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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사랑의 쌀 100포대 기부…다문화청소년 가정에 전달
  • 에듀윌, 사랑의 쌀 100포대 기부…다문화청소년 가정에 전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에듀윌은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박성혁(왼쪽) 에듀윌 제휴사업팀장과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에듀윌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전국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총 1만 4700포대의 쌀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기부는 147번째 나눔이다. 에듀윌은 재단법인 해피빈에 기탁해놓은 임직원 나눔펀드 모금액을 활용해 지난달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재개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교육, 보호, 활동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다문화청소년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에듀윌 관계자는 “다문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은 “에듀윌이 보내준 사랑의 쌀 100포대는 다문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듀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I 김경은 기자
GS칼텍스,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
  • GS칼텍스,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칼텍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KAIST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인재 후원 사업을 함께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GS칼텍스는 올해부터 4년간 매년 1억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KAIST는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문화 재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GS칼텍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KAIST는 다문화 학생에 관심을 두고 지난해부터 고른 기회 전형에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GS칼텍스와 다문화 우수인재 양성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한마음 교육봉사단’과 접목해 다문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미래 다문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여 롤모델이 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GS칼텍스는 말레이시아 국비장학생들을 회사 엔지니어로 채용한 바 있다. 다문화 출신 육상 꿈나무 비웨사 선수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기관인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술매체를 활용해 또래관계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사진=GS칼텍스)
2024.12.19 I 김은경 기자
하나은행,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초청 콘서트 개최
  • 하나은행,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초청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15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이 지난 15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약 1000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해 연말 맞이 ‘2024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하나은행)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대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하나은행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난타, 비보잉, K팝 공연 등의 한국 문화 체험과 놀이공원 내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 K팝을 융합해 독특한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무이한 여성 타악그룹 ‘화려’의 난타 퍼포먼스와 우리나라 전통 의상과 탈을 쓰고 국악에 맞춰 비보잉을 하는 ‘에스플라바(S-FLAVA)’의 댄스 무대를 즐기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 무대 감동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솔로 여가수 박미경의 파워풀한 무대를 관람하며 한국 특유의 열광적인 공연 문화를 체험했다.이날 가족과 함께 콘서트 관람을 마친 베트남 국적의 한 외국인 근로자는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국악 비보이와 난타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 레전드 가수의 무대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안겨준 하나은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타향에서 연말을 보내는 외국인 가족분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한국 전통문화와 K팝 공연, 놀이기구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찾아주시는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외국인 특화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했다.한편,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천안 등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 중이다.또 해외송금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가입,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4.12.16 I 김형일 기자
트와이스, '날 바라바라봐'로 틱톡 연말 결산 1위… 컴백 겹경사
  • 트와이스, '날 바라바라봐'로 틱톡 연말 결산 1위… 컴백 겹경사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가 올해 틱톡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음원에 선정됐다.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은 지난 5일 틱톡 코리아 공식 채널에 연말 결산 콘텐츠 ‘이어 온 틱톡’(Year On TikTok)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 수록곡 ‘날 바라바라봐’로 2024년 한 해 동안 틱톡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10개의 한국 음원을 꼽는 ‘틱톡 톱 10 송즈 코리아 2024’ 1위를 차지했다.‘날 바라바라봐’는 2017년 10월 발매 후 약 7년 만에 재조명되며 따라 추고 싶은 안무, 신나는 멜로디, 사랑스러운 가사의 시너지로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는 전 세계인의 참여를 이끌었고, 트와이스 멤버들도 동참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은데 이어 올 한 해 틱톡 사용자를 사로잡은 한국 톱 송 리스트 1위에 올라 뜻깊은 역주행 성과를 거뒀다.트와이스는 올해 2월 발매한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오르며 한 해의 눈부신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월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총 150만 대규모 관중을 동원한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성료했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기준)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해 단독 공연을 펼쳤고 역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트와이스는 이 기세를 이어 오늘(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미니 14집 ‘스트래티지’와 타이틀곡 ‘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트와이스가 새 음악과 매력으로 완성한 연말 선물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4.12.06 I 윤기백 기자
콘진원,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성료…ESG 가치 실현
  • 콘진원,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성료…ESG 가치 실현
  •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시리즈 ‘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CKL(2024 WITH STAGE & CKL)’을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개최했다.‘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올해 4년차를 맞은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국내 ESG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콘진원의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제작 및 기획하는 음악공연이다. ◇실력파 인디 뮤지션 16팀 한자리에이번 공연은 전국 음악창작소와 협력해 16개 지역의 인디 뮤지션 16팀을 섭외했으며, 이를 통해 무대가 필요한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뮤지션들은 지역과 장르를 넘어,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날에는 포크, 시스팝, 인디록 위주의 공연으로 △심나영밴드(전북) △선요(충북(충주)) △산만한시선(인천) △안은선(세종) △오아(충남) △모커(대구) △시호(경기(구리)) △집시유랑단(전남) 등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과 지역 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장필순이 나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둘째 날에는 힙합, 프로그레시브, 하드록,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음악창작소 뮤지션 8팀 △제4집단(광주) △혜온(경남) △감귤서리단(제주) △서울부인(부산) △실리그린(대전) △빈세진(울산) △정강이(강원) △레트로폴리탄(경북)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김현철이 축하무대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참가 뮤지션들이 지난 11월 30일 진행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공연 시리즈 ‘2024년 위드 스테이지 앤드 CKL‘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참가 뮤지션들이 지난 11월 30일 진행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기획공연 시리즈 ‘2024년 위드 스테이지 앤드 CKL‘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공연산업 간 협업 가능성 제시지난 9월에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공연산업 간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획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동균 △경서 △오티움이 나선 9월 공연에서는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7개사와 협업을 진행해 공연, 티켓, 음악, 무대연출, 부대행사 등 다양한 부문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해당 공연을 통해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한편, CKL스테이지는 2015년 개관 이후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통해 뮤지션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무료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CKL스테이지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창작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넓히며 공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2024 위드 스테이지 앤드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콘진원 음악 유튜브 채널 코카뮤직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2024.12.05 I 최희재 기자
BC카드-고위드, 스타트업 전용 법카 선보인다
  • BC카드-고위드, 스타트업 전용 법카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BC카드가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 기업 ‘고위드’와 스타트업 특화 법인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새로 출시하는 ‘고위드 BC바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비즈니스 카드(American Express Blue Business Card)’는 BC카드의 자체카드 상품인 ‘바로카드’를 기반으로 한 법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BC카드의 340만여 국내 가맹점과 전세계 AMEX 브랜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업 경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위드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 기업이다. 스타트업 여건 상 유망 혁신 기업임에도 법인카드 발급에 제약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 신용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카드사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있다.양사는 스타트업이 보다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BC카드의 프로세싱 인프라와 고위드의 스타트업 신용분석 시스템 장점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발급 프로세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간소화했다. 법인카드 신청 및 발급 채널을 고위드로 일원화해 서비스 경험의 일관성도 한층 강화했다.양사는 추가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고위드와의 이번 협력 강화는 PLCC 상품을 넘어 고위드만의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스타트업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에 힘입어 보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위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6 I 김나경 기자
제2회 다문화미래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익산시청
  • 제2회 다문화미래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익산시청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제2회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전북 익산시 여성가족과가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익산 글로벌문화관 전경. 익산시청 제공올해 다문화 미래대상은 8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예선 서류 심사를 거친 뒤 11월 초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에는 김중열 전 여성가족부 대변인, 박정식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장, 이희용 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고문, 은석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이 참여했다.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전북 익산시 여성가족과에 돌아갔다. 익산은 5년 새 외국인 주민 수가 20% 이상 늘어나는 등 외국인 증가세가 뚜렷한 지역이다.이에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 기초인프라 사업을 벌이는 등 다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애쓴 공로가 인정됐다.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익산글로벌문화관을 건립하는 등 지자체 규모에 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외국인이 모두 참여하는 상호 이해 통합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외국인 주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 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 환경에 대비한 적극 행정의 효과를 입증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익산시의 다문화 이해교육. 익산시청 제공모범복지상은 서울의 대표적인 이주민 거주 자치구인 동대문구청 보육여성과에 돌아갔다 일찍부터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이주민 유입으로 다문화 환경이 조성된 동대문구는 구청의 다문화 관련 사업 이력도 오랜 곳이다.10년 넘게 이뤄지고 있는 주제별 자조 모임 등 이주민 정착을 위한 여러 사업,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의 공로가 인정돼 모범복지상을 수상하게 됐다.모범정책상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에 돌아갔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주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아산은 유럽평의회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IC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문화 정책 수립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아 모범정책상을 받게 됐다. 고려인 동포 정착 사업,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페스티벌 주최 등의 사업도 주목받았다.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청 제공모범혁신상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에 돌아갔다. 세계시민포럼은 다문화 사회 전환 과정에서 문화 간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조직된 공익법인이다. 상호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 무상급식, 한국어 교육 등 공익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 등 공로가 인정돼 모범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4.11.25 I 장영락 기자
플라스틱의 역습과 부산의 선택
  • 플라스틱의 역습과 부산의 선택[이희용의 세계시민]
  • [이희용 언론인·이데일리 다문화동포팀 자문위원]주변의 생활용품 가운데 인공 합성수지(플라스틱)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오늘날 인류가 석기, 청동기, 철기를 거쳐 플라스틱기 시대를 살고 있다는 말은 허튼소리가 아니다. 부산 찾은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 그린피스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회의(INC5)를 열흘 앞둔 11월15일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연합뉴스)플라스틱 발명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유행하던 당구였다. 코끼리 남획으로 당구공 재료인 상아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당구공 제조업자들은 1863년 1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대용품을 공모했다.미국의 존 하이엇은 1869년 면화에 질산과 유기용제를 섞어 셀룰로이드를 개발했다. 그러나 쉽게 폭발하는 단점이 있어 당구공 재료로 쓰이지는 못하고 장난감, 영화 필름, 틀니, 만년필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됐다. 셀룰로이드는 식물 세포막을 이루는 셀룰로스가 원료여서 인공 합성수지는 아니었지만 발명가들에게 영감을 줘 후속 연구를 부추겼다. 벨기에 출신의 미국인 리오 베이클랜드는 독일 화학자 아돌프 폰 바이어의 논문을 보고 페놀과 포름알데하이드를 반응시키면 수지(나뭇진)와 비슷한 물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5년의 실험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 베이클라이트라고 명명하고 1907년 12월 7일 특허를 얻었다. 최초의 인공 합성수지인 베이클라이트는 플라스틱이란 별칭으로 불렸다. ‘아무 모양이나 만들 수 있다’는 뜻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한 말이다. 다음 달 7일은 플라스틱 탄생 115주년 기념일이다. 플라스틱은 썩지도 녹지도 않고 절연성까지 뛰어나 당시 급속도로 보급되던 전기제품 재료로 안성맞춤이었다. 호박 대신 목걸이나 팔찌 등 장신구로 활용되고 고급 화장품 용기 재료로도 쓰였다. 베이클랜드는 1910년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공장을 세우고 ‘1000가지 용도의 물질’이란 광고 문구를 큼지막하게 내걸었다. 이후에도 특허 100여 개를 출원해 큰돈을 벌었다가 모두 사회에 환원하고 1944년 세상을 떠났다. 1922년 독일 화학자 헤르만 슈타우딩거는 플라스틱이 수천 개의 분자 사슬로 구성된 고분자 화합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계기로 폴리에틸렌, 비닐(PVC), 나일론, 발포 폴리스티렌(스티로폼) 등 수많은 변종이 잇따라 발명됐고 용도는 1000가지를 넘어 무한대로 확장됐다. 그러나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을 점령해 쓰레기가 넘쳐나자 썩지 않는다는 장점은 치명적 결함이 됐다. 태우면 독성물질을 내뿜고 땅에 묻으면 지하수와 토양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위협한다. 기적의 신물질로 추앙받다가 1세기 만에 재앙을 부르는 괴물로 전락한 것이다.레인보우 워리어호에서 내려오는 헤티 기넨 선장. 홍콩과 대만을 거쳐 한국에 도착한 이 배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포함한 협약을 촉구하기 위해 8년 만에 부산을 찾았다.(사진=연합뉴스)25일부터 일주일간 부산 벡스코에서는 유엔(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열린다. 유엔환경총회(UNEA) 결의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2022년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케냐 나이로비, 캐나다 오타와를 돌며 4차례 회의를 열었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회의장 앞에는 조형물 ‘고래’(古來)가 세워졌다. 5년 전 영국 북부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고래의 배를 가르자 밧줄, 그물, 컵 등 100㎏에 달하는 플라스틱 제품이 쏟아져 나온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관람객은 쓰레기로 가득찬 고래 뱃속에 들어가 인간의 이기심이 낳은 환경 재앙을 체험할 수 있다. INC-5에는 175개국 정부대표단과 비정부기구 회원 등 387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석연료에서 뽑아낸 1차 플라스틱 폴리머의 생산을 어떻게 규제할지가 최대 쟁점이다. 선·후진국 간, 산유국과 비산유국 사이에 입장과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려 의미 있는 협약을 마련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한국은 세계 4번째 플라스틱 생산국이자 1인당 폐기물 배출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플라스틱 중독국이어서 규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한국은 이미 화석연료 사용이나 온실가스 배출 등과 관련해 ‘기후 악당’으로 꼽힌 처지다. 회의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규제에서도 비협조적인 환경 훼방꾼으로 낙인찍힐까 봐 걱정스럽다.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의 이목이 지금 부산에 쏠려 있다.
2024.11.25 I 최은영 기자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12월 2일 겨울송으로 초고속 컴백
  •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 12월 2일 겨울송으로 초고속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오는 12월 겨울송을 공개한다.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올리비아 마쉬 온 올리브스 나잇’(‘EP.3 Olivia Marsh on Olive‘s Night’)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셀프 인터뷰로 진행된 영상에서 올리비아 마쉬는 12월 2일 발매될 신곡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First December with You’)를 깜짝 스포하며 팬들에게 두근거림을 안겼다.올리비아 마쉬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스포한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는 연말 느낌이 물씬 담겨 올리비아 마쉬의 포근한 음색이 더욱더 기다려진다. 올리비아 마쉬는 콘텐츠를 통해 “겨울을 기대해주세요. 홀리데이에 관한 거예요”라고 언급, 초고속 컴백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12월에 발매 될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를 스포한 올리비아 마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신곡 ‘헤븐’(Heaven)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헤븐’이 탄생하게 된 꿈 이야기를 들려준 것은 물론, ‘헤븐’을 함께 제작한 프로듀서 실리실키(Silly Silky)를 샤라웃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올해 하반기 올리비아 마쉬는 쉼 없는 컴백과 무대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뷔곡 ‘42’와 ‘헤븐’을 뒤이어 신곡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로 로맨틱한 겨울을 꾸밀 예정이다.한편, 올리비아 마쉬는 12월 2일 정오 신곡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를 공개하며, 12월 28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위웬 뮤직 페스티벌’(Yuewen Music Festival)로도 팬들을 찾는다.
2024.11.23 I 김보영 기자
“꿈을 응원합니다”…웅진씽크빅, 다문화 가정 초청 키자니아 행사 개최
  • “꿈을 응원합니다”…웅진씽크빅, 다문화 가정 초청 키자니아 행사 개최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지난 12일과 19일 양일간 다문화 가정 학부모, 학생을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 초청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다문화 가정 초청 키자니아 행사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웅진씽크빅)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소방관, 우주비행사, 요리사,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꿈을 탐색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웅진씽크빅은 자사 회원 중 중국·베트남·몽골·대만·독일·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 150명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 체험관을 찾은 전원에게는 단체 식사 및 키자니아 체험 활동, 자사가 특별 제작한 ‘슈퍼팟 캐릭터 문구세트’를 제공했다.이번 초청행사에 참여한 천은호, 천은서 학생의 학부모(중국 출신)는 “두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다니려 해도 시간, 비용 등의 부담이 적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웅진씽크빅은 현재 약 6000명의 다문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다문화 교사가 활동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선행사, 이벤트 등을 펼칠 계획이다.
2024.11.22 I 김세연 기자
NCT 드림, 英 오피셜 차트 2위… 글로벌 인기ing
  • NCT 드림, 英 오피셜 차트 2위… 글로벌 인기ing
  • NCT 드림(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신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지난 11일 발매된 NCT 드림 정규 4집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는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싱글 다운로드’ 2위, ‘싱글 세일즈’ 4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웬 아임 위드 유’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가사에는 ‘DREAMSCAPE’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해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오늘(19일) 0시 유튜브 NCT DREAM 채널에는 타이틀곡 ‘웬 아임 위드 유’의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됐으며, 경쾌한 음악과 세련된 멋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한눈에 만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이번 퍼포먼스 비디오는 멤버들의 여유로우면서도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며, 뮤직비디오 속 미니어처 세상으로 들어가 또 다른 꿈을 만난다는 콘셉트의 동화적인 연출과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2024.11.19 I 윤기백 기자
다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용인, 등록외국인 사상 첫 2만명 돌파
  • 다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용인, 등록외국인 사상 첫 2만명 돌파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 외국인 인구가 사상 첫 2만명대를 돌파했다. 11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내 등록 외국인은 지난 2006년 1만1280명으로 1만명 선을 넘어선지 18년 만인 지난 9월말 기준 2만명을 넘어섰다. 용인특례시 외국인 인구 추이.(자료=용인시)이 같은 등록 외국인 수는 1개 동 인구에 필적하는 수치다. 용인시 38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2만명대 초반 또는 그 이하에 불과한 읍·면·동은 12곳이나 된다.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거 유입된 효과가 컸던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9월 중 등록 외국인이 급증한 읍·면·동은 처인구 중앙동, 기흥구 서농동과 구갈동, 수지구 죽전3동 등인데 이 가운데 죽전3동의 경우만 해도 355명이나 증가했다.이와 관련해 김미숙 구갈동 행정민원팀장은 “처인구는 명지대, 기흥구는 강남대(구갈동)와 경희대(서농동), 수지구는 단국대(죽전3동) 등 대학교가 소재한 지역의 등록 외국인이 급증했다”라고 설명했다.용인시는 복지정책 차원에서 시행하던 기존의 다문화 가족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되는 외국인들을 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드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등록 외국인과는 별도로 통계를 유지하는 관리하는 거소신고외국국적동포가 8500명이 넘는 등 실제 용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만20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용인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어교육 같은 한국 사회 정착 지원이나 위기 상황 외국인 긴급 지원 등을 제공해왔다.여기에 최근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고급 인력 유입이 늘어나고 외국인 유학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차원의 외국인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을 비롯한 고급 인력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유입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고급 인력이 용인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1 I 황영민 기자
'MZ 워너버 아이콘' 아이브, 화가로 깜짝 변신
  • 'MZ 워너버 아이콘' 아이브, 화가로 깜짝 변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2025 시즌 그리팅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시즌 그리팅 ‘컬러풀 데이즈 위드 아이브’(COLORFUL DAYS with IVE) 출시 소식을 알렸다.함께 공개한 콘셉트 포토 속 아이브는 내추럴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러블리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화가로 변신했다. 붓과 연필 등의 소품을 이용해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컬러풀한 색감의 공간 속 발랄한 아이브의 모습은 이번 시즌 그리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는 지난 8일 프랑스 프로듀서 겸 DJ인 데이비드 게타와 팀을 이룬 새 싱글 ‘슈퍼노바 러브’(Supernova Love)를 발매했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아이브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원곡의 느낌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4월엔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며 4번째 밀리언셀러작을 탄생시켰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는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 소닉 2024’ 등에도 출연했다.아이브의 2025 시즌 그리팅 ‘컬러풀 데이즈 위드 아이브’는 오는 1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안유진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가을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레이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장원영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리즈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2025 시즌 그리팅 중 멤버 이서의 콘셉트 포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4.11.10 I 장병호 기자
NCT 드림 신곡 '웬 아임 위드 유' MV 티저 공개
  • NCT 드림 신곡 '웬 아임 위드 유' MV 티저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의 신곡 ‘웬 아임 위드 유’(When I’m With You)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NCT 드림 신곡 ‘웬 아임 위드 유’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SM엔터테인먼트)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0시 유튜브 SM타운(SMTOWN) 채널 등에 공개된 NCT 드림 정규 4집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트렌디한 신곡 분위기와 신비로운 여정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가사는 ‘드림스페이스’(DREAMSCAPE)에서 만나게 된 ‘너’에게 홀린 듯이 빠져 들어가는 나의 모습과 ‘너’와 함께 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멤버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NCT 드림의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꿈에서 본 무지개를 찾아 떠나는 일곱 멤버의 여정을 그린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차를 매개로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판타지적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동화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보는 이들에게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NCT 드림 정규 4집 ‘드림스페이스’는 타이틀 곡 ‘웬 아임 위드 유’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했다. 현실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꿈꿔온 이상향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을 유기적으로 담았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2024.11.10 I 장병호 기자
현대캐피탈, 천안 다문화·외국인 어린이들에 ‘배구 추억’ 선물
  • 현대캐피탈, 천안 다문화·외국인 어린이들에 ‘배구 추억’ 선물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현대캐피탈 배구팀 스카이워커스가 오는 10일 홈 경기에 천안시 내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8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현대캐피탈이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고지인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에게 배구를 통한 새로운 꿈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로 활약한다. 경기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사진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현대캐피탈은 모든 참여 어린이 가족의 가족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고,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다양한 굿즈는 물론 경기 중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식사와 간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활발하게 해외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특성을 바탕으로 스카이워커스의 연고지인 천안에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며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그램이 천안의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이들에게 배구를 통해 새로운 꿈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8 I 김나경 기자
지난해 다문화 혼인 17.2% 증가…다문화 출생아 비율↑
  • 지난해 다문화 혼인 17.2% 증가…다문화 출생아 비율↑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지난해 다문화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17.2% 증가하며, 전체 혼인 건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5.3%로 1년 전보다 늘어났다. 사진=프리픽(Freepik)7일 통계청의 ‘2023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431건으로 전년(1만7428건)보다 3003건(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전체 혼인은 19만 4000건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한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다문화 혼인 유형은 외국인 아내(69.8%), 외국인 남편(17.9%), 귀화자(12.3%) 순서였다. 외국인 아내의 혼인은 전년대비 22.5%, 외국인 남편은 5.2%, 귀화자는 8.9% 증가했다. 다문화 혼인을 한 남편은 45세 이상 비중이 33.2%로 가장 높은 반면 아내는 30대 초반 비중이 23.6%로 가장 많았다. 다문화 혼인에서 연령차는 10세 이상 남편 연상이 38.1%로 가장 높았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과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 비중은 베트남(27.9%), 중국(17.4%), 태국(9.9%) 순서였다. 전년에 비해 베트남은 4.9%포인트 증가했고, 중국과 태국은 각각 0.4%포인트, 1.2%포인트 줄었다. 남편의 출신 국적은 중국이 6.9%로 가장 많고, 미국(6.9%), 베트남(3.9%) 순이었다.전체 출생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5.3%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가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한 데 비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2150명으로 전년(1만2526명)보다 3.0% 감소한데 그쳤기 때문이다. 다문화 출생 중 첫째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4.6%로 가장 높았고, 둘째아는 31.6%, 셋째아 이상은 13.8%를 차지했다. 첫째아의 비중은 전년보다 1.7%포인트 증가한 반면 둘째아의 비중은 1.6%포인트 감소했다.
2024.11.07 I 김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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