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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안성에 수입차 최대규모 부품물류센터 짓는다
  • BMW, 안성에 수입차 최대규모 부품물류센터 짓는다
  •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조감도. BMW 그룹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BMW 그룹 코리아가 경기도 안성에 수입차 최대 규모의 부품불류센터를 짓는다.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볼프강 바우만 BMW 물류 부문 부사장, 클라우스 하우저BMW 건축 부문 부사장, 우베 호스트만BMW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컨설팅 및 디자인 총괄 등 BMW 그룹 관계자 및 황은성 안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 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것이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다.이번 BMW 부품물류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1500㎡(6만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22일 착공에 들어간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7163㎡(1만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000㎡ (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BMW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총 1300억원을 투자하며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위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IC(2016년 준공예정) 및 서안성IC와 연결된 45번 자동차전용국도에 접하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전국 어디라도 4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부품물류센터는 고객 만족의 주요 거점으로 보다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6.03.23 I 김보경 기자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3년간 역성장 올해 끝내겠다"(상보)
  •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3년간 역성장 올해 끝내겠다"(상보)
  • 조현식 사장이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정은 기자.[영종도(인천)=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조현식 한국타이어(161390) 마케팅본부장(사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지난 3년간 역성장을 끝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조 사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2016’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 구조의 엔진을 밟겠다”며 “매출 7조원, 영업이익 1조원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확률은 50대 50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간 역성장구도를 한 것을 마치고 지속으로 성장하는 구조로 가는 게 미션이다”고 덧붙였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은 6조4459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줄었다. 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8840억원으로 14.3% 급감했다.한국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지속적인 R&D 투자와 미국 테네시 공장 준공, 브랜드 다각화 등으로 성장세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7시리즈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타이어가 BMW 7시리즈에 공급하는 제품은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2 런플랫’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 런플랫’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다. 조 사장은 “벤츠 뉴 S 클래스와 포르쉐에 이어 BMW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그동안 자동차 선진국의 탑티어 기업들만이 누려왔던 프리미엄 세그먼트 시장에서 한국타이어가 당당한 플레이어로서 자리잡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지난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에도 납품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말 미국 테네시 공장을 준공해 제품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 중앙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도 올해 완공한다. 지난 2014년 말 론칭한 전략브랜드 라우펜은 미국과 중국, 유럽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자동차 공조부품 업체인 한라비스테온공조를 인수했으며 코웨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추가적인 인수합병(M&A)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 사장은 “현재 검토하고 있는 기업 M&A는 없다”며 “인노가닉(inorganic) 성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오토모티브 산업 안으로 국한할 것”라고 답했다. ▶ 관련기사 ◀☞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BMW 뉴 7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토]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동그라미봉사단 봉사리더’ 임명장 수여식☞ 한국타이어, ‘24시 시리즈’ 이탈리아 대회 독점 공급
2016.03.22 I 신정은 기자
GS건설, 1.7조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
  • GS건설, 1.7조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 수주
  •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수주한 세계 최대 빌딩형 차량기지인 ‘T301프로젝트’ 조감도. [자료=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싱가포르에서 14억 6000만 달러(약 1조 7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 차량기지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빌딩형 차량기지 공사인 ‘T301 프로젝트’를 따내고 지난 21일 현지에서 허명수 부회장과 이상기 인프라부문 대표,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를 총괄하는 LTA가 발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GS건설은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있는 △다운타운라인 △톰슨이스트코스트라인 △이스트웨스트라인 등 지하철 3개 노선의 차량 기지를 짓게 된다. 이를 통해 약 32만㎡ 부지 위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지하철 차량기지와 지상 4층 짜리 버스 차량기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철 차량기지에는 3개 노선·총 985량의 차량, 버스 차량 기지에는 버스 815대를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1.45㎞의 연결 터널 공사도 포함된다. 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부지의 사전 준비공사로 지난해 6월 수주한 ‘T3008 프로젝트’(약 3500억원)까지 합쳐 2조원이 넘는 차량기지 공사를 단독으로 수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주로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만 7건을 따내 총 3조 2000억원에 이르는 수주 누적액을 기록하게 됐다.전세계 선진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사의 수주전에서 GS건설은 입찰 설계 시 3D설계 모델링인 ‘BIM’을 활용한 최적의 공법을 발주처에 제시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7월 싱가포르 다운타운라인 차량기지인 ‘C911 프로젝트’를 공기 연장없이 반년이나 단축해 완공하는 등 성공적인 차량 기지 공사 수행 경험도 높은 가산점을 받았다. 여기에 싱가포르 환경인증제도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고 LTA가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공정·환경·안전 등 3박자를 고르게 갖춘 시공 능력이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싱가포르 지하철 최대 규모 차량기지인 ‘T301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GS건설이 그동안 여러 지하철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GS건설은 물론 한국 건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6.03.22 I 양희동 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
  • 서울 은평뉴타운 최고층 `은평 스카이뷰 자이` 분양 중
  •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짓는 ‘은평 스카이뷰 자이’ 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1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은평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판상형 특화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하게 했다.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와 인접한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운동시설 등이 모두 들어선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도보 500m 내에 구립 진관어린이집과 은진초등학교, 신도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개발 호재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 스카이뷰 자이는 은평뉴타운 내에서 유일하게 30층이 넘는 랜드마크형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GS건설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대출이자 안심 보장제를 실시한다. 또 발코니 확장 시 광파오븐과 폴리싱타일, 대형펜트리 수납장 등 무상품목을 확대 제공한다. 여기에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천연석) 등 일부 마감재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관련기사 ◀☞킨텍스 원시티 `시간을 달리는 GTX` 이벤트 실시☞GS건설, 오는 18일 서울 `은평 스카이뷰 자이`아파트 분양☞GS건설, 2855억 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2016.03.19 I 양희동 기자
랜드마크급 대형쇼핑몰 옆에 분양하는 아파트 어디?
  • 랜드마크급 대형쇼핑몰 옆에 분양하는 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국 곳곳에 조성되는 랜드마크급 쇼핑몰 인근에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 쇼핑몰 인근은 대부분 교통이 편리하고 문화·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 이용이 편리한데다 향후 시세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쇼핑과 먹을거리·문화·호텔 등을 한 곳에 모은 복합단지 형태의 쇼핑몰이 들어서는 추세여서 해당 지역의 고용 효과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한다. 실제 복합쇼핑몰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인근 집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14년 1분기 3.3㎡당 924만원에서 올해 1분기 1217만원으로 2년 동안 31.7%가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부산시 평균은 14.7%, 해운대구는 22.2%에 그쳤다. 센텀시티 인근의 대우월드마크센텀 전용 116㎡는 올해 신세계센텀시티몰 개장을 앞두고 8000만원이 상승했다.청약 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단지 옆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는 것으로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청약경쟁률 13.9대 1을 기록했다. 또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와 한 단지를 이루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역시 지난 달 분양을 시작해 계약 시작 7일 만에 계약률이 85%를 기록했다.올해도 전국 복합쇼핑몰 인근 분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 영화관과 대형 아울렛,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MJ그룹 복합쇼핑몰이 조성된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내 신세계 복합 쇼핑몰이 내년 완공된다. 연면적 29만여㎡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로 대구 및 경북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 초고층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는 단일면적인 전용 84㎡ 705가구다. 오피스텔은 아파텔 형태로 전용 59~75㎡ 등 총 112실로 구성된다. 하남에는 교외형 복합 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올해 개장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이 참여한 프로젝트로 건축 연면적만 44만 2580㎡에 이른다. 쇼핑몰 내에는 백화점·할인매장·키즈테마파크·스포츠시설·카페거리·문화센터들이 들어선다. 효성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 중에 있다. 하남유니온스퀘어 차량 5분 거리다.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세권으로 교통도 좋다.신안종합건설은 오는 5월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미사역과 10개의 초중고교가 가까운 미사 강변도시 중심 생활권에 있다.롯데건설이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공급하는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인근에는 롯데백화점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이며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49~84㎡다. 또 지하철 4호선 고잔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일레븐건설(시행)과 포스코건설(시공)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 9번지에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신분당선 성복역에 들어서는 롯데쇼핑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쇼핑여건이 좋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 수지점·이마트 죽전점·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까이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 75~101㎡ 총 479가구 규모다. △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분양 단지
2016.03.19 I 이승현 기자
겨울잠 깬 분양시장…올해 최대물량 쏟아진다
  • [부동산캘린더]겨울잠 깬 분양시장…올해 최대물량 쏟아진다
  •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모델하우스)내 ‘래미안 파크스위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시장이 새 아파트 1만 여 가구를 쏟아낸다. 공급 물량이 전주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주간 분양물량으로는 올 들어 최다치를 기록했다. 공급 과잉 우려에 움츠러들었던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불을 지피는 모습이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는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도 관심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1만 326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3216가구)과 비교하면 221%(7110가구)가량 늘어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9388가구, 공공임대 938가구로 수도권에서 3203가구, 지방은 7123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23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중심상업 A11구역에 들어서는 ‘은평스카이뷰자이’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짜리 아파트 3개동에 총 3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2개 타입)인 중소형 단일 평면으로 이뤄졌다. 은평뉴타운에서 구파발역과 가장 가까운 단지로 걸어서 1분이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등이 각각 개통되면 강남을 10~20분이면 오갈 수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단지와 붙은 구파발역 인근에는 연면적 16만 204㎡ 규모인 ‘롯데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소방시설을 한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된다.대우건설은 24일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용죽 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짓는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528가구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등이다. KTX 평택지제역(가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1·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 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뉴코아아울렛·롯데마트·평택시청과 소사벌택지지구의 상업시설과 가깝고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오는 2017년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개포지구에서는 오는 25일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 등이다. 관심은 분양가에 쏠린다. 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대의원 회의를 열고 평균 분양가 3.3㎡당 3760만원, 로열층은 3.3㎡당 최고 4300만원대를 강남구청에 제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구청에서 분양 승인을 얻어야 최종 분양가가 확정되겠지만 별다른 하자가 없으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승인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3.19 I 김성훈 기자
  • 8월 '수서~평택 고속철도' 등 올해 6개 철도노선 개통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오는 8월 수서∼평택 간 수도권고속철도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철도노선 6개가 개통한다.1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8월 개통하는 수도권고속철도는 수서∼평택간 61.1㎞로 2008년 착공해 총사업비 3조 605억원이 투입됐다. 코레일 등이 출자한 ㈜SR이 운영하며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거쳐 평택부터는 KTX와 고속철 선로를 함께 쓴다.승객은 코레일 KTX와 SR 고속철 가운데 시간·운임·서비스를 비교해 둘 중에 골라 탈 수 있다. SR 고속열차는 무정차로 달릴 때 수서역∼부산이 2시간 10분대, 수서역∼목포 1시간 50분대로 예상된다.저속 운행해야 하는 도심 구간을 건너뛰고 수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보다 10여분씩 단축된다. 운임은 기존 KTX보다 10% 저렴하게 책정된다. 경전선 진주∼광양 복선화 건설사업은 진주∼광양 간 66.8㎞의 단선철도를 51.5㎞의 복선철도로 바꾸는 사업이다. 2003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 1162억원이 투입됐다. 운행시간이 무궁화호 기준 현재 73분에서 42분으로 31분 단축되며, 선로용량이 하루 평균 편도 36회에서 157회로 늘어나 물류비용이 줄어든다. 부산∼울산 복선전철(부전∼일광 1단계)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구간 65.8㎞를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이다. 부전∼일광 1단계 28.5㎞ 구간이 하반기에 우선 개통된다. 일광∼울산 2단계 37.2㎞ 구간은 2019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1990년 착공해 부전∼일광구간 1조 391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조 5216억원이 투입된다. 2단계까지 완공되면 현행 급행 전철 속도가 시속 90㎞에서 150㎞로 빨라져, 부산에서 울산까지 가는 시간이 74분에서 44분으로 30분 단축된다.성남∼여주 복선전철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5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02년 착공해 총사업비 1조9천485억원이 투입됐다. 수도권 동남부지역 개발에 따른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송도∼인천구간 7.3㎞인 수원∼인천 복선전철(송도∼인천구간)이 개통했다. 1995년 착공해 총사업비 5845억원이 투입됐다. 1월 29일에는 광역철도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선도 개통했다. 총 12.8㎞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신규 선로를 건설했다. 2005년 착공해 민간 7522억원, 국고 7821억원 등 총사업비 1조 5343억원이 투입됐다.
2016.03.17 I 정수영 기자
  • 대한항공-보잉, 영종도 운항훈련센터 하반기 문 연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대한항공(003490)과 보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종도 운항훈련센터가 올 하반기부터 가동된다.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영종도 운항훈련센터를 오픈하는 등 한국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보잉이 함께 건설한 운항훈련센터는 인천 운북동 영종지구 3만2000㎡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3년 11월부터 건설중이다.대한항공은 상반기에 건물이 완공되면 현재 인천 중구 신흥동에 있는 운항훈련원에서 모의비행장치(FFS) 8대 등 시뮬레이터를 이곳으로 옮겨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운항훈련센터는 최첨단 항공기 조종인력 양성이 목표다. 연간 3500명의 조종사가 훈련을 받을 수 있는데 보잉은 이 곳에 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존 사장은 “영종도 운항훈련센터는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라며 “향후 20년간 55만명 이상의 조종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돼 영종도 운항훈련센터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916년 미국에서 시작해 올해 100주년을 맞은 보잉은 1988년 보잉코리아를 설립했다. 보잉에 한국은 세계 10위권에 드는 시장이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35개 한국 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억 달러(약 5868억원)를 이들 파트너 기업들과의 거래 등 사업에 지출했다. 존 사장은 “올해도 상용기 및 군수항공기 등에서 플랫폼 영업과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저유가에도 항공업 전망 '흐림'…조선업 불확실성 높아"☞대한항공, '회사 비방 스티커' 조종사 20명 징계 추진☞[현장에서]이란 직항 노선, 대한항공이 거머쥔 이유는
2016.03.17 I 김보경 기자
롯데월드타워 555m 공사완료…국내 최고 높이 됐다
  • 롯데월드타워 555m 공사완료…국내 최고 높이 됐다
  • △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 높이 건물이 됐다. 서울 중구 매봉산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 높이 건물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2월 123층에 마지막 대들보를 올린 데 이어 총 120m에 이르는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 구조의 랜턴(Lantern) 공사를 마무리해 국내 최고 높이인 555m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아그리드란 대각선(Diagonal)과 격자(Grid)의 합성어로 대각 가새(기둥의 상부와 다른 기둥 하부를 대각선으로 잇는 경사재)를 반복적으로 사용한 구조를 말한다. 롯데월드타워는 다이아그리드가 적용된 건축물 중 세계 최고 높이로 107층(약 435m)부터 전망대를 거쳐 월드타워 최고 높이의 지점(555m)까지 들어서는 120m 길이로 제작됐다. 롯데물산은 다이아그리드의 뼈대가 기둥과 가새 역할을 하면서 건물이 받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견뎌낸다고 설명했다.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 다이아그리드 랜턴은 부재 하나의 높이만 12m에 무게는 20톤으로 총 3000톤의 철골 부자재가 사용됐다. 특히 최상층부 작업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3차원 좌표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64톤급 타워크레인의 양중작업과 용접으로 마무리됐다. 진도 9의 지진과 순간 최대풍속 80m/s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가 최고 난이도인 최상층부 랜턴 공사를 마무리하고 역사적인 555m에 도달했다”며 “완공되는 날까지 한치의 오차 없는 시공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3.17 I 김성훈 기자
넷마블게임즈·쿠팡·스타벅스..고용한파 헤쳐낸 기업들
  • 넷마블게임즈·쿠팡·스타벅스..고용한파 헤쳐낸 기업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다.” 고용한파 속에서도 인재 확보에 나서 채용을 늘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삼성바이오로직스, 쿠팡, 넥센타이어(002350), 오뚜기(007310), 스타벅스 등이 그들이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용환경이 어느때보다 악화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인재 확보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노사 화합과 적극적인 투자, 취약계층 고용에 관심을 둔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이 기업들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했다.방준혁넷마블게임즈 의장◇넷마블게임즈, 직원에 대한 투자로 회사 성장넷마블게임즈는 작년에 384명의 직원을 새로 뽑았다. 이에 따라 전년 129명에서 직원이 3배 가까이 늘었다. 방준혁(47)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지난 2013년 경영위기 속에서도 ‘사람이 자산이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인원 감축 없이, 과감하게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작년 11월엔 전세계 모바일게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해마다 2∼3회씩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게임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을 위한 의료비 지원, 힐링센터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 개발사 직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인권 교육용 그림책·동화책 공모전, 장애인 여가문화 체험관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범석포워드벤처스(쿠팡)대표.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삼성바이로직스 , 기술개발로 일자리 창출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업이다. 작년 미국 FDA 제조 허가를 받아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2공장을 완공하고 제3공장을 착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7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작년에는 281명을 더 뽑아 직원이 전년대비 59% 늘었다. 또 산학협력, 전문대 및 특성화고 대상 채용활동 진행을 통해 능력중심의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재직자 중 전문대 졸업자가 31.7%, 고졸자가 4.9%를 차지했다. ◇쿠팡 ‘정규직 배송직원’으로 일자리 새바람쿠팡은 정규직 배송직원 채용으로 일자리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주문에서 배송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구조(End to End)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2014년 1707명을 뽑았고 지난해에는 직원이 118% 늘어나며 현재 총 3720명의 직원을 채용중이다.100대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 신규 채용인원 기준 1위다. 특히 배송 서비스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연 4000만∼4500만원의 연봉을 제공해 택배·물류 업계 고용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또 2017년까지 물류센터를 21개까지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쿠팡 관계자는 “고용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경제상황이 날로 어려워지지만 로켓배송을 앞세워 고객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용창출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넥센타이어, 노사화합· 기술투자로 임피제 선도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다섯번째 선정된 넥센타이어는 기술강병중 넥센 타이어회장.투자뿐 아니라 임금피크제 도입 등 노사관계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2010년 국내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동남아로 한창 이전할 때 넥센타이어는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경남 창녕에 최첨단 타이어 공장을 신설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010년 2646명이었던 직원이 작년에는 4086명으로 154% 늘어났다. 특히 노사화이강훈 오뚜기 대표.합을 통해 24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했고, 2011년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장기근속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뚜기, 청년고용 창출 앞장오뚜기는 노사화합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청년고용 창출과 장년 고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른 기업 노동조합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적극 도입한 것. 오뚜기 노동조합과 회사는 수레와 같은 동반자로서 함께 굴러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노사의 고통분담을 바탕으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했다. 2011년 이전까지만 해도 55세였던 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60세까지로 연장했고, 장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교대제를 주야간 12시간 맞교대에서 주야간 8시간 맞교대로 전환해 일·가정양립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스타벅스,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바리스타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고,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4년 6291명에서 작년 7601명으로 21% 직원을 늘렸다.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연령, 성별, 학력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채용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장애인 직원을 전담 관리하는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장애인 배치 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03.17 I 정태선 기자
대구시, 라이온즈파크 성대한 개장 행사 연다
  • 대구시, 라이온즈파크 성대한 개장 행사 연다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지역의 오랜 소망이였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 대구시는 오는 3월 19일에 시·도민 모두가 희망을 쏘는 ‘시민화합 야구 대축제’ 개장행사를 개최한다.대구시는 대구의 새 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월 19일 개장식을 갖고 축하공연과 자선야구경기 등 시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새 야구장은 2012년 12월에 첫 삽을 뜬지 40여개 월 만에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해 완공되었으며, 연면적 46,943㎡, 지하 2층, 지상 5층에 최대 수용인원 2만 9000명(관람석 2만 4068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이다.국내 타구장과 차별화된 시설과 관중 친화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관람석 80%가 그늘이며, 40%가 우천 시에도 관람 가능하고, 국내 구장 중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밀착형 스탠드도 배치하고 있다.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흙과 그물망,안전펜스, 메이저리그 수준의 실내연습장, 락커룸, 체력단력실 등도 갖추고 있다.또한, 좌석공간은 국내 어느 구장보다 넓은 폭이 장점이고, 가족동반 관람을 위해 타구장에서 볼 수 없는 파티플로어, 모래놀이석 등 5천 여 석의 다양한 이벤트석도 갖추고 있어 더 즐겁고, 더 재밌고, 더 편안한 시설에서 관람할 수 있다.이날 개장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구본능 KBO총재, 삼성전자 이상훈 사장, 삼성라이온즈 이수빈 구단주, 삼성라이온즈 김동환 대표이사 등 각계 대표자는 물론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시민 2만 5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한다.개장식은 식전행사, 본 행사 및 식후 행사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새 야구장의 시설을 둘러보는 야구장투어와 함께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공식행사는 신축야구장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와 새 야구장 건설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권영진 시장의 개장 선언과 함께 개막을 축하하는 개장식 세리모니 등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의 막을 올리게 된다. 식후행사는 김관용 지사의 시구와 권영진 시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삼성레전드 선수단과 연예인 야구단이 펼치는 자선경기가 7회까지 진행되며, 경기 수익금 일부를 유소년 야구단에게 기증하는 야구발전기금의 전달식이 있다. 또한, 초청가수 축하공연 후 시민들에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삼성라이온즈에 관한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준비해 선수 사인볼도 증정할 계획이다. 개장행사 이후 3월 22일부터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리고, 4월 1일 금요일 19시에는 개막전인 삼성과 두산의 첫 공식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을 대비해 행사 당일 도시철도 2호선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시내버스 403번 노선을 당초 경기장네거리에서 월드컵삼거리까지 연장하여 범물동 주민의 경기장 접근성을 개선시키는 등 20개 노선 306대 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야구장 주차시설 외 인근의 노상주차장,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등의 주차장을 임시 활용하고, 이 곳 주차장과 연계하여 서틀버스도 운행(6대) 할 예정이나 대구시는 행사 당일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단순한 야구장의 개념을 넘어 야구 명문인 대구?경북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더불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도시브랜드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놀이, 휴식공간, 나아가 전국의 야구팬들이 찾고 싶은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3.17 I 정철우 기자
"정릉천 고가뿐 아니라 전국 PSC교량 점검 필요"
  • [일문일답]"정릉천 고가뿐 아니라 전국 PSC교량 점검 필요"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가 22일부터 전면통제했던 정릉천 고가를 19일 0시부터 통행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정릉천 고가 안전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장승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는 “1980년대에 도입된 PSC(Pre-stressed Concrete·고가를 받치는 콘크리트를 텐던으로 지지하는 방식)교량의 기술적 결함이 해외에서도 발견됐다”며 “정릉천 고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PSC교량에 대해서 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 장승필 교수와의 일문일답. -지난달 발견된 결함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했기 때문에 발견했지만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결함은 어떻게 검토할 계획인가?△의심되는 부분에는 내시경을 넣어서 확인했고 추가적인 결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결함에 대해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고 결함을 발견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이번에 확인된 PSC 교량의 안전대책은 무엇이 있나?△PSC 구조가 과거에 많이 쓰였던 이유는 건설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1980년대에 이 기술이 도입됐고 외국에서도 이 기술을 많이 사용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결함을 발견했고 이에 따라 규정을 바꿨다. 정릉천 고가의 경우 80년대 기술을 도입해 1999년대에 완공했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투자도 필요하지만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투자가 필요하다.서울시에서도 지난해 1년동안 연구 용역을 맡겨서 지난해 말 보고서가 나왔는데 정릉천 고가 문제는 올해 초에 발견됐다. 콘크리트 교량의 결함을 발견하려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결함을 발견한 만큼 전국적으로 다시 점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안전 점검 실시 후 새로운 결함을 발견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 정릉천은 현재 총중량 10톤 이상 화물차는 통행제한 중인데 당초 설계됐을 당시의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한 중량의 절반의 절반 격이라 여유가 있다고 본다.지금 통행을 재개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5월달까지 정밀 점검을 통해 결함을 찾아 보수하면 될 것이다.-시공사에 책임은 어떻게 물을 것인가?△아직까지 원인을 조사 중이라 현재 책임을 묻지는 않을 것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이다.시설파손 발생한 내부순환로[사진=연합뉴스]
2016.03.17 I 한정선 기자
SK이노, 8개월만에 車배터리 추가 증설..연산 4만대 분량
  • SK이노, 8개월만에 車배터리 추가 증설..연산 4만대 분량
  •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최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을 확장한다. 국내외로 수요량이 증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17일 연간 전기차 3만대에 공급이 가능한 수준인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의 생산설비를 4만대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증설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증설공사는 올해 3분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이는 8개월여만의 추가 증설 작업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작년 7월 서산공장 생산설비를 연산 1만5000대 공급 규모에서 3만대 공급 규모로 늘린 바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약 2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공급했다. 회사 측은 올해 3만대 이상의 공급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기아자동차(000270) 전기차 ‘쏘울 EV’와 중국 베이징자동차 전기차 ‘EV200’, ‘ES210’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독일 다임러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주력 전기차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5일 다임러 그룹이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센터에서 개최한 ‘다임러 서플라이어 데이’에서 벤츠 승용차의 우수 협력사 수상자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유일한 후보였다.김홍대 SK이노베이션 배터리·정보전자(B&I)사업 대표는 “이미 7년치 이상의 공급물량을 확보해 공장을 24시간 풀가동 중이다. 이번에 증설 중인 생산라인도 완공 즉시 풀가동할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회사는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선 수주 후 설비 증설’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강화 등을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중국이 2020년까지 누적 기준 50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등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지난 2014년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설립한 합작법인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발판으로 2017년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 SK이노베이션 제공.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현황(자료: SK이노베이션)
2016.03.17 I 최선 기자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16분'…신림선 경전철 내달 첫삽
  •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16분'…신림선 경전철 내달 첫삽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을 잇는 신림선 경전철이 2021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내달 착공된다.서울시는 16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조건 내용은 철도정거장 출입구 주변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이다.신림선 경전철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9호선 샛강역에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앞까지 총연장 7.8km, 정거장 11곳, 차량기지 1곳으로 전 구간이 지하에 건설된다. 내달 착공해 2020년 말 완공하고, 개통 예상 시점은 2021년 상반기다. 경전철이 완공되면 여의도에서 서울대 앞에서 출·퇴근 시간이 현재의 40분에서 16분으로 24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또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정거장에서 환승할 수 있다. 이로써 출·퇴근 시간 혼잡한 9호선과 2호선 이용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주변 도로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 건설 사업이 대중교통난을 해소하고 연계 교통망 형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17 I 정다슬 기자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50가구 분양
  •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50가구 분양
  • △ 롯데건설은 오는 18일 국내 최초 공원특례 아파트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자료=롯데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8일 국내 최초 공원 특례 아파트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17개동에 총 1850가구(전용 59~84㎡ 1블록 919가구·2블록 93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 책정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기업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공공기여)하고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의정부시와 시행사인 (주)아키션이 전체 부지의 8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롯데건설이 나머지 20%부지에 아파트를 분양한다.아파트 단지를 둘러 쌀 직동근린공원(86만㎡)이 완공되면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가 넘는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대규모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곳은 의정부 시내에 있어 의정부 예술의전당·의정부시청·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 등의 주거 인프라까지 갖췄다.교통편으로는 지난해 개통한 호원 나들목(IC)과 가깝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아울러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과 1호선 회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 지하철 7호선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이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어서 교통 환경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단지 안에는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과 공동체 시설이 들어선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캐슬리언 가든과 휴식과 놀이 공간이 결합된 피크닉·플레이 가든, 운동 공간인 헬스 가든, 텃밭과 나무그늘이 있는 시니어 가든 등이 조성된다. 공동체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클럽, GX룸 ,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경로당, 어린이집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동근린공원 사업은 의정부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고 수도권 지역의 새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명품 주거타운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 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2016.03.17 I 김성훈 기자
  • 이화의료원, 임상.연구 역량 강화 위해 전임교원 신규 영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화의료원이 2018년 새병원 완공을 앞두고 임상·기초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4명의 전임 교원을 신규 영입했다.이번에 이화의료원은 김광현(비뇨기과), 정혜선(진단검사의학과), 윤혜전(핵의학과), 김정아(의학교육학교실) 교수를 전임 교원으로 임명했다.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는 2002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로 일해 온 김광현 교수는 로봇수술 및 복강경 등 최소침습적 수술 전문가로 전립선암, 신장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정혜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2005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2012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비전임 임상조교수로 일해 온 정혜선 교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검사를 통한 질병의 선별 및 조기 발견, 진단 등에 노력하고 있다.윤혜전 핵의학과 교수는 카톨릭의대를 2007년 졸업하고 서울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이대목동병원 전임의와 진료조교수를 역임한 윤혜전 교수는 2012년 미국핵의학회 젊은 연구자상, 2014년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최고 구연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 핵의학을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03.17 I 이순용 기자
  • 경기도 양평에 피독 광부 쉼터 '독일타운' 조성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 1960~70년대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평군의 양평 삼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5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양평군은 양동면 삼산리 산13-37번지 일원 16만7338㎡(약 5만평)규모 부지에 한독 경제협력 관계자를 위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233세대(단독 119, 공동 114)의 주거공간과 한국과 독일의 문화협력 및 관광교류 등 지원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양평 독일타운 주식회사로 총 사업비 917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7년 완공될 전망이다. 수용인구는 233세대 536명이다. 양평군은 2012년 5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 한국파독광부 간호사 간호조무사 연합회 등과 양평 독일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평 독일타운이 건립될 사업대상지는 2016년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 고속도로(동양평 IC)에 근접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경기도는 독일의 문화와 한국의 자연이 하나가 되는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주거단지 조성으로 한독 문화협력의 상징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3.16 I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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