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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입주율 90% 육박… GTX-B 등 수혜 기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던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이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입주에 들어가 현재 입주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은 미주상가 B동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오피스텔(지하 7층~지상 20층, 954실)과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졌다.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입주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는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과 함께 GTX-B노선 건설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GTX-B노선 재정 구간(서울 용산~상봉) 제4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GTX-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잇는 노선이다. 202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이 목표다.GTX-B노선 개통이 속도를 내면서 역세권 인근 부동산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현재 청량리역에는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중앙선, KTX강릉선 등 6개 노선과 더불어 GTX·B노선 GTX·C노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주변에 청량리6~8구역, 제기4구역, 제기6구역 등 재개발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청량리6구역은 최근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먼저 전 세대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로 높혀 개방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건조 겸용)도 설치돼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이 거실에 설치되어 있다. 주방과 일반 가구 도어는 친환경소재 PET로 마감해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배려했다.타입별로 원룸형 타입은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으며, 세대 내 수납장, 회전식 식탁, 반침장 구성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실용성을 더했다.분리형 타입은 1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분리형 구조이며,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된다.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전기쿡탑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주방 상판에 2구 수동회전형 콘센트도 설치되어 있다.또 전용면적 34㎡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제공되며, 41㎡과 44㎡에는 현관과 연계된 보조 주방이 설계돼 다용도 수납과 세탁, 빌트인 김치냉장고(유상옵션)를 설치할 수 있다.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편의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입주기간 이후에는 회사보유분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재분양할 예정이며, 입주 및 분양에 대한 문의는 입주촉진센터로 하면 된다.
- 尹대통령 “자유 없는 평화 지속 불가능…韓, 기여외교 확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어떤 경우에도 자유 없는 평화는 지속 불가능하며, 자국민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가 다른 나라의 자유도 존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제 원로그룹 디엘더스(The Elders)의 회원들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제 원로그룹 ‘디 엘더스’(The Elders)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설립한 ‘디 엘더스’는 전직 국가수반·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세계 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존경받는 원로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으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이사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윤 대통령은 “디 엘더스가 국제사회의 어른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오랜 기간 헌신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 규범에 기반한 책임·기여외교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디 엘더스 측은 “국제사회에서 국제법과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이탈하는 행위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자유세계의 단합을 강조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이어 “탄소 중립 목표를 실천하는 데 있어 아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국가)에 대한 녹색 기술의 공유와 이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북핵 대응과 북한 인권 문제 제기에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각국이 국가주의가 아닌 국제주의를 지향하면서 상대주의적이거나 주관적이지 않은, 상식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대외정책을 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접견에는 아일랜드 대통령을 지낸 메리 로빈슨 의장을 비롯해 반 전 총장, 만델라 전 대통령의 부인인 그라사 마셀 전 모잠비크 교육부장관, 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 전 칠레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엘벡도르지 차히야 전 몽골 대통령,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 등이 참석했다.
- 尹, 종교지도자와 오찬…“촘촘한 외교망으로 대북관계 잘 풀 것”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종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종교계 지도자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교육개혁에 대해선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부모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저출산 대책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참석자 대표로 나선 진우스님은 “국민의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대통령과 정치권이 노력해달라”며 “종교계와 정부가 국민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 종교계 지도자 9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종단별 현안을 경청했으며 국정 운영을 위한 조언도 구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8일 7대 종단 종교 지도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 바 있다.
- 警, “불법시 캡사이신 분사” 강공…민노총 집회, 이번엔 평화로울까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불법집회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엔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준비해야 한다.”민주노총의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하루 앞둔 30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불법집회에 엄정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여당에서 언급한 ‘물대포’까지는 아니었지만, 최루제의 일종인 캡사이신을 입에 올리며 불법집회 시 집회 참가자들에 뿌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집회 신고시각에 맞춰 해산하겠단 방침이나, 일부 강성 노조원들이 경찰과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양회동 열사 정신 계승, 민주노총 건설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며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고 외치고 있다.(사진=이영민 수습기자)민주노총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조합원 2만 명이 참여하는 ‘총력투쟁대회’를 연다. 본 집회에 앞서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각각 조합원 5000여명씩 참여하는 정부 규탄 집회를 연다. 같은 시각 금속노조는 3000여명을 동원해 서대문구 경찰청 앞, 나머지 산별노조 2000여명은 고(故) 양회동씨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대병원 인근에서 사전집회를 열 예정이다. 각자 사전 집회가 끝나면 세종대로까지 행진해 본 집회에 합류한다. 민주노총의 요구사항은 △윤석열정권 퇴진 △주 69시간제를 비롯한 노동개악 폐기 △전방위적 노조 탄압 중단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이다.민주노총의 대규모집회 예고에 경찰도 분주히 움직였다. 윤 청장은 이날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집회 및 행진 시간을 제한해 금지했음에도 시간을 초과해 해산하지 않고 야간문화제 명목으로 불법집회를 강행하거나, 도심에서 집단 노숙형태로 불법 집회를 이어가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해산조치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해산조치 등 경찰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즉시 현장 검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앞서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지난 16~17일 1박2일 ‘불법’ 노숙투쟁을 벌이며 노상방뇨·음주 및 흡연·쓰레기투기 등을 해 시민들에 ‘민폐’를 끼쳤는데도 경찰이 수수방관했단 정부여당의 질책을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공권력 행사를 통한 경찰의 엄정대응을 주문했고, 특히 국민의힘에선 2016년 고(故) 백남기 농민을 사망케 한 물대포를 재도입해야 한단 발언까지 나왔다.눈길을 끄는 건 윤 청장이 캡사이신을 언급한 점이다. 캡사이신 분사는 고추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인 캡사이신 용액을 불법 행위자의 눈 주변으로 뿌려 시야를 막아 집회를 해산시키는 방식으로, 2017년 3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엔 등장하지 않았다. 불법집회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대규모 경력도 투입한다. 경찰은 전국에서 임시편성부대를 포함해 120여개 경찰부대를 배치할 방침이다.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에서 철거민들이, 쌍용차에서 노동자들이, 백남기 농민이 희생된 아픈 과거에서 무엇을 배운 건가”라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두들겨 패서라도 입을 막겠단 구시대적 발상을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31일 오후 집회는 오후 5시께 마치겠단 점을 분명히 했다. 양 위원장은 “야간 행진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야간 집회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히며 충돌을 야기하는 게 누구냐”고 비판했다. 당초 민주노총은 31일 오후 7~8시에 세종대로에서 경찰청까지 야간 ‘마무리 집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불허했다.문재인정권 때와는 180도 달라진 경찰의 강경 대응 기조 속 민주노총도 ‘준법·평화집회’를 언급하면서, 우려됐던 경찰과 노조간 충돌 우려는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정부와 노동계가 첨예한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일부 노조원들과 경찰간 우발적인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은 남아있다.현장 경찰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찰관은 “(노정간) 강대강 대치로 업무강도가 높아져 기동대원들이 전반적으로 힘들어한다”며 “(충돌해도) 윗선에서 자신들을 보호해 주지 않을 거라는 불신도 가득하다”고 전했다.
- ‘이재명 호위무사’ 양부남, 警 구속영장에 “정치 탄압”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30일 경찰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정치적 탄압이자 민주당 법률위원장 양부남을 망신 주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지난해 10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구속영장 신청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어야 하는데, 난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위원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대구에서 한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으로부터 도박공간 개설 혐의 형사사건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양 위원장은 “나는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 했다. 경찰의 압수수색에도 핸드폰 잠금 해제 등 최대한 협력하였고, 2차에 걸친 소환 조사에도 성실히 응했다”며 “정치적 대응은 자제하고, 사건을 법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경찰은 결국 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는 수사 무마 명목 조건으로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 사건을 정상적으로 수임·변호했고, 그 과정에 어떠한 불법도 없었다”며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의 수사무마 수임제안을 명시적으로 거절했고, 현금으로 변호사비를 준다는 제안도 거절하고, 법인계좌를 통해 받아 세무신고까지 적법하게 했다”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양 위원장은 경찰의 수사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을 통해 나오는 혐의 내용과 시점 등을 고려할 때 민주당을 탄압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월 9일 나에 대한 최초 보도 이후, 경찰은 지속적으로 언론에 관련 내용을 흘렸다. 경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사실들이 연이어 언론에 보도됐고, 이재명 대표가 성남 FC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한 날, 본 사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3월 15일에 실시됐던 압수수색이 이재명 대표가 기소된 3월 22일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4월과 5월에는 경찰이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악의적으로 언론에 보도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변호했던 다른 사건의 의뢰인도 조사했다. 이 모든 것을 보면 결국 양부남을 죽이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며 “앞으로 수사 등 사법절차에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지코 첫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신인상은 우리 것" [종합]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후(WHO)!’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원 앤 온리’ 그룹이 되고 싶다.”‘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듣기 편한 음악, 보는 재미 있는 음악으로 가요계에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 태산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싱글 ‘후!’(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데뷔하게 된 만큼 책임감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되겠다”며 “이 시절을 되돌아봤을 때 저희 음악이 떠오를 수 있을 만한 그룹이 되고 싶고, 팬분들과 대중께 청춘으로 불리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명재현은 “팬분들과 대중께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팬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룹이란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안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역시 하이브 막내다’, ‘역시 KOZ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태산은 “많은 선배님께서 만들어 주신 좋은 환경 덕에 데뷔할 수 있게 됐다”며 “책임감 갖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리우(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사진=이영훈 기자)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들’이란 의미를 담은 팀명답게,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성호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상 이야기를 저희만의 음악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팀”이라며 “화려함보단 편안한 모습이 어울리는데, 찾기 힘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안은 “멤버들 모두 ‘보이넥스트도어’가 저희를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 같은 편안함, 자연스러운 매력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명재현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스처, 표정, 화법을 그대로 음악에 녹여낼 것”이라며 “그런 포인트들도 보이넥스트도어란 팀명과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전했다.트리플 타이틀곡을 준비한 만큼 자신감도 대단했다. 성호는 첫 번째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에 대해 “가이드 음원을 듣자마자 시원했고, 감정을 고백하는 듯한 사운드가 돋보였다”며 “듣자마자 퍼포먼스와 가사의 그림이 빠르게 그려졌다”고 말했다. 태산은 “재현, 운학과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며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제스처를 표현했는데, 보이넥스트도어의 에너지가 잘 담긴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리우는 두 번째 타이틀곡 ‘원 앤 온리’에 대해 “문 소품을 이용한 안무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문을 흔들면 저희가 떨어져 나오는 신선한 안무가 포인트”라고 말했다. 명재현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무조건 춤이 잘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은 음악을 눈과 귀로 같이 소비하는 시대인 만큼, 미디엄 콘텐츠로 만들면 더 많은 분께 사랑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명호는 세 번째 타이틀곡 ‘세레나데’에 대해 “세 곡 중 보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곡”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감정을 고백하는 내용이 담긴 곡인데, 설레는 감정선을 녹여냈다”고 말했다. 운학은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가사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실제로 쓰는 화법, 말투를 녹여내는데 주력했다”고 부연했다.그러자 태산은 “팬분들과 대중께서 쉽게 따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씨간이 지난 뒤 이 시절을 떠올리면 우리 음악이 생각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태산(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이한(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사진=이영훈 기자)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 수장’ 지코에게 들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 “개성을 강조했다”고 답했다. 태산은 “지코 PD님께서 멤버들 한 명, 한 명 개성이 강하다고 말씀해주셨다”며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코 PD님께선 보이넥스트도어에 항상 진심이었다”고도 했다.운학은 “아쉽게도 오늘 데뷔 쇼케이스 현장엔 오시지 않았다”며 “PD님께선 함께 작업하고 녹음하면서 음악에 대한 자세를 몸소 보여주셨다. PD님의 태도를 보고 자극받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명재현은 “지코 PD님은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며 “음악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활동 목표는 신인상이다. 성호는 “(활동 목표를 물을 때면) 멤버들 모두가 똑같이 얘기하는 게 바로 신인상”이라며 “일생을 살면서 받을 기회가 딱 한 번 뿐이란 점에서 꼭 받고 싶다”고 소망했다. 운학은 음원차트 연간차트인을 목표로 삼았다. 운학은 “저희 노래가 연간차트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저희 노래가 2023년을 휩쓴 음악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리우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듣는 음악, 보는 재미를 추구하는 팀”이라며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안은 “팬분들께서 저희 사진을 휴대폰 잠금화면으로 썼으면 한다”며 “휴대폰에서 저희 사진을 본다면 팬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센스있는 목표를 밝혔다.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후(WHO)!’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하이브와 KOZ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론칭하는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재현·태산·이한·운학)는 30일 오후 6시 데뷔싱글 ‘후!’를 발매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음악에 담아 자유롭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이다. ‘옆집 소년들’이라는 팀명처럼 일상 속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주제로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 ‘세레나데’ 등 3곡을 싱글에 함께 담았다. KOZ엔터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여자)아이들 ‘톰보이’, 지코 ‘아무노래’, ‘새삥’ 등 여러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재현, 태산, 운학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첫 번째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는 사랑에 빠진 설렘을 표현한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기반의 틴팝 장르 곡이다. 또래 친구들과 대화하는 듯한 일상적인 가사가 풋풋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원 앤 온리’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편곡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세 번째 타이틀곡 ‘세레나데’는 심장 소리만큼 강하게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미디엄 템포의 팝곡이다.
- 보이넥스트도어 "선배들이 만들어준 좋은 환경 덕에 데뷔"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후(WHO)!’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역시 하이브 막내라는 말을 듣고 싶다.”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듣고 싶은 수식어를 이같이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 이안은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후!’(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역시 하이브 막내다’, ‘역시 KOZ는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태산은 “많은 선배님께서 만들어 주신 좋은 환경 덕에 데뷔할 수 있게 됐다”며 “책임감 갖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성호는 ‘옆집 소년들’이란 의미를 담은 팀명답게,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성호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일상 이야기를 저희만의 음악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팀”이라며 “화려함보단 편안한 모습이 어울리는데, 찾기 힘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이안은 처음 팀명을 들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안은 “멤버들 모두 ‘보이넥스트도어’가 저희를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 같은 편안함, 자연스러운 매력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재현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스처, 표정, 화법을 그대로 음악에 녹여낼 것”이라며 “그런 포인트들도 보이넥스트도어란 팀명과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전했다.하이브와 KOZ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론칭한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는 30일 첫 싱글 ‘후!’를 발매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음악에 담아 자유롭게 표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이다. ‘옆집 소년들’이라는 팀명처럼 일상 속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주제로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 ‘세레나데’ 등 3곡을 싱글에 함께 담았다. KOZ엔터를 이끄는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와 (여자)아이들 ‘톰보이’, 지코 ‘아무노래’, ‘새삥’ 등 여러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팝타임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 재현, 태산, 운학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