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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얼→김흥국·이예준도 '건국전쟁' 관람 인증…"영화보며 눈물"
- (왼쪽부터)나얼, 김흥국, 이예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건국전쟁’(감독 김덕영)이 누적 50만 돌파를 앞두며 파죽지세 흥행을 보이고 있다. ‘건국전쟁’은 당초 여권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의 관람 열풍이 이어졌다. 최근 논란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입소문을 타면서는 나얼에 이어 김흥국, 이예준 등 가수들까지 관람을 인증하며 연예인들의 관람 독려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가수 김흥국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국전쟁’의 관람 후기를 전하며 “영화보다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는데 방금 ‘건국전쟁’을 봤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는 “50여 분과 함께 봤는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서 나도 너무 모르고 살아온 것 같아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영화보며 눈물만 흘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다. 어른들 만이 아니라 젊은 분들이 오셔서 반드시 볼 필요가 있다. 애국하는 길이라고 본다”고 관람을 독려했다. 이예준 역시 지난 12일 자신의 채널에 ‘건국전쟁’ 관람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말 볼 가치가 있는 다큐 영화”라며 “내가 배웠던 것들에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구나. 충격받은 영화다. 먹먹함에 울림이 컸던 영화”라고 후기를 남겼다. 가수 나얼도 자신의 SNS에 ‘건국전쟁’의 포스터와 함께 후기로 추정되는 감상글을 남겼다. 나얼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5:1) 킹제임스 흠정역”이란 성경구절을 남겼다. 다만 ‘건국전쟁’과 역사 속 인물 이승만을 둘러싼 세간의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일부 누리꾼들이 관람을 인증한 연예인들의 채널을 찾아가 부정적 댓글들을 남기는 반응들도 포착된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국내외 연구자들의 증언과 사료를 바탕으로 그간 일부에 의해 독재자, 기회주의자로 폄훼됐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 재평가해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김덕영 감독이 약 3년에 걸쳐 만든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그의 주변 인물들, 국내외 정치 역사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영화는 제도 교육이 알려주지 못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숨겨진 업적과 노고를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특히 김 감독이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직접 입수해 1954년 이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 ‘영웅의 거리’에서 카퍼레이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이 영화에서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건국전쟁’은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한국 상업 영화들이 부진을 겪고, 외화 ‘웡카’ 외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 박스오피스 2위까지 치솟으며 다큐멘터리로선 이례적인 흥행을 이끌고 있다. 16일 오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48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중 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대로의 속도면 평균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많은 주말을 기점으로 100만 돌파를 바라볼 수도 있겠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에 이 영화를 언급하며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하는가 하면, 나경원 전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직접 극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공무원 시험 한국사 부문 일타 강사로 꼽히는 유명 강사 전한길도 ‘건국전쟁’과 관련한 논란들에 소신을 밝혔다. 그는 16일 자신의 SNS에 ‘건국전쟁’을 봤다고 알리며 “정치적으로 편향성을 띤 영화라고 보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어 도대체 뭣 때문인지 더 궁금했다”고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업적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시하면서 ‘적어도 이런 업적도 있으니 좀 알고 가자’는 것과 ‘그동안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이건 좀 바로잡자’는 취지로 제작된 영화인 듯했다”며 “역사 공부로도 괜찮고, 감독이 많은 노력 해서 제작한 영화라고 느껴져서 영화비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고 호평했다.그러면서 “총선 앞둔 시점이라 각 당이나 강성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득표 유불리 계산 때문에 더 민감한 듯한데, 여야를 넘어 이해 관계없는 제 입장에서는 다들 그냥 쿨하게 보고 나서 평가는 각자의 몫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 미래 과학자들 만난 尹…"신진 연구자 성장 지원 약속"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에서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진행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장학생들 소개에 박수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을 만나 직접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이들의 희망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그간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 왔으며 지난 2022년 12월 개최된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자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지금은 뛰어난 인재가 많고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들이 선진 강대국이 되는 시대라고 언급하며, 미래 과학자들이 성장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과학 기술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어서 “지난 2022년 12월 행사에서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120명이 장학금을 받도록 해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2년에 이어서 올해도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선발된 대통령과학장학생(대학 1·3학년, 110여명),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중·고교생, 50여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한국과학재단이사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 민주당 ‘위성정당’ 창당 착수...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비례연합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이하 민주연합)’ 출범을 위한 중앙당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민주연합추진단장, 조성우·박석운·진영종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사진=연합뉴스)이날 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발기취지문에서 “국민 여러분, 이번 22대 총선은 ‘무능·무도·무책임’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민생, 평화의 퇴행을 막아야 하는 선거”라며 “현행 연동형 선거제도의 틀 안에서 민주개혁진보세력의 승리를 위한 연합 플랫폼 정당, ‘(가칭)민주개혁진보연합’을 창당한다”고 밝혔다.민주연합은 다섯 개의 목표 아래 민주개혁진보세력의 플랫폼 정당을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윤석열정권 하에서 극심해진 불공정 특권을 철폐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민주사회를 만들겠다”며 “윤석열정권이 방치한 노동권 보장, 생명 존중, 불평등·차별 문제 등을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경제,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저출생, 기후위기,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 등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위원회는 “민주연합은 윤석열정권 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더불어, 민주개혁진보 선거대연합을 추진하겠디”며 “정책 연합 추진을 통해 공통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으로 연대하겠다”고 설명했다.민주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을 마친 뒤 중앙당 창당대회 전까지 여론 수렴과 내부 절차를 거쳐 새 당명을 선정할 방침이다.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지난달 31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모두 창당발기인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당직자를 대상으로 창당발기인대회 참석자를 요청하며 창당 일정을 앞당겼다.민주연합에는 민주당과 선거연합을 논의하고 있던 진보당,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참여한다. 녹색정의당의 경우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위성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신당은 민주당에서 “원내 정당만 가능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 尹 "이공계 석사 월 최소 80만원·박사 110만원 생활장학금 도입"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과학 수도에 걸맞게 혁신클러스터의 글로벌 허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최소 110만원을 지원하는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stipend)을 도입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정부 장학금 규모를 1300억여원 증액하고, 학부생에게만 주어지던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대학원생에게 확대해 1인당 연평균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윤 대통령은 또한 대전 소재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포함한 총 26개 출연연(부설 포함)을 16년 만에 공공기관에서 해제해 연구기관 특성에 맞지 않는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게 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출연연이 전 세계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모여드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또 출연연 간 벽을 허물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연구자들을 유연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보상체계나 조직·인사 운영체계도 업그레이드할 것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대전을 과학 수도에 걸맞게 도시 개방성과 연결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전의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경부선·호남선 철도를 지하화하고 세종의 행정기능과 청주의 바이오·반도체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대전-세종-청주 간 CTX’(충청 Train Express) 사업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신속하게 착수하는 등 임기 내 사업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대선 당시 공약한 제2대덕연구단지를 속도감 있게 조성하여 제1단지와 함께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처럼 연구개발을 법률·금융·회계 등 서비스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첨단클러스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 부처들과 대전시가 협력해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젊은 과학도들은 마음껏 연구하고 싶어요 △연구소 사이 벽 허물고 퀀텀 점프! △대한민국 과학수도 업그레이드라는 3가지 주제로 이공계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및 출연연 연구원, 기업 대표, 대전 시민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도입이 연구에 미칠 영향 △출연연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통한 역동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들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CTX와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감 등을 공유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창용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장, 김의중 연구소기업협회 회장, 김수언 한선에스티 대표이사 등 대전·충천 소재 출연연 연구원, 이공계 대학원생 및 기업인 등 국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민주당, 교통·안보·조세 관료 출신 영입인재 3인 발표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국세청 등 관료 출신 인재 3인을 20·21·22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왼쪽부터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사진=민주당 인재위 제공)16일 민주당 인재위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손명수 전 국토부 차관(57), 김준환 전 국정원 차장(61),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54)을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손 전 차관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용산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 중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30년간 국토부에서 근무한 ‘늘공(늘 공무원)’으로 지역정책과, 혁신도시과, 지방국토관리청장, 항공정책실장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그중에서도 철도운영과장,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철도 관련 정책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국토부 차관 시절에는 GTX 건설 등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했다. 퇴직 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김준환 전 차장은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 차장으로 부임하며 국정원 개혁발전위원으로 참여해 국정원 국내정보 분야를 대태러, 방첩, 국제범죄조직, 안보침해 등 순수 보안정보 수집·분석 특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개혁안을 마련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대테러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경비·대태러 안전활동을 완벽히 해내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가장 성공적인 국제대회 대태러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 정보기관들과 대태러 정보협력을 위한 협의체 창설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임광현 전 차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강서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거쳐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세청에서도 ‘조사통’으로 정평난 그는 하버드 법대대학원 국제조세과정을 마치고 국세청에서 탈세를 적발하는 조사분야에 근무하며 한번 하기도 어려운 조사국장만 6번 연임했다. 조사국장 재직 당시 코로나 마스크 대란이 일었을 땐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수출 브로커 등에 고강도 세무조사를 즉각 실시해 수급불안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법인명의 슈퍼카를 타며 탈세를 일삼는 이들을 기획조사하여 이슈화하고 법인 차량의 번호판 색상을 바꾸는 제도 도입도 이끌어냈다.손 전 차관은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윤석열 정부의 민생 외면 정책으로 경제는 어려워지고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 구축과 운영은 출퇴근 문제를 비롯해 지역개발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의제로, 30년 정부 경험을 살려 교통문제 해결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 전 차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 안위는 뒷전이고 총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층을 의식한 한반도 위기론을 내세우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안보정책을 저지하고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임 전 차장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서민 복지 예산 축소로 세부담의 불공정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을 저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조세정책을 구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