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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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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관저 앞 尹 지지자 6500명…경찰 비공식 추산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2025.01.15
I
송주오 기자
[속보]경찰 체포조 추정인력 관저 앞 도착…영장집행 준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2025.01.15
I
송주오 기자
[속보]공수처 차량,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2025.01.15
I
송주오 기자
BofA "국제유가 펀더멘털 여전히 약해"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이후 관세정책이 시행되면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의 러시아에 대핸 새로운 제재조치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나타나지만 여전히 원유 펀더멘털은 약세”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트럼트 당선인이 20일 취임이후 언급한대로 관세정책을 시행하면 그 영향도 크게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 제재 이슈로 공급에 대한 차질 가능성이 부각되며 4개월래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다.그러나 BofA는 “국제유가는 글로벌 무역과 제조업 활동지수 둔화로 여전히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과 여타 국가들에 관세인상을 적용할 경우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올해 상반기 무역 침체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BofA는 내다봤다.그러면서도 이들은 러시아 제재이슈와 추운 날씨, 항공 교통량 증가가 유가를 지지해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5
I
이주영 기자
로버트 홀츠만 ECB 위원 "너무 빠른 속도 금리인하 안 돼"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너무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하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로버트 홀츠만 ECB 정책위원은 중동부유럽 컨퍼런스 연설에서 “금리인하의 길이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인플레이션의 경우 근원 인플레이션 기준으로 보면 현재 2%가 아닌 3%에 더 가깝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근원 인플레이션 문제로 금리인하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것이다.홀츠만 정책위원은 인플레이션 외에도 에너지 부문에서의 직면 과제도 우려했다.그는 “에너지 관련 문제의 정확한 성격과 ECB 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더 많은 데이터들이 확보된 뒤에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2025.01.15
I
이주영 기자
"尹 체포 저지위해 20박도 할 것"…관저 에워싼 尹 지지층
[이데일리 송주오 김형환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진 15일 새벽 대통령 관저 인근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에워쌌다. 일부 지지자들은 관저 입구로 향하는 골목길을 점거하며 체포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경찰은 관저 주변으로 기동대를 집중 배치하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관저로 향하는 골목길을 점거한 모습.(사진=송주오 기자)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새벽 3시임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 수천명이 관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기존 국제루터교회 앞에서 한남초등학교로 집회 장소를 확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외투와 모자, 목도리, 장갑으로 추위를 이겨내며 체포 저지에 사력을 다하는 분위기다.20대 이모씨는 “어제저녁 10시쯤 왔다.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 놀아나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끌고 가는 건 막아야 하지 않냐”면서 “모인 시민들을 보니 꼭 막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되는 건 경찰이 무리한 집행을 하다가 다치는 것”이라며 “우리가 감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강명희(67)씨는 “이렇게 밤을 새운 적은 처음이다, 얼마나 울분이 차면 그렇겠나”며 “(윤 대통령이)탄핵 되고 밤마다 울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찰이 계속 들어오고 크레인까지 온다고 한다”며 “누구 한 명이 죽어야 하나. 2박 3일이든 20박이든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경찰은 이날 0시20분께부터 기동대를 동원해 관저 정문 앞에 앉거나 누워 농성을 벌이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강제해산 했다. 경찰은 이들을 향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고 수차례 안내했지만, 불응하자 강제해산에 나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지지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며 관저 앞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예상되는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주변 도로를 통제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하는 모습이다. 경찰은 관저와 가까운 한남초교 앞 보도 육교의 통행을 차단했다. 경찰은 전날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위한 3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저에 머물고 있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적, 물적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고 최종 점검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동대와 수도권 수사관 등 37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할 준비를 마쳤다.
2025.01.15
I
송주오 기자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 프로젝트 리스크 완화 기대…'매수'-웰스파고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웰스파고는 글로벌 산업가스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APD)의 운영 개선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330달러에서 350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13일(현지시간) 종가 301.74달러 대비 약 16%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마이클 시슨 분석가는 “회사가 현재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으며 비용 절감과 직원 수 감소를 통한 효율성 향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는 최근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가이던스와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청정 수소 시장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030년부터 토탈에너지에 녹색 수소를 공급하는 15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오전10시56분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 주가는 전일대비 1.97% 상승한 307.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5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실바코, 4Q 매출 45% 증가 예상…주가 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실바코 그룹(SVCO)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최대 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실바코의 주가는 6.67% 상승한 8달러를 기록했다. 실바코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약 27%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실바코는 4분기 매출이 1770만~181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41~45%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은 14~18센트 범위로 예상했다. 실바코는 전년 동기 주당 11센트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실바코는 해당 분기 13개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으며 예약률은 29~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메타, 성과 저조한 직원 5% 감축 계획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SNS 플랫폼 운영 기업 메타(META)는 14일(현지시간) 최저 성과를 기록한 직원 약 5%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성과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성과 기반의 인력 감축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더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메타는 “감축의 영향을 받는 직원들에게 다음달 10일까지 통보하고 이전에 제공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감축은 메타가 지난 2022년과 2023년 전체 인력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2만1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해고다.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메타의 주가는 2.44% 하락한 59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보잉, 2024년 항공기 인도량 감소…에어버스와 격차 확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글로벌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BA)은 14일(현지시간) 지난해 총 348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분의 1 감소한 수치로, 지난해 초 발생한 항공기 도어 패널 사고와 가을에 발생한 기계공 파업으로 인해 생산과 인도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CNBC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11월 8주간 이어진 기계공 파업을 종료하고 737 맥스 생산을 재개하면서 12월 30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 지난해 보잉의 전체 인도량은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766대와 비교해 크게 뒤처졌다. 에어버스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항공기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보잉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다만 두 기업 모두 공급망 문제로 인해 생산과 인도 속도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보잉의 주가는 2.64% 하락한 16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잉은 오는 28일 개장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브로드컴·마벨, 올해 엔비디아보다 상승여력 높아-제프리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올해 AI 반도체 시장에서 브로드컴(AVGO)과 마벨 테크놀로지(MRVL)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엔비디아(NVDA)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블레인 커티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를 앞둔 엔비디아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브로드컴과 마벨이 맞춤형 반도체 수요 증가의 수혜를 더 크게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커티스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을 최우선 추천 종목으로 꼽으며 성장하는 고객 기반이 회사의 주요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마벨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아마존의 트레이니움2 칩 출시로 인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제프리스는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블랙웰 칩 출시 지연이나 4월 공백기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계속해서 AI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포니AI, 로보택시 폭발적 성장 기대 ‘매수’-도이치뱅크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PONY)가 로보택시 사업의 대규모 성장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빈 왕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포니AI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포니AI 주가는 2.87% 하락한 13.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니AI는 지난해 11월 27일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6% 상승했다. 왕 애널리스트는 포니AI를 ‘중국의 웨이모’라 칭하며 로보택시의 대규모 상업화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라고 평가했다. 특히 포니AI의 지능형 운전 기술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로 강화된 독점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수한 지능형 주행 기술 덕분에 포니AI는 중국의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에서 모든 규제 허가를 취득한 유일한 로보택시 기술 기업”이라고 밝혔다. 포니AI는 현재 중국의 1선 도시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상하이에서는 도로 테스트 로보택시도 제공하고 있다. 왕 애널리스트는 “포니AI의 로보택시와 로보트럭 사업이 10년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회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치뱅크는 포니AI의 로보택시 및 로보트럭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약 58%에서 2030년에는 97%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로보택시 사업은 연평균 171%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이 지난해 860만달러에서 2030년에는 약 33억7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로보택시 사업은 2030년 회사 총 매출의 약 93%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넷플릭스, 4Q 구독자 증가 기대에도 광고 투자 부담 우려…주가↓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트리밍 선도 기업 넷플릭스(NFLX)는 4분기 가입자 증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광고 전략으로 제한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14일(현지시간) 오전10시50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0.81% 하락한 833.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넷플릭스가 4분기 가입자 수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025년 실적 상향조정은 강달러와 광고 전략 투자로 인해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광고 전략 강화와 스포츠 및 라이브 이벤트 콘텐츠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이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를 초래해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2025.01.15
I
김카니 기자
페라리, 브랜드 가치·고급차 기술 강점…'최선호주'선정-BofA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고급차 제조업체 페라리(RACE)의 제품 경쟁력과 고급차 기술, 브랜드 가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페라리 주가는 전일대비 1.28% 상승한 42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페라리가 독보적인 무형 자산 가치와 진정한 럭셔리 지위를 갖춘 유일무이한 기업”이라며 제품과 가격 경쟁력, 기술력, 실적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페라리는 최근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요소가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날 오전10시34분 페라리 주가는 전일대비 1.28% 상승한 42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5
I
김카니 기자
알파벳, AI 리더십·광고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BofA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기술 대기업 알파벳(GOOG)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종가 192.29달러 대비 약 17%의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1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한 분석가는 알파벳의 검색 사업이 여전히 핵심 수익원임에도 경쟁 플랫폼의 AI 기반 검색 서비스 부상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분석가는 2025년이 알파벳의 AI 리더십 확립 여부를 가를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최근 광고 매출 증가와 신제품 출시가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이날 오전10시27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0.05% 상승한 19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5
I
김카니 기자
팔란티어,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시장수익률 하회’-제프리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14일(현지시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이 과거 코로나19 버블 시기의 고평가 사례와 유사하다며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 틸이 이끄는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들은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28달러로 제시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해 약 300% 급등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올해들어 11%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팔란티어 주가는 2.8% 상승한 66.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제프리스는 “팔란티어의 기업 가치가 향후 12개월 예상 매출의 55배에서 46배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제프리스는 또 “금리 변화, AI 과대열기 해소, 내부자 매도와 같은 부정적 요인들이 추가적으로 밸류에이션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팩트셋에 따르면 팔란티어에 대한 애널리스트 투자 의견은 매수 14%, 중립 50%, 매도 36%로 대체로 보수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15
I
정지나 기자
양자컴퓨터株, 최근 하락 이후 일제히 ‘반등’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14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전 10시 45분 기준 디웨이브퀀텀(QBTS)의 주가는 전일대비 10% 상승한 4달러선에서, 리게티컴퓨팅(RGTI)은 13% 오른 6달러선에서, 퀀텀컴퓨팅(QUBT)은 6% 상승한 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지난해 말부터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상승 랠리를 펼쳐오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일제히 급락했다.여기에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META) CEO도 양자 기술이 진정으로 실용적인 패러다임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경고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나타났다. 다만 월가 일부 분석가들은 양자 기술의 잠재성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크레이그 엘리스 B라일리 애널리스트는 “디웨이브가 이미 상업화되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데이비드 윌리엄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이라면서 “양자 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의 가속화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CEO는 “마스터카드, 패티슨푸드그룹,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 등 세계적 기업들이 디웨이브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기업 운영에 사용 중”이라면서 “양자컴퓨팅은 15년~20년 후가 아닌 이미 배포돼 사용 중인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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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12월 PPI 예상밖 둔화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6% 상승한 42449선에서, S&P500지수는 0.32% 오른 5854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44% 상승한 1917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공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은 모습이다.미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월가 예상치인 0.4%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강력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인플레이션 재가열 우려는 일부 완화된 것이다.이제 시장은 15일 공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또한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15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에 집중하고 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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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비자·마스터카드, 긍정적 전망 불구 엇갈린 투자의견 - 시포트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시포트글로벌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비자(V)와 마스터카드(MA)에 대해 엇갈린 투자의견을 제시했다.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포트글로벌은 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59달러로 설정했다. 시포트는 비자가 올해 매출 및 이익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곧 있을 비자의 투자자의 날이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반면 시포트글로벌은 마스터카드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시포트는 마스터카드의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현재 주가가 적정 가치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마스터카드는 비자에 비해 글로벌 시장 노출도가 더 높아 올해 매출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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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오늘 새벽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 유력
[이데일리 성주원 손의연 백주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이르면 오늘(15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전망이다. 공조본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다만 당초 비공개로 준비되던 체포 계획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공조본은 계획을 일부 수정해야 했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전술복과 헬멧을 착용한 경호처 공격대응팀(CAT) 대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공수처와 경찰은 지난 7일 체포영장 재발부 이후 치밀한 사전계획을 준비해왔다. 앞서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하다 실패한 후 ‘수사 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체포 계획이 유출되면서 윤 대통령 지지층의 집결과 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검찰과 경찰로부터 사건을 강제 이첩받은 후 수사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찰 내부에서도 공수처의 수사 지휘권을 두고 회의적 시각이 나오는 등 동요가 감지되고 있다.공조본은 지난 13일 국방부와 경호처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영장 집행을 막으라는 위법한 명령에 따르지 않더라도 직무유기죄 성립 등 명령 불이행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면서 “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공조본은 14일 오후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는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5경비단은 33군사경찰대와 함께 대통령 관저 외곽 경비를 맡고 있으며, 대통령경호법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경호처의 지휘·통제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는 1차 저지선에 동원돼 적법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55경비단 회신 공문을 공개하며 “(55경비단은) 출입을 허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공개된 공문에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며 경호구역으로 지정돼 우리 기관에서 단독으로 출입 승인이 제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그러자 공수처는 뒤늦게 “오후 2시 25분 55경비단으로부터 출입을 허가한다는 공문을 받았다. 이후 4시 24분경 ‘경호처 출입승인 담당부서에 추가적인 출입승인이 필요하다’는 공문을 추가로 받았지만, 55경비단의 출입허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차량이 출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공조본은 대규모 인력 투입과 함께 구체적인 작전 계획도 수립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30여명, 경찰 특수단 120여명을 비롯해 경찰기동대 2700여명, 형사기동대 1000여명, 특공대 80여명 등 총 4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400~700명으로 추산되는 경호처 인력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체포수색조, 제압조, 장애물 제거조 등으로 임무를 분담하고, 차벽과 철조망으로 요새화된 대통령 관저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 계획도 마련했다.공조본은 경호처의 저지에 대한 대응책도 준비했다. 특히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성훈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이 지휘권을 행사하며 “사전 승인없는 강제 출입은 위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현장에서 수뇌부를 체포해 저항의 동력을 약화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한편 공수처와 경찰은 14일 오전 경호처와 3자 회동을 갖고 평화적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체포영장 집행 일정 공개로 인한 국가기관 간 물리적 충돌과 유혈 사태를 우려해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경호처가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안한 ‘제3의 장소 조사’ 또는 ‘관저 방문 조사’ 등 대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그래픽=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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