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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7건

  • 3월법인, "흑자전환"..증권·보험 선전-거래소
  • [edaily 김현동기자] 3월 결산법인들이 지난 회계년도(2000.4~2001.3)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됐다. 1일 증권거래소가 3월 결산법인 68개사 중 전기와 비교가능한 62개사를 대상으로 2001년 사업년도(2001.4~2002.3) 결산실적을 분석할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기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그린화재와 대한화재, 결산기가 변경된 삼양옵틱스 우성식품 신광기업, 영업이 정지된 리젠트화재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부채비율은 제조업만 산출했으며 금융업은 영업수익(보험업은 원수보험료)을 매출액으로 간주한 결과다. 3월 결산법인 전체 62개사는 2000년 사업년도에 93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01년 사업년도에는 1조167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매출액은 31조3464억원에서 31조1171억원으로 0.73%포인트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경상이익 모두 전기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제조업체 25사는 전기대비 순이익이 629억원(65.78%) 늘어난 158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도 전기 3조3875억원에서 3조4686억원으로 810억원(2.39%)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1595억원으로 1.26%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2416억원으로 11.90%포인트 감소했다. 부채비율도 전기 127.33%에서 105.44%로 21.89%포인트 줄어들어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금융업 37사의 경우는 매출액은 1.11%포인트 감소해 27조6485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 1조3605억원, 경상이익 1조5956억원, 순이익 8583억원으로 모두 흑자전환됐다. 거래소는 3월 결산법인들이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증권,보험 등 금융업의 선전으로 큰폭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제조업의 경우 저금리로 인한 이자비용감소, 매출증가 등에 힙입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금융업은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영업비용감소, 증시활황 등에 힘입어 증권, 보험업종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매출액 증가율 면에서는 동부증권이 1810억원으로 전기대비 32.42%포인트로 늘어나 매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외에 대웅제약과 이화산업 한국콜마 유유 등이 각각 32.32%, 31.37%, 29.51%, 29.0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동부화재는 순이익이 전기대비 4684.51%포인트나 증가해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삼성화재(202.44%) 대한재보험(160.57%) 한빛증권(96.60%) 신영증권(93.91%) 등의 순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높았다. 기업별로는 금호종금 대림수산 동양화재 동원증권 브릿지증권 세종증권 신동아화재 쌍용화재 오양수산 제일화재 한일약품 한화증권 현대증권 현대해상 LG투자증권 LG화재 등 16개사가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대양금속 세신 일양약품 SK증권 등 4개사는 적자로 전환됐다. 금융업 37개사 중 증권업(22사)의 경우 매출액은 12.11%포인트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47.09% 포인트 늘어났고 728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됐다. 보험업(9사)는 매출액이 17조55434억원으로 전기보다 12.79%포인트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기타금융업체인 금호종금 한불종금 산은캐피탈 한국개발리스 한미캐피탈 한빛여신전문 등 6개사는 매출액이 45.78%포인트 감소했고 영업손실, 경상손실,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2002.07.01 I 김현동 기자
  • 3월법인,3분기 흑자전환…금융업 이익급증
  • [edaily] 3월결산 상장법인들이 이번 회계연도 3분기(2001년4월~12월)까지 큰 폭의 순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회계연도 같은 기간중엔 적자를 보였던 만큼 흑자전환을 의미한다. 특히 금융업종의 흑자규모가 두드러졌다. 증권거래소는 17일 거래소에 상장된 63개 3월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3분기까지 누적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6조7576억원과 1조1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엔 직전회계연도에 비해 1.69%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지난 회계연도 593억원의 적자에서 이번에는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또한 분석대상업체들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조5045억원과 1조5422억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 3월결산 법인중 리젠트화재(분기검토의견거절) 일은증권(피합병) 삼양광학공업(결산기변경) 등 3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의 실적호전이 뚜렷했다. 3분기까지 금융업종 39개사의 매출은 24조1910억원(전년대비-1.94%)으로 조금 줄어들었으나 이익규모는 지난해 1823억원의 순손실에서 올해는 1조533억원의 순이익으로 급반전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 대해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영업비용감소, 증시활황 등에 힘입어 증권·보험업종의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면서 금융업종의 3분기 흑자규모가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종(24사)은 매출이 2조5666억원으로 0.73% 정도 소폭 증가했고 순이익규모도 5.70% 증가한 129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말 현재 제조업종의 부채비율은 101.41%로 전기대비 23.15%포인트가 낮아져 제조업체들의 재무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체별로는 현대해상 동부화재 LG화재 동양화재 쌍용화재 대한화재 제일화재 신동아화재 등 보험사들이 대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동원증권 현대증권 한화증권 세종증권 대림수산 오양수산 등도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세신 대양금속 한빛여신전문 등 3사는 적자로 전환했다. 전년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대한재보험이 375%로 가장 높았으며 LG투자증권(189%) 삼성화재(156%) 동화약품(111%) 신영증권(58%) 한빛증권(52%) 대웅제약(42%) 서울증권(38%) 일동제약(24%) 동원금속공업(18%)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증가율 순위는 대웅제약이 2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유산업(27.77%) 이화산업(26.33%) 일동제약(22.34%) 동양화재(19%) LG화재(19%) 현대해상(16%) 부국증권(15%) 대한재보험(15%) 삼성화재(13%)순으로 높았다.
2002.02.17 I 지영한 기자
  • 3월법인 실적호조..금융업 주도- 거래소
  • [edaily] 3월결산법인들이 금융업종의 주도로 올 상반기 실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의 흑자 전환과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반기대비 4.77% 감소한 16조8613억원에 그쳤지만 순이익은 177.06% 늘어난 628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보험회사들의 대규모 흑자로 금융업종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업종의 반기 순이익은 5494억원으로 전년 반기대비 265.5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흑자로 전환돼 각각 7143억원, 9903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험업은 보험료 수익과 유가증권평가이익의 증가로 지난 상반기 1673억원 적자에서 올 상반기 3271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제약회사들의 매출액증가율이 두드러져 한일약품(+33.32%) 대웅제약(+29.49%) 유유산업(+26.90%) 일동제약(+24.50%) 등이 증가율에서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순이익에서는 대림수산이 698.58%의 증가율로 단연 1위를 기록했고 고려시멘트(+641.37%) 대한재보험(+238.62%) 동화약품(+191.7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흑자전환기업 10개사는 오양수산을 제외하고 모두 금융업종이었으며 현대해상(01450)(544억원) 동부화재(533억원) 현대증권(471억원) 동원증권(223억원) 등이 대규모 순이익을 보였다.
2001.11.16 I 한형훈 기자
  • (거래소업종)의약품 5.7% 급등..통신은 약세
  • [edaily] 15일 거래소시장은 숨고르기양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약품업체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가 테러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반도체주가 지난주말 약세로 전환하는등 방향성 모색에 들어간 가운데 거래소시장도 눈치보기가 치열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대형주와 중형주가 0.43%와 1.35% 하락한 반면 소형주만 0.79% 올랐다. 지수관련 대형주가 경계매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별종목에 관심이 집중됐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개별종목 성격이 강한데다 미국에서의 탄저병파동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장중 6%대의 상승률을 줄곧 유지했던 의약품업종지수는 장마감 무렵 소폭 밀리며 5.70% 상승한 채 마감했다. 업종지수중 최고 상승률이었다. 47개 종목가운데 45개가 올랐으며 이중 9개는 상한가였다. 내린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상장종목이 적은 서비스(3개)와 종금(3개)도 2.13%와 1.72% 상승했고 음식료(1.56%) 유통(1.04%)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던 보험업종(-2.37%)은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수비중이 큰 종목들이 포진한 통신업이 1.73%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보였고 전기전자업종도 1.19% 하락했다. 의료정밀업종도 1.14%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한올제약 종근당 국제약품 녹십자 녹십자우 유유산업우 녹십자2우B 대일화학 동신제약우 등 제약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LGCI는 개발중인 항생제가 탄저병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에 기업분할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맥슨텔레콤은 이번주내 모토롤라와 무전기 추가공급 계약을 맺을 것이란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삼보컴퓨터는 4분기 PC수요의 증가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3개월만에 5000원대에 올라섰다. 이외에 삼애인더스 동원 진도 동양메이저2우 지누스 신성무역 의성실업 기린 SNG21 휴닉스 모나리자 진도우 성신양회2우B 티비케이우 대동 대구백화점우 EASTEL2우B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반해 감자이후 거래가 재개된 핵심텔레텍과 관리종목인 태성기공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장중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세아시멘트 범양건영 동원 동방 농심 동양철관 신풍제약 등 17개 종목이었다. 하이닉스는 1억주가 넘는 거래량으로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KDS도 1600만주가 거래됐다. 이외에 인터피온 대우차판매 광동제약 굿모닝증권 삼보컴퓨터 영풍산업 등도 600만주 이상 대량거래 됐다.
2001.10.15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 "미 증시 선방"..전업종 상승· 480선 회복(오전)
  • [edaily] 테러사태 이후 첫 거래를 시작한 미국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낮은 하락률을 보임에 따라 국내 거래소시장도 오랜만에 큰 폭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며 지수는 480선을 회복하고 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큰 폭의 상승갭을 발생시킨 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는 오전 11시43분 현재 전날보다 13.74포인트 오른 482.50을 기록하며 481.71에 걸쳐 있는 5일선을 웃돌고 있는 상태다. 낙폭이 컸던 블루칩들이 강세다. 삼성전자(05930)의 주가는 전날보다 1.52% 상승한 16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전을 제외하고는 SK텔레콤 한통 포철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기 LG전자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하이닉스도 부진을 떨치고 12%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반등과정에서 증권주도 낙폭을 만회하며 종목별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 동원 한화 동양 동부 SK증권 등이 10% 이상 급등 중이다. 또 건설업과 기계업종은 9% 이상 뛰어 오르며 업종 상승률 1,2위를 다투고 있다. 태평양제약 유유산업 한일합섬 유한양행 성신양회 두산건설 삼환기업 덕성 등 우선주가 틈새 종목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일성건설 삼화기업 벽산건설 서광건설 등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서있다.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4종목을 포함해 총 794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3종목을 비롯해 42종목에 그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만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596억원 매도 우위 상태며 개인은 1035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2001.09.18 I 이정훈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4일)
  • [edaily] 뉴욕증시는 노동절 휴일로 휴장했다. 그러나 글로백스시장의 나스닥선물지수는 4일 오전 8시20분 현재 13.00포인트의 하락세를 기록중에 있다. 전일 국내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닷새째 하락이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의 급락세가 진정됐지만 경기우려와 하이닉스 문제가 투자심리를 계속 위축시켰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보안관련주들이 선전했지만 반등에는 실패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제반지표는 3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30% ◆종합주가지수: 541.83포인트(-3.28P,-0.60%) -외국인, 45억 순매도..3일째 매도 -은행업종 강보합..주택/국민/한미은행 강세 -삼성전자 5일연속 하락..19만원선 붕괴 ◆고객예탁금 1일 기준: 7조6026원(-109억원) -사흘째 감소 ◆상한가 잔량: -오리온전기(68.5만주) 서광건설(36.3만주) 덕성우(24.6만주) 백광산업(17.6만주) 이지닷컴(11.8만주) 핵심텔레텍(10.3만주) 범양식품(6.6만주) 동양백화점(5.3만주) 한화우(4.6만주) 상아제약(3.6만주) 제일정밀(1.9만주) 한국석유(1.5만주) 삼립식품(1.5만주) 유유산업우(1.5만주) ◆하한가 잔량: -동신(155.7만주) 대우전자(50.7만주) ◆차트관심주(신한증권 선정) -백광산업, 빙그레, 삼양통상, 파이컴 ◆스토캐스틱; 매도신호 지속 MACD;매도신호, 막대그래프 하락 <코스닥> ◆투자심리도:30% ◆코스닥지수:61.52포인트(-0.32P,-0.52%) -외국인, 13억 순매도 -보안관련주 상대적 강세..퓨쳐시스템/장미디어/싸이버텍 -거래량 연중 최저치 기록..1억9897만주 ◆추가반등예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실리콘테크, 성광엔비텍, 아즈텍WB, 삼원정밀, 로만손, 장미디어, 한국정보공학 ◆연중 최저치 종목군(신한증권 선정) 세화, 태인테크, 파워넷, 포스데이타, 대원SCN, 시공테크, 재스컴, 와이즈콘트롤, 단암전자, 대웅화학, 황금에스티, 쌍용정보통신, 한미창투, 삼미정보, 네오웨이브, 이오테크니스 ◆스토캐스틱;매도신호 지속 MACD; 매도신호, 막대그래프 하락 <선물> ◆9월물 선물: 66.95포인트(-0.30P,-0.45%) -외국인 1164계약 순매수 -백워데이션 6일째 지속 ◆피봇 포인트: 67.02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67.48포인트 2차 저항선, 68.02포인트 -1차 지지선, 66.48포인트 2차 지지선, 66.02포인트 ◆스토캐스틱;과매도신호
2001.09.04 I 한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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