)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오는 25일 음악증권 발행 1주년을 맞이한다. 2022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뮤직카우는 자체 플랫폼 내에서 음악 기반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음악증권)을 발행해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음악증권을 본격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27개의 증권을 발행했다. 뮤직카우는 저작권의 권리 중 현행법 상 양도가 가능하고, 저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금전적인 권리가 포함된 ‘재산권’과 ‘인접권’을 권리자로부터 양도받아 ‘음악수익증권’의 형태로 제공한다. 음악수익증권은 해당 음악 재산권과 인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 수익을 구매한 지분 비율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다. 저작권료는 △방송(TV, 라디오) △전송(음원 유통사, 유튜브 등) △각종 공연(노래연습장, 콘서트, 유원시설 등) △복제(음반, 영화, 광고 등) 등을 통해 발생한다.음악수익증권 투자의 장점으로는 저작권료와 매매손익 두 가지를 꼽힌다. 여러 매체들로부터 저작권료 징수기관과 유통회사가 징수한 저작권료를 매월 배당받을 수 있다. 하루만 보유해도 다음달에 저작권료가 된다는 점이 뮤직카우 측이 꼽는 투자 매력이다. 구매한 음악 수익증권을 마켓에서 판매 시 구매가와 판매가의 차액만큼 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뮤직카우는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하고 배당 수익을 받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직카우 이용자들은 “좋아하는 가수와 즐겨듣는 노래의 저작권을 증권으로 사고 저작권료를 받으니 가수와 노래에 더 애착이 생긴다”, “저평가됐다고 생각한 음원의 가격이 오를 때 투자하는 보람을 느낀다”, “투자한 노래에 더 애정이 깊어지고, 일부러 찾아듣곤 한다”, “좋아하는 음악에 투자하는 것만큼 ‘덕업일치’가 되는 투자 상품이 있을까 싶다”며 평을 남겼다.한편 뮤직카우는 9월 29일 음악증권 발행 1주년 맞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연다. 뮤직카우는 ‘두 자릿수 수익률 옥션’을 한 달 더 연장하고, 총 100명에게 경품 당첨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음악증권 1주년 이벤트는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뮤직카우 고객은 이벤트 기간동안 스페셜 옥션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시 서류상 옥션 시작가 기준으로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세전)이 최대 12%대에 달하는 두 자릿수 수익률 옥션을 한 달 더 연장했다. △트로트 명곡 ‘자기야’(12.91%)부터 △쿨의 ‘너의 집 앞에서’(11.44%) △박선주 ‘남과 여’(11.03%)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2024.09.18 I 김연서 기자
코스피, 美금리인하 타고 2600 시도하나
  • 코스피, 美금리인하 타고 2600 시도하나[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연휴가 마무리하며 증시를 둘러싼 긴장감이 더해지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금정위) 등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대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어서다.한편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하면 연휴 전까지 추석 수급 공백을 우려하며 주춤했던 코스피도 2600선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13일) 코스피 지수는 한 주간 31.13포인트(1.22%) 상승해 2575.14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은 2조 9276억원을 팔아 치웠지만, 개인이 2조 2064억원을 사들였다. 기관 역시 4898억원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도에 머물고 있는 것은 미국의 금리인하와 경기침체 우려 탓으로 풀이된다.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2포인트(0.13%) 오른 2575.41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7포인트(0.30%) 오른 733.20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제공]하지만 연준이 17~18일(현지시간) 9월 FOMC를 열고 금리 인하에 나서면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연준은 회의 이틀 차인 18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는 19일 새벽 기준금리와 점도표를 비롯한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현재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는 거의 기정사실화한 상황이다. 2022년 3월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로 이어졌던 ‘긴축’ 기조가 끝나고 이제 통화정책 완화의 시대로 진입을 앞둔 셈이다. 관건은 연준이 얼마나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나서는가다. 현재 미국 월가는 이번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고, 50bp의 ‘빅컷’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연준이 굳이 속도를 내지 않고 점진적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 보는 입장과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빅컷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특히 미국의 고용시장이 둔화 신호를 보이는 상황에서 빅컷 가능성도 크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점도표에서 몇 번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년까지 예정돼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FOMC가 끝나면 바로 BOJ의 금정위가 20일(현지시간) 개최된다. 최근 BOJ 주요 인사들이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일본의 금리 인상이 함께 이어지면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이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물량도 출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계절적으로 유동성이 위축된 상황에서 엔 캐리 청산의 시장 영향력은 감안해야 한다”면서 “엔·달러 환율이 140엔선을 이탈할 경우(엔화 가치 상승) 매물 출회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추석 연휴가 끝나면 3분기 말에 들어서는 만큼, 실적 이슈도 증시 참여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최근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내려옴)’ 이슈에 시달리고 있는 반도체주의 실적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IT는 레거시(전통)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오는 26일 마이크론, 10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 팀장은 “반도체의 빈자리를 바이오, 2차전지, 금융 및 조선 방산 등 산업재가 채워주고 있지만, 상대 시가총액이 작다 보니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반전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미국 생물보안법 하원 통과로 반사 수혜가 기대되는 바이오, 미국 대선 토론 이후 정책 불확실성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2차전지, 밸류업 수혜 업종인 금융, 자동차, 지주사 및 고배당주가 시장 전반의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9.18 I 김인경 기자
50bp 인하 가능성 63%…FOMC·BOJ 빅 이벤트 주시
  • 50bp 인하 가능성 63%…FOMC·BOJ 빅 이벤트 주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추석 연휴 직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이벤트와 일본은행(BOJ) 금정위를 주시할 예정이다. 연휴를 거치며 빅컷(50bp 인하,1bp=0.01%포인트) 기대감은 재차 커진 가운데 간밤 미국채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사진=로이터)◇한 주간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한 주간(9~13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고시 금리 기준) 대비 13.8bp 하락, 3년물 금리는 5.9bp 내린 2.870%, 2.822%를 기록했다. 5년물은 10.0bp 내린 2.832%, 10년물은 6.2bp 하락한 2.928%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19.2bp, 8.6bp씩 내린 2.823%, 2.839%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 하락분을 포함해 18일 기준 10년물이 5.9bp 하락한 3.651%,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1bp 내린 3.609%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다만 간밤 기준으로는 각각 3.3bp, 5.4bp 상승했는데 이는 견조한 소매판매 지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 8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1% 증가한 7108억달러로 집계, 시장이 예상한 감소세가 아닌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기존 시장의 예상치는 0.2% 감소였다.그럼에도 시장의 50bp 인하, 이른바 빅컷 기대감은 여전히 과반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63%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 ◇연휴 직후 FOMC 이벤트 소화…1조원 규모 통안채 3년물 입찰이번 주 시장은 연휴 직후 FOMC 금리 인하 이벤트를 소화, 장 중에는 1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3년물 입찰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이후 곧바로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와 BOJ 이벤트가 대기 중인 만큼 시장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인하 속도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추석 지나고 나서 빅 이벤트들이 많은데 문제없이 잘 소화가 되고 시장이 안정세로 접어든다면 매수세가 꽤 나올 것”이라면서도 “다만 전통적으로 한국만 길게 쉬고 미국이 안 쉴 때 변동성이 컸던 만큼 FOMC 이벤트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FOMC에선 점도표나 경제 전망들에 대한 반영이 어느 정도인지 봐야겠다”고 덧붙였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존재하나 9월 인하 폭과 함께 중요한 것은 향후 인하 속도”라며 “지난 6월 발표된 점도표에서 연준은 연내 1차례, 2025년까지 총 5차례 인하를 전망했지만 6월 FOMC 이후 물가가 둔화되고 고용시장도 균형점으로 이동했다고 평가하는 만큼 점도표 하향 조정은 기정 사실”이라고 분석했다.연휴 기간 동안 강세를 보인 엔화에 이어 BOJ 이벤트도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시장에선 이번에 BOJ가 금리 동결을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 한 때 140엔을 밑돌았던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를 그리는 중이다.한편 미국 FOMC 기준금리 인하는 오는 19일 오전 3시 발표될 예정이다.
2024.09.18 I 유준하 기자
 2024년 09월 1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9월 18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 혼돈의 연속!!하나의 일을 해결했다고 생각하면 곧바로 다른 일이 당신 앞에 닥치게 되는 날입니다. 한순간도 방심을 할 수가 없으니 조금 피곤할 수도 있겠네요. 계속되는 혼돈 앞에서도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어야 합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특히 커플인 분이라면 유일하게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연인과 일을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당신이 재물을 쫓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 앞에 당도한 재물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이 재물을 쫓는 순간 달아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주의가 필요합니다.Δ 물고기자리 : 가벼운 행동은 금물!!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이를 얻기 위해서 성실하게 일을 해야 합니다. 보다 쉽게 가기 위하여 요령을 피우다 보면 모든 것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딱 노력한 만큼 그 대가가 돌아오게 되는 날입니다.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이제 그 결실을 맛볼 시간입니다. 커플인 경우 아무리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가볍게 대하지 마세요. 가끔은 진지하게 상대를 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경제적으로는 아주 좋은 날입니다. 다만 직장인이라면 직장 내에서 상대의 허물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간 쌓아온 당신의 노력이 잘못된 말 한 마디로 허물어져버릴 수도 있으니까요.Δ 양자리 : 새로운 계절의 시작!!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봄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마련입니다. 이제 그동안의 침체되고 어려웠던 일은 봄에 눈 녹듯 스르르 풀어지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됩니다.갑작스러운 로맨스가 찾아오게 되는 날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상대를 찾기 보다는 아예 새롭게 만나는 사람 중에 상대를 찾아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 대한 관리를 게을리해선 안 되는 날입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골머리를 앓고 있던 돈 문제가 있었다면 해결이 될 것입니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기 보다는 한 사람에게 맡겨 놓는 것이 좋겠네요. 당신에게 찾아오는 귀인이 있어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입니다.Δ 황소자리 : 융통성을 보여줘…깔끔하고 주도면밀하게 일을 하겠지만 이러한 완벽주의 때문에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까탈스럽게 굴어서 대인 관계가 흐트러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하도록 하세요.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게 됩니다. 혹시 이별의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라면 이제는 훌훌 털어버려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는데 과거의 사람으로 인하여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새로운 사업 문제나 직장의 이동 문제로 인해 복잡한 심경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 부와 명성을 쌓게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말고 주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Δ 쌍둥이자리 : 스트레스 탈출이 필요해…지나친 스트레스 때문에 감당하기 힘들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이 격해지니 주변의 사람들도 당신을 슬금슬금 피할 것입니다. 되도록 유쾌한 마음을 먹도록 노력해야 하며, 일상 속에서 유머를 구사해서 부드럽게 만들어보도록 하세요.오늘 만나는 사람으로부터 당신은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애정운이 나쁘지 않으니 이성을 만나보도록 하세요. 당신의 힘겨움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살펴주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은 서서히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많은 돈이 나가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아니라면 너무 쉽게 지갑을 열어 보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Δ 게자리 : 좌르륵 펼쳐지는 로맨스!!오늘 당신 앞에는 아마도 행복한 일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불행 끝 행복 시작의 날이라고 할 수 있네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일이 해결되니 터널을 빠져 나와 이제는 밝은 빛만이 가득합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습니다. 당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주변에 경쟁자들이 많겠지만 결국 승자는 당신이 될 것입니다. 좌르륵 로맨스가 펼쳐지게 되니 이제 당신에게도 사랑이 찾아온 것입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형국입니다. 어느 정도의 지출이 있어도 금세 지갑이 다시 채워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베푸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베풀면 나중에 덕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Δ 사자자리 : 발전 가능성 가득한 미래!!주변 사람들과 협조가 잘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무언가를 혼자 하기 보다는 지도력을 발휘하면 더욱 좋습니다. 추진력도 좋아서 무엇을 하든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것입니다.애정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면 얼른 정리를 하도록 하세요. 들킬 위험성이 큽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걸릴만한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승진의 기회가 있을 수 있고, 다른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좋은 기회가 들어와 있는 하루이니 이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Δ 처녀자리 : 샘솟는 아이디어!!길이 막히면 다른 길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갑작스레 장애물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당신의 샘솟는 아이디어로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눈앞의 장애물에 너무 겁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이 가진 매력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발산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이벤트를 하면 좋습니다.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면 그만큼 당신도 행복할 것입니다.재물운에서도 행운이 따르는 날이 될 것입니다. 횡재의 수가 있으니 복권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경품 응모와 같은 것에서 행운이 따르니 많이 응모해보도록 하세요.Δ 천칭자리 : 침착하고 얌전하게…주변이 아무리 소란스럽다고 하더라도 나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나서면 손해를 보게 되는 날입니다. 사소한 것에서 주의를 하도록 하세요.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다칠 수 있습니다. 물과 불을 경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에 나가게 된다면 매너를 잘 지키도록 하세요. 사소한 것에서 당신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상대를 다시 보게 되는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재물과 명예가 함께 들어올 수 있는 날입니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격이니 아주 좋은 재물운이라고 보여지네요. 사람들이 당신을 원하게 될 것이며, 당신은 그것에 응하는 것만으로도 재물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Δ 전갈자리 : 눈앞의 가파른 산!!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육체와 정신의 밸런스가 맞지 않고, 이처럼 어느 한 쪽이 부족하게 되니 눈앞에 가파른 산이 있는 것처럼 힘겨운 느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인에 대한 믿음을 가지셔야 할 때입니다. 주변의 이런저런 소리를 듣고 상대를 판단하면 안 됩니다. 상대방을 정말 사랑한다면 끝까지 상대를 믿어주도록 하세요.경제적으로도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 큰 돈이 나가는 일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실의 위험도 있습니다. 현금은 되도록 적게 가지고 다니도록 하십시오.Δ 사수자리 : 이해와 용서의 마음!!다른 사람을 향하여 이해와 용서의 마음을 갖는 것은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넓은 아량으로 상대방을 대하면 당신에게 이로운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날입니다.애정운이 아주 좋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연인으로부터 무한한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에서는 되도록 온화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당신의 친절에 감화를 받은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것입니다. 횡재수도 있어서 복권을 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좋은 기운이 당신에게 다가서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세요.Δ 염소자리 : 꼼꼼하게 챙겨야 해…어딘가에 묻혀 있던 일들이 꼬물꼬물 기어나오는 날입니다. 잊고 있었던 아픔이 다시금 떠오르기도 하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물건을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현재의 것들을 잊거나 잃게 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주변을 챙겨야 합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분 사이에 존재하던 앙금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연애의 국면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이 평상시에 이상형이라고 여기던 사람을 실물로 대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당신의 창고가 재물로 쌓여가게 될 것이며,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돌려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화를 부르게 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베풀면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4.09.18 I 이채원 기자
롯데마트, ‘스노우플랜 가을 페스타’ 진행
  • 롯데마트, ‘스노우플랜 가을 페스타’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노우플랜 가을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이번 행사 기간에는 스노우플랜 회원에게 150여개 인기 신선·가공 상품을 엄선해 ‘스노우 특가’로 선보인다.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스노우 특가는 상품 결제 시 ‘롯데마트GO’앱 내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스노우플랜 미가입 고객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롯데마트GO앱을 다운받아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표 상품으로는 ‘캐나다산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반값 할인해 990원에 선보인다. 행사 전체기간 동안 ‘동원 간편 한끼 훈제연어(150g/냉장/연어:칠레산)’를 30% 할인해 6930원에,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대추방울스윗마토(500g/팩)’는 1000원 할인해 각 4990원에 판매한다.일반 할인 상품에는 더 큰 할인을 적용한다.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는 ‘네오플램 퓨어락 밀폐용기 12종’은 스노우플랜 회원에게 10% 추가 할인된다. ‘청정원 고추장 2종(각 2kg)’도 40% 할인에 스노우플랜 회원 3000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정상 판매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만 4760원에 판매한다. ‘동원 소화가 잘되는 우유(2.3L)’와 와인 ‘란 멘시온 리제르바/그란 리제르바(각 750ml)’, ‘동서 카누 미니 3종(각 0.9g*150입, 마일드/다크/라이트)’, ‘3M 테이프클리너 롱핸들팩(대형)’ 등도 추가 할인이 제공되는 스노우 특가 상품이다.스노우플랜 회원 대상 선착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매주 목요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한 스노우플랜 회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이외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롯데마트를 애용하시는 스노우플랜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상품 연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충성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9.18 I 김정유 기자
“부디 하늘에서 잘 있길”…명절 ‘특별한’ 가족 사진에 ‘뭉클’
  • “부디 하늘에서 잘 있길”…명절 ‘특별한’ 가족 사진에 ‘뭉클’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명절을 맞아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을 위해 특별한 가족사진을 선물하는 유튜브 영상이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유튜브 ‘원더맨’ 채널에는 소방청과 원더맨 채널이 함께 제작한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가족사진’ 영상이 게재됐다.원더맨 채널은 ‘정의로운 영웅시민을 발견한다’는 취지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한 사회실험을 주로 다루는 채널로, 이번에는 순직 소방관들의 유가족 및 동료들에게 즉석 사진 프레임 기능을 이용해 먼저 떠나보낸 이들과 함께 찍은 것처럼 만든 사진을 선물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번 영상에는 2017년 9월 강릉 석란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이영욱 대원의 아내 이연숙 씨와 같은 화재에서 27세에 순직한 고(故) 이호현 대원의 동료 손영호·박민수 씨, 2014년 7월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 지원에 나섰다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故) 신영룡 대원의 부친 신두섭 씨가 등장한다.영상에서 각 지역 소방서 및 안전센터 등을 방문한 이들은 “소방 캐릭터와 함께 즉석사진을 찍으면 무료로 액자를 드린다”는 이벤트에 응해 ‘인생 네컷’ 차량에서 즉석 사진을 찍었다. 사진이 인화되고 액자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던 이들은 순직한 남편과 아들, 동료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두섭 씨는 “아들이 외국에서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세상을 떠났다는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고 했고, 이연숙 씨는 “남편이 아침에 출근한다고 나가서 인사도 없이 떠났다. 유가족들이 바라는 건 순직한 소방관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 주는 것”이라고 떠올렸다.그런데 완성된 액자를 받아본 이들은 가족과 동료의 모습에 벅차오른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씨는 “너무 힘들어서 남편의 사진을 다 버렸는데, 귀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고, 신 씨는 “아들이 잘 커줘서 고맙다. 부디 하늘에서 잘 있어라”면서 “나는 네가 걱정해주는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인사를 건넸다.손 씨와 박 씨는 고 이호현 대원과 함께한 즉석 사진을 보며 “호현이가 제일 잘 나왔다. 사진을 보면서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번 영상은 19일 소방청 채널에도 오를 예정이다.소방청은 “명절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일깨우고 순직 소방관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착한 콘텐츠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9.17 I 강소영 기자
'108만명 돌파' SSG, 인천 연고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 '108만명 돌파' SSG, 인천 연고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 만원 관중을 이룬 인천SSG랜더스필드.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지난 17일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인천 연고팀 단일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이날 SSG는 경기 전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000석)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며 올시즌 여덟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이로써 SSG는 올시즌 누적 관중 108만6014명을 기록, 종전 기록인 2012년 106만9929명을 뛰어 넘어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10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최초 2년 연속 100만 관중 기록 달성에 이어 또 하나의 관중 신기록을 작성하게 됐다.SSG는 이번 신기록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야구장을 찾는 젊은 팬층이 증가하면서 야구 관람 문화가 달라진 만큼, SSG는 응원문화, 이벤트, 굿즈 상품, 식음료 매장 등 여러 요소에서 이들의 트렌디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활동들을 기획해왔다.이와 함께 야구 관람이라는 야구장의 본연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좌석, 주차, 시설, 위생 등 야구장의 편의 시설을 개선했다. 이는 인천 야구 역사상 전례 없었던 인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SSG 마케팅팀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더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던 신기록이다”며 “그 열정에 보답하고자 잔여 경기와 내년 시즌에도 세상에 없었던 관람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SSG는 올해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아준 수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100만 관중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9.17 I 이석무 기자
여야 모두 혜택 키어준다는 ISA, 가입해볼까
  • 여야 모두 혜택 키어준다는 ISA, 가입해볼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연휴를 보내며 이제 조만간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연말정산마다 세금을 최소화하는 금융투자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인기를 끈다. 특히 최근 여야 모두 ISA 혜택 확대를 논의하고 있는 만큼, ISA 개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마침 금융투자업계도 ISA 신규 가입자를 위한 이벤트를 내걸고 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최상목 부총리는 대학생 증권투자동아리와의 간담회에서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세제 측면에서도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ISA는 주식·채권·펀드·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주가연계증권(ELS) 같은 파생 상품까지 모두 담아 관리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다. 지난 2021년 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형 ISA가 출시되면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할 수 있고, 비과세·분리과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계좌는 비과세 없이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 대해 15.4%를 과세하지만, ISA는 최대 400만원(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의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4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더욱이 중개형 ISA는 일임·신탁형과 달리 주식이나 채권 등 여러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그런데 정치권은 ISA에 대한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ISA에 대한 매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올 1월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ISA의 세제 혜택 강화를 약속했다. 이후 정부는 ISA 납입 한도를 기존 연 2000만원에서 연 4000만원으로 2배 확대하고, 이자소득의 비과세 한도도 서민형의 경우 1000만원으로(기존 400만 원) 2.5배 늘리는 정책안을 내놨다.여야가 금투세를 두고 이견을 보이는 것과 달리 ISA는 여야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ISA를 통해 미국 개별주식에 직접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 납입금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현재 국민의힘이 해외주식을 ISA에 포함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이지만 여야 모두 세제 혜택 강화나 ISA 투자 범위 확대 등은 뜻을 같이 하는 만큼, 여의도 역시 ISA에 힘을 주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달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도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역시 ISA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ISA 세제지원을 강화해 비과세 범위 확대 등의 논의가 본격화 하자 증권사들도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면서 “ISA는 개인당 하나의 회사에서 1좌만 설립할 수 있다보니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신규 가입자들은 이벤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2024.09.17 I 김인경 기자
‘선출 대표’ 김내철, “웅크린 선수·관장과 대화할 것”
  • ‘선출 대표’ 김내철, “웅크린 선수·관장과 대화할 것” [페어텍스X링챔]
  •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방콕(태국)=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첫 국제 교류전을 성공리에 마친 링 챔피언십 김내철 대표가 더 많은 선수와 관장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에타이와 종합격투기(MMA) 선수 출신인 김 대표가 이끄는 링 챔피언십은 1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교류전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을 3대3 무승부로 마쳤다.이번 대회는 무에타이 성지이자 페어텍스의 안방에서 열린 만큼 무에타이 4경기와 MMA 2경기로 구성했다. 태국이 강점을 보이는 무에타이가 4경기가 배치된 만큼 전적이 불리할 거란 전망이 많았으나 오히려 2경기를 가져왔다.1경기 무에타이에서 곽령표가 요드타농 펫나파차이에게 패했으나 2경기에서 구태원이 쿤크라이 PK 샌차이를 상대로 호쾌한 백스핀 블로로 실신 KO 승을 거두며 반격했다. 이후 3경기의 남대현, 4경기의 최재욱까지 승전보를 전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링 챔피언십은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코메인 이벤트의 김종필과 메인 이벤트의 권기섭이 잇따라 패배의 쓴맛을 보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구태원과 최재욱이 열세로 여겨졌던 무에타이에서 승리하며 경쟁력을 보였다.구태원(블루)과 쿤크라이(레드)의 경기 모습.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구태원(블루)과 쿤크라이(레드)의 경기 모습.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김 대표는 “처음이라 걱정도 많았으나 선수들의 기량도 잘 나오는 등 생각보다 잘 마친 거 같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교류가 있을 예정인데 한국, 태국 격투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돌아봤다.무에타이 4경기에서 2승을 챙긴 건 김 대표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그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투지를 보여주고 선전해 줬다”라며 “입식 선수들의 가능성을 많이 보게 되면서 침체한 한국 무에타이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명히 웅크린 선수, 관장님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하며 널리 나갈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무에타이에서 김 대표가 활짝 웃었다면 프렘 부사라바본웡스 페어텍스 대표는 쓴웃음을 지었다. MMA에서 1승을 챙긴 건 고무적이었으나 무에타이를 2경기나 내줬다. 프렘 대표는 “어떤 일 벌어질지 모르는 게 무에타이의 매력”이라면서도 링 챔피언십 선수 기량에 맞는 대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페렘 페어텍스 파이트 대표와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왼쪽부터) 페렘 페어텍스 파이트 대표와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링 챔피언십과의 2차전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엔 “A급 파이터를 데려가서 압살해버리면 다음이 없지 않겠느냐”라고 웃었다. 이에 김 대표는 “한국에 오면 쉽게 물러나진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영혼을 팔아서라도 또는 직접 미트를 잡아서라도 쉽게 당하지 않겠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한국 무에타이 수준이 너무 낮지 않다는 걸 알리는 게 우선”이라면서 “3년 정도가 지나면 서로 최고의 선수들도 맞붙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망했다.끝으로 김 대표는 국내에서 MMA와 달리 무에타이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다면서 “무에타이를 메이저로 끌어올린 곳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링 챔피언십이 해내겠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갈 수 있게 돕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09.16 I 허윤수 기자
두산베어스, 24일 홈 최종전서 ‘팬 퍼스트 데이’ 이벤트 진행
  • 두산베어스, 24일 홈 최종전서 ‘팬 퍼스트 데이’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베어스가 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정규시즌 홈 최종전에서 ‘팬 퍼스트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두산베어스는 2024년 10개 구단 중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했고, 구단 역대 최다인 24차례 매진을 달성했다.구단 측은 “‘최강 10번 타자’가 시즌 내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홈경기 최종전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두산은 이날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팬 감사 티셔츠’를 증정한다. 티셔츠는 언제나 가장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는 ‘최강 10번 타자’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We are BEARS’ 문구를 새겼다. 총 1만5000장 배포 예정이다.또한 1, 3루 내·외야 출입구에서는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복권 경품은 미닉스 미니건조기(5명), 친필 사인 유니폼(5명), 친필 사인볼(10명), 티빙 1개월 이용권(100명),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 원마운트 입장권, 스몹 입장권,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 콤부차 버라이어티 팩(이상 50명),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 업 선,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 D인텐스 크림,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상 20명) 등으로 꾸렸다. 티셔츠와 즉석 복권은 입장권 매수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1인당 1장씩 배부된다.입장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중앙석을 제외한 내야 전 좌석은 50% 할인된 가격에, 외야석은 일괄 1000원(중복할인 불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경기 종료 후에는 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가 레이저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9.16 I 이석무 기자
천만 관중 돌파한 KBO리그, 야구장 밖에선 2억5천만명 즐겼다
  • 천만 관중 돌파한 KBO리그, 야구장 밖에선 2억5천만명 즐겼다
  • 프로야구 KBO리그가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 KBO리그가 스포츠를 넘어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다.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지난 15일 7만7084명이 입장, 사상 첫 1000만 관중(1002만 758명)을 돌파했다. 야구장엔 1000만명이 넘게 입장했고 야구장 밖에서는 2억5000만 명이 경기를 즐겼다.KBO는 2024시즌에 앞서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TV 중계 방송권 계약, CJ ENM과 유무선 중계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TV 약 1억5000만 명, 티빙(TVING)을 통한 시청자 수는 약 1억 명으로 집계돼 약 2억5000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15일까지 2024 KBO 리그는 1만4934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평균 1만4000명 이상 평균 관중은 최초다. 기존 시즌 최다 평균 관중은 2012시즌의 1만3451명이었다.LG는 1만8844명, 삼성 1만8215명, 두산 1만8043명으로 1만8000명 이상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롯데(1만7105명)와 KIA(1만7105명도 각각 1만7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SSG는 1만 5866명으로 1만6000명 이상 평균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한화는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에 평균 1만1300명이 입장하며 홈 경기마다 94%가 넘는 좌석을 채우고 있다. KT, 키움, NC 역시 높은 관중 증가를 보이고 있다. KT와 NC는 창단 후 최초로 1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할 전망이다. 키움 역시 2016시즌 평균 관중 1만863명 이후 8년만에 1만 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역대 최초로 6개 구단에서 누적 관중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KIA는 2017시즌이후 7년만에 100만 관중을 넘겼다. 삼성은 구단 역사 최초로 100만 명이 넘는 관중을 기록했다.LG는 구단 최초로 130만 명 이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SSG는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 관중이 들어왔다. 두산은 2018시즌 이후 6년만에, 롯데는 2017시즌 이후 7년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지금까지 2024 시즌 671경기 중 195경기가 매진됐다. 한 시즌 역대 최다 매진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다.구단 별로는 한화가 가장 많은 43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삼성이 27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KIA(26경기), 두산(24경기), LG(22경기) 등 5개 구단이 20경기가 넘는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요일 별로는 토요일에 가장 많은 75경기가 매진됐다. 일요일 51경기, 금요일 35경기 매진으로 주말 시리즈에서 총 161경기가 매진을 이뤘다.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시리즈에서도 화요일 9경기, 수요일 7경기, 목요일 5경기가 매진되는 등 평일에도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주중 시리즈의 높은 평균 관중은 1000만 관중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화요일에는 1 2055명, 수요일 1만2859명, 목요일 1만2966명으로 모두 1만2,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중시리즈에서 약 8300명의 평균 관중과 비교해 약 4,000명 이상 늘었다. 가장 많은 관중이 방문한 토요일에는 1만8924명, 일요일 1만7142명, 금요일 1만5896명으로 주말시리즈 평균 1만7321명의 관중이 들어왔다,KBO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23년 12월 기준 23만6228명에서 2024년 9월 현재 기준 약 39만 명으로 65% 상승했다. KBO 유튜브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9만8,000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22만6000명으로 약 131% 상승했다.KBO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 개최로 팬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앞서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클리닝타임쇼를 도입했다. KBO 스토어를 오픈해 오프라인에서 KBO 굿즈를 판매하는 등 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BO 관계자는 “11월 1~2일 예정된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에도 팬들이 야구장에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16 I 이석무 기자
태국 MMA 발전 꿈꾸는 페어텍스 대표, “이제 문이 열렸다”
  • 태국 MMA 발전 꿈꾸는 페어텍스 대표, “이제 문이 열렸다” [페어텍스X링챔]
  •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방콕(태국)=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태국 페어텍스 파이트의 프렘 부사라바본웡스 대표가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종합격투기(MMA)의 발전을 기대했다. 페어텍스 파이트는 1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 대항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무에타이 성지이자 페어텍스의 안방에서 열린 만큼 무에타이 4경기와 MMA 2경기로 구성했다. 태국의 페어텍스와 한국의 링 챔피언십은 서로 상대 영역으로 평가된 MMA와 무에타이 경기를 뺏어오며 경쟁력을 보였다. 페어텍스는 1경기에서 요드타농 펫나파차이(태국)가 곽령표(설봉무에타이)와의 무에타이 경기를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배턴을 이어받은 쿤크라이 PK 샌차이 타나왓 라치나릿, 신토통 소 타나콘이 내리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특히 쿤크라이와 신토통이 나섰던 무에타이 경기 패배는 예상치 못한 일격이었다. 페어텍스는 5경기에서 원 챔피언십 출신 욧카이껫 Y2K가 김종필(성서쎈짐)을 상대로 MMA에서 승리하며 무에타이 패배를 갚아줬다. 이어 메인 이벤트에서 살라윈 펫농키(미얀마)가 권기섭(IBGYM)을 꺾으며 3-3으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대회 일정을 마친 뒤 프렘 대표는 “상당히 흥미로웠다”라며 “한국 선수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 무기 무에타이에서 2경기를 내준 프렘 대표는 “무에타이의 매력은 기술이 굉장히 많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라며 “(구태원의 경기처럼) 2초를 남기고 KO가 나오지 않았느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링 챔피언십에서 선발해 보내주신 선수들과의 기량을 고려했다”라며 “태국에는 수준 높은 선수가 많다”라고 자존심을 보였다. Y2K와 김종필의 MMA 경기 모습.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무에타이의 고장 태국이나 MMA에서 활약은 적었다. 입식 타격 무술이기에 그래플링, 레슬링의 지분이 큰 MMA 적응은 쉽지 않았다. 프렘 대표는 “태국에서 MMA를 할 기회가 많지 않기에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계기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며 “입식 타격의 1등이 무에타이기에 기반으로 많은 선수가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그는 “모든 걸 헌신해서 훈련하면 4~5년 후 많은 태국 MMA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라면서 “태국 사람들에겐 생소한 스포츠지만 이젠 문이 열렸다. 많은 걸 배울 준비가 됐다”라고 각오를 다졌다.프렘 대표는 이날 최고의 경기로 Y2K의 MMA 승리를 말하며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Y2K가 약 2년의 공백이 있었기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기회를 쌓지 못하는 선수가 많았는데 ‘사그라졌던 걸 지펴볼까’라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희망을 말했다.Y2K(왼쪽)가 김종필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페어텍스 파이트는 링 챔피언십과의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내년 4~5월 한국에서의 두 번째 교류전을 준비 중이다. 프렘 대표는 “서로 좋은 취지로 시작했고 한국에 높은 수준의 무에타이를 선보이는 건 링 챔피언십이 처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예 무에타이 선수단을 가동할 계획이 있냐는 물음에는 “A급 파이터를 데려가 압살해버리면 다음이 없지 않겠느냐”라고 웃었다. 그는 양국 모두 경험을 얻고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페어텍스 파이트X링 챔피언십’이 흥미로웠던 건 현지시간 기준 오전 10시에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는 점이다. 프렘 대표는 “이번 대회를 생중계한 방송사가 태국에서 가장 큰 곳”이라며 중계방송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에 따른 광고 등으로 수익을 충당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프렘 대표와 김내철 대표. 사진=링 챔피언십, 박종혁 기자한국인 아내를 둔 프렘 대표는 “나도 약간은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서 한국 선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자주 하고 싶다”라며 “김내철 링 챔피언십 대표가 MMA 선수를 잘 이끌기에 우리 무에타이 선수와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9.16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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