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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7건

  • 오늘의 증시 일정(27일)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5월27일(금) ▲경제지표 -한국 4월 경상수지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 4월 M3 -유로 5월 경제기대지수 -미국 4월 개인소득 -미국 4월 개인소비지수 -미국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최종) -미국 4월 미결주택매매 ▲추가상장-동양강철(001780) (주식전환, 6050주)-무한투자(034510) (국내BW행사, 8만9216주, 1345원)-삼화네트웍스(046390) (스톡옵션행사, 10만주, 940원)-셀트리온(068270) (스톡옵션행사, 37만626주, 1만1638원)-아시아나항공(020560) (국내BW행사, 4만3160주, 5000원)-에스티씨라이프(026220) (국내CB행사, 115만2616주, 629원)-에스티씨라이프(026220) (국내CB행사, 25만5844주, 770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국내BW행사, 1만5701주, 2만5600원)▲주주총회 -국제약품(002720)공업 유화증권(003460) 한양증권(001750) 부광약품(003000) 일양약품(007570) 아시아9호(081940)선박투자회사 한국주철관(000970)공업 현대증권(003450) 동부증권(01661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이트레이드증권(078020) 현대그린푸드(00544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신증권(003540) KTB투자증권(030210)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유제약(000220) 부국증권(001270) 키움증권(039490) 디지털오션(051160) 신영증권(001720) 아이디스(054800) 동양종금증권(003470) 우리투자증권(005940) 한전KPS(051600)
2011.05.27 I 박원익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5월23일(월) ▲경제지표 -유로 5월 PMI 제조업(속보) ▲추가상장 -그린손해보험(000470) (유상증자, 200만주, 5000원) -대봉엘에스(078140) (국내CB행사, 4만0694주, 1990원) -대성산업(128820) (유상증자, 197만3684주, 2만6000원) -동양텔레콤(007150) (주식전환, 170만6039주) -산성피앤씨(016100) (무상증자, 824만120주, 500원) -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 (유상증자, 2000만주, 2500원) -엠벤처투자(019590) (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 -엠벤처투자(019590) (국내BW행사, 326만주, 500원) -옵토매직(010170) (국내BW행사, 1899주, 2485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CB행사, 4310주, 1160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BW행사, 17만4621주, 1718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BW행사, 1만6487주, 947원) -유진기업(023410) (주식전환, 200만주, 3129원) -자연과환경(043910) (국내BW행사, 96만1460주, 602원) ▲변경상장 -골든나래리츠(119250) (액면분할, 536만2490주 → 5362만4900주, 5000원 →500원)-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액면병합, 3억6082만1704주 → 7216만4340주, 100원 → 500원) ▲공모청약 -세아특수강 (하나대투증권, 첫날) -KT스카이라이프 (대우증권, 첫날) ▲주주총회 -헤스본(054300) (자본감소 승인) -클라스타(037550) (자본감소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5월24일(화) ▲경제지표 -한국 1Q 단기대외채무 -독일 5월 IFO 기업지수 -유로 3월 신규주문 -미국 4월 신규주택매매 ▲추가상장 -바이넥스(053030) (국내CB행사, 6만5631주, 4935원) -탑엔지니어링(065130) (국내BW행사, 28만8600주, 6930원) -하나마이크론(067310) (국내BW행사, 5만7692주, 5200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국내CB행사, 7072주, 2만3328원) ▲변경상장 -다스텍(043710) (자본감소, 2944만7493주 → 1472만3746주, 500원) -에코페트로시스템(042870) (자본감소, 5938만4169주 → 593만8416주, 500원) ▲공모청약 -세아특수강 (하나대투증권, 마감) -KT스카이라이프 (대우증권, 마감) ◇5월25일(수) ▲경제지표 -일본 4월 상품매매수지총액 -미국 4월 내구재 주문 -미국 4월 운송제외 내구재 -미국 3월 FHFA 주택가격지수 ▲추가상장 -유비컴(043220) (주식전환, 649만3506주, 500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 (국내BW행사, 5만9394주, 5051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 (무상증자, 386만9640주, 500원) ▲변경상장 -게임하이(041140) (액면병합, 1억6538만863주 → 3307만6172주, 100원 → 500원) ▲공모청약 -엘티에스 (우리투자증권, 첫날) ▲신규상장 -케이엠에이치 ▲주주총회 -한국종합캐피탈(02188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5월26일(목) ▲경제지표 -한국 5월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미국 1Q GDP(잠정치, 연율)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공모청약 -엘티에스 (우리투자증권, 마감) ▲주주총회 -현대DSF(016510) (합병 승인) ◇5월27일(금) ▲경제지표 -한국 4월 경상수지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 4월 M3 -유로 5월 경제기대지수 -미국 4월 개인소득 -미국 4월 개인소비지수 -미국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최종) -미국 4월 미결주택매매 ▲주주총회 -국제약품(002720)공업 유화증권(003460) 한양증권(001750) 부광약품(003000) 일양약품(007570) 아시아9호(081940)선박투자회사 한국주철관(000970)공업 현대증권(003450) 동부증권(01661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이트레이드증권(078020) 현대그린푸드(00544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신증권(003540) KTB투자증권(030210)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유제약(000220) 부국증권(001270) 키움증권(039490) 디지털오션(051160) 신영증권(001720) 아이디스(054800) 동양종금증권(003470) 우리투자증권(005940) 한전KPS(051600)
2011.05.22 I 박원익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2011.05.06 I 박형수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2011.05.04 I 박형수 기자
  • 제약사 `약값절감 정책 피해를 줄여라` 눈물겨운 노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른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대체약물을 개발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안국약품(001540)은 진해거담제 `시네츄라현탁액`의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약초의 일종인 `황련`에서 추출한 `황련수포화부탄올`과 `아이비엽30%에탄올건조엑스`을 성분으로 한다. 푸로스판의 주성분인 `아이비엽30%에탄올`에 새로운 성분을 추가하면서 전문약으로 허가받았다.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에 이어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차원에서 진행중인 일반약 비급여 전환 정책에 따라 건강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를 대비한 대체약물인 셈이다. 이처럼 주력품목의 보험대상 퇴출을 대비한 대체약물 준비는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전략중 하나다.보험급여가 제한되면 환자가 약값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곧 해당 제약사의 매출 손실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2008년 은행잎제제 약물이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SK케미칼(006120)의 간판품목이었던 `기넥신`은 매출이 급감했다. SK케미칼은 이듬해 기넥신에 `실로스타졸`이라는 새로운 성분을 함유한 복합제를 대체약물로 허가받았다. 유유제약 역시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타나민`이 비급여 대상으로 전환되자 타나민에 새로운 성분을 더한 복합제인 `유크리드`를 통해 매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2008년초 `트라스트`, `케토톱` 등 붙이는 파스류들이 비급여 대상으로 전환되면서 대다수 제품들의 매출이 종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파스류를 보유한 일부 업체들 역시 새로운 성분을 추가하거나 제형을 변경한 제품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한미약품은 일반의약품인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코싹`의 구성성분중 하나를 바꾼 후속약물을 개발중이다. 코싹이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매출 증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후속약물을 전문약으로 허가받고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면 매출을 늘릴 수 있다는 복안이다.SK케미칼의 `조인스`는 임상시험을 통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되자 매출이 2배 정도 급증하기도 했다.정부는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약제비 절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생존권을 위협받는 제약사들은 매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노리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보험급여 제한으로 인한 다른 약물의 처방증가와 같은 풍선효과, 대체약물의 부재 등 처방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정책을 펼친다면 약제비 절감정책은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에 구원투수 투입
2011.03.15 I 천승현 기자
  • 제약사들 "매출타격 우려, 일반약 전환 막아라"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자사 제품의 전문약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제품을 일반약으로 허가받거나 주력제품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일반약 급여 제한 정책에 따라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001540)의 `푸로스판`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되면서 매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인데, 푸로스판이 검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급여제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되면 종전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게 되며 이는 곧 해당 제약사의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국약품은 지난 2009년 매출 1005억원중 404억원을 푸로스판의 처방으로만 거둬들였다. 푸로스판의 급여가 제한된다면 회사 전체 매출의 40%가 통째로 날아갈수도 있다는 얘기다.실제로 일반약 비급여 전환에 따른 제약사의 타격은 안국약품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유제약(000220)의 은행잎제제 `타나민`은 지난 2007년 324억원의 매출을 올리다 2008년부터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서 매출이 2년만에 106억원으로 추락했다. 타나민만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올렸던 유유제약은 전체 매출도 734억원에서 지난해 2년 만에 406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칠쳤다.SK케미칼의 은행잎제제 `기넥신`도 연매출 400억원대에서 급여 제한 이후 100억원대로 추락한 상태다.SK케미칼의 `트라스트, 태평양제약의 `케토톱`, 제일약품의 `케펜텍` 등 파스 제품도 급여 제한 이후 모두 매출이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주력제품이 급여가 제한되면 특정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우 회사 전체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SK케미칼(006120)의 천연물신약 `조인스`는 당초 일반약이었지만 임상시험을 통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이례적으로 전문약으로 전환됐다. 2007년 120억원대의 매출을 형성하던 조인스는 2년만에 매출이 2배 정도 급증했다. `전문약 전환`이 매출 증대로 이어진 사례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제약사들은 주력제품의 급여 제한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현재 복지부가 진행중인 일반약 급여타당성 평가에 대한 자료 접수 결과 전체 대상 172개사중 111개사가 자사 제품의 임상 자료 등을 제출했다. 자사 제품의 임상적 유용성 등을 입증할 여력이 있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일반약 살리기`에 전사적으로 뛰어든 셈이다. 안국약품이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저지하기 위해 소송까지 제기한 것도 같은 이유다. 자사 제품이 건강보험에서 퇴출된 경우 후속제품 개발을 통해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SK케미칼과 유유제약이 최근 허가받은 `리넥신`과 `유크리드`는 급여제한으로 시장 입지가 좁아진 `기넥신`과 `타나민`에 새로운 성분을 추가하고 전문약으로 허가받은 `구원투수`다. 안국약품도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후속제품의 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통상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안전성이 검증되면 일반약으로 분류된다. 일반약이 전문약에 비해 안전성 위험성이 낮다는 의미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약은 매출을 늘리기 쉽지 않아 제약사들은 자사제품이 `안전성이 검증된 일반약`보다는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전문약`으로 남기를 선호하게 되는 기현상이 펼쳐지는 셈이다.▶ 관련기사 ◀☞안국약품 `푸로스판`, 전문약→일반약 전환된다
2011.02.21 I 천승현 기자
3월 결산법인 `보험업` 선방
  • 3월 결산법인 `보험업` 선방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업종이 대거 포진해 있는 3월 결산법인의 작년 누적 3분기(2010년 4월~12월)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15일 3월 결산법인 49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와 7.1% 증가한 98조6266억원과 4조4605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결산법인 중 금융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은 36개사로 매출액의 약 98.4%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사가 21곳이며 보험사 13곳, 종금 등 기타금융 2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업종별로 보면 보험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보험업종의 순이익은 28.7% 증가한 2조6828억원을, 매출액은 10.3% 늘어난 68조75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2조979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다소 부진했다. 순이익은 1조2180억원으로 5.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09% 줄어든 1조36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0.14% 소폭 늘어난 23조109억원을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단위=억원, %, %p)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우려로 주식거래대금이 다소 줄어든 탓"이라면서 "반면 보험영업의 호조로 보험업종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나머지 제조업체 13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6%와 27% 늘어난 1조4687억원과 1673억원을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 중 순이익이 많이 늘어난 기업은 일양약품(007570) 동원금속(018500) 오리엔트바이오(002630) 대동전자(00811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생명(032830) 등의 순이었다. KTB투자증권(030210) 이화산업 유유제약 등은 흑자로 돌아선 반면 유진투자증권(001200) 롯데손해보험 금호종합금융은 적자전환했다. 그린손해보험(000470)과 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은 적자가 지속됐다.이 밖에 저축은행 5개가 포함된 6월 결산법인 10개사는 작년 하반기(2010년 7월~12월)에 399억원 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 저축은행들의 부진한 실적이 악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2.9% 늘어난 1조2052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저축은행(016560)과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각각 31억원과 565억원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고, 한국저축은행(025610)은 248억원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금비(008870) 대한은박지 방림 신영와코루 등 9월 결산법인은 2010회계연도 1분기(2010년 10월~12월)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8.1%와 31.3% 늘어난 1597억원과 82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일양약품, 작년 10~12월 영업익 22억
2011.02.15 I 김경민 기자
3월결산법인 `이번엔 누가 장사 잘했나?`
  • 3월결산법인 `이번엔 누가 장사 잘했나?`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업종이 대거 포진해 있는 3월 결산법인의 작년 누적 3분기(2010년 4월~12월)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15일 3월 결산법인 49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와 7.1% 증가한 98조6266억원과 4조4605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결산법인 중 금융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은 36개사로 매출액의 약 98.4%를 차지하고 있다. 증권사가 21곳이며 보험사 13곳, 종금 등 기타금융 2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업종별로 보면 보험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보험업종의 순이익은 28.7% 증가한 2조6828억원을, 매출액은 10.3% 늘어난 68조75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2조979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다소 부진했다. 순이익은 1조2180억원으로 5.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09% 줄어든 1조36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0.14% 소폭 늘어난 23조109억원을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 3분기 실적((단위=억원, %, %p)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유럽재정위기 등에 따른 우려로 주식거래대금이 다소 줄어든 탓"이라면서 "반면 보험영업의 호조로 보험업종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나머지 제조업체 13개사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6.6%와 27% 늘어난 1조4687억원과 1673억원을 기록했다. 3월 결산법인 중 순이익이 많이 늘어난 기업은 일양약품(007570) 동원금속(018500) 오리엔트바이오(002630) 대동전자(008110) 우리투자증권(005940) 삼성생명(032830) 등의 순이었다. KTB투자증권(030210) 이화산업 유유제약 등은 흑자로 돌아선 반면 유진투자증권(001200) 롯데손해보험 금호종합금융은 적자전환했다. 그린손해보험(000470)과 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은 적자가 지속됐다.이 밖에 저축은행 5개가 포함된 6월 결산법인 10개사는 작년 하반기(2010년 7월~12월)에 399억원 순손실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 저축은행들의 부진한 실적이 악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2.9% 늘어난 1조2052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저축은행(016560)과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각각 31억원과 565억원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가 지속됐고, 한국저축은행(025610)은 248억원 순손실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금비(008870) 대한은박지 방림 신영와코루 등 9월 결산법인은 2010회계연도 1분기(2010년 10월~12월)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8.1%와 31.3% 늘어난 1597억원과 82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일양약품, 작년 10~12월 영업익 22억
2011.02.15 I 김경민 기자
국내제약, 올해 신약 1개 배출..`믿을건 복제약뿐`
  • 국내제약, 올해 신약 1개 배출..`믿을건 복제약뿐`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들이 올해 단 1개 품목의 신약을 배출할 정도로 신약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허가받은 신제품의 대부분은 제네릭(복제약)에 집중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0년 의약품 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시판허가를 받은 신약은 총 2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 2010년 허가받은 신약 목록이중 국내제약사가 자체개발한 신약은 보령제약(003850)의 `카나브정` 1개 품목에 불과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멀택정`, 한국비엠에스의 `레그파라정`, GSK의 `지아겐정`, 한국유씨비의 `빔펫정` 등 올해 허가받은 신약 대부분은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이었다. 녹십자(006280)의 `페라미플루주`, 유유제약(000220)의 `움카민액`, 일동제약(000230)의 `피니박스주사` 등이 신약으로 허가받았지만 이들 제품은 수입 의약품이다. 국내사들이 업체별로는 1년 동안 수십개의 의약품을 허가받았지만 대부분 제네릭 분야에 편중됐다는 방증이다. 주요 상위제약사들도 올해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에 치중하며 전반적으로 국내사들의 제네릭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동아제약(000640)의 경우 일반의약품 2개를 포함, 총 16개 품목을 허가받았지만 이중 자체개발신약 `자이데나`의 저용량 제품 이외에는 제네릭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허가받은 전문의약품 27개 품목중 26개 품목이 제네릭일 정도로 제네릭 비중이 높았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아모잘탄`의 새로운 용량 제품이 눈에 띄는 신제품이었다. 종근당(001630)도 올해 시판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 22개 품목중 `딜라트렌에스알캡슐`을 제외한 21개 품목 모두 제네릭으로 집계됐다. 올해 일반의약품을 포함해 총 34개 품목을 허가받은 대웅제약 역시 제네릭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일동제약은 올해 허가받은 전문약 10개 품목 모두 제네릭이었다. 다른 상위업체들에 비해 신제품 허가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한양행과 중외제약도 제네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녹십자와 LG생명과학(068870) 정도만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제네릭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주요 상위제약사 올해 의약품 허가 현황▶ 관련기사 ◀☞동아제약, 리베이트 과징금 불복소송 `패소`☞동아제약, 결막염치료제 `타리온점안액` 독점 계약
2010.12.28 I 천승현 기자
  •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땐 매출타격` 비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처지에 놓이면서 안국약품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라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은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의약품 재평가 결과 안국약품(001540)의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시럽`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키로 결정하고 안국약품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측은 "식약청의 일반약 전환 예고에 이의를 신청하겠다"며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은 과거 식약청과의 소송 과정에서 "푸로스판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변경되면 의사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일반약 전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업계에서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정책 추진에 따른 매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국약품이 전문약 지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일반약들의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푸로스판은 전문약이지만 푸로스판과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브로반시럽`, 신풍제약의 `브로판플러스시럽` 등은 모두 일반약이다.  푸로스판의 제네릭들은 일반약이기 때문에 비급여 전환 검토 대상에 포함됐지만 푸로스판은 아직 전문약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동일제제중 유일하게 비급여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식약청의 결정에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보험급여 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의 검토결과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 급여가 차단되면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실제로 유유제약의 은행잎제제 `타나민`의 경우 지난 2007년 324억원의 매출을 올리다 2008년부터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106억원으로 급감했다. 덩달아 유유제약의 매출도 734억원에서 지난해 406억원으로 곤두박칠쳤다. 푸로스판은 지난해 404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실적을 올렸다. 이는 안국약품의 전체 매출 1005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최악의 경우 푸로스판의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회사 매출의 40%를 통째로 잃어버리는 위기에 처해있는 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관련 임상데이터 제출 등 푸로스판이 전문약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9월 14일 오전 9시 4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뉴스`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10.09.14 I 천승현 기자
  • 안국약품, `푸로스판 일반약 전환땐 매출타격` 비상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처지에 놓이면서 안국약품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절감 정책에 따라 건강보험 비급여 품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은 푸로스판의 전문약 지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의약품 재평가 결과 안국약품(001540)의 진해거담제 `푸로스판시럽`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키로 결정하고 안국약품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측은 "식약청의 일반약 전환 예고에 이의를 신청하겠다"며 푸로스판의 일반약 전환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국약품은 과거 식약청과의 소송 과정에서 "푸로스판이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변경되면 의사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저하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일반약 전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왔다. 업계에서는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정부의 일반약 비급여 정책 추진에 따른 매출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에 안국약품이 전문약 지위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의 절감을 위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일반약들의 임상적 타당성을 검토중이며, 내년 하반기께 급여가 인정되지 않는 일반약들의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푸로스판은 전문약이지만 푸로스판과 동일 성분의 제네릭인 일동제약의 `브로반시럽`, 신풍제약의 `브로판플러스시럽` 등은 모두 일반약이다.  푸로스판의 제네릭들은 일반약이기 때문에 비급여 전환 검토 대상에 포함됐지만 푸로스판은 아직 전문약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동일제제중 유일하게 비급여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식약청의 결정에 푸로스판이 일반약으로 전환되면 자동으로 보험급여 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의 검토결과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푸로스판을 병·의원에서 처방받아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환자는 보험약가의 30%만 지불하면 되지만 보험 급여가 차단되면 보험약가의 100%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현장에서는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실제로 유유제약의 은행잎제제 `타나민`의 경우 지난 2007년 324억원의 매출을 올리다 2008년부터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서 매출이 지난해 106억원으로 급감했다. 덩달아 유유제약의 매출도 734억원에서 지난해 406억원으로 곤두박칠쳤다. 푸로스판은 지난해 404억원의 건강보험 청구실적을 올렸다. 이는 안국약품의 전체 매출 1005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최악의 경우 푸로스판의 보험 급여가 제한되면 회사 매출의 40%를 통째로 잃어버리는 위기에 처해있는 셈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관련 임상데이터 제출 등 푸로스판이 전문약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0.09.14 I 천승현 기자
  • 유유제약, 대웅제약에 `위탁생산 의약품 시장철수` 손배소송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유유제약이 대웅제약을 상대로 `의약품을 위탁생산했는데 품질관리를 소홀히 해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000220)은 최근 대웅제약(069620)을 상대로 "위탁 생산한 의약품 `란섹`의 시장 철수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총 3억원이며 이중 2억원은 재고분, 1억원은 영업활동 제한에 따른 손해배상이다. 유유제약은 지난 2007년 대웅제약과 계약을 체결하고 위궤양치료제 란소프라졸 성분의 `란섹`의 허가 및 생산을 대웅제약에 맡겼다. 대웅제약이 자사의 동일제품 `란프라`의 허가절차를 진행하면서 같은 성분의 제품인 유유제약의 `란섹`의 허가도 함께 받았다. 대웅제약이 란섹을 대신 생산해 유유제약에 공급하면 유유제약이 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재 위·수탁을 통한 허가는 2개사로 제한됐지만 과거 생동성시험 조작 파문 이전에는 위수탁 업체 개수에 대한 제한이 없었다. 이때 대웅제약에 란소프라졸제제 제품을 위탁 생산한 업체는 30곳에 달했다.하지만 란소프라졸제제의 생동재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식약청은 유통중인 제네릭 의약품의 약효 재검증을 위해 단계적으로 생동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생동재평가 대상에 포함되면 지정된 기간내 생동성시험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적합 판정을 받지 못하면 허가가 취소된다.대웅제약은 자사에 위탁을 의뢰한 30개의 란소프라졸제제 제품중 대표로 `란프라`의 생동성시험을 실시했지만 시험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아 허가 취소 위기에 놓였다.유유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자사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키로 결정하고 위탁을 의뢰한 업체들에게도 `허가를 자진 취하하거나 수출용으로 변경하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자발적으로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취소 명령과 함께 유통제품 회수 명령이 내려지기 때문이다.결국 유유제약은 `란섹정`의 허가를 수출용으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팔지 못하게 된 제품 처분 등에 대한 책임을 대웅제약에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업체간 위·수탁 계약을 하면 수탁사에서 해당 제품의 품질을 유지해주는게 의무인데 대웅제약의 경우 이를 지키지 못해 시장 철수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머지 위탁을 의뢰한 업체들과 배상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 상태며 유유제약과 재고분 처리 등과 관련한 합의를 진행중이다"면서 "합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0.08.24 I 천승현 기자
  • 프라임엔터, `골칫덩이 CB` 시장에 풀린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의 막대한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돼&nbsp;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4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전환사채 전환물량 2515만주가 증시에 상장된다. 전환가가 795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억원 상당이며, 현재 전체 발행주식 1190만주의 2.11배에 달한다. &nbsp;<이 기사는 3일&nbsp;오전 8시39분&nbsp;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nbsp;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프라임엔터는 지난달 2일 케이아이에셋이라는 회사가 프라임개발이 보유하던 주식 484만주(40.67%)를 주당 1688원씩 82억원에 사들이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nbsp;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온전한 경영권 변동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많았다. 우선 케이아이에셋 자체가 자본금 1억원에 불과한 금융기관 대출 모집대행업체로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전환청구된 200억원 어치가 포함된 총 2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한다. 전환사채는 지난해 3월 사모 형식으로 발행됐으며 대주주였던 프라임개발이 전량 인수했다. 전환가능한 주식은 3522만주, 현재 발행주식 1190만주의 세 배가 넘었다. 결국 전환사채가 다른 데로 넘어가지 않고서는 대주주 변경은 무의미했다. 시장에서는 전환사채를 인수해 가는 이가 실제로 회사를 가져가는 주체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80억원어치를 제외한 200억원어치가 보통주로 바뀌었다.&nbsp;더군나다 126만주씩 20명의 개인이 받아 갔다.&nbsp;결국 시장에서 특정 주체가 인수하기보다는 시장에 풀어서 소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nbsp;2일 종가가 3440원인 것을 감안하면서 전환가액과 비교했을 때 이들 개인은 인당 35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프라임엔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케이아이에셋측에서는 박성주 대표가 이사로 들어가고, 이외에 윤봉현 드림텍스타일 대표, 김응기 다담씨앤씨 회장, 박성주 트럼프코리아 대표 등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한다. 프라임엔터는 또 회사 이름을 EK에너지로 바꾸는 한편 제대혈은행업과 해외부동산 투자관리 및 매매업, 줄기세포 연구와 생산·판매업, 대체 에너지 관련 사업, 화장품 사업 등 매우 다양한 사업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대적 M&A시 이사를 선임 또는 해임하고자 하는 때는 출석주주의 60%, 발행주식수의 50%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초다수결의제도 추가할 방침이다. 초다수결의제는 현재 최대주주인 케이아이에셋의 지분이 전환사채 전환으로 희석되면서 취약해지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nbsp;주총에서 선임될 이사진만 봐서는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새로운 인수자측을 대표할 것으로 판단된다. &nbsp;다만 남은 8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가 어디로 갈 지는 여전히 관심꺼리다. 80억원어치는 보통주 1006만주로 바꿀 수 있으며 이 역시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보유한 주식 484만주보다 많다. 프라임개발도 약식 보고로 전환사채권 보유 사실을 신고, 매각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nbsp;&nbsp;▶ 관련기사 ◀☞프라임엔터·유유제약, 조회공시 요구
2010.08.03 I 김세형 기자
  • 프라임엔터, `골칫덩이 CB` 시장에 풀린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의 막대한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돼&nbsp;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4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전환사채 전환물량 2515만주가 증시에 상장된다. 전환가가 795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억원 상당이며, 현재 전체 발행주식 1190만주의 2.11배에 달한다. 프라임엔터는 지난달 2일 케이아이에셋이라는 회사가 프라임개발이 보유하던 주식 484만주(40.67%)를 주당 1688원씩 82억원에 사들이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nbsp;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온전한 경영권 변동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많았다. 우선 케이아이에셋 자체가 자본금 1억원에 불과한 금융기관 대출 모집대행업체로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전환청구된 200억원 어치가 포함된 총 2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한다. 전환사채는 지난해 3월 사모 형식으로 발행됐으며 대주주였던 프라임개발이 전량 인수했다. 전환가능한 주식은 3522만주, 현재 발행주식 1190만주의 세 배가 넘었다. 결국 전환사채가 다른 데로 넘어가지 않고서는 대주주 변경은 무의미했다. 시장에서는 전환사채를 인수해 가는 이가 실제로 회사를 가져가는 주체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80억원어치를 제외한 200억원어치가 보통주로 바뀌었다.&nbsp;더군나다 126만주씩 20명의 개인이 받아 갔다.&nbsp;결국 시장에서 특정 주체가 인수하기보다는 시장에 풀어서 소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nbsp;2일 종가가 3440원인 것을 감안하면서 전환가액과 비교했을 때 이들 개인은 인당 35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프라임엔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케이아이에셋측에서는 박성주 대표가 이사로 들어가고, 이외에 윤봉현 드림텍스타일 대표, 김응기 다담씨앤씨 회장, 박성주 트럼프코리아 대표 등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한다. 프라임엔터는 또 회사 이름을 EK에너지로 바꾸는 한편 제대혈은행업과 해외부동산 투자관리 및 매매업, 줄기세포 연구와 생산·판매업, 대체 에너지 관련 사업, 화장품 사업 등 매우 다양한 사업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대적 M&A시 이사를 선임 또는 해임하고자 하는 때는 출석주주의 60%, 발행주식수의 50%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초다수결의제도 추가할 방침이다. 초다수결의제는 현재 최대주주인 케이아이에셋의 지분이 전환사채 전환으로 희석되면서 취약해지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nbsp;주총에서 선임될 이사진만 봐서는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새로운 인수자측을 대표할 것으로 판단된다. &nbsp;다만 남은 8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가 어디로 갈 지는 여전히 관심꺼리다. 80억원어치는 보통주 1006만주로 바꿀 수 있으며 이 역시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보유한 주식 484만주보다 많다. 프라임개발도 약식 보고로 전환사채권 보유 사실을 신고, 매각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nbsp;&nbsp;▶ 관련기사 ◀☞프라임엔터·유유제약, 조회공시 요구
2010.08.03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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