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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비트코인 '동생' 비트코인캐시 거래 시작..각국 거래소 '긴장'
  • 1일부터 비트코인 '동생' 비트코인캐시 거래 시작..각국 거래소 '긴장'
  • 사진=AFP[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에 이어 두번째로 분열 사태를 겪게 됐다. 일부 비트코인 사업자가 1일부터 제2의 비트코인인 ‘비트코인 캐시’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거래소마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30일(현지시간) 포춘 등에 따르면 아시아의 비트코인 개발자 및 사업자로 구성된 ‘비트코인 캐시’ 진영은 오는 1일을 기준으로 기존 비트코인과 분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대신 기존 비트코인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비트코인 캐시를 출시할 예정이다.2위 가상화페인 이더리움은 지난해 치명적 해킹 피해를 계기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쪼개진 바 있다.비트코인 분열도 역시 기술적 문제 때문이었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늘면서 거래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수년 전부터 제기됐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사업자가 업그레이드에 잠정 동의하며 사태가 해결되는 듯 했으나 일부 진영에서 비트코인 캐시를 들고 독자 노선을 선언했다.각국 거래소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스 등에서는 비트코인 캐시를 다루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크라켄 등에서는 비트코인 캐시 거래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비트코인 캐시 진영에서는 기존 비트코인 가격의 13% 정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형성됐으며, 실제로 분리가 성사되면 6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이 양분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바 있다.비트코인 3개월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8.01 I 차예지 기자
'디지털 황금' 가상화폐, 상상초월 급등락..3위 리플 올해 4000%↑
  • '디지털 황금' 가상화폐, 상상초월 급등락..3위 리플 올해 4000%↑
  • 리플 코인. 사진=리플 페이스북[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디지털 황금’으로 불리는 가상화폐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투자자의 관심만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선두주자 비트코인, ‘쪼개기’우려에 급등락세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이 양분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변동성이 고조됐다. 가상화폐 선두주자 비트코인은 지난달에는 연초 대비 4배 수준으로 뛰는 등 기염을 토했다.그러나 ‘미친 폭등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지난달 최고가 경신 사흘 만에 30% 하락한 2000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17일에도 비트코인당 1800달러 선으로 폭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최근 다시 하루 만에 30%가 오르는 등 가격이 요동쳤다.이같은 폭락세는 오를 만큼 올랐다는 불안감이 퍼진데다가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로 다음달 1일부터 비트코인 체제가 둘로 쪼개질 것이라는 관측이 퍼졌기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새로운 플랫폼 ‘세그윗2X(SegWit2X)’에 대한 개발자와 이용자의 의견 차이로 분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그러나 지난 21일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동의하며 분할 위기에서 벗어나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3위 가상화폐 리플, 올들어 4000% 폭등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 아니라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상화폐 세계 3위인 리플(XRP)도 올 상반기에 4000% 가량 폭등하며 ‘초고속 상승’했다. 리플은 지난 2분기 말 0.263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1159% 높은 수준으로 연초 대비로 치면 무려 3977%에 달한다. 거래규모도 사상 최대인 11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리플은 현재 30개 거래소에서 취급하며 만들어진지 5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3위 가상화폐 자리를 꿰찼다.미겔 바이어스 리플 시장 담당은 “지난 5월 XRP(토큰) 판매 계획을 공개한 것이 지난 분기에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그는 영란은행과 일본은행 등이 디지털 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며 앞으로 이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본다며 가상화폐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최근 과열된 가상화폐 시장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튤립 투기 광풍과 유사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엘리엇 프레처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가격 움직임과 현재 가격을 만드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400년 전 튤립 광풍보다 심각하다”며 “비트코인 성공으로 800여 개의 유사 클론을 만들었으며 투자자들은 여기에 앞다퉈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찰스 호킨슨은 “가상화폐 시장은 시한폭탄”이라며 “사람들이 빠르고 쉬운 화폐에 눈이 멀었다”고 경고했다.리플 1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더리움 1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비트코인 1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7.23 I 차예지 기자
이더리움 개발자의 경고 "이더리움은 시한폭탄"
  • 이더리움 개발자의 경고 "이더리움은 시한폭탄"
  • 사진=트위터[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개발자가 조정해 대비해야 할 때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공동개발자 호스킨슨 “이더리움은 시한폭탄”이더리움 공동 개발자인 찰스 호스킨슨(사진)은 18일(현지시간) 한 외신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이더리움에 굉장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가격을 봐라, 하지만 이것은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했다. ICO란 기업공개(IPO)와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조달이자 토큰 판매라고 보면 된다. 이더리움은 ICO 방식을 통해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왔다. 그러나 ‘미친 폭등세’를 보이던 이더리움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다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는 등 최근 이더리움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일요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19일 새벽부터 40%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도 11% 이상 올랐다. 이더리움 상승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 이슈를 꼽고있다. 이더리움 기업 동맹은 이더리움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이더리움은 또 하반기 채굴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이 채굴 방식을 개선하면 비트코인의 기존 독과점 방식에 불만을 가졌던 사람들이 이더리움으로 넘어가 가격이 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오토노머스 리서치에 따르면 이같은 전망에 힘입어 기업들은 올해 디지털 코인 판매로 13억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블록체인 회사들의 벤처 캐피탈 펀딩 규모를 웃도는 것이며 지난해 조달한 금액의 6배 이상이다. 그러나 그는 “현존하는 블록체인으로 달성이 가능하면서 기업들이 토큰을 발행할 때 과도한 토큰화(전자 상거래에서 기존의 신용카드 정보를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것)가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빠르고 쉽게 번 돈에 눈이 멀었다”고 말했다.◇이더리움, 올해 초 8달러->6월 400달러->현재 ‘반토막’올해 초만 해도 8달러에 불과했던 이더리움은 지난달 400달러를 넘어서는 ‘미친 폭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현재 반토막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는 최근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전 세계 사업자 간에 분열이 일어나 가상화폐가 동반 하락한 영향이다. 비트코인은 거래 이력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기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 거래 이력이 사라지면 체인이 끊어져 코인의 가치가 한순간에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분열소동으로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의 3000달러대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2000달러 초반으로 떨어졌다. 호스킨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에 관계없이 ICO는 계속 존재할 것”이라며 “이것이 무너진 후 정상으로 돌아간 후 어떻게 다른 방식이 될 지 논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TC(이더리움 클래식) 개발에 참여하는 벤처업체 IOHK를 이끌고 있는 호스킨슨은 2013년말 이더리움 개발팀에 합류했으나 이듬해 6월에 팀을 떠났다. 이는 의견차이 때문으로 그는 개발을 통해 수익을 내고 싶어했지만 또다른 개발자인 비탈리크 부테린 등은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하고 싶어했다.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ETH)과 이더리움클래식(ETC) ‘형제 지간’으로 채굴식이란 점에서 동일하지만 이더리움클래식은 총량이 제한돼있다. 두 화폐는 2016년 대형 해킹 사건 이후에 갈라졌다.이더리움은 도난 사건 이전의 상태로 복구됐지만 도난 당했던 이더리움 체인은 ‘이더리움클래식(ETC)’이라는 이름으로 기습 상장되며 실제 거래가 이뤄졌다.◇신원 미상 해커 공격에 78억원 어치 이더리움 도난..“보상할 것”한편 해커의 공격으로 거액의 이더리움이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대시’는 웹사이트를 통해 신원미상의 해커의 공격을 받아 700만 달러(한화 약 78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대시는 17일 가상화폐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ICO(Initial Coin Offering), 즉 토큰 판매를 시작했다. 코인대시가 투자자들에게 ‘코인을 구입하려면 특정 가상 지갑 주소로 이더리움을 보내면 된다’고 안내했는데, 해커가 코인대시가 안내한 지갑 주소를 가짜 주소로 바꿔 코인을 탈취한 것이다. 코인대시 측은 공지를 통해 “해킹 피해가 발생했지만 우리의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며, 모든 투자에 책임을 지고 공식 주소와 가짜 주소로 이더리움을 보낸 투자자들에게 CDT(코인대시 토큰)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더리움 1년 가격 추이.사진=월드코인인덱스비트코인 1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7.19 I 차예지 기자
이더리움, 해킹으로 78억원 어치 털리고도 40% '급등'
  • 이더리움, 해킹으로 78억원 어치 털리고도 40% '급등'
  • 이더리움 7일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19일 새벽부터 40%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도 11% 이상 올랐다.이더리움 상승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 이슈를 꼽고있다. 이더리움 기업 동맹은 이더리움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셈이다. 이더리움은 또 하반기 채굴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더리움은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때 400달러를 넘기도 했던 이더리움도 현재 반토막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는 최근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전 세계 사업자 간에 분열이 일어나 가상화폐가 동반 하락한 영향이다. 비트코인은 거래 이력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기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 거래 이력이 사라지면 체인이 끊어져 코인의 가치가 한순간에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분열소동으로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의 3000달러대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2000달러 초반으로 떨어졌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대시’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7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도난당했다고 포춘 등이 보도했다. 코인대시는 웹사이트를 통해 신원미상의 해커의 공격을 받아 700만 달러(한화 약 78억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코인대시는 17일 가상화폐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ICO(Initial Coin Offering), 즉 토큰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기업공개(IPO)와 유사한 방식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받아 새로운 가상화폐의 개발 자금을 마련하고, 개발한 가상화폐를 투자자들에게 분배한다. 코인대시가 투자자들에게 ‘코인을 구입하려면 특정 가상 지갑 주소로 이더리움을 보내면 된다’고 안내했는데, 해커가 그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가짜 주소로 바꿔 코인을 탈취한 것이다. 코인대시 측은 공지를 통해 “해킹 피해가 발생했지만 우리의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며, 모든 투자에 책임을 지고 공식 주소와 가짜 주소로 이더리움을 보낸 투자자들에게 CDT(코인대시 토큰)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비트코인 7일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7.19 I 차예지 기자
'롤러코스터' 이더리움, 시세 급등..한때 40%↑
  • '롤러코스터' 이더리움, 시세 급등..한때 40%↑
  • 이더리움 1일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19일 새벽부터 40%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도 11% 이상 올랐다.이더리움 상승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체인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 이슈를 꼽고있다.하지만 이더리움은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때 400달러를 넘기도 했던 이더리움도 현재 반토막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는 최근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전 세계 사업자 간에 분열이 일어나 가상화폐가 동반 하락한 영향이다. 비트코인은 거래 이력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기록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 거래 이력이 사라지면 체인이 끊어져 코인의 가치가 한순간에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분열소동으로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의 3000달러대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2000달러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더리움 1개월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비트코인 1개월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한동안 주춤했던 가상화폐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7.19 I 차예지 기자
이더리움 하루만에 20% 폭삭·비트코인도 12%↓..가상화폐 끝물?
  • 이더리움 하루만에 20% 폭삭·비트코인도 12%↓..가상화폐 끝물?
  • 이더리움 3개월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이더리움 가격이 하루에 20% 넘게 내려앉아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6일(현지시간) CNBC는 이더리움이 미 동부시간 오전 9시쯤 130.26달러로 전날 밤보다 22%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이후 최저치다. 지난달 12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20달러에 비하면 70% 가까이 추락했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18배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이같은 이더리움의 추락은 비트코인에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CNBC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사업자들의 분열로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대량 매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외에 이더리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금융리서치업체 오토노머스 넥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약 12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지난 30일 동안은 6억달러 가량의 이더리움이 거래됐다.분열 논란이 악재로 작용해 비트코인 가격도 같은날 2000달러선에서 1800달러선으로 12% 가량 떨어졌다.다음달 1일 새로운 비트코인 거래체제인 BIP(Bitcoin Improvement Propsal)148이 활성화될 예정이어서 비트코인이 두 개 형식의 화폐로 나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BIP148은 새로운 비트코인 플랫폼으로 이것을 지원하는 채굴자에 의해 생성된 블록만 유효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나머지 형식을 따르는 비트코인은 가치가 사라질 위험이 있다. 일본과 스위스 등 세계 비트코인 거래소들은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돼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7.07.17 I 차예지 기자
"이더리움 반토막 원인은 'ICO 거품 붕괴'"
  • "이더리움 반토막 원인은 'ICO 거품 붕괴'"
  • 이더리움 7일간 가격 추이.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페 이더리움 가격이 이틀 연속으로 폭락하면서 상승세가 끝났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이더리움은 가격 거품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격이 폭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이날 2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이후 처음이며 한달 전 최고치와 비교하면 50% 넘게 떨어진 것이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거래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11% 폭락하며 장중 198.14달러까지 밀렸다. 지난달 초만 해도 이더리움은 400달러를 웃돌았다.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올해부터 ‘미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이더리움은 지난 1월 8달러에서 지난 6월 13일 기준 400달러까지 뛰어 5000% 상승의 기염을 토했다. 이더리움 급락은 ICO(Initial Coin Offering) 거품이 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ICO 방식을 통해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해 왔다. ICO는 블록체인(보안기술) 기반의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금 모집 방법으로,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암호화 화폐를 판매한다. 이더리움은 이더를 판매하면서 비트코인으로 투자금을 조달했다.이토로(eToro)의 마티 그린스펀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폭락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이라며 “무엇이든 그 정도까지 오르면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린스펀은 “현재 관심은 ICO에 가있다. 많은 돈이 어이없는 수준으로 늘어난 것을 봤다”고 말했다. 앞서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손쉽게 10억달러의 거금을 조달했다. 이더리움의 가격을 지탱해주었던 ICO 거품이 꺼져가자 이더리움이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린스펀을 설명했다.그는 ICO와 연관된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더리움을 현금화하려고 하면서 매도 주문이 몰려 가격을 폭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이 ICO를 할 때 보통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미국 달러나 영국 파운드로 돈을 바꿔간다.그린스펀은 “대량 매도 주문이 있었다”며 “일부는 이를 능숙하게 나눠 처리하겠지만 일부는 그렇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더리움은 지난달 21일에도 짧은 시간 내 증시가 순간 급락하는 ‘플래시 크래시’ 현상으로 가격이 몇초만에 300달러에서 10센트로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그는 이번 급락세가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조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57분에 0.67% 떨어진 2328.97달러에 거래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7.07.12 I 차예지 기자
이더리움, 고점대비 `반토막`…他가상화폐도 동반 하락(종합)
  • 이더리움, 고점대비 `반토막`…他가상화폐도 동반 하락(종합)
  • 사진=월드코인인덱스[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정점에서 반토막이 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상승세가 끝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더리움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일(현지시간) 2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이후 처음이며 한달 전 최고치와 비교하면 50% 넘게 떨어진 것이다.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거래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11% 폭락하며 장중 198.14달러까지 밀렸다. 지난달 초만 해도 이더리움은 400달러를 웃돌았다.이날 상위 20개 가상화폐 중 비트코넥트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지난달 사상 최고치에서 각각 50%, 21% 정도 밀렸다.찰스 헤이테르 크립토컴페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급등 이후 이러한 패닉 매도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며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재배치하며 시장 조정이 나타났다”고 말했다.이더리움은 지난달 21일에도 짧은 시간 내 증시가 순간 급락하는 ‘플래시 크래시’ 현상으로 가격이 몇초만에 300달러에서 10센트로 폭락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가격은 한 시간 후 원래대로 복구됐다. 그렇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연초대비 오른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올해 초 8달러에서 2000% 넘게 뛴 바 있다. 이더리움은 올해 초에서 정점 대비로는 4000%까지 뛰는 기염을 토하며 가상화폐의 대표주자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가상화폐다. 그러나 여전히 가상화폐 전망이 밝다는 예측도 월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펀드스트랫(Fundstrat) 톰 리(Tom Lee) 스트래티지스트가 오는 2022년쯤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의 22배인 5만5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 스트래티지스트에 앞서 유명 증권 컨설턴트인 로니 모아스스도 전자화폐의 미래를 낙관했다. 그는 보고서에 10년 안에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붐이 일면서 지난해 6월 65만 원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6월 290만 원으로 폭등한 바 있다.가상화폐가 줄줄이 하락하는 모습. 사진=월드코인인덱스
2017.07.12 I 차예지 기자
비트코인 광풍 부는데…제도 정비 손 놓은 정책당국
  • 비트코인 광풍 부는데…제도 정비 손 놓은 정책당국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013년 1달러→2017년 3000달러온라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가격은 4년 새 천정부지로 뛰었다. 당장 올해만 해도 연초 1BTC(비트코인 기본단위)당 1000달러 남짓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3000달러에 바짝 다가서면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사촌 뻘인 이더리움(Ethereum)도 덩달아 오름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종가 기준 연초 1만350원이었지만 지난달 25일엔 35만1000원으로 폭등했다. 전무하던 거래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늘고 있다. 그야말로 ‘광풍’이다. 자료=KDB산업은행◇가상‘화폐’지만 돈은 아니다?가상화폐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가격 상승세가 워낙 가파르다보니 차익을 노리고 뛰어뜨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 이름이 가상 ‘화폐’로 붙긴 하지만 엄연히 따지자면 중앙은행으로부터 공인받는 통화, 즉 돈은 아니다. 민간에서 찍어내 온라인상에서 제한적으로 쓸 수 있는 상품이라는 얘기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싸이월드에서 쓰는 ‘도토리’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살 때 쓰는 ‘초코’ 등과 마찬가지로 한 번 더 돈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비트코인을 돈처럼 바로 쓸 수 있는 가맹점은 우리나라에는 50여곳에 불과하다. 가상화폐는 암호화한 거래정보가 일정 정도 쌓이면 이를 블록(block) 단위로 엮고 이렇게 쌓인 블록을 서로 연결(chain)하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활용했다. 비트코인 이후 등장한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등도 비슷하다. 가상화폐는 돈보다 상품에 더 가깝다. 가상화폐의 포문을 연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을 만들 당시, 암호를 풀면 비트코인을 획득할 수 있되 그 양을 2145년까지 2100만BTC로 정해놨다. 금처럼 채굴해 얻을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라는 의미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이들 가상화폐는 ‘거래소’로 불리는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면서 가격이 정해진다. 주식과 비슷하게 호가, 거래량 등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린다. ◇자금 세탁 통로도…사각지대 놓인 가상화폐문제는 가상화폐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은 계좌를 만들 때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익명성이 보장돼 자금세탁 통로로 활용될 여지가 있는 것이다. 지난달 전세계를 패닉에 빠뜨렸던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는 암호화된 파일을 푸는 대가로 3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거래되는 거래소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도 없다. 한국거래소(KRX)와 달리 정식 거래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2014년 2월 비트코인 최대 거래소였던 마운틴곡스(Mt. Gox)는 해킹으로 비트코인을 도둑 맞으며 결국 파산하기에 이르렀다. 마운틴곡스를 이용했던 소비자도 대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일부 국가에서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특정 분야에 한해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일본은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가상통화교환업자로 정식 등록하도록 하고 이용자 보호, 자금세탁 방지 등을 규정했다. 이종렬 한국은행 전자금융부장은 “일본 당국이 비트코인의 재산적 가치를 인정한 것일 뿐, 신용카드과 같은 결제수단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주도 가상통화 서비스업체에 대한 인허가 등을 담은 규제 체계를 도입했다. 자금세탁을 막고자 유럽연합(EU)과 캐나다도 가상통화 서비스업체 관련 개별 법령을 만들었다. ◇투자자 보호 나섰는데…아직 ‘깜깜이’ 당국 다만 우리 정책당국은 별 다른 조치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 현행법상 가상화폐 거래소는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돼있다. 가상화폐는 예컨대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몰에서 파는 항공권, 상품권 같은 상품인 셈이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학계·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상통화 제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지만 지난 2월 모인 것이 마지막이었다.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 새 정부 구성 등으로 시국이 어수선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TF팀을 이끄는 금융위의 김연준 전자금융과장은 “거래량 등을 봤을 때 아직 시장에 경고를 보낼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의 공동창업자인 김진화 이사는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를 제도화해 소비자보호 장치를 갖추지 않는다면 투기 수단으로만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성장동력으로 체계적으로 키우려면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제도(rule)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자료=한국은행 등
2017.06.12 I 경계영 기자
“포켓몬고 데이터 통화료 무료”..SK텔레콤, YT세대 마음잡아라
  • “포켓몬고 데이터 통화료 무료”..SK텔레콤, YT세대 마음잡아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이 10대와 20대인 YT(Young Target)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세계 1위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G0)와 제휴했다. 포켓몬고 공동제작사인 나이언틱(Niantic), ㈜포켓몬코리아와 1년간 독점 제휴해서 21일부터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다. YT 세대란 만 18세에서 25세까지의 청년을 말하는데, 보통 10대와 20대를 모두 포함하는 단어로 쓰인다. 지금까지 SK텔레콤은 주로 이들을 겨냥한 요금제를 출시하는데 그쳤으나 콘텐츠 쪽으로 확장하고 있다. 청소년 전용 무료 SNS ‘스쿨잼’ 출시나 청소년들의 우상인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T월드 다녀오겠습니다’ 프로모션에 이어 포켓몬고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가입자를 늘리는 것보다는 친근한 관계를 맺는 게 목표다. 이번 제휴로 SK텔레콤 가입자는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T월드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T월드가 포켓스탑, 체육관 등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 제공21일부터 전국 4000여 곳 SK텔레콤 직영 대리점(T월드)을 ‘포켓스탑’과 ‘체육관’으로 변신한다. 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다.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벌이는 장소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사는 이용자도 전국에 있는 T월드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또한,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포켓몬 GO’ 이용 시 데이터 무료 프로모션을 한다. 포켓몬고는 그렇게 많이 데이터가 소모되는 게임은 아니지만 파워 유저의 경우 월 250MB 정도를 쓴다. 데이터 량이 적은 요금제를 쓰는 ‘YT 세대’를 위한 조치다.이밖에도 SK텔레콤은 ‘100포켓코인(한화 1,210원, 부가세포함)’ 을 주는 이벤트를 선착순 3만 명에 대해 한다. T월드에 부착된 포스터에 있는 희귀 포켓몬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사람을 추첨해 SNS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주며, 나이언틱 등과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와 포켓파이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등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일도 추진한다.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은 “연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포켓몬고 게임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면서 “5G 핵심인 AR에 대해서도 나이언틱과 지속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마르 텔레즈 나이언틱 글로벌 사업담당(출처: 디지털데일리)오마르 텔레즈 나이언틱 글로벌 사업담당은 “두 달 전부터 한국의 모든 이통사와 만났지만 SK텔레콤이 최상의 파트너였다”면서 “글로벌하게 입증된 온오프라인(020)연계 모델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데이터 프리 프로모션과 결합 시 SK텔레콤 사용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포켓몬 고’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6억 5,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1월 출시 후 8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추가됐다. 나이언틱은 와이파이 외에도 데이터 통화료가 요구되는 게임의 특성상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제휴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1위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것은 이례적이다. 일본은 소프트뱅크, 인도는 지오, 미국에서는 T모바일과 제휴해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나 데이터 통화료 무료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2017.03.20 I 김현아 기자
“SKT, 포켓몬고 데이터 비용 월 250MB 무료”(일문일답)
  • “SKT, 포켓몬고 데이터 비용 월 250MB 무료”(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박정호)이 나이언틱, 포켓몬고코리아와 독점 계약을 통해 내일(21일)부터 전국 4천여 곳 SK텔레콤 직영 대리점(T월드)을 ‘포켓스탑’과 ‘체육관’으로 변신시킨다.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다.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다.또한 SK텔레콤은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포켓몬 GO’ 이용 시 데이터 무료 프로모션을 한다. 포켓몬고는 그렇게 많이 데이터를 소모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파워 유저의 경우 월 250MB 정도를 쓴다. 데이터 량이 적은 요금제를 쓰는10대와 20대 고객인 YT 세대를 위한 마케팅이다.이번 제휴로 이용자는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대리점이 포켓스탑, 체육관 등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다.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다.◇다음은 홍승진 SK텔레콤 마케팅전략팀장 및 임재범 포켓몬고코리아대표 등과의 일문일답.-4천개 T월드만 포켓스탑과 체육관이 되는 이유는▲직영이어서 그렇다(임봉호 SK텔레콤 서비스전략본부장)-포켓몬고 제휴 의미는▲YT세대에 대한 공략 의미다. 새로운 가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좋은 기회다. 또 4천개 T월드가 포켓스탑이 되고, 체육관이 돼 매장 트래픽이 느는 좋은 계기이고, 기술적인 측면에선 5G 관련 중요 기술인 AR 관련해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포켓몬고 데이터 사용 무료 프로모션은 어떤 것인가▲포켓몬고가 그렇게 많은 데이터를 소모하진 않지만 10대, 20대 액티브 유저는 월 250MB 정도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단지, 다운로드나 로그인, 이용 중 콘텐츠 업데이트 시에는 기술적으로 서버에서 분리학 어려워 (데이터 프리가)어렵다는 점을 양해드린다. 일단 3개월 프로모션을 하고, 데이터 프리 연장 여부는 추후 검토한다.▲포켓몬고는 와이파이만으론 안 되니 올바른 이통사 파트너를 찾는 게 중요작업이었다. 두달 전부터 여러 곳을 만났고 SK텔레콤이 다른 통신사보다 플레이어의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한다는 걸 명백하게 알게 됐다.(오마르 텔레즈 나이언틱 글로벌 사업담당)-다른 마케팅 제휴는 무엇인가▲포켓몬고의 아이템을 사려면 포켓코인이라는 가상 제화가 필요한데, SK텔레콤 고객에게는 ‘100포켓코인(한화 1,210원, 부가세포함)’ 을 주는 이벤트를 선착순 3만명에 대해 한다.또한 T월드에 부착된 포스터에 있는 희귀 포켓몬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사람에 대해 추첨해서 SNS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이외에도 날씨가 따뜻해지니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대규모 협업 행사나 이벤트들, 포켓파이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등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일도 추진된다.-(포켓몬고 개발사인) 나이언틱과의 AR 기술 제휴는▲AR을 5G의 핵심 콘텐츠로 본다. 전화나 영상의 커뮤니케이션 방식 변화에 있어 그렇다. 나이언틱과도 논의 중인데 초기 단계가 결정된 바는 없다.(전진수 랩장)◇미국, 인도, 일본은 후발 통신사와 제휴-10대와 20대, YT 세대를 위한 이런 마케팅은 없었던 것 같은데.▲YT쪽에서는 대부분 요금제 중심으로 소통해왔다. 그런데 최근 다양한 게임이나 미디어, 서비스들이 고객 사용이 늘면서 저희가 가진 것만으로는 새로운 가치를 주기 쉽지 않다. 글로벌이든, 국내든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제휴 관계를 가져 가겠다. 그런 측면에서 포켓몬고가 풀발점이다. 계속 재밌는 서비스들이 추가로 있을 것이다. 당장 YT 가입자 숫자 증가가 목표라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프렌들리하게 접근하는 게 목표다.-포켓몬고는 다른 나라에서도 통신사와 제휴했는데 모델이 어떤가▲나이언틱은 일본 소프트뱅크, 인도에서는 제3의 통신사 지오와 제휴했다. 미국에서는 T모바일과 했다. 국내에서는 워낙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용자 베이스나 대리점의 숫자나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훨씬 뛰어난 SK텔레콤과 하지 않았을까 한다. 일본 소프트뱅크와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인도에서도 데이터 프리를 진행한 걸로 안다. -SK텔레콤이 너무 양보한 것 아닌가▲그렇지 않다. (나이언틱에서) 많은 걸 수용해줬다.(임봉호 본부장)◇연내 포켓몬고 대규모 업데이트-포켓몬고 대규모 업데이트 시기는, 추가 제휴 사업은▲업데이트 부분은 저희도 기대한다. 연내에 의미있는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다. 추가 마케팅은 P2P대전, 불법 GPS 차단 등의 이슈도 있는데 시기와 방식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포켓몬고 플러스 언제 출시하나▲포켓몬고 주변기기라면 포켓몬고 플러스를 한국에서 전개할 에정이다. 시기는 아직 결정이 안 됐다. 가능하면 빨리 전개될 수 있도록 검사 중인 단계다. 자체적으로 포켓몬고 코리아에서만. 롯데 계열사를 통해 전개할 예정이다.(임재범 포켓몬고코리아 사장)-포켓몬고와 제휴기간은▲정확히는 1년이다. 3개월간 일단 하는게 데이터 프리다. 성과와 한계점을 검토한 이후에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포켓몬고 이용에만 데이터 프리는 망중립성 위반 아닌가▲조심스러운데, 망중립성의 가장 큰 핵심은 페어니스 문제다. 그런데 이번 계약에서 우리는 (미래부)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 구조로 가져갔다. 무료로 쓰는 게 아니라 대가를 지불하고 쓰는 형태로 돼 있다.11번가의 경우도 초기에 문제됐던 부분은 바깥으로 나가는 아웃링크 데이터였다. 분명하게 고객들에게 소통을 기술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그랬다. 문제가 안 생기게 했다.
2017.03.20 I 김현아 기자
“데이터 무료로 포켓몬고 즐기자”
  • “데이터 무료로 포켓몬고 즐기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이 세계적인 위치기반 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 공동제작 社 ‘나이언틱(Niantic)’,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1일부터 「포켓몬 GO」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은 20일 오전 T월드 서울시청점 앞에서 공동 마케팅 실시 소식을 알리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이다.포켓몬 GO(포켓몬고) 게임 이용자인 최모 군(12)은 어제 이촌동 집 근처인 용산 가족공원에 갔지만 게임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증강현실(AR) 게임 속에서 ‘몬스터볼’ 등 포켓몬을 잡는 데 필수적인 아이템을 얻는 장소로선 훌륭했지만,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앞으로 최 군은 집 앞 SK텔레콤 대리점 근처에 가서 ‘포켓스탑’을 찾아 아이템을 얻고 데이터 소진 걱정 없이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017670)(사장 박정호, www.sktelecom.com)이 세계적인 위치기반 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공동제작사인 ‘나이언틱(Niantic)’,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1일부터 「포켓몬 GO」 공동 마케팅을 한다. ‘포켓몬 GO’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서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6억 5,000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에선 지난 1월 출시 후 80종 이상의 포켓몬이 추가됐다. 전국 4천여 곳의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은 21일부터 3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속 AR 공간에서 ‘포켓스탑’, ‘체육관’으로 바뀐다.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는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을 찾기 어려워 게임 이용에 제한이 많았지만, 전국에 위치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포켓스탑은 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장소다. 체육관은 이용자끼리 포켓몬으로 대전을 벌이는 장소다.SK텔레콤은 ‘나이언틱’과 함께 SK텔레콤 고객에게 오는 6월말까지 「포켓몬 GO」 게임 이용 중 발생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게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제외된다. 포켓몬 GO 주요 이용자인 청소년 고객은 보통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고 데이터 소진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포켓몬 GO 게임 아이템을 처음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는 ‘100포켓코인(한화 1,210원, 부가세포함)’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선착순 3만명 신청 시 조기 종료되므로 이벤트페이지(http://skt-pay.com/dcb/)에서 종료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게임 내 ‘포켓코인’구입 메뉴로 들어가 결제 수단 중 ‘내 SK텔레콤 계정에 대금 청구’를 선택하면 된다.◇SKT, 나이언틱과 실내 측위 분야도 논의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가운데 단독으로 ‘나이언틱’,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과 5G 기반의 AR 기술 협력이다. 최근 ‘나이언틱’과 공식 미팅을 통해 AR과 실내 측위 분야의 미래 기술 협업을 논의하기도 했다.SK텔레콤은 AR 생태계 조성을 위해 ‘T real AR 플랫폼’ 등 자체 핵심 기술을 개발 하고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나이언틱’의 AR 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존 행키(John Hanke) 나이언틱 CEO는 “이번 제휴로 4천여 곳의 포켓스탑, 체육관이 늘어나 「포켓몬 GO」 이용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AR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잘 관리할 수 있고 한국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제휴 배경을 밝혔다.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개방하고 협력해 의미 있는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3.20 I 김현아 기자
  • 마케팅협회, 2016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 [이데일리TV]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는 ‘2016 브랜드고객만족도(BCSI: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 결과를 발표헀다. ‘브랜드고객만족도(BCSI)’는 고객가치 지향의 상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상품 부문 고객만족도 평가모델로서 전반적 만족도, 품질, 가격, 디자인, 타인추천의향 등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92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2016년 8월16일부터 9월9일까지 해당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2-30대 남 녀 소비자 1,163명을 대면 설문하여 진행됐다. 조사를 담당한 문기연 마케팅협회 팀장은 “본 조사는 젊은 소비층이 생각하는 고객 만족의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미래의 구매경쟁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마케팅활동이다.”라고 전했다.관련 인증식은 10월 28일 전경련 그랜드블룸에서 진행된다.2016 브랜드고객만족도 산업별 1위(산업군별 ㄱㄴㄷ순)△제주항공(LCC항공) △유니클로(SPA브랜드) △GS홈쇼핑(TV홈쇼핑) △피코크(가정간편식) 2년연속 △몽고(간장) △카카오페이(간편결제서비스) △청정원순창(고추장) △초코파이(과자) △스마트(교복) △탠디(남성구두) △비비고(냉동만두) △하림(닭고기) △이마트(대형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대형슈퍼) △아시아나항공(대형항공사) △크리스피크림(도넛전문점) △청정원순창(된장) △풀무원 (두부) 2년연속 △아모스녹차실감(두피케어샴푸) △아딸(떡볶이체인점) △깨끗한나라(롤화장지) △에뛰드(립제품) △에뛰드(마스카라) △아리따움(매니큐어) 2년연속 △클라우드(맥주) 2년연속 △신세계면세점(면세점) △아리따움(미스트) △깨끗한나라(미용티슈) △더바디샵(바디로션) 2년연속 △온더바디(바디워시) 2년연속 △요기요(배달앱) △신세계백화점(백화점) △파리바게뜨(베이커리) △직방(부동산앱) 2년연속 △위드맘(분유) △해피바스(비누) △오로나민C(비타민음료) △릴리안(생리대) △제주삼다수(생수) 2년연속 △엘라스틴(샴푸) 2년연속 △아리따움(섀도우) 2년연속 △다우니(섬유유연제) △스프레이피존(섬유탈취제) △퍼실(세탁세제) △크린토피아코인워시(셀프빨래방) △쿠팡(소셜커머스) △참이슬(소주) △네이처리퍼블릭(수분크림) △데일리호텔(숙박예약앱) △여명808(숙취해소음료) △하이원리조트(스키장) △김포금쌀(쌀) △토니모리(아이라이너) 2년연속 △더위사냥(아이스크림) △하겐다즈(아이스크림전문점) △브루노말리(여성가방) △노랑풍선(여행사) △로레알(염모염색제) 2년연속 △롯데시네마(영화관) △11번가(오픈마켓) 2년연속 △알라딘(온라인서점) △GS SHOP(온라인쇼핑몰) △해커스어학원(외국어학원) △캐리비안베이(워터파크) △그린핑거(유아용스킨케어) △리챔(육가공햄) △베이비앤키즈(이유식) △산들애(자연조미료) △삼성의료원(종합병원) △진짬뽕(짬뽕라면) △양키캔들(차량용방향제) △공차(차전문점) △페리오(치약) △네네치킨(치킨전문점) △페리오(칫솔) △자몽에이슬(칵테일소주) 2년연속 △카누(커피믹스) △더샘(컨실러) 2년연속 △대명리조트(콘도/리조트) △트레비(탄산수) △이슬톡톡(탄산주) △우체국택배(택배서비스) △롯데월드(테마파크) △피자스쿨(테이크아웃피자전문점) △맥도날드(패스트푸드) △GS25(편의점) △고봉민김밥(프리미엄김밥) 2년연속 △현대프리미엄아울렛(프리미엄아울렛) △려(한방샴푸) △로레알파리(헤어에센스) △올리브영(헬스/뷰티스토어) △AGE20‘s에센스커버팩트(홈쇼핑화장품)
중반접어든 코리아세일페스타..막판 득템해볼까
  • 중반접어든 코리아세일페스타..막판 득템해볼까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은 주말을 맞아 막판 할인행사를 이어간다.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 인기 브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비지트인뉴욕, 스위트숲, 온앤온, 시슬리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비지트인뉴욕’ 패딩점퍼 7만원, ‘올리브데올리브’ 트렌치코트 7만원, ‘코인코즈’ 점퍼 3만원 등이다. 관악점은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층 점행사장에서 ‘비너스 이월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인기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의 이월상품을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브래지어 3만5000원, 팬티 6000원 등이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19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3대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K2, 아이더, 블랙야크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K2’ 티셔츠를 3만 5000원, 고어텍스 등산화를 4만 9000원, ‘블랙야크’ 트윈 고어텍스를 17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069960)도 오는 1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더 블랙위크’를 테마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우선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 매장에서 ‘명품 수입침구 바세티 기획 상품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리야 구스 이불 9만9000원, 몰리나 화이트 구스 80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유러피언 침구 제안전>을 진행해 피터리드, 바세티 등 유명 침구를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유명 컨템포러리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라움, 쟈딕앤볼테르, 블루핏, 산드로, 마쥬, 메종마르지엘라 등이 참여한다.메종마르지엘라 니트카디선 38만 7000원, 쟈딕앤볼테르 티셔츠 14만 9000원, 이로 점퍼 64만 8000원, 블루핏 청바지 5만원, 마쥬 모직코트 58만 3000원, 바버 왁싱재킷을 52만원에 판매한다.영등포점 A관 2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영캐주얼 아우터를 특가로 선보이는 ‘영캐주얼 특별전’을 실시한다. 르샵 트렌치 코트 3만원, LAP 트렌치 코트 6만 9000원, 매긴, CC콜렉트 트렌치 코트 각각 9만 9000원, 베네통 오리털패딩 23만 9000원, BNX 오리털 패딩을 9만 9000원 등이다.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맨즈 위크’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전을 펼친다. 명품관 이스트 3층에서 안야힌드마치, G.STREET494, 필립플레인, 콴펜을 16일까지 10% 할인해 판매한다.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는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20일까지 올젠 재킷 12만9000~23만8000원, 노스페이스 다운 12만~45만원, AND Z 에디션 재킷을 9만9000~19만99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관련기사 ◀☞한섬, 온라인몰 오픈 1년간 매출 200억원 달성☞현대百, 13~16일 ‘더 블랙위크’ 할인행사..겨울상품 확대☞현대百, 서울시교육청과 진로교육 활성화 협약
2016.10.15 I 임현영 기자
수원삼성, 빅버드 첫 수원더비 앞두고 기념티켓 제작
  • 수원삼성, 빅버드 첫 수원더비 앞두고 기념티켓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이 수원 더비의 ‘빅버드 첫 홈경기’를 기념해 ‘수원더비 기념 티켓’을 제작했다. 게이트 입장시 전 관중 대상 무료로 증정한다.수원 더비 기념 로고와 매치데이 정보를 삽입한 수원더비 기념 티켓은 전면부에 이번 수원 더비의 컨셉인 ‘We built this city on football’과 수원 삼성을 대표하는 서정원 감독, 주장 염기훈, 곽희주, 권창훈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후면에는 수원삼성의 역대 우승 등 주요기록을 삽입했다.‘수원더비 기념 티켓’은 경기장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기념품이며 실제 사용하는 티켓은 아니다.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한 일반티켓과 연간회원권 등을 빅버드 입장시 게이트에 제시하면 해당 기념티켓이 증정된다.상단에 기재된 고유번호를 통해 삼성 SUHD TV를 증정하는 스페셜 이벤트에도 참가할수 있다.스페셜 매치볼도 제작돼 경기 공인구로 사용됩니다. 중앙에 양 팀 엠블렘을 삽입했고 역사적인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해 경기 일자와 장소, 수원더비 로고가 새겨졌다.스페셜 매치볼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수원더비 미디어데이’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고 10일 경기당일 공인구로 사용된다.한정판의 다양한 MD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500개(니트재질300개, 전사재질200개) 한정 제작되는 수원더비 기념 머플러를 비롯해 수원더비 기념 엠블렘과 매치데이 정보가 기재된 주장 완장, 코인토스, 쿠션, 펜던트, 유니폼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작한다. 빅버드 첫 수원더비는 10일 일요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6.07.06 I 이석무 기자
모바일 게임 판다팡 for Kakao, 카카오 게임하기 통해 정식 출시
  • 모바일 게임 판다팡 for Kakao, 카카오 게임하기 통해 정식 출시
  • 갤럭시 S7, 에버랜드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온라인부] 지니프릭스(대표 박진한)가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을 맞아 판다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판다팡 for Kakao"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카카오게임 "판다팡"은 에버랜드와 제휴를 통해 제작된 판다와 패밀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캐주얼게임으로, 조작법이 간편하고 액션이 화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특히 판다팡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에버랜드 내 Q-PASS권, MD상품쿠폰 등을 획득할 수 있어 게임 속 O2O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제작사 지니프릭스에서는 현재 더욱 많은 유저들이 쉽고 재밌는 캐주얼게임 "판다팡"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게임 다운 후 미션을 달성한 이들에게는 판다패밀리로 특별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5월 1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들에게는 코인 아이템을 선물하며, 첫 번째 맵을 클리어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S7"과 "기어S2"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5월 30일까지는 SNS를 통해 공유이벤트를 참가한 이용자 중 1,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판다팡은 현재 카카오게임하기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 스토어는 6월 출시된다.
넥슨, 밸런타인데이 맞이 이벤트 진행
  • 넥슨, 밸런타인데이 맞이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넥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메이플스토리에서는 14일 ‘모두가 행복한 메이플 밸런타인!’ 이벤트를 진행해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 ‘캔디 데미지스킨’과 ‘떡국 코인’으로 구성된 ‘코코의 선물상자’를 지급한다.메이플스토리2에서는 25일까지 ‘퀸즈타운’ 지역에 위치한 ‘릴리아NPC(Non Player Character)’에게 퀘스트를 받고 ‘네르만 대장간 거리’에 있는 ‘오필리아NPC’를 찾아가 대화를 완료한 유저에게 공격력과 체력, 이동속도 등이 상승하는 ‘밸런타인 초콜릿’을 매일 지급한다.카트라이더에서는 17일까지 커플이 함께 멀티플레이에서 주행하거나 커플 유저와 같은 방에서 주행할 경우 추가 경험치(RP)와 게임머니(루찌)를 제공하고, 24일까지 ‘무한 부스터’ 모드로 50km를 완주하는 유저에게 ‘2016 핑크기어’를 증정한다. 또한, 카트 바디 ‘남토끼9’와 ‘여토끼9’, 커플 캐릭터 ‘코코’와 ‘렌’, 펫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16 핑크기어1차’를 추가한다.이와 함께 17일까지 미니게임 낚시에서 커플 물고기를 낚은 유저에게 ‘월드기어’를, 가장 큰 커플 물고기를 낚은 상위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2016 핑크기어’를 오픈 하면 ‘미끼’를 추가로 제공하고, 매일 출석체크를 통해 ‘미끼’, ‘낚시찌풍선’, ‘고급 낚싯대’ 등을 지급한다.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보스 몬스터 두 마리가 동시에 출연하는 던전을 클리어하는 ‘커플 격파’ 이벤트 ‘무적의 솔로부대’ 퀘스트를 진행, 달성 유저 전원에게 ‘무적의 솔로부대’, ‘모태솔로’ 등 이색 타이틀을 지급한다.서든어택에서는 18일까지 ‘격돌! 솔로부대, 커플부대’ 이벤트를 실시, ‘솔로부대’와 ‘커플부대’ 중 본인의 원하는 진영을 선택 시 ‘대나무 나이프(7일)’, ‘하트 초콜릿 수류탄(7일)’을 각각 선물하며, 이벤트 종료 후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진영의 스페셜 칭호를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지급한다.사이퍼즈에서는 25일까지 ‘2016 초콜릿 서바이벌’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성전 플레이 시 마을에서 ‘초콜릿 서바이벌’ 이벤트 버튼을 클릭 해 좋아하는 ‘사이퍼’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할 때마다 캐릭터 전용 부스터를 지급한다. 또한, 초콜릿을 가장 많이 받은 사이퍼에게는 ‘인기인’ 칭호를 부여한다.아이마에서는 12일까지 ‘넥슨캐시’와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본인이 원하는 운영자(GM)명과 선물 받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긴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 5천원 권, ‘GM의 손편지’, 초콜릿이 담긴 ‘특별한 CHU★ GM상자’ 등을 선물한다.바람의나라에서는 17일까지 이벤트 맵에서 총각 및 처녀 귀신들의 짝을 10쌍 맺어주는 미션을 완료하면 ‘아이템 기간 연장권’과 ‘천연 염색권’, ‘탈것 염색권’ 등을 선물한다.테일즈위버에서는 18일까지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잃어버린 편지봉투’를 지급하며, 이를 모아 NPC에게 가져가면 ‘밸런타인 리본장식’, ‘초콜릿 귀걸이’, ‘초콜릿 컵케이크’ 등 치장 아이템을 선물한다.버블파이터에서는 24일까지 ‘클로버 반지’로 상대와 커플을 맺고 50회 플레이 미션을 달성한 유저에게 ‘특별 칭호’, ‘커플 망치’, ‘매직 바늘’ 등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커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엘소드에서는 18일까지 적정 레벨 던전에서 이벤트 미션 달성 시 ‘마시멜로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랑의 코코넛’과 ‘달콤한 사탕수수’를 지급하고, 매일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폭발하는 울분의 수정구’를 선물한다.클로저스에서는 18일까지 누적 접속시간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초코 바구니’, ‘밸런타인데이 화관’ 등 이벤트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는 ‘소영의 수제 초콜렛’을 지급하고, ‘밸런타인데이 초코 바구니’를 제작한 유저 전원에게 특별 칭호를 부여한다.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는 3월 3일까지 ‘출석체크’ 및 ‘숨바꼭질2’, ‘건볼’, ‘좀비크러쉬’, ‘좀비커맨더’ 모드 플레이 시 ‘초콜릿 덩어리’와 ‘빛나는 녹색 무기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초콜릿 조각’을 지급한다. 또한, ‘숨바꼭질2’ 모드에서 두 개의 ‘반쪽 하트’ 사물을 완전한 하트 모양으로 합쳐 스크린샷 촬영 후 이를 이미지 게시판에 등록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2016.02.13 I 오희나 기자
기업 옮겨오니 주변 부동산 시장도 '빙그레'
  • 기업 옮겨오니 주변 부동산 시장도 '빙그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업 이전이 활발한 지역 인근에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이 들어서는 지역은 해당 기업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계열사들과 협력사들이 곳곳에 새로 터를 잡게 되면서 상주이력이 늘어나게 되고 상가나 오피스텔, 아파트 등 여러 부동산 상품에 수요가 많아지게 된다. 실제 기업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아파트 평균 집값은 2014년 1분기 1191만원에서 현재 1379만원으로 15.8%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10.3%) 상승률을 크게 웃돈다. △기업 이전 수혜지역 분양 물량 [자료=리얼투데이]서울 송파구 역시 제2롯데월드 개장, 문정 미래형업무지구 개발에 따라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분기 기준 3.3㎡당 2211만원이던 송파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16년 1분기 기준 2373만원 선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문정지구는 강남권 신업무지구로 각광받으면서 이 일대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들의 입주가 늘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서는 신규택지 내 분양상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10-4·5·6·7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1·34㎡ 총 464실을 규모다. 젊은 수요층을 위해 코인세탁실·무인택배실·세대수납창고 등이 마련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3월 경기 안산시 고잔동 고잔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05가구 중 22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 이용이 편리하고 고잔초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2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서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총 585가구로 전용면적 75~103㎡로 구성된다. 평택시청과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평택 중심 시가지가 가깝고 이마트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 이용도 편리하다.대우건설은 경기 안성시 가사동에서 안성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6~23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59~74㎡ 총 759가구로 이뤄졌다. 안성터미널 바로 앞에 단지가 들어서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모아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A1블록에서 청라지구 모아미래도 아파트를 2월 분양한다. 74㎡ 단일 면적 41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베어즈베스트청라GC가 있고 건설 예정인 신세계복합쇼핑몰부지도 가깝다.
2016.02.02 I 이승현 기자
네오위즈게임즈, MMORPG ‘블레스’ 공개서비스 시작
  • 네오위즈게임즈, MMORPG ‘블레스’ 공개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에서 27일 오전 8시부터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7년여의 기간 동안 공들인 게임으로, 한재갑 스튜디오 대표를 필두로 국내 유수의 MMORPG 제작 경험을 가진 개발진이 언리얼 엔진3로 개발한 작품이다.MMORPG 본연의 재미인 대규모 협력과 경쟁을 진영간 전쟁과 진영내 정치적 갈등으로 그려낸 핵심 콘텐츠 RxR(Realm X Realm)과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 다채로운 던전, 채집과 제작 등이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또한 이 모든 콘텐츠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심리스 월드는 게이머들을 ‘블레스’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블레스’는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총 45레벨 규모의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원숭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규 종족 마스쿠 등 총 7개 종족과, 역할 구분이 명확한 6개 직업군이 공개되며,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지원한다.‘블레스’는 공개서비스 첫 날 기존 12개에서 4개가 추가된 총 16개의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도 공개서비스에서는 기존 12개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추가로 증설되는 4개 서버를 통해서도 생성할 수 있다. 공개서비스를 기다려온 게이머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하면 루메나(게임머니)를 100% 지급한다. 게임을 다운받고,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포스 980GTX 그래픽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블레스 최적화 한정판 PC(3명), STORMX TITAN 키보드(20명), 문화상품권(1,00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여기에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 체크를 한 모든 이용자는 아이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푸짐하다. 오는 2월 24일까지 PC방에서 ‘블레스’를 플레이하면 매시간 적립되는 꿀코인을 획득하게 되며, 이는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블레스’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시작되는 ‘블레스’가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MMORPG ‘블레스(BLESS)’의 공개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ess.pmang.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01.27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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