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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뱅, 유니세프 손 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개최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 잡고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비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동아시아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한다. 오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캡, 러닝벨트, 티셔츠, 짐색, 마켓백, 러닝삭스 등 6종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러닝캡과 러닝벨트, 완주메달 등은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 마라톤의 의미를 더했다.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 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4 Save Race는 최근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마라톤에 카카오뱅크의 나눔의 가치, 친환경 경영 이념을 더한 이벤트”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운용, 홈페이지 개편…"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편의 높여"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투자 여정 제공’이라는 목표로 쉽고 편리하게 펀드와 투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신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펀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했고, 생성형 AI 보편화 추세에 맞게 홈페이지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콘텐츠 허브 기능도 강화했다. 펀드 공시, 수익률 정보를 제공했던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연동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투자 여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펀드 정보 탐색부터 매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링크(Deep-Link)를 구축해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펀드 정보를 확인한 후 바로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뱅크, KB증권 등 주요 펀드 판매회사와의 해당 펀드 매수 화면으로 연결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금융 허브, 더 큰 지식을 만나세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 소문내기, 리워드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골드바,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디지털 혁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투자 여정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10월 전기차 할인 확대…얼마나 받나 볼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기아가 10월 전기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지난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유류비도 지원한다.더 뉴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3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EV 에브리 페스타’를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EV 등 전기차 구매 시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제네시스 GV60와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는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환경부 친환경 선도기업 K-EV100 가입 기업 및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이 전기차를 법인용으로 구매할 경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및 제네시스 GV60, G80 전동화, GV70 전동화 차량에 대해 각각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신차로 현대차 차량을 구매 시 50만~100만원 할인을, 제네시스는 2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별로 보면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포터 구매 시 각 50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EV,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 팰리세이드, 포터EV 구매 시 100만원을 할인 받는다.제네시스의 경우 GV60, G80 EV, GV70(25년형 제외), GV70 전동화 등이 각각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 EV9. (사진=기아)기아(000270) 역시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먼저 ‘EV 페스타’를 통해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할인과 충전기 설치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에 따라 EV9 250만원, 봉고 EV 200만원, 니로 EV 100만원, 니로 플러스 택시 100만원 등이 각각 할인된다.또한 봉고 EV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은 충전기 설치 비용(70만원)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라면 가격 할인 대신 ICCB(220V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을 받을 수도 있다.기아는 전기차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기아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아 전기차 관련 정보 확인 후 상담 정보 등록하면 전기차 출고 시 사용 가능한 계약금을 지원하는 ‘기아 EV 바로알기’ 이벤트도 연다. EV9은 30만원을, 그 외 전기차는 1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지난 8월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K8의 경우 직전 연식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유류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K8 24MY 차량(LPG 포함)은 200만원을, K8 하이브리드 24MY의 경우 3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한편 기아는 지난 8월 3년 만에 K8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8’을 출시했다.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외관과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 신규 편의 사양 추가 등이 특징이다.
- "현지 입맛에 맞게"…'메이플+귀멸의 칼날' 띄우는 넥슨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메이플스토리는 어릴 때 즐겼지만 지금은 하지 않아요. 그런데 귀멸의 칼날과 콜라보한다니 관심이 생기네요.” 시부야역의 대형 메이플스토리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던 마츠코 씨는 넥슨의 귀멸의 칼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다시 한 번 메이플스토리에 접속해보겠다고 말했다.지난 1일 일본 주요 환승역인 시부야역 내에 마련된 메이플x귀멸의 칼날 콜라보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일본 현지인(사진=김가은 기자)지난 1일, 글로벌 게임 행사 ‘도쿄 게임쇼 2024’가 끝난 후 일본 서부의 중심역 중 하나인 시부야역을 찾았다. 시부야역은 4개 노선이 지나가는 주요 환승역으로,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하루 평균 170만여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이다.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출시 21년 만에 유명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의 콜라보 광고를 시부야와 아키하바라 등 주요 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귀 이용자는 물론 신규 유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넥슨이 귀멸의 칼날과 협업을 결정한 이유는 이 애니메이션이 일본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핵심 IP이기 때문이다. 귀멸의 칼날은 △누적 발행 1억5000만 부 △극장판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1위 △2020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 등 여러 기록을 단기간에 달성하며, 일본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아키하바라역 내에 마련된 메이플x귀멸의 칼날 콜라보 광고판(사진=김가은 기자)메이플스토리 IP 확장을 위한 넥슨의 노력을 에스컬레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는 귀멸의 칼날의 인기 캐릭터인 탄지로,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를 메이플스토리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한 광고가 부착돼 있었다.에스컬레이터를 지나면 유동 인구가 많은 역 중앙 벽면에 귀멸의 칼날 콜라보레이션을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이 있었다. 일본 이용자들은 지나가는 도중에도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었으며, 코스프레를 한 현지인들은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연신 사진을 촬영했다.아키하바라에서 만난 슈헤이 씨는 “귀멸의 칼날에서 최애 캐릭터인 네즈코가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더 귀엽다”며, “메이플스토리를 해본 적은 없지만 궁금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는 이정헌 넥슨 대표가 언급한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넥슨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전략으로 ‘IP 확장’을 강조하며, 기존 IP를 넓힘과 동시에 신규 IP를 발굴해 2027년까지 7500억 엔(약 5조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은 현지 문화권에 특화된 개발팀이 단순한 문자 번역을 넘어 문화 간 차이를 인식하고 맞춤화해 더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내는 점이 핵심이다.넥슨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와 귀멸의 칼날 콜라보레이션은 일본 현지에 맞춤화된 이벤트로 복귀 이용자와 애니메이션 팬들의 신규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업데이트는 오는 11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만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나란히 공식 초청되며,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이 두 작품은 지난 2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상영과 GV(Guest Visit)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 박성웅 배우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 김민하 오우리 정건주 배우레드카펫부터 GV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빛난 티빙 오리지널지난 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연 배우 이준혁과 박성웅, 그리고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과 글램봇 포토월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이며 영화제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두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와 오픈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전할 계획이다.티빙 팝업 외관<좋거나 나쁜 동재>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진흙탕 싸움의 짜릿한 재미<좋거나 나쁜 동재>는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스폰서 검사라는 오명을 떨쳐내고자 하는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와 그의 과거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 사이의 물러섬 없는 싸움을 그린다.이 작품은 10월 3일(목) 오후 3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첫 상영과 함께 GV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일(금) 오후 4시 30분 2차 GV, 5일(토) 오후 3시 야외극장 오픈 토크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감성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작품은 10월 3일(목)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첫 상영과 GV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어 4일(금) 오후 7시 30분 2차 GV, 5일(토) 오후 4시 야외극장 오픈 토크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티빙 팝업 내부해운대 핫플레이스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도 주목!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노티드 해운대점에서는 티빙의 인기 콘텐츠와 기대작을 체험할 수 있는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이 운영된다.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두 작품을 비롯해 티빙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 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또한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패밀리 골프 대항전…홍지원 부녀 우승
- 패밀리 골프 대항전 단체사진(사진=대회조직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본격 개막을 앞두고 대회 특유의 이벤트를 진행했다.3일 경기 여주시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개막 전날인 2일 시그니처 프로그램 패밀리 골프 대항전을 진행했다.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주요 홀인 블루헤런스픽(15번홀~18번홀)에서 대결을 펼치며, 우승 팀의 이름으로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을 위한 500만원이 기부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24회를 맞이한 패밀리 골프대항전에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현경, 윤이나, 홍지원, 김재희가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경기는 홍지원 가족이 3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다.매년 이어지고 있는 ‘인사이드 로프’ 프로그램도 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니어 골퍼들은 윤이나, 김민별, 홍예은, 박도은, 유효주, 고은혜의 경기를 로프 안에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원포인트 레슨에서는 박성현, 이예원, 김민별, 정윤지, 현세린, 유현조가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1대1 레슨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직접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또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매년 공식 연습일에 팬들에게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팬즈데이를 운영한다.대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최신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서울숲의 핫플레이스 제스티살룬, 박재범의 마사타코, 데이비드 베컴이 극찬한 삼거리 푸줏간, 펠즈피자, 쓰리버즈 등 여러 인기 먹거리들이 갤러리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인사이드 로프(사진=대회조직위 제공)
- 카카오페이, 유기견·유기묘 지원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 진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가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견 및 유기묘 보호를 위한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댕냥파이트’는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면, 카카오페이가 해당 팀을 대신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 프로젝트는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23년 처음 진행된 바 있다.지난 시즌1에서는 투표 수 5만 개 이상을 목표로 설정해 카카오페이가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챌린지 시작 후 한 시간 만에 목표 투표 수를 달성했으며, 최종적으로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이후에도 사용자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며, 시즌1 동안 약 1억 3천만 개 이상의 투표가 이뤄졌다.시즌2의 기부 및 참여 방식이번 시즌2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페이 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부 챌린지 종료 후, 카카오페이는 강아지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견 보호단체 ‘사단법인 어독스(Adogs)’에, 고양이를 응원하는 팀을 위해 유기묘 보호단체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참여자 혜택 및 이벤트카카오페이는 기부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즌2에는 새로운 이벤트를 추가했다. 최종적으로 누적 투표 수가 더 많은 팀에 참여한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 원을 증정한다.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이번 시즌2에서는 반려인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댕냥파이트’ 페이지에서 내 반려동물 이름이 담긴 ‘펫밀리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펫보험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7월에 출시한 서비스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의 펫보험을 비교하여 내 반려동물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댕냥파이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사용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올해에도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하여 기부 챌린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카카오페이는 2022년 9월 첫 상생기금을 조성한 이후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교육 기회 제공,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스타 빠진 프레지던츠컵, 미국에선 시청률 '뚝'..마스터스 7분의 1
-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미국의 승리가 확정되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4 프레지던츠컵이 시청자의 관심 끌기엔 실패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2년 전보다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3일(한국시간)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이 닐슨 데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NBC의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경기는 137만 명이 시청했는데, 이는 2년 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시청자 189만 명보다 28%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하루 전날의 시청자 수도 129만 명으로 2년 전 189만 명과 비교해 36%가 감소했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려 미국이 18.5대 11.5로 승리해 10회 연속 우승했다. 국내에선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 선수가 4명이나 참가해 관심이 컸으나 미국 골프팬들에겐 주목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미국이 사흘째 경기까지 4점 차 앞서가면서 우승을 예고해 흥미가 줄었다. 또 이번 대회엔 PGA 투어의 인기 스타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등이 모두 안 나왔고, 브룩스 켑카와 브라이슨 디섐보, 더스틴 존슨 등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들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프레지던츠컵의 최종일 시청자 수는 다른 경기의 시청자 수와 비교하면 더욱 초라했다. 최종일 같은 시간 CBS에서 방영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미국프로풋볼리그(NFL)는 무려 2410만 명이 시청했다. 또 아마존프라임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뉴욕 자이언츠의 목요일 밤 경기는 1620만 명이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골프위크가 보도했다. 심지어 일요일 열린 미네소타 링크스와 피닉스 머큐리의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플레이오프 2차전 시청자 120만 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국가대항전 형식의 빅 이벤트였으나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시청률에도 못 미쳤다. 2024년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는 전년 대비 20%가 줄었으나 958만 명이 시청했다. 6월 열린 US오픈 최종라운드는 590만 명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