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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
-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18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GS건설, 2855억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 서울시 81개 빗물펌프장, 배수시설 확대..'도심홍수' 대비
- 작년 완공한 서울시 신림2 빗물펌프장(관악구 신사동 496).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 빗물펌프장 120개소 중 103개소가 2020년까지 30년 빈도(시간당 95mm)의 배수능력을 갖추게 된다.빗물펌프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자연방류가 안되는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강제로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116개소의 빗물펌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적의 증가로 빗물펌프장의 역할과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5~10년 강우빈도의 빗물펌프장을 30년 빈도로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37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1개소의 증설을 완료했고, 현재 7개소가 공사 중이다. 올해는 공릉2(노원구 공릉동) 등 4개 빗물펌프장의 신·증설을 완료하고, 도곡 등 3개소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설계 완료한 상수 등 6개소는 2018년까지 준공하고, 나머지 9개소는 2020년까지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전체 120개소 중 103개소의 빗물펌프장이 서울시 방재성능 목표기준인 30년 빈도(95mm/h) 강우 대응능력을 확보,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다. 나머지 17개소 중 13개소는 현재 시행 중인 배수개선이나 재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개별적으로 증설하고, 소규모나 가동빈도가 낮은 4개소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빗물펌프장 시설 확충과 함께 외관 디자인 개선, 안전시설 정비, 해충 구제(驅除)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펌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나갈 계획이다.이진용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빗물펌프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 및 과밀화된 서울 도심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방재시설로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침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10분의1 가격으로 빗물저금통 설치하세요"☞ 서울시, 빗물이용주치의 현장활동가 모집☞ 서울메트로 "3호선 단전, 처진 빗물관이 집전장치 닿은 탓"
- SK, 창조경제 벤처 3곳 지분투자..벤처 지원 업그레이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가 창조경제 벤처 기업 3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경영권 독립을 보장하는 선에서 지분을 투자하고, 판로개척과 마케팅 등 벤처의 생존과 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이다.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5일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SK텔레콤 대표이사) 주재로 을지로 사옥에서 크레모텍(대표 김성수)과 씨메스(대표 이성호), 패밀리(대표 김인수) 등 벤처업체 3곳과 지분 매입 방식의 직접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는 창업·보육 중심의 벤처 지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SK의 기획, 유통 등 밸류체인(Value Chain)과 벤처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윈-윈(Win-Win)하겠다는 의도다.사진 왼쪽부터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성수 크레모텍 대표,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단장 겸 SK텔레콤 사장, 이성호 씨메스 대표, 김인수 패밀리 대표다. SK텔레콤 제공크레모텍은 2011년 11월 설립된 회사로 세계 최초로 50루멘(HD)급 Laser Pico Projector(스마트빔)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자사 특허 9건을 이전했으며, 이번에 추가 투자 10억 원을 해서 총 25.8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씨메스는 2014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산업용 3D스캐너 센서 및 맞춤형 측정·검출 솔루션을 개발한다. 복잡한 구조물을 고속으로 정밀 검사하는 자동화 기기로, 지난해부터 현대모비스(012330)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고,지난해 매출은 16억 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9억 원을 투자하면서 글로벌 시장 스마트팩토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패밀리는 2015년 9월 설립된 회사로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스마트 펫토이 ‘프렌즈봇‘을 개발했다. 로봇공학을 접목해 반려 동물 놀이기능 및 활동량 측정 정보를 모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4월초 공동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번에 양산을 위해 8억 원을 투자했다.SK는 “전략적 투자자로 크레모텍에 10억원, 씨메스에 9억원, 패밀리에 8억원 등 총 27억원을 지분 참여 형태로 투자한다”면서 “지분율을 공개하면 기업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 장동현 SK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업체 Post-BI(Business Incubator)’ 등 추가 지원 방안들을 제시했다.‘우수벤처 Post-BI’는 혁신센터에서의 인큐베이팅이 종료됐거나, SK의사업과 연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수 벤처들이 초기의 성장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산 및 판매를 통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멘토링 ▲네트워킹 ▲사무공간 ▲비즈니스 협력 및 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SK는 또 2017년 완공 예정인 대전 사이언스빌리지 공간을 활용해 ‘Post-BI 센터’를 운영하고, 3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 벤처들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대학생 2만명에게 2년간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SK청년비상’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 대상 벤처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도 이어간다.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성장한 벤처업체가 대기업의 가치사슬과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지금은 분양중]'한신 봉담 휴플러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합원 모집(영상)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경기도 화성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화성 ‘한신 봉담 휴플러스’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중이다.화성 한신 봉담 휴플러스는 지하1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1,1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인 59~84㎡로 구성된다.단지 교통여건은 단지에서 봉담나들목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동탄 신도시까지는 10분대, 강남은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2017년 완공 에정인 봉담역이 단지와 가까워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봉담도서관, 봉담 근린공원, 융건릉 등이 위치해 있고,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협성대, 장안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담읍 동화리 426-2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877-8289)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9347
- 대우건설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이달 분양..평균 900만원대
- △대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공급하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초·중·고가 바로 단지 앞에 있고, 황룡산과 연계되는 산책로가 조성되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0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으로 구성된 총 16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306가구 △62㎡ 91가구 △74㎡ 367가구 △84㎡ 784가구 △99㎡ 142가구로 구성된다. 고양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62㎡ 이하 평형이 400여가구나 공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인근 신도시 전세값 수준인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호곡초·호곡중·일산동고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내에 황룡산과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되고, 탄현근린공원·일산 호수공원·운정 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경의선 탄현역·야당역이 차량 5분(직선거리 1㎞) 거리에 있고, 운정IC를 통해 자유로 및 제2자유로, 경의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4년 완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단지는 일산신도시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마트(덕이/운정), 덕이 로데오 거리,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등의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초대형 복합단지 킨텍스와도 4㎞ 거리에 불과하다. 단지 주동을 남향위주(남동/남서향)로 넉넉한 동간거리를 가질 수 있도록 배치하고,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다. 중앙 집중형 커뮤니티 시설계획으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패밀리룸 등의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평면은 62B의 경우, 3면 발코니 설계로 서비스 면적이 넓어, 실제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74A·B타입은 4베이 구조로 채광·환기 성능을 극대화했다. 보조주방·팬트리·워크인 드레스룸·2면 현관 수납으로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84A·B·C, 99타입은 기본 4베이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알파룸)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2면 현관 수납 등을 제공한다.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가사동선을 최적화시켰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이달 분양..평균 900만원 중반
- 국내 첫 비즈니스 공항, 한달 지연..'5월 문연다'
-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기지워센터(FBO) 조감도 .한국공항공사.[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김포공항에 설립되는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항공기 전용 공항시설이 당초 예상보다 한달 늦은 5월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공사 일정도 지연된데다 한국공항(005430)공사가 4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만큼 개장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공항공사는 “비즈니스항공기지원센터(FBO) 오픈을 5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처음 만들어지는 시설인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FBO는 1월 완공, 4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여름철 기상 악화로 공사가 한달 가량 지연됐다. 현재 준공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일 경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테스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7월 김포공항에 FBO의 사업을 착공했다. 비즈니스 항공기와 자가용 비행기에 대한 수요가 충분했음에도 국내에 전담시설이 없어 중국과 일본, 홍콩 등 주변 국가에 뒤처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김포공항 FBO는 2만6446㎡(8000평) 규모의 부지에 보잉 B737 항공기 4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와 터미널, 보세창고 등을 갖추게 된다. 운항 허가, 출·입국, 정비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국내 공항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항공기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와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등이 전용기를 통해 국내에 입국한 바 있다. 소수를 위한 시설에 과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에 비즈니스 항공기는 현대차(005380), LG(003550), SK(034730), 한화(000880), 대한항공(003490) 등 5개 대기업이 소유한 10여대에 불과하다.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는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는 외국 비즈니스 항공 수요를 잡기 위한 시설”이라며 “일본보다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중국보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면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장에서]이란 직항 노선, 대한항공이 거머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