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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롤러코스터 속출…이틀새 반토막난 STS
  • [30% 가격제한폭 한달]②롤러코스터 속출…이틀새 반토막난 STS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가격제한폭 확대된 이후 주가가 수직 상승, 수직 낙하하는 소위 `롤러코스터 종목`들이 다수 등장했다. 시행 후 가장 큰 수혜를 본 종목은 역시 우선주다. 올 상반기동안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후 가장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상승률 상위 20위 중에서 슈넬생명과학(003060) 유유제약(000220)을 제외하고 모두 우선주가 이름을 올렸다. 제도 시행 직전인 지난 5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 한달간 상승률 상위 20위에 이름을 올린 코스피 종목 중 우선주는 대원전선우(006345) 크라운제우(005745) 코오롱우(002025) 흥국화재우(000545) 덕성우(004835) 5개뿐이었다.지난 한 달간 주가 상승률 1위는 태양금속우(004105)다. 해당 기간 동안 상한가를 12번 기록하면서 무려 685.47% 올랐다. 2위 슈넬생명과학도 15% 이상 상승률을 8번 기록, 368.63% 오르면서 상한가폭 확대의 꿀맛을 톡톡히 봤다.코스피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제도 시행 전 한달 동안에는 65.00%였으나 시행 후 178.00%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위아래 30%로 확대된 거래제한폭의 위력이 어김없이 드러났다.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는 저금리와 저성장 국면에서의 투자 매력이 높고 기업 이익의 개선과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으로 배당 매력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어, 유통량이 많지 않아도 가격 변동성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코스닥 시장에서 한달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이었다(관리종목 제외). 2285원에서 8820원으로 286.00%나 주가가 뛰었다. 케이비제3호스팩은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 결정을 하면서 단 이틀 상한가에 주가를 두 배 이상 키웠다. 프로스테믹스는 마스크팩으로 중국에서 대박을 치며 상반기 코스닥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산성앨엔에스(016100)의 자회사다.이 밖에도 대화제약(067080) CMG제약(058820) 옴니시스템(057540) 에스텍파마(041910) 등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60%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주도했다.특히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격제한폭 확대 제도 최고 수혜주다. 내츄럴엔도텍은 이 기간 동안 64.78% 오르면서 코스닥 상승률 상위 16위에 랭크됐다.4월 중순까지 9만원을 웃돌던 이 회사의 주가는 사태 발생 후 14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연속 하한가를 치며 8550원(5월18일 장중 신저가)까지 수직 낙하했다. 그러나 검찰이 지난 달 26일 무혐의 처분을 내린 뒤 이틀째 상한가를 치면서 1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를 3만원대까지 회복했다. 만약 백수오 사태가 제도 시행 후 발생했다고 가정, 13거래일 동안 30% 하락폭을 적용하면 하한가 행진을 마무리한 5월13일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약 637원으로 추산된다. 사실상 회생 불능의 상태가 됐을 것이란 얘기다. 내츄럴엔도텍은 결과적으로 제도 시행 후 마침 주가가 반등, 30% 상승폭의 수혜를 받으며 14일 기준 2만원대 후반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반대로 코스닥시장에서는 단 이틀 하한가를 기록했을 뿐이지만 주가가 반토막이 난 비운의 종목도 있었다.지난 6월17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STS반도체(036540)는 하한가폭 확대로 아픔을 겪었다. 5000원대였던 주가는 하한가 한 번, 28% 하락 한 번에 단숨에 2000원대로 떨어졌다. STS반도체의 계열사 휘닉스소재(050090)도 하한가 한 번에 ‘동전주’로 떨어졌다.한편 코스피 하락률 상위에서는 관리 종목을 제외하고 제도 시행으로 피해를 본 종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난을 겪은 신우(025620)가 41.56% 하락하면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나 해당 기간 동안 한 번도 하한가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 밖에 상위 20위권 중 알보젠코리아(002250), 코오롱(002020), 신원(009270) 등이 15~20% 사이의 하락률을 각각 한 번씩 기록했다.
2015.07.15 I 정병묵 기자
'제약·바이오株 오를만큼 올랐나'..임직원 등 주식 처분 움직임
  • '제약·바이오株 오를만큼 올랐나'..임직원 등 주식 처분 움직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바이오업체 임직원이나 최대주주 친인척들이 주식을 처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랠리가 지속하면서 시세 차익을 실현하려는 의도에서다. 경쟁업체에 투자한 자금을 재빠르게 회수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성태 휴온스(084110) 부회장은 지난달 18일 보유 주식 16만주(2.7%)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총 148억원에 처분했다. 평균 매도 가격은 9만26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배 가량 오른 금액이다. 회사 측은 “주식 매각 대금은 대출상환에 일부 사용하고 자회사 지분 확보늘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고 했다. 주가 급등으로 추가 투자를 할 여력이 생긴 셈이다.진단시약 업체 씨젠(096530)의 천경준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보유 주식 67만5000주(2.75%)를 268억원에 팔았다. 나종훈 국제약품 부회장은 지난달 주식 3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고 김동연 부광약품(003000) 회장도 보유 주식 1만주를 처분했다. 이들 업체 모두 지난해 말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100%에 육박한다. 대웅제약의 창업주인 윤영환 회장의 장남인 윤재용씨는 대웅(003090)의 주식 7만주를 계열사에 넘겼다. 녹십자엠에스, 파미셀, 유한양행 등의 임원들도 최근 들어 주식 처분에 나섰다.올 들어 제약·바이오업체의 주가가 치솟으면서 지난달부터 임직원들도 주식 처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지난해 말 4491.17에서 지난 13일 8933.27으로 2배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제약 지수 역시 3669.30에서 7055.65로 92.3% 높아졌다.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지난 6개월 동안 주가가 평균 2배 올랐다는 얘기다.제약·바이오업체 최대주주의 친인척들도 주식 처분 대열에 가세했다. JW홀딩스, 한미사이언스, JW중외제약, 유유제약 최대주주의 친인척들이 장내에서 주식을 팔았다. 이종호 JW홀딩스 회장의 형인 이영하씨는 보유 중인 주식 26만7954주(0.47%) 전량을 매도했다. JW홀딩스의 주가는 지난해 말보다 무려 291.6% 상승했다.경쟁업체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9일 보유 중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주식 274만45000주 중 174만4500주를 처분했다.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면서 주식을 보유할 가치가 떨어진데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보유 주식 일부를 처분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2년 296억원을 투자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9.1%를 확보했고 이번 매각으로 272억원을 확보했다. 보유 주식의 46.6%를 팔고도 투자금의 대부분을 회수한 셈이다.한올바이오파마의 최근 주가 급등으로 가능해진 거래다. 지난 10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1만4500원으로 지난해 말(12월30일) 3840원보다 277.6% 뛰었다. 불과 6개월 전에 유한양행이 주식 매각을 시도했다면 투자금액의 원금도 건지지 못했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했지만 앞으로도 무더기 상승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눈치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주요 제약·바이오업체 임직원·친인척 주식 처분 현황(자료: 금융감독원)
2015.07.14 I 천승현 기자
  • [오늘의 증시 키워드]많이 오른게 죄…제약·바이오·화장품 `털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7% 이상 급락하며 정유화학과 항공주 움직임이 두드러질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시장은 유가하락에는 무덤덤했다. 물론 정유화학주는 내렸고 항공주는 올랐지만 예상보다 큰 폭은 아니었다. 변수는 다른 곳에 있었다. 상반기 우리 증시를 이끌어오던 제약·바이오·화장품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특별한 악재도 없다. 그동안 많이 올랐으니 이제 팔 때도 되긴 했지만, 너무나 급작스럽다. 7일 오후 1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2% 하락한 2033.03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같은 시간 제약주 대장주격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은 19.67% 내려 앉았다. 전날까지 8거래일 동안 무려 64.3%가 올랐던 터였다. 일양약품(007570)은 21.76% 급락했고, 대웅제약(069620)도 16.53% 하락했다. 한올바이오파마(009420)(14.02%), 한독(002390)(13.29%), JW중외제약(001060)(12.62%)도 모두 오전에만 10% 이상씩 하락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던 우선주들도 예외는 없었다. 일양약품우(007575) 22.43%, JW중외제약우(001065) 19.62%, 유유제약2우B(000227)는 6.13% 줄줄이 급락했다. 제약주 하락에 의약품업종도 10.67% 빠져 전 업종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상장 의약품 기업 중 슈넬생명과학(003060)(20.24%), 영진약품(003520)(3.67%) 두 곳을 제외하고 모두가 하락하고 있다. 화장품주도 급락했다. 같은시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12.53% 빠졌고, 아모레G(002790)도 17.81%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그리스 사태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심리가 한꺼번에 매물로 쏟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정부가 대규모 추가 부양책을 펼쳤음에도 증시에는 뾰족한 영향을 못미쳤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주가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조정장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강현기 동부증권 수석연구원은 “일반적으로 고밸류에이션 주식은 금리인상기에 취약하다”며 “제약과 바이오, 화장품 등 고밸류 주식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며 현실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밸류 주식들이 금리인상을 앞두고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은 과거부터 있어왔다. 다만 수급요건과 시장의 우려 등이 맞물려 오늘 일어난것일 뿐”이라며 “미루고 미루다 늦게 반응한 만큼 그 효과는 과격하다”고 덧붙였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불안요소가 커지고 있는데다 리스크를 필사적으로 회피 중”이라며 “최근 제약·바이오가 너무 흥분해 있는 상태라 일시 조정이 있는 거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7.07 I 송이라 기자
  • 그리스 쇼크에 金·電 `우수수`…불안한 투자자 제약·우선주 몰린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증시가 그리스 악재의 직격탄을 맞았다. 증권, 전기·전자 업종 등이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그렉시트) 우려로 충격에 빠진 가운데 위험 분산을 위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덩달아 강화되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8.99포인트, 4.89% 하락한 2313.98로 마감했다. 건설, 화학, 전기·전자업종도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그리스 국민들의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표를 던지면서 당분간 증시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0포인트 넘게 폭락하며 3년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특히 증권주는 금융시장 위축 우려로 급락했다. KDB대우증권(006800), 한화투자증권(003530), 유진투자증권(001200), NH투자증권이 6~7%대의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그리스 디폴트 영향이 유로존으로 전이될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조선, 자동차 대형주도 전날보다 약세 마감했다.김지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업종별로 유럽 매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현대차 10%, 기아차 14%)의 경우 수요 감소 영향에서 직접적인 충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조선업종 역시 부정적이나 해운업황의 부진 연장 우려가 더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반면 최근 상승랠리를 펼친 바이오·제약주와 우선주는 동반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의약품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률을 보였는데 그리스 이슈와 상관없이 성장 기대가 높은 쪽으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슈넬생명과학(003060) JW중외제약우(001065) JW중외제약2우B(001067) 유유제약1우(000225) 유유제약2우B(000227)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풍제약우(019175) 유한양행우(000105) 영진약품(003520)우 유유제약(000220) 파미셀(005690) 등이 두자릿수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에서도 메디포스트(078160) 솔고바이오(043100) 에스텍파마(041910) 화일약품(061250) 제노포커스(187420) 등이 10~20%대 강세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그리스가 채권단 협상안 수용을 반대할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위험 회피 전략으로 바이오·제약처럼 성장하는 업종으로의 자금 쏠림현상이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위험 회피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리스와 채권단과의 협상이 계속 난항을 겪을 경우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손소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렉시트가 실제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불가피하고, 경기 위축으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며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와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의 경우 유럽연합과의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추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관련기사 ◀☞대우증권, 한화에이스스팩1호 지분 5.03% 보유 중☞[특징주]증권株, 그리스 악재에 '동반 하락'☞[머니팁]KDB대우證, ELS 8종 공모
2015.07.06 I 정병묵 기자
  • [마감]코스피, 추경 덕에 대외악재 빗겨가…2080선 방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15조원 이상의 재정 실탄을 보강하기로 했다는 걸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러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그리스 채무협상 등 글로벌 악재와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를 감안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2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47포인트, 0.02% 하락한 2085.06을 기록했다. 지수는 7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지만 2080선은 사흘 연속 지켜냈다.이날 관심을 모았던 것은 추경을 포함한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였다. 정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돌발 악재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올해 3%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을 포함해 기금 변경, 공공기관 조기투자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다만 시장은 기다렸던 추경 소식에 즉각적으로 환호하지는 않았다. 추경 규모가 예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데다 구체적인 재정 집행 방향 등이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전날 그리스 채무협상이 난항을 보인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채무협상 회의에서 아무런 합의를 보지 못했다. 유로그룹은 현지시간 25일 재회동한다.그나마 추경 영향으로 이날 한국 증시는 아시아 주요국 증시 중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0.56% 내리고 있다.이경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추경 규모가 예상했던 수준에서 나왔지만 그리스 등 대외변수가 있어서 이날 지수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15조원은 예상 수준에서도 제일 상단인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보고 있으며 주변국 증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한국은 선방한 셈”이라고 평가했다.이날도 대형주 부진이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지수는 0.5% 하락하면서 1.89% 오른 중형주와 1.37% 상승한 소형주보다 크게 부진했다.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홀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기관은 투신(446억원)을 앞세워 총 482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하면서 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297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했다. 삼성전자(005930)가 부진하면서 전기전자가 2% 빠졌고, 유통업(1.06%), 기계(0.93%), 운수장비(0.88%), 전기가스업(0.58%), 의료정밀(0.5%) 등도 내렸다.반면 보령제약(003850), 슈넬생명과학(003060), 유유제약(000220) 등 제약주가 10% 이상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의약품은 7.43% 급등했다. 해외투자 활성화 방침의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도 2.53%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품도 2.01% 올랐다. 이밖에 서비스업(1.52%), 화학(0.7%), 철강및금속(0.5%), 종이목재(0.5%) 등도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53% 빠진 126만9000원을 기록, 130만원 아래로 다시 내려왔고,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아모레퍼시픽(090430), 제일모직(028260) 등도 약세를 보였다. 삼성물산(000830)은 3.44% 빠지면서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반면 네이버(03542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KT&G(033780), SK C&C(034730) 등은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5959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8324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04개 종목이 올랐다. 5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2개 였고 406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포토]삼성전자, 러시아서 '갤럭시S6 엣지 스페셜 에디션' 자선경매☞삼성전자, SKT와 이통사 네트워크 차세대 핵심기술 공동개발☞코스피, 상승 반전 시도…'추경 기대감'
2015.06.25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보합권 `맴맴`…15조 추경 약발 안먹히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15조원 이상의 재정 실탄을 보강하겠다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지만 증시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25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58포인트, 0.03% 하락한 2084.95를 기록하고 있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돌발 악재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추경 편성을 통해 올해 3%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하지만 시장은 다소 무덤덤한 반응이다. 추경 규모가 예상 수준을 벗어나지 않은데다 그동안 추경 편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3.1%로 하향하면서 성장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특히 대형주 부진이 두드러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지수는 0.42% 하락 중이다. 중형주는 1.59%, 소형주는 1.16% 각각 상승 중인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다. 현재 205억원을 순수하게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9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66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연기금이 468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39억원 순매수 중이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하다. 하락 업종은 전기전자(1.52%), 운수장비(1.1%), 전기가스업(1%), 유통업(0.88%), 기계(0.63%), 섬유의복(0.62%), 보험(0.1%) 등이다.반면 보령제약(003850), 슈넬생명과학(003060), 유유제약(000220) 등이 무더기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우는 등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의약품은 6.26% 급등 중이다. 증권도 2.56% 강세고 음식료품(1.77%), 서비스업(1.25%), 은행(0.87%), 화학(0.61%), 금융업(0.47%) 등도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84%, SK하이닉스(000660)는 1.04% 각각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7위까지의 모든 종목이 동반으로 약세다. 또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S(01826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등도 하락 중이다.반면 저가 매수세 유입에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KT&G(033780) 등은 강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3포인트(0.79%) 오른 752.55를 기록하고 있다.
2015.06.25 I 안혜신 기자
  • [마감]기관이 끌어올린 코스피…203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기관이 장 막판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데 따른 관망세도 형성됐다.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4포인트(0.3%) 오른 2034.86을 기록했다. 전날 장중 2010선도 무너졌던 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2030선을 회복했다.지수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아직 시장 전반엔 경계감이 짙게 깔린 모습이다. 이날도 특별한 호재에 의한 상승보다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여전히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미국 FOMC 결과 발표를 코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수급면에서는 장 막판 매수로 전환한 기관의 힘이 컸다. 기관은 투신(414억원)과 연기금(233억원)을 중심으로 9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도 64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518억원을 팔면서 2거래일 연속 매도를 기록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32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017계약을 매도하면서 베이시스(현물과 선물 차이)가 악화, 이날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다.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셋째 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2개 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특히 우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중 일성건설2우B(013367), 노루홀딩스우(000325), 태영건설우(009415), 흥국화재2우B(000547), 태양금속우(004105), SK네트웍스우(001745), 진흥기업우B(002785), 진흥기업2우B(002787), 남선알미우(008355), 유유제약2우B(000227) 등 10개 종목이 우선주였다. 우선주가 아닌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솔아트원제지(007190), 보루네오(004740) 등 두 개뿐이었다.유가증권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고,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나스닥바이오(203780)(22.77%)와 동방(004140)(17.45%)이 15%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았다. 제일모직(028260)이 3%대 강세를 보이며서 섬유의보기 2.49% 상승률을 기록했고, 종이목재(2.41%), 비금속광물(1.94%), 기계(1.61%), 건설업(1.49%), 화학(1.43%), 증권(1.35%) 등도 강세를 보였다.하락 업종은 보험(1.51%), 철강및금속(1.5%), 통신업(0.62%), 전기가스업(0.21%), 금융업(0.16%)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 4%대 급락 부진을 털어내고 이날 1.7% 반등에 성공했고, 제일모직(028260)은 3.25% 올랐다. 또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SK C&C(0347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올랐다.특히 LG화학은 중국 충칭(重慶)에 차량용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5.97%(1만5500원) 급등한 2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000830)은 0.92%(600원)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08% 내리며 약보합 마감했고, 현대차(005380)도 0.73%(1000원) 내린 13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S(01826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아모레G(00279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도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3억4991만9000주, 거래대금은 5조641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566개 종목이 올랐다. 5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247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반전…개인 '사자'에 2030선 회복☞코스피 하락…美 FOMC 경계감에 2020선 중반 등락
2015.06.17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 반전…개인 '사자'에 203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 중이다. 소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오후 들어 대형주에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을 이어지는 분위기다.17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12%) 오른 2031.2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21.5까지 내려왔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면서 203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이 매수 규모를 크게 늘렸다. 개인은 홀로 1084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859억원, 기관은 200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1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셋째 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9개 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에 올랐다. 주로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일성건설2우B(013367), 노루홀딩스우(000325), 태영건설우(009415), 흥국화재2우B(000547), SK네트웍스우(001745), 진흥기업우B(002785), 유유제약2우B(000227), 태양금속우(004105)선주 등 8개 종목이 우선주다. 우선주가 아닌 종목 중에서는 한솔아트원제지(007190)가 유일하게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유가증권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고,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나스닥바이오(203780)가 오전에 이어 오후 들어서도 22.89%하락하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종이목재가 2.25% 오르고 있으며, 섬유의복(1.68%), 비금속광물(1.91%), 화학(1.46%), 건설업(1.44%) 등도 강세다.하락 업종은 전기가스업(1.68%), 철강및금속(1.61%), 보험(1.57%), 통신업(0.68%), 금융업(0.42%), 운수장비(0.4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32% 상승하면서 3거래일만에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도 1.02% 강세다. 이밖에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도 상승 중이다.특히 LG화학은 중국 충칭(重慶)에 차량용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는 소식에 6.36%(1만6500원) 급등한 27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000830)은 오후 들어 1.69% 상승하면서 5거래일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현대차(005380)는 0.36%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S(01826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아모레G(00279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등도 약세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7포인트(1.35%) 오른 715.85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美 FOMC 경계감에 2020선 중반 등락
2015.06.17 I 안혜신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서희건설(035890)=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사 및 시행사 청라국제업무타운 등에 대해 19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 이 소송과 관련한 KCC건설의 지분율은 9.47%(183억원)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9.8%에 해당하는 수치.△KCC건설(021320)=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6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15년 6월5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토필드(057880)=쥬니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대한민국 내 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할 의향은 가지고 있으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당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세호로보트(158310)=기존 최대주주(김세영)가 조대희씨에게 지분 140만주(131억3620만원)를 양도. 이에 따라 다음달 7월14일부터 세호로보트의 최대주주는 33.17%의 지분을 가진 조대희씨로 변경될 예정.△아이즈비전(031310)=‘슈퍼개미’로 불리는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가 지분 5.07%(79만965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 회장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9차례에 걸쳐 6588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박 회장의 보유주식은 203만9629주(6.09%)로 늘어남.△BNK금융지주(138930)=최대주주가 기존 롯데제과(004990) 등 8개사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밝힘. 국민연금은 BNK금융지주 주식을 3187만4940주(12.45%)를 보유하고 있음.△동원수산(030720)=왕기철 대표의 친인척인 박경임 씨가 지난 2일 장외매도방식으로 3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힘. 박 씨가 매도한 3만주는 계열사인 유왕이 인수. 이에 따라 박 씨의 보유지분은 13만8718주(3.42%)로 감소.△유유제약(000220)=유승필 회장이 지난 4일 1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유 회장의 보유주식은 102만4927주(13.85%)로 감소.△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해외종속회사인 비스테온오토모티브시스템즈인도의 EPG사업 매각에 대해 합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매각금액은 5000만달러(약 555억원)로 최종 매매계약 체결은 내년 1분기에 할 예정.△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188억50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노루페인트(090350)=한영재 회장의 누나 한인성 씨가 5일 4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한 씨의 보유주식은 11만8071주(0.58%)로 감소.△아남전자(008700)=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장 토지와 건물을 38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힘. 이는 자산초액 대비 24.2%에 해당.△신풍제지(002870)=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철영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 서희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2015.06.08 I 김진우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서희건설(035890)=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사 및 시행사 청라국제업무타운 등에 대해 19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 이 소송과 관련한 KCC건설의 지분율은 9.47%(183억원)로, 이는 자기자본대비 9.8%에 해당하는 수치.△KCC건설(021320)=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6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채무보증기간은 2015년 6월5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토필드(057880)=쥬니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힘.△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대한민국 내 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할 의향은 가지고 있으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당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세호로보트(158310)=기존 최대주주(김세영)가 조대희씨에게 지분 140만주(131억3620만원)를 양도. 이에 따라 다음달 7월14일부터 세호로보트의 최대주주는 33.17%의 지분을 가진 조대희씨로 변경될 예정.△아이즈비전(031310)=‘슈퍼개미’로 불리는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가 지분 5.07%(79만965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금호석유(011780)화학=박찬구 회장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9차례에 걸쳐 6588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박 회장의 보유주식은 203만9629주(6.09%)로 늘어남.△BNK금융지주(138930)=최대주주가 기존 롯데제과(004990) 등 8개사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밝힘. 국민연금은 BNK금융지주 주식을 3187만4940주(12.45%)를 보유하고 있음.△동원수산(030720)=왕기철 대표의 친인척인 박경임 씨가 지난 2일 장외매도방식으로 3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힘. 박 씨가 매도한 3만주는 계열사인 유왕이 인수. 이에 따라 박 씨의 보유지분은 13만8718주(3.42%)로 감소.△유유제약(000220)=유승필 회장이 지난 4일 1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유 회장의 보유주식은 102만4927주(13.85%)로 감소.△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해외종속회사인 비스테온오토모티브시스템즈인도의 EPG사업 매각에 대해 합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매각금액은 5000만달러(약 555억원)로 최종 매매계약 체결은 내년 1분기에 할 예정.△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188억5000만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노루페인트(090350)=한영재 회장의 누나 한인성 씨가 5일 4만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한 씨의 보유주식은 11만8071주(0.58%)로 감소.△아남전자(008700)=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장 토지와 건물을 38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힘. 이는 자산초액 대비 24.2%에 해당.△신풍제지(002870)=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철영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힘.
2015.06.05 I 김진우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④삼성전기 "제품 구조조정 위해 비주력사업 분사 검토 중"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삼성전기(009150)=한국거래소가 비주력사업 분사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삼성전기(009150)=거래소의 비주력사업 분사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제품 구조조정을 위해 비주력 사업의 분사를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혀△화성산업(002460)=한국철도시설공단과 322억9000만원 규모의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 체결.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18년 11월 2일까지 △송원산업(004430)= 김옥근 상근 감사가 1만1272주(0.05%)를 장내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5.48%에서 35.53%(852만7032주)로 높아졌다고 밝혀. 김 감사가 매입한 1만1272주는 전일종가(1만50원) 기준 1억1328만원 규모△대원화성(024890)=내구성이 향상된 유지패드(홀드패드)의 특허권 취득△신한(005450)=46억400만원 규모의 대한주택보증 주식 46만9669주를 처분해 대출금 상환. 처분 예정일은 22일△유유제약(000220)=26일 오전 10시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유유제약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혀△한전KPS(051600)=전라남도 나주시 문화로 한전KPS본사 1층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혀 ▶ 관련기사 ◀☞[오늘 주요 공시]④삼성전기 "제품 구조조정 위해 비주력사업 분사 검토 중"☞[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삼성전기 "제품 구조조정 위해 비주력사업 분사 검토중"
2015.06.03 I 김기훈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④삼성전기 "제품 구조조정 위해 비주력사업 분사 검토 중"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삼성전기(009150)=한국거래소가 비주력사업 분사 추진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삼성전기(009150)=거래소의 비주력사업 분사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제품 구조조정을 위해 비주력 사업의 분사를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혀△화성산업(002460)=한국철도시설공단과 322억9000만원 규모의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계약 체결.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18년 11월 2일까지 △송원산업(004430)= 김옥근 상근 감사가 1만1272주(0.05%)를 장내매수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5.48%에서 35.53%(852만7032주)로 높아졌다고 밝혀. 김 감사가 매입한 1만1272주는 전일종가(1만50원) 기준 1억1328만원 규모△대원화성(024890)=내구성이 향상된 유지패드(홀드패드)의 특허권 취득△신한(005450)=46억400만원 규모의 대한주택보증 주식 46만9669주를 처분해 대출금 상환. 처분 예정일은 22일△유유제약(000220)=26일 오전 10시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유유제약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혀△한전KPS(051600)=전라남도 나주시 문화로 한전KPS본사 1층 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혀 ▶ 관련기사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삼성전기 "제품 구조조정 위해 비주력사업 분사 검토중"☞[특징주]삼성전기, 이틀째 강세...'최근 낙폭 과도'
2015.06.02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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