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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리 추종 지속…국고채, 2bp 내외 하락 출발
  • 글로벌 금리 추종 지속…국고채, 2bp 내외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하락, 소폭 강세 출발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5.94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27틱 오른 117.4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금투 505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44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627계약, 투신 125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71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6bp 내린 3.81%, 비교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bp 하락한 3.98%에 마감했다. 미국채 2년물의 경우 4거래일 만에 재차 4%대를 하회했다.이어 현지시간으로 20일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현 통화정책 하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통화정책이 고용 등을 제약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2bp 하락한 2.921%, 5년물 금리는 2.1bp 내린 2.939%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2.7bp 내린 2.973%, 20년물 금리는 2.0bp 내린 2.975%, 30년물 금리는 1.7bp 내린 2.883%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2bp 하락 중이다.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23%, 레포(RP)금리는 3.51%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적수 부족 은행 중심으로 차입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8.21 I 유준하 기자
‘외국인 코치 선임’ 홍명보호, 약 40일 만에 코치진 구성 완료(종합)
  • ‘외국인 코치 선임’ 홍명보호, 약 40일 만에 코치진 구성 완료(종합)
  •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명의 외국인 코치 선임을 완료하면서 홍명보호도 완전체를 꾸리게 됐다.협회는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2명의 외국인 코치로 포르투갈 출신인 주앙 아로소와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로소 코치가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로 역할을 맡고 마이아 코치가 전술 분석 코치로 합류한다.이로써 홍명보호의 코치진도 완성됐다. 앞서 지난 16일 협회는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로 이뤄진 국내 코치진 선임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고 밝혔다.(왼쪽부터)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국내 코치진이 먼저 꾸려진 가운데 아로소, 마이아 코치까지 합류하면서 홍명보호는 완전체를 이루게 됐다. 지난달 13일 홍 감독의 대표팀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발표한 지 39일 만이다.아로소 코치는 스포르팅 CP에서 지도자를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로 합류해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2)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도왔다.이후 포르투갈 15세 이하(U-15) 대표팀 감독, 모로코 U-20 대표팀 감독 등을 두루 거쳤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1부 리그 FC 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과는 스포르팅에서 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년, 총 8년을 함께했다.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에 대해 검증된 지도자라며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흐름을 잘 읽어내고 있다”라면서 “흐름을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왼쪽부터)아로소, 마이아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마이아 코치는 스포르팅CP,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와 분석관 등으로 활약했다.협회는 “지난 7월 홍 감독은 유럽 현지에서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해 아로소 코치와 마이아 코치를 낙점했다”라며 “협상 중이던 피지컬 코치는 최종 계약 단계에서 결렬돼 추후에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코치진은 이번 주 입국해 오는 주말부터 K리그 관전을 시작한다.한편 축구 대표팀은 내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일정을 시작한다.
2024.08.21 I 허윤수 기자
피봇 기대에 ‘약달러’ 심화…환율, 장 초반 1320원 후반대로 하락
  • 피봇 기대에 ‘약달러’ 심화…환율, 장 초반 1320원 후반대로 하락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30원선을 하회했다. 잭슨홀 미팅이 가까워지면서 미국의 피봇(통화정책 전환) 신호가 나올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 약세가 심화한 영향이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3.2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9원 내린 1330.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6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내린 1330.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32.5원) 기준으로는 2.5원 하락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1330원선을 하회하며 1327.3원으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강경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잭슨홀 미팅에서 강한 금리 인하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캐나다의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3연속’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캐나다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하락했고, 미 국채 금리도 내렸다. 이에 달러화는 약세가 심화했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저녁 8시 16분 기준 101.4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1 후반대에서 중반대로 하락한 것이자,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6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08.21 I 이정윤 기자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주 25시간(주말 포함) 일 5시간 △주 15시간(주말 포함) 일 3시간 △주 16시간(주말 전용) 일 8시간 근무 등 다양한 근로유형 중 지원자 본인의 희망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사진=스타벅스)바리스타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누구든지 성별, 학력, 장애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근무 시작일에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소지해야 한다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한 바리스타 지원자는 오는 10월1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사를 진행해 전국 매장에서 수습 바리스타로 근무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 바리스타로 전환된다.급여 및 복리후생 등 2024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접수는 신세계그룹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스타벅스는 정기적으로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꿈을 키우는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된 바리스타들은 현재 전국 매장에서 정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특히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진행했으며, 그 중 한 외국인 파트너는 올해 중간관리자인 수퍼바이저로 승격했다.스타벅스의 체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길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일부 매장에 빠르게 입사할 수 있는 신규 채용 프로세스를 선보이기도 했다.박찬호 스타벅스 코리아 인사기획팀장은 “지원자에게는 바리스타 꿈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바리스타 공개채용에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커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I 오희나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9포인트(0.33%) 내린 2687.8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687.20으로 전 거래일(2696.36)보다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56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7억원, 22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8억원 순매도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약세에도 일라이릴리 호재 및 헬스케어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 증시 대비 코스피 지수 상단이 제한된 이유는 V자 반등 과정에서 기존에 강했던 종목들(올해 상반기 수익률 상위 업종인 기계, 은행, 화장품, 자동차) 대비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반도체, 디스플레이, 건강관리, IT 하드웨어)으로 수급 분산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제조업, 운수장비, 증권 등이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의약품, 섬유·의복,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2% 이상 빠지고 있고 KB금융(105560)이 1%대 밀리고 있다. 이어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 등이 약세를 보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05555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NAVER(035420) 등은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2% 떨어진 5597.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1만7816.9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이 하락세로 21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포인트(0.52%) 내린 783.3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50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19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78억원을, 사모펀드가 77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27억원 매도 우위로 총 364억원의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2% 떨어진 5597.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1만7816.9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시장은 잭슨 홀 미팅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최근 경기에 대한 판단을 통해 연준이 9월 금리인하폭을 25bp(1bp=0.01%포인트)에 그칠지, 아니면 50bp까지 인하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00원(0.23%) 오른 17만 2000원에 거래 중이지만 알테오젠(196170)과 HBL는 각각 0.50%, 2.60%씩 내리고 있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으며 원개발사인 오스코텍(039200)이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상장한 티디에스팜(464280)이 공모가 대비 128.46% 오르며 3만원 선을 넘보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앞서 티디에스팜은 국내·외 2256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331.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 9500~1만 7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2024.08.21 I 김인경 기자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마이아 코치, 홍명보호 합류 확정...이번주 입국
  •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마이아 코치, 홍명보호 합류 확정...이번주 입국
  • 홍명보호에 합류하는 포르투갈 출신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왼쪽), 티아고 마이아 전술분석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르투갈 출신의 수석코치와 전술분석코치가 홍명보호에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21일 홍명보 감독을 보좌할 축구 대표팀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로 선임됐다. 또한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전술분석 코치로 합류한다.스포르팅 CP에서 지도자를 시작한 주앙 아로소 코치는 2010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도왔다.포르투갈 15세 이하 대표팀 감독, 모로코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지도자로 최근까지 포르투갈 1부 리그팀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약했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는 스포르팅 CP에서 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년 등 총 8년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홍명보 감독은 “주앙 아로소 전술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었다”면서 “트렌드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력분석 코치로 선임된 티아고 마이아 코치는 스포르팅CP, 비토리아 세투발 등에서 코치를 지냈다. 2018년부터 벤피카에서 연령별 팀 코치와 분석관 등으로 활약해왔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유럽 현지에서 후보자들과 면접을 진행해 주앙 아로소 코치와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낙점했다. 협상 중이던 피지컬 코치는 유력 후보와의 최종 계약 단계에서 결렬, 추후에 보강할 예정이다.외국인 코칭스태프는 이번주 입국해 이번 주말부터 K리그 관전을 시작한다.△신임 외국인 코치 주요 약력▶주앙 아로소 전술코치 주요 이력- 이름 : 주앙 아로소(Jo?o Aroso)- 생년월일 : 1972년 10월 29일 (52세)- 국적 : 포르투갈- 지도자 경력2003. 7 - 2005. 6 : 스포르팅 CP, 코치2005. 7 - 2005. 10 : AEK 아테네, 코치2005.10 - 2009. 11 : 스포르팅 CP, 코치2010. 9 - 2014. 9 :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코치2015. 6 - 2016. 6 : 포르투갈 U-15, 감독2017. 5 - 2018. 1 : 브라가 B, 감독2020. 1 - 2020. 10 : 모로코 U-20 감독2022/23 - 2023/24 : 빅토리아 기마랑스, 수석코치2024. 7 - 2024. 8 : FC 파말리캉, 테크니컬 디렉터▶티아고 마이아 전력분석코치 주요 이력- 이름 : 티마고 마이아(Tiago Jos? Garcia Maia)- 생년월일 : 1984년 3월 15일 (40세)- 국적 : 포르투갈- 경력2006. 7 - 2011. 6 : 스포르팅 CP 스카우팅 및 분석관2011. 7 - 2012. 5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코치2013.10 - 2014.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2014. 7 - 2015. 3 : 에스토릴 프라이아, 코치2016. 7 - 2018. 5 : 비토리아 세투발 FC, 코치2018. 7 - 2024. 8 : SL 벤피카, 퍼포먼스 수석 분석관
2024.08.21 I 이석무 기자
'유어 아너' 손현주, 살인 저지른 판사라니…김명민과 거래
  • '유어 아너' 손현주, 살인 저지른 판사라니…김명민과 거래
  • (사진=지니 TV 오리지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어 아너’ 손현주가 손에 피를 묻혔다.지난 2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4회에서는 복잡한 악연으로 서로에게 얽혀버린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위태로운 대치가 긴장감을 폭발시켰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7%를 기록했다.이날 송판호는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렸던 이상택(안병식 분)을 포함한 부두파 조직원 일부가 모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이화(최무성 분)를 찾아가 오열했다. 자신이 벌인 일 때문에 계속해서 무고한 이들이 희생을 당하자 죄책감에 혼란스러웠던 것. 그러나 정이화는 “사악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사악하게”라며 의미심장함을 더했다.(사진=지니 TV 오리지널)김상혁(허남준 분)이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모두 녹화했던 이청강(박우영 분)은 불안한 마음으로 장채림(박지연 분) 형사를 찾아가 영상을 건넸다. 영상을 확인한 장채림은 곧바로 송판호에게 알렸고 ‘2년 전 그때’를 언급하며 쉽지 않겠지만 이번에야말로 김상혁을 잡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송호영(김도훈 분)은 김은(박세현 분)에게 김상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의아함을 자아냈다.그 사이 김강헌은 공정하고 청렴한 판사 송판호의 행적을 뒤져보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런 사람이 자신의 아이를 무참히 죽이고 떠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 이후 이상택과 부두파 조직원들을 죽인 것은 장남인 김상혁이고 이상택의 집을 폭파시킨 건 아내 마지영(정애연 분)의 짓임을 알게 됐다.그런가하면 송판호는 자신에게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었던 이를 찾아가 협상을 시도하려했다. 그는 송호영이 사고 직후 수리를 맡겼던 카센터의 외국인 직원이었고 자신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며 송판호에게 돈을 요구했던 것. 그러나 자신을 설득하려는 송판호에 격분해 목을 조르며 위협했고 그 순간 김강헌의 수하인 박창혁(하수호 분)이 나타나 그를 처치했다.뒤이어 김강헌이 등장, 쫓고 쫓기던 두 아버지가 드디어 처음으로 서로 마주하게 됐다. 두 사람의 숨막히는 대치 속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김강헌에게 송판호는 총격사건의 진범인 장남 김상혁이 밀항하려다 해경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의 무죄를 받아주겠다고 목숨을 건 거래를 제안했다. 이를 듣고 괴로워하던 김강헌은 송판호에게 약속을 증명하라며 총을 건넸고 총을 받아든 송판호는 끝내 자신을 협박했던 카센터 직원에게 총을 쏘며 직접 손에 피를 묻혀 충격을 자아냈다.‘유어 아너’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2024.08.21 I 최희재 기자
CJ푸드빌 N서울타워, ‘위글위글’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 CJ푸드빌 N서울타워, ‘위글위글’ 입점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001040)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의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N서울타워 벨리곰 전시 이미지 (사진=CJ푸드빌)오는 28일부터 N서울타워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위글위글은 화려한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N서울타워 입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과의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이색 볼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오는 9월 1일까지 N서울타워 야외 광장에 위글위글과 컬래버한 10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한다.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벨리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팝업존에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 등 여러 즐길거리도 마련됐다.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 위글위글이 가진 톡톡 튀는 에너지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N서울타워는 단순 관광 명소를 넘어 고객들에게 추억과 행복을 전하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CJ푸드빌은 N서울타워 내 한식 레스토랑 ‘한쿡’, ‘제일제면소’, 360도 회전식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 이탈리안 레스토랑&와인바 ‘더플레이스 다이닝’ 등 다양한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N서울타워는 남산의 전경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누구나 즐기기 좋은 특별한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2024.08.21 I 오희나 기자
"잭슨홀 미팅 경계심 유입…韓 증시도 모멘텀 제한 전망"
  • "잭슨홀 미팅 경계심 유입…韓 증시도 모멘텀 제한 전망"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모멘텀이 제한돼 외국인 수급 흐름을 체크하며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KB증권)21일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간밤 잭슨 홀과 고용 지표 앞둔 경계심에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4만834.97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2% 떨어진 5597.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빠진 1만7816.9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은 8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3.81%로 잭슨 홀 미팅 등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 대기하며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44를 기록했고, 최근 1년간의 비농업 고용 증가 폭이 크게 하향될 수 있다는 관측에 하락했다. 유가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하며 배럴당 74.04달러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잭슨 홀 미팅 파월 발언이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다음날 비농업 결과가 변수가 될 수 있다”며 “골드만삭스는 고용 수정치가 최대 100만명 하향될 것으로 전망했고, 이에 9월 빅컷 가능성도 재차 30%를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후반까지 모멘텀이 제한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일부 매물 소화 예상되기에 외국인 수급 흐름 체크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21 I 이용성 기자
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 개최 외
  • 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 개최 외 [MICE]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사진=부산광역시)◇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 부산광역시가 ‘페스티벌 시월’을 다음달 30일부터 시 전역에서 개최한다.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를 목표로 선보이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행사다.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6개 산업 분야 17건의 국제행사가 연계 개최된다. 지역 호텔·관광 상품과 연계한 ‘통합 입장권’을 비롯해 중국 국경절(10월 1~7일) 연휴에 맞춘 ‘중국 개별 관광객 특화 관광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9일간의 페스티벌 시월 기간 중 약 4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필리핀 마닐라 개최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 설명회’ 참가기업 모집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마이스협회가 다음달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여는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 설명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이스 업계에 해외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다. 참여대상은 외국인 채용 계획이 있는 국제회의기획사(PCO)와 전시기획사(PEO), 여행사 등이다. 설명회에는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필리핀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에는 최대 2인까지 항공비를 제외한 숙박(2박)과 식사, 교통비를 지원한다.안가정심그룹 인센티브 단체 입국 환대 단체사진 (사진=한국관광공사)◇상반기 中 마이스 관광객 838% 증가한국관광공사가 올 상반기(1~6월) 기업회의, 포상관광 목적의 중국인 마이스 관광객 2만 6149명을 유치했다. 작년 상반기 2787명보다 838%, 총 1만 8800명을 유치한 지난해 전체보다도 약 40% 많은 수치다. 관광공사는 지난 12일 광둥성 소재 바이오 전문회사 안가정심그룹 소속 1030명에 이어 중국 대형 포상관광단의 방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 5000명 규모 뉴스킨 포상관광단에 이어 10월엔 허벌라이프 아태 지역 13개국에서 포상관광단 1800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2024.08.21 I 이민하 기자
로봇이 솜사탕·라떼 만들고 K매운맛 도전하고…GS25 '그라운드블루49'
  • 로봇이 솜사탕·라떼 만들고 K매운맛 도전하고…GS25 '그라운드블루49'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에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 체험형 매장 GS25 그라운드블루49점을 21일 개점했다. 그라운드블루49는 GS25의 정체성이자 미래 비전을 담은 리치블루 색상과 안녕인사동의 번지수 49를 조합했다. GS25는 핵심 상권인 만큼 그라운드블루49를 미래형 놀이터로 꾸며 외국인 관광객과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고객 모두 공략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 고객이 서울 종로구 GS25 그라운드블루49매장에서 아이스크림로봇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서울 종로구 ‘안녕인사동’에 오픈한 스마트 기술 기반 미래 체험형 매장 GS25 그라운드블루49점 외관. (사진=GS리테일)220㎡ 크기의 편의점은 리테일테크 체험존과 K푸드 스테이션,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리테일테크 체험존에선 △고피자 로봇 △라테아트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포토카드 인화 머신 △솜사탕 머신 등 GS리테일의 리테일 노하우와 4차 산업혁명이 결합된 미래형 편의점을 보여준다. 향후 리테일테크 상용화 실증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라운드블루49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이다. 그라운드블루49는 GS리테일의 자회사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과 같은 건물에 있는데 호텔의 외국인 투숙율이 50%를 넘었고 인근 외국인 유동 비율도 15%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K푸드 스테이션은 GS25 외국인 관광객 쇼핑 데이터에 기반해 바프(HBAF), 식혜, 김, 바나나우유, 파우치커피 등 외국인에게 인기 많은 제품으로 구성된다. 외국인이 즐겨 먹는 인기 상품 조합에 대한 설명도 비치된다. K누들 챌린지 스테이션은 맵지 않은 라면부터 화끈하게 매운 라면까지 4단계로 나눠 진열해 외국인이 매운 정도를 쉽게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라면 먹방 챌린지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착안한 결과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은 “그라운드블루49는 최첨단 리테일테크부터 K푸드까지 GS리테일의 다양한 서비스와 체험 요소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편의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GS25 그라운드블루49 매장 내 K 푸드 스테이션 구역. (사진=GS리테일)
2024.08.21 I 경계영 기자
“지금이 기회”…‘매운맛’에 달려드는 개미들
  • “지금이 기회”…‘매운맛’에 달려드는 개미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올 들어 주가가 급등했던 삼양식품의 상승세가 최근 주춤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하고 있다. 단기 급등 부담에도 호실적이 지속하고 내년 밀양2공장 완공이 또 한 번의 상승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삼양식품(003230)을 251억원 규모 사들였다. 전체 종목 가운데 31번째로 많은 규모의 순매수다.이 기간 외국인은 삼양식품을 110억원 규모 순매수했고, 기관은 373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연초 20만원대에 머물렀던 삼양식품 주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최고 7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액주주도 급격하게 늘었다. 삼양식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1만 8039명이었던 소액주주는 6월 말 3만 5356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상황에 국내외 증시 변동성 확대가 맞물리며 삼양식품의 주가는 이달 들어 14.91% 하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이 같은 내림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양식품은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한 4244억원, 영업이익은 103.2% 증가한 894%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8%까지 확대됐다. LS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7월 수출 역시 전월 대비 4.9%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체 라면 수출액에서 비중은 63%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내수 소비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국내 음식료 시장의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삼양식품은 음식료 기업들에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충성 고객을 확보한 소비재의 타격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소비재 수출 품목 중 특히 주목도가 높은 라면은 소비자 입장에서 금액 부담이 큰 품목은 아니다”며 “기존에 이미 고객 충성도를 확보한 제품은 향후에도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밀양 제2공장 완공은 삼양식품의 또 다른 상승 모멘텀으로 꼽히고 있다. 오지우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불닭 제품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글로벌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내년 완공될 캐파(생산능력) 증설이 실적 업사이드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기회”라고 제시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불닭볶음면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21 I 원다연 기자
'개문냉방' 문 닫게 할 방법은
  • [목멱칼럼]'개문냉방' 문 닫게 할 방법은
  •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며칠 전 푹푹 찌는 날, 명동 길을 걷는데 출입문을 열고 냉방하는 업소가 대부분이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의하면 개문냉방은 전력을 66% 더 소모한다고 한다. 2023년 기준 전력의 59%는 수입된 화석연료로 생산되므로 개문 냉난방은 우리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을 늘린다. 이 문제에는 네 가지 해결책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정부가 금지하는 방식이다. 사실 개문냉방은 150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법행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단속을 공고하면 기초단체가 실행한다. 그러나 정부개입은 실효성이 낮다. 일단 산업부가 소상공인의 반발을 고려, 단속 공고를 내지 않는다. 공고가 나도 이를 실행할 기초단체가 단속에 소극적이다. 개문냉방에는 수혜자만 있을 뿐 당장 피해자가 없어 굳이 단속해 상인과 고객의 반발을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개문냉방은 단속도 쉽지 않다. 환기를 위해 잠깐 열었다는 변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 이후 개문냉방 과태료 사례는 전혀 없다고 한다. 전기요금을 내며 업소 주인이 선택한 개문냉방의 자유를 구속해도 되는지도 의문이다. 개문냉방은 행인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점에서 공회전과는 다르다. 이렇게 실행되기 어려운 규제는 정부에 대한 신뢰만 추락시킨다. 차라리 규제하지 않는 것이 낫다.둘째, 소비자가 ‘착한 소비’ 혹은 ‘가치 소비’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개문냉방 업소는 방문치 않겠다는 소비자가 늘면 업소는 자발적으로 출입문을 닫을 것이다. 실제로 특정업체 불매운동, 친환경제품구매 등 소비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개문냉방에는 효과적이지 않다. 착한 소비를 하려면 소비자의 선택지가 많아야 한다. 그러나 명동의 모든 업소가 개문냉방을 하면 그렇지 않은 업소를 찾기 어렵게 된다. 더구나 개문냉방 성행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다. 이들까지 소비자 간 무언의 연대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셋째, 상인들에 의한 해결방식도 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엘리너 오스트롬이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한 공동체 자율규약이 그것이다. 업소 밀집지역일수록 개문냉방이 심한 이유는 타 업소와의 경쟁이 치열해 나만 개문냉방을 안 하면 손님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때 상인들이 다 같이 개문냉방을 중단하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어 이득일 수 있다. 그러나 상인연합회가 그런 협약을 맺을 유인이 없어 이 방식도 효과가 없을 것 같다. 명동의 모든 업소가 개문냉방을 중단하면 지금보다 행인의 충동구매가 줄어 전기료 절감을 고려해도 명동 상권 전체의 이윤이 줄 것이다. 개문냉방이 수인의 딜레마 게임과 다른 이유이다. 넷째, 전기가격을 올리는 방법이다. 한국전력공사에 의하면 2023년 기준 ㎾h당 전기판매단가는 사무실·자영업 등 일반용이 162원, 산업용 154원, 주택용 150원 순이다. 일반용이 제일 높기는 하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하면 싼 편이다. 그 결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전력 소비량은 미국과 큰 차이 없는 2위이다. 3위 일본에 비해 50%나 높은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 물론 주택용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올려야 하나 대신 누진제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 9월이 되면 4분기 전력요금을 정해야 한다. 주택용·일반용 전기요금은 작년 3분기 이후 동결돼 왔다. 사실 지난 3분기에 전력요금을 올려야 했으나 한여름을 앞두고 그러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더는 미룰 수 없다. 개문냉방은 결국 전기요금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 위에 소비자, 상인이 나름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규제는 해결책이 아닌 것 같다.
2024.08.21 I 조용석 기자
다시 '8만전자·2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훈풍' 이어지나
  • 다시 '8만전자·20만닉스' 눈앞…엔비디아 '훈풍' 이어지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발 훈풍에 국내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8만전자’와 ‘20만닉스’ 탈환을 눈앞에 뒀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엔비디아 호실적 전망까지 더해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예상돼 기술적 저항을 뚫고 반등을 이어가리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반도체주 다시 사들이는 외국인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7포인트(0.83%) 오른 2696.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99.74로 전 거래일(2674.36)보다 상승 출발했고, 장중에는 2706.05까지 오르며 2700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코스피의 이 같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는 평가다. 그간 저가 매수를 이어왔던 개인투자자는 이날 280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2584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는 전기와 전자에 집중되며 2508억원이 몰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차익 실현한 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며 “반도체 업종은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한 미국 반도체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간밤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4.35% 급등한 13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시 지연으로 펀더멘털의 단기적 변동성이 일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몇 주간 경영진이 내놓을 발표와 공급망 데이터를 통해 내년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엔비디아는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도 3조 1970억 달러로 다시 불어났고, 마마이크로소프트(MS)를 밀어내고 재차 시총 2위에 올랐다.이에 삼성전자도 이날 0.77%(600원) 오른 7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7만9800까지 치솟기도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99%(5800원) 오르며 19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나 뛰어 20만2500원까지 오르며 20만닉스를 찍었다.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과 외사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전일 약세보였던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엔비디아가 저점 대비 40% 이상 반등한 반면 국내 반도체 업종 상승탄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고려하면 바겐세일 주가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며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한다. 금융정보 분석시스템 퀀티와이즈와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합계는 최근 20일 동안 3.1% 상향 조정됐다. 이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망치는 8.4% 상향했다.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이익은 반도체 비중이 가장 큰 상황이고 2위와 3위가 상사·자본재, 조선”이라며 “상사·자본재에서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증익에 영향 받은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국내 기업 이익은 반도체 섹터의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영업이익률 40%)으로, 2018년 3분기(6조5000억원)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4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영업이익률 43%)으로 예상,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16조원으로 2018년 하반기 영업이익 10조9000억원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리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투자 확대의 중심인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바겐세일 중으로 비중 확대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HBM3E’ 공급을 본격화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HBM 매출이 매 분기 두 배씩 증가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HBM 매출이 3.5배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위주 실적 개선으로 46조원으로 전년 대비 6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세 고려하면 잃을 게 없는 주가”라고 진단했다.
2024.08.21 I 박정수 기자
'원태인 6이닝 8K 무실점' 삼성, 두산 제물로 4연승...2위 수성
  • '원태인 6이닝 8K 무실점' 삼성, 두산 제물로 4연승...2위 수성
  •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 사진=삼성라이온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파죽의 4연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지켰다.삼성은 20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선두 KIA타이거즈와 승차를 5게임으로 좁히면서 2위를 유지했다.삼성 선발 원태인의 호투가 빛났다.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앗으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12승(6패)째를 수확, 곽빈(두산), 제임스 네일(KIA),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이상 11승)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삼성은 원태인이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킨 덕분에 3점만 뽑고도 여유있게 승리를 가져왔다. 삼성은 2회말 박병호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재현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류지혁이 몸맞는공과 희생번트에 이어 강민호가 중전 안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디아즈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두산은 선발 조던 발라조빅은 5이닝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단 3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으로 맥없이 패했다.윌리엄 쿠에바스와 아리엘 후라도, 두 외국인 에이스가 맞대결을 벌인 수원구장에서는 키움히어로즈가 KT위즈를 3-2로 눌렀다. 키움은 1-2로 뒤진 키움은 8회초 최주환의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든 뒤 변상권의 중존 적시타까지 더해 경기를 뒤집었다.한편, 광주 경기는 KIA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에 3-1로 리드한 상황에서 4회초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다.
2024.08.20 I 이석무 기자
'오스틴 결승타' KIA에 혼난 LG, SSG 제물로 3연패 탈출
  • '오스틴 결승타' KIA에 혼난 LG, SSG 제물로 3연패 탈출
  •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 8회말 무사 2,3루 상황 LG 오스틴이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선두 KIA타이거즈와 3연전을 모두 내줬던 LG트윈스가 SSG랜더스를 제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LG는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벗어나 2위 자리에 복귀할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SSG는 4연패 늪에 빠져 5위를 지키는 것도 쉽지 않게 됐다.LG는 2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문보경의 우측 2루타와 오지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김현수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박동원의 볼넷 이후 박해민, 송찬의가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 2사 만루 상황에서 홍창기가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때려 1점을 추가했다.SSG도 곧바로 3회초 반격에 나섰다. 오태곤의 중전안타, 최지훈의 우측 2루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이룬 무사 만루 상황에서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에레디아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8회초 2-2 균형을 먼저 깬 쪽은 SSG였다. SSG는 이지영의 좌측 2루타와 정준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오태곤의 희생플라이로 1점 달아났다.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LG였다. LG는 8회말 공격에서 SSG 구원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홍창기의 볼넷, 신민재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오스틴이 우익수 옆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 한 방은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결승타가 됐다.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100타점 고지를 정복한 타점 1위 오스틴은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시즌 타점을 102점으로 늘렸다.LG는 선발 엘리시어 에르난데스가 4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2실점을 내주고 길게 버티지 못했지만 구원진이 남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일궈냈다. SSG는 선발 드류 앤더슨이 5이닝을 4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막았지만 불펜 싸움에서 LG에게 밀렸다.
2024.08.20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주담대 16조 급증…수도권 대출문턱 더 높인다-‘실용적 창의성’ 세계인의 모빌리티로 거듭날 것-달리는 주차로봇 롯데도 올라탄다-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 발행…내년 예산 복지·R&D에 방점-[사설] 추락하는 쌀값, 양곡법 재추진은 해법 아닌 독약될 것-[사설] 민생 협치 내건 여야 대표 회담, 반짝 이벤트 돼선 안돼△종합-소아류머티즘 전문의 10명도 안돼 희귀질환 담당 인력 국가가 키워야-태풍 ‘종다리’ 한반도 관통…제주·경기 물폭탄-그린 위 여왕들의 ‘샷 대결’△해리스 ‘화려한 대관식’-바이든 “트럼프 이겨야” 눈물의 연설…힐러리 “가장 높은 유리천장 깰 것”-Z세대 잡아라…인플루언서 200여명 지지 선언-해리스·트럼프 ‘극과 극’ 경제정책…점점 커지는 시장 우려△종합-삼성 메모리 영업이익률 3분기 40%유력…“AI 거품론은 과장”-일주일 만에 1.3만대 본계약…“액티언, KMG의 새 이정표 될 것”-“경매 차익으로 피해 구제” 與野, 전세사기 특별법 합의-2자녀 이상 가구 車살떄 600만원 지원…KTX 할인도 확대△주차로봇 시대 온다-車 번쩍 들어 360도 회전, 2분이면 OK…발레파킹, 로봇이 해드립니다-로봇규정 담아 주차장법 손질…수익·안정석 개선해야△정치-“반국가세력 암약” 이념논쟁 또 꺼낸 尹…2차 영수회담 개최 불투명-부사관도 ROTC도 미달…군 초급간부 처우 개선 시급-[인터뷰] “의대 갑자기 2000명 증원 국민 눈높이 안 맞아”-심상찮은 북·러 밀착에…한중 관계 회복 급물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노동약자, 기장 이중구조가 낳은 비극…여야, 보호법 머리 맞대야-“김문수 후보자, 장관되면 진정성 갖고 노동약자 껴안아달라”△경제-‘슈퍼을’ 성장지원…한국판 ASML 키운다-시·군·구 고용률 역대최고 제주 서귀포시 72% ‘1위’-신청방법 몰라서…근로장려금 미신청 25.7만 가구-“노르웨이 유전 매년 100조 재정 환원…동해 가스전도 기대”△금융-9월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8400만원’ 뚝-‘급전창구’ 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대치-고객의 화난 마음까지 헤아리는 AI상담 시대 열었죠-금융위, 카드수수료율 인하 가닥…카드업계 한숨△글로벌-“스위프트가 날 지지” 가짜사진 올린 트럼프-금값 어디까지 오를까 “美 금리인하 폭에 달려”-美 “이스라엘, 휴전안 수용 이제 하마스 대답만 남아”-中, 기준금리 동결…美 금리인하 주시△산업-“충전량과 화재 무관…전기차 100% 완충해도 문제없다”-조현상, HS효성 최대주주 ‘형’ 조현준과 지분 맞교환-삼성, AI 가전 보안평가 UL솔루션즈 최고등급-SK온, 배터리·세일즈 전문가 잇단 영입…기술·영업력 강화 박차-LG전자·안산시 업무협약 생활폐기물 감량 시범사업-머리 맞댄 정·재계 인사들 “반도체 지원엔 진보·보수 없다”△산업-쿠팡 發 ‘택배전쟁’…CJ도 휴일없이 배송한다-역직구 시장 휩쓴 K뷰티-“내일 배달음식값 9.8% 올려 받는다” 자영업자, 단체행동으로 배달앱 압박-“벤처 투자·해외진출 위해 35개 기관 협력”△ICT-3G 가입자 60만명으로 ‘뚝’…서비스 졸요 논의 본격화-‘배그’ e스포르 월드텁 사우디에서 오늘 개막-네이버 ‘AI 캐리커처’ 인기몰이…‘이말년 그림체’ 추가-“韓, 유럽식 포괄적 규제보단 ‘AI 진흥법’ 필요”△증권-실적 앞에 폭염특수 없다…빙과·창문형에어컨株 ‘주르륵’-‘10달러’만 있어도 美 국채 투자 가능-상장 첫날 본전도 못 찾아…치킨값 벌던 시대 끝났다△증권-엔비디아 훈품에 ‘8만전자·20만닉스’ 눈앞-“한국 자본시장 성장하려면 글로벌 ESG 공시 필수” -“지금이 기회…’매운맛‘에 달려드는 개미들”-미래운용 ‘TIGER 바이오 TOP10’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부동산-HUG 매입 역전세 집주인, 빚 탕감 열린다-한강변 럭셔리 아파트 ‘청담 르엘’ 9월 분양-8개월간 건설사 22곳 부도…4년 만에 최다-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돌파△건강-신경세포 서서히 소실되는 파킨슨병, 도파민제 복용 통해 진행 늦춘다-‘대장암 가족력’ 있는 여성, 자궁·난소암 위험도 높아-시원짜릿 수상 레포츠, ‘반원상연골판 파열’주의△Book-인간의 모순과 진실…‘문학’으로 이야기한다-끝나지 않은 평등을 향한 여정-곰은 어쩌다 멸종위기에 직면했나△MICE-문화유적 활용의 좋은 예 ‘파리 그랑팔레’…올림픽특수는 계속된다-개발부터 활용법까지…융복합 콘텐츠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부산시, 내달 30일부터 ‘페스티벌 시월’-필리핀 ‘韓 마이스 산업설명회’ 참가사 모집-상반기 중국인 마이스 관광객 838% 증가-티켓 30% 할인에 텐트 패키지는 덤△오피니언-‘개문냉방’ 문 닫게 할 방법은-‘음주은전은 중대범죄’ 인식 뿌리내려야-허울뿐인 ‘공급망 안전화’ 대책-정다운 ‘패브릭 드로잉 179’△피플-규제개선 국회·부처 설득…소상공인·중기 숙원 풀어줄 것-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합리적이고 신망있는 정통법관” 신임 헌법재판관에 김복형 지명-“세계 디자인공모전 싹쓸이 경험, 후배들에게 쏟겠다”-코트라 신임 사장 공모착구 강경성 전 산업부 차관 물망-강석훈 “산은, 벤처기업 성장 탯줄 기능해야”△사회-외벽가스관 타고 쓰~윽 노후빌라촌, 범죄 사각지대-의대마치고 바로 개원 못한다 정부, ‘진료 면허제’ 도입 검토-“간호사 열에 여섯, 전공의 업무 강요 받아”…“간호법 제정” 호소-“배드파더 신상공개는 명예훼손” -유보통합 시범학교 152곳 선정-서울시 “2자녀 이상, 주차요금 반값”
2024.08.20 I 최오현 기자
SD그룹 후원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개최
  • SD그룹 후원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개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SD그룹(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바이오노트(377740))이 후원하는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가 개최된다.에스디바이오센서CI. (이미지=에스디바이오센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다은 달 23일까지 받는다. 예선은 다음 달 28일, 본선은 오는 10월 5일 서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총 상금 3000만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국제 성악콩쿠르다. 성악도들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자질을 확인하고 심사위원의 지도평가를 통해 그 자질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 음악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참여도 가능하다.이번 제2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총 5개 부문(대학·일반부, 고3·재수생부, 고1·고2학년부, 중등부, 외국인 특별상)으로 이뤄져 있다. 올해는 특별히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장 헤르만 슈나이더(Hermann Schneider)와 독일 여름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의 디렉터 슈벤 그나스(Sven Gnass)가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직접 캐스팅에 나선다. 또한 이번 콩쿠르에 린츠주립극장(Landestheater Linz) 특별상과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 특별상이 추가 신설된다. 수상자는 유럽 왕복항공권, 숙소비 및 작품 출연료가 제공된다. 린츠주립극장 특별상 수상자는 2024·2025 린츠주립극장의 작품 중 최소 4회 이상의 주·조역으로 출연 기회를 얻게 된다. 오페라 축제(Opernfestspiele Schloss Glatt) 특별상 수상자는 내년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요한슈트라우스 박쥐의 주·조역으로 4-6회 공연의 출연기회를 획득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콩쿠르에 참가한 모든 성악도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권위있는 콩쿠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0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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