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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SOON]B1A4·임창정·크러쉬… 음원강자 쏟아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월 4주차 가요계에 ‘음원강자’가 쏟아진다.그룹 B1A4, 임창정, 크러쉬 등 각기 다른 음악색을 지닌 음원강자들이 대거 컴백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세븐틴, 이달의 소녀, 크래비티, 디크런치 등 남심과 여심을 사로잡을 아이돌 그룹의 컴백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한층 강렬해진 알렉사, 예지 등도 연이어 컴백, 다채로운 음악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B1A4(사진=WM엔터테인먼트)◇완전체 B1A4, 3년 만이야그룹 B1A4(신우·산들·공찬)가 3년 만에 돌아온다. B1A4는 19일 정규 4집 ‘오리진’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와 무성영화를 보는듯한 질감의 효과는 영화의 서막을 알리듯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3인3색 하모니는 물론 군 복무 이후 한층 성숙해진 신우의 음악색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세븐틴(사진=플레디스)◇세븐틴, 더블 밀리언셀러 ‘홈런’그룹 세븐틴이 19일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으로 돌아온다. ‘세미콜론’은 전작 ‘헹가레’에 이어 선주문량 110만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고한다. 이번 앨범에는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와 응원, 공감을 주는 희망의 외침을 담았다. 타이틀곡 ‘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와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븐틴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주요 관전포인트다.이달의소녀(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달의 소녀표 ‘미드나잇 페스티벌’그룹 이달의 소녀가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와이낫?’을 포함해 ‘미드나잇’ ‘목소리’ 등 총 8곡으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 페스티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임창정(사진=YES IM 엔터테인먼트)◇‘믿고 듣는’ 임창정의 컴백‘믿고 듣는 가수’ 임창정이 돌아온다. 임창정은 19일 정규 16집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TOP100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을 모집해 선정된 노래다. 명불허전 감성 음색과 극강의 고음 등으로 공개와 동시에 대중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믿고 듣는 임창정’답게 16집은 진한 가을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극강의 고음을 자랑하는 발라드를 비롯해 에너지 충전송, 청혼곡, 댄스본능을 자극하는 뽕필댄스곡 등 골라 듣는 즐거움도 안길 예정이다.김현중(사진=헤네치아)◇김현중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가수 김현중이 19일 정규앨범 ‘어 벨 오브 블레싱’(A Bell of Blessing)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서 김현중은 동명의 타이틀곡 ‘어 벨 오브 블레싱’을 비롯한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또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곡 ‘어 벨 오브 블레싱’은 전 세계의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로, 경쾌한 비트의 리듬으로 음악을 이끌어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크러쉬(사진=피네이션)◇크러쉬, 역대급 女피처링 예고크러쉬가 역대급 피처링 라인업이 담긴 새 EP 앨범을 세상에 내놓는다. 크러쉬는 19일 새 EP 앨범 ‘위드 허’(with HER)를 발매한다. 크러쉬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각기 다른 여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완성시켰다. 이소라, 비비, 이하이와의 협업 소식을 전한 가운데, 또 어떤 아티스트가 크러쉬와 호흡을 맞췄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중에서도 타이틀곡 ‘놓아줘’의 피처링 아티스트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디크런치(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디크런치, 8인8색 카리스마 ‘비상’그룹 디크런치가 8인8색 카리스마로 무장한 채 돌아온다. 디크런치는 20일 새 미니앨범 ‘비상’(飛上)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비상’을 비롯해 ‘한마디’ ‘H.A.G.Y’ ‘꽃받침’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비상’은 미국 빌보드 차트 TOP13 프로듀싱 팀인 DVRKO이 참여해 퀄리티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데뷔 전부터 작사·작곡은 물론 퍼포먼스 창작 능력을 보여준 디크런치가 이번 타이틀곡 안무에 전격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먼데이키즈(사진=먼데이키즈 컴퍼니)◇먼데이키즈, 1년 5개월 만 컴백먼데이키즈가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먼데이키즈는 21일 새 싱글 ‘사랑 못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를 발매한다. 먼데이키즈의 신보 발매는 가수 이예준과 함께한 싱글 ‘나가’ 이후 2개월 만이며, 솔로곡으로는 지난해 발표한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소속사 측은 “먼데이키즈의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크래비티(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크래비티, ‘우 아’ 후속활동 스타트그룹 크래비티가 21일 ‘우 아’(Ohh Ahh)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다. ‘우 아’는 누-디스코와 일렉트로닉 팝의 하이브리드 장르에 누-펑크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의 맑은 보컬이 근사한 그루브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노래다. 앞서 ‘플레임’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한 크래비티가 후속곡 ‘우 아’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알렉사(사진=지비레이블)◇알렉사, 파워풀한 보컬 중무장‘글로벌 루키’ 알렉사가 한층 파워풀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알렉사는 21일 미니 2집 ‘디코히런스’(DECOHERENC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레볼루션’을 비롯해 알렉사의 파워풀한 보컬을 보여주는 ‘번 아웃’, 팬들을 위해 만든 ‘문 앤 백’까지 다채로운 조합과 음악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레볼루션’ 뮤직비디오는 이전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촬영을 마쳤다”며 “더욱 강렬하고 화려해진 알렉사의 음악과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예지(사진=제이지스타)◇‘미친묘’로 돌아오는 예지가수 예지가 2년 만에 ‘진짜 예지’로 돌아온다. 예지는 22일 신곡 ‘미묘’(迷猫)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예지는 오드 아이로 섹시한 고양이를 연상하게 만드는가 하면,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매혹적인 분위기까지 풍기고 있다. ‘마이 그래비티’와 ‘홈’에 이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예지는 ‘미묘’를 통해 기존 카리스마 넘쳤던 래퍼의 모습은 물론, 무대 위 팔색조 매력을 대방출하며 다채로운 색의 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하민우(사진=코리아뮤직그룹)◇하민우표 설렘 가득 프러포즈송가수 하민우가 설렘을 충전해줄 프러포즈송으로 돌아온다. 하민우의 ‘행복하자’가 2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행복하자’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발라드로, 뮤직비디오에는 하민우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사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실제 신랑 신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노래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하민우는 ‘행복하자’를 통해 이전과는 180도 변신한 달달한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 대중을 사로잡을 것도 예고했다.김용진(사진=라이언하트)◇김용진X김이나 ‘감성 시너지’가수 김용진이 가을 감성을 정조준한다. 김용진은 23일 새 싱글 ‘밤, 밤, 밤’(헤프고 아픈 밤)을 발매한다. ‘밤, 밤, 밤’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과 섬세한 멜로디에 김용진만의 진한 목소리가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낸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히트곡 메이커로 통하는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써 눈길을 끈다. 주옥같은 가사들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만큼 김용진의 짙은 감성 보이스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6~17일 온라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16~17일 양일간 온라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주관하는 ‘펜타포트’는 2006년 출발해 매년 8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주최 측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0월로 개최 시기를 옮겼으며, 관객과 뮤지션,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펜타포트’ 국내 라인업에는 자우림, 국카스텐, 부활, 넬, 이디오테잎, 봄여름가을겨울 리:유니온 위드 빛과소금, 갤럭시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라인업에는 트래비스, 데프헤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음악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미래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유스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잭킹콩과 금상을 수상한 데일밴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펜타포트’는 KBS K-POP과 1 THE K(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보장 ‘이음프로젝트’ 운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2학기 기초학력보장 ‘이음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음프로젝트는 학생의 꿈, 교원의 사랑, 학부모의 희망을 하나로 이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책임교육 실현 프로젝트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격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와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기초학력 TF팀을 구성해 이음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음프로젝트에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원,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포함돼 있다. 기초학력책임지도제, 서울형두드림학교 등 그동안 단위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기초(기본)학력보장 사업 내실화를 위한 연수, 컨설팅을 비롯해 심각한 수준의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일대일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학생의 꿈’ 이음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청 차원의 일대일 개별 지원이며, △샘토링 △1:1 학습써포터즈 △ONLY ONE 프로젝트 △복나눔 멘토링 등이다. ‘샘토링’은 학습지원 및 심리상담이 필요한 취약계층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교원이 학생과 매주 토요일 비대면 실시간 멘토링을 실시한다. ‘1:1 학습써포터즈’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에서 추천한 대학생이 학습지원대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 5시간 대면 혹은 비대면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ONLY ONE 프로젝트’는 경계선 지능 등 복합적 요인의 학습지원대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정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나눔 멘토링’은 교육지원청, 구청,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학부모의 희망’ 이음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및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 심층 상담이며, △미래학력 학부모연수 △한글또박또박 학부모연수 △ ONLY ONE 학부모상담 등이다. ‘미래학력 학부모연수’는 위드코로나 시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4가지 주제로 전문가의 유튜브 라이브 연수가 실시된다. 이 연수는 종료 후 1주일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 및 학부모지원센터에 탑재해 여러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글또박또박 학부모연수’는 한글또박또박 장학자료 활용 및 지도 방법을 주제로 학부모용 연수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초43교)하고 단위학교에서 학부모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NLY ONE 학부모상담’은 복합적 요인의 학습지원대상 초등학생 학부모와 전문가가 만나 깊이 있는 학부모 연수와 소그룹 상담이 이뤄진다. ‘교원의 사랑’ 이음은 그동안 단위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기초(기본)학력보장 사업 내실화를 위한 연수,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정영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현장의 고충과 기초학력저하에 대한 우려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이음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한 아이 한 아이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체제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꿀팁!금융]기부·봉사 꾸준히 하면 카드 VIP 혜택 드려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기부 및 봉사활동 실적 우수 회원에 VIP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이 소개됐다.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등 악성앱 탐지솔루션을 탑재한 서비스도 출시됐다. 또 계열사 저축은행과 연계해 연 최고 5%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도 나왔다.◇신한카드, 아름人 기부 회원 탑스클럽 ‘베스트 등급’신한카드는 기부 플랫폼 ‘아름人(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한 회원 또는 ‘아름인 고객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회원에게 탑스클럽(Tops Club)의 베스트(Best) 등급을 부여하고 VIP 혜택을 제공기로 했다. 조만간 대상 고객을 확정해 올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탑스클럽은 우수회원 혜택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 △에이스 △베스트 △클래식 등 4단계로 구분된다. 각종 할인 및 무이자할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베스트 회원은 200만원 한도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매월 전국 가맹점 프리미엄 쿠폰 제공, 카드사용알림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실적이 특히 우수한 회원은 매년 ‘신한카드 아름인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제공하고 신한카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우리카드, AI 보이스피싱 탐지솔루션 ‘페이크 파인더’우리카드는 다음달 업계 최초로 앱 안에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도입한다. 이 기술은 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전 세계 모든 앱들을 수집해 인증된 앱과 설치한 앱이 일치하는지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 앱 또는 가짜·변조된 앱 등을 걸러낸다. 이를 통해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로그인 하거나 앱 내에서 금융거래 등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솔루션이 작동한다. 탐지 솔루션이 이용자의 스마트폰 내에서 악성앱을 발견했을 때에는 해당 거래를 중지하고 실시간 팝업창을 통해 대상앱을 안내하고 삭제하도록 유도한다. 또 보이스피싱 사고를 전담하는 모니터링 직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직원들은 스마트폰 내 악성앱이 발견되면 카드금융 대출 이용자들과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기업은행,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IBK기업은행은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뱅크, 온라인 제휴채널에서 개인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올 10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 대상이 된다. 대상 카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항균카드 ‘데일리위드(DailyWith)’ 카드, 쇼핑앤조이카드, 일상의 기쁨카드 등 총 9개 카드다. 데일리위드(DailyWith) 카드는 국내 최초로 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로 99.9%의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하나저축은행-하나카드, 연 5% ‘카드&머니 정기적금’하나저축은행은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머니 정기적금’을 리뉴얼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2.3%(세전)며, 신규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휴면 회원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3개월 간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연 2.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폰뱅킹·모바일브랜치로 가입 시 연 0.1%,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시 연 0.1% 우대금리를 각각 추가로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최대 월 30만원,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적금 가입 및 하나카드 발급 신청은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멤버스 및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0월말까지 가입 선착순 30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경남은행, 연 최고 2.3%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 BNK경남은행은 정기정액적립식적금 상품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급여나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 이율이 최고 1.4%까지 제공된다. 조건은 입출금통장에 비씨(BC)·삼성·신한카드 결제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 경남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가입) 등이다. 우대이율 모두 제공받으면 3년 만기는 최고 연 2.4%, 2년 최고 연 2.35%, 1년 최고 연 2.3% 금리(세전)가 제공된다.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 금호타이어, 60주년 TV광고 '고 위드 유'편 선봬
- 금호타이어 창립60주년 신규광고 이미지 컷[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TV광고 ‘고 위드 유(Go with you)’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금호타이어 60년, 다이나믹 퍼포먼스를 말하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비보잉 세계 랭킹 1위팀 ‘진조크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금호타이어가 국내 대표 타이어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함께 동행한 60년과 앞으로 나아갈 도전적인 미래를 표현한 기업 브랜드 광고다. 일반적으로 창립기념 기업광고가 해당기업의 전통이나 성장과정 등을 나열하는 형식을 띤것과 달리 금호타이어는 소비자 관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광고는 강렬한 대비가 인상적인 흑백화면 연출로 타이어 주행장면 촬영컷과 진조크루의 춤을 속도감 있게 교차편집함으로써 광고 전체를 리드미컬하게 구성했다. 메인소재인 춤 장면은 타이어의 제품 속성인 정숙성 및 코너링 등 주행성능을 비롯해 빗길 및 눈길과 같은 극한 상황에서의 제동력 등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국내 TV뿐 아니라 국내외 유튜브를 포함한 디지털 소재 및 영업·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90초 상당의 풀버전과 30초, 15초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메이킹 필름도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브랜드 광고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균형잡힌 성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결같이 노력하며,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번 브랜드 광고가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창립 60주년 ‘Go with you’ 프로모션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프리미엄 행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20 그랜저,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승용차 타이어 무료 교환권, 치킨 및 커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챌린지 위크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도 모바일 주유권, 커피 및 타이어 교환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가지 이벤트 모두 당첨자 발표는 금호타이어 창립 기념일인 내달 5일 SNS(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첨 예정이다.
- [꿀팁!금융]'법카' 발급 받기 어려웠던 스타트업이라면..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법인카드 발급 편의성을 높인 카드가 새롭게 출시됐다. 스타트업이 투자 자금을 많이 확보해도 낮은 기업 평가를 받고 있거나 재무제표가 좋지 않아 법인카드 발급 받지 못하는 불편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두 개의 홈(Dual Home) 구조로 이용 편의성을 개편한 앱도 출시됐다.◇신한카드, 스타트업 전용 법카 ‘신한 고위드카드’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인 ‘신한 고위드 스타트업 T&E카드’(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및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신한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 대표자 연대보증과 질권설정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법인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고위드카드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복지몰, 건강검진서비스, 휴양소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모집에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인카드 발급 비대면 시스템’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무(無)신청서, 무서류, 전자인증 방식으로 서류 심사와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법인카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검토 등 카드 발급을 위한 서류 검증 단계를 축소해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회비 및 전월 실적 조건 생략 등 법인카드 사용 조건을 완화했다.◇KB국민카드, AI 챗봇 서비스 ‘큐디 2.0’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큐디(Qd)’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큐디 2.0’을 선보였다. 우선 챗봇으로 상담 가능한 채널이 기존 KB국민카드 모바일 홈 앱에서 ‘리브 메이트(Liiv Mate)’ 앱으로 확대됐다. 향후 KB국민카드 쇼핑몰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결제 금액 안내와 같이 일문일답 형태로 즉시 상담 가능한 업무는 기존 1500여개 유형에서 2000여개로 늘었다. 바로 출금 결제, 결제 계좌 변경 등 연동 거래가 수반되는 심화 상담도 77개 업무에서 모바일 홈 앱에서 처리 가능한 전체 업무로 확대됐다.또 ‘슬라이딩 팝업 상담’을 신설해 이용한도, 포인트·마일리지, 쿠폰·바우처 등 상담 빈도가 높은 30여종의 업무의 경우 상담 희망 내용을 입력하면 채팅 화면 전환이나 거래 연동 없이 채팅창에 뜨는 팝업 화면을 통해 필요한 상담과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챗봇 서비스의 모바일 컨시어지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 편의성도 높일 수 있도록 △금융 스케줄러 △개인화 메뉴 △문자메시지와 챗봇 상담 연계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도 추가했다.이밖에 카드 이용 행태와 상담 이력 분석을 기반으로 ‘플로팅 메시지’와 ‘톡 배너’를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시하고 맞춤형 카드 상품과 이벤트도 안내한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문자 메시지에서 챗봇 상담 화면으로 연결돼 원하는 상담과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현대카드, 듀얼 홈 구조 ‘현대카드 앱 3.0’현대카드는 ‘두 개의 홈(Dual Home)’ 구조로 업그레이드 한 ‘현대카드 앱 3.0’을 출시했다. 사용자들의 앱 이용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를 수평적으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회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핵심 메뉴를 ‘어카운트 홈(Account Home)’과 ‘콘텐츠 홈(Contents Home)’으로 재구성했다. 두 개의 홈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사용자의 반응에 따라 쓸수록 콘텐츠가 정교해지도록 설계됐다.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 심사가 완료되고, 심사를 통과한 회원은 앱카드를 발급 받아 즉시 사용이 가능한 ‘원스톱 카드 신청’ 프로세스도 업그레이드 했다.‘어카운트 홈’은 회원이 결제 금액, 잔여 한도, 이용 내역 등 카드 사용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내용의 특성에 맞게 사용자환경(UI)도 가독성 높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콘텐츠 홈’은 다양한 회원 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콘텐츠 홈에서는 각 회원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혜택부터 회원의 카드사용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각기 다른 맞춤형 소비 컨설팅을 해주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 홈은 이용자들이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이 활용하는 ‘무한 스크롤링(infinite scrolling)’ 방식을 적용했다. 무한 스크롤링은 각각의 콘텐츠를 박스형 프레임에 담아 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이다.
- 빅히트 "상반기 잠정 매출 2940억·영업이익 497억"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빅히트는 13일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이하 회사설명회)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이를 통해 방시혁 의장은 올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되돌아봤다. 그는 “2020년 상반기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다. 아직도 숙제는 쌓여있고 여전히 시야는 안갯속이다. 빅히트 역시 전혀 예상치 못했던 혼돈에 맞닥뜨렸다. 수년간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걸어왔지만 이번만큼은 특히 쉽지 않았다. 매순간이 고비였고 위기였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빅히트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했다고 강조하면서 그 결과 앨범과 음원, 온라인 공연, 공식 상품,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해 2020년 상반기 매출이 2940억원을, 영업이익이 497억원(이상 K-IFRS 연결기준, 외부 감사 전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빅히트는 지난해 상반기 2001억 원의 매출을, 39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면서 방 의장은 지난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합류로 더 확장된 ‘빅히트 레이블즈’와 상반기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활동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뉴이스트와 세븐틴이다. 상반기 가온 앨범 차트에 따르면 100위 내 앨범 판매량 중 40%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방 의장은 각각 앨범 판매량 1, 2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판매량 426만장과 세븐틴의 ‘헹가래’ 판매량 120만장을 합하면 ‘톱 10 판매량’의 53%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내 컴백을 예고하고, 앞으로 데뷔할 신인 그룹에 대한 소개를 이어가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 의장은 “CJ ENM과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이 이끄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될 팀의 데뷔 조가 곧 선정되고, 민희진 빅히트 CBO, 쏘스뮤직과 함께 준비 중인 걸그룹도 내년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준 글로벌 CEO는 상반기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웠지만 IP(지식재산권) 사업의 확장과 콘텐츠 브랜딩 전략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아이피의 이승석 사업대표는 아티스트와 음악 등 원천 IP로부터 캐릭터, 세계관과 같은 2차 IP로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가 사업모델을 만들어 온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론칭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노랫말을 그림으로 표현한 일러스트북 ‘그래픽 리릭스’ 등 빅히트 자체 사업과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선싱 성과도 발표했다. 상반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빅히트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빅히트 생태계’를 들었다. ‘빅히트 생태계’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레이블과 비즈니스, 팬덤을 연결하는 무한대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시공간이자 실질적인 사업 구조를 의미한다.빅히트는 사업 구조로서 가동한 빅히트 생태계의 사례로 지난 6월 진행한 방탄소년단의 온택트 공연 ‘방방콘 더 라이브’를 소개했다. ‘방방콘 더 라이브’는 전 세계 107개 지역에서 동시 접속자 75만 6천여 명을 기록해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로 기네스에 올랐다. 윤 글로벌 CEO는 “티켓 구매 부스, 상품 판매 부스, 공연장과 관람석 등을 오프라인 대형 스타디움에서 플랫폼 위버스로 그대로 옮겨왔다”며 “‘방방콘 더 라이브’는 공연 관람, 티켓과 공식 상품 구매, 응원봉 연동까지 모두 ‘위버스’(빅히트 자체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이는 빅히트 생태계 안에서 만들어 낸 또 하나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빅히트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방탄소년단의 10월 공연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 개최 소식도 발표했다. 아울러 이종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들도 예고했다. 한국어 학습 교재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음악을 새로운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리듬게임, 넷마블과 함께 한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 티저도 공개했다. 방 의장은 회사설명회를 마무리하며 “언택트 시대에는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빅히트는 더 좋은 콘텐츠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커넥트’(Connect)에 집중해 레이블과 사업 모두에서 진화한 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블랙핑크, 데뷔 4주년 맞아 '겨울왕국' 버전 안무영상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블로그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블랙핑크의 단독 리얼리티 콘텐츠 ‘24/365 위드 블랙핑크’(24/365 with BLACKPINK) 6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무 연습실에 모인 블랙핑크는 데뷔 4주년을 기념한 ‘코스프레 안무 영상’을 찍기로 했다. 지수는 “안무 영상을 정석으로 냈었는데 귀여운 의상을 입고 찍어보면 ‘블링크’(팬덤)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준비된 콘셉트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제비뽑기를 통해 지수는 엘사, 제니는 크리스토프, 로제는 안나, 리사는 올라프 캐릭터를 맡게 됐다. 코스튬을 장착하고 ‘겨울왕국’ 버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 촬영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흥과 개성 넘치는 춤을 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4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또 다른 콘텐츠는 인터뷰. 4주년 소감을 묻자 리사는 “행복하다”고, 로제는 “‘블링크’와 추억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지수는 “항상 블링크가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다”고, 제니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합시다”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안무 영상, 인터뷰 등 데뷔 4주년 기념 콘텐츠의 최종 결과물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8시에 게재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해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들은 이달 28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된 신곡을, 10월 2일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 강다니엘부터 양준일까지, 8월 가요계 달굴 '男솔로대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8월과 함께 ‘남자 솔로대전’의 서막이 열렸다. 강력한 ‘음반 파워’를 갖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을 시작으로 ‘탑골가요 스타’ 양준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가수들이 잇달아 출격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한 가요 마케팅 업체 관계자는 “‘서머송’으로 활동에 나서는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는 여름 가요계에서 일종의 틈새시장을 노리고 출격하는 남자 솔로 가수들이 다채로움과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다니엘가장 먼저 앨범을 내고 출발선을 끊은 주인공은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은 3일 새 미니앨범 ‘마젠타’(MAGENTA)를 냈다. ‘마젠타’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CYAN)의 뒤를 잇는 ‘컬러’(COLOR)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이다. ‘사이언’에 밝고 청량한 곡들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이번 앨범은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 염따, 가수 제이미, 다운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발매 전부터 주목받았다. 강다니엘이 6곡 중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도 팬들의 관심 포인트였다. 강다니엘은 지난 앨범으로 가온차트 상반기 앨범차트 기준 26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휩쓸기도 했다. 그런만큼 새 앨범을 통해 거둘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강다니엘은 “강렬한 ‘마젠타’ 컬러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가장 강다니엘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습, 그리고 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태민4일에는 샤이니 태민이 솔로 정규 3집 ‘네버 고너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의 포문을 여는 프롤로그 싱글 ‘투 키즈’(2 KIDS)를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태민은 그간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원트’(WANT) 등의 솔로곡을 내고 탄탄한 가창력과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프롤로그 싱글로 공개된 ‘투 키즈’의 경우 태민이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한껏 드러낸 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이번 싱글은 공개 이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태국, 오만, 인도, 터키, 스리랑카,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멕시코, 슬로베니아, 칠레, 페루,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라 태민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향후 ‘액트1’(Act 1)과 ‘액트2’(Act 2)로 나뉘어 발매된 3집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진 상황이다. 3집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태민의 고민과 도전을 담은 앨범으로 태민이 지금까지 보여준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진영12일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이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발표해 오랜만에 다시 ‘가수 박진영’으로서 팬들과 마주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듀엣 파트너가 선미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할 당시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의 곡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해당 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박진영과 선미가 다시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흥미를 돋운다. 앞서 박진영은 선미의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를 작사, 작곡하며 선미와의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듀엣곡인 ‘웬 위 디스코’의 경우 레트로 감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유로디스코 장르 음악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이번 작업에 대해 “박진영 PD님께서 함께하자고 연락을 주셨을 때, 저 말고는 생각한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그 말에 바로 참여를 결심했다”면서 “함께 듀엣을 하게 될 날이 올 줄 꿈에도 몰랐다.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다. 아마 이 곡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양준일한승우그런가 하면 ‘온라인 탑골공원’이 낳은 스타 양준일도 이달 중순 신곡을 발표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양준일은 최근 김경호가 속한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와 음반 홍보, 프로모션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활동에 나설 것임을 암시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가나다라마바사’,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곡으로 활동했고, V2라는 이름을 내걸고 앨범을 내기도 했다. 짧은 활동을 펼친 뒤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며 지내던 양준일은 지난해 연말 1990년대 음악방송 영상들이 스트리밍되는 유튜브 채널들에서 ‘탑골 지드래곤’으로 불리며 재조명 받았고, 이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주가를 높이며 연예계에 전격 복귀했다.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무려 19년 만이다. 양준일은 신곡을 선보이기에 앞서 1집과 2집의 리마스터링 LP를 발매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할 계획이다. 한편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주자도 있다. 빅톤 멤버이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잠시 활약했던 한승우다. 한승우는 10일 첫 미니앨범 ‘페임’(Fame)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빅톤으로 데뷔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이자 팀의 첫 솔로 주자가 된 한승우는 ‘명성’, ‘명예’라는 뜻의 앨범을 들고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한승우는 전곡의 작사를 맡고 앨범 제작 전반에 직업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쏟아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