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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용산, 62"마지막 물량!
  • 래미안 용산, 62"마지막 물량!
  • 아이파크몰 및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 오픈에 투자가치 상승... [온라인부]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아이파크몰, 신라면세점 내년 1월에서 금년 12월로 오픈 시점이 당겨졌다.래미안 용산 "인근에 내년 말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4,500억원을 투자해 HDC 신라면세점 조성이 확정되자 서울 용산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실제 사업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올 8월 입주한 이촌 래미안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37평) 167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이다.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²(47평) 198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 래미안잠원은 전용면적 169m²(51평형) 3.3m²당 3,700만원 정도 래미안대치청실은 전용면적 181m²(55평형)으로 3.3m²당 4,5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8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원대에 분양하고 있다.이는 지난 2007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근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래미안 용산의 투자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업무지구재추진시래미안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타워아스테리움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인기리에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삼성물산 브랜드 가치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프리미엄 기대가 높아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이용산역 전면 3구역을 재개발하여 단독 시공하는 삼성 래미안 용산은 단지 바로 뒤 아이파크몰 자리에 HDC 신라면세점이 금년 12월 오픈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장, 홍보관, 식당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인근 미군 부대 이전으로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그 중심부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메세나폴리스와래미안 브랜드의 래미안마포웰스트림, 래미안위례신도시, 래미안잠원,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래미안강동팰리스, 래미안서초에스티지, 래미안답십리미드카운티, 첼리투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래미안 신규 분양 아파트 서초동 래미안에스티지 외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시영),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개포시영 개포주공 등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전했다.한편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에서는 동.호수 선착순 특별분양을 실시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6471-0037
투자 핫플레이스 미사강변도시! 최적의 입지조건 갖추고 투자 열기 뜨거워 화제!
  • 투자 핫플레이스 미사강변도시! 최적의 입지조건 갖추고 투자 열기 뜨거워 화제!
  • [온라인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가 또 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5호선 확정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중 완공되면 그 중심에 미사역이 있고 10만 명 인구 목표로 조성될 신도시로 교육과 의료가 특화된 중심상업지에 청정자연과 수변공원 등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해 신 주거지로 급부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강에비뉴水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안강에비뉴水의 준공과 미사역의 개통시기가 근접하여 가장 먼저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잡기에 인허가승인 전부터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0,463.51㎡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 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안강개발과 함께 1,000여세대의 오피스텔에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강에비뉴 수’의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하며, 호수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첫 방문 시에 호수를 선점하고 결정은 나중에 할 수 있도록 동호지정 계약 제도를 운영한다. 동호지정 계약금은 평형별로 다르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인터넷, 부동산 등 다양한 경로로 상담신청을 해도 꼭 분양사무실에 전화상담 후 방문해야 상담이 빠르다.”고 말했다.상담문의 : 1599-3341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투자 1석3조 포인트 카지노개발 지가상승 특별혜택
  •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투자 1석3조 포인트 카지노개발 지가상승 특별혜택
  • 정부주도형 카지노테마 글로벌 관광랜드 수익형호텔 투자 미래 개발가치 매력적  영종도 5년 연속 지가상승 중, 향후 5년 지속적 개발환경으로 지가 상승은 필연적[온라인부] 국내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에 대한 미래 가치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을 하며, 특히 영종도 수익형 호텔 엠포리움에 투자자가 관심을 보이는 부분도 제주도나 기타지역에는 없는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관광테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영종도 카지노단지는 서울 여의도 금융 증권 벨리에서도 30~40분이면 도착하는 지역적 편리성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이 단거리 노선인 중국과 동남아, 일본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관광객이 연평균 4천만 명이 넘어서는 호재로, 전국 호텔가동률이 높은 지역으로 주말이나 여름휴가 등 성수기는 물론 평일에도 호텔 및 숙박시설이 부족하다고 현지 특급호텔업계 관계자는 말을 하고 있다.◆영종도 국제카지노 테마관광단지 (조감도)영종도는 굵직한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옆으로 4조원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이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매년 약 5천만명~1억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14일 개관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의 33배의 크기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며, KTX 인천공항역과영종역도 각각 오는 30일,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2017년까지 파라다이스가 약 2조원을 투자해 10만 평 규모의 파라다이스 시티를 개장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미단시티에리포&시저스(LOCZ코리아)가 약 1조원 규모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며, 정부가 2조4천억원을 투자하는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가 2015년에 착공이 확정된 상태이다.특히 마카오와 라스베가스와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법 허가와 관련해 기존의 사전심사제를 공모제로 전환한 이후 영종도에 기존 카지노 허가(미단시티 리포&시저스와 파라다이스시티) 외에 3~4곳 이상 추가 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스베거스와 마카오의 사례를 보면 복합 리조트형 카지노의 성공은 카지노 클러스터화에서 비롯된다. 1개의 복합리조트에 들어 설 수 있는 위락시설은 한계가 있지만 카지노 클러스터가 형성될 경우 호텔 컨벤션, 테마파크, 스파, 공연장, 영화관, 레스토랑, 일반 쇼핑몰, 면세점, 카지노등 모든 위락시설이 집결되기 때문에 집객효과가 대단하며 시너지 효과 유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말하였다.과거 마카오나 싱가폴 사례를 보듯 카지노 유치는 많은 외화 유치는 물론이고 수 십 만명의 직, 간접 고용창출과 연간 수십조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 영종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대중보다 발빠른 투자자나 이웃 중국 투자자들에게는 바로 지금이 최고의 투자기회로 보고 영종도로 대거 몰려오고 있다. 가치가 저평가 된 영종도 토지와 건물 신축분양은 그만큼 투자매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주변과 대로변 주변은 매물을 찾기도 쉽지 않다.현재 무료 도로인 제3연육교가 선 착공이 확정돼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현재 일반분양중인 영종도호텔 엠포리움(1666-1898) 분양담당자는 수익형호텔의 장점으로 지속적으로 안정성 및 수익성 등 여러 조건이 검증 된 운영사(HTC21)와 5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입지 조건도 군계일학의 지리적 자연경관을 확보하고 있다. 영종도의 개발경제 자본유입은 국내기업과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한상들의 투자자금이 영종도로 집중 되고 있으며, 글로벌 국제 관광도시화에 걸맞게 외국계 알리바바닷컴이나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그룹 리포, 전 세계 4대륙 약 50개국에 리조트호텔을 소유한 시저스, 일본 최고 엔터테인먼트기업 세가사미홀링스 등 해외 큰 자본도 영종도로 유입되고 있으며, 정부도 확고하게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 투자 후 미래 잠재 가치는 높다.◆영종도 로얄 엠포리움 호텔(조감도)또 영종도의 로얄엠포리움호텔은 구읍뱃터(월미도~영종도), 카페거리, 씨사이드파크 바로 앞에 들어서며 총 406실(지하 3층 ~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고, 연 8%의 확정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비즈니스호텔이라는 점과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같은 개별 등기 분양이라 향후 개발 인프라에 따른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 곳이다.현재 국내 최고급 아파트 주거공간을 넘어선 분양호텔 급 가격으로 최고는 "부산 엘시티가 3.3㎡당 7000만원 수준이고, 잠실 롯데 시그니엘 198~1168㎡ 규모의 레지던스 총 253실 분양가는 이보다 높게 분양을 계획 중이다. 또 평창 휘닉스파크 "평창 더화이트 호텔"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분양중이며, 용인 에버랜드 앞에는 용인라마다호텔이 천안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에는 천안라마다가 분양 중이다.  호텔은 국내 중상류층에게는 아파트보다 자주 이용하는 주거공간으로 통한다. 전 최상급 호텔을 보유한 그룹 회장의 경우 1년 365일 중에 200일은 비행기 기내에서 자고 110일은 외국호텔에서 잠을 자며 자택에서는 불과 50~60일 정도 가족과 생활을 한다고 말할 정도로 글로벌 비즈니스 특급 VIP에게 호텔은 아파트 주거 공간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다. 영종도호텔 엠포리움 호텔은 현재 계약금 10%만 있으면 준공 시까지 중도금이 전액을 무이자 조건이기 때문에 자금부담이 작고, 전매 또한 부동산으로 자유롭고 소액이라 초보 부동산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소유주에게는 1년 10일 무료 숙박이 제공되며 운영사(HTC21)가 R.C.I.에 가입 돼있으므로 무료 객실 이용권 1주일치를 R.C.I. 계좌에 넣어 두고 필요 시 해당 여행지(아시아 태평양지역 813개 호텔 및 리조트)를 선택하여 휴가 교환까지 가능한 혜택도 있다. 문의:1666-1898
잠실 20분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계약금 1000만원 내 집 마련 ‘인기’
  • 잠실 20분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계약금 1000만원 내 집 마련 ‘인기’
  •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2~3만여명 다녀가며 ‘북새통’, 인기 ‘실감’ 4베이, 가변형 벽체, 최적화된 동선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수요자들 호평[온라인부] 서울 전세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로 전세난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의도치 않게 ‘탈 서울화’를 꾀하는 인구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전세가격은 평균 5000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말 평균 3억 3,859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3억8,875만원으로 평균 5,016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전셋값의 경우 지방 5개 광역시보다 가파르게 오르며 수도권의 매매가 대비 전세 가격 비율(72.9%)이 지방 5개 광역시(72.6%)를 처음으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는 서울 강남구가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1,000만원(3.3㎡)을 넘는 지역도 꾸준히 늘어난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초저금리로 인해 집주인들이 집주인들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전세매물 자체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 강남 지역 재건축 영향으로 앞으로 전세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가운데 서울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생활 인프라를 대거 갖춘 구도심 남양주 화도읍 일대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 산1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3층∼지상 24층, 14개동, 808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84~111㎡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 1km 안에 교통, 교육, 자연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이 들어서는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는 이미 창현지구와 마석지구가 형성돼 있는 지역으로 쾌적한 자연 환경과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올 하반기에만 총 7600여 가구 분양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서울 인접 지역이면서 오는 2022년 완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과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등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반응 역시 뜨겁다. 올 상반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에서 분양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의 경우 각각 4.41대 1,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로 마감됐다. 매매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거래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양주시 주택 매매 거래량은 6297건으로 고양시(9475건) 용인시(9247건) 수원시(8534건) 등에 이어 경기도에서 4번째로 많았다. 이 가운데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뛰어난 입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모델하우스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아파트다. 남양주 화도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은 뛰어난 상품성과 저렴한 분양가를 동시에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면적 별 세대 구성은 ▲84㎡A 30가구 ▲84㎡B 326가구 ▲84㎡C 352가구 ▲84㎡D 20가구 ▲111㎡ 80가구로 단지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84㎡로 이뤄져 있으며, 4Bay구성과 가변형 벽체, 무상확장을 제공하는 발코니 등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제공한다.세대별로는 초고속정보통신을 비롯해 지하주차장부터 세대 현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최첨단 CCTV, 디지털도어록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현했으며, 스마트컨트롤 스위치, 일괄소등시스템, 절수형 양변기와 수전 등으로 전기,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또 내부는 친환경벽지와 페인트로 시공하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자연환기설비는 물론, 욕실 비데도 갖춰 쾌적하고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녹촌지구 마석역 우방아이유쉘 아파트는 남향 위주 설계를 통해 풍부한 일조량과 우수한 조망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사색의 정원, 영감의 정원, 놀이터, 진입광장 등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민이 수도권 인근으로 이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곳을 선호하고 있다.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시적으로 계약자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녹촌지구 마석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사전 문의 후 내방하는 것이 좋다. 분양문의 : 1661-4281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11월 6일 분양 예정
  •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1차 11월 6일 분양 예정
  • 행정타운 바로 앞, 중소형 1709가구 분양내포신도시중심입지, 상업지구·공원인접[온라인부] EG(이지)건설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첫 아파트를 선보인다. "내포신도시 EG the1(이지더원) 1차"를 시작으로 총 4,000여가구 규모의 "이지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내포신도시는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995만여 ㎡ 규모로 조성되는 행정타운이다. 인구는 10만명가량으로 계획됐다. 충남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최근까지 61개 기관·단체가 이전을 마쳤다. 올해 2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3단계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RM7의 1블록과 2블록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 EG더원 1차"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의 26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으로만 조성되는 1709가구 중소형 대단지다. 1블록에는 892가구, 2블록에는 817가구로 구성된다."내포신도시 EG더원 1차"는 충남도청과 가까워 행정타운과 중심상업 지구를 걸어서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앞으로 펼쳐지는 수암산과 용봉산 조망을 즐길 수 있고 목리천 수변시설, 홍예공원 등이 가까워 친환경 그린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단지는 여성친화적이면서도 안전한 아파트로 꾸며진다. 지상 차량을 최소화하고 지하주차장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을 설치한다. 상가를 이용하는 외부인과 내부인 동선을 분리하고 조경면적이 40%를 웃돌아 쾌적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G건설만의 특화설계 노하우를 더욱 업그레이드 한 특화상품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EG건설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첫 인상을 만들어줄 특화로비 설계와 광폭 거실이 그것이다. 로비공간의 크기는 확대하고 전면에서 진입하는 일반방식이 아닌 측면 진입방식으로 구성하고1층 입구가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시공돼 기존 아파트 단지보다 밝은 것도 매력이다.높이 5m에 달하는 천정고와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기둥을 없앤 거실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거실 폭은 전용 72㎡의 경우 5.4m, 84㎡은 6m에 달한다.교통여건도 좋다.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홍성IC가 가깝고,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물론 대전, 세종시와 1시간 대에 연결된다. 또한 서해선철도(예정)와 제2서해안고속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될 전망이다. EG건설은 세종신도시(1~3차), 아산테크노벨리(1~5차), 아산풍기 등 올해 전국적으로 약 1만여 세대를 공급 예정,충남도청 이전지인 충남도 예산군내포신도시에서 "내포신도시 EG더원"을 선보이며 분양성공신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EG더원 1차는 오는 6일 개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의4에 마련된다. 문의 : 1800-8778
  • GS리테일, 편의점·슈퍼·호텔 사업의 고른 성장…'목표가↑'-현대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현대증권이 6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과 슈퍼마켓, 호텔 사업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7200억원으로 30% 증가했다고 밝혔다.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편의점 사업은 점포수가 9045개로 확대됐고, 여름 성수기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4.8%까지 상승했다”며 “일시적인 간편식 폐기비용 지원 정책 영향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는 가맹점주들의 간편식 주문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실적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슈퍼마켓 사업은 인력 구조조정과 가맹점포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하는 등 완연히 실적 개선세에 접어들었다”며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에도 이 정도 수준의 수익성은 꾸준히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최근 인수한 파르나스호텔도 9월 한달간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률 6.7%를 기록해 향후 파르나스타워 완공과 나인트리호텔II 완공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김근종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이 사회적·산업적·기업적 요인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슈퍼마켓은 구조조정 효과, 파르나스 호텔 인수를 통한 사업 등으로 인해 기업 가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GS리테일의 경쟁력 다각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GS리테일, 상품 컨텐츠 강화 확인…목표가↑-IBK☞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776억원 전년比 41.4% 증가☞[투자의맥]`中 국외주식 인정` MSCI 조정에 8000억 유출될 것
2015.11.06 I 박기주 기자
CJ대한통운, 미얀마 공략..현지 합작법인 설립
  • CJ대한통운, 미얀마 공략..현지 합작법인 설립
  • 사진은 미얀마 현지 양곤시에서 열린 개업식에서 우왕 킨 미얀마 철도부 차관(왼쪽 세번째)과 이백순 주 미얀마 대사(왼쪽 네번째),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왼쪽 일곱번째)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는 모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과 현지 합작법인 ‘CJ대한통운-RT(CJ KOREA EXPRESS-RT)’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미얀마 내 육상운송, 국제운송 등 본격적인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미얀마와 더불어 현재 미얀마와 국경을 대고 있는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태국, 라오스 등 국가 간 국경무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19톤 트럭 등 60대의 국산 신형 화물차량을 현지에 투입했으며 향후 240대까지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1만3000㎡(약 4000평) 부지에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미얀마는 연평균 6~8%대의 빠른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높지만 도로, 항만 등 각종 인프라가 미약한 상황이다. CJ대한통운은 선진 물류기법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대 미얀마 수출입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물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은“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고 나아가 유라시아 지역 국가 간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오전에 주문해 오후에 받는다"..CJ대한통운, 당일배송 실시☞CJ대한통운 3Q 영업익 516억원..전년比 25%↑☞CJ대한통운, 軍 통합물류 전문가 교육 실시
2015.11.05 I 임현영 기자
분양정보부터 단지소식까지 한눈에..푸르지오 홈페이지 새단장
  • 분양정보부터 단지소식까지 한눈에..푸르지오 홈페이지 새단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개편된 푸르지오 홈페이지는 메인페이지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홍보영상, 분양정보, 웹진까지 페이지이동 없이 한 눈에 볼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푸르지오 웹용과 모바일용 홈페이지메인페이지 전면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홍보 영상을 재생해 브랜드 가치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문화공간’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페이지 하단에는 분양 정보, 갤러리, 웹진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주요 콘텐츠를 배치했다. 다양한 분양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단지별 소개를 카드형으로 배치해 소비자가 관심있는 단지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공 단지의 생생한 사진을 제공하는 푸르지오 갤러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푸르지오 웹진을 확인하고 상세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모바일 전용페이지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작은 화면으로도 쉽게 분양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새단장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푸르지오 홈페이지 새단장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푸르지오 새가족 환영, 푸르지오 웹진 기사를 지인에게 공유하기, 나만의 힐링 메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추첨 이벤트가 25일까지 진행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쉽게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후 관심도가 높은 정보 위주로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도심 속 전원단지’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대우건설, 용산역 초역세권에 ‘용산 써밋 스퀘어’ 상가 분양☞금호아시아나, 재계 30위권 추락 위기…금호석화는 공식 그룹사 출범
2015.11.05 I 이승현 기자
한전, '역대 최대'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
  • 한전, '역대 최대'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이 발주한 총 6000만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도미니카 전 지역에 걸쳐 전주 1만4000본, 전선 870km(서울~부산 왕복거리)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한전이 수주한 해외 배전사업 중 최대 규모다.한전은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전력회사와의 경쟁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계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 오는 2017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앞서 한전은 지난 2011년 도미니카에서 5100만달러(약 580억원) 규모의 배전 건설사업을 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수주로 한전은 도미니카에서 누적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전 측은 이번 사업 수주로 200억원 상당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얻은 성과이기에 더 값지다”면서 ”향후 한전의 사업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카자흐스탄, 인도, 도미니카 등 23개국에서 1억 7000만달러(약 1930억원)의 송배전망 건설·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 지금은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13개국에서 4000만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송배전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전이 지난 2011년 수주한 도미니카 배전망 1차 건설사업의 모습(사진 제공= 한전)▶ 관련기사 ◀☞신동주 회사 SDJ, 롯데계열사 신규 편입(종합)☞대기업 계열사 1656개…한달새 22개 감소☞한전, UAE 두바이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동참
2015.11.05 I 윤종성 기자
  • 메디아나, 무역의 날 '3000만불 수출탑' 수상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는 다음달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업체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지난 2001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 500만불 탑, 1000만불 탑을 차례로 받았다. 또 2000만불 탑 수상 후 불과 2년만에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꾸준한 높은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은 오랫동안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거래에서 축적된 기술력이다. 메디아나는 지난 3분기 중국 식약청(CFDA)에서 보급형 제세동기(A10)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고 매출 기준 중국 의료기기 3대 회사인 ‘유유에’와 동 제품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생산 CAPA를 늘리기 위해 짓고 있는 문막 소재 제2공장이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메디아나는 이번 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15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회사와 제품을 홍보한다.▶ 관련기사 ◀☞[특징주]네이처셀, ‘너무 올랐나’… 5거래일만 반락
2015.11.05 I 박기주 기자
베트남 보험시장 성공 키워드는 '현지화'
  • [르포]베트남 보험시장 성공 키워드는 '현지화'
  • 백종국(왼쪽 첫번째)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이 하노이 지점 설계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하노이·박퐁(베트남)=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중심가에 있는 한화생명 지점에 100여명의 설계사들이 아침 일찍부터 현지 법인장의 얘기를 귀담아듣느라 여념이 없다. 고객 발굴 비법을 하나라도 놓칠까 꼼꼼히 메모해 가며 법인장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 한 여성 설계사가 눈에 띄었다.이곳에서 풀 타임 설계사를 하는 판 티 타잉 마이(Phan Thi Thanh Mai·44) 씨는 “부동산 임대업을 같이 하고 있지만 혼자 하는 일보다 한화생명의 가족 같은 분위기와 교육시스템 덕분에 지금은 거의 설계사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보험설계사는 대부분 본업을 두고 파트 타임으로 하는 게 일반적이다. 본격적으로 보험시장이 형성된 지 20년이 채 안 돼 보험시장의 성숙도가 낮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풀 타임 설계사가 늘고 있다는 게 판 티 타잉 마이씨 설명이다.설계사 교육장을 나오니 이른 시간임에도 지점 현관 앞 상담창구에는 보험상담을 받는 가입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의류 관련 자영업을 하고 있다는 마이 티 히엔(Mai Thi Hien·48)씨는 출근 전 이곳에 들러 추가 상품 가입을 문의하고 있었다. 그는 “매달 6000만동(약 3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내고 있다”며 “사업을 하고 있어 은퇴 이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데 한화생명의 설계사와 상품이 신뢰할 만해 추가로 상품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설계사 교육을 진행한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은 보험을 비롯한 베트남 금융시장의 성공조건에 대해 철저한 현지화를 꼽았다. 베트남 국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시장 안착에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하노이 지점 설계사 책상의 모습. 한화생명 설계사 위촉장이 눈에 띈다. 오른쪽 위촉장에는 2014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톱 퍼포머스(Top Performers)’ 라는 글귀가 선명하다.백 법인장은 “베트남 생보 산업은 15년의 짧은 역사에도 인구, 경제 성장 추이, 보험 침투율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시장”이라며 “베트남 국민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현지인을 대거 채용하고 그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 것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의 수입보험료 실적은 2009년 16억원에서 2014년 227억원으로 14배 이상 신장했으며 2015년은 6월까지 145억원으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점포 수도 2009년 5개에서 2015년 6월말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49개로 늘어 전국 영업망을 구축했고 13회 유지율 또한 2010년 38%에서 6월말 현재 71%로 상승했다. 설계사도 1만1041명에 달한다.법인 인력 총 238명 가운데 주재원 3명을 제외하고 본부ㆍ지역 부서장을 포함해 모두 베트남 현지인이다. 현지 직원의 사기를 증진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이러한 성과에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큰 힘이 됐다. 이날 오후 한화생명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을 찾았다. 이곳 지역주민을 위해 한화생명이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하는 자리였다. 4월에 첫 삽을 떠 7개월여 만에 완공했다.박퐁지역은 인구 4만5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기존 임시보건시설이 매우 낙후돼 치료실과 응급실 등은 있어도 위생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보건소에는 건강검진실, 응급실,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 등 8개 보건시설을 모두 갖춰 종합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졌다.한화생명이 베트남 하노이 북부 호아빈 성 까오퐁 현 박퐁지역에 신축해 기증한 보건소 전경. 이곳 지역주민을 위해 한화생명이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 지난 4월에 첫 삽을 떠 7개월여만에 완공했다.보건소 신축식에 참석한 마을주민 부이 띠 응 옥(Bui Thi Ngoc·32)씨는 “예전에는 보건소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5~6km 떨어진 병원까지 가야 했는데 이제 바로 올 수 있어 참 좋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치료와 약 처방 등을 담당하는 부이 띠 항(Bui Thi Hang·32)씨 역시 “진료실과 시설이 더 갖춰져 위생 문제도 많이 개선됐다”며 “호흡기 감염, 설사, 출산 등 더 많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화생명은 보험업의 특성을 살려 저소득가정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증 9925장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벽돌집 133채를 기증했다. 베트남은 건강보험증을 개인이 매년 사들여 사용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은 정부가 70%를 보조하기 때문에 30%의 금액만 부담하면 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해 한화생명이 건강보험증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뿌이 반 꿘(Bui Van Quan·43) 한화생명 베트남 북동지역단장(영업본부장)은 “정부가 베트남 보험시장 성장에 관심이 많고 한화생명도 그에 발을 맞춰 철저한 현지화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국내 보험사 가운데 삼성생명이 국영 보험사 바오 비엣(Bao Viet)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동부화재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5위 규모의 PTI(포스트 앤드 텔레커뮤니케이션 인슈어런스)의 지분 37.32%를 인수했다. 서울보증보험이 베트남에서 첫 보증보험 사업자로 입성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신한생명도 사무소를 개설해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
2015.11.05 I 문승관 기자
조선시대 조운선 쌍돛 달고 바다 누볐다
  • 조선시대 조운선 쌍돛 달고 바다 누볐다
  •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 4호선’ 모형도(자료=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시행한 ‘마도4호선’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마도 4호선은 최초로 확인된 조선시대 조운선이다. 조운선은 국가에 수납하는 조세미를 지방의 창고에서 경창으로 운반하는데 사용하였던 선박이다. 마도 4호선은 잔존 길이 13m, 폭 5m, 깊이 2m 규모다.선박 내부에서는 세금으로 실린 쌀, 보리, 분청사기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수됐다. 특히 분청사기와 나무로 만든 화물표인 목간을 통해 조운선이 1417~1421년 사이에 세곡과 공물을 싣고 나주에서 출발해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던 중 마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수중발굴이 종료되면서 선체구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징이 추가로 확인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쌍돛을 달았다는 것.현재까지 발굴한 고려시대 선박들은 선체 중앙에 1개의 돛을 설치한 구조였다. 반면 마도4호선은 선체의 앞쪽과 중앙에 각각 돛을 설치했던 돛대 구멍이 발견되어 2개의 돛을 설치했다는 게 밝혀졌다. 아울러 좌우 외판 사이를 연결해 칸막이 역할을 하는 목재인 가룡에 돛대를 고정하는 부속구인 당아뿔도 원형 그대로 잘 남아있다. 과거 발굴된 고려시대 선박의 당아뿔은 1단인데, 마도4호선은 5단의 당아뿔을 각 가룡에 설치한 견고한 구조로 조선 시대 선박의 더욱 세련된 가공 기술을 보여준다.또 선체 수리과정에서 쇠못을 사용했던 흔적이 최초로 확인됐다. 선체 외판 두 곳에서 교체·수리한 나무판재를 발견했는데 쇠못이 박혀있었다. 우리나라 전통 선박에는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못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마도4호선의 발굴로 선박의 수리나 보강 시 쇠못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쇠못 사용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남아있다. 이밖에 고려 시대 선박은 선수(뱃머리) 판재가 세로로 설치됐지만 마도4호선은 가로로 설치됐다. 이는 조선시대 선박 구조를 그려놓은 ‘각선도본(各船圖本)’에서 확인되는 조운선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선체 내부의 곡물이 바닷물에 젖지 않도록 설치하는 원형 통나무들의 배치방법도 밝혀졌다. 기존에 발굴된 고려시대 고선박과 달리 마도4호선은 원형 통나무가 잘 남아 있어 배치양상을 규명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선원의 생활공간인 중앙 돛대 주변에는 원형 통나무를 깔지 않고 분청사기 등 기타 공물을 선적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의 방향을 조정하는 운전대 역할을 하는 도구인 키도 거의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마도4호선의 발굴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굴한 고선박은 모두 14척에 이른다”며 “특히 최초의 조선 시대 조운선인 마도4호선은 조선 시대 초기의 조운체계와 조세제도, 조운선의 구조, 선박의 역사 등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도4호선 발굴조사 결과는 내년에 발간될 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전액 지원받아 태안에 건립 중인 서해수중유물보관동이 2017년 완공되면 태안 해역에서 발굴되고 있는 수중문화재의 보다 체계적인 보관, 전시와 연구 활성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5.11.05 I 김성곤 기자
  • 지역난방공사, 전기판매 부문 부진… 3Q 영업적자 확대-메리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전기판매 부문의 매출·수익 저조로 3분기 영업적자 41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앞으로도 계통한계가격(SMP) 상승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2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감소했고 영업손실 413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3분기는 열판매부문의 비수기로 통상 적자를 기로가는 분기지만 영업적자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전기판매 부문 매출액은 기저발전 비중 확대로 SMP가 하락하면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 감소세다. 3분기 영업손실 13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75억원 적자보다 크게 늘었다.그는 “2013년 3분기까지는 전기판매 부문에서 3분기마다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적자 전환했다”며 “작년부터 원자력발전소 가동률 정상화와 전력수요 증가세 둔화로 SMP가 하락한 탓”이라고 풀이했다.아울러 “신규 원자력발전소 가동과 내년 이후 석탄발전소 투입에 따라 앞으로도 SMP 상승을 예견하기 어렵다”며 “2017년 이후 동탄2지구 완공 전까지는 열판매 부문의 성장성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지역난방공사, 3Q 영업손 413억.. 전년比 96.4%↓☞ 지역난방공사, 9월 전기판매량 전년동월대비 4.0% 감소☞ 지역난방공사, 공기업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
2015.11.05 I 이명철 기자
대우조선 복병 만난 '마곡' 진땀…"투자자 피해 우려"
  • 대우조선 복병 만난 '마곡' 진땀…"투자자 피해 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완공되면 임대수요가 5000명이 넘을 것이란 말만 듣고 (오피스텔을) 샀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꼴입니다.”(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계약자) ‘잘 나가던’ 서울 마곡지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대우조선해양이 마곡지구 R&D(연구개발)센터 건립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마곡 개발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2020년 대우조선해양 입주를 예상하고 부동산을 매입한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대우조선해양이 마곡 단지 입주를 사실상 백지화하면서 마곡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우조선은 마곡산업단지의 D7·9·11블록을 매입했다. 마곡산업단지 입주 기업 현황. [자료=SH공사]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마곡지구에 건립하기로 한 R&D센터 사업을 중단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앞서 대우조선은 2013년 11월 서울시로부터 마곡3지구 내 연구부지 6만 1232㎡를 2000억원에 매입했다. 이곳에 R&D센터를 짓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회사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자구 방안으로 비핵심 자산 매각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 마곡지구 땅도 포함됐다. 대우조선이 마곡 땅을 매각하기 위해선 서울시에 처분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서울시는 공고를 내고 마땅한 매수자를 찾아야 최종 매각작업이 마무리된다. 매수자 찾기가 관건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대우조선이 보유한 마곡지구 땅은 LG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넓다. 웬만한 대기업이 아니면 이 땅을 사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게다가 이곳에 대기업이 들어올 경우 전체 면적의 40% 이상을 연구시설로 채워야 한다는 조건도 걸림돌이다.업계 관계자는 “대우조선이 매수자도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에 처분 신청을 하기보다는 마땅한 매수자를 물색해 놓고 진행하는 게 부담이 적어 최종 결정을 미루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문제는 대우조선의 연구단지 사업 백지화로 마곡개발 사업 일정이 계속 지연될 경우 부동산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래 사업 계획대로라면 대우조선 R&D센터는 2017년 착공 후 2020년까지 완공·입주해야 한다. 하지만 새 매수자를 찾는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예정인데다, 매수자가 있더라도 사업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해 전체 일정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 매수자를 찾지 못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대우조선의 경영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추가 투자가 불가능해 사업이 장기간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우조선의 입주가 철회된다면 전체 사업 일정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애가 타는 것은 마곡지구의 오피스텔과 오피스(사무실)에 투자한 투자자들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마곡 R&D센터가 완공되면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었고,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1만 3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당장에 이 배후 수요가 사라지게 된 셈이다. 가뜩이나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공급 과잉 논란이 일면서 마음을 졸였던 투자자들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인근 K공인 관계자는 “마곡지구 전체보다는 대우조선 R&D센터 부지 인근의 마곡나루역 상권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마곡지구에는 오피스텔 1만2000여실과 오피스 2000여실이 공급됐다.현재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역시 이번 일로 직격탄을 맞게 됐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대우조선 R&D센터 부지 옆에 분양 중인 오피스 빌딩인 ‘두산 더랜드 파크’는 아예 대우조선 얘기를 빼고 보타닉공원을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광석 리얼투데이 이사는 “마곡개발 사업이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우조선해양과 서울시는 대체 매수자 물색 등 문제 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2015.11.05 I 이승현 기자
`집단대출` 관리 강화에 은행·건설사 울상
  • `집단대출` 관리 강화에 은행·건설사 울상
  • (출처: 금융위원회)[이데일리 최정희 정다슬 기자] 금융당국은 지난 7월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분양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집단대출’에 대해선 예외를 적용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신규 분양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집단대출이 늘어나자 금융당국의 인내심은 바닥을 드러냈다. 급기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주요 은행들의 집단대출을 점검하겠다고 나섰다. 여기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집단대출 증가세에 대해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임 위원장은 “올해 1~9월 중도금 대출 증가액이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세 배에 육박하고 있어 집단대출이 가계부채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도금을 포함한 은행권의 9월말 집단대출(중도금+이주비+ 잔금) 잔액은 104조6000억원으로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383조3000억원, 주택금융공사 양도잔액 제외)의 27.3%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우려하는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신규 분양이 빠르게 늘어난 탓에 2011~2012년처럼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시장성 없는 분양에도 자금이 투입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인프라가 없는 곳이나 시공능력이 떨어지는 건설사 분양에 대출이 이뤄지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자는 차원”이라며 파장을 경계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곧이 곧대로 믿지 않는다.자연스럽게 시장의 후폭풍은 커지고 있다. 건설사는 시중은행의 집단대출 거부로 분양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이다. 집단대출이 없으면 사실상 분양사업은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 은행들은 부동산 정책과 가계부채 정책이 엇박자를 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은행은 분양시장에서 계약금과 중도금에 대해 ‘집단대출’을 해준 후 나중에 잔금을 치를 때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구조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선분양 구조하에선 (분양규모가 늘어나면) 집단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집단대출이 급증했다는 사실은 부동산 정책과 가계부채 정책이 엇박자를 내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일각에선 집단대출을 주택담보대출의 일환으로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하는 것인데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의 다른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은 선분양 구조에서 파생돼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정책금융이라고 봐야 한다”며 “가계부채 관리대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2015.11.04 I 최정희 기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청약접수 앞두고 투자자 주목
  •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청약접수 앞두고 투자자 주목
  • 마곡역초역세권 입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투자자 발길 이어져11월 10일(화)~11일(수) 인터넷 청약접수 진행 앞둬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추가 옵션비용 없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온라인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역초역세권 입지의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이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의 마지막 남은 개발지이자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마곡지구에서 오피스텔 택지 공급이 내년까지 전면 보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투자자들은 마곡역초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입지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부지에 따라 인근 임대수요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마곡역 권역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중이다. 이는 연면적 기준 LG그룹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사옥인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크기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또한 대형 이마트(입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2016년 완공 예정이다. 특히 호텔과 쇼핑센터, 마이스(MICE) 시설이 계획된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이 위치해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마곡역 권역은 마곡지구를 대표하는 핵심지역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마곡지구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마곡지구의 경우 기업 이전 호재가 풍부하고 서울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오피스텔과 같은 임대 수익형상품의 전망이 좋다"며 "마곡역 권역의 경우 지하철, 공항대로 등 교통여건은 물론 LG 연구시설과 특별계획구역이 모여 있어 2~3년 뒤에는 마곡지구의 핵심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9~42㎡, 총 475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의 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공간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입주자의 편의성을 위한 빌트인냉장고·냉동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의 경우 거실과 안방, 주방공간을 분리해 소형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안방에는 파우더와 드레스룸도 마련된다.분양가는 최저 1억4000만원대부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부담을 줄였다.청약접수는 10일(화)~11일(수) 이틀간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이후 16일(월) 당첨자 발표, 18일(수)~19일(목) 계약이 진행된다.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공식 홈페이지(www.hillstate-em.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의 마지막 꿈은?
  • [현장에서]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의 마지막 꿈은?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제가 참 롯데그룹을 오래 다녔습니다. 제게 남은 목표가 있다면 월드타워 면세점을 대한민국 최고의 면세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가 예고 없이 롯데면세점 언론 행사에 찾아와 롯데면세점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했다.노 대표는 기자들을 데리고 아직 공사가 진행중인월드타워 70층으로 올라가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고 이 타워 8, 9층에 추가로 면세점이 들어서면 월드타워 면세점은 롯데 소공동 면세점을 규모나 매출 면에서도 앞설수 있다”고 강조했다.노 대표의 면세점 홍보는 계속됐다. 그는 “석촌호수에 123m 높이의 물줄기를 쏠 수 있는 음악 분수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주 관련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분수대가 완성되면 석촌호수 일대는 두바이 부르즈할리파에 이어 세계 2대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노 대표의 발언이 계속되는 동안 이번 언론행사의 호스트인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회사 선배인 노 대표의 발언에 공감의 미소로 화답했다.노 대표가 이 대표에게 “월드타워점이 소공점을 이기게 된다고 해도 섭섭해하지 말라”고 농담을 던졌을 때에는 이 대표를 포함해 현장에 있는 롯데관계자들이 모두 파안대소 했다.노 대표가 면세점 홍보대사로 깜짝 등장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었다. 월드타워 면세점이 제2롯데월드에 들어서기는 하지만 제2롯데월드 공사와 안전, 운영 등을 총괄하는 노 대표가 직접 관여할 업무는 아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입찰전에서 롯데그룹이 면세점 사업권을 잃으면 호텔롯데의 기업공개 등 신동빈 회장의 추진하는 지배구조 개선 프로그램이 좌초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얘기는 달라진다.전문경영인 중 최고참 급인 노 대표가 직접 나서서 면세점 사업권을 지켜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는 뜻이다. 또 그만큼 월드타워점의 면세점 사업 수성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얘기도 된다.사안의 중요성과 입찰전 결과의 불투명성 때문인지 노 대표의 면세점 관련 발언은 점점 그 강도가 세졌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롯데월드타워의 운명은 하나라는 얘기로도 들렸다.노병용 대표는 마지막으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모두가 오고 싶어하는 롯데월드 타워를 만들고 싶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대한민국 최고의 면세점이 들어서도록 여러분들이 도와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2015.11.04 I 민재용 기자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가동 지연…장세주 회장 부재 영향?
  • 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가동 지연…장세주 회장 부재 영향?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건설 중인 브라질 CSP 제철소의 가동 시점이 내년 2분기로 연기됐다. 장세주 회장의 부재가 회사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동국제강은 CSP 제철소의 화입 시점을 내년 2분기로 변경하고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등 대주단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동국제강은 포스코(005490), 발레와 합작해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주에 연산 300만t 규모의 CSP 제철소를 짓고 있다. 총 투자액은 54억6000만 달러다. 10월 말 현재 공정률은 95.7% 수준이다.당초 연말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공정률이 당초 계획보다 3.7%포인트 지연되고 있다. 현지의 노동 환경과 행정 절차가 예상보다 열악한 데다 브라질 주정부가 약속한 철광석 하역 시스템, 슬래브 운송 도로 등의 인프라 건설이 계획 대비 10% 이상 늦어지면서 완공 시점이 연기됐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제철소 건설은 서두를 수 있지만 인프라가 완공되지 않으면 공장을 정상 가동할 수 없다고 판단해 고로 가동을 연기했다”며 “세계 철강 시황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점 등도 화입 시점을 재조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장 회장의 공백이 CSP 프로젝트 추진 등 경영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 회장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중이며 이달 중 확정 판결을 앞두고 있다.장 회장은 브라질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만나 제철소 건설 지원을 약속받는 등 초기 단계부터 CSP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왔다. 하지만 장 회장이 구속된 이후 브라질 주정부의 지원이 축소되는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최근 후판 사업 구조조정 등을 진행하며 질적인 측면의 원자재 조달이 중요해진 만큼 CSP 제철소 가동을 서두르지 않고 조업 안정성을 높여 고품질의 슬래브를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04 I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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