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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로얄앤컴퍼니 대표 뚝심 경영..화성서 '활짝'
  • 박종욱 로얄앤컴퍼니 대표 뚝심 경영..화성서 '활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위생 도기를 고집하며 뚝심경영을 펼쳐온 로얄앤컴퍼니가 내년 1월 경기 화성에서 국내 최대 욕실용품 제조 센터 문을 연다.박종욱 로얄앤컴퍼니 대표이사로얄앤컴퍼니는 지난 2012년부터 25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수전, 비데, 위생도기 등 욕실제품 생산 센터 건립이 2년여만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국내 대부분의 위생도기 업체는 중국과 베트남 등 주문자생산(OEM)방식을 통해 위생도기를 들여 왔다.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타결로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로 밀려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업계에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로얄앤컴퍼니는 한국만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다.이에 따라 경기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약 10만㎡ 부지에는 인천 부평과 주안에 흩어져 있던 로얄앤컴퍼니 1·2공장과 로얄아이도스, 한일수지공업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센터와 생산공장 등이 한 곳으로 모이게 돼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같은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은 창업주 박신규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1999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종욱(53) 대표이사다. 박 대표는 건설업체에 대한 영업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욕실용품업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6년 말 논현동 사옥에 3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과감히 투자해 국내 최대 욕실문화 전시장을 비롯해 아트갤러리, 북카페, 레스토랑, 와인바를 갖춘 ‘갤러리로얄’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이번에는 연구개발 센터와 생산공장 외에도 젊고 재능있는 도기 작가들이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아트하우스도를 추가했다. 아울러 상설 전시장과 예술작품 기획 전시장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조 공장의 견학을 포함하는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2005년 매출 500억원, 2013년 매출 1150억원을 기록한 로얄앤컴퍼니는 내년 10% 이상의 신장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다.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품질이 낮은 저가 위주의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로얄은 장인 정신을 토대로 만든 글로벌 일류 브랜드로서 가치를 창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새로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1970년 로얄금속기업사로 출발해 1980년 일본 동도기기(TOTO)와 합작을 맺고 2004년에 로얄TOTO 주식회사로 상호변경, 다시 2009년 로얄앤컴퍼니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2014.11.16 I 이지현 기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3.3㎡당 최저 2700만원대
  •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3.3㎡당 최저 2700만원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의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면적별로 전용 83㎡ 16가구, 101㎡ 15가구, 139㎡ 18가구다.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됐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27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3100만원대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봐도 크게 웃돌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강남역 서초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정보사부지·롯데칠성 부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추진 중이어서 개발이 정체돼 있는 다른 강남지역과 차별화된다.단지는 ‘강남역 재건축 5총사’라고 불리는 서초우성 1~3차와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새로 짓는 아파트로, 5개 단지가 모두 개발되면 반포에 버금가는 5000가구 이상의 신흥 고급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우성1·2차 아파트의 시공사도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1~3차 합쳐서 2000가구가 넘는 래미안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국내 최고 학군인 강남 8학군내에 위치하고 100m 이내 거리의 서이초, 서운중을 비롯해 인기가 높은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도 통학권에 있다. 또한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역삼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 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첨단시스템과 고급화된 설계 등을 도입했다. 우선 다양한 첨단 신상품 적용을 통해 보다 진화된 ‘커넥티드 하우스’(Connected House)’를 선보인다. 거실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스마트 네트워크 하스(Smart Network HAS)’가 설치된다. 이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이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12인치의 대화면에서 HD화질로 볼 수 있다. 주방에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도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스마트 미러링 주방 TV’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 영상을 주방 TV로 손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한 음원이나 동영상도 주방 TV로 즐길 수 있게 된다.세대별 내부도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 설계를 지향했다. 목창호에는 천연무늬목을 유지하고 주방상판은 고급주택에 시공되는 ‘엔지니어드스톤’이 적용된다. 욕실은 포인트타일과 하부장, 그리고 화강석 상판이 적용되며, 현관 아트월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일반 분양되는 전용 139㎡에는 천연석데크로 마감한 욕조와 외산 수전이 적용되며, 복도와 거실 아트월은 대리석 분위기가 배어나는 폴리싱타일로 시공된다. 외관은 고급 단지에 걸맞게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 홀을 고급화했으며, 보육시설이 단지 중앙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작은도서관, 휘트니스 센터 등이 지어질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02)2043-8476
2014.09.24 I 장종원 기자
알찬 독일 소형 카라반 - LMC Style 420D 2부
  • 알찬 독일 소형 카라반 - LMC Style 420D 2부
  • [이데일리=캠프야] 꼼꼼하게 만들어진 외관 만큼, 실내 역시 깔끔하고 정돈된 구성을 보여 준다. 실내의 전장X전폭X전고는 4,500mm X 2,080 X 1,951mm. 중앙에 주방과 옷장, 히터,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전방에는 마스터 베드, 후방에는 변환침대로 사용 가능한 4인용 소파 및 테이블이 위치해 있다. 주방을 중심으로 좌우가 분리된 실내 구조 덕에 동선의 간섭이 적다. 개수대와 가스레인지는 하나의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화유리로 된 커버를 열면 좌측에 3구 가스레인지, 우측에 개수대 및 수전이 마련되어 있다. 소형 카라반으로서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구성이다. 통상적인 소형 카라반에 비해, 작업대 상판의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하단에는 110리터 규격의 도메틱 냉장고와 식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이 마련되어 있다.화장실은 욕실과 겸용이며, 회전이 가능한 독일제 Thetford 변기를 채용하고 있다. 수전은 샤워기를 겸한다. 하지만 세면대와 변기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를 고정하는 데 사용한 볼트의 헤드가 튀어 나와 있는 점은 보기에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또한 인테리어 마감에 사용된 목재 패널이 화장실에 그대로 드러나 있는 점도 보기에 썩 좋지는 않았다.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인데다, 습기에 노출될 일이 빈번한 공간이기 때문에, 화장실 내부는 FRP 등의 합성 수지 패널로 마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욕실의 목제 발판은 선택사양이다.마스터 베드는 퀸 사이즈 정도의 크기를 확보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인 접이식이 아닌,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매트리스를 지지하고 있는 패널에는 가스 리프터가 장착되어 있어, 매트리스를 통째로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단의 배터리 및 수납 공간으로 접근을 용이하게 해 준다. 마스터 베드와 주방 사이에는 커튼이 마련되어 있고, 상단에는 선반 형태의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후방의 테이블과 소파는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알맞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삼면에 창이 마련되어 있다. 고급스런 재질의 커버는 만족감을 더해준다. 소파를 변환하여 침대로 만들면, 성인 2명이 무리 없이 잠을 청할 수 있는 더블 사이즈 침대가 완성된다. 침대로의 변환은 테이블을 접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테이블을 상단 레일에서 분리시키고, 다리 중간의 잠금장치를 풀어 `ㄴ`자로 만든 다음, 하단의 레일에 끼운다. 테이블이 하단의 레일에 단단하게 고정되었다면 착좌부 쿠션을 테이블 방향으로 밀어 넣고, 등받이 쿠션을 가장자리에 눕혀서 고정해 주면 침대가 완성된다.LMC 스타일 420D는 400급이면서도 경량에 속한다. 공차중량이 750kg에 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2종 혹은 1종 보통 면허로도 운행이 가능하다. LMC 스타일 420D를 견인하는 데에는 2.0리터급 이상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SUV가 어울린다. 비교적 소형에 속하는 카라반이기는 하지만, 2미터를 훌쩍 넘는 전폭은 운행 시 필히 감안해야 한다. 전고 역시 마찬가지다. 2.5m를 넘는 전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제한 높이를 필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카라반을 이용하여 캠프사이트를 구축할 때에는 견인 차량으로 직접 위치를 잡거나 도수로 이동시키면 된다. 크기에 비해 중량이 가벼운 점은 캠핑 위치 선정에 있어 용이하게 작용한다. 또한 LMC 스타일 420D는 별도의 전기 모터 및 구동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무선조종기를 이용하여 방향을 잡는 것도 가능하다.LMC 스타일 420D의 공간 구성은 캠핑 중에 그 빛을 발한다. 동선이 엇갈리는 일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캠핑 중 카라반 내부의 어떠한 공간으로든 접근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마스터 베드 하단의 수납공간으로 접근하는 도어의 사이즈는 다소 작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또한 반대편에도 도어가 하나 더 마련되어야 할 듯하다. 짐이 내부 깊숙이 들어간 경우에는 우측 한 개의 도어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독일에서 온 탄탄한 소형 카라반 LMC 스타일 420D. 독일 식의 탄탄한 만듦새는 물론 400급 소형 카라반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구성은 빠짐 없이 갖추고 있다. 선택 사양으로는 욕실 목제 발판(5만원), 전방 A프레임 커버(정품, 15만원), 고급 카펫(40만원) 등이 있다. 중량에서도 이점이 있다. 다른 브랜드의 400급 카라반 모델들이 공차중량 750kg을 초과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데 비해, 스타일 420D는 그렇지 않다. 제한된 중량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카라반을 원한다면 LMC 스타일 420D는 이상적인 답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3,450만원이다(VAT포함).LMC Style 420D의 외관 살펴보려면? 1부 바로가기
2014.09.01 I 캠프야 기자
독일에서 온 알찬 소형 카라반 - LMC Style 420D 2부
  • [이데일리]독일에서 온 알찬 소형 카라반 - LMC Style 420D 2부
  • [이데일리=모토야] 꼼꼼하게 만들어진 외관 만큼, 실내 역시 깔끔하고 정돈된 구성을 보여 준다. 실내의 전장X전폭X전고는 4,500mm X 2,080 X 1,951mm. 중앙에 주방과 옷장, 히터,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전방에는 마스터 베드, 후방에는 변환침대로 사용 가능한 4인용 소파 및 테이블이 위치해 있다. 주방을 중심으로 좌우가 분리된 실내 구조 덕에 동선의 간섭이 적다. 개수대와 가스레인지는 하나의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화유리로 된 커버를 열면 좌측에 3구 가스레인지, 우측에 개수대 및 수전이 마련되어 있다. 소형 카라반으로서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구성이다. 통상적인 소형 카라반에 비해, 작업대 상판의 공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하단에는 110리터 규격의 도메틱 냉장고와 식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이 마련되어 있다.화장실은 욕실과 겸용이며, 회전이 가능한 독일제 Thetford 변기를 채용하고 있다. 수전은 샤워기를 겸한다. 하지만 세면대와 변기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를 고정하는 데 사용한 볼트의 헤드가 튀어 나와 있는 점은 보기에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또한 인테리어 마감에 사용된 목재 패널이 화장실에 그대로 드러나 있는 점도 보기에 썩 좋지는 않았다.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인데다, 습기에 노출될 일이 빈번한 공간이기 때문에, 화장실 내부는 FRP 등의 합성 수지 패널로 마감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욕실의 목제 발판은 선택사양이다.마스터 베드는 퀸 사이즈 정도의 크기를 확보했다. 매트리스는 일반적인 접이식이 아닌,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매트리스를 지지하고 있는 패널에는 가스 리프터가 장착되어 있어, 매트리스를 통째로 들어 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단의 배터리 및 수납 공간으로 접근을 용이하게 해 준다. 마스터 베드와 주방 사이에는 커튼이 마련되어 있고, 상단에는 선반 형태의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후방의 테이블과 소파는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알맞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삼면에 창이 마련되어 있다. 고급스런 재질의 커버는 만족감을 더해준다. 소파를 변환하여 침대로 만들면, 성인 2명이 무리 없이 잠을 청할 수 있는 더블 사이즈 침대가 완성된다. 침대로의 변환은 테이블을 접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테이블을 상단 레일에서 분리시키고, 다리 중간의 잠금장치를 풀어 `ㄴ`자로 만든 다음, 하단의 레일에 끼운다. 테이블이 하단의 레일에 단단하게 고정되었다면 착좌부 쿠션을 테이블 방향으로 밀어 넣고, 등받이 쿠션을 가장자리에 눕혀서 고정해 주면 침대가 완성된다.LMC 스타일 420D는 400급이면서도 경량에 속한다. 공차중량이 750kg에 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2종 혹은 1종 보통 면허로도 운행이 가능하다. LMC 스타일 420D를 견인하는 데에는 2.0리터급 이상의 디젤엔진을 장착한 SUV가 어울린다. 비교적 소형에 속하는 카라반이기는 하지만, 2미터를 훌쩍 넘는 전폭은 운행 시 필히 감안해야 한다. 전고 역시 마찬가지다. 2.5m를 넘는 전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제한 높이를 필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카라반을 이용하여 캠프사이트를 구축할 때에는 견인 차량으로 직접 위치를 잡거나 도수로 이동시키면 된다. 크기에 비해 중량이 가벼운 점은 캠핑 위치 선정에 있어 용이하게 작용한다. 또한 LMC 스타일 420D는 별도의 전기 모터 및 구동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무선조종기를 이용하여 방향을 잡는 것도 가능하다.LMC 스타일 420D의 공간 구성은 캠핑 중에 그 빛을 발한다. 동선이 엇갈리는 일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캠핑 중 카라반 내부의 어떠한 공간으로든 접근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마스터 베드 하단의 수납공간으로 접근하는 도어의 사이즈는 다소 작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또한 반대편에도 도어가 하나 더 마련되어야 할 듯하다. 짐이 내부 깊숙이 들어간 경우에는 우측 한 개의 도어로는 부족함을 느낀다.독일에서 온 탄탄한 소형 카라반 LMC 스타일 420D. 독일 식의 탄탄한 만듦새는 물론 400급 소형 카라반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구성은 빠짐 없이 갖추고 있다. 선택 사양으로는 욕실 목제 발판(5만원), 전방 A프레임 커버(정품, 15만원), 고급 카펫(40만원) 등이 있다. 중량에서도 이점이 있다. 다른 브랜드의 400급 카라반 모델들이 공차중량 750kg을 초과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데 비해, 스타일 420D는 그렇지 않다. 제한된 중량에서 가장 큰 사이즈의 카라반을 원한다면 LMC 스타일 420D는 이상적인 답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3,450만원이다(VAT포함).LMC Style 420D의 외관 살펴보려면? 1부 바로가기글. 사진 박병하 기자제공: 캠핑 & 캠프야!캠프야(www.campya.co.kr)는 국내 판매중인 캠핑카, 카라반과 국내 1200여개의 캠핑장,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9.01 I 모토야 기자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분양
  • 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분양
  • [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용산역 바로 앞의 고급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하고 있다.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세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세대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번지(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에 위치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분양상담사들도 배치된다.• 쾌적한 주변환경, 뛰어난 교통·편의시설 갖춘 고급주거 최적의 입지고급 주거지로서의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이 단지는 쾌적한 주변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며(일부세대),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단지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미군기지 부지는 향후 여의도 크기만한 초대형 공원으로 변모할 계획이 세워져 있다.용산역과 신용산역이 도보 5분거리 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KTX의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도로교통망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아이파크몰과 이마트 등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서울역 인근의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용산역 전면3구역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2010년(아스테리움 용산) 이후 4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어 충분한 대기수요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눈에 띄는 설계높이 147m에 달하는 초고층 2개 동은 38층의 주거동과 39층의 업무동이 분리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오피스를 같은 동에 배치하는 것과 비교해 양쪽 모두 편의가 높아질 뿐 아니라 보안과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아파트가 배치되는 주거동은 4면 개방형의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주상복합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부분을 특화된 설계와 마감재로 대부분 극복했다는 것이다.기본 2.5m의 층고에 거실공간에 국내 아파트 최고 수준인 2.7m의 우물형 천정이 적용되어 일반 아파트(2.3m)와 비교하면 개방감이 확연히 뛰어나다. • 다양한 면적과 평면의 10개 타입 아파트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지금껏 공급한 단지 중 최고급 마감과 최신 주거기술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에 걸맞게 단지명에 정상, 최고점, 정점을 의미하는 '써밋(summit)'을 넣었다.쓰레기 이송설비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는 세대내에서, 생활쓰레기는 엘리베이터 홀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세대 곳곳에 진공청소 설비가 설치되어 호스를 접속구에 연결하기만 하면 편리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독일제 최고급 주방가구와 함께 전기오븐, 콤비냉장고, 쌀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행주도마살균기, 와이드 4구 가스쿡탑, 의류건조기, 드럼세탁기 등의 다양한 빌트인 가전제품도 제공된다. 욕실에는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천연대리석, 최고급 타일을 활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국내·외 구분없이 최고 사양의 마감재를 적용했다.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공용부에는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초절수 양변기,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아파트 각 세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세대 일부)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2세대가 마련된 전용면적 273㎡ 펜트하우스(J타입)은 복층으로 되어 있다. 아래층은 3면 개방형이며 세대 앞의 옥상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위층에도 거실, 주방, 2개의 방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세대가 함께 살기에 좋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적용된 최첨단 오피스텔한편, 오피스텔이 있는 업무동은 커튼월 공법을 적용해 외관이 수려하며 외벽에 친환경 태양광 시스템(BIPV)을 적용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되며 붙박이장, 천정형 에어컨, 2구형 전기쿡탑,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비데일체형 양변기, 절수형 수전 등이 제공된다.오피스텔은 총 27개 타입이 마련되어 있다. 소형이 많아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다. 크게 임대수익형 원룸(A타입), 소형주거형(B, D타입), 레지던스형(C타입)으로 나눠져 있어 활용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대우건설 용산 푸로지오 써밋 투시도]
'래미안 용산' 내일부터 1·2순위 청약 돌입
  • '래미안 용산' 내일부터 1·2순위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이 9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3순위 청약은 1, 2순위 청약 다음날인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용산은 △135㎡(공급면적 175㎡) 65가구 △161㎡(공급면적 204㎡) 70가구, △181㎡(공급면적 227㎡) 26가구의 3가지 타입에 별도의 테라스하우스 2개 타입(135㎡T 1가구/161㎡T 3가구)가 들어선다.9일 1, 2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래미안 용산 조감도분양가는 3.3㎡당 약 2700만~3100만원선으로 평균 2900만원대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은 용산시티파크 2단지(2007년 입주)의 매매가(3.3㎡당 2818만원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지은 용산 파크타워(2008년 입주)의 매매가(2811만원대)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래미안 용산은 강북의 타워팰리스로 불릴만큼 내부의 마감자재와 설계 등을 차별화했다.우선 개별 공간과 공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방 3개와 욕실 2개 기본구성으로 방을 4개로도 설치가 가능하게 했으며 전용률은 주상복합임에도 약 77~79%선으로 높였다. 조망권도 극대화해 거실과 주방에서 3면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각 침실도 1개 이상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천정고도 일반적인 아파트의 층고가 약 2.3m에서 20㎝ 정도 높인 2.5m로 설계했다.마감재 또한 고급스럽다. 이탈리아산 명품, 조르다노사의 원목마루를 사용한다. 욕실과 주방의 바닥과 벽에도 이탈리아산 수입 타일을 사용하며 주방, 욕실 수전은 독일 한스그로에사의 제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의 부지는 서울의 지리적 중심으로 한강과 남산을 사이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다 계획면적만 2.43㎢에 달하는 용산공원까지 단지 앞에 있어 조망권이 남다르다”며 “브랜드가치와 차별화된 조망권이 어우려진 최고급 주거복합단지를 지향하고 있어 강남권 등지의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분양문의 : 02-401-3303
2014.07.08 I 장종원 기자
대우건설 '충주2차 푸르지오' 825가구 분양
  • [봄 분양시장 '활짝']대우건설 '충주2차 푸르지오' 825가구 분양
  • △‘충주2차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이 충청북도 충주시에 ‘충주 2차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9층 총 82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219가구, 59B㎡ 55가구, 74A㎡ 94가구, 74B㎡ 133가구, 84A㎡ 137가구, 84B㎡ 83가구, 84C㎡ 104가구다. 모든 타입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시는 최근 충주첨단산업단지,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등 산업단지 개발 성공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충주 2차 푸르지오는 충주시에서 중심가로 떠오르고 있는 연수지구에 인접해 연수동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중심가인 신연수지구와도 가깝다. 신연수지구는 최근 현대힐스테이트, 계룡리슈빌 등이 입주하면서 각종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들이 입점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충주시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는 국원초등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매우 높다. 국원초등학교 외에도 주변에 충일중학교, 충주북여자중학교, 충주여자중학교, 대원고등학교 등 중·고교가 가깝다. 또 단지 바로 동측으로 충주시내의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 금봉대로가 인접해 있고, 괴산IC와 충주IC가 인접해 광역권으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충주 2차 푸르지오는 다양한 특화설계로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했다.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대형 수납공간인 펜트리 공간의 경우 전용면적 59㎡부터 배치했다. 또 원스탑 세탁공간 배치로 세탁과 건조가 한 곳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작년에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상품들도 적용될 예정이다. 수압에 의한 세정으로 잇몸질환을 예방해주는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공용욕실)와 UV 램프로 살균기능을 지닌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공용욕실), 고급 호텔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립형 샤워수전(부부욕실)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665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24일로 예정됐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1566-2387
2014.04.24 I 정수영 기자
  • 비데·욕조 업체 총집합..욕실산업조합 23일 창립총회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 욕실업체들이 단체표준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 조달품목 등록을 추진하는 등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지난 2월19일 발기인 대표 2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연 욕실산업조합은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대림통상을 비롯해 세림산업, 와토스코리아 등 욕실업체들이 오는 23일 인천시에 위치한 와토스센터에서 한국욕실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욕실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단체표준화 정착에 힘을 쏟기로 했다.욕실산업조합은 양변기 등 위생도기, 수전금구, 욕조시스템, 비데, 악세사리 등 욕실에 들어가는 제품 생산 공급 업체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종업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체가 함께 상생의 길을 만들어가고 기업간 제품의 저가경쟁에 따른 외국산 제품의 검증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조합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한 단체표준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욕실조합은 아울러 단체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조달청 다수 공급자 계약제도(MAS)에 참여해 중소업체의 판로를 지원 할 예정이다. 또 조합원의 제품이 시방서나 개별형태로 작성되어 있는 사내표준을 단체표준화 해 공공기관의 조달품목 등록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송공석 발기인 대표(와토스코리아 사장)는 앞으로 조합을 통해 “모든 업계가 동반성장을 하면서 한국욕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표준개발 및 품질인증제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외의 다양한 시장 변화에 따른 욕실설비 기술자 양성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욕실산업 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4.04.21 I 김성곤 기자
  • 대림바스, 롯데마트서 욕실 시공 패키지 특가 판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대림바스는 롯데마트와 함께 자사의 욕실 시공 패키지를 특가에 제공하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대림바스는 지난해 10월 롯데마트와 6개월에 걸친 제휴를 통해 유통업계 최초로 시공비가 포함된 양변기 상품 ‘바트라’를 판매했다. 대림바스 전문 시공팀의 차별화된 시공 서비스를 경험하고,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양변기를 교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대림바스는 롯데마트와 함께 지난 10월에 이은 두 번째 욕실 시공 패키지 판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변기만 판매하던 지난 행사 때보다 구성을 다양화했다. 패키지는 △양변기 14만 9000원 △양변기, 욕실장 세트가 24만 8000원 △양변기, 세면 및 욕조 수전 세트가 31만 8000원 △양변기, 비데 세트를 34만 8000원으로 구성해, 고객이 네 가지 선택 사양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구매 시 전문 시공팀의 배송, 설치는 물론 폐 양변기 수거까지 한번에 제공되며, 1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이달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롯데마트 온라인몰 1곳을 포함한 총 100개 매장 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에서 진행된다. 양변기 교체는 시공 접수 후 상담을 통해 이뤄진다.대림바스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체계적인 욕실 리모델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7 I 민재용 기자
아이에스동서, 세계최대 中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 참가
  • 아이에스동서, 세계최대 中 상하이 주방욕실 박람회 참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박람회(Shanghai KITCHEN & BATH CHINA 2013)’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면적 17만1000㎡에 이르는 대형 규모로 아시아 최대의 주방, 욕실 박람회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세계 26개국 3200여 개 유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115개국 약 10만여 명의 업계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09년에 이어 5회째 토탈 바스 브랜드 ‘이누스(INUS)’로 박람회에 참가한다. 계열사인 삼홍테크 유스파(USPA)비데와 함께 두 기업의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측은 “브랜드 알리기를 넘어서 중국 내수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청도에 총 면적 500㎡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비데, 비데일체형양변기, 위생도기, 수전, 타일 등의 제품을 전시했고 제품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삼홍테크 역시 지난해 중국 최대 규모의 가전 유통망 ‘B&Q CHINA’, ‘메트로’ 등 전국 300여개 매장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누스의 위생도기 기술력과 유스파의 비데 기술로 개발된 비데일체형양변기 4종이 전시될 예정이며 리모컨형 비데 UB-6135RM 등 총 7종의 비데가 전시된다. 또한 신제품 및 중국 내수 시장 맞춤형 위생도기 25종 등 특화된 욕실 제품들도 선보인다.어린이 전용 욕실세트 ‘키누스’ 역시 방문객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박정훈 아이에스동서 마케팅팀장은 “지난 2009년 첫 번째 참가 이후 올해까지 5번째 참가해오면서 중국 청도 법인 및 상해 지사설립, 광저우, 말레이시아와 인도 지역에 전시장 오픈 등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전시를통해 중국 시장 내에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며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05.28 I 김영환 기자
로얄&컴퍼니, 욕실업계 빅2 공세에 '고전'
  • 로얄&컴퍼니, 욕실업계 빅2 공세에 '고전'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국내 민간 욕실시장(B2C) 터줏대감 자리를 지켜오던 로얄&컴퍼니(이하 로얄)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건설 특판시장(B2B)을 기반으로 하던 욕실업계 빅2 ‘아이에스동서(010780)’와 ‘대림B&Co(005750)’가 최근 로얄의 텃밭인 민간시장 공략을 강화한 탓이다.▲로얄앤컴퍼니 실적추이(단위: 억원)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로얄의 지난해 매출은 565억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로얄의 매출이 500억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6년만이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 악화됐다. 로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대비 70% 급감했으며 당기 순이익도 34억원으로 같은 기간 40% 줄어들었다.로얄의 실적이 악화된 것은 국내 욕실시장 빅2인 IS동서와 대림비앤코가 로얄의 주무대였던 민간 욕실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기 때문이다. 원래 IS동서와 대림비앤코는 아파트 등 건설 특판시장을 주력 시장으로 삼아왔지만 장기적인 건설 경기 침체에 최근 민간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실제 대림비앤코는 B2C 판매 강화를 위해 2010년 ‘대림바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민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민간 시장 판매 물량이 특판 판매 물량과 5:5로 비슷해 졌다.IS동서도 최근 홈쇼핑 판매를 강화하고 판매 대리점을 늘리며 유통망을 강화하는 등 민간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로얄이 강세를 보이던 수전(수도꼭지) 부문에서 전년대비 62% 증가한 33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이러한 영향으로 IS동서와 대림비앤코의 욕실 사업분야 매출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 성장세를 기록했다. IS동서의 지난해 욕실 사업분야 매출은 1200억원으로 전년대비 7.6% 늘었으며, 대림비앤코도 지난해 전년대비 13% 증가한 10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욕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IS동서와 대림비앤코의 민긴 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라며 “로얄&컴퍼니가 향후 어떤전략으로 텃밭 수성에 나설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2013.04.25 I 민재용 기자
STX건설, 600억 규모 제조 플랜트 공사 수주
  • STX건설, 600억 규모 제조 플랜트 공사 수주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STX건설이 국내에서 600억원 규모의 제조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STX건설은 욕실제품 전문업체인 로얄앤컴퍼니가 발주한 화성공장 신축공사를 단독으로 따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해당 공장의 부지조성 토목공사에 이어 공장 신축공사도 연달아 수주했다.이번에 STX건설이 수주한 화성공장 신축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일대에 로얄앤컴퍼니의 욕실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새롭게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지면적 9만2276㎡에 연면적 8만6547㎡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의 사무동과 공장동과 조립동, 교육동, 연수원 등의 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12개월이다.STX건설 관계자는 “제품생산에서 물류관리, 기술개발, 직원연수, 제품전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복합 생산 업무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선박, 엔진, 에너지 등 제조 플랜트 건설에 특화된 역량을 활용해 최적의 동선과 단지를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로얄앤컴퍼니는 지난 1970년도에 설립된 욕실제품 전문업체다. 수전(수도꼭지, 샤워기), 비데, 위생도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STX건설이 최근 600억원에 수주한 로얄앤컴퍼니의 화성공장 신축공사 조감도. STX건설 제공
2012.09.17 I 강경지 기자
세계적인 욕실 명품 한자리서 본다
  • 세계적인 욕실 명품 한자리서 본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세계적인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주요 제품을 볼 수 있는 쇼룸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욕실제품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스하우스 `IDS존`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아메리칸 스탠다드만의 럭셔리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쇼룸 `Bathaus`(바스하우스)를 25일 리뉴얼 오픈했다. 바스하우스는 IDS존과 INAX존, 바스룸 콜렉션존, 프로페셔날존으로 구성돼 있다. IDS존에서는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그랜드 럭셔리 컬렉션 IDS(Ideal Design Solution)과 비데일체형 양변기 유로젠(EuroZen) 제품을 볼 수 있고, INAX존에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 욕실 브랜드 INAX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다. INAX 제품은 `최첨단 기술의 국내 최고가 비데 일체형 양변기`라는 별칭을 가진 레지오와 뛰어난 기술력의 새티스 등과 양변기, 세면기, 수전, 욕조가 있다. ▲ 바스하우스 `INAX존`또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완성도 높은 욕실 컬렉션이 전시된 바스룸 콜렉션존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타운스퀘어`, 기하학적인 선을 이용한 `모멘트`, 욕실의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토닉`,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기하학적인 레이아웃을 강조한 `아카시아`, 제스퍼 모리슨 특유의 절제미가 돋보이는 `액티브+액티바`, 모던한 유러피안 감성의 `컨셉` 등 총 6개의 욕실 컬렉션이 전시돼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프로페셔날존에서는 세면 수전, 욕조 수전, 주방 수전, 세면대 등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인기 수전과 세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쇼룸 입구에 `AS Club Lounge`를 마련해 인테리어 전문가 그룹이나 소비자가 쇼룸을 방문했을 때 간단한 음료와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경순 아메리칸 스탠다드 코리아 대표는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한국의 욕실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브랜드로 인지도와 구매희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번 바스하우스 리뉴얼 오픈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세계적인 제품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스하우스는 강남 삼성동 아메리칸 스탠다드 사옥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 : 1588-5903]
2011.05.25 I 이승현 기자
  • 로얄&컴퍼니, 중국시장 진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욕실제품 전문기업 로얄&컴퍼니가 업계 최초로 중국 대련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중국 진출은 지난 2004년 로얄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전략을 세우고 오랜 기간 이어져온 일본 토토(TOTO)와의 합자관계를 청산한 이후, 로얄&컴퍼니 이름을 걸고 독자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첫 번째 사례다. 로얄은 이번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로얄 브랜드의 중국 시장 론칭 및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로얄 중국 법인(대련 로얄)은 올해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신개념 욕실상품 `로얄 시스템 바스`(Royal System Bath)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중국의 상류층을 공략할 계획이며, 첨단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킨다는 전략이다. 향후 수전, 비데, 위생도기 등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 판매도 강화해 중국 내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갈 예정이다.또한 로얄은 법인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함은 물론, 기존의 다양한 해외 거래선 및 신규 거래선 발굴에도 힘을 쏟아 진정한 글로벌 욕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유종화 로얄&컴퍼니 중국 법인장은 “올해 매출 목표는 120억원이며, 2015년까지 3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로얄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개도국 시장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05.23 I 이승현 기자
물 절약, 스마트 욕실제품이 책임진다
  • 물 절약, 스마트 욕실제품이 책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3월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 절약은 생각보다 실천이 쉽지 않다. 그렇다면 물 절약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 14일 주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가 OECD 10개 회원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은 최고 수준이지만 물 절약형 제품 설치 비율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 절약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도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려면 적지 않은 의지가 필요하다. 이럴 때 절수 기능을 담은 제품을 달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수자원 보호에 나서는 것도 대안으로 꼽힌다. 가정에서 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은 욕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표한 `물과 미래` 보고서에 의하면 가정용 물 사용량의 50% 이상이 세면, 목욕, 변기 등 욕실에서 소비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욕실의 양변기, 샤워기, 수도꼭지만 절수 제품으로 바꾸어도 가정 내 물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스마트한 기능으로 절수 효과가 뛰어난 욕실 제품들을 알아보자. ◇ 샤워기- 목욕물 원하는 만큼 알아서 척척! 로얄&컴퍼니(대표 박종욱)의 `전자샤워기`는 국내최초로 형상기억합금을 사용한 온도조절샤워기로, 디지털 타이머를 내장시켜 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이다. ▲ 로얄&컴퍼니 `전자샤워기`이 제품은 LCD화면을 통해 물이 배출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온도에 민감한 특수합금인 형상기억합금의 성질을 이용, 일반 샤워기가 온도조절 시 3~4초의 시간이 걸리는데 비해 1~2초 내외에 짧은 시간에 원하는 온도의 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온도조절 하는데 흘려버리는 물을 절약할 수 있어 절수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가정의 욕조 용량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시간을 설정해 원하는 양의 물을 미리 받아 놓을 수 있다는 점도 또 하나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기존의 자동온도조절 샤워기와는 전혀 다른 미래지향적인 유선형 디자인은 가정 내 욕실 설치 시 욕실을 돋보이게 하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 세면용 수전- 세련된 수도꼭지가 효율도 만점 로얄&컴퍼니의 `자가발전 자동수전`은 기존 자동수전의 문제점이었던 전기 공사와 배터리 교환 등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개선한 제품이다. 단순히 사람의 손을 감지해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기존 제품과 달리 물 흐름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자가 발전기를 내장, 발생된 전기를 배터리에 재충전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똑똑한 수전이다. 게다가 정유량 장치가 내장돼 사용하는 곳의 수압 변화가 다르더라도 물 공급량은 일정(4ℓ/분)하고, 감지에 의해 물이 나오고 자동으로 멈춰 실제 사용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반수전 KS기준 7.5ℓ/분 이하에 비해 절수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3V(건전지 2개)만으로 6V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특허기술인 승압회로방식을 적용해 방전을 방지하고 일정한 전압을 유지해줘 절전, 절수 두 가지에 모두 기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품이다. ▲ 로얄비디 `대나무수전`로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얄비니의 `대나무 수전`은 넓은 직사각형의 수도꼭지 형태로 물이 시냇물처럼 넓게 퍼지면서 흐르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물의 소모가 많을 것처럼 보이지만 분당 4ℓ(KS기준 7.5ℓ)의 물 배출 기능으로 기존 원형 수도꼭지에 비해 3ℓ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 특성 덕분에 사용자는 물을 충분히 사용한다는 느낌을 받는 효과가 있다. 아메리칸스탠다드의 `토닉`은 수압과 물의 양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절수형 수전이다. 핸들 조작범위에 따라 물의 양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약 40%까지 절수 효과가 나타난다. ◇ 양변기- 물 절반만 내려도 충분 대림비앤코의 `절수형 양변기`는 기존 제품이 1회 9ℓ의 물을 사용하는 데 비해 1회 6ℓ의 물로도 충분하다. 이 제품은 양변기와 비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별도의 설치 없이 프리미엄 비데를 사용할 수 있다. ▲ 대림비앤코 `절수형 양변기`노즐에서 분사되는 세척수와 흡입구에서 유입되는 탱크 저장수가 다량의 물을 동시에 공급한다. 자동 물내림, 노즐 자동세척, 공기방울 세정 기능 외에 항균 특수 코팅, 강력 탈취 필터 등을 장착해 소비자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아이에스동서의 `이누스 초절수 양변기`는 물 사용량을 기존 제품(배출량 기준 9ℓ) 대비 절반 수준(4.8ℓ)으로 줄였다. 이 제품은 물탱크의 물을 일시적으로 쏟아지는 부속 개발과 도기 내부 수로 구조의 변화를 통해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창연 로얄&컴퍼니 마케팅팀장은 “과거에는 샤워 횟수를 줄이는 등 생활 패턴에 변화를 주는 방법으로 물을 아꼈다면, 최근에는 욕실에서 절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 샤워헤드 대신 절수형 샤워헤드만 바꾸어도 1분당 약 9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1.03.22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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