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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어학원, 내신·수능 영어 전문 프로그램 ‘THE OPEN’ 도입… EFL 영역 확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레버스(CREVERSE)의 국내 영어 교육 브랜드 청담어학원이 지난해부터 내신·수능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THE OPEN’을 도입,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THE OPEN’ 프로그램은 청담어학원이 25년 이상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교육 노하우를 기반, 원어민 100% 수업으로 영어 사고력·표현력을 강조한 기존 ESL 교육 방식을 내신 및 입시 영어에도 최적화한 통합 커리큘럼(원어민 강사 ESL 수업 주 1회+한인 강사 EFL 수업 주 1회)이다. 특히, 청담의 독자적인 문법·어휘·독해 교재를 기반으로 한인 강사가 진행하는 내신·수능 대비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상위권 고등 영어 1등급 완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기존 ESL 정규 과정과 EFL 프로그램을 결합해 ‘1+1’ 학습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영어 사고력과 표현력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내신과 입시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학습 체계로 진화한 것이다. 실제로 ‘THE OPEN’ 클래스 수강생은 지난 10개월 동안 320%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EFL 전문 학원 ‘THE OPEN 청담어학원’도 새롭게 론칭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기존 청담어학원과 달리, 주 2회 모두, EFL 수업으로 내신 및 수능 영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지역별 내신 및 입시 영어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최정예 한인 강사진과 철저히 분석된 내신 출제 경향을 기반으로 고등 영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교실 수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내신 대비 기출문제 풀이와 해설 영상을 지원하며, 시험 준비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THE OPEN 청담어학원’은 오는 1월 말, 강동 올림픽관과 수원 영통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크레버스 관계자는 이번 변화에 대해 “기존 청담어학원의 창의적 사고 중심 ESL 학습 철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신 대비와 실질적인 학업 성과를 목표로 하는 실용적인 교육 방식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비즈니스적으로는 ESL에서 EFL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중고등부 신규 타깃 세그먼트를 확보하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국내 학교 교육 및 입시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고 내신과 실전 영어 모두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쿠팡플레이, 5월 LIV골프 한국 대회 파트너 참여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5월 인천에서 열리는 LIV 골프의 마케팅 파트너이자 주관 중계사로 참여한다.(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는 15일 “오는 5월 2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에서 열리는 LIV 골프 한국 대회의 프레젠팅 파트너이자 마케팅 파트너 그리고 주관 중계권자로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월 6일 개막하는 2025시즌 LIV 골프 경기도 생중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으로 2022년 창설된 LIV 골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남자 골프를 양분하는 글로벌 투어다. 출범 초기 PGA 투어 정상급 스타에 거액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해 관심을 끌었다.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브라이슨 디섐보, 버바 왓슨, 세르히오 가르시아를 시작으로 캐머런 스미스, 호아킨 니만, 존 람 등이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이고, 작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장유빈은 지난해 12월 계약해 오는 2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매 대회 총상금 2500만 달러를 놓고 펼쳐지는 LIV 골프는 작년부터 국내에서 대회 개최를 추진했으나 막대한 비용으로 후원사를 구하지 못해 개최가 미뤄졌다. 올해 5월 첫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쿠팡플레이는 장유빈과 케빈 나, 대니 리, 고즈마 준이치로가 속한 아이언헤드팀의 후원사로도 참여한다고 덧붙였다.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는 “정상급 골프 선수와 세계적인 골프 대회 명성을 자랑하는 LIV 골프의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었다”며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MLB 월드투어 등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온 것에 이어 LIV 골프도 최고의 경험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5월에 개최 예정인 LIV 골프 한국 대회의 입장권 및 상세 정보는 추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동방메디컬, 수요예측 재개…“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방 및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방메디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주식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며 공모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철회를 결정했었다”면서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2025년이 회사가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동방메디컬이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과 국내외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상장을 재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동방메디컬은 12월 6일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했으며 해당 신고서는 31일 효력이 발생됐다. 회사는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월 3일과 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월 3일에는 총 공모주식수의 6%에 해당하는 18만주에 대해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함께 진행하며, 같은 달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총 공모주식수는 340만1029주에서 300만주로 41만주 가량 줄었고,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1만500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15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동방메디컬은 최근 브라질 필러 생산 기업 PHD사, 러시아 R-PHARM사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필러를 포함한 미용 의료기기 부문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공모자금 사용 계획에서 생산 설비 및 시설 투자 비중을 47억원으로 늘렸다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컵 등 한방 의료기기 사업으로 시작해 최근 필러, 흡수성 봉합사, 각종 특수침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HA필러의 주 원료인 히알루론산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PNET’ 가교 기술과 흡수성 봉합사 제조 기술력, 한방의료기기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접목한 침끝 제조 기술 등 자체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별도 기준 약 770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이다. 이 가운데 미용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은 456억원으로 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용 의료기기 부문이 최근 3년간 42.3%으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회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필두로 신규 해외 법인 설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동방메디컬은 그동안 직전 사업연도를 상회하는 실적 성장을 꾸준히 이뤄왔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는 세계 1, 2위의 미용성형 시장을 이루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한방 의료기기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미용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81%로 확대하면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본격 착수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금융위원회가 15일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입법 주요 과제와 향후 검토방향을 논의했다. 또 최근 국제기구 및 주요국에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이슈도 점검했다.금융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가상자산위원회 위원장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이 참석했다. 이밖에 기획재정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도 참석했다.김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은 기대감과 불안감이 얽히며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에 글로벌 주요국은 이용자 보호와 함께 ‘규제의 불확실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가상자산 규율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김 부위원장이 언급한대로 유럽연합(EU)는 사업자 진입 및 영업 규제, 가상자산 거래 ·공시규제 등을 포괄한 ‘가상자산시장법안(MiCA)’을 작년 말부터 시행했고 홍콩, 싱가폴 등도 ‘가상자산 허브’를 지향하며 불명확한 규제 영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미국도 향후 가상자산 규제기관 명확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정립 등에 정책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도 글로벌 변화의 큰 흐름을 읽고 현재 규제 체계를 지속 점검·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며 “우리 가상자산법제가 ‘통합법’ 체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2단계 입법 논의는 ‘사업자-시장-이용자’를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가상자산사업자, 가상자산거래 등 주요 과제에 대한 기본적인 검토 방향도 제시했다.김 부위원장은 위원들에게 2단계 입법 논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정부도 가상자산위원회 논의 결과를 토대로 혁신과 안정이 균형을 이룬 가상자산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화 검토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가상자산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입법 시 검토가 필요한 주요 과제들을 선정하고, 해당 과제별 고려사항과 입법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가상자산 매매·중개, 보관·관리, 자문, 평가 등 다양한 가상자산업 유형을 포괄하는 해외 입법례 등을 점검했다. 가상자산사업자 측면에서는 진입 및 영업행위 규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고, 이용자 보호와 이해상충 방지 등을 위한 불건전 영업행위 규제 신설,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부과 등의 필요성도 언급됐다.가상자산거래와 관련해서는 거래소 중심의 국내 시장을 고려할 때 투명한 상장·공시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이용자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라는 점에 위원들 모두가 공감했다. 이에 현재 자율규제인 모범규준으로 규율하고 있는 ‘거래지원(상장)’의 이행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본시장 공시에 준하여 ‘사업보고서’와 같은 정기공시, ‘주요사항 공시제도’와 같은 수시공시 제도의 도입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2단계 입법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스테이블코인 규율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우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동향과 각국의 규제정립 상황을 점검하했다. 위원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해 준비자산에 대한 엄격한 관리의무를 부과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용자의 상환청구권을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등의 최근 글로벌 주요 규제흐름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및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2단계 입법 주요 과제별로 세부 내용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무 검토가 완료된 과제는 순차적으로 가상자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하반기 중 구체적인 2단계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디지털 치료기기' 뉴냅스, 130억 시리즈 B 완료
-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뇌졸중 시야장애 디지털치료기기(DTx)’ 개발사 뉴냅스가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뉴냅스는 130억원 규모 시리즈 B 라운드를 작년 12월과 올 1월 총 세차례 납입을 통해 조달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가 후속투자했고 신규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토마토시스템이 참여했다. 뉴냅스의 누적 투자금은 2017년 11월 설립 이후 시드(4억원), 시리즈 A(50억원), 프리 B(35억원), B 라운드(130억원)까지 모두 219억원이다.강동화 뉴냅스 대표(사진=뉴냅스)뉴냅스 사명은 ‘뉴런’과 ‘시냅스’의 합성어다. 사명에서 드러나듯 회사의 주력분야는 신경계질환으로, 현재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제한적인 시야장애, 인지장애, 언어장애 등을 타깃하고 있다. 최근 회사의 가장 큰 사업성과는 ‘비비드브레인’의 국내 처방을 시작한 것이다. 투자자들 또한 이 점을 주목했다. 비비드브레인은 뇌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작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고 6월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고시된 후 9월 서울아산병원에서 처방을 시작했다.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기에 2027년 8월까지 3년간 비급여로 처방이 가능하다.시리즈 A와 프리 B 단계에서 뉴냅스의 주된 영업내용이 비비드브레인의 임상이었다면, 이번 시리즈 B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회사의 성격을 띄게 된다. 이번 조달금으로는 비비드브레인의 국내 처방시장 확대 및 독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했고, 올 3월 말 열릴 주주총회에서 상장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한편, 뉴냅스는 2017년 11월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설립했다. 강동화 뉴냅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석·박사를 졸업한 신경과 의사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리서치 펠로우,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종합병원 교환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연구중심병원 1유닛 총괄책임자 및 R&D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동화 뉴냅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뉴냅스의 기술성과 성장성을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비비드브레인의 국내 처방 시장 확대는 물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퀀텀점프해 신경계 디지털치료기기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FSN “자회사 부스터즈, 104억 규모 투자 유치 완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총 104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스터즈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한 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 5년 만에 1000억 원 이상의 포스트 밸류로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는 동시에 향후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지난달, 하나벤처스와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던 부스터즈는 최근 IBK벤처투자·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에이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이번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부스터즈는 투자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총 104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후속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유망 브랜드와 동반 성장하는 Shared Growth 사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부스터즈는 자사의 강력한 경쟁력인 광고 마케팅 역량을 통해 파트너 브랜드와 상생 성장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마케팅 활동에 부스터즈와 파트너 브랜드가 공동 투자하고 기여한 만큼의 성과를 투명하게 쉐어하며, 파트너쉽 이후 상호 신뢰와 시너지가 극대화된다고 판단하면 지분 또는 자본 투자까지 이어가는 형태이다.이러한 사업 모델은 광고 마케팅 비용 볼륨이 커져야 수익율이 높아지는 기존의 광고 대행 모델과는 달리 얼마나 광고 마케팅을 효율화하고 실제 검색결과 및 매출 증대를 달성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마케팅 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부스터즈와 협력할 수 있다. 성과가 저조하더라도 부스터즈가 브랜드와 함께 투자에 대한 책임을 함께 지는 구조를 갖췄으며, 이를 토대로 각 영역에 대한 강력한 신뢰와 책임을 기반의 R&R이 명확하게 나눠지고 의사결정 체계가 단순해져 최적의 효율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상적으로만 보일 수도 있는 사업모델이나, 부스터즈는 파트너 브랜드들과의 강력한 신뢰를 기반으로 여러 성공사례를 만들어 왔고 현재, 식음료, 슈즈, 뷰티, 애슬레저, LED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망 브랜드들이 부스터즈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 광고 마케팅 부문의 효율성과 전문성,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 2020년 이후, 꾸준히 성장을 이어온 부스터즈는 지난해에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024년 부스터즈의 연간 실적은 가결산 기준으로 매출 약 1,056억 원과 영업이익 약 14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최대치였던 2023년의 매출, 영업이익과 비교하여 각각 78%, 34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에도 부스터즈는 다시 한번 최대 실적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장잠재력 역시 충분한 상황이다. 식음료, 슈즈 파트너 브랜드 등이 각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로 안정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고 지속 성장 중이며 신규 파트너쉽 브랜드들의 본격적인 마케팅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파트너로 합류한 애슬레저 브랜드와 자연광 LED 브랜드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온라인 기반의 한우 육가공 브랜드 유통사업도 추진하는 등 추가적인 신규 파트너십과 지분 투자 등도 진행 중에 있다.또 지난해 큰 성과를 거뒀던 AI 활용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부스터즈는 지난해 초고효율 광고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플랫폼 ‘크리엑스닷에이아이(이하 크리엑스)’와 AI 챗봇 서비스 ‘크리링’을 론칭하는 등 AI 플랫폼을 가장 선도적으로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엑스는 광고 전반의 과정을 AI로 지원하고,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인 크리링은 유저 트렌드 분석, 자주 사용되는 용어·문법을 학습하면서 소비자 친화적인 AI 크리에이티브를 생성,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AI 플랫폼을 활용한 이후 업무 효율, 제작 속도, 유료 이미지 사용률 등이 크게 개선되었고 그에 따라 광고 마케팅 비용 역시 절감되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광범위하게 AI 활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부스터즈는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지 불과 5년 만에 연매출과 기업가치 부문에서 모두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기존 광고대행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성공의 결실과 실패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고히 구축하여 여러 브랜드와 강력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파트너 브랜드의 성장을 극대화하는 전문성과 노하우도 점점 더 강력히 갖춰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어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마케팅 부문이나 자본의 한계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국내 대표 Shared Growth Company로 도약할 것이다.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부스터즈의 경쟁력을 믿고 투자해 주신 투자자 분들께 감사하며, 성장성과 경쟁력이 있지만 마케팅 부문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 스타트업 브랜드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기업으로 향후에도 더 큰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국희, '검은 수녀들' 합류…송혜교·전여빈과 새로운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국희가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에 출연한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 탄탄한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악랄한 빌런 오길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국희가 믿고 보는 라인업에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김국희는 극 중 효원 역을 맡아 유니아 역의 송혜교,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김국희가 효원 역으로 변신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그간 김국희는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넘나들며 장르를 막론한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고 깊이감 있는 연기를 펼쳐내며 남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비롯해 영화 ‘잠’,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등 개성 강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연기파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왔다.또한 ‘가족계획’에서는 첫 도전한 악역 연기임에도 캐릭터의 극악무도한 이중성을 강렬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김국희가 ‘검은 수녀들’을 통해 보여줄 신선한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김국희의 새로운 활약이 담긴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