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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일정(27일)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5월27일(금) ▲경제지표 -한국 4월 경상수지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 4월 M3 -유로 5월 경제기대지수 -미국 4월 개인소득 -미국 4월 개인소비지수 -미국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최종) -미국 4월 미결주택매매 ▲추가상장-동양강철(001780) (주식전환, 6050주)-무한투자(034510) (국내BW행사, 8만9216주, 1345원)-삼화네트웍스(046390) (스톡옵션행사, 10만주, 940원)-셀트리온(068270) (스톡옵션행사, 37만626주, 1만1638원)-아시아나항공(020560) (국내BW행사, 4만3160주, 5000원)-에스티씨라이프(026220) (국내CB행사, 115만2616주, 629원)-에스티씨라이프(026220) (국내CB행사, 25만5844주, 770원)-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국내BW행사, 1만5701주, 2만5600원)▲주주총회 -국제약품(002720)공업 유화증권(003460) 한양증권(001750) 부광약품(003000) 일양약품(007570) 아시아9호(081940)선박투자회사 한국주철관(000970)공업 현대증권(003450) 동부증권(01661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이트레이드증권(078020) 현대그린푸드(00544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신증권(003540) KTB투자증권(030210)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유제약(000220) 부국증권(001270) 키움증권(039490) 디지털오션(051160) 신영증권(001720) 아이디스(054800) 동양종금증권(003470) 우리투자증권(005940) 한전KPS(051600)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5월23일(월) ▲경제지표 -유로 5월 PMI 제조업(속보) ▲추가상장 -그린손해보험(000470) (유상증자, 200만주, 5000원) -대봉엘에스(078140) (국내CB행사, 4만0694주, 1990원) -대성산업(128820) (유상증자, 197만3684주, 2만6000원) -동양텔레콤(007150) (주식전환, 170만6039주) -산성피앤씨(016100) (무상증자, 824만120주, 500원) -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 (유상증자, 2000만주, 2500원) -엠벤처투자(019590) (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 -엠벤처투자(019590) (국내BW행사, 326만주, 500원) -옵토매직(010170) (국내BW행사, 1899주, 2485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CB행사, 4310주, 1160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BW행사, 17만4621주, 1718원) -와이즈파워(040670) (국내BW행사, 1만6487주, 947원) -유진기업(023410) (주식전환, 200만주, 3129원) -자연과환경(043910) (국내BW행사, 96만1460주, 602원) ▲변경상장 -골든나래리츠(119250) (액면분할, 536만2490주 → 5362만4900주, 5000원 →500원)-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액면병합, 3억6082만1704주 → 7216만4340주, 100원 → 500원) ▲공모청약 -세아특수강 (하나대투증권, 첫날) -KT스카이라이프 (대우증권, 첫날) ▲주주총회 -헤스본(054300) (자본감소 승인) -클라스타(037550) (자본감소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5월24일(화) ▲경제지표 -한국 1Q 단기대외채무 -독일 5월 IFO 기업지수 -유로 3월 신규주문 -미국 4월 신규주택매매 ▲추가상장 -바이넥스(053030) (국내CB행사, 6만5631주, 4935원) -탑엔지니어링(065130) (국내BW행사, 28만8600주, 6930원) -하나마이크론(067310) (국내BW행사, 5만7692주, 5200원) -하이닉스반도체(000660) (국내CB행사, 7072주, 2만3328원) ▲변경상장 -다스텍(043710) (자본감소, 2944만7493주 → 1472만3746주, 500원) -에코페트로시스템(042870) (자본감소, 5938만4169주 → 593만8416주, 500원) ▲공모청약 -세아특수강 (하나대투증권, 마감) -KT스카이라이프 (대우증권, 마감) ◇5월25일(수) ▲경제지표 -일본 4월 상품매매수지총액 -미국 4월 내구재 주문 -미국 4월 운송제외 내구재 -미국 3월 FHFA 주택가격지수 ▲추가상장 -유비컴(043220) (주식전환, 649만3506주, 500원) -일진디스플(020760)레이 (국내BW행사, 5만9394주, 5051원)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 (무상증자, 386만9640주, 500원) ▲변경상장 -게임하이(041140) (액면병합, 1억6538만863주 → 3307만6172주, 100원 → 500원) ▲공모청약 -엘티에스 (우리투자증권, 첫날) ▲신규상장 -케이엠에이치 ▲주주총회 -한국종합캐피탈(021880)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5월26일(목) ▲경제지표 -한국 5월 한국 소비자기대지수 -미국 1Q GDP(잠정치, 연율)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공모청약 -엘티에스 (우리투자증권, 마감) ▲주주총회 -현대DSF(016510) (합병 승인) ◇5월27일(금) ▲경제지표 -한국 4월 경상수지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유로 4월 M3 -유로 5월 경제기대지수 -미국 4월 개인소득 -미국 4월 개인소비지수 -미국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최종) -미국 4월 미결주택매매 ▲주주총회 -국제약품(002720)공업 유화증권(003460) 한양증권(001750) 부광약품(003000) 일양약품(007570) 아시아9호(081940)선박투자회사 한국주철관(000970)공업 현대증권(003450) 동부증권(01661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이트레이드증권(078020) 현대그린푸드(005440) 유진투자증권(001200) 대신증권(003540) KTB투자증권(030210) 미래에셋증권(037620) 한국금융지주(071050) 유유제약(000220) 부국증권(001270) 키움증권(039490) 디지털오션(051160) 신영증권(001720) 아이디스(054800) 동양종금증권(003470) 우리투자증권(005940) 한전KPS(051600)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 국내제약, 올해 신약 1개 배출..`믿을건 복제약뿐`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사들이 올해 단 1개 품목의 신약을 배출할 정도로 신약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허가받은 신제품의 대부분은 제네릭(복제약)에 집중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2010년 의약품 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시판허가를 받은 신약은 총 2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 2010년 허가받은 신약 목록이중 국내제약사가 자체개발한 신약은 보령제약(003850)의 `카나브정` 1개 품목에 불과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멀택정`, 한국비엠에스의 `레그파라정`, GSK의 `지아겐정`, 한국유씨비의 `빔펫정` 등 올해 허가받은 신약 대부분은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이었다. 녹십자(006280)의 `페라미플루주`, 유유제약(000220)의 `움카민액`, 일동제약(000230)의 `피니박스주사` 등이 신약으로 허가받았지만 이들 제품은 수입 의약품이다. 국내사들이 업체별로는 1년 동안 수십개의 의약품을 허가받았지만 대부분 제네릭 분야에 편중됐다는 방증이다. 주요 상위제약사들도 올해 제네릭 의약품의 허가에 치중하며 전반적으로 국내사들의 제네릭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동아제약(000640)의 경우 일반의약품 2개를 포함, 총 16개 품목을 허가받았지만 이중 자체개발신약 `자이데나`의 저용량 제품 이외에는 제네릭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허가받은 전문의약품 27개 품목중 26개 품목이 제네릭일 정도로 제네릭 비중이 높았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아모잘탄`의 새로운 용량 제품이 눈에 띄는 신제품이었다. 종근당(001630)도 올해 시판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 22개 품목중 `딜라트렌에스알캡슐`을 제외한 21개 품목 모두 제네릭으로 집계됐다. 올해 일반의약품을 포함해 총 34개 품목을 허가받은 대웅제약 역시 제네릭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일동제약은 올해 허가받은 전문약 10개 품목 모두 제네릭이었다. 다른 상위업체들에 비해 신제품 허가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한양행과 중외제약도 제네릭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녹십자와 LG생명과학(068870) 정도만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제네릭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 주요 상위제약사 올해 의약품 허가 현황▶ 관련기사 ◀☞동아제약, 리베이트 과징금 불복소송 `패소`☞동아제약, 결막염치료제 `타리온점안액` 독점 계약
- 프라임엔터, `골칫덩이 CB` 시장에 풀린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의 막대한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돼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4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전환사채 전환물량 2515만주가 증시에 상장된다. 전환가가 795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억원 상당이며, 현재 전체 발행주식 1190만주의 2.11배에 달한다. <이 기사는 3일 오전 8시39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된 것입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프라임엔터는 지난달 2일 케이아이에셋이라는 회사가 프라임개발이 보유하던 주식 484만주(40.67%)를 주당 1688원씩 82억원에 사들이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온전한 경영권 변동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많았다. 우선 케이아이에셋 자체가 자본금 1억원에 불과한 금융기관 대출 모집대행업체로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전환청구된 200억원 어치가 포함된 총 2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한다. 전환사채는 지난해 3월 사모 형식으로 발행됐으며 대주주였던 프라임개발이 전량 인수했다. 전환가능한 주식은 3522만주, 현재 발행주식 1190만주의 세 배가 넘었다. 결국 전환사채가 다른 데로 넘어가지 않고서는 대주주 변경은 무의미했다. 시장에서는 전환사채를 인수해 가는 이가 실제로 회사를 가져가는 주체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80억원어치를 제외한 200억원어치가 보통주로 바뀌었다. 더군나다 126만주씩 20명의 개인이 받아 갔다. 결국 시장에서 특정 주체가 인수하기보다는 시장에 풀어서 소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2일 종가가 3440원인 것을 감안하면서 전환가액과 비교했을 때 이들 개인은 인당 35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프라임엔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케이아이에셋측에서는 박성주 대표가 이사로 들어가고, 이외에 윤봉현 드림텍스타일 대표, 김응기 다담씨앤씨 회장, 박성주 트럼프코리아 대표 등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한다. 프라임엔터는 또 회사 이름을 EK에너지로 바꾸는 한편 제대혈은행업과 해외부동산 투자관리 및 매매업, 줄기세포 연구와 생산·판매업, 대체 에너지 관련 사업, 화장품 사업 등 매우 다양한 사업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대적 M&A시 이사를 선임 또는 해임하고자 하는 때는 출석주주의 60%, 발행주식수의 50%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초다수결의제도 추가할 방침이다. 초다수결의제는 현재 최대주주인 케이아이에셋의 지분이 전환사채 전환으로 희석되면서 취약해지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주총에서 선임될 이사진만 봐서는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새로운 인수자측을 대표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남은 8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가 어디로 갈 지는 여전히 관심꺼리다. 80억원어치는 보통주 1006만주로 바꿀 수 있으며 이 역시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보유한 주식 484만주보다 많다. 프라임개발도 약식 보고로 전환사채권 보유 사실을 신고, 매각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프라임엔터·유유제약, 조회공시 요구
- 프라임엔터, `골칫덩이 CB` 시장에 풀린다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최근 최대주주가 바뀐 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의 막대한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돼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4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전환사채 전환물량 2515만주가 증시에 상장된다. 전환가가 795원인 것을 감안하면 200억원 상당이며, 현재 전체 발행주식 1190만주의 2.11배에 달한다. 프라임엔터는 지난달 2일 케이아이에셋이라는 회사가 프라임개발이 보유하던 주식 484만주(40.67%)를 주당 1688원씩 82억원에 사들이면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온전한 경영권 변동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많았다. 우선 케이아이에셋 자체가 자본금 1억원에 불과한 금융기관 대출 모집대행업체로서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전환청구된 200억원 어치가 포함된 총 2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처리방안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컸다고 한다. 전환사채는 지난해 3월 사모 형식으로 발행됐으며 대주주였던 프라임개발이 전량 인수했다. 전환가능한 주식은 3522만주, 현재 발행주식 1190만주의 세 배가 넘었다. 결국 전환사채가 다른 데로 넘어가지 않고서는 대주주 변경은 무의미했다. 시장에서는 전환사채를 인수해 가는 이가 실제로 회사를 가져가는 주체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80억원어치를 제외한 200억원어치가 보통주로 바뀌었다. 더군나다 126만주씩 20명의 개인이 받아 갔다. 결국 시장에서 특정 주체가 인수하기보다는 시장에 풀어서 소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 2일 종가가 3440원인 것을 감안하면서 전환가액과 비교했을 때 이들 개인은 인당 35억원 가량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프라임엔터는 오는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케이아이에셋측에서는 박성주 대표가 이사로 들어가고, 이외에 윤봉현 드림텍스타일 대표, 김응기 다담씨앤씨 회장, 박성주 트럼프코리아 대표 등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한다. 프라임엔터는 또 회사 이름을 EK에너지로 바꾸는 한편 제대혈은행업과 해외부동산 투자관리 및 매매업, 줄기세포 연구와 생산·판매업, 대체 에너지 관련 사업, 화장품 사업 등 매우 다양한 사업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적대적 M&A시 이사를 선임 또는 해임하고자 하는 때는 출석주주의 60%, 발행주식수의 50%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초다수결의제도 추가할 방침이다. 초다수결의제는 현재 최대주주인 케이아이에셋의 지분이 전환사채 전환으로 희석되면서 취약해지는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주총에서 선임될 이사진만 봐서는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새로운 인수자측을 대표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남은 8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가 어디로 갈 지는 여전히 관심꺼리다. 80억원어치는 보통주 1006만주로 바꿀 수 있으며 이 역시 여전히 케이아이에셋이 보유한 주식 484만주보다 많다. 프라임개발도 약식 보고로 전환사채권 보유 사실을 신고, 매각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프라임엔터·유유제약, 조회공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