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삼성~동탄 GTX, 2021년까지 개발완료할 것"
  • [일문일답]"삼성~동탄 GTX, 2021년까지 개발완료할 것"
  •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을 거쳐갈 6개 노선에 대한 철도건설계획 ⓒ서울시[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21년 영동대로 지하 공간에 통합 철도 역사, 버스 환승 센터, 공항 터미널 등이 들어선 대규모 복합 환승 센터가 만들어진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져 건축 연면적이 약 16만㎡에 달하는 국내 지하 공간 개발역사상 최대 규모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2일 이에 대한 기본구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7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말까지 삼성~동탄광역철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일문일답> - 사업비 분담과 관련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추진협의체에서 결정돼야 하는 사항은 무엇인가.△먼저 철도시설과 관련된 공사비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와 지방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액 자체는 변동되지 않을 것. 다만, 누가 먼저 투자하고 어떤 방식으로 정산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해야 한다. 기본계획 확정하기 이전에 선(先)시공하는 부분은 서울시가 선투자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해서 정산하자고 합의했다. 사업비 분담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을 것. - 강남구에서는 영동대로 지하주차장만으로는 일대 주차수요를 다 수용할 수 없다며 경기고 앞 영동대로, 아셈로, 도산대로 지하공간에 주차공간을 추가로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은 무엇인가.△강남구에서는 승용차 주차 수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조 70000억원의 공공기여금의 상당 부분을 주차장에 쓰자는 것이 강남구의 주장. 서울시 역시 아셈로가 됐든 도산대로가 됐든 지하주차장 추가건설 필요성에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강남구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 GTX C(금정~의정부), KTX(수서~의정부), 남부광역급행은 확정단계에 와 있다고 하지만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나와 있지 않은데 자칫 공사기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없는가. △남부광역급행을 제외한 5개 노선은 거의 확정돼 있다고 본다. 다만 공사 과정에서 1~2년 정도의 간격이 생길 경우 그 공간을 임대시설로 쓴다는 것도 염두하고 시공할 계획이다. - 현대차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개발 공공기여금 1조 7000억원 중 영동대로 통합개발에 들어가는 돈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 △1조 7000억원을 어디에 얼마를 쓸 것인지에 대해서는 도시재생본부가 고민 중이다. 단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영동대로 통합개발에 서울시가 부담할 금액이 공공기여금에서 나올 것는 것. 구체적인 공공기여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시에서 별도로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 이 계획대로라면 영동대로 지하부는 하루에 평균 60만명이 지나가는 곳이 된다. 지진,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 △지하철 역사가 충족해야 할 기준이 있다. 내진 설계, 비상대로 등을 확보해서 기본 설비시설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것이다.- 지난주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 당시 서울시의회가 발표 전 협의가 충분치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사전협의를 충분히 했는가. △서울시 교통위원회에 보고 드렸고 강남구하고도 협의했다. 강남구의회와의 협의도 더욱더 열심히 해 나가겠다. - GTX A(삼성~동탄) 노선 완공 시기는 국토부랑 이견이 있었는데 이야기가 끝났나. △2021년 말까지는 어떻게든 완공하기로 합의했다.
2016.05.02 I 정다슬 기자
동탄2신도시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동탄호수공원역세권 분양
  • 동탄2신도시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동탄호수공원역세권 분양
  • [온라인부] 동탄 2신도시 내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가 선착순 분양중이다. 동탄호수공원조망권을 보유한 생활권 단지로 동탄2신도시 안에서도 쾌적한 단지로손꼽히는 곳이다.동탄 호수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특징인 9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총 689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과 인접해 있다.&nbsp;전용 면적 93~104㎡ 프리미엄 평형으로 구성되며, 101㎡, 104㎡의 일부 저층 세대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동탄2신도시는 시범단지 8,788세대와 함께 신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총 11만6천여세대의 28만여명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주변으로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 등 대기업과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또한 2019년 완공예정인 동탄테크노밸리는 47만 4천여평 규모에 대기업 연구단지 등 173개 기업이 입주예정으로 상주인구만 약 11만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9차 단지 인근에 장지IC와 동탄대로를 통해서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KTX가 동탄역-서울 수서까지 일부 개통이 예정돼 있어 KTX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18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지며, 또한 2021년에 GTX가 개통 예정으로 GTX가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nbsp;학군또한인근에 초중고가 예정되어 있어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교육 특화 아파트로 별동학습관이 단지 내 조성된다.‘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차’ 모델하우스 방문 등을 통해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농심, 생수 '백산수' 1분기 매출 호조..'시장 2위 올랐다'
  • 농심, 생수 '백산수' 1분기 매출 호조..'시장 2위 올랐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농심(004370)은 생수 ‘백산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9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생수시장 성장률 12%와 비교해 3배가 넘는 수치다. 분기 누적매출로는 제주 삼다수가 45.7%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백산수(6.8%), 아이시스8.0(5.2%)이 각각 2, 3등을 기록했다.백두산 백산수는 2015년 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2% 증가하는 등 2012년 말 출시 이후 줄곧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농심은 백산수의 매출 증가가 대형마트에서의 인기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형마트 내 백산수의 시장점유율은 11.2%로 전체시장에서 거둔 점유율보다 높다. 농심은 백산수의 풍부한 미네랄과 물맛을 각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알려왔으며, 최근 생수의 수원지와 품질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백산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농심은 본격적인 생수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백산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농심은 최근 신라면 광고모델로 발탁한 이세돌을 백산수 광고모델로 연이어 선정했다. 농심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청정원시림에서 취수한 백산수와 최근 바둑대국을 통해 인간 대표로 불리는 이세돌의 연결고리를 맺고, ‘대한민국 대표 생수 백산수’의 이미지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은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와 함께 여름철 홍보·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 올해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단독 2등의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800억원의 백산수 매출목표를 세웠다.한편 농심은 신라면에 이어 백두산 백산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의지로 창립 이후 최대규모인 2000억원을 투자, 이도백하 지역에 백산수 제2공장을 완공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 관련기사 ◀☞[Mr.X의 라면 대해부]라면계 이단아 ‘비빔면’
2016.05.02 I 함정선 기자
택지지구에서도 상업지구 인근 아파트가 알짜
  • 택지지구에서도 상업지구 인근 아파트가 알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택지지구에서 상업지구 내 들어서는 아파트가 인기다. 투자수요보다 실수요자가 중심이 된 주택시장에서 거주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신도시, 택지지구는 통상 입주 시에 편의시설이나 교통여건이 확보되지 않아 주거 편의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상업지구 인근에 배치되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특히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 택지지구 상업용지 비율은 1기 신도시 때보다 낮아 희소성이 크고 지하철, 광역버스 등 교통시설도 상업지 위주로 집중돼 주변 아파트 역시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실제로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알파리움 쇼핑몰, 예정) 등 굵직한 상업시설이 있는 판교역 주변 아파트인 봇들마을 휴먼시아 7~9단지, 백현마을 일대 단지가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매매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서(4월 22일 기준) 백현동은 3.3㎡당 평균 매매값이 2603만원으로 조사돼 강남권 못지 않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광교 역시 신도시 내 아파트가격이 높은 이의동 자연앤힐스테이트, 자연앤자이, 이편한세상광교는 모두 도보로 대형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광교중앙역 인근에 있다. △택지지구 내 상업지구 인근 주요 분양예정 단지여기에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일시 중단 상황이라 분양을 앞둔 신도시, 택지지구 상업지 인근 아파트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반도건설은 29일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Ac-20블록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분양에 돌입한다. 201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이 바로 앞에 있으며, 운양동 상업지구가 있어 쇼핑, 문화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 남측으로는 모담산이 있고, 한강조류생태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설계에 남향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특히 방과 거실에서는 모담산 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다. 알파룸과 주방팬트리, 드레스룸은 물론, 최대 약 44㎡의 테라스 설계(일부 저층세대)와 약 30㎡의 다락 설계(일부 최상층세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2층 4개동, 전용면적 72o78㎡ 총 199가구 규모다.신안종합건설은 오는 5월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 블록에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8개동, 총 734가구로(전용면적 84, 93㎡) 공급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가칭)과 가깝고 향후 역 주변으로 상업시설이 완공되면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종합운동장, 식물원 등이 있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오는 5월 반도건설이 A-80블록에 10번째 시리즈 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59㎡ 위주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약 280m의 스트리트 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3차’가 들어서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문화, 쇼핑,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호수공원 산책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초·중교가 예정돼 있고 단지 내에도 유치원,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이 들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말경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최중심 입지인 M1블록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 중이다. 전용 45~55㎡ 총 452실 규모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민센터 등이 가까이 있고, 청라국제도시 내 상징성을 갖는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와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효성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지상 4~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용지에 있어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하남점 등이 가깝다.
2016.04.30 I 이승현 기자
대형호재 줄 잇는 당진&#183;시흥&#183;평택 서해안 주거벨트가 뜬다!
  • 대형호재 줄 잇는 당진&#183;시흥&#183;평택 서해안 주거벨트가 뜬다!
  • [온라인부] 당진, 시흥, 평택 등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는 서해안 라인이 새로운 주거벨트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산업단지가 많고 다양한 대형호재들이 잇따르고 있어 주택 수요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다.◆&nbsp;다양한 대형호재 서해안 따라 진행되면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각광이들 지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는 충남 당진으로, 최근 포항에 이은 제2의 철강도시로 성장하면서 2012년 ‘시’로 승격한 것은 물론 인구 증가 및 고용률에 있어서도 전국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가 커졌다.&nbsp;&nbsp;현재 대형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 등 6개 업체가 둥지를 틀고 있고, 협력업체 400여 개가 산업단지 곳곳에 입주해 있어 신흥 철강클러스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nbsp;당진의 한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시 내에서도 신흥거점도시로 급부상 중인 송악읍 일대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당진시가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결정하는가 하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nbsp;특히 당진시에는 합덕읍 일대 서해안 복선전철 역이 건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충남도청은 오는 2020년 서해안 복선전철 사업을 완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nbsp;교통 여건이 좋지 않아 낙후된 도시로 인식됐던 경기 시흥시의 경우도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nbsp;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소사~원시선과 신안산선이 각각 2018년과 2023년에 개통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시흥의 전망을 밝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월곶과 KTX 광명역,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현재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2~3년간 설계를 거치면 2020년 중반쯤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nbsp;&nbsp;경기 평택시 역시 최근 다양한 대형호재들이 가시권에 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오는 8월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100조 원을 투자하는 고덕산업단지와 진위2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가 2017년 완공예정으로 공사 중이다.&nbsp;◆&nbsp;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 활발충남 당진에서는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 중이다.&nbsp;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로 구성된다.&nbsp;단지에서 올해 말 개통(예정)을 앞둔 현대제철로(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송산산업단지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오는 2020년 서해안 복선전철 역이 조성(예정)되는 합덕읍까지의 접근성 또한 좋아진다. 향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과의 이동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당진 최대 규모인 3000여㎡의 커뮤니티가 구성되며 약 1km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 및 대규모 어린이집(150명 수용)도 조성돼 입주민들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nbsp;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주변에 근린공원 2개, 어린이공원 3개, 소공원 1개가 조성 중이다. 이마트 지제역점과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가깝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은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nbsp;(주)한양은 오는 6월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서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팥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5, 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nbsp;&nbsp;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nbsp;㈜효성은 오는 5월 평택 소사 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3,240가구의 대단지로 총 40개동, 지하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은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비전동 중심가 및 소사벌지구와 가까워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초교가 예정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nbsp;포스코건설은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 ‘소사벌 더샵’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9~112㎡, 지하1층~최고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다.&nbsp;&nbsp;단지는 100% 판상형 구조이며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 일조권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공급 단지답게 알파룸, 대형 팬트리, 룸인룸, 와이드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소사벌 상업지구 및 평택 구도심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히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간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 각광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간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 각광
  • [온라인부]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초&#183;중&#183;고교를다 갖춘 ‘학주근접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최근 어린 아이들의 사건&#183;사고로 인해학부모 수요자들이 통학거리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이러한 양상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실제로 도보 통학권 아파트는 수요가 많아 거래가 활발하고 집값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nbsp;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는 단지 규모와 입주시기가 유사하고 공급면적도 비슷하지만 학교와 거리에 따라 시세가 다른 양상을 보인다.전용 85㎡를 기준으로 반포자이는 12억3,500만원, 래미안퍼스티지는 13억5,000만원 선으로 래미안퍼스티지의 시세가 더 높다. 계성, 잠원 등 사립초등학교가 가까워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30~40대의 학부모 수요들 사이에서 자녀교육을 위한 원스톱 교육특화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며 "초&#183;중&#183;고교가 모두 단지 인근에 가까이 있어 통학 걱정이 없는 학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대체로 우수한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는 만큼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고 환금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nbsp;이렇게 학주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포항 신문덕 코아루’ 역시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모두 인접한 단지로 학부무 수요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nbsp;신문덕 코아루는도보거리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183;고교 등이 밀집해 있는 데다 바로 인접한 위치에 초&#183;중&#183;고교예정 부지까지 있어 우수한 통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기에 그루터기 작은 도서관, 오천공공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nbsp;실제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우수한 교육환경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남구 상도동에 살고 있다고 밝힌 송모씨(37)는 “요즘 워낙 아동 범죄가 심각해서 아이들 안전에 신경이 쓰였는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꼭 분양받고 싶은데 막상 견본주택에 와보니 방문객이 워낙 많아 당첨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nbsp;‘신문덕 코아루’는 전용 69~10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4Bay-4Room , 알파룸,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으로 넓은 수납공간 및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nbsp;또한 주부들을 위한 10인치 주방 TV는 물론 전동 빨래 건조대와 절수형 페달수전, 와이드 싱크볼, 빌트인 쌀통 등 다양한 세대 내 편의 설비와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다.&nbsp;단지 내에는 선큰광장과 휘트니스, 골프연습장을 갖춘 주민 운동시설, 보육시설, 경로당,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 내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새로운 상품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 남구는 교통 및 공원등 가시화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올해 중 포항~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문덕IC 완공시 울산과 부산까지 각각 30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nbsp;‘포항 신문덕 코아루’ 단지 앞으로는 오천문덕 1교가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냉천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해병대 사격장 이전도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출 전망이다.&nbsp;한편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는 그 동안 신규아파트 및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곳으로, 이번 신규 공급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nbsp;특히 코아루의 경우 앞서 공급된 에코코아루(‘10.12 입주)가 약 5천만원, 상도코아루(‘12.11)가 약 9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포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여서 금번 ‘포항 신문덕 코아루’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nbsp;‘포항 신문덕 코아루’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에 위치해 있다.
"옆집은 빌라인데 우리 아파트보다 더 비싸다고?"
  • "옆집은 빌라인데 우리 아파트보다 더 비싸다고?"
  • ‘대지지분’ 넓은 일부 다세대주택 해당강남권 등 같은면적 아파트보다 2억 더 비싸[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말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대성하이츠빌라’ 전용면적 68.5㎡형은 6억 35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990년에 입주한 이 다세대주택은 서울숲과 접해 있고 인근에 카페거리 등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서울 평균 아파트값(5억 5000만원선)을 뛰어넘는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그런데 불과 200m 떨어진 곳에 있는 ‘성수현대’(271가구) 전용 69.21㎡짜리 아파트는 현재 4억 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주택시장에서 대세대·연립주택은 환금성이나 생활·주거 편의성 등이 떨어져 같은 지역, 동일 면적이라면 보통 아파트보다 가격이 20~30% 싸다. 하지만 대성하이츠빌라는 같은 성수동1가에 있는 아파트보다 오히려 1억 5000만원 이상 비싸게 매매됐다.가격 역전의 비밀은 ‘대지지분’에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좁은 부지에 많은 가구수를 짓기 때문에 주택별로 배정된 땅의 비율인 대지지분이 가구별 전용면적보다 작은 게 일반적이다. 특히 아파트는 대지지분이 전용면적의 30~50% 선에 불과하다. 그러나 일부 다세대주택은 전체 부지 면적에 비해 가구수가 적어 주택별 대지지분이 전용면적보다 오히려 넓은 경우가 종종 생겨난다. 이처럼 대지지분이 넓어 많은 땅을 확보한 다세대주택은 아파트보다 가격이 오히려 더 비싸게 매겨지는 것이다.실제 대성하이츠빌라 전용 68.5㎡형은 대지지분이 73.62㎡인데 비해 성수현대 전용 69.21㎡형은 32.34㎡로 지분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성수동1가 중에서도 서울숲 인근은 3.3㎡당 땅값이 3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어 40㎡가 넘는 대지지분 격차는 1억원이 넘는 집값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다.이런 현상은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한 강남권 빌라 밀집지역에서도 나타난다. 1987년에 완공돼 입주 30년 차인 서초구 방배동 ‘동문빌라’는 낡은 다세대주택이지만 지난 1월 전용 68.13㎡짜리가 9억 5000만원에 팔렸다. 인근 ‘방배우성’아파트 전용 84㎡형(7억 2000만원선)보다도 2억원 이상 비싸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방배5구역에 속한 동문빌라의 대지지분은 71.33㎡로 방배우성아파트(43.15㎡)의 1.65배에 달한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는 대지지분에 따라 입주할 아파트의 평형이 결정되기 때문에 지분이 클수록 가치가 높고 추가분담금도 줄일 수 있다”며 “다만 대지지분만 보고 입지가 좋지 않은 연립·다세대주택을 매입하면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거나 일반분양이 어려워져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4.29 I 양희동 기자
  • 黃총리 "평창동계올림픽, 경제 발전 계기로 만들어야"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경제 발전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새로운 도약과 신산업 발전의 기회로 이어가고, 정보통신(IT)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세계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동계올림픽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과 경기장·교통망 등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부터는 대회 운영, 사후 활용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 경제적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경제올림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올림픽 경기장이 대회 후에도 자랑스러운 국가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민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있는 사후활용 방안을 수립해달라“고 지시했다.정부에 따르면 연내 완공 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 신설 경기장은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설 경기장은 정선 알파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강릉 아이스아레나, 강릉 하키센터, 관동 하키센터 등 6개다.정부는 이 가운데 올림픽이 종료된 이후 철거할 예정이었던 강릉하키센터와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등 2개 경기장을 올림픽 이후에도 동계스포츠 체육 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특히 정부는 이들 경기장이 국가·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사후 활용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6.04.29 I 피용익 기자
상업시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용산 호재에 우수한 입지 갖춰 눈길
  • 상업시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용산 호재에 우수한 입지 갖춰 눈길
  • [온라인부] 서울의 중심권역에 속하는 용산이 세계 최대규모의 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 개점이라는 호재를 바탕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에 국제업무지구 재추진시 래미안 용산과 더불어 기존 용산에 있던 고급주거단지의 가치는 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용산은 대기업 및 관공서 이주로 인한 호재도 맞물린 지역이다. 현재 아이파크몰 HDC가 이전해 있으며 LGU+,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가 위치하며 LS타워, 농수산물유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입주해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7,980㎡,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다.&nbsp;HDC신라면세점은 약 27,400㎡로써 세계최대 수준의 규모로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한류열풍에 힘입어, 대형기획사와 함께 한류공연장, 관광 홍보관을 조성할 것으로 보여 용산은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옛 용산터미널 부지에 소공동롯데호텔 1.5배 규모의 ‘엠버서더호텔’이 건설 중이다. 총 1729실로, 39층 3개동으로 2017년 6월 완공예정이다. 또한 용산전면1구역인 용사의 집 또한 30층 규모의 국군호텔이 건립 계획에 있다. 쇼핑과 관광, 휴식공간까지 체류형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그 중 용산전면구역 내 재개발 사업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용산역전면제2구역 ‘푸르지오써밋’과 용산역전면제3구역 ‘래미안 용산’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완료 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달 래미안용산은 상업시설 ‘래미안용산더센트럴’ 분양을 앞둔 상태다.이달 초 용산전면제4구역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최근 용산구청이 용산전면제2.3구역 사이의 근린공원 부지를 리틀링크(지하화공간부지)사업으로 발표함에 따라 용산의 분위기가 또 한번 바뀌고 있다.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는 한강로를 따라 개발사업이 한창인 4호선‘신용산역’을 중심으로 삼는 가운데 향후 기업들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nbsp;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4호선 신용산역과 직접 연결돼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지하철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호선 용산역,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등 쿼트러플역세권으로 24개 노선을 통과하는 버스환승역세권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다.&nbsp;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3만9791㎡ 규모의 넓은 대지에 지하1, 2층과 지상1, 2층에 상가가 들어서고 오피스3, 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 상가는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24개 점포가 분양된다.&nbsp;&nbsp;분양관계자는 “래미안용산 상가는 초역세권, HDC 신라면세점, 용산민족공원, 대기업 본사 사옥이전 등 미래가치가 뛰어나고 상업시설은 현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용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한편래미안 용산 상가 분양 예정으로 신청접수 가능하고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일반공급
  • 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일반공급
  • △ LH는 미사 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를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미사 강변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위치도 [자료=LH][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 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1만 4209㎡)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891㎡~2905㎡에 건폐율 60%·용적률 400%를 적용해 최저 3층~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80만원선에 책정됐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나눠서 낼 수 있다.미사 강변도시는 약 546만 3000㎡ 부지에 9만 4000여명을 수용하는 공공주택지구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공급한 미사 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 낙찰률은 160%, 업무용지는 174%를 기록했다. 강남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하면 대중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미사 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팔당유원지 등과도 가깝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공급일정은 다음달 13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입찰신청하고, 개찰은 내달 13일, 계약체결은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에 문의하면 된다.
2016.04.29 I 김성훈 기자
해도 너무하는 '태후' 우려먹기..송중기 생가 관광지 개발 눈총
  • 해도 너무하는 '태후' 우려먹기..송중기 생가 관광지 개발 눈총
  • 강원도 태백 한보탄광 터에 건립했다가 철거한 후 현재 복원 중인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태양의 후예’ 우려먹기가 도를 넘었다. ‘태양의 후예’가 DVD 제작 등 기본적 콘텐츠 외에 세트장 관광지 개발 등 부가콘텐츠 개발에 무차별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허물었던 세트장을 다시 만들고 출연 배우의 생가를 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무계획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프라이버시 침해 등 논란의 여지 부작용이 우려된다. 송중기 소속사인 블라썸은 2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사생활침해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걱정된다”고 아쉬워했다.앞서 강원도 태백시는 폐탄광인 한보탄광 터에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재건하고 관광테마파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한술 더 떠 송중기의 친가 주변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송중기의 친가가 있는 세천공원과 세정골에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가구 정도의 주민이 사는 이곳에는 송중기의 조부모가 살던 부친의 자택이 있다.‘태양의 후예’를 활용한 관광지 개발, 테마파크 조성은 국가 이미지 제고와 경제 발전을 위해 가능한 선택이다. 다만, 인기가 높아졌다고 무턱대고 지었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 32억 원을 들였다 3년 만에 문을 닫는 ‘서동요’ 세트장과 수백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가 결국 철거한 ‘태왕사신기’ 제주 테마파크, 수익성 악화로 매물로 나온 ‘올인’ 세트장, 43억 원을 들여 세웠으나 관광객이 없어 문을 닫은 ‘토지’ 세트장 등 한둘이 아니다. 실제로 ‘태양의 후예’ 세트는 지난해 11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허물었다가 다시 짓는다. 비용만 20억 원으로 6월 말 완공된다. 각 지자체는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직후 사업을 서둘렀는데 비용을 구하지 못해 국비 지원을 바라는 눈치다. 자칫 혈세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 문체부는 “수익성 분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태백시의 예산지원 요청을 거절했다.지역 주민의 프라이버시 침해도 지적된다. 대전에 있는 송중기의 집을 찾은 일부 관광객은 사는 사람이 있는데도 안방에 들어가 본다거나 사진을 찍었다. 송중기가 직접 나서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할 정도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시에서는 주변 지역을 관광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엇박자를 냈다. 서원석 경희대학교 관광학과 교수는 “드라마 세트장 등이 관광지로서 계속 사랑받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이슈에 편승하기 보다는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남이섬의 경우 드라마 인기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 인프라가 더해져 성공했다”고 조언했다.
2016.04.29 I 이정현 기자
GS건설, 29일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29일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더해 동탄2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관련기사 ◀☞부산 '마린시티자이'…평균 450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GS건설, 올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전년동기比 13.9%↑☞GS건설, 1분기 영업익 291억원…전년비 45.5% 증가
2016.04.28 I 양희동 기자
한국기계연구원, 원전기기 성능검증 인증 획득
  • 한국기계연구원, 원전기기 성능검증 인증 획득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강진이 이어지면서 지진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이 원자력발전소용 기자재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인 자격인증을 획득,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기계연구원 원자력 산업기기 검증센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안전재단으로부터 원전 안전등급 부품 설비의 기기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성능검증 기관 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원전 기기검증의 16개 세부 분야 중 특수 분야인 방사선 노화와 화염 및 전자파 노화 분야를 제외한 모든 시험 분야다.또 지금까지 수행해왔던 내환경 및 내진 검증 분야를 포함해 국내 최초로 증기용 밸브의 성능검증 인증 취득에도 성공했다.이에 따라 기계연은 원전 운영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검사대상을 원스톱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수행 중인 ‘원전 부품설비 통합인증 기반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비 150억원과 부산시 예산 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부산 강서구 미음 R&D 허브 단지 내에 ‘원전기기 안전성평가센터(가칭)’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센터가 완공되면 원전부품의 안전성 확보 및 관련 국내 중소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원전부품·설비통합 인·검증 정보지원시스템 구축 △원전부품·설비 인·검증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전 부품·설비 검증체계 개선 △부산 및 동남권을 포함한 국내 원전부품 제조 중소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전문 기기검증시험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 관련 기술을 활용해 부산·동남권을 비롯한 국내 원전부품 및 설비의 안전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기계연구원은 1990년 국내 최초로 원전기기에 대한 내진시험을 시작한 이후 1998년 냉각재상실사고 시험, 주증기배관(main steam line)파단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증기용 밸브 성능검증시험설비를 구축·운영하는 등 원전안전등급 부품 설비의 안전성 검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2016.04.28 I 박진환 기자
  • 부실 조선·해운 떠안은 국책銀, 충당금 쌓을 여력 되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조선해양 등 빅3 조선사와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양대 해운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여신 대부분을 떠안은 국책은행 마저 부실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정부는 양대 해운사의 법정관리도 불사하겠다며 구조조정의 의지를 높이고 있다. 그나마 해운사에 대한 국책은행의 충당금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조선사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법정관리가 거론조차 안 됐던 이유 중 하나는 9조원 가까운 여신이 물려 있는 수출입은행이 부실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 때문이었다. 산업은행도 조선사의 구조조정이 광범위하게 일어날 경우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책은행의 부실화 문제는 향후 조선사 구조조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산은, 외환위기 이후 최대 적자..수은, 10% 턱걸이한 BIS비율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과 수은이 대우조선, STX조선, 성동조선 및 한진해운, 현대상선에 빌려준 여신 규모가 지난해말 현재 20조원에 달한다. 양사 자본금 합계의 7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이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빅 2 조선사는 제외한 여신액이라 이들까지 합할 경우 그 규모는 훨씬 커질 전망이다. 조선, 해운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산은, 수은의 부실 위험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일부는 이미 지난해부터 가시화됐다. 산은은 지난해 1조9000억원의 당기순적자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율도 5.68%로 사상 최악의 기록을 냈다. 고정이하여신금액은 무려 7조3200억원에 달한다. 대손상각비로 2조8100억원을 적립했지만 한진해운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이 개시되거나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로 들어설 경우 대손충당금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자본 상황만 보면 수은은 더 심각하다. 산은은 그나마 BIS비율이 14.2%로 높은 편이지만 수은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1조원의 현물출자를 받고도 10.0%에 불과했다. 수은의 부실채권 비율은 3.24%, 신용손실충당금은 1조원 정도로 산은보다는 낫지만, 대우조선, 성동조선이 부실화될 경우 부실채권 비율이 껑충 뛰면서 BIS비율이 곤두박질 칠 위험이 크다. ◇ 산은·수은, 해운사는 감당 가능..조선사가 문제 산은과 수은 모두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양대 해운사가 법정관리를 가더라도 충당금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대현 산은 부행장은 “현대상선에 대한 대손충당금은 이미 지난해 반영했고, 한진해운에 대한 충당금도 평균 1조원의 이익(충당금 제외)이 나기 때문에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도 현대상선에는 여신이 아예 없고, 한진해운도 500억원 갖고 있어 충당금을 쌓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문제는 조선사다. 산은과 수은은 대우조선해양에만 총 13조원의 여신액이 물려 있다. 더구나 대우조선은 정상 여신으로 분류돼 있어 관련 충당금을 거의 쌓지 않았다. 산은은 STX조선이 법정관리에 가더라도 충당금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우조선 등 빅3의 부실이 심화된다면 자본확충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이 부행장은 “조선업 구조조정이 빠르게 광범위하게 진행되거나 조선업황이 급속히 악화되면 자본확충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해말 자본금이 8조9000억원인데 반해 대우조선, 한진해운, STX조선, 성동조선 등에 빌려준 자금(선수금환급보증(RG) 포함)은 무려 12조7500억원으로 자본금을 훌쩍 웃돈다. 특히 대우조선은 `정상 여신`, 성동조선은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돼 충당금 적립이 미미한 상태다. 만약 대형 조선사 또는 성동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가 한꺼번에 법정관리에 들어설 경우 수은은 자본잠식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은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법정관리에 가더라도 남아 있는 자산 등을 매각해 여신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여신에 대해 모두 충당금을 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신 대부분이 선수금환급보증(RG)이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 꼬리가 몸통 흔들까..“국책銀 부실, 조선업 구조조정 방향과 별개”국책은행의 부실화 문제가 향후 조선사 구조조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일이 될 수 있단 것. 그로 인해 조선사 구조조정이 대마불사로 흘러 대형 조선사는 살리고 중소형 조선사 위주로 정리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다만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국책은행 부실과 조선업 구조조정의 방향은 서로 연결되지 않도록 별개로 보고 판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사가 정리된다고 해도 문 닫기로 결정한 후 2~3년은 걸릴 것”이라며 “이전에 수주 받은 선박에 대한 공사를 중단하는 것보다 완공해 인도하는 것이 손실을 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3년에 걸쳐 RG 등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국책은행의 부실이 크게 번지진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2016.04.28 I 최정희 기자
산업단지 및 관광수요 풍부, 대기업 투자 이어지는 인천에 들어서는 인천골드코스트호텔!
  • 산업단지 및 관광수요 풍부, 대기업 투자 이어지는 인천에 들어서는 인천골드코스트호텔!
  • [온라인부] 풍부한 관광수요 및 비즈니스 수요를 갖추고 있는 인천일대가 대형개발호재까지 이어지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nbsp;&nbsp;삼성그룹이 인천 송도에 8500억원을 투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2018년 완공예정)은 지역 일대의 근로자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미단시티,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등의 개발도 이어져 미래 잠재가치를 지닌 입지를 갖추고 있다.&nbsp;또한 남동 시화 반월 산업벨트의 숙박수요로 객실이 부족한 상황에 해외바이어 수요까지 예상되는 지역으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nbsp;이러한 가운데 지하 3층-지상 15층, 호텔 180개의 호실과 48개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인천골드코스트 분양이 화제다.1층과 2층은 휘트니스 클럽, 로비 및 호텔커피숍, 대형연회장(호텔 레스토랑과 고급BAR)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nbsp;인천 골드코스트 호텔은 분양 받은 객실의 손님 상주유무와 상관없이 수익률이 지급되며 5년 후에는 프리미엄을 붙여 환매까지 가능하고, 3년치 대출이자를 일시에 선 지급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서비스레지던스 개별분양 형태로 각 호실별 분양받은 소유주가 따로 있고 소유자는 별도의 운영업체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형태의 숙박업소로 운영된다.교통조건 또한 우수하다. 수인선 역세권 입지로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대로 이동가능하며, 서울을 가기위한 관문으로 경인고속도로, 제2, 3 경인고속도로까지의 진입성이 모두 우순하기 때문에 자동차로도 편리한 도로망 이용이 가능하다.&nbsp;또한 인천대교를 통해 33㎞거리의 인천국제공항에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인천 호구포 역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용이하다.&nbsp;&nbsp;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발 ktx건설사업도 본격화 되어, 수인선 송도역을 출발해 안산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접근하기도 용이해 질것으로 보여 접근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호텔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추가 투자..분리막 세계 1위 도전장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추가 투자..분리막 세계 1위 도전장
  • SK이노베이션 엔지니어가 증평공장에서 LiBS를 소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전기차 배터리 등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분리막 사업을 확장한다. 현재 글로벌 2위인 해당 시장 점유율을 키워 2020년까지는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충북 증평군 소재 증평공장의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생산라인 2기(10, 11호기)를 더 늘리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증설공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등에 들어가는 분리막은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폭발·발화와 같은 이상작동을 막는 등 전지 안전성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다. 수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의 얇은 고분자 필름 형태인 분리막은 제조방식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에 비해 제조 비용이 다소 높지만 품질과 강도가 우수해 현재 세계 분리막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일본 아사히카세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이번에 증설하는 10, 11호기 생산라인은 2018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증설이 끝나면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생산능력은 연간 총 3억3000만㎡에 이르게 된다. 이는 순수전기차 100만여대에 장착할 중대형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기차와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분리막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증설 결정을 내렸다”며 “증설이 완료되면 세계 시장 2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2020년까지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분리막 개발에 성공한 후 2005년 1월 충북 청주공장 1호 라인에서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상업가동 시작 2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이어 매년 20%에 육박하는 분리막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4년 9호 라인까지 생산설비를 늘렸다.2005년 상업생산 시작 이후 현재까지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누적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26%(2015년 습식기준)로, 전 세계 노트북과 핸드폰 5대 중 1대에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이 들어간 리튬이온 2차전지가 쓰이고 있다.김홍대 SK이노베이션 B&I사업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쉼없이 기술력과 품질 수준 등 경쟁력을 끌어올려 세계 최고, 최대의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사업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iBS 제품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SK이노베이션 2차전지분리막(LiBS) 사업 현황. SK이노베이션 제공.▶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1Q 어닝 서프라이즈..전 부문 고른 이익(상보)
2016.04.28 I 성문재 기자
하도급 공사 미끼로 8억 뜯어낸 일당..가짜 매매계약서 이용
  • 하도급 공사 미끼로 8억 뜯어낸 일당..가짜 매매계약서 이용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실제 소유하지도 않은 대형빌딩의 공사 하도급을 명목으로 중소 건설업체들에게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동대문 A빌딩의 철거 및 신축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8억 4500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부동산 컨설팅 회사 회장 정모(56)씨를 구속하고 대표이사 김모(4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12월 5일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00억원 상당의 빌딩 철거 및 신축공사 하도급을 주겠다”며 중소 건설업체 대표 박모(49)씨에게 3차례에 걸쳐 6억4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난해 4월 8일부터 같은해 10월까지 또 다른 중소 건설업체 대표 이모(58)씨에게 같은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2억 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경찰조사 결과 정씨와 김씨는 자신의 회사가 계약금 250억원을 주고 1500억원 상당인 A빌딩을 구입하는 계약을 했다는 내용의 허위 매매계약서와 영수증을 꾸며냈다. 이들은 이러한 가짜 계약서를 바탕으로 부동산 신축공사 대행업체들을 통해 범행대상을 물색, 하도급 수주를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챙긴 것이다.이들은 의심을 피하려고 윗선이 개입된 매매 계약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에게는 철저한 입단속을 지시해 업체 간 정보공유를 차단하기도 했다.동대문 A빌딩은 다른 업체에서 철거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현재 정상 영업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납품 및 공사계약 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서울 서초경찰서 전경. 유태환 기자.
2016.04.28 I 유태환 기자
상전벽해 광명역세권 마지막 아파트 나와 눈길
  • 상전벽해 광명역세권 마지막 아파트 나와 눈길
  • 상전벽해 이룬 광명역세권지구 웃돈 수천만원 이상은 기본전매제한 풀린 분양권 단지 8000만원 호가 … 기존 단지 1억원 높게 거래 돼광명역세권지구 개발은 현재 진행 중 … 분양물량 이달부터 다시 공급[온라인부] 광명역세권지구의 변화가 뜨겁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광명역세권지구는지난 2004년 KTX 광명역이 개통된 이후에도 한 동안 허허벌판이었다.그러다2010년 휴먼시아 아파트의 입주 본격화와 2012년부터는코스트코를 필두로이케아 등의 대형 유통시설 입점 그리고 2014년 대규모 주상복합이 분양되면서 완전히 다른도시로 탈바꿈 했다.&nbsp;광명역세권지구 부동산은 연일 호황…완판행렬에 집값은 1억원 이상 올라 이렇다 보니 광명역세권지구 내 부동산 시장은 연일 호황세다.실제로 지난 2014년 가을부터 이곳에 분양된 4개 단지(광명역푸르지오, 광명역호반베르디움, 광명역파크자이1·2차) 3950가구(아파트기준)는 모두 일주일 내 팔렸을 정도다.&nbsp;특히 지난해 10월부터전매제한이 순차적으로 풀린 이들 단지는곧바로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며 열기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nbsp;[광명역 태영 데시앙 조감도]광명역세권지구내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실제로 작년 10월 광명역푸르지오를 시작으로 광명역파크자이1차(11월), 광명역호반베르디움(12월)이 매월 전매제한이 풀리기 시작하자3000만원 이상의프리미엄이 기본으로 붙어 거래가 됐다" 며 “호가는 8000만원 이상 붙어 있는 상태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다. 일대의 기존 아파트값도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명역세권휴먼시아 3·4·5단지는 분양 당시 가격 보다 무려 1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nbsp;실제 광명역세권휴먼시아 3단지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3억4000만원 미만 이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제 거래가는 4억7000만원 이상 이었다.&nbsp;강남순환고속도로, 의료복합클러스터 등 개발호재는 진행 중한편 광명역세권지구는 개발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nbsp;실제로 오는 29일에는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둔 상태다. 여기에 복선전철인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20년 개통예정)도 완료된다. 또한 KTX광명역에는 서울 삼성동, 서울역에 이어 세번째로 "도심공항터미널"이 조성(2017년 예정)되는 것을 확정 지은 상태다.&nbsp;이외에도 주변으로는 디자인 컨벤션, 아카데미, 영화관 등 문화콘텐츠 밀집지역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가 2019년 완공 예정이며, 의료 관광호텔, 패밀리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의료복합클러스터와 광명메디컬센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nbsp;업계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교통은 물론 주거·편의·상업시설 등 현재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거주겸 기대차익을 보려는 수요자들이 안산, 시흥, 안양, 인천, 서울 서남권 대거 넘어오는 상황”이라며 “이에 광명역 일대 공급된 단지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2~3년 후에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태영건설‘광명역 태영 데시앙’, GS건설 ‘광명역자이타워’ 분양 예정 돼 눈길이곳에서는 2개 단지가 공급 예정이다. 태영건설은5월 중‘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며 GS건설도 ‘광명역자이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nbsp;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아파트 규모는 1500가구며, 오피스텔 192실도 함께 들어선다.그동안광명역세권지구에서 선보였던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높이 역시 49층으로 가장 높다.&nbsp;주변으로 KTX광명역과 이케아몰과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6,000㎡규모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약 29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