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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 전환하며 장중 2420선 회복…바이오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2420선을 회복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18포인트(0.88%) 오른 2425.95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2400선이 붕괴되며 239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등에 나서며 2420선까지 올라섰다.수급별로는 기관이 776억원, 외국인이 307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19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우위다. 제약은 3%대 강세다. 금속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화학, 제조, 일반서비스 등은 1%대 상승세다. 반면 종이·목재, 부동산, 통신, 보험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유한양행(000100)은 6% 넘게 뛰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고려아연(010130) 등은 4%대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은 3%대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한국전력(015760) 등은 2%대 오름세를 띠고 있다. 이와 달리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 "올해 가장 인기 많은 렌터카 '카니발·그랜저'…하이브리드 인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신차 중 렌터카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차종이 기아 카니발과 셀토스, 현대차 그랜저로 나타났다. 또한 렌터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인기가 거셌다.SK렌터카가 자사 고객이 계약한 올해 가장 인기 많은 렌터카 순위를 공개했다. (사진=SK렌터카)30일 SK렌터카가 자사 렌터카 이용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개인과 개인사업자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신차 장기렌터카는 기아 카니발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 캐스퍼, 기아 스포티지 순이다.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도 체감됐다. 하이브리드 차종 중에는 현대차 그랜저가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 투싼(40%), 기아 쏘렌토(38%), 현대차 싼타페(37%), 기아 K8(35%) 순이다.신차 장기렌트에서 상위권에 속한 ‘그랜저’와 ‘아반떼’는 중고차 렌트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중고차를 최대 1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 대여한 개인 고객의 인기 차종을 살펴보면 현대차 그랜저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 현대차 캐스퍼, 기아 모닝, 기아 레이 순이다.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에서는 기아 셀토스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 기아 K3, 쉐보레 스파크, 현대차 캐스퍼 순이다. SK렌터카는 연인 혹은 3~4인 가족 단위 등 소규모 여행객이 다수인 만큼 준중형 이하 차량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SK렌터카는 올 한 해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합리성’이란 키워드를 제시했다. 2030 젊은 층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신차·중고차·제주 단기렌트 상품 인기 차종 상위에 오르고,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캐스퍼는 상위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다.SK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차와 중고차 렌트, 그리고 단기 렌트까지 준중형 이하의 가성비를 잡을 수 있는 차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해 렌터카 이용객 포함 이해관계자가 참고할 수 있는 지표 제시하며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뇌절작가 권상우, 울버린되다?…'히트맨2' 메인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권상우표 생활 코믹 연기와 함께 유쾌한 웃음, 강렬한 액션으로 새해 첫 메가 히트샷을 날릴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공개했다.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최초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설 연휴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할 유일한 영화 ‘히트맨2’의 재미 포인트를 가득 담아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준’(권상우 분), ‘덕규’(정준호 분), ‘철’(이이경 분)의 자못 비장한 표정은 다시 돌아온 방패연 삼인방이 선보일 코믹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울버린처럼 연필을 손에 쥔 ‘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전투를 막 끝낸 듯 만신창이가 된 ‘덕규’와 ‘철’의 모습에 “연필은 총보다 강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격렬한 액션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함께 공개된 ‘히트맨2’의 메인 예고편은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웹툰 암살요원 준이 대히트를 치며 시즌2로 돌아온 ‘준’. 새 시즌 연재에 대한 설렘도 잠시, 그는 연재 중단의 위기와 망한 주식의 압박에 괴로워한다. 늘 응원을 아끼지 않던 아내 ‘미나’에 이어 딸 ‘가영’ 마저 “아빠는 망했어”라며 날린 팩폭에 ‘준’은 불굴의 의지로 새로운 웹툰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러나 웹툰을 모방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하고, 사건의 배후로 ‘준’이 지목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온 세상이 테러리스트로 그를 의심하는 가운데, 숨겨둔 암살요원 본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는 ‘준’. 다시 한번 힘차게 돌아온 그가 선보일 대활약은 물론, 여전히 허당미 넘치는 방패연 멤버 ‘덕규’, ‘철’의 짠내 폭발 케미와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피에르 쟝’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설 연휴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영화 ‘히트맨2’는 오는 2025년 1월 2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