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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칠성, 컨센서스 웃도는 수익성 개선…목표가↑ -유안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3분기 가동률 상승, 믹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롯데칠성의 28일 현재주가는 15만8000원이다.연결 기준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988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854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16% 웃돌았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원부자재 부담 등의 손익 부담 요소가 존재했지만 가동률 상승, 믹스 개선, 비용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음료 매출액은 8% 증가한 483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685억원을 달성했다. 탄산과 스포츠 음료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하면서 외형과 손익을 견인했다. 원재료 단가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가동률 상승, 탄산 기여도 증가, 저마진 품목 단종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9%포인트 상승한 14%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주류 매출액은 1% 증가한 1730억원, 영업이익은 1080% 증가한 118억원이었다. 3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소주 공장을 통합, 단일화한 효과가 주요했다는 평가다. 소주는 시장 감소와 유사하게 두자릿수 감소가 이어졌지만 맥주는 생드래프트 호조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8% 증가한 5500억원, 영업이익은 461% 증가한 186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가동률 상승 추세와 믹스 개선, 효율화 효과가 3분기와 유사하게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2년 위드 코로나 시기에도 음료는 채널 영업력 우위의 강점, 주류는 유흥시장의 억눌린 수요 회복 등으로 가동률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르포]3040키즈맘 ‘취향저격’..AK플라자 광명점 가보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광명 일직동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온다고 해서 와봤어요.” 지난 27일 오후 방문한 AK플라자 광명점은 프리오픈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광명 KTX역 인근에 여가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쇼핑몰로 입소문이 나면서다. AK플라자는 광명점을 경기 서부권 주민을 겨냥해 지역 친화형 쇼핑센터(NSC) 형태 매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놀이공간과 휴게 공간을 대거 확보해 가족 단위 고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쇼핑몰 공간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6층으로 구성됐으며 4만 6305㎡ 규모다. 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하 8층으로 총 3200대가 들어갈 수 있다. 차로 3분 거리의 이케아와 롯데아웃렛이 주말마다 주차난을 겪고 있는만큼 AK플라자가 이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AK플라자 광명점 지하 2층 전경(사진=윤정훈 기자)◇“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가족 놀거리 즐비AK플라자는 광명 지역의 핵심 소비층인 3040 키즈맘을 타깃으로 가전·가구, F&B, 키즈·교육, 애슬레저 등 약 142개의 브랜드를 선뵀다.특히 목공품을 만들 수 있는 ‘프랑스 목공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카페 ‘성수미술관’, 키즈놀이터 겸 키즈카페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 프리미엄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 리저브’ 등 아이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즐비하다. 3층에는 임산부·산후 요가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필라테스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루케테80’ 필라테스가 입점해 있다.문화 예술 체험공간이 부족했던 광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6개관으로 구성된 영화관 메가박스와 대형 종합서점 ‘북스리브로’도 입점했다.AK플라자 광명점 지하 1층 카페 ‘랑데자뷰’ 전경(사진=윤정훈 기자)곳곳에 식물을 비치한 ‘그린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바닥에 톱밥이 깔려있고 작은 나무로 조경이 돼있는 카페 ‘랑데자뷰’는 여행지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가든어스 by 마초의 사춘기는 각종 가드닝 도구와 식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AK플라자 분당점에 이어 광명점에도 입점했다.그동안 쇼핑몰에서 볼 수 없었던 삼성전자, LG전자 가전매장도 찾아볼 수 있다. 시흥에 거주한다는 50대 여성 A씨는 “TV를 교체하려고 했는데, 광명에 삼성·LG가 오픈해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방문했다”고 말했다.지하 2층 푸드테라스에는 젊은 키즈맘의 입맛을 사로잡을 식음료 브랜드도 다양하다. 400만 구독자 유튜버 쯔양이 운영하는 ‘정원분식’, 인기 요리 채널인 ‘요리보고 조리보고’의 유튜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아진’ 등이 입점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명에 육박한만큼 이들 ‘펫팸족’ 니즈를 반영해 AK플라자 최초로 반려동물이 입장할 수 있다.(사진=AK플라자)◇내년 금정점 오픈…AK플라자 도약 발판AK플라자는 광명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재도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AK플라자(AK홀딩스백화점부문)는 2018년 4536억원 매출액,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겪고 있다.AK플라자는 건물 중 일부를 임대 운영해 위탁 수수료를 취하는 방식을 택했다. 당장 이익은 적지만 점포 확장에 용이하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 경기 금정점도 오픈할 방침이다.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AK플라자의 28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담아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는 데일리 프리미엄 쇼핑몰을 광명지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AK플라자는 앞으로 광명점을 입지적 강점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발판삼아 광명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패션 브랜드 총집합…롯데百, ‘코리아 패션 마켓’ 29일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코리아 패션 마켓’에 동참하여 패션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패션’ 상품군에 대한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보다 참여 점포와 브랜드 수를 확대하여 준비했다.지난 6월 진행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 전경(사진=롯데백화점)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 업계를 돕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그리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이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패션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진행된 시즌 1과 2에 이어 올해 6월 진행된 시즌3에도 참여하여, 패션 브랜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판매 수수료 인하 및 대금 조기 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파트너사를 지원해왔다.이번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 4에는 총 8개점(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여성·남성 패션, 아웃도어, 골프, 아동 등 총 2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점포별 구매금액의 최대 5%를 L.POINT 또는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대표적으로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과 8층 행사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아이더’, ‘바이네르’, ‘지오다노’, ‘프랑코페라로’ 등 총 70여개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K2’ 플리스 9만 9000원, ‘블랙야크’ 패딩 베스트 3만 9000원, ‘바이네르’ 남성·여성 컴포트화 각 9만 9000원, ‘프랑코페라로’ 스니커즈 7만 9000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영등포점에서는 5층 행사장과 10층 문화홀, 그리고 3층 영등포역사내 행사장에서 50여개 브랜드 할인 행사를 동시에 전개하며, 본점은 9층, 노원점은 4층, 인천터미널점은 3층 등 각 점포별 행사장에서 진행한다.행사 첫 날인 2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잠실점 1층 트레비 광장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4 개막식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친환경 패션’을 알리는 패션쇼를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명 모델 이현이, 송해나 등이 참여하는 이 패션쇼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 만든 친환경 브랜드인 ‘OOTT’를 비롯하여, ‘K2’, ‘노스페이스’, ‘아이더’, ‘블랙야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한 친환경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100LIVE(롯데ON내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전문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패션쇼를 생중계하고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관련 제품을 판매한다.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지난 행사 때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엔 규모를 더욱 키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의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위드코로나에 소비 진작 팔 걷은 정부…코리아세일페스타 총력전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다음 1일부터 시작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총력전을 펼쳐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불씨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다음 달 1~15일 열리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을 평상시의 3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문승욱(앞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 나눔캠페인 발족식’에 참석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와 엄지척 챌린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업계 행사 계획과 정부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는 대기업 유통업체는 물론 중소 유통채널과 제조·서비스 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업체가 제한 없이 참여한다. 17개 시·도 광역 지방자치단체도 행사 기간에 맞춰서 지역별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1832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지난해 1784개사를 넘어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참가기업 수를 경신했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속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행사 진행과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부문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배달앱 등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서울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소비 진작 행사가 열린다.문 장관은 “이번 코세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에 힘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행사 기간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을 평상시의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와 소상공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전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지역특산품 기획전 개최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문 장관은 “이번 코세페가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방역 관리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문화·체육·관광 소비할인권, 내달부터 다시 지원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해온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 소비할인권 지원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11월부터 재개되는 문화 소비할인권 주요 내용(사진=문체부)숙박·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신청을 받는다.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분야별 주관기관과 참여 업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숙박 분야에서는 온라인 예약 시 2~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부 지자체와 협업해 7만원 초과 숙박 시 5만원을 할인하는 할인권(전체 7만장)도 배포할 예정이다. 국내 50여 개 온라인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여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행 분야에서는 ‘투어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검색·예약할 수 있다. 접수·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행상품에 대해 조기 예약 및 선결제 시 상품가의 40%(최대 16만원)를 할인해 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공연 분야에서는 인터파크,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공연 예매시 사용 가능한 8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지난 5월 18일부터 온라인 공연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1인당 8000원 할인권도 계속 지원한다. 대면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합쳐 1인당 2주마다 최대 3만 2000원(8000원 할인권, 1인당 4매)을 할인받을 수 있다.영화 분야에서는 203만명에게 6000원 할인권(주당 1인 2매, 복합상영관 기준)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 521개 영화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박물관과 미술전시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N티켓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권 가격의 40%(최대 3000원, 1인당 10매)를 지원한다. 미술전시는 온라인 예매처 4곳(인터파크·위메프·티켓링크·문화N티켓)과 카카오톡 채널(미술전시관람료지원)을 통해 최대 5000원(예매처별 1인당 4매, 카카오톡 채널 1인당 6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실내체육시설 이용 할인은 ‘1타 3만’ 체육쿠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간 실내 체육시설에서 누적 8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만명에게 제공한다.프로스포츠 관람권 할인은 각 프로구단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40만명에게 발급한다. 할인권을 적용해 온라인으로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을 예매할 경우 50%(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총 3회에 나눠 배포하며 1회 2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문체부는 소비할인권 개시 시점에 맞춰 문체부 홈페이지에 통합 안내 창구를 마련해 소비할인권 7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분야별 예약시스템도 연결해 국민이 보다 쉽게 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주관 기관과 운영업체인 △한국관광공사(숙박) △한국여행업협회·투어비스(여행) △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영화) △예술경영지원센터(공연 및 미술전시) △한국박물관협회(박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실내체육시설) △한국프로스포츠협회(프로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황희 문체부 장관은 “소비할인권 사용 재개로 국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문화 활동이 회복되고 소비가 진작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체육·관광 현장이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여가문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세븐틴, 미니 9집 '아타카' 오늘(22일) 컴백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대담하고 뜨겁게 다가온다.세븐틴은 오늘(22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전격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돌아온다. 발매에 앞서 세븐틴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 음원 일부를 선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했다.◇더 깊어진 세븐틴의 진취적인 사랑법13인 13색 숨 막히는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긴 세븐틴은 미니 9집 ‘아타카’를 통해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과 더 깊어진 사랑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아타카’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다. 2021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의 세 번째 사랑의 형태다. 타이틀곡 ‘락 위드 유’를 포함해 ‘소용돌이’, ‘Crush’(크러쉬), ‘PANG!’(팡!),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그리워하는 것까지’, ‘2 MINUS 1’(투 마이너스 원) 총 7곡이 수록돼 있다.타이틀곡 ‘락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의 깊어진 사랑의 감정선과 에너제틱한 멜로디, 정열적인 퍼포먼스를 고루 갖췄다.◇‘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화려한 귀환쉴 틈 없이 펼치는 세븐틴의 퍼포먼스 또한 관전 포인트다. 타이틀곡 ‘락 위드 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퍼포먼스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세븐틴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압도적인 장악력을 고스란히 전하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또한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22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미니 9집 타이틀곡 ‘락 위드 유’ 무대를 펼친다.세븐틴은 올해 미국 유명 프로그램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미국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기에 ‘락 위드 유’ 무대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세븐틴은 미니 9집으로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벌써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세븐틴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더 대담하고 뜨겁게"… 세븐틴, '락 위드 유' 뮤비 티저 첫 공개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니 9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대담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전했다.세븐틴은 오늘(2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2일 발매되는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타이틀곡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불을 지피는 조슈아, 버논의 모습을 시작으로 세븐틴이 각자의 공간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틴은 어디론가 힘차게 달려가거나 바람을 만끽하고 함께 춤을 추는 등 정열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또한 여러 오브제가 신곡 ‘록 위드 유’의 음원 일부와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짙은 시선을 보낸 민규에 이어 미니 9집의 타이틀 곡명과 앨범명, 발매일 문구를 끝으로 마무리되어 설렘을 자극했다.특히, 이번 미니 9집 컴백을 맞아 색다른 스타일링을 시도한 세븐틴의 비주얼 변신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으며 한층 성숙해진 면모로 몰입도를 높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미니 9집 ‘아타카’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세븐틴의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과 더 깊어진 사랑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타이틀곡 ‘록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기반의 곡으로 멤버 우지, 버논, 조슈아가 작사에 참여, 우지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담아냈다.‘아타카’는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장을 돌파, 매 앨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세븐틴이 또 한 번의 밀리언셀러 등극과 커리어 하이를 예고해 ‘글로벌 K팝 강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 반도체 등 대내외 리스크 부각…홍남기 “경제안보 적극 대응”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공지유 기자]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통해 방역과 경제 상생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하반기 불거진 대내외 리스크가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과 공급망 차질 여파에서 우리 반도체 기업의 정보 공개를 요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 우려는 경제 불안을 키우고 있다. 대내적으로 경제 회복의 양극화 등 해소 대책도 시급한 상황이다.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처음 열린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경제안보회의)에서 “경제와 안보가 밀접히 결합된 글로벌 이슈가 많아져 국가적 차원에서 고도의 전략적 판단 필요성이 점증되고 있다”며 “경제안보적 관점에서 더 치밀한 대응전략·방안 마련을 통해 국익의 극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 공급망 공급 차질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중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미국은 반도체를 무기로 반도체 기업들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등 부담을 키우고 있다.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경제안보회의에서는 기업의 적시성 있는 대응을 지원하고 정보 제출 기한인 다음 달 8일 이후에도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기업의 자율성, 정부 지원성, 한미 간 협력성 등에 바탕을 두고 특히 기업계와 소통 협력을 각별히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술 패권 경쟁 속 첨단 기술 확보·보호를 위해 핵심 기술 확보, 기술 안전망 구축, 국제 공조 등 방안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선제적 기술 확보 대책 마련과 범부처 차원의 촘촘한 기술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부처 간 협업하에 추가 세부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제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 15일 정책점검회의에서 공급망 차질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을 경제 하방 리스크로 지목하기도 했다.미국은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이어오고 한국의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중반대를 지속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서민 체감 물가에 영향을 주는 품목의 시장 수급 모니터링 강화와 적시 수입 확대 등 생활 물가 안정화 노력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대내적으로는 경제 회복 과정에서 불균형 격차가 커지고 있다. 기재부도 지난 15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우리 경제에 대해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대면서비스업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목했다.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경기 개선 여부가 관건이다.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위드코로나로 (전환한다고 해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면 사회적 거리두기 재조정 여지가 있다”며 “지난 2년여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영업 기반이 상당히 붕괴한 만큼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기재부는 이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경제민생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홍 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노광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 이일영 한신대 교수, 김기홍 자영업자비대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회의에서 위원들은 경제 민생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기본방향과 앞으로 분과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회복,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한 뒤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일상 회복 과정에서 방역 조치와 의료대응시스템을 어떻게 바꿔나갈지에 대해 (경제와 민생 관점에서) 중지를 모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경제민생 분과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 연말·위드 코로나 특수 잡자…유통업계 할인대전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과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할인 경쟁에 나선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으로 10월 말부터 11월까지는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몰 할인 품목과 혜택을 늘리는 등 행사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롯데쇼핑이 이번 주부터 2000억원 규모 할인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 고객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곧바로 배턴을 넘겨받아 연말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도 본격 경쟁에 가세한다.(사진=롯데온)롯데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 통합몰 롯데온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롯데온세상-세상에 온 브랜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롯데온세상’은 연중 최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0억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핵심 브랜드를 비롯해 약 1000개 브랜드 및 셀러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롯데온은 올해 행사에서 백화점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에스티로더, SK-II, 톰보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최고의 브랜드 30’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3개 브랜드가 돌아가며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롯데온의 매출 상위 200여 개 브랜드 및 셀러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애플, LF, P&G, 아모레퍼시픽 등 각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 있는 200개 브랜드의 상품을 매일 20개씩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등이 참여해 각 계열사의 대표 상품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박광석 롯데온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세상은 롯데온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물량과 혜택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선정부터 고객에게 드리는 약 2000억원 규모의 역대급 혜택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1 대한민국 쓱데이’ 본 행사를 연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를 넘어설 수 있는 건 신세계뿐이라는 의미의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로 메인 테마를 잡았다. 그룹 내 각 계열사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이례적인 콘셉트다.신세계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온라인 채널 위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 혜택을 전년에 비해 대폭 강화했다.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행사 물량 중 온라인 비중을 지난해 35%에서 올해 50%로 확대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019년 세상에 처음 선보인 쓱데이는 첫해 4000억 원, 지난해 6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올해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세계그룹 계열사간의 대대적 할인 경쟁을 행사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롱비치 항(사진=AFP)이마트 품에 안긴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는 다음 달 1~12일 하반기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판매자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조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과 손잡고 해외 직구를 론칭한 11번가는 11월 26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날인 11월 넷째 주 금요일을 일컫는 용어로 미국 최대 쇼핑 축제 기간이다. 연중 가장 할인 폭이 커 해외 직구족(族)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기도 하다.변수는 코로나19 델타변이발(發) 글로벌 물류대란의 여파가 얼마나 미치느냐다. 미국, 유럽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올해 할인 판매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는 ‘얼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나서면서 국내 유통업계에도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베트남 등 동남아 생산 라인이 마비돼 원활한 공급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기도 하다. 한 국내 유통사 관계자는 “아직 별다른 영향은 없다”면서도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 랜선으로 즐기는 핼로윈..흥돋우는 `먹거리·소품` 가득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가오는 10월31일 핼러윈의 재미를 복돋워줄 만한 식음료·유통가 마케팅이 잇달아 눈길이 간다. 위드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가 경계에서 이뤄지는 이번 핼러윈이라서 언택트 요소를 살리는 것도 행사를 즐기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社)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이날부터 올해 핼로윈을 맞아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차로 배포한다.환타는 매년 핼러윈 시즌마다 특색있는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흥을 돋웠는데 올해는 활용도를 높인 메신저 이모티콘를 만들었고 관련 굿즈도 출시했다.무직타이거(MUZIKTIGER)는 국내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재치 있게 해석한 ‘뚱랑이’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환타와 무직타이거 컬래버레이션에 나오는 뚱랑이는 환타 고유의 컬러와 유쾌한 이미지를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해서 살려냈다. 환타의 톡톡 튀는 감성과 앙증맞은 뚱랑이 캐릭터가 핼로윈 분위기를 대표하는 호박과 유령 코스튬에 위트 있게 담겨 소장 욕구마저 자극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코크 플레이(Coke PLAY) 채널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코카콜라는 환타와 뚱랑이의 자유롭고 흥겨운 이미지가 잘 드러나 있는 에코백, 노트북 파우치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공개할 예정이다.식품업계는 핼로윈을 집에서 즐길 만한 제품을 출시하고 배달 및 포장 서비스에도 주력한다.오리온이 출시한 ‘핼러윈 초코파이’는 핼로윈 시그니처인 호박 플레이버를 초코파이로 구현한 신제품이다. 단호박을 넣어 만든 비스킷을 단호박 초콜릿으로 커버링하고 마시멜로 속을 옥수수크림으로 채워 달콤 고소한 맛을 풍성하게 살렸다.제품 외관은 핼로윈 느낌을 주기 위해 대표 컬러인 주황색과 보랏빛의 마시멜로가 어우러진 색을 조합했다. 제품 위에 호박 모양의 핼로윈 캐릭터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핼로윈 분위기를 더했다.맥도날드는 핼로윈 시즌 한정 메뉴인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출시하고 코스터 4종 판매에 돌입했다. 기존 1955 버거에 베이컨 2장과 바비큐 소스를 추가한 메뉴로 지난 2019년 한정 출시된 당시 호평을 받았다. 오는 27일까지 ‘1955버거 세트’와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구매한 고객은 맥도날드와 환타가 협업한 코르크 소재의 코스터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 메뉴 구매 시 핼로윈 패키지의 음료컵, 쇼핑백 등에 주문한 메뉴가 담겨 제공된다.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는 ‘핼로윈 투게더세트’와 ‘마녀퐁당세트’를 선보이고 시즌 신메뉴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와 함께 마카롱 등 베이커리류로 구성했다. 보라색 또는 초록색으로 강조한 새로운 마카롱이 포함돼 핼로윈의 마녀 이미지를 강조했다. 메가커피는 핼로윈을 맞아 핼로윈 시즌 메뉴를 주문하면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페 2종과 마카롱 3종 등 핼로윈 시즌 메뉴 중 마카롱을 짝수로 구매하면 핼로윈 캐릭터를 활용한 자체 패키지를 활용해 무료 포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가커피의 마카롱 시리즈 6가지를 묶음 구매할 경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즉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핼로윈 소품을 구비해서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소는 집에서 가족끼리 핼로윈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완구, 코스튬, 인테리어 용품 200여 종을 판매하는 ‘핼로윈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핼로윈 시즌 필수 아이템인 망토, 모자 코스튬은 물론, 반려동물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용 코스튬까지 준비됐다.‘핼로윈 종이컵’, ‘핼로윈 호박접시’, ‘핼로윈 호박콤볼빨대’ 등 호박 모양의 핼로윈 파티용품과 유령을 형상화한 가랜드, 전구 등도 구비되어 있어 핼로윈 파티를 위해 세트로 구매해도 좋다. 식탁 위나 탁자 위에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램프와 캐릭터 장식은 핼로윈 파티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쿠팡은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은 ‘해피 핼로윈 기획전’을 13일 오픈 했다.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핼로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약 3500여개의 파티용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