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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서초네이처힐 등 시프트 69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서울시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90가구를 공급한다.SH공사는 서초구 우면동의 서초네이처힐 3단지 559가구, 성북구 하월곡동의 동일하이빌 뉴시티 38가구 등 시프트 청약을 내달 4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청약에는 기존 SH공사가 공급한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생긴 천왕이펜하우스1, 강일리버파크 등 93가구(잔여공가 단지)도 포함된다.분양가는 서초네이처힐 3단지 59㎡형(363가구) 1억1012만원, 84㎡형(196가구)은 2억8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동일하이빌 뉴시티의 경우 84㎡형(27가구)은 1억9600만원, 122㎡형(5가구) 2억4880만원이다.잔여공가 단지 중 서울시가 매입한 재개발 단지인 송파래미안(53㎡, 2억2400만원)을 비롯한 59㎡형은 1억1212만~3억7500만원으로 정해졌다. SH공사가 건설한 왕십리모노퍼스(38㎡, 8020만원)를 포함해 59㎡형은 1억498만~1억3313만원 등이다.일반공급 청약에 참여하려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가구주 본인과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일정 소득이나 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청약저축 등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일반공급 1순위는 내달 4~6일, 2순위는 9일, 3순위는 10일에 접수한다. 최종 당첨자는 8월 31일에 발표한다.입주는 잔여공가 및 동일하이빌뉴시티는 10~12월까지, 신규단지인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내년 2~4월 예정이다.
- [부동산캘린더] 오피스텔·임대주택 등 47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오피스텔과 임대주택 등 실수요자를 위한 알짜 물량이 공급된다. 6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엔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4727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24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발표 23곳, 당첨자계약 18곳, 견본주택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25일 대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짓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535실이 공급된다. 최고 22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25~84㎡의 중소형 중심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이며,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같은 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A1-4블록과 남양주 호평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 ‘휴먼시아’ 1279가구가 청약접수를 한다. 남양주 별내 A1-4블록은 전용 36~51㎡, 호평지구는 36~51㎡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여야 한다. 201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28일에는 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에 짓는 ‘서초 네이처힐’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114㎡ 단일구성으로 3단지 152가구, 6단지 47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3단지가 6억9000만원~7억6000만원, 6단지가 6억8000만원~7억6000만원 선이다.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대상이다. 대우건설은 29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공급하는 ‘부천역 푸르지오시티’ 282가구의 청약접수를 한다. 도시형생활주택 162가구, 오피스텔 120실로 나뉘어 공급된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29일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세종시 등 유망단지에서 집중 개관한다.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강남역푸르지오시티,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는 정자역엠코헤리츠가 견본주택 문을 연다. 같은 날 충남 연기군 남면 1-4생활권에선 힐스테이트가 예비 청약자를 맞는다. ▲ 6월 마지막주 청약접수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6월 마지막주 견본주택 개관 일정 (자료제공=부동산114)
- 吳시장때 만든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4월 발표했던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을 서울시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방식으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 내년 3월까지 발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 후 서울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토지이용·주택·교통·공원녹지 등 시정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9년 도시기본계획 승인권한이 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자체가 자율권을 가지고 수립하는 최초의 케이스다. 이대현 서울시 미래창안담당관은 이날 “서울시가 20년 후에 어떤 모습을 향해 가야하는지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도심, 강남, 영등포의 ‘3핵’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고, 용산,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의 ‘3부핵’이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지난해 서울시 의회 검토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 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상태였다. 기존 계획 전면 재검토 방침에 따라 오 전 시장이 지난해 4월 발표한 밑그림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새로 수립될 도시기본계획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조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나 생활행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립과정에 시민이 함께 한다는 원칙도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대현 미래창안담당관은 “구체적인 사항은 자문단 회의에서 논의 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09~2011년 진행했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용역 결과의 연장선상에서 보완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자문단장으로 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 자문단’을 구성했다. 도시계획, 주택, 환경, 복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은 오는 18일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갖는다. 내달까지 도시 공간·환경·산업·문화·복지 등 주요이슈 관련 도시기본계획 수립방향을 확정하고, 오는 8월부터는 ‘100인 시민참여단’과 함께 분과별로 세부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100인 시민참여단’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내달중 구성된다. 시는 향후 인구변화, 기술진보, 기후변화 등 주제로 내달부터 매주, 총 6회에 걸쳐 ‘석학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기서 논의된 내용도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된다. ▲ 작년 4월 발표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공간구조 ▶ 관련기사 ◀☞서울시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비율 2배 더 늘려☞서울시,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위생점검 실시☞SH공사,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199가구 분양☞`노인`이라는 단어..다른 말로 바꿀 순 없을까요
- [미리보는 경제신문]ECB, 그리스 4개銀 유동성 공급중단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5월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한국경제 경고등 켜지나-EBS 중국發 해킹에 400만 회원정보 유출-박원순式 재건축 시장친화 급선회-ECB, 그리스 4개銀 유동성 공급중단▲종합-"버려진 아이 힘들었지만 난 행운아"-부동산시장 냉기 여전-"공기업 사장 후보를 찾습니다"▲강남 재건축 탄력-서울시 `소형 50% 룰` 후퇴..이르면 내년말 이주-달라진 서울시..`뉴타운 해제`도 조심조심▲다시 번지는 유럽위기-`긴축女帝` 메르켈도 전방위 압박에 성장 고민-2차총선 앞두고 긴축안 수용 압박▲中·美 경기부양 시동-中 내수 부양책 가동..전자제품 살 때 6조 보조금 쓴다-美 3차 양적완화 결국 꺼내나▲한국경제 위기의 시계-유로존 불안·부채빨간불..곧 경고음 울릴수도-정부 "펀더멘털 악화땐 즉각 대응"▲국제-JC페니 망가뜨린 `애플식 혁신`-생각대로 움직이는 로봇팔-JP모건에 집단소송 잇달아-中원로들 "저우융캉 축출" 서한▲정치-강기갑 비대위 `당권파 비례` 출당 시사-좌고우면 민노총-새누리 "종북세력 국회 진출 막겠다"-野 "상임위 5~6개 증설" vs 與 "불가"▲경제 종합-국세청, 악덕 사채업자 조사 확대-정유사여, 기름에 자유를-홍석우 "산업·주택용 전기료 함께 올릴 것"▲금융·재테크-마일리지 車보험 `펑크` 날라-카드사 ARS `왕짜증`-우리銀, 4천억 받아낼까▲기업과 증권-디스플레이도 `권오현`-구본무 `R&D 경영` 산업훈장 휩쓸어-GS건설, 사우디 리야드서 1조4000억원 발전소 수주▲기업·경영-日업체, 인센티브 퍼주다 실적악화-두산인프라 中 생산 4년새 2배로▲모바일-소셜커머스의 `절규`-스마트폰, PC에 도전한다▲중소기업·벤처-다윗과 골리앗 SW공방 진실은?-코맥스, 레이저광원칩 개발 獨·日 공급▲유통-SK네트웍스, 중저가 호텔시장 진출-레스토랑 빕스·애슐리 중국 간다▲기업과증권-뒤숭숭한 삼성전자-STX그룹株 `악`▲부동산-신반포 6차 최고 34층 재건축-"임대·분양주택 동일한 자재로"-수도권 전매제한 7월부터 완화◇서울경제▲1면-혁신·규제 조화 땐 `금융 한류`도 가능-개포 주공 재건축 소형 30% 의무화-그리스 4개銀 유동성 공급 중단▲종합-창원서 사상최대 보험사기-EBS 400만 회원 정보 털렸다-아리랑 3호 오늘 새벽 발사▲서울포럼2012-한국경제, 금융혁신·규제 조화 땐 수년내 유럽 추월할 것-창의성이 한류 확산 기본 조건-한·중·일 산업 체인 구축 필요▲종합-악덕 사채업자 253명 탈루세금 1597억 추징-유로존 잔류 압박 수위 높여-삼성카드에 에버랜드 주식 초과분 처분 명령▲국제-유럽발 위기, 일본 통화완화 정책에 불똥-미국 나랏빚 한도 턱 밑-적자 시름..도시바, 일본내 TV 생산 중단▲정치-꿈쩍도 않는 이석기·김재연-여야 원구성 협상 가시밭길 예고-박근혜 `숨고르기`·非박 주자 `존재 알리기`▲금융-제조업 따라 줄지어 나가지만 속은 부실-퇴출 면한 저축은행 힘겨운 행보-삼성생명, ING생명 인수전 발뺀다▲산업-건축자재업체 "친환경으로 불황 넘자"-삼성전자 올림픽 마케팅 스타트-"고객편익 최우선..판매량 집착안해"-"日·獨과 맞설 고급 기술인력 양성해야"-LG하우시스, 건축 단열재 시장 노크▲증권-금호산업 자산매각 협상 마무리 국면-가스전 추가발견 희소식-중소 제약주 비아그라 호재 업고 뜀박질-투신권 본격 주식 매입 신호탄?▲부동산-강남권 저층 재건축 잣대 될 듯-지난달에도 주택 거래 한산-피사의 사탑 같은 다리◇한국경제▲1면-電·車 불패..아파트 참패-유권자의 분노 "종북 진보당 퇴출"-ECB, 그리스 압박..4개銀 자금지원 중단▲굿모닝-재역전승 지켜 본 김승연 "목숨 걸어야 프로"-아리랑3호 발사..유리가 만든 위성카메라로 한반도 관측▲오늘의 이슈-강남 개포 재건축 착수..주공2.3단지 `소형 30%선` 확정-가정용 전기요금도 오른다▲뉴스포커스-돈줄 막힌 그리스..WSJ의 `4가지 시나리오`-조석래 효성 회장 "유로존 위기..동아시아 경제통합 기회"▲정치-민노총 "폭력 주사파와 결별"..진보당 혁신 주도-문재인 국토위, 정몽준 복지위..박근혜는?-`이·박 연대` 협공에 이해찬 진땀▲국제-백인국 美 흔들..히스패닉·흑인·아시아계 신생아 50% 넘어-아인혼 `입`에 오르내리면..주가 몸살-JP모건 `벼랑 끝`..FBI 수사에 소송까지▲경제-악덕 사채업자와의 전쟁..1597억 추징-"유럽 위기에 시장 너무 민감할 필요 없다"-한미FTA ISD 내달 초부터 재협상▲금융-`수익률 논란` 변액연금 가입 70% 급감-삼성생명, ING 아·태 인수전 불참-은행들 `스마트 금융` 大戰▲산업-"태어나보니 달동네..삼성 임원 되기까지 3만쪽 인생노트 썼다"-이건희 회장, 호암상 시장 맞춰 이달말 귀국-BMW·벤츠엔 없는 첨단장치로 무장..K9, 안전·경제성 `한수위`-"연결기준 흑자인데..한전 왜 앓는 소리 하나"-`30년 동업자` 결별..교원에선 무슨 일이?-중전기기 업체 동남, 매각 작업 돌입-신준호, 교육사업 진출..서울여자간호대 인수-명품 매출 26개월만에 감소▲증권-조정장 작년 8월 데자뷔? 무늬만 닮았다-티스톤, 3억弗 합작펀드 조성-스팩의 `재발견`..조정장서 매력 부각▲부동산-인천 분양대전..구월·송도서 `포문`-7월말부터 수도권 전매제한 최대 3년 단축
- 연임 성공 이석채 KT 회장 "주가 끌어올리겠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6일 연임이 결정된 이석채 KT 회장이 새로운 임기동안 주가 견인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KT는 3년간 매년 주당 2000원씩의 배당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채 회장은 16일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새로 시작하는 임기 동안 책임 지고 주가를 올려 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일부 소액주주들이 "주가를 어떻게 할 거냐" "이 회장은 책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하며 회사측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주주의 신고로 인근 지구대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KT의 주가는 지난해 2월 4만원 아래로 떨러진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해 최근 3만1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이석채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다시 선임된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채 회장은 최근 임원들이 경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시 급여 10%를 삭감하는 `비상경영`을 선포하기도 했다.한편 KT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석채 회장 연임 결정 외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경영계약서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에는 이상훈(KT Global&Enterprise부문장), 표현명(KT 개인고객부문장) 이사가, 사외이사로는 김응한(미시간대 경영학 석좌교수), 이춘호(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이사가 재선임됐다.성극제(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차상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사는 신규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서는 김응한(미시간대 경영학 석좌교수) 이사가 재선임됐다.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KT는 올레 경영 2기를 맞아 향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KT, 향후 3년간 최소 주당 2000원 배당☞KT, IT여성기업인협회와 일자리 창출 나서☞KT엠하우스 "태블릿PC 광고 인터넷의 30배"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與,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총선 앞두고 법제화 나서 -골드만·알리안츠 脫코리아 -전세시장 의외로 잠잠 -"호텔값 비싸 한국 못 오겠다" 88%.. 관광공사 26개 지사장 설문 ▲종합 -새 방통위원장 이번주 임명.. 통신료 조정 등 현안 수두룩 -`게릴라 소비자` 파워 세진다.. 제일기획 조사 -트위터의 배신?.. 국가별 트윗 삭제 논란 ▲정치종합 -감사원, 민주평통 횡령혐의 감사.. 새터민 지원모금 3천만원 행방 추적 -산업·기업銀 공공기관 해제 논란 -한나라 새黨名 공모 사흘새 8000명 육박 -한나라 불신 초래한 분들은 용퇴를.. 김세연 비대위원 -與野 공심위원장 누가 될까 ▲국제 -"재정주권 포기하라" 압박받는 그리스 -日미쓰비시 4兆대 군납비리 -이란, 서방과 투트랙 줄타기 -영국 RBS회장, 거액 보너스 포기 -美, 부유식 특공해상기지 중동 파견 -27세 주커버그 27조원 갑부된다 -中 뉴질랜드 목장매입 첫 성공 -일본 주택 빌려 태양광 발전 -밋 롬니, 플로리다서 선두 -도둑들이 피카소 좋아하는 까닭은 ▲경제종합 -`정용욱 로비의혹` 통해 본 장관정책보좌관 어떤 자리? -카드로 국세 낼 때 수수료 1%로 인하 -묵묵부답 지경부장관.. 대기업 때리기에 침묵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후 떠오른 5대 관심사 -농협 2조 현물출자 방식 놓고 이견 -SC銀, 파업때 닫은 15개 점포 없앤다 ▲기업과증권 -中·日 저가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아산나눔재단, 해외봉사단 매년 500명씩 파견 -LG전자 작년에 용깨나 썼지만.. 내달 실적발표 -비행기 소재 닮아가는 車 ▲기업·경영 -모바일빅뱅 빅5만 생존 향후 경쟁은 `중국+FLAG` -KT의 스마트폰 끼워팔기 -고작 1300대 판 현대차 i40에 쏠린눈 -LG 스마트TV, 2억회 클릭 돌파 -LS산전 "2015년 4.5조 매출".. 사업부문제 도입 등 개편 ▲중소기업·벤처 -글로벌기업과 겨루는 獨히든챔피언 -中企 "상속세법 시행령은 改惡"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스닥상장 지원 -3D업체 레드로버, 日 진출 ▲유통 -막걸리 한류.. 미국에 양조장 만든다 -女心 흔드는 `재벌녀 패션` -한파에 잘나가는 여름옷 쇼핑몰 -고등어 잘잡히는데 가격은 상승? -우유넣은 커피믹스 동서식품도 내놓는다 ▲기업과증권 -내달 유니클로와 한판승부 나서는 제일모직 -테마株, 내부자는 이미 팔았다 -코스피 2000 앞두고 단기조정?.. 이번주 증시전망 -개인 몰리는 ELS, 기관 외면 이유는 -증권가 `스마트 핑거족`을 잡아라 ▲부동산 -10년 연속 설이후 전세금 뛰었다는데.. 서울 인기지역·수도권 신도시 가보니 -세종시 한신·거제 벽산 등 999가구 분양 -부산·대전 덕분에 건축허가 급증 ◇서울경제신문 ▲1면 -차이나머니, 원화債 투자 돌연 중단 -"외환銀 직원 보수 안깎아 지주사로 불러 일 시킬 것".. 김승유 회장 인터뷰 -"이번엔 재벌세" 대기업 때리기 언제까지.. -농협에 産銀지주·企銀 지분 넘기기로 -KOTRA "무협과 중복업무 통폐합" ▲종합 -금융계 `경기고 천하` -불확실성 시대 소비 트렌드는 `게릴라 연대` -`제2 변양호` 나올까.. 구본진 전 차관보 명퇴후 펀드투자사 설립 -후임 방통위원장 4파전 -그리스 국채협상 이번주 타결 가능성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땐 수수료 인하 -금융보험·통신업, 연장근로 업종서 제외될 듯 -M&A 성격 달라졌다.. 이업종 늘고 구조조정은 줄어 -상장사 작년 실적부진.. 현금 배당 20% 이상 줄었다 -이름값 못하는 알뜰주유소 -이란, 이르면 이번주 對EU 원유수출 중단 -법무부, 증선위 자리 요구 때문에..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무산 -`票퓰리즘` 탓에.. "내년 복지예산 100조 넘을 수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학·정체성 지켜라".. MB, 靑직원들과 산행서 강조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한·중 FTA땐 中 진출 국내기업 U턴 촉진".. 기획재정부 보고서 -與 `MB정부 실세 용퇴론` 또 등장 ▲금융 -"외환銀 지분 늘린후 상장폐지 논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銀 "5년내 亞 톱10 은행으로 도약" -은행 中企 대출 증가율 대기업의 8분의 1 불과 -칼 빼내다 만 당국.. 저축銀 퇴출 확 줄어드나 ▲국제 -"글로벌 장사꾼·로비스트 한철 장사로 전락".. 막내린 다보스 포럼 -약발 떨어진 美경제 회복세 둔화 모드로 -亞·중동 기관투자가들 EFSF 채권서 발 뺀다 -페이스북, 이르면 이번주 IPO신청서 제출 -스페인 4위 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승객 2만명 발 묶여 ▲산업 -삼성전자 또 다른 1등 제품 만들기 시동 -LG 스마트TV 누적 접속횟수 서비스 1년만에 2억회 돌파 -국산車 수출 수익성 높아졌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 백지화 가능성.. 최시중 이후 방통정책 궤도수정 불가피 -통신3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유해 SNS 자신 삭제땐 차단 안해.. 방통심의위, 시정요구 개선안 의결 -트위터 `검열 방침` 국내서도 찬반 논란 -방판 화장품업계 `중가 브랜드` 바람 -백화점들 "20~30대 고객 잡아라" -와인, 대형마트서 잘나가네 -LS산전,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중기청 차장에 김순철씨 내정 ▲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이후 주가 향방은? -VVIP 자산 1년새 10조 줄었다.. 삼성證 대형사 4곳 조사해보니 -헤지펀드 내달 1000억 규모 출시.. 산은자산운용 등 3곳서 -LGD, 업황개선 기대로 뚜렷한 회복세 -장외파생상품 결제리스크 줄어든다.. 중앙청산기구 이르면 9월 출범 -대차거래 규모 3년만에 100조 넘어.. 공매도 수요 물려 작년 13%↑ ▲사회 -대학가 주변 전통 하숙집 주인들의 속앓이.. "물가 올라도 하숙비 인상 꿈도 못 꿔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檢,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추적 ▲부동산 -수주난 건축설계업계 해외서 활로 찾는다 -불안한 전세시장 "입주 물량 선점해볼까" -용산소방서 인근 주상복합 270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도요타 60시간 허용하는데 현대차 52시간에 묶일 판 -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흔들리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신뢰도 턱없이 낮다 ▲경제이슈 -대선용 경기부양 번번이 `뒤탈` 났다.. 조세硏, 선거철 경기 분석해보니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국내 M&A 74% `새사업 확장用` -박태호 "투자유치가 韓·中 FTA 목표" ▲정치 -개열사 주식배당금에도 과세.. 민주통합당 재벌세 추진 -與 "재벌세, 기업 투자의욕 꺾어" -한나라당, 친이계 실세 용퇴론 논란 -방통위원장 후보 고홍길 등 4명 압축.. 이번주중 1명 낙점해 발표 -한나라당 새 당명에 희망·복지·새로움 등 포함 ▲경제·금융 -김승유 거취·노조반발.. 하나·외환 통합 `두 복병` -하나SK+외환 땐 `카드 빅5` -車 사고 2시간내 보험사 통보 절반 불과 -국세 납부 카드수수료율 1.5%→1%로 -주택금융公, 10억弗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국제 -獨, 그리스에 "재정주권 양도하라" 초강수 -"트위터가 배신했다".. 검열 방침에 이용자들 반발 -자본주의 문제 해결없이 `말의 성찬` 그쳐.. 다보스포럼 폐막 -페이스북 이르면 내달 1일 IPO -"中 국가주도 경제, 세계 경제 위협".. 가이트너 "中 보조금정책 철회를" ▲산업 -허동수 "GS에너지, 中·동남아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할 것" -매년 1000명씩 뽑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힘 -최태원, 15년째 `다보스 경영` 교류 넘어 신사업 확장 기회로 -LS산전 `스마트 조직` 8개 부문으로 개편 -삼성 `전자부품 막내` SMD, 5년만에 형들 제쳤다 -LG전자, 스마트TV 접속 2억회 돌파 ▲산업종합 -제네시스에 `터보 엔진` 탑재.. 현대차 BMW·폭스바겐 잡는다 -LGD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공신화 만들 것" -LPG업계, 2월 공급가 결정 `전전긍긍` -대한항공, 서울 영상광고제 `최고상` ▲IT·모바일 -CJ `70개 방송채널`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 -휴대폰 발신번호 감춰주는 앱 인기 -LG `4대 3 비율` 스마트폰 내달 출시 ▲중소기업·과학 -`키코 악몽` 코다코, 2년만에 패스트트랙 졸업 -터치패널 투명필름 코팅기술 개발.. 장석태 중앙대 교수팀 -한림텐덱 "치과 의료장비 토털 브랜드 만들 것" -정부, 中企 `IT 문맹` 퇴치 나서 -레미콘업계, 내일 시멘트값 인상대책 ▲생활경제 -신세계 `도심 아울렛` 진출.. 롯데와 경쟁 -올해 소비자들은 `게릴라`.. 제일기획 `소비자 보고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믹스에 `맞대응` -중기청, 전통시장에 3191억원 지원 ▲증권 -2월 `上高下低`.. 상승폭 작은 `계륵장세` 될 듯 -사우디 국부펀드, DGB 최대주주 -유동성의 힘.. 원자재 ETF 잘나가네 -LG생건의 해외 M&A 토종 부티크가 맡았다..로커스캐피탈이 중개 -규제에 막힌 게임株, 신작·中 진출로 돌파? -동원그룹, 대한은박지 인수 `삐그덕` -케이디미디어,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2차전지 설비업체 CIS, 코스닥 상장 추진 ▲부동산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재건축 수주전 `후끈` -작년 건축허가 15% 증가.. 지방아파트 등 주거용 활기 -설 이후 차분한 전세시장.. 봄학기 대란 없이 넘어가나 -"아파트 당첨 확률 낮다".. 지방 오피스텔 관심
- [인터뷰]조석준 기상청장 “극심해진 기상이변..대책 마련 집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지난 주말 내린 가을 비가 천둥번개와 우박까지 동반하자 기상이변에 대한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여름 장마가 마무리된 후 쏟아진 폭우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 16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서 만난 조석준 기상청장이 인터뷰하는 모습. (김정욱 사진기자)16일 서울 기상청에서 만난 조석준 기상청장(57)은 “30년만에 한번 생길까 말까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운을 뗐다. 기상이변이라는 표현보다는 `돌발기상`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정도라는 얘기다. 1977년 서울대 대기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 기상 장교이자 KBS에 국내 1호 기상 전문기자로 활약하며 하늘바라기를 38년째 해왔지만 이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는 처음이었던 것. 조 청장은 “날씨를 기분이라고 하면 기후는 성격”이라며 “사람이 죽을 때 성격이 변한다고 하는데, 지금 지구가 그런 상태”라고 비유했다. 이어 “최근 10~20년 사이 기후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에 최대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재 기상이변 시나리오를 작성 중인데 올 여름 국지성 폭우라는 기상이변이 나타났듯이 이번 겨울에는 유난히 더 추워지는 한파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조석준 청장이 아이패드를 가르키며 기상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김정욱 사진기자)다음은 조석준 청장과의 일문일답. -기상이변 빈번한 이유 ▲한마디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의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르면 21세기 말 전 지구 평균기온은 20세기 말 대비 4.8도 상승, 강수량은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한반도는 전 지구적 평균치보다 기온 상승폭과 강수량 증가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됐는데 걱정이다. 지구가 뜨거워지는 이유는 온실가스와 같은 인위적인 원인 외에도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태양에너지의 변화, 대기ㆍ해양ㆍ생물권 간의 상호작용 및 내부 변동성에 의해서도 기후변화는 일어난다. 지구가 빙하기, 해빙기를 반복한 것과 비슷하다. -기상청..`오보청` 오명 왜 ▲지난 8월 대기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우리는 이미 보름 전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날 지를 맞췄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상예보 시스템이 세계적인 수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하지만 강수량을 못 맞췄다고 질타를 받았다. 만약 강수량까지 맞춘다면 이건 우주적인 수준일거다. 큰 틀에서 봐 달라. 문제는 예보가 아니라 대비다. 이번 우면산사태는 미국식으로 보면 토네이도와 같다. 토네이도가 닥치면 예보시간은 20분에 불과하다. 그 안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민방위훈련조차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다. 예보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극한의 상황에서 대처 가능한 훈련이 필요하다. -기상청 체육대회에는 꼭 비가 온다는데 ▲기상청의 일기예보 신뢰도가 낮을 때 나온 얘기다. 1~2개월 전에 날짜를 잡다 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지만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 상황이 달라졌다. 1개월 전 예보라도 정확도가 높아져 비가 오지 않는 날을 맞추고 있다. 이젠 이런 얘기가 통하지 않게 됐다.-동일본 지진의 후속 영향은 없나 ▲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본 지진 영향은 끝났다. 일부에선 이후 나타나는 국내 지진에 대해 동일본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지진은 별개 현상이다. 우리나라에는 연간 30여건 정도의 지진이 감지되는데, 지진관측 기술의 발달로 2.0도 미만의 무감지진(사람이 느낄 수 없는 지진)도 잡아내고 있어서다. 그래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동일본 지진의 여진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볼 순 없다. -끝나지 않은 방사능 공포는 ▲국내에서 여전히 방사능 100nSv/h 정도의 방사능 수치가 집계되는 것은 자연발생 방사능의 영향이지 일본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이 아니다. 일본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은 편서풍을 따라 지구 한 바퀴를 돌아서 오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나라에 도달한다고 해도 그 농도는 낮다. 캄차카 반도와 북극, 시베리아를 거쳐 유입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 경로는 추적해 볼만은 하겠지만 현재로서 영향은 없다고 본다. 만약 영향이 있다면 해류에서 나타날 수 있을 거다. -백두산 화산 폭발 대비는 어떻게 ▲화산재 때문에 황사경보 수준의 조처만 발효될 뿐 그 이상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래도 폭발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정치 사회적 동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기예보 더 정확해질 순 없나▲국가별 일기예보 차이는 통신 및 관측망과 슈퍼컴퓨터 소유 여부, 인력에 따라 좌우된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유럽, 인도 다음 수준으로 상당히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1953년부터 태풍의 진로를 예측하기 시작하며 태풍과 해일로 인한 인명피해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다. 기상정보가 정확해 지고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9년 슈퍼컴퓨터가 세계에서 12번째로 도입되면서 예보가 보다 정확해 졌다. 또 세계에서 7번째로 기상위성을 쏘아 올려 한반도를 1분마다 스캔하듯 들여다 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점들이 완비돼 세계 7위의 예보실력을 갖추게 됐다. 과거 일본에 20년 정도 뒤쳐져있다 보니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는데 최근에는 많이 개선됐다. 그래서 이젠 일본도 기상정보를 공유하려 하지 않을 정도다.하지만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 내년에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장기예보서비스체계 구축(10억원)과 다목적 항공기 도입 및 운영(11억7600만원) 개도국 기상 기후업무 수행기반 구축 운영지원(6억6100만원) 정지궤도 기상위성개발(40억원) 국가 수문기상예측정보시스템 구축(1억원) 등 5개 사업에 7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상태다. 이를 통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 신속·정확한 기상정보로 생명을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 ◇ 조석준 기상청장은 조석준 기상청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대기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 기상 장교로 복무하며 기상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웠다. 제대한 이후 1981년 KBS에 국내 1호 기상 전문기자로 입사해 화제를 모으며 20여 년 간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2007년 한국기상협회 자연재해예방포럼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웨더뉴스 채널 부사장, 웨더프리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첫 민간 기상센터인 케이웨더 630 예보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았다.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지속경영교육원장을 지내며 다양한 이력을 쌓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계기상기구(WMO) 집행이사로 선출돼 국내외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글=이지현 기자 ljh423@edaily.co.kr 사진=김정욱 기자 98luke@edaily.co.kr
- 서울시, 불량 건고추· 고춧가루 집중점검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김장철까지 농산물도매시장, 백화점 등 시중에 유통되는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기간 서울시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시내 주요 농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유통점,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집중 점검한다. 잔류농약(284종), 타르색소, 곰팡이수, 회분, 위화물(전분, 겨, 탄산염, 식염 등)을 검사하고 원산지 점검도 병행한다. 농약 과다 사용 여부와 곰팡이 발생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점검 결과 부적합 건고추· 고춧가루는 압류· 폐기 조치되며, 그 생산자와 제조업자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서울시는 "이번 점검은 올해 장마로 인한 병충해 유행으로 농약 사용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예년에 비해 고추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폭등했고 수입 물량은 늘어, 불량 고춧가루 유통과 원산지 거짓 표시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서초우면2지구 등 상가 분양☞서울 강남-강북 1인당 세입 격차 줄었다☞서울 청량리 역세권 본격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