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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7건

  • 대우증권,122개 종목 위탁증거금 100% 징수
  •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이 다음달부터 122개 종목에 대해 위탁증거금을 100% 징수한다. 대우증권은 29일 유동성과 환금성이 부족하거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종목으로부터 고객을 보하기 위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에 대해 다음달 5일 매매분부터 위탁증거금 100%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유동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종목 △재무적 리스크가 있는 종목 △단기적 시세변동으로 인해 시장리스크가 커진 종목중 자체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관리와 감리중인 32개 종목을 포함 총 122개 종목을 선정했다. 특히 세번째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은 수시로 선정키로 했다. 대우증권이 정한 122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유동성 기준> - 시가총액이 20억이하인 종목 - 자본금 10억이하인 종목 - 보통주/우선주 괴리율이 200%이상인 종목 경남모직우선 경농우선 경향건설우선 계양전기우선 국제상사우선 극동건설우선 금강공업우선 남광토건1우B 남선알미늄우선 남양유업우선 남한제지우선 녹십자2우B 녹십자우선 대구백화점우선 대덕GDS2우B 대림수산우선 대상사료1우B 대원전선2우B 대원전선우선 대창공업우선 대한제당우선 대한펄프우선 덕성2우B 덕성우선 동방아그로우선 동신제약우선 동양철관우선 두산건설2우B 디피아이우선 로케트전기우선 롯데칠성우선 벽산건설우선 보해양조우선 삼성중공업우선 삼호물산우선 서울식품우선 성문전자우선 성원건설우선 세우글로벌우선 수산중공업우선 신성우선 신원우선 신호유화우선 신호제지우선 쌍용양회2우B 쌍용양회3우B 쌍용화재2우B 쌍용화재우선 씨크롭우선 아남반도체2우B 아남전자우선 영풍산업2우B 유유2우B 유한양행2우B 인터피온반도체우선 일양약품우선 조일제지 중외제약2우B 중외제약우선 진도우선 충남방적(1우) 캔디글로우선 케이아이우선 코오롱2우B 코오롱인터우선 크라운제과우선 태양금속우선 태평양산업우선 티비케이우선 한신공영우선 한양증권우선 한일합섬우선 한화2우B 한화석화2우B 한화우선 해태유업 해태유업우선 현대금속우선 현대모비스2우B 현대모비스우선 휴닉스우선 BNG스틸우선 EASTEL2우B GPS GPS1우B GPS2우B INI스틸1우B STX우선(이상 거래소) 국제정공우선 동일철강 리타워텍우선 비티씨정보우선 삼보산업 서울전자통신 세림아이텍 소프트윈 어플라이드 에이콘 옌트우선 인테크우선 창흥정보통신우선 테크원우선 한일화학 현대멀티캡2우 현대멀티캡3우 현대멀티캡우선 호신섬유 흥구석유(이상 코스닥) <재무기준(2가지 이상 해당)> - 영업활동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이 3년연속 적자인 종목 - 자본전액잠식이 2년이상인 종목 - 최근년도 차입금/매출액비중이 150%이상인 종목 대호 세기상사 셰프라인 수산중공업 씨크롭 태성기공 KDS 캔디글로벌(이상 거래소) 도원텔레콤 세림아이텍 아펙스 에스오케이 프리챌홀딩스 한국디지탈(이상 코스닥)
2002.11.29 I 김세형 기자
  • (특징주)중소형 제약주 동반강세,"시세연속 미지수"
  • [edaily 홍정민기자] 7일 중소형 제약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근화제약(02250)과 동신제약(06600)은 상한가에 올랐고 신풍제약(19170)과 유유(00220)는 각각 7.17%, 4.92%씩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의 벤트리(37630)는 8.93% 오르며 성기능개선제 시판 발표로 지난 1일부터 촉발된 급등세를 이어갔다. 신풍제약우(19175)선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동신제약우(06605)선주도 11.25%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제약업종 지수 역시 전반적인 지수 하락에도 0.73% 상승, 업종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세를 보인 제약주들은 대부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은 1만원 안팎의 중소형주로 심리적인 측면에 따라 쉽게 움직이는 종목들이다. 따라서 7일 지수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들이 오른 것은 최근 벤트리, 대상 등의 급등 분위기에 영향받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시세 연속성을 가지기도 힘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연수 우리증권 연구원은 "오늘 중소형 제약주, 특히 바이오 관련주들이 많이 오른 것은 뚜렷한 이유에 근거했다기보다는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벤트리, 대상 등의 제약주들이 최근 급등한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게다가 오늘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들은 제약주들 가운데서도 영향력이 작아 분석대상에서 다루지 않는 업체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이날의 동반 강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 역시 "제약업종 내에서도 비중이 작은 주식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오른 것은 벤트리가 연일 급등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2.11.07 I 홍정민 기자
  • 거래소, 저가매수세 증가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지수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장 막판 반등 성공에 투자심리 다소 안정되는 가운데 일 반 매수세 금융주,업종대표주,중저가 대형주 등 대형주 중심으로 보 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저가권 매수세 점증과 호가의 호전으 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금융:국민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한미은행,우리금융,대신증권,대우 증권,서울증권,SK증권,굿모닝신한증권,LG증권,삼성증권,LG카드 신한지주,우리금융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우세 예상 - 건설,무역:서광건설,신성,고려산업개발,다우기술,대한항공,천지산업 대우인터,삼성물산 등 중저가 대형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 세 점증하는 양상 - 제조:삼성전기,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기아차,현대차,케이씨텍,동 해전장,맥슨텔레콤,콤텍시스템,고덴시,하이닉스,LG전자,동양에 레베이,대동,기아특수강,현대모비스 등 중저가 대형주 중심으 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과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내수:LG화학,동양메이저,유유,삼진제약,삼성제약,한국타이어,한국콜마 범양식품,동성제약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선별적으로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 호전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SK텔레콤,KT,국민은행,POSCO,현대차,LG전자,삼성전기 삼성SDI,신한지주,기아차,우리금융,LG카드 등으로 일 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과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우세 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출발 예상. * 미국증시의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는가운데 미국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인하여 소폭 상승세로 마감. 금일 거래소 시장 주문동향도 전일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저평가 기대감등으로 인하여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증가되는 모습. 일부 금융주와 업종대표주군으로도 분위기 호전되는 양상. * 금융주 : LG카드,신한지주,LG증권,삼성증권.한미은행,외환카드,대신증권, 국민은행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여타 종목군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분위기. * 건설/무역 : 대한항공,대우인터,미래와사람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제조 ; 한국주철관,삼성중공업,현대차, LG산전,현대미포,현대모비스,기아차, 기아특수강,아남반도체,팬택,다우기술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내수 : SK,갑을,한국카본,롯데삼강,한국합섬,범양식품,CJ,LG화학,한국타이어, 신무림제지,S-OIL, 쌍방울,신풍제지, 일진다이아,조광피혁 보합권내지 +권매수세 유입되며 개별 상승출발 예상. * 핵심우량주 : KT,한전,POSCO,삼성전기.삼성SDI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군으로도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매수세 증가되는 분위기. *대신·LG투자증권 제공
2002.11.06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상승출발 예상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뉴욕증시가 대형 블루칩의 선전으로 3일 연속 상승 마감에 투자심리 호전 되는 가운데 금융주,업종대표주,실적호전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 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지수 소폭 상승 출발 예상 - 금융:조흥은행,외환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국민은행,우리금융,LG카드 대신증권,LG증권,대우증권,굿모닝신한증권 등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하는 가운데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건설,무역:현대건설,남광토건,삼부토건,대우차판매,유레스,대우인터 대한통운,LG애드 등 중저가 대형주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제조:하이닉스,파츠닉,효성기계,신광기업,기아특수강,신성이엔지,한창, 대아리드선,팬택,디피씨,콤텍시스템,쌍용차,현대모비스,미래산업, 아남반도체,코리아써키트,삼보컴퓨터 등 중저가 대형주,낙포과대 및 재료보유 개별주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 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내수:휴켐스,중앙디지텍,남해화학,두산,대상,해태유업,ACTS,한솔제지 대한화섬,진양화학,종근당,삼성출판사,SK 등 개별종목 중심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 증속에 호가 호전되는 양상 - 시가총액상위종목:삼성전자,국민은행,현대차,LG전자,삼성화재,삼성전기 하이닉스 등으로 일반 매수세 보합에서 (+)권에 유입 되며 여타 저가권 매수세 점증속에 호가의 호전으로 상승 종목 증가 예상 * 시세는 전일대비 상승 출발 예상. * 긍정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미국주식시장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마감하였으며, 국내시장은 단기상승에 따른 조정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일동시호가는 투자심리 호전되며, 반도체,시가상위대형주를 중심으로 소폭+권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이며, 그밖에 금융, 개별중소형주로도 +권 매수세 증가 되며 업종 전반으로 양호한 호가상황 진행중. * 금융: LG증권,LG카드,대신증권,신한지주,조흥은행,외환은행등으로 보합내지는 +권 매수세 유입되고 있으며, 여타종목으로도 호가호전되며, 양호한매수세 유 입중. * 유통/건설: 삼성물산,유레스,현대백화점,미도파,대우자판,대한항공 ,한라건설,남광 토건등으로 보합내지+권 매수세 유입. * 제조: 팬택,하이닉스,미래산업,콤텍시스템,신광기업,효성기계,아남반도체 파츠닉,한국코아,쌍용차,신성이엔지보합권 내지 +권 매수세 유입. 여타종목으로도 소폭 +권 매수세 유입. * 내수: 유유,근화제약,해태유업,삼성출판사,휴켐스,진양화학,남해화학 중앙디지텍,종근당,SK 등 보합권 내지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으로도 호가 호전되는 모습. * 대형주: 삼성전자,현대차,국민은행,POSCO, 등으로 소폭 +권 매수세 유입.여타종목들 도 보합에서 소폭 +권 매수세 유입중. *대신·LG투자증권 제공
2002.10.22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 경계매물 속 관망세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 대비 하락 출발 예상 * 미국주식 시장이 다우 7300선이 붕괴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국내증시는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콜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 영향등으로 지수의 변동성이 있을수 있으며, 아직 시장의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남는 상황에서 금일동시호가는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속에 대형주를 중심으로 경계매물 출회되며, 소 극적인 매수세 저가권으로 유입되고 있음. 전날 강세를 보였던 일부 개별종목으로 +권 매수세 유입중. * 금융: (국민은행 자사주 10만주 보합매수),개발리스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 입.여타 종목으로는 경계매물 출회속에 제한적인 매수세 저가권으로 유입. * 무역/건설: 쌍용,신우,국보,태영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제한적인 매수세 저가권으로 유입. * 제조: 신광기업,SIMPAC, 모토조이,맥슨텔레콤,신일산업,일진,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경계매물 출회속에 제한적인 매수세 저가권으로 유입. * 내수: 대림수산,유유,영보화학,신풍제약,등으로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여타 종목으로는 제한적인 매수세 저가권으로 유입. * 대형주: 관망세 우세한 모습이며,경계매물 출회속에 저가권으로만 매수세 유입중. *LG투자증권 제공
2002.10.10 I 김현동 기자
  • 유유, 당뇨병 치료물질 개발..특허출원
  • [edaily 이진우기자] 유유(00220)는 8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당뇨병 치료물질을 공동개발, 물질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물질은 GSK(Glucose Synthase Kinase) 3β라는 효소를 저해하는 신약으로 그동안 대기업들이 발굴한 물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물질이며 특히 2형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발굴된 신물질들은 유사한 체내 효소들과의 선택성 여부 평가, 동물모델에서의 약효 평가 후 전임상과 임상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발견된 신물질은 GSK 3β의 기능을 저하시켜서 마치 인슐린이 작용하는 것과 같은 신호를 세포 내에 전달하여 당(糖)의 소비를 촉진시켜서 혈당의 수치를 낮추게 된다. 회사 측은 "현재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인슐린 분비 조절 방법이 근육 간 지방세포 등에서 글리코겐의 원활한 합성을 유도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이 물질은 인슐린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게 돼 직접적으로 글리코겐 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GSK는 최근 다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물질로 GSK 효소가 인슐린 분비 조절을 비롯한 인체 내 여러 가지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GSK의 저해제는 치매를 비롯한 다른 질병 치료에도 유효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의 유승필 회장은 "짧은 기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어 고무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며 "세계적인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등이 남아 있지만 성공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유유는 향후 5년간 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002.10.08 I 이진우 기자
  • (증시조망대)해외한파..또다시 중요한 고비
  • [edaily 임관호기자] 개천절로 하루를 쉰 4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이틀연속 하락과 일본 닛케이지수의 9000선붕괴(19년만에 최저치)라는 해외발 한파가 불어닥칠 전망이다. 미국증시는 2일과 3일 연속 하락하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우려를 재차 확인하는 분위기 였다. 10월 첫장(1일)의 급등도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하로 의미를 부여하며 오히려 실망을 안겨줬다. 미국증시의 이틀하락을 이끈 종목들이 대부분 기술주라는 점이 국내증시에 미칠 파장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반도체 관련주와 네트워킹주들의 하락이 특히 컸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내수주들이 하락을 주도하며 하락대상이 수출주에서 내수주로 전이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다시 기술주들로 하락파장이 회귀하는 모습이다. 일본증시의 분위기는 더욱 험악한 실정. 경제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별로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고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닛케이지수가 지난 83년 8월이후 처음으로 9000선이 붕괴된 8936으로 마감해 위기의식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오늘 국내증시의 초점은 해외발 한파가 증시에 미칠 강도이다. 최근 현물시장의 외국인은 선물시장 외국인과 달리 미국시장에 전적으로 연동하는 매매패턴을 보여왔다. 이 같은 매매패턴으로 미루어볼 때 오늘 현물시장의 외국인은 매도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선물시장 외국인은 지난 2일 8324계약의 대규모 매도를 보이며 누적 매도포지션을 13000계약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실정. 선물시장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증시전망을 부정적으로 상정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의 선물순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달리 현선물시장의 개인들은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개인은 2주간 1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선물시장 개인들도 13000계약 이상의 누적순매수포지션을 보이며 외국인의 매도를 받아넘기고 있는 상황. 이점에 관전포인트를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개인들이 해외한파가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시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지가 증시 방향을 결정짓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전쟁 가능성, 기업실적 우려, 미국경제지표의 혼재 등 오랫동안 지속되는 똑 같은 악재를 언제까지 개인들이 인내할 수 있을지가 우려된다. 지난 2일 현물시장 개인이 시장 막판에 순매수규모를 대폭 줄인 점은 불안한 출발을 예고하는 부분이다. 해외한파를 다소나마 상쇄시킬 수 있는 호재로는 반도체 가격 동향. 반도체 가격은 지난 주말이후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반도체 가격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도 이달초 D램현물가에 대해 강세를 전망하고 있어 이점은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오늘 국내증시도 휴일효과와 함께 해외한파 앞에서 또 한번 흔들릴 전망이다. 630에 대한 지지여부가 초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4400억원대의 매수차익거래잔고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인들의 인내심과 외국인의 실망매물이 한판 힘겨루기양상을 보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기관의 외로운 시장받치기와 개인, 외국인의 매도로 시장은 또 한번 중요한 고비에 놓을 전망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MJ `초당적 창당론`에 昌 `JP와 연대론` 맞불 - 삼성전자, 인텔과 손잡았다..홈네트워킹 제휴 - "가계신용 부실 위험수준..빚내서 소비지출 9%대"-한은 경고 - "투신 투자손실 떠안기 공자금 7조원 지원은 불법"-감사원특감 - 벤처, 정부지원 자금 변칙사용 많다 - 시중은행 담보대출금리 0.5%포인트 인상 - 국내 제2 재보험사 생긴다..美워버그핀커스 1억불 투자설립추진 - 한국 곧 이머징마켓 졸업..JP모건 이미 선진국분류 - "이라크 공격강행"..美하원, 무력사용 결의안 합의 - 이라크엔 핵무기 없다..이스라엘 국방장관 - "부시는 내가 겪은 최악의 대통령"-여성운동가 스타이넘 - 美 서부항만 폐쇄 `물류 대란` - "KT아이컴 합병 연내성사"-KTF이경준 사장 - 경기 8곳 전철 2008년까지 건설..6조9000억원 투입 [증권사 데일리(4일자)] LG증권 : "아직은 아니다..보수적인 접근 유지” 현대증권 : "지쳐가는 기대와 불안" SK증권 : “위험회피와 수익률 제고 사이에서의 갈등” 교보증권 :“하락압력 예상되지만 추격매도는 실익없다” 서울증권 :”반등연속성 확보 실패, 보스적 접근 지속” 동양증권 : “급등락 형태의 주가흐름” 신영증권 :“어두운 구름 그 이후를 바라보아야 할때" 동원증권 : "조바심보다는 의연함을..” 대신증권 : "수급악순환의 딜레마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 증시" [뉴욕증시] 국내증시가 개천절로 휴장을 한 동안 미국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엇갈린 경제지표와 실적 우려가 그 원인이었다. 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라크와의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증시를 압박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케미컬의 실저경고와 증권사들의 시스코시스템즈와 반도체 장비업종에 대한 부정적 코멘트로 기술주와 다우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전일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하루만에 소진했고 나스닥도 1200선을 하회하며 2% 이상 떨어졌다. 3일 뉴욕증시도 2일의 하락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가운데 주간실업수당신청건수의 증가에 시장이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발표된 9월 ISM서비스지수는 53.9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8월 공장주문도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하락을 전망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지만 경제지표보다는 실업수당신청건수와 기업들이 실적 경고에 시장은 더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이런 분위기로 나스닥은 지난 화요일(1일) 상승폭을 이틀만에 모두 소진했고 다우지수도 상승분의 66%를 공중에 날렸다. 반도체 칩 메이커인 AMD의 실적경고가 기술주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고 뱅크오브뉴욕의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에 대한 우려는 금융주를 포함한 경기민감주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또 이날도 계속된 증권사들의 기업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도 악재였다.다우종목인 듀폰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긍정적인 3분기 전망을 내놨지만 영향은 미미했다. 3일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긍정적 경제지표 발표로 한때 세자리수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오전장 마감 무렵부터 상승폭을 크게 좁히며 등락끝에 결국 전일대비 0.49%, 37.80포인트 하락한 7717.81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나스닥도 경제지표 영향으로 장중한때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1.77%, 20.99포인트 떨어진 1166.3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1.08%, 8.91포인트 하락한 819.00포인트를 나타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97%, 3.50포인트 떨어진 356.72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6억7104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2764만주로 평균치에 조금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350대1865을, 나스닥은 1351대1888로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2일 강세를 보인 달러는 3일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약세로 나타냈고 국채가격도 소폭 떨어졌다.주식시장과 함께 달러와 미국채 가격이 모두 하락하면서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트리플 약세를 기록했다.국제 유가는 멕시코만 인근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의 영향력이 급속히 떨어지면서 2주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0달러선을 하회했으며 금값도 소폭 떨어졌다. 반도체 칩 메이커인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는 실적 경고로 32.40% 폭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큰폭으로 하락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49% 내렸다. 여타 대형기술주들의 하락폭도 눈에 띌 정도였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0월 2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145억원이 늘어난 8조251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이틀간 309억원이 증가한 것.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사흘연속 줄어 5000억원대로 내려 앉았다. 1일 기준 미수금은 전날보다 821억원 감소한 5352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48.10포인트(-4.03P, -0.62%)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 93 ◇상한가잔량: 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오양수산(15만주) 대림수산(14만주) 디피아이우(2만주) LG생명과학우(1만주) 유유(1만주) 동남합성(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47,51포인트(-0.02P, -0.04%) ◇투자심리도: 10% ◇20일 이격도 : 90 ◇상한가잔량: 21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키이(48만주) 코리아나(21만주) 에이콘(13만주) 테크원(10만주) 도원텔레콤(10만주) 단암전자통신(10만주) 코레스(9만주) 인바이오넷(9만주) 태경화학(8만주) 조아제약(8만주) 테스텍(6만주) 신라수산(3만주) 이앤이시스템(3만주) 뉴씨앤씨(2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1.50포인트(-0.53P, -0,65%) -시장 베이시스, +0.25P ◇피봇포인트: 82.30P -1차 저항선: 83.60P, 2차 저항선: 85.45P -1차 지지선: 80.45P, 2차 지지선: 79.15P [ECN 마감] 2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매도주문이 사흘째 지속됐다. 하이닉스는 거래량에서도 1위를 차지해 거래대금에서 1위를 나타낸 삼성전자와 함께 이날 거래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 738만4297주, 53억9696만원에 크게 못미치는 45만1692주, 20억51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ECN에서 감자악재를 씻지 못한 하이닉스는 매도잔량 759만510주로 3일연속 최대 매도잔량을 기록했다. AP우주통신이 8만3370주로 2위에 올랐고 우영이 1만1190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수잔량에서는 미래산업이 1위를 차지했다. 매수잔량은 7만2890주. 디아이와 이루넷 각각 3만6660주와 1만6319주로 2, 3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에서는 최대 매도잔량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12만6440주로 1위를 기록했고 기라정보통신이 9만3040주로 2위에 등재됐다.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3억474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휴맥스와 디아이, KT가 1억594만4800주와 9331만4700원, 785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ECN시장에서는 매수잔량 종목이 124개를 기록해 58개를 나타낸 매도잔량 종목의 2배를 넘어섰다.
2002.10.04 I 임관호 기자
  • (증시조망대)미덥지 못한 미국증시 "온탕"
  • [edaily 임관호기자] 전일 국내증시는 놀랄만한 침착성으로 미국증시의 급락을 견뎌냈다. 2000년이후 1년여의 박스권(460-600)으로 회귀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630의 지지대를 확인하며 650선을 회복했다. 아직은 630선을 지지했다고 확신하기에는 이르지만 일단 의미있는 하루였다. 아쉬운 것은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1611억원)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안정책에 기대를 건 개인들의 매수세가 시장을 받쳤다는 사실이다. 증안기금 이익금 2600억원을 증시에 투입한다는 단기적인 재료가 투자심리를 일시적으로 돌려놨다. 코스닥시장도 역사적 저점(46포인트)을 지지하며 9일만에 하락세를 마감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도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0월 첫장을 급등세로 출발했다. 이틀간의 하락폭을 하루에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급등세를 이끈 원인은 낙폭과대와 이라크와 유엔의 무기사찰 일정 합의 였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것. 그렇지만 미국 경제지표들은 여전히 적신호를 보인 하루였다. 프리어닝이 마무리국면에 진입했음을 반영하듯 이날은 기업실적에 대한 경고가 눈에 띄지 않았다. 포드자동차 등 증권사의 목표가 하향은 있었지만 장세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낙폭과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잇따랐다. 그 만큼 현재의 미국주가가 리스크는 크지만 투자매력도는 높은 편이라는 분석. 하지만 경제지표의 적신호로 더블 딥 가능성에 대한 의견들도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미국증시의 급등은 역시 낙폭과대에 다른 기술적 반등의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 듯 하다. 아무튼 미국증시의 급등은 변곡점의 국내증시에 보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전일의 매수세를 이끈 주체가 개인과 프로그램매수라는 사실은 언제든지 돌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일단 외국인은 오늘 현물시장에서 전일과 같은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기관은 사실상 전일 프로그램매수1300억원을 감안하며 순매도를 했기 때문에 별 걱정은 안되지만 개인들의 순매수는 다분히 저점을 이용한 단기투자일 가능성이 높아 차익매물을 쏟아낼 가능성이 크다. 미국증시가 1일 급등했지만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오늘 국내증시는 내일 미국증시를 의식한 경계매물과 어느덧 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수차익거래잔고의 프로그램 매도 가능성, 3일 휴일을 앞둔 공휴일 효과로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이며 마감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온탕 아니면 냉탕식의 반응을 보이고 잇는 미국증시. 프로그램장세의 성격이 약화되고 있는 국내증시, 일단 시장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그 정답이다. 내생변수보다는 외생변수에 더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증시의 해법 역시 미국증시에 여전히 달려있다. 일단 출발은 10월장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아직은 경계감을 풀 때가 아니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증시지표들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제2증안기금 설립검토..금융정책 협의회 - 세계 휴대폰업계 빅뱅..모토롤라, 지멘스 사업인수 - "삼성이 개성공단 관리권"- 양빈 특구장관 - 수출, 석달째 두자릿수 증가 - 소비위축, 내수도 후퇴조짐..소비자 지수 하락..경기하강 신호 촉각 - 증안기금 2500원 증시 투입 검토 - "이달 620부근서 바닥확인"..증권사 10월 장세분석 - 치솟은 부동산값 "불똥"..투자유치 걸림돌 - 투신, 주식형 펀드 잇달아 판매..현주가 바닥수준 판단 - 삼성화재, 신용등급 최고..미 A.M베스트로부터 "A+슈피리어" 받아 - 하이닉스 20대1 감자추진..채권단 1조8500억원 출자전환 - LG유화, 페놀산업 진출..2005년부터 비스페놀A 생산 - 신세계, 중국 본격진출..상하이 매장 내년 2~3곳 추가..2010년까지 40곳 개점 - 소리바다 유료화된다 - 부정부른 원스톱뱅킹에 금융왕국 시티그룹 치명타 - "교통카드 특허기술 빼내갔다"..벤처社, 국민카드 고소..국민카드 "법적문제 없어" - 특소세 환원, 차판매 영향 미미..지난달 12% 감소..추석연휴 등 생산차질 탓 [증권사 데일리(2일자)] LG증권 : "기술적반등이라면, 그에 해당하는 전술로 대응해야” 현대증권 : "시장관심이 추가하락에서 기술적반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신증권 : "제한된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할 듯" 신영증권 :“기술적 반등국면..거래대금 추이 주목" 동원증권 : "로스컷 함정 우려는 과장” SK증권 : “지수의 바닥권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교보증권 :“통신서비스주의 상대적인 모멘텀 호전” 서울증권 :”반등을 이용해서 리스크 축소해야” 동양증권 : “미국발 악재에 대한 내성을 보였다는 의미는” [뉴욕증시] “싸게 보이는 주가보다 좋은 호재는 없다” 1일 뉴욕증시는 3일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이라크와 UN이 무기사찰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이라크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다소 해소됐다. 그렇지만 급등의 주된 배경은 주가가 그 동안 지나치게 많이 빠졌다는 인식이었다. 경제지표, 기업실적의 불안 여전해 기술적 반등의 한계를 벗어나기에는 아직 힘들어 보인다. 이날 발표된 9월 ISM지수는 49.5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8월 건설지출도 0.4% 감소하는 등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9월 기업감원 발표가 7만57명으로 2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의 발표는 호재였다.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플러스권을 유지했다.오후들어 이라크와 UN이 무기사찰 세부일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크게 늘려 결국 전일대비 4.57%, 346.86포인트 폭등한 7938.79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전한때 마이너스권으로 밀렸다.그러나 오후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급선회한 이후 상승폭을 크게 늘려 3.55%, 41.63포인트 급등한 1213.69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4.00%, 32.63포인트 상승한 847.91포인트를 나타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55%, 5.60포인트 상승한 367.87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7억3205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8347만주로 평균치에 다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246대1010을, 나스닥은 1871대1491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엔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국제 유가는 소폭 상승했고 금값은 달러 강세의 여파로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10월 1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10일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30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164억원이 늘어난 8조23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이틀째 줄었다. 30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400억원 감소한 617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예탁금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다이와증권측의 단위입력 오류로 실제보다 다소 높게 집계됐으나 이를 정정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52.13포인트(+5.71P, +0.88%) ◇투자심리도: 50% ◇20일 이격도 : 93 ◇상한가잔량: 6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오양수산(15만주) 대림수산(14만주) 디피아이우(2만주) LG생명과학우(1만주) 유유(1만주) 동남합성(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46.71포인트(-1.81P, -3.73%) ◇투자심리도: 20% ◇20일 이격도 : 89 ◇상한가잔량: 21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키이(48만주) 코리아나(21만주) 에이콘(13만주) 테크원(10만주) 도원텔레콤(10만주) 단암전자통신(10만주) 코레스(9만주) 인바이오넷(9만주) 태경화학(8만주) 조아제약(8만주) 테스텍(6만주) 신라수산(3만주) 이앤이시스템(3만주) 뉴씨앤씨(2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2.03포인트(+0.66P, +0.81%) -시장 베이시스, +0.32P.."콘탱고" ◇피봇포인트: 81.55P -1차 저항선: 83.15P, 2차 저항선: 83.95P -1차 지지선: 80.75P, 2차 지지선: 79.15P [ECN 마감] 1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와 기라정보통신 2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모두 매수주문이 몰렸다. 낮 시장 지수가 650P를 회복한데 매수심리가 촉발된 모습이다. 매수잔량 종목이 191개로 매도잔량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장 초반 매수세가 집중됐던 하이닉스는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404만6270주의 "팔자"주문을 쌓았다. 낮 시장 강세에도 주가가 12% 이상 하락, 10일 연속 급락 흐름을 이어갔던 기라정보통신은 41만2710주의 매도주문을 누적하며 거래를 마쳤다. 기라정보통신은 최근 주가하락과 관련, "계열사였으며 현재 지급보증으로 얽혀있는 디지텍이 1일 7억8000만원의 부도가 발생, 내일(2일) 최종부도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텍이 최종부도가 날 경우 기라정보가 책임져야 할 지급보증이 6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P우주통신이 매수잔량 15만1900주를 쌓은 것을 비롯, 미래산업 계몽사 한국토지신탁 디아이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올랐다.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38만4297주, 53억9696만원으로 전일(129만3914주, 17억8396만원)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거래량 1위인 하이닉스는 총 거래량의 대부분인 680만2790주가 체결됐다. 그 뒤로는 기라정보통신 미래산업 한국토지신탁 디아이 현대건설 신성이엔지 씨엔씨엔터 아남반도체 SK 등의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2002.10.02 I 임관호 기자
  • 상장사, 생명공학 특허취득 급증..제약사 중심
  • [edaily 한형훈기자] [한미약품 18건으로 가장 많아]올해 상장기업들의 특허건수가 68% 가량 증가했다. 특히 생명공학부분이 전체 특허건수의 60% 이상을 차지, 상장사들이 이 분야의 신규특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거래소는 올해 상장기업들의 특허취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일 현재 특허취득 공시는 79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2건, 68.1%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으론 1350억원으로 역시 261억원 늘어났다. 증권거래소 공시규정에 의하면 상장기업들은 특허취득을 한 경우 1일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상장기업들은 생명공학관련 특허에 많은 금액을 할당했다. 특히 생명공학 특허는 50건으로 총 특허건수의 63.3%를 차지했다. 금액기준으로는 1147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85%에 달했다. 이밖에 전자장치 8건, 화학 8건, 환경분야가 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에서 특허출원후 취득까지는 평균 2.72년인 소요됐다. 미국이 2.53년으로 가장 짧은 반면 중국은 5.26년으로 가장 길었고 유럽과 일본이 각각 4,96년, 3,51년으로 조사됐다. 특허취득을 가장 많은 회사는 한미약품으로 18건을 기록했다. 또 광전자가 6건, 일양약품 6건, 동아제약 5건, 유유가 4건을 취득했다. 금액기준으로는 일양약품이 411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유한양행 150억원, 한미약품 143억원, 동아제약 110억원, 보령제약이 8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2.09.23 I 한형훈 기자
  • (증시조망대)부담으로 작용할 증시상승요인
  • [edaily 임관호기자] 8월 마지막주 증시가 시작됐다. 4주째 주간단위 양봉(주초보다 주후반 주가지수가 높을 경우)을 그려왔던 국내증시가 이번주도 양봉을 그리며 추세적인 그림을 그려나갈수 있을까. 4주째 양봉이 말해주듯 주식시장이 과매도국면을 탈피, 어느정도 기술적 반등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해석해도 될 시기이다. 미국증시는 국내증시보다 단기간에 더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다. 8월13일을 기점으로 쉼없이 상승해 나스닥 12%, 다우지수 7%선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증시는 4%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나 미국증시나 일단 과매도국면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번은 쉬어가야 할 국면. 특히 국내증시는 최근 몇달간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매매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증시의 최근 상승세가 미국증시 안정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프로그램매매, 즉 선물시장의 외국인 시장장악력에 더 큰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국내증시를 이끌었던 상승요인들이 향후에도 시장을 상승쪽으로 이끌수 있을지를 점검하는 것은 8월 마지막주 첫날 증시에는 의미있는 일이다. 첫째는 현물시장의 외국인의 순매수전환, 지난 21일 KT의 외국인 지분 한도 확대를 즈음해서 전후로 외국인의 현물순매수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KT의 소진율이 확대되면 될 수록 외국인의 현물순매수규모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KT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규모도 급격하게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시가상조라는 얘기다. 둘째 프로그램매수로 현물시장을 상승케 했던 매수차익거래잔고와 선물시장의 외국인 순매수전환이다. 매수차익거래잔고가 지난주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다시 8000억원대로 늘어났다. 2900억원대의 저조한 수준을 보이던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다시 매물화 우려 수준으로까지 늘어났다. 이제는 프로그램매도를 걱정해야 할 시기이다. 1만2000계약에 달하는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수포지션도 언제 청산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세째 미국시장의 안정지속 여부.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이틀간의 상승랠리를 일거에 까먹어버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다시 9000선이 깨졌고 나스닥지수도 140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지수의 하락보다는 지수하락의 배경이 심각성을 띠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를 하락세로 몰아간 것은 크게 두가지. AOL타임워너의 무형자산 재상각가능성과 씨티그룹CEO에 대한 뉴욕검찰의 조사확대 보도 등 회계불신 재개 가능성과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잇따른 실적전망 하향이었다. 기업실적에 대한 하향은 어느정도 예측된 사실이라 하더라도 회계불신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시장의 단기상승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런재료들이 다시 부각되는 것이라면 일시적 조정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지 않고 잠겨진 부분이 드러나는 과정을 겪는다면 다시 회계불신의 소용돌이속으로 몰아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유사한 악재들이 터져나오면서도 상승세를 지속했었다는 것을 미루어 볼때 현재의 악재로서의 영향력도 오를만큼 올랐다는 투자심리가 근간일 가능성이 크다. 어찌됐든 국내증시나 미국증시나 단기간의 상승에 대한 시장의 무거움을 털어낼 국면에 다다랐다. 시장베이시스도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소폭의 백워데이션을 기록중이다. 이런 부담을 안고 시작하는 오늘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순매수포지션를 보이고 있는 선물시장 외국인들의 역공도 예상된다. 이런 심리를 역이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시장은 여전히 외국인의 손에 달려있는 형국이다. 그동안 줄곤 팔기만 했던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동향도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일단 소극적 자세의 시장대응으로 주중반이후를 노려보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유가·아파트·농산물 3대악재 물가 위협 - 금융 소비자 "봉"..금리·수수료 비교공시 유명무실 - 공정위, 강남 아파트값 담합 조사 - 잇단 금융사고 위험수위..금감원 조사착수 - 금감원, 델타정보 대주주 불공정거래 여부 조사 - 금감원, 조사 매듭전까지 델타 매각대금 인출 동결(조선) - 대우차 신설법인에 채권단 6억불 지원 - 대우차 정리계획안 주내 제출..공익채권 50% 우선변제 - "내년 성장률 6% 안팎"..한은·연구기관 합의전망 - 상장사 1곳 등 39개사 퇴출 - 대기업자금 초단기상품에 집중 - 차업계, 특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건의 -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4분기부터 회복" - 도시바·NEC, 삼성·소니에 대항..DVD 신규격 합의 - 금감원, 동부화재 자금흐름 조사 - 하나은행 3대주주, 동원그룹 부상 [증권사 데일리(26일자)] LG증권 : "과매도 국면 해소- 조정에 대비” 현대증권 : "3박자가 어우러진 2001년 9월쯤의 낙관적 판단은 시기상조" 대신증권 :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추세 반전 가능성" SK증권 :“수급 개선 가능성에 초점..저가매수에 유효" 동원증권 : "차선책, 온고지신” 동부증권 : “주중반 흐름이 중요” 교보증권 :“기술적 반등세 둔화되는 조정국면 예상” 서울증권 : "조정 연장선상 출발 예상..월봉상 양봉형성 기대 유효" 동양증권 : ”단기적으로 이격축소과정에 들어선 것으로” [뉴욕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이틀간의 상승폭을 하루만에 까먹으며 상승랠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근 한달여간의 상승세에 대한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 잠잠했던 기업발 악재들이 다시 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미디어기업 AOL타임워너에 대해 실적부진에 따른 무형자산 재상각 가능성과 뉴욕검찰의 증권사 조사범위가 씨티그룹의 CEO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기업발 악재가 시장에 먹구름으로 작용했고 베어스턴스는 인텔에 대해, BOA는 반도체 장비주에 대해 잇따라 실적전망을 하향,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하락세로 출발한 다우지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낙폭을 늘려 전일대비 2.00%, 180.68포인트 떨어진 8872.96포인트로 마감, 하루만에 9000선이 붕괴됐고 나스닥 역시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2.98%, 42.38포인트 급락한 1380.57포인트를 기록, 1400선을 지키지 못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2.23%, 21.48포인트 하락한 941.2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2.33%, 9.54포인트 떨어진 400.13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0억6731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8062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균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063대2157을, 나스닥은 1131대2233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로 밀렸고 국채가격은 증시 부진에 힘입어 상승했다.유가는 이틀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금값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23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6일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23일기준 고객예탁금은 9조5323억원으로 전일보다 55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객예탁금은 지난 16일 8조8779억원을 기록한 이후 6일째 증가세를 보여 모두 6544억원이 증가했다.이와 함께 위탁자 미수금도 6일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5453억원에서 23일 6899억원으로 1446억원이 늘었으며 증가율은 26.5%에 달하고 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40.51포인트(-5.24P, -0.70%) ◇투자심리도: 80% ◇상한가잔량: 8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태창(242만주) 유성금속(182만주) LG생명과학우(44만주) 진양화학(29만주) 진양(5만주) 내쇼날푸라스틱(5만주) 유유(1만주) 신성무역(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9.85포인트(-0.16P, -0.27%) ◇투자심리도: 80% ◇상한가잔량: 18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터보테크(187만주) 리드코프(39만주) 다음(35만주) 지이티(25만주) 이모션(23만주) 서한(10만주) 삼화기연(9만주) 뉴보텍(8만주) 웨스텍코리아(7만주) 액티패스(5만주) 세광알미늄(5만주) 엠아이자카텍(4만주) 아쿠아테크(3만주) 코위버(2만주) 미르피아(2만주) 아이젠텍(2만주) 신화정보(1만주) 와이드텔레콤(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3.22포인트(-0.64P, -0.68%) -시장 베이시스, -0.22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93.70P -1차 저항선: 94.45P, 2차 저항선: 95.90P -1차 지지선: 92.25P, 2차 지지선: 91.50P [ECN 마감] 지난 23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낮시장의 조정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매도세가 압도적이었다. 매도우위종목이 110개로 매수 잔량 62종목의 두배에 이르렀다. 매도주문이 많았던 종목은 하이닉스로 896만주의 매도잔량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한글과컴퓨터 다음 등의 순서로 매도잔량이 많았다. 계좌도용 사고가 발생한 대우증권으로도 팔자주문이 쏟아졌다. 이외에 주성엔지니어 코리아나 대상 한국토지신탁 미래산업 새롬기술 등 코스닥종목을 중심으로 팔자세가 우세했다. 반면 동양철관 쌍용정보통신 리드코프 WISCOM 코오롱 대우건설 세원텔레콤 넥상스코리아 일진 광동제약 등은 사자주문이 많았다. 거래소종목중 하이닉스는 156만주가 거래되며 가장 매매가 활발했다. 대우증권도 8만주 이상 거래됐다. 이외에 현대건설 신원 미래산업 SK증권 삼보컴퓨터 등도 대량거래됐다. 코스닥서는 새롬기술 싸이버텍 장미디어 한글과컴퓨터 다음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2002.08.26 I 임관호 기자
  • 거래소, 혼조·약보합 출발예상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전주말대비 반대매물 증가된 모습이고, 반대매물을 제외하고는 고가매도 - 저가매수로 소극적인 주문 양상임.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매도.매수 호가공백 발생하고 있고, 전주말 강세보인 일부 종목군으로 (+)권 매수가 유입됨. - 업종별로는 . 핵심블루칩군 ;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로 자사주 보합선에 유입 여타 혼조권에서 약보합 분위기 . 중저가대형주 ; 혼조권에서 약보합 분위기 . 내수 ; 유유, 유유1우, LG생명과학으로 소폭상승 , 신원과 ACTS, 한올 제약, 일신석재, 대림요업, 쌍용양회, 현대시멘트로 매수 * 시세는 전일 대비 약보합권 출발 예상. * 미국증시가 사실상 회계부정 여파가 일단락되고,대외변수들의 안정등으로 인하여 국 내증시 역시 호전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지수 방향성에서는 아직 확인 과정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 금일동시호가는 종목간 호가 공백 벌어지며, 차익성 경계 매물 우량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출회되는 모습이며, 일부반도체와 실적호전 내수관련주로 +권 매수세 유입중, * 금융: 경계매물 출회속에 소극적인 저가권 매수세 유입중. * 무역/건설: 케이아이티비,건영,경남기업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 제조: SIMPAC,삼보컴퓨터,광전자,대림요업,일신석재,삼익LMS,광명전기,아남반도체 ,쌍용양회등 보합에서 +권 매수세 유입. " * 내수: LG생명과학,유유,대한방직,한샘,현대시멘트등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 *현대·LG투자증권 제공
2002.08.19 I 김현동 기자
  • (증시조망대)지난 주말 장세특징의 방향성
  • [edaily 임관호기자]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매수차익거래잔고를 제외하고는 시장수급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 지난 일주일동안 수급은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다. 이런 까닭에 시장은 오직 선물시장 외국인에 의한 프로그램장세에만 기대는 분위기다. 그래서 불안한 것이다. 예탁금은 나흘째 8조대를 유지하며 연중최저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개인들의 순매수에 비롯된 것이 아니고 순매도속에 예탁금이 줄어들고 있어 개인자금의 시장이탈 우려를 낳고 있다. 기관들도 평행선을 긋고있는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때문에 관망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 대부분인 기타법인의 순매수가 큰손 역할을 하고 있다. 매수주체가 여전히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가지 위안거리는 지난 주말의 외국인의 순매수 반전이다. 1200억원대로 제법 큰 규모였다. 지난 7월30일이후 최대규모의 순매수다. 외국인의 순매수 배경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투자심리 회복에는 긍정적이다. 지난 주말의 또 한가지 특징은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며칠간 유지했던 누적순매수포지션을 대거 청산하며 이익실현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외국인들은 3600계약정도를 전매하며 누적순매수포지션을 963계약으로 줄였다. 외국인의 누적순매수포지션 이익실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오늘 외국인의 행보를 짐작할 수 있다. 부정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그동안의 누적순매수포지션을 본격적으로 청산하고 기술적 반등의 끝에 다다른 주식시장을 감안 매도쪽으로 포지션을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측면의 해석도 가능하다. 만약 매수포지션 청산이 매수여력의 보강을 위한 것이라며 시장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된 상황에서 오늘 추가적인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도 크다. 그렇다면 오늘 주식시장은 지난주말 뉴욕증시의 선방과 외국인의 현물순매수전환, 콘탱고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시장의 최대부담은 거래소시장은 7일간, 코스닥시장 4일간의 상승이다. 기술적으로도 지난 주말 장중에 730선을 앞두고 만만찮은 저항을 받았던 것처럼 매물벽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다. 추가 상승이 지속된다면 단기 골든크로스(거래소)도 예상된다. 그러나 단기 골든크로스는 항상 조정을 수반했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동안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매수차익거래잔고도 지난주 4일동안의 프로그램매수로 4375억원으로 다시 4000억원대에 접어들었다. 아직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최근의 단기매매패턴을 보이고 있는 시장특징으로 볼 때 거꾸로 프로그램매도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 오늘 증권사 데일리 대부분은 추가상승 제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기술적 분석으로도 조정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또한 우량 중소형소외종목 등 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고 있다. 이번주에 특별한 경기지표들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 전적으로 기술적 장세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선물시장 외국인(일부에서는 검은 머리 외국인일 가능성도 대두)이 시장흐름을 좌지우지 할 것이다. 조정을 염두에 두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한 날이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정 총리서리 대출금 사용처 의혹..자녀 위장전입 -제3신당 추진기구 조만간 발족..추석전 창당, 10월 후보선출 -하이닉스·서울은행·대생..이번주내 처리 가닥 -서울 목동 동부이촌동, 인천 일부 아파트 기준시가 오를듯 -경기하강 잇단 `적신호`..통계청 7월 지표동향 -자동차 내수 급감 우려 -벤처기업 인증 엄격해진다 -생보사 신용대출 급등 -증권사 선물옵션시장 선점경쟁..수수료 인하 경쟁 -미 경제지표 줄줄이 악화 -국제유가 껑충..두바이산 배럴당 25.55달러 -한나라, `정몽준 견제` 나섰다 -지지율, 이회창 31.8% 정몽준 30.9% 노무현 19.3%(조선) [증권사 데일리(19일자)] LG증권 : "반등세가 제한적인 이유” 현대증권 : "시장 정체속 활발한 미니 종목 장세 가능성“ 대신증권 : "숨고르기 과정, 실적주 중심의 주가재편 가속" SK증권 :“박스권 상단부 진입, 반등 소외주에 관심" 동원증권 : "700선 내외에서 밀고 당기고” 동부증권 : “펀더멘털과 기술적 영역” 교보증권 :“지수부담 속에 실적호전 중소형 우량주 관심” 서울증권 : "추가적인 반등여력 제한적일 전망" 동양증권 :”기술적 측면에서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현실화될 가능성” [뉴욕증시]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더블위칭데이와 부정적 경제지표 발표 부담에도 불구 선전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는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블루칩의 혼조속에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여 투자심리가 상당히 안정됐음을 반영했다. 나스닥지수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델컴퓨터의 긍정적 실적전망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여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는 악재보다 호재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8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오고 7월 주택착공건수도 감소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애써 외면하며 델컴퓨터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개별성 호재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45%, 40.08포인트 하락한 8778.06포인트로 마쳐, 다시 8800선 이하로 밀렸고 나스닥지수는 반도체 등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1.19%, 16.00포인트 상승한 1361.01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16%, 1.48포인트 하락한 928.77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34%, 5.24포인트 오른 395.97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7238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977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평균수준을 하회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812대1395를, 나스닥은 1901대1390으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기록한 반면 엔에 대해서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유가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금값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밀렸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16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6일째 감소세를 보이며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64억원이 감소한 8조8779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예탁금 잔고는 지난해 11월10일의 8조7401억원 이후 9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 특히 예탁금이 8조원대를 유지하는 것은 지난 12일 이후 집계일 기준으로 나흘째이다.한편 미수금도 16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24억 원이 줄어든 5453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18.29포인트(+7.05P, +0.99%) ◇투자심리도: 70% ◇상한가잔량: 10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LG생명과학(120만주) 대덕전자(48만주) 경남기업(34만주) 삼보컴퓨터(23만주) 한샘(20만주) LG생명과학우(12만주) 해태유업우(6만주) SIMPAC(2만주) 대한방직(1만주) 유유(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8.20포인트(+0.26P, +0.45%) ◇투자심리도: 60% ◇상한가잔량: 14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에프에스티(207만주) 삼영케불(45만주) 제일바이오(31만주) 델타정보통신(18만주) 동부정보기술(10만주) 대한뉴팜(10만주) 조아제약(5만주) 쌍용정보통신(4만주) 포레스코(4만주) 진두네트워크(3만주) 오피콤(2만주) 오픈베이스(2만주) 예스테크(1만주) 삼성광전(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0.21포인트(+1.02P, +1.14%) -시장 베이시스, +0.39P.."콘탱고" ◇피봇포인트: 90.67P -1차 저항선: 91.68P, 2차 저항선: 92.77P -1차 지지선: 89.58P, 2차 지지선: 88.57P [ECN 마감] 지난 주말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매도세가 몰렸던 하이닉스에 다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매수잔량 종목수가 매도잔량 종목을 압도하는 가운데 하이닉스가 매수잔량 1위에 올랐고 그 뒤로는 계몽사 대덕전자 쌍용차 한국토지신탁 등의 순으로 사자세가 몰렸다. 특히 대덕전자는 낮 시장에서 미국 시스코사로부터의 대규모 수주설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장미디어가 팔자잔량 만주를 누적한 것을 비롯, 한화석화 백산 기라정보통신 한섬 등이 매도잔량 상위에 랭크됐다. 한편 거래량 1위는 하이닉스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가깝게 체결됐다. 그 밖에는 계몽사 신원 새롬기술 외환은행 하나로통신 삼보컴퓨터 아남반도체 디아이 현대차 등이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2002.08.19 I 임관호 기자
  • (증시조망대)고비넘긴 증시, 외국인이 화두
  • [edaily 임관호기자] 미국증시가 이번 주에 걸려있던 어려운 고비들을 무사히 넘기며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리의 금리동결과 CEO의 재무제표 인증서 제출 모두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분위기로 8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마이너스 기록 등 악재성 재료들도 힘을 못썼다. 국내증시를 무겁게 억눌렀던 미국증시의 부담들이 일단은 해소된 느낌이다. 광복절로 하루 휴장을 했던 국내시장도 휴일동안 기업들의 반기실적 낭보가 발표됐다. 순이익 17조, 사상최대규모다. 하반기 실적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세계경제가 불안한 상태에서의 순익증가여서 시사하는 바는 크다. 반기실적 발표가 시장에 선반영됐다는 의견이 많지만 시장의 하방경직성 강화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그 동안 시장의 움직임이 국내의 펀더멘털보다는 미국증시와 선물시장의 외국인에 의해 결정되었기 때문에 향후에도 이점이 시장을 좌우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증시가 훈풍으로 작용하며 긍정적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오늘 증시도 선물시장의 외국인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주식시장이 주초 미국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했었던 것도 모두 선물시장 외국인의 순매수전환에 의한 프로그램장세 덕분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며칠간 대규모 순매수로 9000여계약의 누적 순매도포지션을 5000여계약의 누적순매수포지션으로 돌려놓았던 외국인들이 선물 순매수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어느쪽 방향이든 많이 쌓아놓는다는 것은 그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번주들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이달들어 철저히 단타에 치중했던 외국인과 다른 세력이라면 몰라도 그들이 보여줬던 매매행태로 봐서는 서서히 이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지난주(8.7-13) 미국 뮤추얼펀드는 54억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지난주 35억달러에 이어 2주째다. 유출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유출은 아시아권역보다는 미국권역의 유출규모가 훨씬 컸다. 이번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현물매도가 1000억원미만으로 잦아들었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지난 14일 다시 1000억원 수준의 매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미국에서의 매도규모를 줄이고 다시 아시아권역의 매도를 늘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오늘 국내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미국증시 마감후에 발표된 델컴퓨터의 실적 발표는 미국증시와 국내증시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분기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발표됐다. 사상최대의 반기 순이익과 미국증시 훈풍이 선물시장의 외국인에게 이익실현보다는 이익증대쪽으로 포지션을 유지하도록 할지가 오늘 시장관전의 최대 변수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벤처 10곳중 4곳 상반기 적자났다 -장미디어 홍콩에 매각..142억에 -대생 가치 1조 4200억 합의.. 대생인수가 7240억 될 듯 -100대기업 CEO 하반기 실적 낙관 -상장사 순익 17조 사상최대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자 10년간 거래 추적 -대기업들 설비투자 동결 -미국 추가 회계부정 없을 듯..서약서 90% 제출 -한국-칠레 FTA타결 가능성..농·공산품 상호 관세 철폐 -외국 리스사 점유율 급증 -내달 자동차 특소세 환원..수입차 "대납" 국산차 "몰라" -항공업계 미국 울고 유럽 웃고 -유나이티드 항공 파산가능성 -삼성 DDR램 고정가 또 인상 추진 -금감원, 아남반도체 인수지원한 동부계열사 내사 -디지털TV 판매량 아날로드식 압도 -서울 그린벨트 6곳 내달 해제 -사채금리 최근 두 배 폭등..대부업법 시행전 기승 [증권사 데일리(16일자)] LG증권 : "반등세 연장이 기대되긴 하지만…" 현대증권 : "고도의 기술적 매매기술도 여의치 않은 시장“ 대신증권 : "확인되는 반기실적, 주가재편의 기회" SK증권 :“제한된 반등, 하지만 고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원증권 :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매수가 관심거리” 대투증권 : “미 증시에 거는 기대” 교보증권 :“신규매수 자제해야 하는 그 몇가지 이유” 서울증권 : "제한적 반등 관점 유지" 동양증권 :”반등 목표치 도달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뉴욕증시] 15일 뉴욕증시는 기업재무제표에 대한 CEO인증서 제출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8월 필라델피아 제조지수가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산업생산지표도 예상보다 좋지 않았지만 상승분위기를 막지는 못했다. 재무제표 인증서를 제출한 기업이 695개기업(12월결산기업 아닌 기업은 제외)중 629개기업에 달하고 5일동안의 마감유예기간으로 대상기업 대부분이 제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회계부정 파문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0.86%, 74.83포인트 상승한 8818.14포인트를 기록,8800선을 상향돌파했고 나스닥 역시 필라델피아 제조지수의 발표이후 극심한 등락을 보였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전일보다 0.81%, 10.81포인트 오른 1345.11포인트로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1.15%, 10.62포인트 상승한 930.2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도 0.34%, 1.32포인트 오른 390.73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808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4145만주로 평균수준에 조금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008대1208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나스닥은 1716대1606으로 상승종목이 숫자가 조금 우세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로 밀렸고 국채가격은 오랜만에 장단기물 구분없이 일제히 하락했다.유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29달러대를 상향돌파했고 금값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반등해 온스당 316달러대에 다시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은 하루였지만 악재를 개의치 않고 거의 상승세를 보여 투자심리 회복을 반영했다. 하드웨어 업체들이 리만브라더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월 필라델피아 지수의 발표에도 불구 1.64%나 상승했다. 항공주인 유나이티드에어라인(UAL)도 파산이 임박했다는 보도에도 불구 추가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며10.20%나 상승했다. 또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가 JP모건,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딘위터, 골드만삭스 등 4개 투자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지만 JP모간,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의 주가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14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나흘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3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357억원이 감소한 8조9511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은 전날 9조원을 깨고 내려서 이틀째 8조원선에 머물러 있다. 한편 미수금은 13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587억원 줄어든 5761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11.24포인트(+2.61P, +0.37%) ◇투자심리도: 60% ◇상한가잔량: 7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쌍용차(290만주) 씨크롭(57만주) 쌍용(45만주) 한창(21만주) 해태유업우(6만주) 유유(2만주) 유유우(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7.94포인트(+0.03P, +0.05%) ◇투자심리도: 50% ◇상한가잔량: 22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지엠피(299만주) 에스오케이(116만주) 휴맥스(62만주) 에프에스티(61만주) 삼호개발(40만주) 컴텍코리아(40만주) 가야전자(14만주) 정소프트(11만주) 삼원정밀금속(9만주) 넷웨이브(9만주) 콜린스(8만주) 신화인터텍(4만주) 조아제약(3만주) 삼성광전(3만주) 진두네트워크(2만주) 양지시(2만주) 쎄라텍(2만주) 유니크(2만주) 유니씨앤티우(2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9.19포인트(+0.39P, +0.44%) -시장 베이시스, -0.34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88.45P -1차 저항선: 90.00P, 2차 저항선: 91.15P -1차 지지선: 87.30P, 2차 지지선: 85.75P [ECN 마감] 14일 야간 전자 장외주식시장(ECN)은 엿새연속 상승한 정규시장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사자세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20개인 반면 매도잔량인 누적된 종목은 57개에 불과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의 347만785주보다 줄어든 236만4714주, 거래대금도 50억2300만원보다 감소한 40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쌍용차가 33만4180주의 매수잔량으로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이날 정규시장에서 상반기 실적호조를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었다. 이밖에 신원(4만3730주) 계양전기(3만8980주) 현대건설(3만8620주) 휴맥스(2만7040주) 삼성테크윈(2만4830주) 한화석화(1만4380주) 등이 매수잔량 상위에 랭크됐다. 낮시장에서 휴맥스는 실적호전을 재료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삼성테크윈은 상반기 순익이 2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239.8%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하이닉스는 46만1480주의 팔자주문을 쌓아 매도잔량 1위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이날 정규시장에서 상반기에 414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후 5.60% 하락했다. 하이닉스에 이어 미래산업(5만1960주) 일진(4만3270주) 계몽사(2만1940주) 현대증권(2만380주) 기라정보통신(1만1000주) 등에 팔자세가 몰렸다. 일진은 상반기에 순이익과 경상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음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2002.08.16 I 임관호 기자
  • 뇌경색 치료제 부작용 영향 제한적-신영
  • [edaily 김현동기자] 신영증권은 24일 일본 뇌경색 치료제 염산 디클로피딘의 심각한 부작용 보고와 관련해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유산업(00220)과 외자계 기업인 사노피신세라보에 일부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황상연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이번에 일본에서 문제가 야기된 디클로디핀은 혈소판 응집 억제 기전을 갖는 약물로 염산 디클로피딘 제제의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유제약과 외자계 기업 사노피신세라보에 일부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위원은 "그러나 하지만 이 약물이 수술 이후의 회복 단계 복용, 비교적 응급 상황에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처방을 요하는)임을 감안할 때 심각한 매출 하강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면서 "과거 감기약 주성분인 PPA가 일반 의약품으로서 소비자가 안전성 문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을 때와는 다소 다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판매 금지라는 심각한 문제보다는 레이블 강화(약 겉봉에 경고문구를 강화하는)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이에 준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위원은 이 약제가 일본에서는 뇌경색 환자 대상의 약물로 연간 1억2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의료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서 일본에서의 파장은 크겠지만 국내업체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염산 디클로피딘 제제 국내 업체별 판매 동향(상장 및 외자기업)> --------------------------------------------------- 기업 판매금액(02추정) 매출액비중 약가(250mg당) --------------------------------------------------- 근화제약 5억원 1% 미만 466원 신풍제약 5억원 1% 미만 417원 유유 75억원 18.5% 920원 유나이티드 2억원 1% 미만 549원 사노피신세라보 80억원 17.0% 851원 ---------------------------------------------------
2002.07.24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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