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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플레이그라운드의 화려한 엔딩 ...신촌 스타광장서 28일 개최
- K-팝 플레이그라운드 7회차인 전주 행사에 출연한 레이디바운스 무대 (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전국을 K-팝 열기로 뜨겁게 달군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의 대미가 종료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의 마지막 10회 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관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의 마지막 행사에서는 메인 프로그램인 ‘K-팝 랜덤 플레이 댄스’가 진행되며, 인기 댄스 크루인 ‘홀리뱅과 레이디바운스’가 출연해 댄스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8일~29일, 양일간 K-팝 굿즈 전시 및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K-컬처 팝업스토어’도 신촌 스타광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마지막 10회차 K-팝 플레이그라운드 행사에는 그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했던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우수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의 ‘파이널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가 진행된다. 그중 높은 안무 완성도, 출연 빈도, 관객 호응도 등 돋보이는 댄스 무대를 선보이는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의 유명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개최되고 있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5월 춘천(5/31, 춘천마임축제)을 시작으로, △부산(6/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대구(7/6, 대구치맥페스티벌) 보령(7/20, 보령머드페스티벌) 해남(8/3, 한여름밤의문화축제) 전주(8/17, 전주세계소리축제) 경주(8/31, 봉황대뮤직스퀘어) 인천(9/7, 잉크콘서트)까지 총 9개 지역에 놀이의 장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마련하며 각 지역 축제 및 관광지에 많은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이번 마지막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K-POP을 매개로 하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참가자 및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신촌 스타광장에서 개최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 플레이 댄스’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본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뚜기, 건강간편식 ‘가뿐한끼’X7979 서울 러닝크루 협업 이벤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오뚜기(007310)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7979 서울 러닝크루’와 협업해 일상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 제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일상간편식 ‘가뿐한끼’X7979 서울 러닝크루 협업 이벤트 진행 (사진=오뚜기)7979 서울 러닝크루는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매주 목요일 광화문광장, 여의도공원, 반포한강공원 등 3개 권역에서 다양한 코스를 마련해 지난해까지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오뚜기는 9~10월동안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7979 서울 러닝크루의 코치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뿐한끼 키트와 해치&옐로우즈 캐릭터 키링 굿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오뚜기는 9월 매주 목요일 러닝 일정에 맞춰, 참가자를 케어하는 코치진과 페이서를 대상으로 스페셜 키트를 총 4회 제공한다. 행사에 제공하는 건강한 일상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 스페셜 키트’는 가뿐한끼 △닭가슴살 짜장 △매콤닭가슴살 카레 △현미밥과 △보냉백 △굿즈로 구성된다.또한 10월은 러닝크루에 총 3회 참가하고 여의나루 러너스테이션을 방문하는 ‘건강 미션’을 실시해 선착순으로 가뿐한끼 스페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미션 참가자들에게는 서울시 해치 캐릭터와 오뚜기 옐로우즈 캐릭터로 만든 한정 키링 굿즈가 덤으로 제공된다. 내달 12일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비 일일행사(쉐이크아웃런)에 참가하는 이들에게도 스페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러닝크루를 응원하고, 식단 관리로 제격인 가볍게 즐기는 가뿐한끼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간편식이지만 닭가슴살, 양배추 등 건강한 재료로 영양까지 갖춘 가뿐한끼를 한 끼 식사로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오뚜기는 지난 1월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일상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를 론칭했다. 가뿐한끼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가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라인업은 △곤약볶음밥 4종(닭가슴살·매콤닭가슴살·쇠고기·새우계란) △현미밥 △닭가슴살 짜장 △매콤닭가슴살 카레 △곤누들 비빔국수 등 총 8종이다. 온라인 주력 브랜드로 자사 온라인몰 ‘오뚜기몰’, 오뚜기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크래프톤, 4Q부터 신작 줄줄이 대기…밸류 재평가 기대-유안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새로운 장르의 신작이 기다리고 있어,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5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4만50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PC PUBG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콜라보가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분기 대비 21%, 전년동기 대비 90%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스팀에서 동시 사용자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유료 이벤트를 통한 매출 기초체력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모바일 PUBG는 2분기 인센티브 매출 효과 소멸로 전분기 대비로는 16% 감소 예상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 증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10월 캐나다 소프트 런칭과 함께 11~12월 글로벌 런칭하는 ‘다크앤다커M’을 시작으로 ‘인조이’의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 얼리 엑세스 버전 출시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025년 ‘딩컴 모바일’, ‘서브노티카2’ 등 새로운 장르에서 새로운 지적 재산(IP)의 게임들이 대기하고 있어, PUBG에 대한 동사 수익 의존도를 낮춰줄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PUBG 매출은 180여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정 국가 의존도가 낮아 매출 기반이 탄탄하고, 7년이 지난 지금도 트래픽은 증가 중이다”라며 “게임 플랫폼으로서 가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 이어 2025년 출시될 신작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사,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인수 및 지분투자로 PUBG에서 현재 발생하는 수익을 미래가치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어 향후 리레이팅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美 증시 최고치 랠리…'밸류업' 지수 오늘 발표[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승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다. 연준 이사들은 금리 인파 폭에 대해 이견이 있지만, 추가 인하에 대해서는 공통적으로 공감했다. 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대대적으로 폭격하면서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한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이미지=챗GPT)◇ 美 경제 둔화 신호에도…다우·S&P500 최고치 랠리-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나가.-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4만2124.65에 장을 마감.-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8% 오른 5718.57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한 1만7974.27에 거래를 마쳐.◇ 美 제조업 업황 여전히 위축-미국의 제조업 업황은 여전히 위축세를 보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로 예비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전월치(47.9)와 시장예상치(48.6)보다 낮아.- 9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는 55.4로, 두 달 만에 가장 낮아. 다만 예상치(55.3)을 웃돌면서 투자자들은 그나마 안도.◇ 연준 이사, 인하폭 이견 있지만…추가 인하 지지-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 선호)에 속하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각각 25bp씩 인하를 예상.-또 다른 ‘매파’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한 달 정도 고용시장의 실질적 약화에 대한 추가 증거가 나올 경우 공격적 금리 인하로 견해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추가 대규모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 이스라엘, 헤즈볼라 ‘융단폭격’…356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23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대대적으로 폭격.-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는 물론 동부까지 최근 24시간 동안 약 650차례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시설 11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혀.-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남부와 베카벨리, 바알베트의 마을에 퍼부은 공습으로 어린이 24명과 여성 42명을 포함해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다”고 전해.◇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3자 공조 지속-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재확인.-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사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밝혀.-조 장관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에도 3국 협력에 대한 우리 의지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 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지수’ 오늘 공개-한국거래소가 오늘 오후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지수에는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한 기업과 주주 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밸류업 지수는 분배금을 곧바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프라이스 리턴(PR·Price Return),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토탈 리턴(TR·Total Return) 두 가지 유형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져.
- 글로벌 스케일로 확…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미리보기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서울 이태원을 온통 영감으로 가득 채울 국내 최대 문화 융복합 이벤트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현대카드에 따르면 ‘다빈치모텔’은 오는 27~29일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도 커뮤니티와 블로그엔 다빈치모텔 티켓팅에 성공한 관객들의 인증 후기가 업로드되고 있다. ‘최애 아티스트의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는 반응부터 ‘NFT로 티켓을 발행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는 기대평까지. 슈퍼콘서트, 라이브러리 등 문화 마케팅을 주도해온 현대카드만의 안목으로 선별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색다른 관람 경험에 대한 찬사까지 엿볼 수 있다.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토크와 공연으로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까지 얻어갈 수 있는 다빈치모텔.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다빈치모텔의 세 가지 관람 포인트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까지 추천한다.◇글로벌 티켓 전량 ‘매진’… 해외서도 주목하는 다빈치모텔가장 큰 변화는 이제 해외에서도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진화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글로벌 티켓 예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실제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티켓 예매는 전량 매진됐다. 주로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등 북미권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외에서도 다빈치모텔이 열리길 학수고대한 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현대카드는 해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FT 마켓 플레이스인 콘크릿(KONKRIT)에 글로벌 패치를 적용, 해외 관객들도 회원 가입·성인 인증·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다빈치모텔의 티켓 전량을 NFT로 발행해 공연문화 산업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암표 근절을 이뤄낸 데 이어 이를 해외로까지 확장하는 데까지 성공한 것.◇오직 다빈치모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다빈치모텔은 그동안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매회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해왔다. 올해는 영화음악, 뮤지컬, 퍼포먼스 아트, 렉처 퍼포먼스,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공연과 토크가 한데 섞인 새로운 장르들을 시도하며 프로그램 구성이 보다 다채로워진 점이 눈길을 끈다. 어떻게 하면 관객의 경험을 확대하고 강화할 수 있을지 부단히 고민한 결과다.글로벌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만큼, 해외 팬들의 취향을 고려해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글로벌 라인업도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 등이 대표적이다.공연으로 감성을 달래고 휴식과 재충전했다면 타 페스티벌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비즈니스, 아카데믹 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고 지적 호기심을 해소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과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 △RYO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고브랜드책임자(CBO)의 ‘첫번째로 나를 설득시키는 브랜딩’ △한동일 변호사의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의 철학 수업’ 등 비즈니스, 브랜딩, 아카데믹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정태영 부회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에선 CEO와 부사장이라는 직급을 넘어 각 사의 브랜딩, 디자인을 진두지휘하는 두 리더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켓 구매·입장부터 브랜드 혜택까지…NFT로 더욱 다채로워진 관람 경험지난해 티켓 전량을 NFT로 발행해 공연 문화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암표 근절에 성공한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에서 한층 강화된 NFT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우선 NFT 티켓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편리한 티켓 구매 및 입장은 물론 총 25개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까지 분실 걱정 없이 NFT로 이용할 수 있다.다빈치모텔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굿즈도 웰컴 킷으로 제공한다. 웰컴 킷에는 NFC 라벨이 탑재된 티셔츠가 포함돼 있는데, NFC를 태깅하면 NFT 마켓 플레이스 ‘콘크릿’(KONKRIT)을 통해 다빈치모텔 팝업 브랜드와 스트리트 협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콘크릿 회원 간 전송도 가능해 다빈치모텔의 다양한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다빈치모텔은 단순히 브랜드를 경험하는 행사를 넘어, 현대카드가 문화로부터 받은 영감을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접점으로 끊임 없이 확장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NFT를 활용한 새로운 관람 경험으로 다빈치모텔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캠페인…"경북 안동서 라이언 만나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035720)가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는 우선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들과 소통하는 것을 독려하는 챌린지 프로모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다. 사업장 톡채널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톡채널이 없는 경우는 신규로 개설하면 된다.단골만들기 챌린지 미션은 사업장의 톡채널 전체 친구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톡채널 친구와 1:1 채팅을 진행하는 두 가지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비해 미션 난이도를 대폭 낮췄다면서 각각의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카카오 쇼핑포인트 5000원씩 총 1만원을 지급하고, 두 미션을 모두 성공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카카오 쇼핑포인트 20만 원,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30만 원 등 총 5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 단골 만들기 지원센터 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3일부터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이 ‘프로젝트 단골’의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라이언이 직접 지역에 방문하여 체험하는 컨셉의 콘텐츠로, 지역 상권의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지역 특색이 담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MZ 세대를 포함한 젊은 연령층에게 지역 상권과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이언이 첫번째로 방문하는 지역은 경북 안동시다. 이곳에서 라이언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안동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 단골사업 선정지역으로 확장된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거리 1차 사업에 참여한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대전, 인천, 안동, 광주, 제주, 성남 등 기존 단골거리 1차 사업 지역을 다시 방문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대학로 첫 뮤지컬 팝업"…'랭보' 감성 녹인 '뮤즈 드 랭보'
- 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대학로 공연계에도 팝업스토어 시대가 열렸다. 공연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대학로 최초 뮤지컬 팝업스토어’를 표방하는 ‘뮤즈 드 랭보’를 열면서다.‘뮤즈 드 랭보’는 뮤지컬 ‘랭보’ 개막을 기념해 연 팝업스토어다.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랭보 탄생 170주년을 맞은 해에 연 공간이라 의미가 더 깊다. 현장에서 만난 라이브 관계자는 “랭보의 문학 여정과 시적 감성을 직관적으로 느껴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공간 구성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랭보’는 프랑스 현대 문학의 선구자로 통하는 천재시인 랭보와 프랑스 시인의 왕 베를렌느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 2022년 삼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시즌마다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팝업스토어에서는 ‘랭보’와 관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다. 극장이 아닌 색다른 공간에서 작품의 넘버와 랭보, 베를렌느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나는 투시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얀 달, 빛나는 숲 속’, △‘들려줘요, 당신 목소리로’, △‘누구도 우릴 방해할 수 없는 곳’ △‘취한 배의 벽’ △‘A,E,I,O,U 모음들이여!’△‘이벤트 존’ 등 총 8개의 섹션으로 공간을 구성했다.랭보가 어린 시절을 보낸 파리의 숲을 재현한 ‘샤를르빌 숲’에는 거울 포토존을 비치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들려줘요, 당신 목소리로’에서는 CD플레이어를 통해 배우들의 목소리로 랭보와 베를렌느의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랭보와 베를렌느가 시를 쓰기 위해 함께 머무른 공간처럼 꾸민 ‘누구도 우릴 방해할 수 없는 곳’에는 종이와 필기구, 스탬프 등을 비치해 직접 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A,E,I,O,U 모음들이여!’에서는 알파벳을 직접 조합한 나만의 종이 키링을 만들어볼 수 있다.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뮤지컬 ‘랭보’ 팝업스토어가 23일 대학로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갤러리(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김현식 기자)MD는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 오히려 SNS 팔로잉 후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형식으로 뮤지컬 할인권과 MD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역조공’ 팝업스토어다. 입장 또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라이브 관계자는 “작품 세계에 몰입할 기회를 제공해 뮤지컬 ‘랭보’를 이미 관람한 관객에게는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경험을, 예비 관객에게는 ‘랭보’의 세계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팝업스토어의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앞서 라이브는 2018년 초연 당시 TOM 1관 로비에서 ‘랭보’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동명의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팝업 성지’ 성수동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뮤지컬 ‘랭보’는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중이다. 박정원, 손유동, 박준휘, 김리현(랭보 역),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김지철(베를렌느 역), 문경초, 송상훈, 신은호(들라에 역) 등이 출연하는 새 시즌 공연은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뮤지컬 ‘랭보’ 포스터(사진=라이브)
- 경기도 테마골목관광을 반값에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내 테마골목 관광상품을 반값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46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수원 화성행궁 인근 행리단길 모습.(사진=수원시)경기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기획전 이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이다. 가을철 나들이 시기에 맞춰 특색있는 경기도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 소재 19개 시군의 숙박과 연계해 지역 방문,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9월 30일부터 판매된다. 골목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되고, 1만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최대 2만원),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한옥카페 음료와 소원금박 키링 체험 △안산 다문화 거리 내 우즈베키스탄·베트남 음식 체험 △양주 소소한 마을 내 꽃그림 액자 만들기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내 샐러드볼 만들기, 우쿨렐레 그리기, 모루인형 만들기 △김포 백년의 거리 내 어서와북변동 1인 투어키트 △파주 연다라문화거리 내 주민 해설사 동반 골목 투어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내 사운드 투어 등이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9월 30일부터 여기어때 앱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프로모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상품기획전에 맞춰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9월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골목들 중 방문해 보고 싶은 골목을 댓글로 남기거나 하나의 골목을 선택해 본인만의 여행 플랜을 구성해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로 9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총 40명을 선정해 여기어때 골목 상품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어때에서 골목 상품 판매가 종료되는 10월 27일까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 기프티콘, 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상품기획전은 지난 5년간 골목 지역협의체와 협력해 개발한 골목 여행 콘텐츠를 외부에 소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특색있는 골목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도민들이 발견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기획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료=경기도)
- [코스닥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750선 회복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오른 755.1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3억원, 18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189억 9800만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 420억 3800만원 순매도로 전체 230억 40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앙은행 이벤트를 소화하며 아시아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거시적 변수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별 개별 이슈에 따라 수급이 이동하는 종목 장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금융(2.99%), 기계장비(2.21%), 일반전기전자(2.18%), 화학(2.0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기타서비스(-1.12%), 건설(-1.01%)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58% 하락했고, HLB(028300)는 1.67%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35%, 5.08%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0.10% 내렸고, 삼천당제약(000250)은 3.45% 올랐다. 리노공업(058470)과 HPSP(403870)는 각각 5.59%, 7.21%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동아엘텍(088130),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에프앤가이드(064850)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781개 종목이 상승했고, 789개 종목이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고, 하한가는 1개 종목이었다. 거래량은 7억 733만 4000주, 거래대금은 5조 8513억 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에 2590선 등락…한국전력 8%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6포인트(0.21%) 오른 2598.93에 거래 중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지수 반전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대형주(반도체) 위주 외국인 수급 이탈 지속되며 강보합세다”라며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 2거래일 제외하고 전일 현물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97억원 243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585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30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다. 의약품과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와 의료정밀, 전기전자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한국전력(015760)이 8%대 급락한 영향으로 6.34% 하락했고, 보험은 2%대, 건설업은 1%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삼성전자(005930)는 0.63%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장중 상승 전환하며 3.12%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83% 오르고 있고, NAVER(035420)도 4.13%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 1%대 하락 중이고, 삼성물산(028260)은 3.20% 떨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4만2063.3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9% 내린 5702.5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6% 떨어진 1만7948.32에 거래를 마쳤다.
- 온앤오프, 앙코르 콘서트 성료… "더 커진 공간, 함께해줘 감사"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온앤오프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더 히든 셰도우]’(ONF CONCERT [SPOTLIGHT:THE HIDDEN SHADOW]’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서울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제프 투어에 이어 총 8개 도시 북미투어까지 장장 5개월여에 걸친 투어를 마무리 짓는 앙코르 콘서트다. 양일 전석 매진과 시야제한석 오픈까지 공연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돼 국내외 많은 팬들과 함께했다.먼저 ‘뷰티풀 뷰티풀’, ‘춤춰’, ‘구찌’로 공연의 막을 연 온앤오프는 “5개월 만에 스포트라이트의 앙코르 콘서트로 찾아왔다. 지난 콘서트가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빨리 만나고 싶었다”며 “이번엔 장소도 커졌고, 저 끝까지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콘서트가 ‘바이 마이 몬스터’ 컴백 바로 전이었는데 신곡 무대를 콘서트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떨렸다”며 “퓨즈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활동하는데 힘을 얻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공연과 뭐가 달라졌는지 변화를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며 “우선 오프닝 곡이 ‘신세계’에서 ‘뷰티풀 뷰티풀’로 달라졌다. 또 미리 스포한 곡뿐만 아니라 보여드리고 싶은 무대가 많다”고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소행성’, ‘마이 제네시스’(Ubermensch), ‘스쿰빗 스위밍’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후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온앤오프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저희 평균 연습생 기간이 7년인데 합치면 14년을 함께 지냈다. 정말 많은 일들을 멤버들, 퓨즈들과 함께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함께 영원 합시다”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이어진 공연에서는 ‘와이’, ‘더 리얼리스트’, ‘누워서 세계 속으로’, ‘억X억’, ‘트윙클 트윙클’의 신나는 무대로 공연이 무르익었다. ‘디피컬트’, ‘바람이 분다’, ‘케미컬 타입’을 선보였다. 특히 ‘누워서 세계 속으로’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새로워진 셋리스트와 함께 미니 8집 수록곡인 ‘케미컬 타입’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이후 ‘모스코 모스코’, ‘I.T.I.L.U’, ‘브리드, 헤이즈 & 셰도우’의 감성적인 무대로 가을밤을 물들였고, 미니 8집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와 Mnet ‘로드 투 킹덤’ 경연 무대에서 선보여 큰 반응을 얻었던 ‘The 사랑하게 될 거야’, ‘잇츠 레이닝’(It‘s Raining)까지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 무대로 공연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했다.마지막 순서로 ‘런웨이’(Runaway)와 ‘신세계’(spin off ver.)의 무대 후 팬들은 떼창을 부르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온앤오프는 앙코르 곡으로 ‘여름 시’, ‘여름의 끝’ 무대 후 현장의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끝으로 온앤오프는 한 명씩 앙코르 콘서트의 소감을 전했다. 먼저 민균은 “어느덧 4월에 시작해 10월이 되어 가는데 지치지 않고 함께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저희가 만들어갈 추억과 좋은 시간들 많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유는 “보여주고 싶은 무대, 들려주고 싶은 곡이 정말 많은데 이렇게 앵콜 콘서트로 다른 곡들도 하게 돼서 좋았다”, 이션은 “더 커진 공간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커진 공간이 좋은 이유는 퓨즈들의 사랑을 더 많이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효진은 “이곳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하게 돼서 기분이 남달랐고 행복했다. 이전 공연장도 좋았지만 더 커진 곳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게 행운인 것 같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 퓨즈들이 있어서 저희가 완성된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한다”, 승준은 “천천히 성장해가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퓨즈들 함성을 느끼면서 마음가짐을 한번 더 잡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드릴 생각하면서 힘내면서 달려가겠다”, 와이엇은 “연습생 때 스탠딩석에 앉아서 바라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뭉클하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더 좋은 무대, 콘서트를 만들어가겠다”고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이후 ‘컴플리트’(널 만난 순간), ‘구스범스’, ‘쇼 머스트 고 온’, ‘여름 쏙’을 끝으로 서로를 감동으로 채운 공연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