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40건

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두드림 사업' 성과 발표회
  • 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두드림 사업' 성과 발표회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박구연)은 11월 4일 오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컨퍼런스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사업 두드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두드림 동아리는 다문화가족인재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튜브 동아리, 취업동아리, 창업동아리 3개 동아리로 구성되어 전문 멘토와의 멘토링, 목표성취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되었고 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두드림 동아리 활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1인 플랫폼 개설 및 운영, 청년취업 컨설팅 등 취·창업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운영했다.1부 성과발표회에는 100일간의 동아리 활동 스케치 영상, 우수활동상 수여, 다문화가족의 생생한 동아리 활동사례가 발표됐다.이날은 배우 조달환씨가 “대한민국 다문화 시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라는 주제로 사회적 편견과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와 다문화인재들에게 바라는 적극적인 역할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강화된 역량을 다양한 사회현장에서 어떻게 발휘 할 수 있을지 등 다문화가족인재를 독려하는 강연도 진행했다. 2부 수료식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완수한 11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김은호 작가가 “두드림 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참여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족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다문화가족이 한국에 적응하고 참여하여 인재가 되고 나아가 한국과 본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I 장영락 기자
충북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조사 공개, "개선 대책 마련해야"
  • 충북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조사 공개, "개선 대책 마련해야"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충북 지역 시민단체들이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이주노동자 상당수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다며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30일 충북 외국인 이주노동자지원센터 등 5개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일부터 2주간 도내 이주노동자 주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3개국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정부는 이주노동자 확대 정책을 펼치지만, 지원 예산을 삭감하고 권리 보장 정책은 전무하다. 이주노동자를 도구로만 활용하는 ‘권리 없는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며 주거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조사 결과 화장실이 있는 숙소 거주자가 91.7%로 8.3%는 화장실이 없는 숙소에 거주하고 있었다. 화장실 미설치 숙소 중 용변을 땅에 묻어 처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2%). 화장실이 설치돼 있더라도 남녀 구분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39.4%, 잠금장치가 없는 화장실은 29.8%나 됐다.이밖에 햇빛이 충분히 들지 않고(42.6%) ▲방충망이 없어 모기나 벌레가 자유롭게 드나들고(47.2%) ▲환기시설 미비로 환기가 어렵다(41.9%)는 응답도 많았다. 음용수가 없거나 부족해 편히 물을 마실 수 없다는 응답도 35.4%였다. 상당수 사업장에서 근로기준법 시행령에 따른 침실 면적 및 거주인원 보장, 침실 및 목욕시설 등 잠금장치 설치와 성별분리 규정 등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정부 지침에 따른 표준근로계약서상 숙식비 기재, 공제동의서 작성 사항 등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안건수 이주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주노동자들은 여전히 비닐하우스에 거적을 씌워두고 창고를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며 “충북도는 이주노동자에게 사람이 살 수 있는 주거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31 I 장영락 기자
영화로 돌아보는 하와이 이민사…국회서 이민정책 토론회
  • 영화로 돌아보는 하와이 이민사…국회서 이민정책 토론회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사를 바탕으로 우리 이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28일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강일, 이재정, 이용선, 차지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공동 주최한 ‘영화 ’하와이 연가‘를 통해 본 대한민국 이민정책 방향’ 시네마 정책토크가 진행됐다.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진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와이 연가’ 이진영 감독, 제주한라대 김도균 특임 교수,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박사가 토론에 참여했다.‘하와이 연가’는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노동자로 일하기 위해 인천항을 떠난 한국인 121 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700만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시작으로 여겨지는 하와이 이민사는 현지에서 한인들이 겪은 열악한 노동 조건과 극심한 문화 차별로도 잘 알려져 있다.그럼에도 이들이 정체성을 지키며 미국 사회에서 성공적인 공동체를 형성한 과정이 영화에 소개된다. 토론회는 이같은 한국 이민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세대의 이민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현재의 정책에 반영할 점은 무엇인지 , 대중과 소통하는 사회 공론장을 통해 더 나은 정책방향은 무엇인지를 찾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이강일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 260만명이며 , 이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이주민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 내 부처 간의 중복으로 인해 정책 , 예산 , 인력 등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정책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했다.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영화 매체를 통해 사회의제를 돌아보는 ‘시네마 정책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I 장영락 기자
가장 시급한 환경운동은 '반전운동'이다
  • 가장 시급한 환경운동은 '반전운동'이다[이희용의 세계시민]
  • [이희용 언론인·이데일리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은 물론 인간성까지 피폐하게 만든다. 집과 학교와 공장을 무너뜨리고 논밭과 저수지를 황폐화하고 도로와 철도와 전기·수도시설을 망가뜨린다. 산과 강과 바다에도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그곳에 사는 모든 생명이 위험해진다.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 지구를 걷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사람들은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갖고 전쟁을 일으키지만 과정은 뜻대로 진행되지 않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아무리 숭고한 이념으로 포장하더라도 착한 전쟁은 없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무기의 파괴력이 강해지고 전후방의 개념도 없어져 피해 규모와 지역이 커지고 넓어졌다. 예전에는 전쟁의 피해를 사망자와 부상자, 난민, 가옥이나 산업시설 파괴 등을 중심으로 따졌다. 그러나 그것 못지않게 심각한 것이 환경 파괴다. 숲이 불타고 땅과 물과 공기가 오염되면 동식물 서식지까지 파괴돼 생태계 전체가 위협받는다. 건물이나 공장처럼 금방 복구할 수도 없다. 승자와 패자는 물론 전쟁을 겪지 않는 나라 국민까지 피해를 본다.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시작된 제2차 걸프전은 내전을 불러일으켜 8년 넘게 끌었다. 유전 시설 등이 파괴될 때 발생한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가 중동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열화우라늄 폭탄은 티그리스강을 오염시켜 이란과 쿠웨이트 등 인접국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 그제야 국제사회는 전쟁으로 인한 환경 파괴에 눈을 돌렸다. 2011년 11월 5일 유엔(UN)은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막고 천연자원 쟁탈을 목적으로 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11월 6일을 ‘전쟁과 무력 충돌로 인한 환경 착취 국제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60년간 지구상 갈등의 40% 이상이 목재·금·다이아몬드 등을 비롯한 천연자원 개발과 관련돼 있고 특히 물이나 석유처럼 지역 간 편차가 심한 자원이 갈등 요인이라고 밝혔다. 2016년 5월 27일 제2차 유엔환경총회(UNEA-2)에서는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무력 충돌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파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0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관련 방송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제사회의 거듭된 약속에도 불구하고 지구촌 곳곳에서는 포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에만 900여 개의 우크라이나 자연보호구역이 파괴됐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녹색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생태계를 지닌 숲과 습지가 널려 있던 곳이다. 국제환경단체 클라이밋 포커스 추산에 따르면 전쟁 발발 후 7개월 만에 약 1억 톤(t)의 온실가스가 배출됐다.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벌이고 있는 전쟁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포탄이 터질 때마다 화학물질을 배출하고 폐기물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파괴된 건물들을 복구하는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이 불가피하고 새로운 환경오염을 낳는다.전쟁은 에너지 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 당시 아랍 산유국들이 석유 수출가격을 높여 무기화하자 전 세계는 ‘오일 쇼크’에 휩싸였다. 각국은 원자력, 풍력, 태양열 등 대체 에너지 개발에 매달렸다. 이번에는 반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서방의 경제제재에 맞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자 유럽 각국은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등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 심지어 장작을 때 난방을 하는 가구도 생겨났다. 2022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년보다 2억t이 증가해 기후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우리나라에 드리워진 전쟁 공포의 그림자도 점점 짙어지고 있다. 드론과 풍선이 한반도 상공을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하자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휴전선이나 서해상에서 언제 총격전이나 포격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지경이 됐다.155㎜ 포탄 한 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1년 내내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인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도 남는다. 한반도에 배치된 최첨단 고성능 무기들이 실전에 사용될 때 일어날 환경 재앙은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지금 한반도를 비롯해 지구상에서 가장 시급한 환경운동은 반전운동이다.
2024.10.28 I 최은영 기자
여가부 다문화가족 의견 청취…7기 참여위원 위촉
  • 여가부 다문화가족 의견 청취…7기 참여위원 위촉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여성가족부가 28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개최해 제7기 참여위원을 위촉하고 다문화가족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연합다문화가족 참여회의는 다문화가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 발족됐다. 참여위원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위촉되는 제7기 참여위원은 향후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신설·강화된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력격차 완화를 위해 ’22년 취학 전·후 기초학습, 청소년기 진로설계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매년 지자체 수요를 조사하여 운영기관과 대상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활동비를 신규 지원하고,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중언어 학습프로그램도 신설했다.또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새일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하여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다문화가족 참여위원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7 I 장영락 기자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국제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국제미디어 콘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인천광역시가 ‘디아스포라 도시 브랜드 인천’을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연다.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1월 1일(금) 경원재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주제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방안 등 모두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기조연설은 옥스퍼드대 디아스포라 연구소 등에서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디아스포라 석학 스웨덴 린네대학교 바주 엘리아시(Barzoo Eliassi)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평화분쟁 연구센터장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교수를 포함한 디아스포라 및 미디어 전문가들이 주제별 세션에 참여한다.또한 본행사가 개최되는 경원재에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해 참가자와 시민들이 한인 이민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재외동포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0.22 I 장영락 기자
트와이스, 12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로 완전체 컴백
  • 트와이스, 12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로 완전체 컴백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12월 6일 새 미니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한다.트와이스는 21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이미지를 게재하고 12월 6일 미니 14집 ‘스트래티지’ 발매 소식을 전했다. 신보는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 이후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으로써 트와이스가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올해 트와이스는 다방면에서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파워를 재입증했다. 2월 완전체 앨범 ‘위드 유-스’로는 현지 시간 기준 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하며 커리어 첫 1위를 이뤘다.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일환으로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형 스타디움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콘서트를 전개했고 7월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성료했다. ‘위드 유-스’로 2024년의 문을 활짝 연 트와이스는 12월 ‘스트래티지’로 연말을 찬란히 수놓는다. 완전체 신보로 올겨울을 반짝반짝 빛낼 트와이스에 이목이 집중된다.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는 12월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2024.10.21 I 윤기백 기자
컴투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평가전 공식 후원
  • 컴투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평가전 공식 후원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컴투스(078340)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폰서십을 맺고 한국-쿠바 야구 평가전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사진=컴투스)‘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전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 초 체결한 쿠바와의 수교를 기념하고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평가전을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23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4’ 및 ‘컴투스프로야구V24’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 가고 싶은 사연을 올린 이용자 중 선정을 통해 평가전 1차와 2차 티켓을 선물한다. 또한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2024 KBO 올스타전’을 비롯해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국내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국내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1 I 김가은 기자
외국인 노동자 국민연금 가입, 5년새 1.5배↑
  • 외국인 노동자 국민연금 가입, 5년새 1.5배↑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 노동자가 최근 5년 동안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뉴시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는 2019년 32만1948명에서 올해 6월 기준 45만5839명으로 41.6% 늘었다.이 가운데 사업장 가입자가 31만3852명에서 44만92명으로 늘었다. 지역 가입자는 8096명에서 1만574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19만4241명(42.6%)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만8590명(10.7%), 인도네시아 3년1349명(6.9%), 캄보디아(3만603명) 순이다.같은 기간 외국인 가입자 중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지 못한 가입자는 총 4794명으로 미지급액은 1138억원이나 된다. 외국인은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없지만 ‘외국인의 본국법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반환일시금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하는 경우’, ‘대한민국과 외국인의 본국 간에 반환일시금 지급에 관한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된 경우’에는 반환 일시급을 받을 수 있다.김남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외국 38개국 정부와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해 상호 간에 연금 등 사회보험 제도를 연계하고 있다”며 “해외 교류가 많아지고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해외 거주 한국인도 늘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는데 상호가 형평성 있는 사회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국민연금공단은 사회보장협정에 따라 2022년 말 기준으로 미국이 4396명, 독일 358명, 폴란드 174명 등 우리나라 국민 5175명이 외국 연금을 수급하고 있으며 누적 연금액은 1650억원이다.
2024.10.21 I 장영락 기자
"지역사회와 상생"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다문화가정에게 디지털기기 선물
  • "지역사회와 상생"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다문화가정에게 디지털기기 선물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무선 이어폰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전달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왼쪽 세번째), CFS 관계자(오른쪽 세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팡)CFS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을 보태고 이들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CFS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응원한다”고 전했다.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가족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FS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생필품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4.10.20 I 한전진 기자
  • 외국인노동자 휴면보험금 역대 최대…반환 까다롭고 불법체류 증가 영향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을 떠나면서 찾아가지 모산 휴면 보험금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휴면보험금은 49억99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9개월 동안 휴면보험금으로 이관된 이관액은 406억원에 달했다. 보험금을 찾아간 137억을 빼면 268억원이 여전히 휴면 상태다.외국인고용법에 따라 ‘E-9’(비전문 취업), ‘H-2’(조선족 등 동포)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는 각각 귀국보험비용(출국 시 항공권 보조비용), 출국만기보험(퇴직금·근로자 통상 월 임금의 8.3%씩 적립)에 가입한다. 외국인 노동자는 비자 만료 후 귀국 또는 비자 변경 시 납부한 금액을 돌려 받을 수 있다.하지만 가입 사실을 모르거나 만기를 못 채우고 불법체류를 하게 되는 경우 청구를 못해 보험금이 휴면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에게 반환 청구 절차도 복잡하다는 평가다. 보험금이 미수령 상태로 3년 지나면 ‘휴면보험금’으로 처리된다.늘어나는 불법체류 외국인도 휴면보험금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자 활용 용처도 현재는 불분명하다. 김위상 의원은 “체류 외국인력이 많은 나라를 중심으로 반환율을 제고하고 확정된 미수령액은 외국인 근로자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4.10.15 I 장영락 기자
기아, 다문화 사회공헌 '하모니움' 통해 미래세대 화합 나선다
  • 기아, 다문화 사회공헌 '하모니움' 통해 미래세대 화합 나선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신규 사회공헌사업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기아 하모니움 로고. (사진=기아)‘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되어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기아는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크게는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에서 전개한다.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활동들을 중장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먼저 기아는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직접 제공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연 50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회, 경제 교육에서부터 코딩, 영상기획 등의 특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하는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들과 협력해 실제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별도의 거점 교육 공간도 마련해 진로·심리 상담, 동기부여 특강 등도 진행한다.기아 하모니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기아)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방침이다. 오는 26일 노들섬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열고 △토크 콘서트 △야외 음악회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와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기아는 페스티벌 기간 중 다문화 청소년 지원 유관 단체와 자립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해 향후 관련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4.10.14 I 이다원 기자
이주배경청소년 위한 심리상담 통역지원, 아랍어 추가
  • 이주배경청소년 위한 심리상담 통역지원, 아랍어 추가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상담통역지원사 서비스에 아랍어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아랍어 상담통역지원사 실습 교육.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제공11일 재단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좀 더 원활하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통역지원사 운영 언어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4개 언어에 더해, 올해 10월부터는 아랍어를 추가해 모두 5개 언어로 상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아랍어 추가는 국내 거주하는 아랍어권 이주민 및 난민 증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고려인 동포 자녀의 심리상담 수요를 반영해 러시아어를 추가해 총 20명의 신규 상담통역지원사를 선발, 양성했다.이주배경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심리상담 수요 역시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경우 한국어 부족으로 학습, 학교 활동 등에서 소외되고 이에 따른 정서적, 심리적 문제가 노출돼도 역시 언어 문제로 상담 서비스를 원활히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이 때문에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심리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상담통역지원사 서비스 수요 역시 늘고 있고, 재단은 직접 교재 등을 개발해 상담통역지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상담통역지원사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기 겪을 수 있는 정서, 감정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상담통역지원사 관련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상담 요청도 할 수 있다.
2024.10.11 I 장영락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