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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기관 ‘사자’에 상승…에코프로비엠, 6%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828.72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상승 전환하며 빨간불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7억원, 38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75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308억 6300만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 224억 순매도로 전체 532억 63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52%), 일반전기전자(1.29%), 금융(0.95%), 종이목재(0.93%)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금속(-1.06%), 운송(-0.63%), 섬유의류(-0.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렷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48%, 2.14% 올랐고, 엔켐(348370)도 6.17%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도 3.23% 올랐고, 삼천당제약(000250)은 3.78% 상승했다. 반면 HLB(028300)는 0.48% 내리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0.64% 하락했다. 리노공업(058470)도 3.30% 내렸다. 우리바이오(082850)와 DXVX(180400)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762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813개 종목은 하락, 84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하한가는 없었다. 거래량은 8억 4555만주, 거래대금은 6조 6766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코스피 마감]12거래일만에 깨진 2800선…삼성전자 2%↓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거래일 만에 2800선을 내주고 19일 장을 마쳤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800.21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하락세를 거듭하며 2770선까지 밀렸지만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가 축소하며 279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은 이날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하며 4146억원을 팔았다. 기관 역시 6거래일 만에 팔자에 나서며 36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과 투신이 각각 1083억원, 1023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7798억원을 담으며 3거래일 연속 저가매수에 나섰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041억원 매도 우위로 총 3169억원의 물량이 출회했다.글로벌 증시도 불안한 상황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533.19) 하락한 4만 664.89로 마감했다. 순환매 이익확정 매물이 나오면서 신고가 행진에 막을 내렸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푸어스500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8%, 0.70% 하락한 5544.59, 1만 7871.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소규모 기업 중심인 러셀 2000도 1.69% 하락한 2201.84를 기록했다. TSMC의 호실적으로 엔비디아는 2.6% 반등했지만 여전히 증시는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게다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이 불거지며 불확실성은 더욱 대두하고 있다.대형주가 1.08%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0.83%, 0.34%씩 하락했다. 전기가스와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섬유의복은 특히 4%대 약세를 보였고 운수창고와 건설, 의료정밀도 2%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날보다 무려 2500원(2.88%) 내리며 8만44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41% 내려 20만9500원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지원법’을 비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만이 우리의 반도체 사업을 모두 가져갔다”, “대만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도록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지만 그들이 모두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2기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해외 반도체 기업에 적용되는 보조금 이슈가 재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여기에 조 바이든 현 행정부도 동맹국 반도체 기업이 첨단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계속 허용할 경우 가장 강도 높은 제재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POSCO홀딩스(005490)는 각각 3.13%, 1.09%씩 올랐다. 미국 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교체할 것이란 전망 속에 친환경 관련주들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들은 주말께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의 뜻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맥스(192820)가 중국 실적 부진 우려 속에 11.98% 급락했다. 코스맥스의 전체 매출 중 중국 시장 비중은 30%를 넘는다.F&F(383220)도 8.05% 하락한 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F&F는 세르지오 타키니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모빈 살(MOVIN SARL) 이 F&F와 자회사 세르지오 타키니 오퍼레이션스(STO), 세르지오 타키니 유럽(STE) 등 8곳을 상대로 영국에서 3700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이날 상한가는 없었지만 3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도 없는 가운데 575개 종목이 내렸다. 5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4억1794만주, 거래대금은 9조3697억원을 기록했다.
- 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DXVX, 上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9일 장중 약보합 흐름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내린 821.3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45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6억원, 76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 반발 매수세에 양전했던 코스닥 지수는 홍콩 주식시장 개장 이후 외국인 매도세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밝혓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1.14%), 금융(-0.90%), 오락문화(-0.60%), 섬유의류(-0.5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화학(0.41%), 종이목재(0.3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99%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81%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0.57% 오르고, 삼천당제약(000250)은 3.18% 상승 중이다. HLB(0283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0.36%, 0.96% 하락 중이다.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대감에 DXVX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 '강달러' 속 네고…환율, 장중 1380원대 후반 제한[외환분석]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루 만에 강세로 방향을 바꾼 달러화 흐름과 주요 아시아통화 약세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상승 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사진=AFP◇추가 인하 시사한 ECB…弱달러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1.7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55원 오른 1387.2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오른 1385.5원에 개장했다. 새벽 2시 마감가(1383.4원)보다는 2.1원 상승 출발했다. 이후 환율은 강달러 흐름과 아시아통화 약세 흐름을 쫓아 1387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간밤 유통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정책금리가 동결됐지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럽지역 경기하방 압력을 강조하는 등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은 유로화 약세에 베팅, 반대로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저녁 10시 50분 기준 104.2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103선으로 떨어지며 약 넉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주요 아시아통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6위안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장중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번주 수출업체들은 1380원대 중반에서 매도 대응을 보인 바 있다.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은 전반적으로 위안화·엔화에 연동하면서 움직였던 것 같다”며 “상단에서 네고가 좀 나오면서 환율 상승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3500억원대를, 코스닥 시장에선 약 88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바이든 사퇴설 영향 제한적금융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가 곧 설득될 것이라는 외식 보도가 나오면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민주당 관계자들을 인용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코로나19에 걸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나도록 조만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당의 후보로 더 유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외환시장에선 그 영향력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한 국내은행 딜러는 “바이든 대통령 사퇴설 영향은 현재 변동성이 크지 않아 제한적인 것 같다”며 “환율이 1390원대까지 가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주식 시장의 경우 조금 빠지고 있지만, 그것 대비 환율이 많이 오른 것 같지 않다”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오후에도 달러화 강세에 원화가 연동하면서 상승 분위기 보일 것 같은데, 아무래도 네고물량이 나오는 만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1380원대 후반 레벨에서 마감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레벨 부담에 반가운 되돌림…외인, 국채선물 매수 지속[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일제히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장내 지표물 금리는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선 이번 조정에 대해 자연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 변수가 있지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36분 기준 3.081%로 전거래일 대비 2.1bp 상승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0bp, 2.6bp 상승한 3.102%, 3.161%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은 1.6bp 오른 3.105%, 30년물 금리는 1.8bp 상승한 3.028%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5.5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25틱 내린 115.67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22틱 내린 138.96을 기록 중이나 22계약 체결에 그쳤다.외국인은 이날도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1806계약, 은행 101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72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이 3301계약, 개인 397계약 등 순매수 중이며 금투 2647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현 레벨서의 조정, 자연스러워” 외국인 매수세 지속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bp 오른 3.57%로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0bp 오른 4.217%를 기록 중이다. 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선 후보 사퇴 전망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트럼프 프라이싱’ 효과가 잠잠해진 만큼 차기 변수에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다만 대선 변수가 계속해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설사 누가 됐다고 해도, 트럼프가 된다고 해도 그것이 채권 금리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요인은 아니다”라며 “현 레벨에서의 조정은 사실 이상할 게 없는 당연한 수준의 조정인 만큼 내주 미국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개인소비지출, 나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이어지는 게 자연스럽다”고 짚었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40분에는 윌리엄 총재 연설이, 오는 20일 오전 2시에는 보스틱 총재의 연설이 예정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블랙아웃 이전의 마지막 연준 인사 발언인 만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 코스피, 낙폭 커져…2780선으로 '털썩'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일 2790선도 내주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8포인트(1.33%) 내린 2786.8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527억원을 팔며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3.80원 오른 1385.50원으로 출발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기관도 6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2234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만 3거래일 연속 사자를 유지하며 489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535억원 매도 우위로 총 2791억원의 매물이 출회 중이다. 대형주가 1.37% 내리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도 1.32%, 0.51%씩 하락세를 타고있다. 대다수의 종목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업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섬유의복과 건설, 의료정밀은 2~4% 하락하고 있고 의약, 통신, 화학, 운수창고, 증권, 운수장비, 제조, 기계, 전기전자, 금융도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005930)가 1800원(2.07%) 밀리며 8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0.94% 하락세다.바이든 사퇴설 속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04% 오르고 있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에 사퇴를 하면 다시 대선 판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머티(450080)도 2.14% 오르고 있다. 시프트업(462870)이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8.63% 오른 6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1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게임 개발사다.코스맥스(192820)가 중국 실적 부진 우려에 10%대 하락세다. 코스맥스의 전체 매출 중 중국 시장 비중은 30%를 넘는 기업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상반기 성수기인 6월 화장품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하이와 광저우 자체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국고채, 1bp 미만 보합 출발…3년물 금리, 0.1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1bp(0.01%포인트) 미만 금리가 등락하며 보합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은 전거래일과 마찬가지로 국채선물 매수세를 이어갔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5.56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6틱 내린 115.86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22틱 내린 138.96을 기록 중이나 22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303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121계약, 은행 92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229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613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오른 3.061%,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084%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4bp 오른 3.139%, 20년물 금리는 0.6bp 오른 3.095%, 3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01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187% 보합권을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23%, 레포(RP)금리는 3.50%를 기록했다. 이날 일부 은행은 주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콜 차입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12거래일만에 2800선 내줘…1%대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2800선을 내준 채 19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가 28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3일(종가 기준, 2794.01)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9포인트(1.03%) 내린 2795.16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6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65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이 78억원을 담고 있지만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집중적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도 3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711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만 134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40억원 매도 우위로 총 602억원의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533.19) 하락한 4만 664.89로 마감했다. 순환매 이익확정 매물이 나오면서 신고가 행진에 막을 내렸다.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푸어스500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각각 0.78%, 0.70% 하락한 5544.59, 1만 7871.22로 거래를 마감했다. 소규모 기업 중심인 러셀 2000도 1.69% 하락한 2201.84를 기록했다. TSMC의 호실적으로 엔비디아는 2.6% 반등했지만 여전히 증시는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게다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이 불거지며 불확실성은 더욱 대두하고 있다.대형주가 1.11%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1.17%, 0.21%씩 하락하고 있다. 보험을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는데 특히 섬유의복, 통신, 의료정밀, 전기전자, 건설, 제조, 음식료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1.50% 내린 8만56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도 1.41% 하락세다. 전날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수주로 급등한 한전기술(052690)도 차익 매물로 2.68%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