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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하얏트 서울 ‘베스트 미팅 호텔’ 선정 외[MICE]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26일 창원서 ‘경남 마이스 포럼’ 경남관광재단 주최하는 ‘2024 경남 마이스 포럼’이 26일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경남 마이스·관광의 미래, 남해안’. 기조강연은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마이스의 성장 동력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해양 관광·마이스 활성화를 주제로 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과 채동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허준 동덕여대 교수가 연사가 맡는다. (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 ‘베스트 미팅 호텔’ 선정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월드 트래블 어워즈’와 ‘엠앤씨 아시아 스텔라 어워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팅(Meeting) 호텔에 선정됐다. 최대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행사·연회 시설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행사 규모와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시설 외에 이벤트 플래닝팀, AV팀 등 내부 전담조직을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수상으로 엠엔씨 아시아 스텔라 어워즈에 4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여수시)◇여수시, 유니크베뉴 6개소 선정 및 현판 제막식 진행 전남 여수시가 지역 내 시설 6곳의 유니크베뉴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여수 유니크베뉴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를 비롯해 갓고을센터, 모이핀 오션,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 거북선호, 스카이타워도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니크베뉴는 각종 행사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운영 관련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2026년까지 지역 내 유니크베뉴를 16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사진=안동시)◇경북 안동시 마이스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경북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 마이스 서포터즈’를 공식 발족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2022년 개관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이스 행사 기획부터 운영, 홍보 등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 외에 콘텐츠 제작, SNS 이벤트 및 캠페인 기획·운영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 파라다이스시티 日마이스 진출 시동…'도쿄 마이스 쇼케이스' 개최 [MICE]
- 지난 20일 일본 도쿄 ‘캐피톨 호텔’에서 열린 파라다이스시티 주관 ‘2024 도쿄 마이스 쇼케이스’ 행사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시티)[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캐피톨 호텔’에서 ‘2024 도쿄 마이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파라다이스시티가 주관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을 포함해 주요 마이스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일본정부관광국(JNTO), 일본여행업협회(JATA) 등 한일 양국 관광 관련 정부 기관을 비롯해 JTB, HIS 등 일본 주요 여행사는 물론 소니손해보험, 푸르덴셜 등 일본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는 그동안 최신 기술과 탁월한 시설에 기반해 국제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매우 중요한 시장인 일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은 대규모 마이스 행사에 최적화된 파라다이스시티의 시설을 소개했다. 예술, 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호텔 시설,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다양하고 독립적인 연회장을 갖춰 국제 마이스 행사에 걸맞은 컨벤션센터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 투비소프트, IT전문 유튜버 SOD와 함께한 '넥사보드' 유튜브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IT전문 유튜버 SOD(에스오디)와 함께 촬영한 ‘넥사보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투비소프트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넥사보드'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사진=투비소프트)넥사보드 풀영상은 20분 분량의 영상 총 2편으로 구성된다. 1편에서는 넥사보드 탄생 배경, 넥사보드에 적용된 투비소프트 AI 모델, 넥사보드 특징 등을, 2편에서는 넥사보드 시연과 함께 투비소프트의 향후 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시연은 환경, 에너지, 재난, 금융 총 4개 테마로 나눠 △제품 생산라인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대기오염 수준 실시간 분석 △금융 이상 거래 탐지 및 자동 알림 기능 등 실제 업무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했다. 최현미 아나운서가 넥사보드로 교통 현황을 살펴보는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넥사보드(NexaBoard)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형태의 LLM 기반 대시보드 화면을 보여주고, 상세한 데이터 분석결과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넥사보드에 내장된 AI 기반 언어모델이 사용자 요청(음성)을 분석해 적합한 데이터와 뷰 템플릿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차트 솔루션으로 만들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한다.특히 넥사보드는 투비소프트가 구축 중인 ‘LAB’ (Leading AX Booster·AI 전환을 이끄는 부스터)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으로 의미가 크다.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AX(AI 전환)를 지원하고, 시스템통합(SI) 분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투비소프트가 새롭게 정의한 제품군이다.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넥사보드의 모든 것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투비소프트의 모든 기술력을 담은 넥사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투비소프트는 넥사보드 영상 공개 기념으로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넥사보드 영상에 댓글을 달고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 개별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트레이딩 카드문화 기업 하비코리아, KLPGA 명장면 카드로 만든다
- (사진=하비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하비코리아(대표 이광찬)가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공식 연습일에 ‘KLPGA 명장면을 스포츠카드로!’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 및 간식차를 제공했다.이번 케이터링 이벤트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하비코리아는 “KLPGA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출시가 단순한 상품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고, 그들의 경기력과 열정을 더욱 많은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임을 실감했다”고 밝혔다.하비코리아는 국내 트레이딩카드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TOPPS(탑스), UPPER DECK(어퍼덱), BECKETT MEDIA(베켓미디어)의 대한민국 공식 총판에 이어, 올해 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식 트레이딩카드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KLPGA 투어 홍보모델 12명 김민별,김재희, 박결, 박현경, 방신실, 유효주,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최예림, 허다빈,황유민의 트레이딩 카드 3가지 버전 (Pure, Godness, Golf wear)을 출시했다.또한, 올 하반기에는 하비코리아의 브랜드EPIC(에픽) 2024 KLPGA Retail과 2024 KLPGA Hobby 제품이 출시되며, 향후에는 렐릭 카드(선수의 웨어, 장갑 등의 조각이 카드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카드), 패러렐 카드(한정판 카드) 등 다양한 스포츠카드 형태로 골프 팬들의 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하비코리아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KLPGA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카드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케이터링 이벤트는 그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이 됐다”고 밝혔다.
- 불쑥 나타난 좀비에 터지는 비명…에버랜드X넷플릭스 '블러드시티' 개장
-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의 시그니처 게이트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곳곳에서 쏟아지는 비명소리, 유리창에 들러붙은 혈흔, 그리고 괴기한 모습으로 몸을 꺾은 채 달려오는 좀비들.오는 11월 17일까지 에버랜드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 ‘블러드시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이벤트는 현실을 초월한 공포와 기괴한 좀비 분장을 마주하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에버랜드는 약 1만㎡ 규모의 블러드시티를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정교하게 연출해 공포를 극대화시켰다.에버랜드의 블러드시티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존 (사진=에버랜드)우선 에버랜드의 명물 놀이기구인 T익스프레스 근처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존이 마련됐다. 드라마 속 효산고 건물과 효산 시내를 고스란히 옮긴 듯한 야외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은 이 구역의 백미다. 전문 연기자들은 실제 좀비가 나타난 듯한 섬뜩한 분장을 한 채 흐느적대는 움직임으로 다가와 방문객을 놀라게 한다. 현장의 어린이들은 좀비와 가까워질수록 울거나 도망가기 바쁘고, 성인들도 뒤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좀비의 출현에 비명을 지르다 머쓱한 나머지 깔깔 웃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인근의 호러메이즈는 원작 드라마 속 공간을 재현한 9개의 미로로 재탄생됐다. 캄캄한 양호실, 도서관, 과학실 등을 랜턴 하나에 의지해 지나며 불쑥 튀어나오는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하는 공포 체험의 현장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좀비 연기자들의 모습에 놀란 나머지 때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블러드시티를 더 즐겁게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효산고 미술실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피 흘리는 좀비 분장을 제공하며, 효산 교복점에서는 드라마 속 등장 인물들이 입는 효산고 교복을 대여해준다. 또한, 좀비들로 인해 폐허가 된 학교 급식실로 변신한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은 좀비 세계관을 반영한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지금 우리 학교는 LIVE’ 공연 (사진=에버랜드)블러드시티는 밤이면 더욱 흥미로워진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조명, 맵핑, 사운드 등 특수효과가 더해져 공포가 절정에 이른다. 특히 매일 밤, 드라마 속 명장면을 재현한 ‘지금 우리 학교는 LIVE’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음산한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춤과 액션이 결합된 공연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무대에서 난입하는 좀비들의 돌발 행동은 얼어붙은 분위기를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기묘한 이야기’ 테마존 (사진=에버랜드)블러드시티 앞 축제콘텐츠존에는 ‘기묘한 이야기’ 테마존도 마련되어 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SF 호러 드라마의 다양한 공간, 스타코트 몰, 지하 비밀기지, 뒤집힌 세계 등을 재현했고, 드라마 속 메인 빌런 마인드 플레이어가 약 7m 높이의 거대한 조형물로 설치돼 눈길을 끈다. 스티브와 로빈이 근무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스쿱스 아호이’의 아이스크림 트럭도 운영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블러드시티는 전에 없던 재미로 가득한 이벤트로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에버랜드 SNS 채널에 올라온 블러드시티 관련 영상 조회수는 이미 1000만 뷰를 넘어섰다. 넷플릭스의 유명 IP와의 협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스릴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블러드시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 테마존의 마인드 플레이어 조형물 (사진=에버랜드)
- 수원·전주·포항·정선 등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
- 2024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본심사 회의 현장 (사진=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수원특례시와 전북 전주시, 강원 정선군, 경북 포항시, 전남 신안군, 경남 통영시, 충남 보령시 등 7개 지자체가 ‘2024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24일 관광 개발과 산업, 디자인, 마케팅, 문화와 생태 관광자원, 축제이벤트 총 7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학회장 이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주관하는 이 상은 각 지자체 관광정책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전북 전주시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관광개발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주의 자연자원인 아중호수를 활용한 장기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지방 정원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케이블카 설치, 야간경관 조성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수와 주변 자원을 한옥마을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융합한 관광개발을 시도했다.수원특례시는 수원화성 등 행궁동 일대 관광자원 개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문화관광자원부문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국가사업에 선정되면서 수원화성에서 행궁동까지 관광지를 확대했다.지난해 웰니스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원 정선군은 ‘웰니스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이 생태관광자원부문 우수 사례로 뽑혔다. 신선숲과 화암관광지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로 지난해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선정되 정선군은 현재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모델 개발을 위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 포항시는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사업으로 관광산업부문을 수상했다. 지역 최초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함께 전담조직으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설립하는 등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착공한 포엑스(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관광마케팅부문은 전남 신안군의 ‘1섬 1컬러 1004섬 컬러마케팅 사업’이 뽑혔다.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사업’으로 축제이벤트부문 우수 정책에 선정됐다. 경남 통영시는 2022년 시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관광디자인부문을 수상했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지자체가 추진하는 관광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축제이벤트, 관광디자인 부문을 신설했다”며 “관광정책대상이 지자체의 관광정책 추진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네스토리, AI 기반 실시간 악성 봇 탐지·방어 솔루션 BotfenderAI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네스토리는 AI 기반의 악성 봇 및 불법 매크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방어하는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 BotfenderAI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BotfenderAI는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의 다양한 악성 봇(매크로)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인공지능(AI/ML)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능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최근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에서 악성 봇(매크로)을 이용한 공격이 급증하는 가운데, BotfenderAI는 실시간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매크로 탐지 솔루션은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정적분석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BotfenderAI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행위 기반 분석 등의 복합적탐지 분석방식을 사용하여 비정상적인 행위를 감지해 자동으로 차단한다.실시간 탐지 및 방어 기능은 실시간으로 악성 봇 및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탐지하고 즉각 차단한다. 인공지능(AI/ML) 기반의 실시간 탐지 시스템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기업의 자산을 보호한다.또한 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고도화된 분석 기능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봇의 행위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에 맞서 정확하고 정교한 탐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위 기반 분석 기능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비정상적인 동작을 즉시 감지하며, 웹페이지 내에서의 모든 이벤트 및 API 호출 등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식별해 빠르게 대응한다.자동 정책 업데이트는 AI 기반 탐지 정책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수동 설정 없이도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스스로 적응한다. 캡차 챌린지는 시스템 무단 접근 시 다양한 캡차 챌린지와 행위 기반 분석을 통해 악성 봇(매크로)의 자동화된 공격을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웹 UI 동적 방어 기능은 서비스 접근 시 웹 UI의 무작위 구성을 지원하여 악성 봇(매크로)의 접근을 무력화하여 서비스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솔루션의 자체적으로도 해킹 방어 매커니즘을 적용하여 스스로 방어한다.네스토리 관계자는 “BotfenderAI는 실시간 탐지와 AI 기술을 결합하여 최신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봇(매크로) 프로그램 악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어막”이라고 설명했다.
- SK쉴더스, 버라이즌과 맞손…글로벌 보안 사업 확대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SK쉴더스는 테크 기업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버라이즌)와 글로벌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SK쉴더스(왼쪽)와 버라이즌 회사 로고버라이즌은 유·무선 통신, 인터넷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등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안 운영 센터 9곳과 포렌식 연구소 6곳 등에서 연간 610억 건의 보안 이벤트를 모니터링 중이다. 400여 명의 보안 전문가로 이뤄진 버라이즌의 사고 조사 팀은 지난해 500여 건의 사이버 보안 사고를 담당했다.SK쉴더스는 국내 정보보안 1위 사업자로, 보안관제과 컨설팅,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클라우드 등 정보보안 사업을 주력 전개하고 있다. 화이트해커 그룹과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을 비롯한 1500여 명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인공지능(AI) 보안 관제 플랫폼 ‘시큐디움’을 기반으로 국내 18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K쉴더스와 버라이즌은 양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침해사고 신속 대응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서비스 공동 제공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먼저 양사는 복잡해지는 보안 환경과 지능화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침해사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에서 공장이나 법인을 운영 중인 제조 기업에 침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는 SK쉴더스가 대응하고 해외는 버라이즌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하는 형태다.양사의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SK쉴더스의 보안 관제 센터에서는 연간 약 8조 건, 일일 79억 건, 초당 25만 건에 달하는 위협 데이터를 수집·처리하고 있다. AI 기술로 일일 5만 건 이상의 위협 판단을 진행한다. 버라이즌은 이러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공유받을 수 있어 더 정확한 위협 데이터 분석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SK쉴더스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의 서비스를 글로벌 전역에 교차 제공하며 양사가 보유한 사업망을 공유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국내에서 여러 산업 분야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버라이즌은 포춘 500대 기업과 정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양사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로버트 르 버스크 버라이즌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사업총괄(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발전한 시장이며 SK쉴더스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보안 역량을 갖췄다”며 “SK쉴더스와 협력해 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의 복잡성을 활용하고 회복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세계 최대 테크 기업 중 하나인 버라이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강점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국내 1위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SK쉴더스만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 교촌치킨 봉사단과 푸드트럭, 대구 대안학교에 뜬 사연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한 ‘촌스러버’와 함께 대구광역시 달성군 한울안중학교에서 특별 현장 이벤트와 치킨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현장 (사진=교촌치킨)‘촌스러버 선발대회’는 2021년부터 진행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연을 응모 받아 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할 ‘촌스러버’를 선발, 교촌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며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올해 촌스러버 선발대회는 개인?단체의 830여개의 사연이 접수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교촌은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사연의 주인공, 촌스러버 120명을 최종 선정했다.촌스러버 120명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현장 이벤트는 지난달 경상북도 안동을 첫 시작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경기도 안산, 경기도 김포에서 이어졌다.‘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마지막 특별 현장 이벤트는 대구에서 장식됐다. 촌스러버는 대구광역시 최초의 대안학교인 한울안중학교에 재직중인 교사다. 학교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며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는 학생들,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응원해 주시는 교직원, 학부모, 마을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촌스러버 선발대회에 사연을 보냈다.교촌은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푸드트럭을 활용한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학생들을 위한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학생, 교사, 마을 주민들을 위해 130마리 치킨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퍼뜨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