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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투자금 5천만원대! 월100만원씩! 개발인프라 품은 영종도 버터플라이 시티 골든튤립호텔 각광!
  • 실투자금 5천만원대! 월100만원씩! 개발인프라 품은 영종도 버터플라이 시티 골든튤립호텔 각광!
  • [온라인부]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07-4 외 2필지에 들어서는 ‘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골든튤립호텔(www.butterfly-city.co.kr) 분양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재 분양형 호텔은  제주하워드존슨호텔,제주코업레지던스,제주성산코업등을 비릇해 수도권 용인에버랜드라마다, 영종 운서역 하워드존슨메가시티를 분양 중에 있다. 인천 영종 골든튤립호텔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80조원을 투자하는 미단시티 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보잉사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리조트. 골프장등과 파라다이스호텔과 모힌건 선, 유니버셜등의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이 될 경우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투자핫플레이스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2014년 11월부터 공사 중이며,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및 컨벤션,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상업시설, 주거, 문화, 관광, 레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재 미단시티에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눈여겨 볼 점은 추가적으로 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가 9곳으로 압축된 가운데 후보지 9곳 중 6곳이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인천에 몰렸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후보지 9곳 중 "9월 30일 홍콩 재벌 그룹 초우타이푹(周大福)은 투자대상지로 미단시티를 잠정 결정했다."고 초우타이푹 한국법인 측에서 알려왔다고 말했다.만약 추가로 미단시티 초우타이푹(周大福)잠정적 결정에 이어 1곳마저 허가가 이어진다면 영종도는 동북아 관광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복합리조트 개발 이슈 뿐만 아니라 인천하늘도시 남쪽해안에 관광의 명소로 자리를 잡을 조성 중인 ‘씨사이드파크’ 조성도 빨라지면서 영종도의 관광객 유입과 유동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전 세계 170여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보안수준과 서비스부분의 10년 연속 세계1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공항은 2017년 제 2공항 개항으로 현재보다 2배 더 증항되어 일평균 1,120대라는 놀라운 운항실적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공항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교통 중심지로 그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어, 일대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천공항이라는 최대인프라와 카지노 관광관련 산업에 추가적인 탄탄한 수요와 입지, 교통, 배후수요 등을 갖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종운서골든튤립호텔은 더욱 관심이 뜨겁다.영종 버터플라이 시티 내에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 중 레지던스호텔은 전용면적 31~85㎡, 215실, 비즈니스 호텔은 전용면적 26~41㎡, 335실, 총 550실로 구성됐다. 여기에 ‘영종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전용면적 21~62㎡ 310실과 상가가 더해져 다각도로 투자가 가능한 주거·업무·상업시설이다.영종 운서역 골든튤립호텔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선임대 수익형부동산상품으로 계약과 동시에 임대확정 체결로 분양 주는 공실걱정, 임대관리걱정 없이 장기간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입주 후 발생하는 부동산수수료도 없어 임대사업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계약금과 잔금포함 실투자금 5천만원대로 국내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을 소유할 수 있는 영종운서골든튤립은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이고, 중도금 50%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계약금 10%를 제외하면 등기 이전 때까지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여 영종도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노형 골든튤립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연 10일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골든튤립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루브르 호텔그룹의 고급 호텔브랜드로써 전세계 50여개국, 1,200여개의 호텔, 9만5천여개의 객실이 운영되고 있다. 전세계 유럽인과 중국인에게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호텔 골든튤립을 이제 영종도 초 역세권 운서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운영사또한 탄탄하다. 중국의 국영 기업인 전문호텔 글로벌 그룹인 진지앙그룹이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호텔그룹인 루브르그룹을 인수하면서 합병후 골든튤립이란 호텔 글로벌 골든튤립이란 브랜드가 탄생하게되었다.  글로벌 그룹인 골든튤립이 국내최초로 영종 운서역 골든튤립 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을 직영으로 운영을 맡게되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큰호응을 얻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무한한 미래가치를 지닌 영종도 임에도 불구하고 5년간 35% 확정수익은 물론 +@ 까지 바라볼 수 있다.브랜파워 뿐만 아니라 위치적 강점 까지 갖췄다.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건물로 직통하는 초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두 개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하며,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이용하면 인천 송도·청라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현장관계자는 “1%대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상품을 찾는다면, 입지적 조건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 까지 갖춘 영종버터플라이시티 골든튤립호텔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상담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빠른 문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상업시설인 상가도 지상1~2층으로 총 72개 점포를 사전청약 중에 있다. 준공은 2017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66-4011
  • 한화, 한화건설 부진 주가 반영… 내년부터 개선-한화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8일 한화(000880)에 대해 국내 건설업 실적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자회사인 한화건설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주가에 반영, 향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이상원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했고 지배순손실 835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한화건설의 2836억원 영업손실에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한화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 설비 공사인 얀부 프로젝트로 2000억원 이상 손실이 반영되고 국내 미착공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용인 상현지구 분양으로 1000억원 이상의 회계적 손실이 인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은 4분기에도 마라픽 프로젝트 완공에 따른 추가 손실 반영에 예상돼 실적 변동성이 연말까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그는 “내년부터는 국내 미착공 PF, 해외 마라픽·얀부프로젝트 매출이 인식돼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지난해 4200억원 순손실, 올해 3012억원 순손실에서 내년 421억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3분기 한화의 자체사업 매출액은 5875억원, 영업이익 6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137% 증가했다. 기계 부문(한화테크엠)의 지난해 10월 자체 사업 편입 효과로 매출이 성장했고 방산 부문 내 정밀타격 화력장비인 ‘천무’ 매출 본격화와 기계 부문 항공사업 실적 호조로 수익성도 개선됐다.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세가 올해 저점인 2월의 2만7000원 수준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태양광 사업 실적 개선, 자체사업 성장, 삼성그룹 빅딜 자금조달 등 현재 상황은 당시와는 다르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한화케미칼, 3Q 서프라이즈에 사흘째 신고가☞ 두산, 자체사업 성장에 주목…`매수`-한화☞ 한화종합화학 새 대표에 임종훈 한화케미칼 부사장 선임
2015.11.18 I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건설산업大賞]현대산업개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화성행궁 인근에 지어 수원시에 기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사진=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에 문을 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건설한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뜻을 계승한다는 의미가 있다. 수원 화성을 축조한 정조의 철학은 현대산업개발이 지향하는 ‘혁신적 사고’와 맥이 닿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순히 건물을 짓고 파는 일반적인 건설회사를 넘어서 건축물을 통해 삶의 모습을 바꾸고 문화를 바꿔나가는데 주목하고 있다. 설계의 상상력을 건설로 실현하는 도시의 창조자로서 이미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적 ‘모던 시티’ 건설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은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에 지어 기증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원 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술관 설계와 공익성을 높게 평가했다.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총 6400㎡ 대지 위에 3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652.33㎡ 규모로 완공됐다. 공사비는 현대산업개발이 전액 부담해 시공하고 건물 소유권 일체는 수원시에 기증했다. 미술관 1층에는 기획전시 공간 2곳과 카페테리아, 뮤지엄 숍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기획전시 공간 2곳과 교육실, 학예실 등이 마련됐다. 또 지하에는 수장고와 주차장 등이 각각 조성됐다. 미술관 옥상은 시민 휴식공간과 전망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정원을 만들어 관람 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미술관은 앞으로 화성 행궁과 함께 관람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는 동시에 과거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화성의 역사와 입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미술관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한옥의 처마처럼 비스듬한 곡면의 스카이라인을 적용하고 최고 높이를 최대한 낮춰 화성 행궁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둘러보며 전면의 투명 유리창을 통해 화성 행궁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태동시킨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으로부터 시작된 현대산업개발의 혁신과 도전 정신은 정조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정조의 꿈을 이해하고 그가 강조했던 사상과 문화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건설산업大賞]SK건설 '행복날개 협의회'☞ [건설산업大賞]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건설산업大賞]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건설산업大賞]포스코건설,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건설산업大賞]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건축여행☞ [건설산업大賞]현대건설, 쿠웨이트 바다에 세계 최장의 교량 짓다☞ [건설산업大賞]LH, 수원호매실지구 B-8블록☞ [건설산업大賞-심사평]"한국의 건축기술은 인류문명 선도"
2015.11.18 I 양희동 기자
"中 OLED, 한국과 격차 좁히기 쉽지 않을 것", 머크 대표
  • "中 OLED, 한국과 격차 좁히기 쉽지 않을 것", 머크 대표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많은 나라에서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분야에 대해 새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를 직접 실행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중국과도 아직은 수년 이상 격차가 벌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독일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의 미하엘 그룬트 대표는 1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OLED 시장 진입을 서두르는 중국이 아직까지는 큰 위협이 아니라는 견해를 전했다. 1669년 독일에서 설립된 머크는 LCD 패널에 들어가는 액정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독보적 업체다. 실제 최근 BOE, CSOT 등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OLED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면서 국내 관련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하지만 미하엘 대표는 “품질면에서 아직 한국 기업들과 중국 기업의 격차가 큰 데다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실제로 개발하려는 행동력이 있어 격차 극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기술격차보다 중요한 것이 협력업체 간 신뢰도”라며 “머크가 한국에 OLED와 관련한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한국 기업에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미하엘 대표는 “지난 5월에 평택에 OLED애플리케이션센터(OAC)를 설립했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자(005930)와 OLED 시장 발전을 위한 더 많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017년까지 잉크젯 방식 OLED TV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지만 그렇다고 제품이 나오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한 세계적 생명과학기업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와 관련해서는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로 그동안 약세를 모였던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메가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하엘 대표는 “세계 메가트렌드는 보건의료와 전자 분야를 결합하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또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이미 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기업의 힘을 빌리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한다”며 씨그마알드리치를 인수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머크는 이날 새로운 머크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기존까지 머크를 풀어 쓴 것과 달리 새로운 로고는 머크의 앞 철자인 ‘M’을 둥글게 표현한 모양이다. 한국머크는 “화학·제약 전문기업으로 불리던 머크에서 탈피해 생명과학·바이오·기능성소재를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을 의미하고 있다”며 “인상적이면서 독창적인 브랜드 로고로 향후 머크 조직을 구성하는 에너지와 창의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는 한국에 2008년에 액정기술 연구를 위한 첨단기술센터(ATC)를 이어 2011년에는 OLED 어플리케이션 연구소를 각각 설립했다. 지난 5월에는 평택에 700만유로(한화 약 85억원)을 투자해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애플리케이션센터를 완공하면서 한국을 첨단소재 연구·개발(R&D)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바뀐 브랜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미하엘 대표는 “중국 OLED 시장은 아직 기술력 등에서 한국과 격차가 있어 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머크 제공
2015.11.17 I 채상우 기자
  • 이정현 "예산소위 미련없다"
  • [이데일리 김정남 강신우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전남 순천·곡성)은 17일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 사·보임 ‘꼼수’ 논란에 대해 “미련이 없다”며 불참을 공식화했다.이 의원은 당초 예산소위 시작 때는 빠지는 대신 중간쯤 안상수 의원(인천 서구·강화을) 대신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산소위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시기를 넘겼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의원은 “중간에 사보임을 해서 들어간다는 것은 적절한 방법도 진행도 아니라고 본다”면서 “더이상 이 부분은 거론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다만 예산소위에 반드시 참여하려 했던 배경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집권당이다. 집권당은 전국정당이어야 하고 전국의 여러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호남에는 지금까지도 의원들이 없었다”고 했다.그는 “광주에 자동차 100만대 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부산-광주간 경전선을 완공해야 하는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지금도 광주 전남 등에서 실·국장 들이 제 방에 많이 와 현안들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사안별로 해서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11.17 I 김정남 기자
대성그룹, 세계적 권위 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 대성그룹, 세계적 권위 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성그룹은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그린 오거니제이션’이 주관하는 ‘2015 그린 애플 어워즈’에서 국제 그린 애플 환경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태양광으로 농업용수 및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시스템 보급 사업 솔라윈 프로젝트와 대구매립가스자원화사업이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아시아그린챔피언상과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그린 애플 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가 공식 인정한 4대 국제 환경상 중 하나다. 매년 5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단체를 심사해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아시아그린챔피언상을 수상한 솔라윈 프로젝트는 대성그룹이 독자 개발한 태양광·풍력 복합 발전시스템으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발전 설비가 열악한 지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2003년부터 시행돼 에너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극빈 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대구매립가스자원화사업은 2006년 완공 이후 가장 성공적인 바이오매스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방천리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포집해 보일러 연료로 사용 중이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공익 추구에 대한 노력으로 아시아 지역 최고 환경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6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5 그린 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석형 대성환경에너지 대표(왼쪽)가 아시아그린챔피언상과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그룹 제공
2015.11.17 I 이재호 기자
  • 전국 다목적댐 저수량 지난 13~14일 단비로 소폭 상승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 주말 내린 단비로 전국의 다목적댐 저수량이 소폭 상승했지만, 가뭄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14일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강우량이 27.1㎜를 기록해 비가 오기 전보다 저수량이 약 1억 500만t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보령댐의 경우 이번 비로 저수량이 약 60만t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재 유입량이 예년의 34%, 저수량은 34.7% 수준으로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상황이다.국토부는 충남 서부지역 가뭄 극복을 위해 △하천유지용수 감축 △인근 용담·대청댐에서 대체 공급 △8개 시·군 자율적인 급수조정 △절수지원제 시행 △보령댐 도수로 공사 추진 등의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자율적인 급수조정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누수 복구 및 대체상수원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상수도 누수는 급속히 줄어 이달부터는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하루 평균 누수 복구로 절약되는 물의 양은 3만 9000t에 달한다.국토부는 또 내년 우기 전 보령댐 고갈에 대비해 지난달 30일 도수로 보수를 시작했고 현재 관로 매설 및 취수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공은 내년 2월 말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뭄에 대비해 댐·보 연계 운영을 통해 댐 용수를 비축하겠다”며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1.17 I 양희동 기자
영종도 카지노개발 안정적인 연금형호텔 수익보장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객실분양
  • 영종도 카지노개발 안정적인 연금형호텔 수익보장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객실분양
  • [온라인부] 대한민국첫관문 영종도의 카지노복합리조트 가 모두 3곳이 사업진행중 이다.지난해 11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건설을 착공했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17년 3월이며 1단계 공사에 총 1조3000억원이 투자된다. 대지면적 3만5205㎡로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선다.파라다이스시티와미단시티 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보잉사 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등과 파라다이스호텔과 유니버셜 등의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동북아 교통의 요지에 날개를 단 격이 될 것으로 보며 연간 관광객이 300만명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2조 6천억의 투자가 되는 카지노와, 호텔, 펜션, 워터파크, 해양 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시티는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카지노에는 산자부 조사에 의하면 고용 20만명 연간관광객 2000만명 관광수입 10조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 하나만으로도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예상이다. 한국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앞으로 3만개 정도의 객실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피스텔 등의 단점을 보완한 호텔임대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자는 임대관리.건물 관리, 부동산 중개비. 임차인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전문운영업체에서 운영을 하고 운영업체가 임차인이 되어 매월 월세를 받는 구조이다. 관광특구인 제주지역에 분양형 호텔이 있었지만 성수기, 비수기 매출 차이가 커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현재 영종도는 인천공항 근처 중심으로 항공사 직원들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은 있지만 관광객이나 비즈니스맨들 위한 호텔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항주변 및 공항신도시에는 브랜드 호텔과 관광호텔이 성업중이다. 평일에도 객실가동율이 85%에 달하고 주말에는 빈객실이없을만큼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4천 만명을 넘어섰고, 제2청사가 개장하면 연간 1천6백만명이 더 증가 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영종도 내 숙박 공급이 시급한 상황에서 수익형 비즈니스 호텔 분양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상가 중심으로 이뤘졌던수익형 부동산 트랜드가 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수익보장을 받을수있는분양형호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영종도 내 부동산 관계자는 “수익형 호텔은 개별 등기을 통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위탁운영사를 두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분양자들에게 수익금을 월세개념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고 전했다.영종도로얄엠포리움호텔’은 인천시 중구 중산동1951-4,5번지(구읍뱃터) 지하3층 ~ 지상13층 총 객실 406객실 규모로 현재 공사는 진행 중이며 준공예정일은 2017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엠포리움영종은 WEST동과 EAST동 두 타워를 브릿지로 연결했다. 타워간 상호작용을 통한 다이나믹한 변화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공개공지 및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접해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호텔전면부는 월미도 조망이 가능하고 왼쪽에는 영종대교, 우측에는 인천대교가 있어 수려한 야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들은 인천국제공항과, 카지노,복합리조트등, 호텔 객실판매량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있으며, 추후 영종도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있다.특히, 로얄엠포리움 호텔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된 (주)에이치.티.씨(HTC)는 국내최대의 숙박시설 운영법인으로 1997 설립이후오크밸리(1997~2012.12)신라스테이동탄을 운영하였으며, 까사빌 신촌, 까사빌삼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 현지 운영법인(까사빌 성도)과 중동 두바이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호텔 운영사이다.각종 수상이력(서비스대상수상-오크밸리 2001년~2010년(10년간) 2005, 2007년 경영대상수상-한국호텔경영학회로 검증되 믿음이 간다. 인천국제공항과 SKY72 골프클럽,BMW드라이빙센터 미단시티와파다이스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20분내외 거리로 영종하늘도시 앞 상업지에 위치한 “로얄엠포리움호텔”은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싸이드파크와 카페거리, 작약도 특급리조트가 들어가는 구읍뱃터에 위치하며 남, 북, 동 3면으로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다.분양가의年8%의 확정수익을 보장해주고, 소유주 특전으로 매년 10일 무료로 호텔을 이용할수있다고 한다.분양방식은 선착순분양으로 신청금 100만원을 예금주 ㈜ 생보부동산신탁 계좌로 입금한 뒤 호실를 지정받은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신청금은 미계약시 전액 환불조건이다.분양가는 객실당 1억3000만원대,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을 받을수 있다.계약금 10%로 진행되며, 분양자는 준공시점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 등기시점에 담보대출 50% 융자 전환시분양자는 실투자금 6천만원대로 부담이없다.한 객실당 확정수익보장 금액은 90~100만원을 매달 연금처럼 받아볼수있다.모델하우스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원활한 상담과 주차안내를 위해 예약접수 후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상담문의 1600-8368
대원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550가구 분양
  • 대원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550가구 분양
  • △ 대원은 오는 20일 하남미사강변도시 A3블럭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조감도 [사진=대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원은 오는 20일 하남미사강변도시 A3블럭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미사강변 대원칸타빌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55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92㎡ 139가구 △95㎡ 131가구 △97㎡ 84가구 △102㎡ 181가구 △126㎡ 5가구 △138㎡ 3가구 △143㎡ 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126~143㎡ 15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살려 전세대 남향 위주 동배치에 4~5베이를 적용해 개방감에 신경 썼다. 광폭 4.9~6m에 이르는 거실은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42%를 차지하는 친환경 아파트로 가구당 1.78대 1 비율의 주차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교통여건으로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선동 나들목(IC)을 통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18년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개통되면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복합 쇼핑몰인 하남 유니온 스퀘어와 이마트, 강동 경희대병원, 송도병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한강 수변공원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미사리 승마공원과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이며 계약은 12월 8~1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4월이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덕풍동 741-2번지에 마련된다. 031-791-2296
2015.11.17 I 김성훈 기자
쿠웨이트 바다 위 48㎞…세계최장 다리 새 역사 놓다
  • [건설산업大賞]쿠웨이트 바다 위 48㎞…세계최장 다리 새 역사 놓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현대건설이 쿠웨이트 바다 위에 시공 중인 총 36.14㎞(연결도로 포함하면 총 48㎞)의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조감도.겨울 초입인 11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섰지만, 아라비아 반도의 동북단 국가인 쿠웨이트는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이르는 등 더위가 여전하다. 더운 나라 쿠웨이트 바다 위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을 새도 없이 작업에 열중인 사람들이 있다. 초대형 해상 교량 작업을 진행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현대건설 직원들이다.현대건설이 쿠웨이트에서 세계 최장 길이의 다리를 바다 위에 놓고 있다.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서 쿠웨이트만을 횡단해 수비야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36.14㎞의 초대형 교량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프로젝트다. 우리나라 서울을 한강변 따라 동서로 가로지르는 강변북로(28.5㎞)보다 7㎞ 이상 긴 도로를 육지가 아닌 바다 위에 세우는 작업이다.현대건설은 이 프로젝트로 ‘201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해외건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의 모든 기술과 경험을 총망라한 프로젝트로, 열악한 공사 여건 속에서도 전세계에 우리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세계 최장의 다리를 놓다자베르 코즈웨이 도로는 쿠웨이트 정부가 국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계획한 해상 교량이다. 쿠웨이트는 인구가 집중된 중부·남부지역을 북부지역인 인구 70만 명의 수비아 신도시와 연결할 목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교량 명칭을 쿠웨이트 선왕 이름에서 따올 정도로 중요한 국책 사업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2012년 11월 쿠웨이트 공공사업성이 발주한 이 공사를 쿠웨이트 현지 업체(콤바인드 그룹)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26억 2000만 달러(약 2조 9000억원)로, 현대건설 공사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80%인 20억 6000만 달러 규모다. 1984년 리비아 대수로 건설공사 이후 국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해외 토목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또 20세기 최대의 역사로 불리는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공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토목사업이다. 현대건설은 2013년 11월부터 총연장 36.14㎞를 왕복 6차로(비상차로 2개 포함할 경우 8차로)로 건설 중이다. 해상교량 길이가 총 27.5㎞, 육상교량이 8㎞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짓는 메인 교량에 GS건설이 따로 수주해 건설하는 도하링크(연결구간) 12.43㎞를 합하면 총 길이가 48㎞에 이른다. 2018년 11월 완공되면 중국 칭다오의 하이완 대교(41.58㎞, 6차로)를 뛰어넘는 세계 최장의 다리가 되는 셈이다. 지난 3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자베르 코즈웨이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현대건설의 ‘저력’ 과시하다자베르 코즈웨이 현장은 공사 규모에 비해 공사기간이 60개월로 길지 않다. 현대건설은 이를 감안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을 선택해 대부분의 상세 설계는 올해 상반기 완료했다. 주요 공정은 비대칭 사장교(높은 탑에서 내린 케이블로 다리를 매단 형태의 교량) 등 교량 구조물과 2개의 인공섬(대체서식지 포함) 조성 공사다. 현재 현대건설은 쿠웨이트만에 웬만한 고층 빌딩 한 채보다 높은 40~60m, 지름 3m의 콘크리트 말뚝(Pile)을 바닷속에 설치하고 있다. 1100여 개에 달하는 해상 말뚝을 시공한 후에는 하나의 무게만 1800t에 이르는 콘크리트 교량 상판 958개를 육상에서 제작한 뒤 해상 크레인 등 초대형 해상장비를 이용해 바다에 설치하게 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초정밀 공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미 수비야 지역에 세계 최대의 교량 상판 제작장을 만들어 올해 하반기부터 이틀에 한 개씩 콘크리트 상판을 제작하고 있다. 랜드마크가 될 주교량은 이 공사의 가장 복잡한 설계와 시공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전체 해상 교량의 중앙에 위치하며 전체 프로젝트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형태로 설계했다. 주교량의 총 길이는 340m이지만 구조가 복잡해 주공정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프 모양의 주탑은 해상 교량의 상징으로 곡선의 유려한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교량 시공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호종인 새우 서식용 ‘어초 블록’을 제작해 바다에 투하하는 대체 서식지도 만든다. 현재 약 41%(계획 공기 대비 3% 정도 선행)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최대 3800여 명의 인원과 70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다. 초대형 현장이지만 ‘1500만 시간 무재해’ 성과도 거두고 있다. 박찬수 현장소장(현대건설 전무)은 “쿠웨이트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대형 사회기반 시설 구축사업을 우리(현대건설)가 수행하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과 최첨단이 어우러진 세계 최장의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건설산업大賞]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건축여행☞ [건설산업大賞-심사평]"한국의 건축기술은 인류문명 선도"☞ [건설산업大賞]LH, 수원호매실지구 B-8블록☞ [건설산업大賞]현대건설, 쿠웨이트 바다에 세계 최장의 교량 짓다☞ [건설산업大賞]SK건설 '행복날개 협의회'☞ [건설산업大賞]현대산업개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건설산업大賞]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건설산업大賞]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건설산업大賞]포스코건설, 이촌 현대아파트 수평증축
2015.11.17 I 정수영 기자
LH, 수원호매실지구 B-8블록
  • [건설산업大賞]LH, 수원호매실지구 B-8블록
  •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록에 들어설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주변이 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생활 환경. 단지 내에 조성된 테마 수변공간에는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와 여유롭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 축구·농구·풋살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한 야외스포츠 공간까지 마련된 아파트.‘2015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고품격 주거 부문 종합대상 수상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원호매실지구 B-8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로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주거 및 미래가치를 고루 갖춘 수원 호매실지구에 선보인 이 단지의 주거 환경과 생활 편익 등을 높게 평가했다.LH가 호매실지구에 공급한 B-8블록은 지상 22~25층, 4개동, 총 430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형 44가구 △84㎡A형 288가구 △84㎡B형 48가구 △84㎡C형 50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호매실지구는 권선행정타운과 연계한 수원권 신 주거 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약 2만 가구(5만 5000명 규모)가 거주하게 되며 현재 신 시가자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호매실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통 여건이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수원시청 등이 3~5㎞ 거리로 가깝고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도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 개통 예정인 수원~인천간 복선전철과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완공되면 대중교통과 차량 이용 모두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호매실지구는 앞으로 권선행정타운, 수원 산업단지 등과 연계돼 서수원 생활권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호매실지구 내에는 홈플러스가 입점해 영업 중이고 서수원 이마트와 롯데몰, AK백화점 등이 모두 가깝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이 개교했고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호매실 공공도서관과 생태체험관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호매실지구 남서쪽에 있어 칠보산과 연결된 녹지축과 지구 내 소하천인 금곡천·호매실천 등이 모두 가깝다. 또 6곳의 자연형 저류지를 물새·물결·달비치공원 등의 테마가 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해 입주민들이 나들이나 휴식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체육공원은 축구장과 농구장, 풋살장 등을 갖춰 입주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주차 공간(497면)의 99% 이상을 지하로 넣어 단지 내 차량 사고 위험을 없앴다.▶ 관련기사 ◀☞ [건설산업大賞]한화건설, 꿈에그린 도서관·건축여행☞ [건설산업大賞-심사평]"한국의 건축기술은 인류문명 선도"☞ [건설산업大賞]현대건설, 쿠웨이트 바다에 세계 최장의 교량 짓다
2015.11.17 I 양희동 기자
"래미안 한판 붙자" 동천자이, 용인 최고 아파트 '도전장'
  • "래미안 한판 붙자" 동천자이, 용인 최고 아파트 '도전장'
  •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들어선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아파트. [사진=부동산11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대한민국 최고 부촌이다. 올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서 반포동은 20억원 이상 아파트의 시가 총액과 거래량 모두 강남구 압구정동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반포동이 압구정동을 넘어 국내 대표 부촌으로 떠오른 것은 2008~2009년 연이어 입주한 2개 브랜드 아파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바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2444가구)와 ‘반포 자이’(3410가구)가 그 주인공. 국내 굴지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자존심을 건 분양 및 시공 경쟁을 펼치며 탄생한 두 브랜드 대단지가 대한민국 부(富)의 지도를 바꿔놓았다.그랬던 ‘반포 브랜드 대전’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한판 펼쳐질 판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동천지구에서 이달 약 3000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첫 공급이 임박해서다.동천지구는 2007년 삼성물산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전용 84~179㎡ 2393가구)를 선보인 이후 별다른 추가 공급이 없어 래미안이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GS건설이 지난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천2지구 A-1블록에 공급한 ‘동천 자이’ 아파트(1437가구)가 래미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이들 두 단지가 앞으로 브랜드타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면 동천동은 용인에서 명실상부한 ‘최고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브랜드 대단지의 힘…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 부상”용인 동천지구 일대에는 현재 20개 단지, 총 8722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러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2010년 5월 입주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가 유일하다. 이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 도입 10주년을 맞아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를 뛰어넘는 명품 단지를 목표로 지은 곳이다.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위력은 주변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에서 확인된다. KB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평균 매매 시세는 3.3㎡당 1630만원 선으로 주변 단지(1365만원)보다 20%가량 높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짜리 로열층이 최근 6억 9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 새 집값이 많게는 1억원 넘게 올랐다.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브랜드 대단지인 동천 자이가 공급되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와 더불어 동천지구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 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동천공인 관계자는 “반포 자이와 래미안 퍼스티지는 우수한 상품 구성과 브랜드 가치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집값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안다”며 “동천지구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도 개통 예정이라 동천 자이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 부럽지 않은 부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 자이와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값은 현재 3.3㎡당 각각 3669만원, 4343만원으로 서초구 평균 시세(2876만원)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가격 경쟁력은 동천자이가 우위…향후 ‘웃돈’ 예상GS건설이 짓는 동천 자이는 전용 74~100㎡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은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84% 이상을 차지한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방식)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바람이 잘 통하고 채광도 뛰어나다. 니얼 커크우드 미국 하버드대 교수(조경학과)가 설계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테마형 단지 조경도 동천자이의 자랑거리다. 래미안 이스트팰리스를 넘어선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선보이겠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연계한 ‘동천역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도 단지 가까이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증축 예정인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한빛초·손곡초·한빛중·수지고 등 지역 명문학군으로 통학도 가능하다. 분양가도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시세보다 3.3㎡당 100만~200원 가량 낮아 향후 프리미엄(웃돈)도 꽤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동천 자이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래미안 이스트팰리스와 동천 자이 비교. [자료=각 사]△‘동천 자이’ 아파트 조감도.
2015.11.17 I 양희동 기자
포항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착공 소식에 유일한 공동주택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눈길
  • 포항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착공 소식에 유일한 공동주택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눈길
  • 원동1지구 유일 공동주택으로 블루밸리 사업단지 등 배후 주거단지 역할토지확보로 안정적 사업진행이 가능한 포항 남구 최대 단지[온라인부] 지난 4일 포항 남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원동1지구 내 유일한 공동주택부지에 공급되는 17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가 눈길을 끈다.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6일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공되면 원동 1·2·3지구와 문덕지구로 이어지는 약 80만평에 달하는 신도시가 생겨난다. 포항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BL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6~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 74㎡, 84㎡,총 1,700여 가구로 구성된다.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메이저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를 확정했다.‘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가 주목 받는 이유는 지역주민과 산업계의 숙원사업인 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일부 구간에 포함되어 완전 개통되지 못했던 냉천로가완성되면 2015년말 완공 예정인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인만큼블루밸리사업단지와 주변 철강산단 및 포스코 등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맡게 된다.또한, 그 동안 포항시는 북구를 중심으로 1군 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된 반면 남구에는 주로 임대아파트나 중견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돼 왔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는’는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데다1군 건설사 브랜드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로 지난 6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관계자에 따르면 오픈 이후 주말 포함 3일동안 2만 1,000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파악됐다.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 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으로 토지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허가 리스크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자금관리도 국제자산신탁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부담금 등의 자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조합원 신청 접수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04번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지난 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와 같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최근 신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권익원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55개 조합 7만 6000여가구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33개 사업장 2만 1,000여가구의 지역주택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아 10년간 최대 물량을 보이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장도 전국 126곳 10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지역주택조합제도를 통한 주택공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의 열풍은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 신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 등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들의 요구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종의 ‘공동 구매 아파트’로최근 일반아파트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부각되면서 내 집 마련 신트랜드로 떠올랐다”며“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고를 땐 토지확보가 완료된 부지, 인허가 리스크無, 1군 건설사 시공 등의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안전하고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데다 시세 차익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의전화 : 054-240-2700
기계산업진흥회와 산업단지공단, 기계산업 서비스화 위해 손잡았다!
  • 기계산업진흥회와 산업단지공단, 기계산업 서비스화 위해 손잡았다!
  • 유휴 공장설비 거래 및 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온라인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16일(월) 산업단지관리공단 서울본부에서 [유휴 공장설비의 거래 및 유통촉진]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국기계거래소 탁용운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유휴공장설비의 거래 및 유통촉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유휴설비정보 발굴, 유통 및 수출지원 등 기계산업서비스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 좌측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 김성기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혁신지원실 배은희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혁신지원본부 김장현 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 한국기계거래소 탁용운 대표이사, 한국기계거래소 이명진 부사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준영 상무이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운영지원팀 이만규 팀장]최근 제품수명주기 단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체 등으로 유휴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믿고 팔수 있는 유휴설비 처분시장과 금융지원 부족으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으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휴설비 거래 활성화는 물론, 기존 설비의 처분으로 신규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설비 고도화가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업단지공단은 전국 63개 국가산단 내 5만여개사의 입주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휴설비 매각기업을 발굴하고 한국기계거래소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통을 지원하게 되며, 한국기계거래소는 경매장, 성능검사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휴설비의 경매 및 온라인 거래, 각종 수수료 할인, 대규모 설비 거래협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기관은 유통자금 등 금융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규설비 도입 등 생산설비 고도화와 수출지원사업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력으로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유통구조가 선진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계산업의 유통, 수리, 재제조, 부품공급 등 서비스부문을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육성하기 위해 ’1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주)한국기계거래소가 시화MTV에 기계경매거래소를 조성하고, 성능검사와 A/S 등 품질보장과 금융지원을 통해 중고기계 거래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매거래소가 완공되어 오는 25일(수)에 개장식과 함께 시범경매 및 유휴설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투자의 중심 미사강변도시 ‘안강 에비뉴 수’ 상가 투자자 문의 쇄도…
  • 투자의 중심 미사강변도시 ‘안강 에비뉴 수’ 상가 투자자 문의 쇄도…
  • [온라인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투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3,200여 가구는 이미 입주를 하였고 올해 약 4,000여 가구, 내년에는 약 9,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하지만 중심상업용지는 약 2%로 교육, 의료시설이 들어갈 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미사강변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 내 상주인구 10만 여명과 5호선 미사역을 통한 외부 유입인구, 인근 강일지구에 대거 입주해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기업들로 인해 최대인구가 집중되는 최고의 항아리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강에비뉴 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시기가 미사역의 개통시기와 근접하여 가장 먼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에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0,463.51㎡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 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에비뉴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 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강에비뉴 수’의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하며, 호수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첫 방문 시에 호수를 선점하고 결정은 나중에 할 수 있도록 동호지정 계약 제도를 운영한다. 동호지정 계약금은 평형별로 다르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인터넷, 부동산 등 다양한 경로로 상담신청을 해도 꼭 분양사무실에 전화상담 후 방문해야 상담이 빠르다.”고 말했다.상담문의 : 1599-3341
  • 크라운제과, 성장둔화 우려…목표주가↓-유진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크라운제과(00574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아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주요 제품들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점이 부담요인”이라며 “허니버터 열풍의 피크는 지났지만 이를 통해 한단계 이익이 레벨업했다”고 말했다. 성장둔화 우려를 과도하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크라운제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28.6%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각각 5.5%, 23.2% 밑돈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18.2%를 기록한 것에 비해 3분기 9.4%로 하락한 건 크라운제과 별도법인 매출액이 역성장했고 해태제과 또한 성장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오 연구원은 “해태제과 매출액 감소는 허니통통, 허니자가비 등 허니버터 관련 제품들의 성장률이 둔화되서다”라며 “특히 허니통통은 딸기, 애플 등으로 공격적으로 확대했지만 경쟁사에서 허니 관련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됐고 소비자들도 예전만큼 허니버터 제품에 열광하지 않아 판매량이 상반기 대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제과 별도시적이 역성장한 것도 허니버터칩 열풍이 축소돼 묶어팔기를 통한 비인기 제품들의 출하량이 감소된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 3분기 실적에는 메르스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도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 연구원은 주가는 비싼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 그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주요 제품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부담이지만 허니버터칩 히트로 이익은 한단계 레벨업했고 내년 1분기말 완공되는 증설로 생산기반도 확대될 것”이라며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너무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등기이사 연봉]장완수·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 각각 5억
2015.11.16 I 송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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