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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고준희, 2년만에 안방복귀 '그녀는예뻤다' 주연 캐스팅
- 고준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고준희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준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아 최종적인 결정은 남았지만 대략적인 협의를 마쳤다.고준희가 출연을 확정하면 드라마 ‘야왕’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하게 된다. ‘야왕’ 이후 ‘결혼전야’ ‘레드카펫’ ‘나의 절친 악당들’ 등으로 최근까지 영화 작품에 주력하다 ‘그녀의 예뻤다’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준희가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호텔리어 만하리 역. 황정음이 거론되고 있는 김혜진 역과 둘도 없는 친구사이다. 예쁜 얼굴과 몸매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 성격까지 화끈하고 시원시원해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지금껏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남자 때문에 가슴앓이를 한 적이 없을 만큼 쿨한 여성. 그런데 혜진의 첫사랑인 지성준을 만나면서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하리, 혜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성준 역에는 박서준이 물망에 올라 있다. 고준희 황정음 박서준 세 사람이 출연을 확정하면 근래 가장 핫한 세 스타의 만남으로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그녀가 예뻤다’는 한때는 인형처럼 예쁜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의 사업 실패로 역변, 평범녀가 돼버린 혜진과 예쁜 얼굴과 몸매로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하리, 그리고 뚱보였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환골탈태한 성준의 이야기를 그린 트렌디 드라마다. ‘그녀는 예뻤다’는 현재 방송 중인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9월 중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유재석 영입' 막전막후…FNC도 마음 졸인 경쟁사 있었다?☞ '한밤' 전지현, "남편이 이젠 화장하라고 잔소리 한다"☞ 서현, 소녀시대 '개념녀' 등극.."드레스 협찬 NO, 직접 산 저가 상품"☞ 이병헌 이민정, 친척 결혼식 참석..출산 이후 동반 모습 처음☞ 김성은, 세월 역주행하는 미모..'단발 미녀 추가요~'
- '유느님' 유재석, 5년 독자노선 종착지는 FNC
- 유재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독자노선’을 걸어오던 MC 유재석이 소속사를 결정했다.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의 행보는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의 관심사였다. FNC 측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로, 이 같은 양쪽의 공감대가 전속계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유재석은 FNC를 통해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FNC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구축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튼실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 지 1년도 안 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 中 쌍둥이 테이스티 "한국활동 종료" 선언…울림 "당황스럽다"☞ '10주년' 슈퍼주니어 "김기범은 여전히 우리 멤버"☞ 여자친구, '청순미 극대화' 컴백 트레일러 눈길☞ '사이보그' 김태균, 밴드 두번째 달 콘서트에 보컬 참여☞ 에이핑크, 정규2집 '리멤버'로 음원차트 '올킬'
- '유재석, 그가 셰프특집에 임하는 'STEP 6'
- 해투 유재석 셰프 특집[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셰프를 맞는 법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 2부’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심영순, 이연복, 샘킴, 이욱정 PD, 정엽이 출연한다. 여기에 ‘시식요원’으로 연기자 승희가 합세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레전드 ‘야간매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에 앞서 ‘해투’ 제작진은 해피투게더 시청자를 위해 ‘MC유가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에 임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촬영장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비하인드는 유재석의 행동변화를 6단계로 나눠 보여주고 있는데, 각 단계마다 깨알같이 삽입된 멘트와 해시태그(SNS인 트위터에서 ‘#특정단어’ 형식으로 특정 단어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기능)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첫 번째는 ‘설렘폭발’ 단계다. 사진 속 유재석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박명수에게 ‘오늘 최고 셰프님들 많이 나오신대! 맛있는 것 많이 먹겠다’며 속삭이는 모습. 이에 박명수는 ‘재석아.. 네가 행복하면 나도 좋아.. 재석이 더럽’이라고 호응해 웃음을 유발한다. 두 번째는 ‘자아갈등’ 단계. 유재석은 공공연한 ‘면성애자’답게 면 요리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조세호에게 음식을 넘겨야 하는 서글픈(?) 상황에 ‘유무룩’하고 있는 유재석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세 번째는 ‘금단의 열매’ 단계. 드디어 면을 입에 넣은 유재석은 마치 신세계를 만난 듯, 정신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짓궂게 장난을 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한 번 무너진 ‘식욕의 댐’은 유재석을 무아지경으로 이끌었다. 유재석은 4단계인 ‘식탐폭발’ 단계에 돌입해, MC의 본분을 망각한 채 음식들을 끊임없이 먹어 치우고 있다. 입 크기의 한계를 실험하듯 음식을 입 안으로 밀어 넣는 유재석의 모습이 ‘지금도 먹고 있지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먹고 싶다’는 멘트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그러나 곧 유재석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5번째 ‘큰코다침’ 단계에 돌입한 것. 끓어 오르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한 유재석은 이것저것 맛을 보다 의문의 음식(?)을 맛보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MC의 본분을 망각한 채 음식흡입에 열을 올렸던 것을 반성하는 ‘PD님 잘못했어요’, ‘열일 할게요’ 등의 해시태그가 웃음을 터뜨린다. 이에 유재석은 ‘본업컴백’. 잠깐의 일탈을 끝으로 다시 열혈 진행을 시작한 유재석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과연 국민 MC 유재석으로 하여금 일탈을 하게 만든 셰프들의 손맛은 어떨지, ‘해투’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 ‘셰프 특집 2부’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관련기사 ◀☞ ''너사시'' 하지원·이지욱, 현장 B컷 대방출..''원+원=극강 케미''☞ ''이글아이'' 이종수, ''남남북녀'' 시즌2 합류..솔직한 매력 통할까☞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택시'' 인증샷..男배우 뺨치는 비주얼 ''훈훈''☞ ''택시'' 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국민 다 아는 페인트 회사 오너"☞ ''집밥'' 백종원표 치킨 스테이크, "말복을 부탁해"
- '동상이몽' 유재석 "개그맨 시험 한 번에 붙고 10년 놀았다" 흑역사 폭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유재석이 엘리트와 백수를 오갔던 흑역사를 고백했다.4일(오늘)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1회에서는 ‘청소년 고민 3대 특집’의 2탄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 편이 다뤄진다. 가수가 되고 싶은 딸과 이를 반대하는 아빠의 갈등이 담긴다.무엇보다 11회 녹화에서는 MC 유재석이 암울했던 시절에 대한 깜짝 폭로로 촬영장을 물들였다. 이 날 현장에서 MC 김구라가 딸이 가수가 될 확률보다 서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주인공 아빠의 말에, “그렇다고 해서 딸이 공부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맞받아쳤던 상황. 이에 유재석이 “김구라 씨, 듣다보니까 울컥 하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어 유재석은 “참고로 저는 개그맨 시험에 한 번에 붙었다”라는 예상치 못했던 고백을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어렵기로 정평 나있는 개그맨 공채 시험을 단 번에 붙은, 쉽게 상상되지 않는 엘리트로서의 면모를 밝혔던 것.하지만 유재석은 이내 “근데 그 뒤 10년을 놀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첫 출발은 화려했지만, 이후가 참담했던 자신의 ‘흑역사’를 밝히며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강조했던 셈이다.사진=SBS ‘동상이몽’더욱이 유재석은 주인공인 딸에게 ‘열공’하라고 애걸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구라가 공부는 때린다고 되지 않는다며, 주인공인 딸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계속하자 유재석이 “김구라 씨 때문에 해은 양이 마음먹고 공부해서 3년 안에 나타날 수 있어요”라고 주인공 대신 발끈했던 상태.이어 옆에 있던 주인공에게 “해은아, 너 진짜 공부해라 내가 화가 나네”라며 “너 서울대 좀 들어가면 안 되겠니?”라고 호소해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퍼트렸다.그런가하면 이 날 녹화에서는 주인공인 딸이 아빠가 한 달째 가출 중이라고 제보, 시선을 집중시켰다. 11회에서는 가수 지망생인 고1딸과 이를 반대하는 아빠의 사연을 담은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편이 방송될 예정. 주인공 딸이 자신의 성적이 떨어지자, 급기야 아빠가 집을 나갔다고 전해, 주변을 놀라움에 빠트렸다.게다가 이 날 현장에는 여느 때보다 팽팽한 주인공 부녀(父女)의 기 싸움이 벌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인공의 아빠는 딸에게 가수로서의 재능은 물론, 학생으로서의 성적 또한 부족하다고 냉랭한 말을 쏟아냈던 터. 딸 역시 노래는 정말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이라고 맞섰다.한 치의 양보 없는 부녀의 신경전에 서장훈은 “‘딸의 성격이 아빠랑 똑같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허지웅은 부녀의 갈등을 ‘치킨 게임’에 비유해 공감을 샀다. 심지어 주인공의 엄마마저 부녀가 고집이 센 것에 동의한 상황. 만만치 않은 주인공 부녀가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작진 측은 “유재석은 녹화를 진행하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환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번 촬영에서도 유재석 특유의 예능감 덕분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SBS ‘동상이몽’ 청소년 고민 3대 특집 2탄의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편은 4일(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