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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물 금리 상승에 베어 스팁…크레딧 스프레드, 상승폭 축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고채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한 가운데 현물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장 중 4개월 만에 50bp를 돌파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49.8bp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상승한 3.048%,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오른 2.944%를 기록했다.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7bp 오른 2.959%를, 10년물은 1.4bp 오른 2.999% 마감했다. 20년물은 2.7bp 오른 2.993%, 30년물은 3.1bp 오른 2.895%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를 지속했다. 3년물 금리가 1.7bp 상승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는 1.8bp 상승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9.8bp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0.1bp 올랐다.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8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17.13을 기록했다.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771계약, 은행 1633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836계약, 개인 393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066계약, 은행 93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878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0만9416계약에서 50만5745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5518계약서 26만8306계약으로 늘었다.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0틱 내린 141.96에 마감했으나 76계약 체결에 그쳤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59%에 마감했다.
-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269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하루 만에 상승했다. 장중에는 2700선도 터치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7포인트(0.83%) 오른 2696.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99.74로 전 거래일(2674.36)보다 상승 출발했고, 장중에는 2706.05까지 올랐다. 개인은 280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258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38억원어치 샀다. 기관 중에서 기타법인(224억원), 연기금(144억원), 사모펀드(104억원) 등이 매수 우이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36억원 순매수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파월 발언,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엔비디아 호실적까지 이어져 외국인 순매수 전환 속 상승했다”며 “경기 우려 완화에 정상화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보험이 4%나 올렀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증권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이외 금융업, 전기·전자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의약품과 의료정밀은 1%대 낙폭을 보였고 기계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KB금융(105560)이 3%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 현대차(00538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대 빠졌고 셀트리온(068270)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4억7370만주, 거래대금 8조699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649개 종목이 올랐고 245개는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하한가는 없었다.
- [코스닥 마감]잭슨홀 앞두고 온기…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전일 약세를 만회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9.97포인트) 오른 787.4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787.95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견인했다. 외국인이 184억원, 기관이 140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23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낙관적인 기대감이 형성되며 미국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증시 역시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외국인 중심 순매수가 유지됐다”고 진단했다.약보합 마감한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운송·부품이 2.58%, 금속이 2.51%, 기계 장비가 2.47%, 기타제조가 2.17%, 종이·목재가 2.14% 화학이 2.02% 상승했다. 이밖에 전기·전자, 출판매체, 제조, 운송, 의료·정밀, 기타서비스가 1%대 상승했으며 오락, 건설, 유통,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비금속, 금융은 강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약보합, 알테오젠(196170)은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HLB(028300)는 1.99% 올랐으며 엔켐(348370)은 4.63% 상승했다. 휴젤(145020)은 약보합, 삼천당제약(000250)은 2.00% 하락했다.종목별로 에스피소프트(443670)와 이렘(009730), 우정바이오(2153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 마감했다. 폴라리스AI(039980)가 28.48%, 이닉스(452400)가 24.24%,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20.17% 상승했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31.94% 하락했으며 비투엔(307870)은 하한가, 역시 신규 상장 종목인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18.28% 약세 마감했다. 케스피온(079190)은 13.52%,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12.25% 하락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7217만주, 거래대금은 7조7545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3개 외 116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 외 421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신망 두터운 정통 女법관" 신임 헌법재판관에 김복형 지명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오는 9월 20일 임기만료로 퇴임 예정인 이은애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복형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다.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김 부장판사를 신임 헌법재판관에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김 부장판사가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내정된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헌법재판관의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김복형 서울고법 부장판사헌법재판소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지난 14일 법원 내·외부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적격 여부에 관한 심사를 진행해 김복형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최종 3인의 후보로 결정해 조 대법원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1968년생인 김복형(56·사법연수원 24기) 부장판사는 부산서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1995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울산지법, 수원지법, 대구지법, 서울고법, 수원고법 등을 거쳤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내기도 했다. 2022년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대법원은 김 부장판사에 대해 “민사, 형사, 행정, 가사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두루 담당하면서 해박한 법률지식과 탁월한 재판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온 정통 여성 법관”이라며 “소송관계인들의 신망도 높다”고 소개했다.그는 2008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보임 당시 여성 법관으로는 처음 전속연구관으로 2년 동안 근무하면서 주요 상고사건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검토 업무를 수행했다. 프랑스 파리 제2대학에 장기 해외연수를 다녀온 뒤 프랑스 항소법원의 재판실무에 관한 논문(프랑스의 항소심 운영 모델, 2012년)을 발표하는 등 외국의 사법제도와 재판실무에 조예가 깊고 비교법적 연구 역량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부장판사에 대한 법원 안팎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대법원 관계자는 “늘 밝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동료 및 선후배 법관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 법관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안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언론의 자유와 개인의 명예 및 권리, 공중도덕과 사회윤리를 조화롭게 고려하되 국민이 수긍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결정을 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김 부장판사는 서울고법 고법판사로 재직할 당시 이재현 CJ(001040)그룹 회장과 측근들이 조세포탈, 횡령, 배임으로 기소된 사건을 맡아 피고인들의 항소를 일부 받아들이면서도 이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는 대기업 총수의 불법행위에 대한 법원의 관대한 양형을 불식시킨 사례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자산을 보유한 기업가가 범행이 발각된 후에 행한 피해 회복 조치에 양형상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합리적인 기업 경영의 정착이라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결정적인 양형요소로 삼기는 어렵다고 하면서 피고인의 지위, 역할 및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해 엄중한 책임을 묻기도 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는 대학생들이 텔레그램 대화방에 참여해 정범(주범)의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 지시에 따라 피해자의 이름 등을 네이버에 검색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방조죄로 기소된 사건을 맡기도 했다. 이 사건에서 피고인들의 이같은 네이버(NAVER(035420)) 검색 행위가 정범이 피해자에 대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홍보하고 이를 배포·전시하는 데에 현실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형법상 방조의 개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증거관계에 대한 치밀한 검토를 통해 죄형법정주의와 무죄추정의 원칙에 충실한 형사재판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대대적 달러 포지션 조정…환율, 장중 1325원으로 추가 하락[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며 장중 1320원대로 내려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기대에서 확신으로 바뀌고, 중동 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달러 포지션에 대한 대대적인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달러화 약세로 방향성이 잡히면서 환율 하단 탐색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AFP◇약달러 심화+중동 휴전 논의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4.0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1원 내린 1333.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1331.8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4.8원) 기준으로는 3.0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대가 지지되는 듯했으나 오전 10시 무렵부터 추가 하락하기 시작해 10시 7분께 1325.2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장중 저가 기준 지난 3월 21일(1321.9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저다. 이후 환율은 소폭 반등하며 133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 시장 전반에서 연준이 9월부터 25bp(1bp=0.01%포인트) 점진적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크다. 9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차례 인하에 나설 것으로 베팅하고 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가 25bp 내려갈 확률은 76.0%를 반영하고 있다. 11월 금리가 현재보다 50bp 더 떨어질 확률은 60.1%, 12월 금리가 75bp 내려갈 확률은 44.1%를 기록 중이다.연준 내에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위험의 균형이 바뀌었기 때문에 9월에 잠재적으로 금리를 인하할지에 대한 논의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가 심화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저녁 11시 12분 기준 101.9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2에서 101로 하락한 것이자, 지난 1월 1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4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매수세로 돌아서며 환율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사들이고 있다.이번주 급락하는 외환시장에 대해 전문가는 ‘대대적인 포지션 정리’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8월 초에 불거졌던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중동 전쟁 리스크 등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차분한 금리 인하가 가시화됐다. 이 과정에서 달러화 자산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장 초반에 삼성전자 분기배당으로 인해 달러 매수로 대응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다”며 “8월 초에 시장 격변을 겪은 후에 환율이 상승하는 관성에서 벗어나서 주요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검토하고 전략을 리셋하는 과정에서 달러화가 하락하는 방향이 잡혔고, 계속해서 그 흐름을 이어가는 장”이라고 분석했다.중동 휴전 논의도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를 낮추고 있다. 미국의 압박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20원 안착 가능…민주당 전당대회 관심오후에도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320원대에 안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잭슨홀 미팅, 한국은행 금리 결정 뿐만 아니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도 시장에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백 연구원은 “잭슨홀이나 금통위보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규모 시위가 시장에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시위를 주도하는 이들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들은 잡으려고 휴전을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환율 하단은 1320원까지 열어놔야 할 것 같다. 다음달까지 달러화가 하락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달러 매도 규모는 어제보단 크지 않지만 오후에 1320원대 안착도 가능하다”고 했다.
- 코스닥, 1%대 강세 지속…이렘·우정바이오·일신바이오 ‘上’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수급 유입을 바탕으로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7.86포인트) 오른 785.33에 거래중이다. 장중 787.48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으나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33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억원, 기관은 12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외사의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전일 약세보였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수급은 분산되며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보합인 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금속과 기계 장비, 신성장기업이 2%대 오르는 가운데 운송·부품, 기타서비스, 전기·전자, 출판매체, 의료·정밀 등은 1%대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흐름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보합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은 3%대 오르고 있다. HLB(028300)는 강보합, 에코프로(086520)는 약보합이다. 삼천당제약(000250)은 3%대 약세 흐름을 시현 중이다.종목별로 이렘(009730)이 전기차 화재 방지 배터리 수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전일에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우정바이오(215380)는 3연상, 일신바이오(068330)도 상한가다. 폴라리스AI(039980)는 28%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비투엔(307870)은 26%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263750)도 8%대, 케이바이오(038530)와 빌리언스(044480)는 7%대 하락 중이다.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공모가대비 15%대 하락중이며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3%대 하락하고 있다.
- 트럼프, 민주당 전당대회 맞춰 경합주서 맞불 유세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에 맞춰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펼치며 맞불을 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유리한 기존 경제 공약들을 재부각하는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공약을 깎아내리며 공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의 한 공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연설하고 있다. (사진=AFP)◇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공략…성과 과시·공약 재확인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 요크의 한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11월 5일 대선에서 승리하면 필수품 공급망이 100% 미국산(産)이 되도록 만들고, 미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제한할 것”이라며 “미국산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다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필수 제품을 100% 생산하기 위해 국방수권법을 발동하겠다며 고강도 보호무역 정책을 거듭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 바로 소형 트럭”이라고 예시하며, 이는 자신이 한국산 트럭에 부과하는 관세를 연장한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개정에 따른 성과라는 것이다. 당시 합의로 2021년 종료 예정이었던 한국산 화물자동차(픽업트럭)의 관세(25%) 부과 기한을 2040년까지 연장했다. 그는 또 멕시코의 자동차 공장을 언급하며 고율 관세 부과, 가계, 기업, 사회보장 지출 및 팁에 대한 광범위한 감세도 거듭 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인하하고 미국 공장에 역사상 가장 높은 세금 인상을 채택하려 한다”며 “미 제조업체가 중국 공장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규제 폐지 및 첨단 소형 모듈식 원자로 증설, 신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저지 등의 공약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러스트벨트 경합주(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에서 불안을 야기한 신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일본이 미국산 철강을 사는 것을 막겠다. 그들이 미국산 철강을 사도록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2047년까지 10억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발전소의 대기와 수질 오염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미 환경보호청(EPA) 규제를 없애겠다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것(EPA 규제)은 우리나라에 재앙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정전이 발생한 이유다. 발전소를 폐쇄하는 대신 수십개를 더 만들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대안으로 첨단 소형 모듈식 원자로를 더 많이 짓겠다고 밝혔다. EPA에 따르면 미국 온실가스 오염의 거의 4분의 1이 전력 부문에서 발생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저렴한 에너지를 약속한다. 취임후 12개월 동안 에너지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겠다. 휘발유 가격을 50% 인하할 것”이라며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더 많은 석유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 후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구매시 제공되는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 공제를 폐기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액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며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백악관에 다시 입성하면 세액 공제 관련 재무부 규정을 되돌리거나, 의회에 전면 폐지를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최근 친분을 과시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의식한 듯 “나는 전기차의 열성 팬이지만 내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팬이기도 하다”며 “(세액 공제를 폐기할 것인지)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머스크가 원한다면 차기 행정부에서 각료 또는 자문역을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 인신공격 자제했지만…공약 엮어 저격 지속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기존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 대신 ‘대체로’ 정책 공약 경쟁에 집중했다고 로이터는 평가했다. 개인적 모욕은 해래스 부통령의 웃음소리가 미친 사람 같다는 한 차례에 그쳤다. 공화당 내부에서 인종·성별 차별적 발언을 그만하라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처로 풀이된다. 그렇더라도 평소(평균 90분)보다 짧은 54분 간의 연설에서 자신의 공약이나 경제 성과를 과시하는 데에는 10분 가량을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은 해리스 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집중했다고 현지 매체인 요크 데일리 레코드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사기꾼 조 바이든에게 인플레이션 없는 급성장하는 경제를 선사했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인플레이션을 목격하고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미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가정에 평균 2만 8000달러(약 3734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책 공약과 묶어 “미국은 쇠퇴하고 있는데, 해리스 부통령이 백악관에 들어가면 미국은 급속히 산업화가 덜 된 제3세계 국가가 될 것이다. 경제가 1929년으로 돌아갈 것이다. 미국은 석유 한 방울도 생산하지 못해 에너지 가격이 3배, 4배가 될 것”이라며 “그(해리스 부통령)는 경제 파괴자”라고 비난했다. 그는 “사람들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면 우리에게는 나라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약탈해 빈곤에 빠뜨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현재 미국의 꿈은 죽었다. 우리는 미국의 꿈을 되살릴 것이다. 그러니 트럼프에게 투표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줄여 경쟁자인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를 늦추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른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광범위한 조치를 옹호하는 것을 넘어 감세를 약속했는데, 어떻게 그 목표를 달성하고 정부 재정적자를 줄일 것인지 등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 코스닥, 외인 ‘사자’에 강세 출발…우정바이오 ‘3연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사자에 강세 출발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8.12포인트) 오른 785.59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43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69억원, 기관은 175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장을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외사의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전일 약세보였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수급은 분산되며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보합인 화학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신성장기업과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금속이 2%대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출판매체, 비금속 등이 1%대 강세다.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HLB(028300), 에코프로(086520)는 강보합, 알테오젠(196170)은 4%대 상승세다. 삼천당제약(000250)과 휴젤(14502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도 오름세다.종목별로 우정바이오(215380)가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일신바이오(068330)가 23%대, 이렘(009730)이 22%대,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20%대 강세다. 반면 비투엔(307870)은 25%대 하락 중이며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12%대, 아이오케이(078860)가 9%대 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케이쓰리아이(431190)는 공모가대비 8%대,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은 5%대 하락하며 약세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에 270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사자에 2700선을 회복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8포인트(1.04%) 오른 2702.2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699.74로 전 거래일(2674.36)보다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9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55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2억원 순매수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외사의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전일 약세보였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수급은 분산되며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전기·전자, 보험, 금융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유통업, 전기가스업, 제조업, 증권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의약품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KB금융(105560) 등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000270), NAVER(035420), POSCO홀딩스(00549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도 오름세를 보인다. 한편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올해 들어 최장기간 상승 랠리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4만896.5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97% 오른 5608.2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39% 상승한 1만7876.7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LG이노텍, 글로벌 인턴십 실시…해외 인재 확보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지난 8일 서울 강서구 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인턴 수료식’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이노텍)LG이노텍이 최근 5주간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대상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2021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LG이노텍의 해외 매출은 전체 20조원에 달하는 전사 매출에서 96%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객사가 글로벌 기업이다. LG이노텍이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발 벗고 나선 이유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에는 국내 대학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해외대학 유학생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R&D,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SCM(Supply Chain Management)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됐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LG이노텍은 인턴십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행정 절차부터 입사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한국인 유학생들은 유사 경험을 가진 해외대학 출신 선배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이뿐 아니라 외국인 선배사원과의 대화, 유학생 네트워킹 등 활동을 통해 인턴십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의 학생 중 우수 수료자 11명은 정규직으로 입사했다. 특히 정규직으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에게는 우선 국내에서 사업과 직무를 익히게 하고, 향후 해외법인 파견 시 우선권을 부여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전장해외마케팅팀 바바예바 쿄눌(아제르바이잔)은 “인턴십 당시 취업허가 신청부터 전 과정을 세심히 챙겨주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인재를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라 생각했다”며 “아제르바이잔어를 비롯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튀르키예어 등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및 해외 법인과 활발히 소통하는 프로페셔널한 마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은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의 성장에 따라 하노이공과대, 호치민 폴리테크닉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계약학과 운영, 인턴십,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오는 9월에는 북미 주요 대학의 우수 석·박사 인재 영입을 위해 CEO(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직접 찾아가는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김흥식 CHO(부사장)는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