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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국내 주택사업 및 해외건설 '박차'
  • 시티건설, 국내 주택사업 및 해외건설 '박차'
  •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흥종합건설은 올해부터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바꾸고 국내 주택 및 해외건설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티건설은 우선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인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여 주택 사업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티건설만의 기업 철학을 담은 TV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간다는 구상이다. 시티건설이 시티 프라디움 브랜드로 처음 공급할 아파트는 26일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짓는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1층~26층, 8개동, 총 688가구(전용면적 84~107㎡) 규모로 △84㎡A형 550가구 △84㎡B형 45가구 △84㎡C형 48가구 △94㎡A형 25가구 △94㎡B형 2가구 △95㎡형 2가구 △107㎡형 1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이 중에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93%에 달한다. 3.3㎡당 분양가는 700만원대로 책정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성시 옥산동 44-3번지에 마련된다. 아울러 시티건설은 화성 남양뉴타운 2차와 여수 엑스포타운 아파트와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연내에 분양할 예정이다.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건설 사업도 활발히 진행한다. 시티건설은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미얀마에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차관을 재개한 사실상 첫 국제차관 공사를 통해 미얀마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이 공사는 지난 2008년 5월 사상 최악의 태풍 ‘나르기스’가 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약 13만 3000명의 사망자와 15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한 미얀마 최대 곡창지대인 ‘아웨야와디 델타’ 지역의 빈곤 구제와 자립을 위해 추진된다. 시티건설은 또 미얀마 양곤에서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Maubin)과 피아폰(Pyapon)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54.5㎞) 중 1공구 (25.5㎞)를 맡았다. 공사 금액은 약 190억원 규모다. 지난해 11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으며 미얀마 건설부와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을 마치고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앞서 시티건설은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처음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 및 인터체인지, ‘테치만~킨탐포’ 도로(60㎞), ‘워라워라~담비아’도로(70㎞) 등 모두 3개의 도로 공사를 완공한 바 있다. 또 가나 테마개발공사와 주택 및 단지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02.25 I 양희동 기자
대우건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완공
  • 대우건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완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016년 프로야구 시즌부터 사용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25일 완공했다고 밝혔다.대구라이온즈파크는 기존 대구야구장의 노후화로 대구시 수성구 연호동 인근 15만 1379㎡ 부지에 총 사업비 166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2년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2만 4300석, 수용인원 2만 9000명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됐으며 내달 19일 공식 개장식을 가진다.대구야구장은 메이저리그의 최신 사례를 바탕으로 관람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야구장으로 설계됐다.팔각 구조의 야구장 시공으로 기존의 원형 구장에 비해 넓은 관람 공간과 탁 트인 시야로 편안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의 새로운 홈구장인 대구 수성구 연호동에 건립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전경.가장 독특한 점은 경기진행시 관람객이 햇빛을 등질 수 있도록 필드 축을 동북동(East-Northeast)향으로 배치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야구장이 남향으로 배치돼 관람시 눈부심이 발생했던 반면, 대구야구장은 오후 6시경에는 필드의 약 83%까지 그늘이 형성돼 관람객과 선수 모두에게 쾌적한 경기환경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대구야구장의 홈팀 관람석은 오후 4시경부터 전석에 그늘이 생기는 3루측으로 배치된다. 또 대구야구장은 관람객과 선수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밀착시켜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원형구장에 비해 직선형 관중석은 모든 좌석을 투수방향으로 배치해 경기를 실감나게 볼 수 있다.특히 관람석을 필드와 최대한 밀착되도록 설계했다. 하부 스탠드부터 1,3루 베이스까지의 거리는 18.3m로 이는 국내 최단거리다. 상부 스탠드도 국내 최초로 캔틸레버(돌출형 스탠드) 구조로 설계해 스탠드가 기존의 국내야구장보다 7.4m 앞당겨져 상부 관람객의 시야가 훨씬 좋아진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크기의 주 전광판(36×20.4m)과 곳곳에 보조 전광판을 설치해 각종 영상·음향 효과로 경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25일 완공된 삼성라이온즈 파크의 외부 전경.대구야구장의 입지적 특징은 자연속의 야구장이라는 점이다. 대우건설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레벨계획을 통해 보전녹지율 50% 이상을 확보하고, 기존 능선을 최대한 살려 자연 친화적으로 배치했다.연호지, 천을산 등에 둘러싸인 야구장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해 4계절 모두 대구시민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야구장의 상단 골조는 모두 PC(Precast Concrete)공법이 사용됐다. PC공법은 공장에서 콘크리트 부재를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으로, 품질이 고르고 내구성이 좋다. 금현철 대우건설 대구야구장 현장소장은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최고의 야구장을 건설했다”며 “삼성이 전통의 야구명가인만큼 2016년 한국시리즈가 신축된 대구야구장에서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이 경쟁력”
2016.02.25 I 이승현 기자
2030 전입자 비중 최고 ‘고양 덕양구’ 중소형 주택 수요↑
  • 2030 전입자 비중 최고 ‘고양 덕양구’ 중소형 주택 수요↑
  • [온라인부] 전세난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여건이 우수하면서도 주거비용이 합리적인 경기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증가했다. 다양한 호재들로 미래가치가 뛰어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실제 주택 문제로 인해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관련 통계가 최초 작성된 1990년 이후 서울은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더 많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13만7000명이 순유출 된 것으로 확인된다. 반면 지난해 경기지역 인구는 9만5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고양시 삼송지구 등이 실수요자들의 주거로망 1순위로 떠올랐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덕양구 인구는 연평균 3900세대, 952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가 차지하는 전입비율은 38.6%(13만세대)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송지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송지구와은평뉴타운 지역의 59㎡ 이하의 아파트 비율은 13.1%로 매우 낮으며, 특히 삼송지구에서 59㎡ 이하의 아파트 공급은 임대를 제외하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형 주택의 희소성에 분양한 단지의 인기는 상당하다. 실제 지난해 11월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시티 삼송’(588실)은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단기간내 분양을 100%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전 실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 서울 접근성 좋은 삼송지구 등 미래가치 높게 평가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도 서울 전세난이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하는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라며 “삼송지구는 기본적인 교통편리성뿐 아니라 신분당선 삼송 연장 등 굵직한 호재들이 연달아 가시화되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중소형 단지의 인기에 분양을 앞둔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피데스피엠씨가삼송지구에 분양하는 아파텔이 대표적이다. 피데스피엠씨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출구와 맞닿은 입지에 아파텔 976실과 상가 복합 건물을 조성한다.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어지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삼송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신분당선 삼송연장안 발표 이후 삼송지구 내 분양 일정을 묻는 고객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삼송역은 기본적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 3호선 라인에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강남과 수도권 남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분당선 삼송연장안 발표로 분양일정 문의 쇄도삼송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대형 쇼핑몰 호재가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삼송연장안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삼송지구는 강남을 포함한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원흥~강매 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과 연결이 쉬워졌다. 고양 덕양구 화정동과 은평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백신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며, 인근 연신내역에서환승하면대화역과삼성역,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도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대형 쇼핑몰도 들어선다. 삼송지구에는 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 등을 갖춘 36만㎡ 규모의 신세계 복합 쇼핑몰이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롯데몰은평점(2016년 개점 예정) 등도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SK엔카직영 "아이오닉 신차, 중고차 가격에 사세요"
  • SK엔카직영 "아이오닉 신차, 중고차 가격에 사세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SK엔카직영이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달 출시한 신차 아이오닉을 중고차 가격에 판매하는 이색 이벤트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를 펼친다.이번 이벤트는 신차에서 중고차가 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중고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참가 희망자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에서 오는 3월2일 오픈하는 아이오닉 판매 가격을 확인하고 원하는 가격이 됐을 때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SK엔카직영은 이를 위해 아이오닉 신차 1대를 직접 샀다.홈페이지에서는 중고 아이오닉의 최종 판매 가격을 예상해 댓글로 남기는 고객 30명을 추첨해 1만원 SK주유상품권도 준다.SK엔카직영은 이와 함께 3월1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k.encardirect)에서 이벤트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주소를 댓글로 남기는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도 준다.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중고차의 탄생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라며 “신차와 다름없는 중고차를 훨씬 낮은 가격에 살 기회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SK엔카직영은 SK주식회사 엔카가 운영하는 중고차 판매 브랜드이다. 전국 26개 직영점을 통해 매년 약 6만대의 중고차를 보증 판매한다.▶ 관련기사 ◀☞현대차, 제네바 모터쇼서 아이오닉 EV·PHEV 최초 공개☞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내달 제네바모터쇼 참가할듯☞"베트남에 꿈…"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완공
2016.02.25 I 김형욱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내달 제네바모터쇼 참가할듯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내달 제네바모터쇼 참가할듯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올해 유럽 첫 국제 모터쇼 ‘2016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할 전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3월1~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이 모터쇼에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자동차 시장은 최근 수년 꾸준히 회복세인데다 올 1월에도 6%대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지역이다. 더욱이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그 중요성은 더 크다.현대·기아차도 올 1월 10.7% 늘어난 6만5262대로 시장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정의선 부회장은 올 들어 1월 미국 하와이와 라스베이거스(CES 2016), 디트로이트(2016 북미국제오토쇼)에 이어 곧바로 인도로 넘어가 한국 정·재계 방문단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22일엔 1100여 중국 판매사(딜러) 관계자를 초청하는 ‘2016 베이징현대 딜러대회’를 주관하기도 했다.현대차는 올해 모터쇼에서 첫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한꺼번에 공개한다. 아이오닉 HEV는 지난달 국내 출시했지만 EV·PHEV가 공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 부회장이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다면 이들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개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달 북미국제오토쇼 때도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대형 세단 G90(EQ900)을 직접 소개한 바 있다.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현지 업체를 비롯한 각국 200여 업체가 참가해 120대 이상의 세계 최초 신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다.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 1월 열린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을 소개하는 모습.▶ 관련기사 ◀☞"베트남에 꿈…"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완공☞현대차-현대건설, 베트남서 車·건설 분야 인력 양성☞코엑스, 25일 '2016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개최
2016.02.25 I 김형욱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랜드마크 '은평스카이뷰 자이' 3월 분양
  • 서울 은평뉴타운 랜드마크 '은평스카이뷰 자이' 3월 분양
  • △‘은평 스카이뷰 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의 중심 역세권에 지구 내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선보인다.GS건설(006360)은 오는 3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1644-0042▶ 관련기사 ◀☞GS건설, 3월 12일 '화이트데이 in 로맨틱그랑서울' 개최☞GS건설, 자회사에 1541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773억원 규모 건설공사 계약 체결
2016.02.24 I 양희동 기자
플랜코리아, 현대건설, 현대차, 코이카힘모아 베트남에드림센터 완공
  • 플랜코리아, 현대건설, 현대차, 코이카힘모아 베트남에드림센터 완공
  • 베트남 하노이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가져이종 업종간 힘을 모은 최초의 글로벌 공동 사회공헌 사례[온라인부] 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한국국제협력단이 힘을 모아 베트남에 건설한직업훈련센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가 완성됐다.24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구호개발NGO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코이카가베트남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건축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가 완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플랜코리아가 밝혔다.이날 완공식에는주베트남코이카 사무소 부소장과 건설공업대학 총장,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총장, 현대건설 및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비롯해 플랜베트남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과 현대차그룹해피무브 글로벌 봉사단 103명 등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현대차그룹의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은 짬짬이 연습해온 태권도, K-pop 등을 선보이며 완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완공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플랜코리아와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등이 함께 힘을 모은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이다. 베트남 청소년들이 드림센터에서 직업기술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일자리 연계 및 소득 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첫 시작으로 드림센터가 완공 된 것. 지난 해 7월부터 시작돼 오는 2018년 6월까지 총 3년간 추진되는 사업기간 동안 베트남 청소년들이 드림센터에서 최고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NGO플랜코리아와 현대자동차, 코이카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정비 학과를지원, 교과과정과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한 인턴십 제공으로 실무 능력을 함양한 인력을 배출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현대건설은 건설안전교육 지원과 배관 및 용접 과정 등 건설기술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을 바탕으로 한 실무 능력을 가진 청소년을 양성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와 플랜베트남도 하노이공업전문대학과 건설공업대학과 파트너십 체결과 교과개발 및 교육 운영을 함께 진행하는 등으로 힘을 보탰다.이번 드림센터로 인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는 인원은 현재 교육중인 510명을 포함해 향후 15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들 청소년들이 직업교육을 수료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드림센터측은멘토링 및 인턴십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현대-코이카 드림센터의 완공은 기업과 NGO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는, 이종업종간 최초의 공동 CSR(사회공헌활동) 사례"라며 "향후 이 같은 지원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 NGO 플랜의 한국위원회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문화교류사업, 환경개선사업, 의료-보건사업, 교육사업, 생계유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43년 만에 부활한 수인선 "인천~송도 10분이면 OK"
  • 43년 만에 부활한 수인선 "인천~송도 10분이면 OK"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1973년 운행을 중단했던 수인선 송도∼인천 간 광역전철이 4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국토교통부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7.3km) 정거장 4개소(인하대·숭의·신포·인천역) 복선전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통식은 26일 오후 2시 송도역에서 열린다.수인선(송도∼인천) 복선전철화 사업은 인천·시흥·안산 등 인천 남부지역의 교통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5845억원을 들여 2005년 6월 착공한 이후 10년 8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수인선은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송도(13.1km)구간이 개통했고 이번에 송도∼인천역(7.3km)구간에 이어 오는 2017년 수원∼한양대역(19.9km) 구간까지 완공되면 수원역∼인천역까지 총 길이 52.8km의 수인선 전 구간이 모두 개통하게 된다.△ 수인선 개통현황 [자료=코레일]수인선 전동열차는 6량(1량은 열차 1칸)으로 운영되며 출·퇴근 시간대는 11분, 평상시에는 15분 간격으로 평일 164회, 주말과 공휴일은 평균 140여회 운행한다. 국토부는 현재 인천역에서 송도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25분이 소요되지만 수인선 개통으로 약 15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지역 이용객이 오이도에서 환승해 안산선(4호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지하철 4호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에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도시권 광역철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6.02.24 I 김성훈 기자
"베트남에 꿈…"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완공
  • "베트남에 꿈…"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 완공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현대차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에 직업기술학교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4호’를 설립한다. 24일 열린 완공식 행사 모습.“현대자동차그룹이 50여 년 전 일군 기적의 꿈을 베트남 청년들에게 심어주겠습니다.”현대차(005380)그룹이 베트남 청년들을 위한 직업 기술학교를 설립했다. 베트남 하노이시 공업전문대학 내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로 24일 현지에서 완공식을 열고 공식 개교했다. 지난해 10월 착공한지 4개월 만이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직업 기술학교다.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설립했다. 이번에 완공한 4호 드림센터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네 번째 드림센터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3년 1월 가나의 1호 드림센터 완공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저개발국 지원사업 일환이다. 특히 드림센터는 자동차와 건설 등 여러분야 계열사가 있는 현대차그룹이 그룹 내 이종 기업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첫 번째 해외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간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거둔 노하우와 역량을 베트남 현지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코이카는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기존 2개 건물을 개보수해 총 300평의 자동차 정비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를 완공하고 각종 교보재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그룹과 현대건설은 베트남 드림센터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우수 인력에게는 현지 자동차정비센터나 베트남, 중동 등의 건설 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는 베트남 학생들의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율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현대차-현대건설, 베트남서 車·건설 분야 인력 양성☞코엑스, 25일 '2016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개최☞현대차 "부산시 사회인 야구장 이름을 지어주세요"
2016.02.24 I 정수영 기자
현대차-현대건설, 베트남서 車·건설 분야 인력 양성
  • 현대차-현대건설, 베트남서 車·건설 분야 인력 양성
  •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市에 있는 하노이 공업전문대학에서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협력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현지 정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을 가졌다.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현대자동차그룹, 코이카, 플랜코리아, 학교 관계자들이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4호’ 공식 개소를 알리는 제막식을 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현대자동차(005380)와 현대건설(000720)이 베트남에서 자동차·건설 분야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에 있는 공업전문대학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협력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현지 정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을 가졌다.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공식 개교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베트남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와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와 현대건설, 코이카, 플랜코리아 등이 함께 설립한 직업기술학교다.이번에 완공된 드림센터는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 이어 네 번째다. 현대차크룹과 코이카는 하노이 공업전문대학 내 기존 2개 건물을 개보수해 총 300평의 자동차 정비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를 완공하고 각종 교보재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4호는 베트남 학생들의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율 감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2.24 I 김보경 기자
에어부산 올해 200여명 채용·사옥 완공
  • 에어부산 올해 200여명 채용·사옥 완공
  • 에어부산 직원들이 항공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올해 2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사 에어부산이 올해 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08년 100여명으로 시작했던 에어부산 직원 수가 8년만에 10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연말에 신사옥을 완공하는 등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돌입했다. 24일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신규 취항하는 노선이 작년보다 적지만 채용 규모는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며 “상·하반기 공채와 캐빈 승무원 공채 등을 통해 2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이어 역대 최대 규모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올해 전체 채용 규모를 1300명으로 지난해(2000명)보다 절반 가량 줄인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에어부산의 상반기 공채 일정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함께 3월 중 시작하며 입사일은 7월1일로 예정돼 있다. 김해공항 근처 에어부산 신사옥도 올해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8302㎡에 총공사비 300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진다. 신사옥 완공 후에는 현재 부산 시내에 있는 경영본부와 공항 인근에 위치한 안전본부가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옥이 완공되면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경영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신사옥 조감도. 에어부산 신사옥을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제공.▶ 관련기사 ◀☞법원 "운항정지 적법" 아시아나 "항소 검토"☞아시아나항공, 운항정지 처분 취소소송 19일 결론
2016.02.24 I 신정은 기자
현대차 "부산시 사회인 야구장 이름을 지어주세요"
  • 현대차 "부산시 사회인 야구장 이름을 지어주세요"
  • 현대차-부산 기장군 사회인 야구장 조감도.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부산시 기장군에 세워지는 사회인 야구장 ‘꿈의 구장(가칭)’의 공식 명칭과 엠블럼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야구장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원 19만6515㎡ 규모 부지에 들어서며 올 상반기 중 완공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곳에 사회인 야구팬들을 위한 정규 야구장 4곳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현대차는 경기장 완공을 앞두고 공식 명칭 공모전을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구장의 명칭이 선정되면 3월28일~4월25일 기간 명칭을 바탕으로 공식 엠블럼 공모전이 실시된다.공식 명칭 공모전에서는 △1등상으로 맥북에어 (1명) △참가상으로 음료 교환권 (100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엠블럼 공모전에서는 △1등상으로 상금 500만원 (1명) △우수작으로 상금 50만원(7명) 등 상품이 준비돼 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산 기장군에 들어설 ‘꿈의 구장(가칭)’ 건립은 현대자동차가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야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태윤 현대차 중국사장, 中한국상회 23대 회장 취임☞ SK가스·현대차·체육공단, '택시 건강증진 프로젝트' 추진
2016.02.24 I 신정은 기자
2016년 투자 핫플레이스 인천! 수요 탄탄해 공실부담제로, 실투자금 3천만원대! 인천골드코스트호텔!
  • 2016년 투자 핫플레이스 인천! 수요 탄탄해 공실부담제로, 실투자금 3천만원대! 인천골드코스트호텔!
  • [온라인부] 2015년 투자대안으로 떠올랐던 수익형호텔의 인기가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상 최저의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투자 안정성을 갖춘 호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익형 호텔은 분양받은 객실을 별장처럼 쓸 수 있는데다, 호텔 운용을 통해 수입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 이란 평가다. 그러나 최근 수익형 호텔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해졌다. 전문가들은 입지부터 시설, 디자인, 브랜드, 투자 안정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분양형 호텔은 분양만 받아놓으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전문운영사의 체계적인 운영과 영업, 시설관리 및 건물 유지 등 전문적 운영관리를 통해 높은 수익을 고정적으로 안전하게 보장받는 것은 물론 오피스텔처럼 단기 계약에 따른 부동산 수수료와 도배 및 내부 인테리어 등의 불필요한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 더욱 인기가 높다. 또한 입지와 예상수요가 호텔 투자요건 중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이를 꼼꼼히 따져보고 파악해야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익형호텔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골드코스트 호텔(www.hotel1234.co.kr)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인천골드코스트호텔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5층, 호텔 180개의 호실과 48개의 오피스텔로 이루어져있으며 1층과 2층은 휘트니스 클럽, 로비 및 호텔커피숍, 대형연회장(호텔 레스토랑과 고급BAR)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공실 부담이 컸던 오피스텔에 비해 비즈니스 및 관광수요가 풍부한 인천골드코스트 호텔은 호텔객실 가동율 전국 1위인 인천에서도 최고를 자랑하는 남동구의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남동 시화 반월 산업벨트의 풍부한 숙박수요로 객실이 부족한 상황에 해외바이어 수요까지 골드코스트호텔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단지 내의 많은 수출입 기업체들과 MOU체결하여 준공 후 운영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삼성그룹이 인천 송도에 8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세울 것으로 발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갈수록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중국이 턱밑까지 추격해온 반도체 산업을 대신할 삼성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새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삼성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숨에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CMO)으로 도약한다. 급성장하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은 18만 리터(ℓ)의 바이오 의약품 원액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현재 가동 중인 제1공장과 내년 3월 가동 예정인 제2공장을 합치면 모두 36만 리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들 공장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바이오 의약품을 수주받아 대신 생산하는 것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제3공장 가동과 동시에 스위스 론자의 26만 리터를 제치고, 세계 1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 된다"면서 "생산량, 매출, 이익 모두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라 (2위가 따라올 수 없는) 초(超)격차를 가진 챔피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카지노를 추진 중인 미단시티, 파라디이스시티, 드림아일랜드 등을 아우르는 최적입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인기다. 수인선 초역세권 뿐만 아니라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대로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을 가기위한 관문으로 경인고속도로, 제2,3&8203; 경인고속도로까지의 진입성이 모두 우순하기 때문에 자동차로도 편리한 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대교를 통해 33㎞거리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인천 호구포 역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발 ktx건설사업도 본격화 되어,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접근하기도 용이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골드코스트 호텔은 분양 받은 객실의 손님 상주유무와 상관없이 수익률이 지급되며 5년 후에는 프리미엄을 붙여 환매까지 가능하고, 3년치 대출이자를 일시에 선 지급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서비스레지던스 또한 개별분양 형태로 각 호실별 분양받은 소유주가 따로 있고 소유자는 별도의 운영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형태의 숙박업소로 운영된다. 인천 골드코스트호텔 계약자는 연 10일 무료숙박, 연 20일 50% 할인 숙박이용권을 제공하며, 합리적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빠른 문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세한 분양 문의는 대표전화 1899-7555/032-505-1040로 하면 된다.  
배곧 신도시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 최대규모 1,906실 중 1,026실 분양
  • 배곧 신도시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 최대규모 1,906실 중 1,026실 분양
  • [온라인부] 힘찬건설이1월 중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총 1,906실의 매머드급 단지 규모를 갖춘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 2차분 1,026실을 선보일 예정이다.‘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는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용지 4-1-1&8228;2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지하 6층, 지상 19~20층 4개동, 전용 22~40㎡ 총 1,906실로 이뤄진 배곧신도시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 가운데 작년 11월 분양에 나선 1차분(1-2블록) 총 880실은 10일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분은 △A타입(전용 22㎡) 720실 △C타입(전용 26㎡) 216실 △D타입(전용 40㎡) 90실 등 총 1,026실로 구성된다. 시흥 배곧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총 1,906실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 오피스텔… 서울대, 서울대의료원 등 고급수요 ‘풍부’시흥시 정왕동 일대 총 490만 7,146㎡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흥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예정부지 바로 앞에 위치한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는 1,906실에 이르는 대단지로 오피스텔 공급 가뭄을 겪는 시흥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향후 서울대의료원과 서울대 부속 초·중·고교, 치의학 병원 및 컨벤션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달 대우조선해양이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 산학협력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대우조선해양은 당초 마곡지구에 건립하려던 연구개발(R&D) 시설을 포기하고 서울대와 함께 시흥캠퍼스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대형 수조 등 조선과 해양 관련 연구 시설을 조성할 방침으로 향후 배곧신도시 내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는 4호선&8228;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인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KTX광명역, 인천항, 서울대 본교 등을 모두 차량 20분 대 접근할 수 있다. 또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무려 4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다.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배곧대교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빠르게 누릴 수 있다.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인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2017년 예정)이 조성 중이고, 오는 2016년에는 롯데마트도 완공될 예정이다. 시흥을 대표하는 예술문화거리로 특화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쇼핑시설이 다양하다. 또 배곧신도시 최대 규모의 녹지생태공원인 배곧생명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총 6km에 달하는 해안로를 갖춘 서해안 골드코스트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내 224M 스트리트몰·스카이 조깅트랙 모두 누리는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 상업시설은 가로&8228;세로 총 224m 길이의 배곧신도시 내 최대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테라스형 문화복합 상업시설로 설계되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가능한 단지 내 헤리움 광장도 들어선다. 최상층 스카이가든에서는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조깅 트랙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지상 3층에도 옥외정원이 설치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입주민들의 안전을 배려한 무인택배시스템과 헬스클럽,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도 설계된다. 또한 에너지효율이 뛰어나고 결로 방지에 탁월한 로이복층유리 에코설계를 비롯해 지하 1층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코인세탁소도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장 크기에서 좌우 폭을 각각 25㎝, 전후 각각 5㎝씩 넓힌 광폭설계 배려주차장을 적용(전체 주차대수 30% 이상 예정)해 여성과 노약자는 물론 대형차량의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한편 ‘배곧헤리움어반크로스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1771-1번지 문화집회시설용지2 에 위치하며, 입주는 1차분은 2018년 7월, 2차분 2018년 9월 예정이다.
"내 건축 뿌리는 초가"…김태수의 건축학개론
  • "내 건축 뿌리는 초가"…김태수의 건축학개론
  • 건축가 김태수가 설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실내 전경. 1986년 완공한 미술관은 화강암을 소재로 지어 주변 청계산·관악산과 조화를 이룬다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건축물이 됐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건축은 가장 친숙하고 ‘벽’이 낮은 미술의 한 부문이다. 사람의 일상과 늘 함께하는 것이 건축이라서다. 그런 이유로 건축은 쉬운 듯 어려운 부문 중 하나로도 꼽힌다. 일상적인 공간을 특별하게 또는 특별한 공간을 일상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축은 대단히 매력적인 분야다. 기능적인 요소를 더할 때에야 디자인적 요소를 풍성하게 살려낼 수 있어서다. 1986년 8월 25일 신축 개관을 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30주년을 맞아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특별전으로 건축가 김태수(80)의 삶과 건축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회고전을 연다. 과천관은 김태수가 직접 설계한 미술관이다. 2014년에 시작한 한국현대미술작가 시리즈 중 건축분야에서 두번째 전시이기도 하다. ◇자연과 조화…‘초가 파노라마’를 건축에 넣다 건축가 김태수가 자신의 건축 설계에 영감을 준 초가마을을 가리키며 설명하고 있다(사진=국립현대박물관).“25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니체와 같이 서양 문화와 철학을 바탕으로 건축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그때 떠오른 것이 초가 지붕이 줄지어 파노라마를 이룬 모습이었다. 해방 전 가족과 함께 잠시 살았던 경상남도 함안의 한 마을이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었고 이것이 그들과 차별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루이스 칸 예일대 건축과 교수의 건축세계에 빠져 이곳에서 유학을 하는 동안 그는 상당한 시간을 방황했다. 어떤 건축을 해야 하는지의 근본적인 물음 때문이었다. 해결은 초가에서 찾았다. 한 채의 초가는 초라하지만 초가들의 지붕이 겹겹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하늘·땅·언덕이 하나가 되는 순간은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방황의 사간은 끝났다. 미국 뉴잉글랜드의 ‘미들버리초등학교’(1982)와 미국 공공주택의 새로운 발견이란 평가를 받은 ‘벤블록주택’(1970)도 모두 ‘초가 파노라마’를 응용했다. 그래서일까. 이 건축물은 모두 주변과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아울러 그 속에서 생활하는 이들의 사소한 것까지 최대한 배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김태수는 “미들버리초등학교 건물 밖에 따로 세운 빨강벽은 사실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비를 맞지 않고 학교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든 처마를 달리 표현한 디자인적 요소”라고 소개했다. 미들버리초등학교 디자인으로 작가는 미국에서 건축상을 받았다.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교육 관계자들이 다자인을 참고하는 건물이 되기도 했다.이후 작가는 ‘미국 해군 잠수함 훈련시설’(1979), ‘하트퍼드대 그레이센터’(1987), ‘튀니지 미국대사관’(2002) 등 미국의 공공시설을 다수 설계하며 건축역사를 새로 썼다. 건축가 김태수가 디자인한 ‘튀지지 미국 대사관’(사진=국립현대미술관).◇흔하디 흔한 ‘화강암’을 쓰다 김태수는 1986년 완공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설계하며 국내 건축계에도 한 획을 그었다. 전두환 정권 시절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었고 정부는 국내에서 가장 잘나가던 건축가 김수근과 김태수에게 지명 현상을 제안했다. 응모 결과 최종적으로 김태수가 결정됐다. 하지만 대지면적 7만 3360㎡(약 2만 2190평)의 광활한 부지에 어떤 건축물을 세워야 할지 김태수는 큰 고민에 빠졌다. 역시 이때도 초가 파노라마 철학을 넣었다. 거대한 건축물이지만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것에 방점을 두고 영주 부석사와 수원성을 수없이 답사하며 영감을 얻었다. 그 결과 과천관에는 한눈에 드러나는 기와 등의 전통 문양 대신 단(段) 구조와 축대, 성곽의 곡선과 지붕 등 우리 전통 건축물의 느낌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 당시 설계를 받아본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미가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고 반대도 했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태수 작가의 설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원안대로 짓게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김태수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실 전경(사진=국립현대미술관).김태수는 과천관을 지으며 또 한 가지 ‘우리 것’을 넣었다. 다름 아닌 화강암이다. 화강암은 국내서 가장 흔한 돌이며 과천관을 둘러싸고 있는 청계산·관악산 일대도 모두 화강암 천지였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김태수는 당시 멋진 건축물에는 으레 대리석을 주로 쓰던 유행과 관례를 무시하고 화강암을 외벽에 쓰는 파격을 단행했다. ‘볼품 없는’ 소재라는 반대를 무릅쓰고 화강암으로 과천관을 완공하자 오히려 반응은 좋았다. 과천관은 주변 산과 조화를 이루며 멋진 풍경을 연출한 덕이다. 서울에서 과천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남태령에선 과천관이 주변 산과 어우러져 멋진 파로나마 전망을 선사한다.전시에 앞서 김태수는 전시장을 직접 찾아 설계도면과 모형을 일일이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완성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건축가가 건축의 콘셉트를 잡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 모형을 만들어낸 전 과정이 담겨 만족스럽다”는 그는 “국내 후배 건축가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모색 중”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전시는 6월 6일까지다. 02-2188-6000. 김태수가 디자인한 미국 뉴잉글랜드 ‘미들베리초등학교’(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16.02.23 I 김자영 기자
'1분에 496m 오른다' 롯데월드타워 초고속 엘리베이터 착공
  • '1분에 496m 오른다' 롯데월드타워 초고속 엘리베이터 착공
  • △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수직이동하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작업인 권상기 설치가 시작됐다. 이 엘리베이터는 지하 2층부터 전망대 121층까지 총 496m 구간을 운행하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승강기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사진=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 타워를 1분 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공사가 시작됐다. 롯데건설은 오티스 엘리베이터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수직 이동하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작업인 권상기 설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상기란 엘리베이터를 승·하강을 주관하는 기계로 이번에 설치되는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는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지상 121층까지 이어지는 세계 최장(496m)구간이다. 아울러 지하 6층~123층을 잇는 싱글데크 엘리베이터는 중국 ‘텐진 117타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전망대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구간에서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로 붙어 움직이는 더블데크 구조로 1분에 총 54명을 전망대까지 이송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한 대당 정격하중은 1800㎏지만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최초로 최대 100톤(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내부감지기가 바람·지진 등 흔들림의 강도를 측정해 운행 속도를 결정하는 시스템도 적용했다.롯데월드타워에서 운행할 엘리베이터 총 61대 중 17대는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전환된다. 비상전력공급 시스템을 적용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망대용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8월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2016.02.22 I 김성훈 기자
현대차 신사옥부지 땅값 11% 올라…보유세 20억원 더 부담
  • 현대차 신사옥부지 땅값 11% 올라…보유세 20억원 더 부담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년 전보다 4.47% 오르며 지난해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8년 새 최고의 상승률이다. 공시지가가 오르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커지게 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제주도(19.35%)의 경우 세 부담이 20% 이상 늘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건물 없는 나대지(종합 합산 과세 대상 토지)의 경우 공시가격 합이 5억원 초과일 때 △상가나 빌딩 등 건축물이 들어선 땅(별도 합산 토지)은 80억원 초과일 때 부과한다. 원종훈 세무사(국민은행팀장)는 “보유세는 모두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이 커질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세 구조여서 세금 인상률이 땅값 상승률을 크게 웃돌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땅값 19% 오르니…세 부담 21% ↑22일 이데일리가 원종훈 세무사에 의뢰해 분석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4.47% 오름에 따라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대략 6~7% 늘어난다. 공시지가가 평균 4.09% 오른 서울을 예로 들어보자. 서울 강남구 율현동 면적 261㎡짜리 주거용 나대지(종합합산토지)는 지난해 공시지가 6억 2640만원에서 올해 6억 5250만원으로 4.17% 올랐다. 이 땅주인은 지난해 보유세 243만원을 냈다. 하지만 올해는 366만 5550원의 보유세를 내야 한다. 공시지가 변동률은 4.17%이지만, 보유세 상승률은 6.86%나 되는 셈이다. 공시지가가 많이 오른 지역의 세 부담은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올해 전국 시·도 표준지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제주도 토지주들은 지난해보다 최소 21% 이상의 세금을 내야 할 처지다.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나대지(5679㎡)는 공시지가가 지난해 18억 1728만원에서 올해 21억 5802만원으로 18.75% 올랐다. 이 때문에 올해 보유세 부담액은 지난해 비해 21.69% 껑충 뛴다. 이 땅을 보유한 토지주는 지난해 1417만여원의 보유세를 냈지만 올해는 300만원 이상 많은 1724만여원을 납부해야 한다. 올해 평균 12.9%의 상승률을 기록한 세종시의 보유세 부담도 적지 않다. 세종시 고운동 나대지(921㎡)는 지난해 토지가액이 19억 4331만원에서 올해 22억 2882만원으로 14.69% 올랐다. 이 땅주인은 지난해보다 16.82%(1530만원→1788만원) 증가한 보유세를 내야 한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4.47% 올라 보유세 부담이 평균 6~7% 커질 전망이다. 올 연말 완공 예정인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부지의 경우 올해 땅값이 10% 오르면서 보유세가 2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억원 가까이 늘어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제2롯데월드 땅 보유세 261억→288억 현대자동차가 통합 사옥을 지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은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부지는 올해 보유세가 얼마나 될까. 이 부지(7만 9341㎡)는 지난해 총 토지가액이 2조 311억원 정도였다. 올해는 2조 2612억여원으로 11.33% 뛰었다. 현대차그룹이 내야 할 보유세는 지난해 169억여원에서 올해 189억여원으로 11.40% 커진다.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부지도 올해 공시지가가 10%(3조 1386억→3조 4524억) 뛰면서 보유세 부담도 10.04%(261억 7050만원→287억 9812만원) 늘어난다. 13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이름을 올린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명동역 인근 화장품 매장 ‘네이처리퍼블릭’ 의 3.3㎡당 공시지가는 2억 7432만 9000원. 수도권에 웬만한 중소형 아파트 한 채 값이다. 총 169㎡ 규모인 이 부지의 토지가액은 지난해 1366억여원에서 올해는 1407억여원으로 3.01% 올랐다. 이로 인해 보유세 부담도 3.80%(6981만→7246만여원)으로 커지게 됐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표준지가 위치한 시·군·구 민원실에서 이달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의 신청도 이 기간에 같이 받는다. 접수된 표준지는 재조사 및 평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한 가격을 4월 15일에 다시 공시한다.
2016.02.22 I 정수영 기자
광주태전지역 ‘군계일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성남여주선 개통, 경기도 교통 호재 ‘주목’
  • 광주태전지역 ‘군계일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성남여주선 개통, 경기도 교통 호재 ‘주목’
  • 남양주, 광주, 용인, 안성 등 경기 동부권과 세종시 황금축 이뤄더욱 빨라진 교통환경! 성남~여주 복선전철, GTX,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온라인부] 지난 3일 국토교통부의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진행이 확정되면서, 경기도 광주가 각종 교통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효과 ‘기대’ 경기도 광주는 서울 강남에서 불과 20Km 거리로 성남 분당과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교통불편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성남장호원자동차전용도로 부분개통과 함께, 기존 3번국도의 교통정체가 해소되면서 분당, 판교, 서울 강남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30~40대 &51211;은 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2016년 6월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성남여주선이 개통되면,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에서 2.5km 인근에 위치한 광주역을 이용하여 이매역 2정거장, 판교역 3정거장으로 분당, 판교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매역에서는 분당선과,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성남 판교역에서 경기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노선으로 향후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여주~원주 단선전철과 연계되어 2024년 전후로는 월곶~강릉을 잇는 동서철도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지난해 착공을 시작한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복선전철로 연결되어 중부내륙 충주, 문경, 신경주까지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 충청권 부동산 시장 ‘지각변동’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현 정부 들어서 최대 규모이자 4대강 사업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가장 큰 SOC 사업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그간 경부선과 중부선 사이에 끼여 각종 개발 호재에서 소외됐던 남양주, 광주, 용인, 안성 등 경기 동부권과 세종시가 새 황금 벨트로 뜰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광주시는 올해 성남여주선 개통을 시작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과 성남장호원도로, 월곶과 강릉을 이어주는 동서철도망, 지난 3일 발표된 수서광주복선전철 사업추진까지 각종 교통호재가 몰려있어 향후 인구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우건설 자존심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이 가운데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이 같은 교통호재에 더불어 광주 미분양 아파트 및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내에서도 소문난 ‘알짜’로 꼽히고 있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광주 쌍령동 산54-1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되며, 지하2층~지상20층 총18개동 규모로 62㎡(구26평형) 422세대, 74㎡(구30평형) 343세대, 84㎡(구33평형) 660세대 총 1,425세대로 구성된다. 최근 계속된 교통호재로 62㎡(구26평형), 74㎡(30평형)은 전세대 분양마감 되었고, 현재는 84㎡(구33평형) 로얄층 일부세대와 중저층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태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1425세대 대단지로, 1000세대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가지고 있는 것.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설 경우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며 동일지역 내 다른 아파트 보다 향후 시세가 더 높게 형성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향후 환금성 또한 높으며 대형커뮤니티 시설과 녹지가 풍부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 더욱 빨라진 교통환경에 관심 집중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성남 판교역에서 경기 여주를 잇는 복선전철 노선으로 향후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여주~원주 단선전철과 연계되어 2024년 전후로는 월곶~강릉을 잇는 동서철도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지난해 착공을 시작한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복선전철로 연결되어 중부내륙 충주, 문경, 신경주까지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된다.전 세대 남향위주 동배치와 4Bay 혁신구조 채택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425세대 대단지에 걸맞게 단지 내 아쿠아가든, 새싹정류장, 힐링포리스트 등의 쉼터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로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장 같은 건강 관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등 자녀 교육과 관련한 시설들도 조성될 것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입주시기에 맞추어 개교할 예정으로 내 자녀가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1425세대 대단지에 걸맞는 주민 편의시설 확충 이와 함께 범죄 예방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디지털도어록, 스마트도어카메라, 무인경비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카메라, 디지털녹화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지하주차장 LED조명제어시스템, 그리고 홈네트워크를 통한 주차위치인식 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시설, 화재 대비 전 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생활편의시설로는 인근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광주역, 광주시 공설운동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근처에 혁신초등학교인 쌍령혁신초와 광주초, 광주중, 경안중, 경화여중, 광주고, 광주중앙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워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서울장신대, ICT폴리텍대학 등 대학교와 시립도서관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수려한 경관 또한 자랑이다. 동축으로는 곤지암 전망을 볼 수 있고 남측으로는 마름산 전망을 서측으로는 광주시내권을 조망할 수 있다.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시기는 오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운영은 방문시 기다리는 불편 없이 편안한 관람과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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