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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넥스트 성황리 마무리...어떤 얘기 나왔나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올해 모바일게임 매출 절반 이상은 카카오톡 게임에서 나온다’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차세대 모바일게임 컨퍼런스 ‘게임넥스트: 올스타 201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느새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으로 자리한 카카오톡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3일 주최측인 와일드카드에 따르면 행사 기간동안 총 64건의 강의가 진행됐다. 숫자만 놓고 보면 ‘올스타’라는 행사 간판답게 국내 내로라할만한 게임업체들은 전부 참여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행사장은 게임 스타트업 관계자나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송재준 게임빌(063080) 부사장은 카카오톡 게임 유통 플랫폼 ‘게임하기’가 기존의 게임 유통 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고 동반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송 부사장은 “카톡 게임이 모바일게임을 즐기지 않던 논(Non) 게이머들 중심으로 새로운 게임 유저 층을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셋째날 허진호 크레이지피쉬 대표는 카카오 ‘게임하기’의 올해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 눈길을 끌었다. 허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600억원 규모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2013년 연말쯤엔 800억~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이중 카톡 게임이 500억~600억원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현 추세로 가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소개될 게임은 연말께 250종에 달할 것이며, 월 매출 규모는 500억~6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허 대표는 다만 “일본은 독특한 장르와 채널, 그리고 그리(GREE)와 같은 자국 게임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 업체 진출이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중국 모바일 시장은 한국 게임 시장의 1.5배 수준에 불과해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는 접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처투자사 케이큐브벤쳐스의 임지훈 대표는 모바일 게임 예비창업자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했다. 임 대표는 소프트뱅크 재직 시절 ‘애니팡’을 만든 선데이토즈에 30억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임 대표는 “모바일게임 시장은 흥행성을 보장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획과 게임성, 모바일 신제품에 대한 이해 등 무엇 하나 놓치면 안되는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며 “투자자 입장에선 이 같은 요소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능력과 개발 경험을 가진 팀 구성 면면을 신중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소셜게임 ‘진삼국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출시☞게임사 캐릭터사업 '꿩먹고 알먹고'☞공짜 게임만 340분.."60초 모바일 게임 미래없다"
2013.02.03 I 류준영 기자
기아차, 국내에 없는 K5·쏘렌토R 최상위 모델 '미국서 불티'
  • 기아차, 국내에 없는 K5·쏘렌토R 최상위 모델 '미국서 불티'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제값받기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에는 출시하지 않은 최고급 부품을 사용한 최상위 모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의 최상위 모델인 SX가 월평균 2000대 이상씩 팔리고 있다. 미국에서 K5는 2.4리터 GDI 모델 2종류(LX, EX)와 2.0T-GDI(SX)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K5(현지명 옵티마) 최상위 모델에 장착된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모습. 기아차 제공국내에서 판매 중인 K5와 엔진은 같지만 SX는 다양한 편의사양 뿐만 아니라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다.브레이크 캘리퍼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바퀴에 닿아있는 브레이크 패드를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고가 부품이다. 특히 K5 SX 모델이 달고 있는 캘리퍼는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인 브렘보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일부러 돈을 들여 튜닝을 하는 대표적인 부품이다.국내에서도 제네시스 쿠페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고급 차량에 브렘보 캘리퍼가 장착되기도 했다. 브렘보 캘리퍼는 눈에 띄는 색상 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보통 캘리퍼보다 뛰어나 미국에서 K5 모델을 고를때 소비자들의 선택 요인이 되고 있다.미국에서 판매되는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최상위 모델에 적용된 크롬 천정 레일. 기아차 제공아울러 트렁크 문 상단에 살짝 말아 올라간 부분과 앞·뒷문 아래쪽 마감을 크롬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기아차 조지아공장 관계자는 “옵티마 SX 모델은 편의사양을 포함하면 가격이 3만5000달러에 달하지만 물량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모델에 대한 요청이 딜러에서 빗발친다”고 전했다.미국에서 판매되는 쏘렌토R(현지명 쏘렌토) 역시 최상위 모델이 월 2000~3000대씩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미국판 쏘렌토R의 최상위 모델인 SXL 역시 배기관을 크롬으로 도금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디자인 특징인 천정 레일도 크롬 도금으로 처리했다. 미국에서는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3.3리터 가솔린 엔진 모델도 판매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고 닫는 기능인 파워테일게이트도 SXL 모델에 적용했다. 파워테일게이트는 국내에선 K9이나 K7 등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고급 차량용 편의 사양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카덴자(국내명 K7) 등도 물량 늘리기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최상위 편의사양 적용을 통한 제값받기 전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아차, 프리미엄 CUV `크로스 GT` 공개☞드라마 '아이리스2'의 숨은 주인공은 '기아차'☞기아차 K5 `슈퍼맨` 콘셉트카 공개▶ 관련포토갤러리 ◀☞ 기아차 `콘셉트카` 사진 더보기
2013.01.31 I 김자영 기자
실시간 전투액션 게임 '활' 정상 명중
  • [모바일게임 챠트]실시간 전투액션 게임 '활' 정상 명중
  • [안병선 엔트제너스 대표,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카카오 게임 순위 2위까지 치솟으며 정상을 향해 매섭게 활시위를 당긴 네시삼십삼분의 ‘활’이 새해 화제작 ‘다함께 차차차’를 2위로 끌어내리며 새 왕좌에 올랐다. ◇다함께 차차차도 결국 ‘3주 천하’활은 가상의 상대가 아닌 실제 상대와 실시간으로 겨루는 전투액션게임으로 말 위에서 활을 당겨 상대방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패는 1분 내외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갈린다는 측면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팽팽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묘미다.카카오 차트에서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게임이 없다고 해서 게이머들 사이에 붙여진 ‘카톡 게임 3주 천하’를 ‘다함께 차차차’는 극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쉽게 마지막 한 주를 버티지 못하고 꺾이고 말았다. 카톡 게임 신작 라인업에서는 라이브젠의 비행슈팅게임 ‘아스트로윙’을 추천작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첫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소개된 시리즈 3편 모두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전통의 명작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이번 ‘아스트로윙’ 버전은 시리즈 중 가장 화려한 그래픽과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다. 인기아이돌 ZE:A의 광희를 모델로 선정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액토즈소프트의 소셜게임 ‘폴링폴링’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3차원(3D) 그래픽을 통해 선사하는 다양한 꾸미기 기능과 더불어 디펜스 요소를 강조한 복합 퓨전 소셜게임이다. ◇싸이월드, 아이러브커피 1위 재탈환 싸이월드에선 부동의 인기 게임인 ‘길드엠파이어’와 ‘좀비주식회사’에 밀렸던 커피 테마 소셜게임 ‘아이러브커피’가 오랜만에 1위를 차지하며 나름의 인기결집능력을 보여줬다. 전략게임 ‘길드엠파이어’는 선두그룹에서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인기앱스 3위, 핫앱스 1위를 유지하며 강자게임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순위권 밖에 있는 게임에서는 나름의 개성을 바탕으로 선두권 진입을 호시탐탐 노리는 캐주얼 소셜게임 ‘범핑비어스(Bumping Bears)’가 인기 게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다마고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아름다운 도넛별에서 곰을 키워 보는 개성넘치는 소셜게임으로 유저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티스토어, 신작 ‘건앤블레이드’ 눈에 띄네 티스토어에선 3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암드히어로드’가 3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아블로 스타일의 게임방식과 온라인게임 못지 않은 멋진 그래픽과 수려한 스킬, 강력한 몬스터 같은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 유저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신작 중에서는 무료 부문 3위에 오른 ‘건앤블레이드’와 유료 1위인 ‘버블푸시’가 눈에 띈다. 퍼즐과 RPG의 만남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건앤블레이드’는 3개의 블록을 조합하는 방식의 심플한 퍼즐 게임과 소울을 합성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요소를 결합시킨 독특한 게임진행으로 마니아 층을 꾸준히 확보해 가고 있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수중 물리 퍼즐게임 ‘버블푸시’는 뾰족한 가시, 바람 방해 등의 각종 오브젝트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2013.01.31 I 류준영 기자
게임사 캐릭터사업 '꿩먹고 알먹고'
  • 게임사 캐릭터사업 '꿩먹고 알먹고'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앵그리버드’ 등의 게임캐릭터 사업 선전으로 TV애니메니션이 가져왔던 라이선스 주도권이 모바일게임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인기 모바일게임들이 하나둘씩 캐릭터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너에 ‘애니팡 for Kakao’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휴대폰 케이스와 스티커 등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톡 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넥스트플로어의 ‘드래곤플라이트’도 선우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캐릭터 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게임빌(063080)도 이달 24일 ‘에어펭귄’ 캐릭터를 필두로 삼지애니메이션과 함께 출사표를 내던졌다. 게임빌 측은 “올해 모바일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 게임사들이 여태껏 캐릭터 사업을 게임 판촉용 정도로만 여겨온 분위기와 사뭇 다른 행보다. 게임사들이 캐릭터 사업을 신수종사업 중 하나로 보기 시작한 것. 이유는 캐릭터 사업 생태계가 이전과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먼저 캐릭터 유통 플랫폼이 다양화 됐다. 시들했던 캐릭터 이모티콘 사업이 모바일메신저 사용 일반화로 다시 커지고 있다. 또 쇼핑몰이나 대학가에서 캐릭터 전문매장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우니’, ‘송지효 모자 또마’, ‘윙클베어’ 등 캐릭터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 인기가 거세지는 추세다. 이에 더해 라이선싱 에이전시 활동도 해외시장으로 반경을 차츰 넓히고 있다. 부즈클럽, 선우엔터테인먼트, 투니버스, 코카방, 삼지애니메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김중대 삼지애니메이션 본부장에 따르면 신속한 상품화와 디자인 승인, 시즌별 지속적 이미지 개발과 공급, 활발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파트너사를 만족시키며 끊임없이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자세도 캐릭터 사업 전망을 밝게 비춘다. 예컨대 게임빌 행사에는 엔터테인먼트기업 ‘쇼박스’와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다양한 사업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캐릭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그밖에 앵그리버드 캐릭터 사업을 지켜본 학습효과도 작용했다. 예컨대 앵그리버드 캐릭터 사업 매출은 로비오사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캐릭터 사업의 성공요소인 대중성과 다양성을 인기 모바일게임 캐릭터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임사들의 진출로 캐릭터 저작권 보호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캐릭터 업계는 주로 군소업체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저작권 등 권리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 소극적이고, 비용 부담을 크게 느껴왔다. 그간 저작권 위협은 이 시장 진출에 가장 큰 근심거리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게임업체들의 경우 IP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짝퉁’ 캐릭터 업체들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캐릭터 사업 예상매출액을 전년에 비해 1조원(12.2%P↑) 가량 늘어난 9조원으로 내다봤다. ▲에어펭귄 모바일게임 이미지▲에어펭귄 캐릭터 인형 상품 이미지▶ 관련기사 ◀☞공짜 게임만 340분.."60초 모바일 게임 미래없다"
2013.01.31 I 류준영 기자
  • 카톡 '조건만남' 미끼로 12억 가로챈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단 검거
  • 【부산=뉴시스】카카오톡 문자광고를 통해 ‘조건만남’(성매매)을 미끼로 12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일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단의 현금인출책 박모(51)씨와 박씨의 처남 김모(45)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총책과 김씨의 형(55) 등 2명의 뒤를 쫓고 있다.이들은 카톡 문자광고를 통해 연락온 장모(45·서울)씨에게 소개비 명목을 60만원을 송금받은 뒤 “송금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속여 계좌를 바꿔가며 송금받는 수법으로 모두 600만원의 돈을 가로챘다.국내총책과 김씨의 형 지시를 받은 박씨 등 2명은 주로 야간에 인적이 드문 현금인출기를 돌면서 사기 피해금을 인출해 국내총책의 대포통장으로 재입금하는 등 지난 8~28일까지 매일 1000만~7000만원씩 모두 12억4000만원의 돈을 인출해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뒤늦게 사기 당한 사실을 안 장씨는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장씨가 돈을 송금한 계좌들을 범죄계좌로 등록했다.이를 눈치채지 못한 박씨 등은 부산 해운대구 모 은행 장산지점에서 범죄계좌로 등록된 계좌에서 현금 인출을 시도했고 경보발령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경찰은 피해자 수와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하기 위해 대포통장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달아난 국내총책 2명의 행적을 쫓고 있다.
2013.01.30 I 뉴시스 기자
아지아틱스, 그래미 전야제 파티 초청 ''美 관심 입증''
  • 아지아틱스, 그래미 전야제 파티 초청 ''美 관심 입증''
  • 아지아틱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가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전야제 파티에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에이스타가 30일 밝혔다.오는 2월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55회 그래미 시상식 전날 열리는 전야제 파티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인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와 함께 이들의 소속사 캐시머니가 주최한다.캐시머니는 미국 힙합계의 대부로 불리는 슬림(Slim)과 버드맨(Birdman)이 1991년 설립한 미국에서 손꼽히는 레코드사다. 앨범 누적 판매량 4500만장, 누적 매출액 6억 달러(약 64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업체다. 소속된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 림프 비즈킷 등은 미국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이다.아지아틱스는 2013년 상반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작곡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 릴 웨인의 뮤직비디오 프로듀서인 제프 판저, 뉴욕 출신 스타일리스트이자 디자이너로 비욘세, 윌 스미스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준 앰브로즈 등 세계 최고 수준 스태프와 함께 새로운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이스타 측은 “세계 최고의 레코드사인 캐시머니에서 아지아틱스를 그래미 파티에 초청했다는 것은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대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아지아틱스는 2013년 상반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새로운 앨범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2013.01.30 I 김은구 기자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세
  • [가는情 오는情]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가 대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실속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체들은 2만~5만원대 중저가 세트 비중을 높이고 올 설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 특선 S-1호.특히 기름이나 참치, 캔햄 등 실용적인 상품세트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세트 등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30여종의 세트를 선보인 CJ제일제당(097950)은 실속형 소비패턴 추세에 발맞춰 중저가로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 비중을 강화했다.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스팸단품세트와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했다.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를 구성했고, 스팸, 프리미엄유, 참치 등을 골고루 넣은 특선세트 역시 눈길을 끈다. 홍삼 한뿌리와 한뿌리 홍삼식스플러스는 실속있는 건강식품 선물로 제격이다. 동원F&B ‘동원 뱃살참치 명작’동원F&B(049770)는 참치, 김, 홍삼,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을 테마로 한 선물세트 200여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중저가 실속 세트와 프리미엄 세트를 모두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간판 제품인 참치 선물세트의 경우 2만~3만원대 실속세트를 주력으로 했고, 이와 함께 ‘동원 뱃살참치 명작’, ‘명장지선’(김) 등 프리미엄 세트를 10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홍삼브랜드 천지인과 미국 1위 건강식품 브랜드 GNC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식품 세트도 마련했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세트’는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 캡슐홍삼으로 2~3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 홍삼 사포닌의 효과 볼 수 있다. 오뚜기 참기름3호.오뚜기(007310)는 실속을 강조한 설날 선물세트 80여종을 선보였다. 참기름 세트와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후레시햄 세트, 참치 세트, 웰빙차인 삼화차 선물세트, 카레 세트 등 오뚜기가 강점을 갖고 있는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여기에 홍삼 등으로 구성된 네이처바이 건강식품 세트도 함께 출시돼 건강까지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뚜기는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모든 선물세트의 포장지 디자인을 리뉴얼 하고, 에코마크 부착, 과대포장방지를 위한 공간비율 준수 등 환경까지 생각했다. 대상 찹쌀발아현미고추장대상(001680)은 청정원 브랜드로 79종 319만 세트를 선보였다. 청정원의 인기 제품 홍초와 신안 천일염, 우리팜 델리, 자연조미료 맛선생, 포도씨유·올리브유 등 고급유 등을 세트로 구성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클로렐라, 홍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귀한 분들을 위한 품위와 실속을 두루 갖춘 선물로 프리미엄급 명품 장류인 ‘5년 숙성간장, 찹쌀발아현미고추장 등도 마련됐다. KGC인삼공사 수연세트KGC인삼공사는 ‘수세트’(35만원) 등 고가 세트와 함께, 봉밀절편과 활기력으로 구성된 ‘수연세트’와 홍삼톤 마일드와 홍삼정환으로 구성된 ‘보윤세트’ 등 10만원대 세트를 대폭 강화했다. 또 정관장 제품 구매시 다양한 가격 혜택을 주는 설 프로모션을 2월 9일까지 진행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 관련기사 ◀☞국산 데리야끼 소스, 원조 제치고 선두☞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8일)☞[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3.01.29 I 이승현 기자
  • 르노삼성 실적 증가세..유니켐 등 부품사 기대 'UP'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지난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르노삼성차의 판매실적이 증가추세로 돌아서면서 부품업체들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차량용 가죽시트 원단 등을 공급하는 피혁원단 제조업체 유니켐(011330)은 르노삼성차의 판매가 호전되고 있고 지난해 6월 납품 단가도 인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와 코치(COACH), 엠씨엠(MCM) 등 고가 가죽제품을 쓰는 제조사가 주요 납품처”라며 “특히 르노삼성차의 카시트원단은 유니켐이 단독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판매 부진을 겪어온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 SM5를 비롯한 전 차종의 선전으로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12월 내수시장에서 전월 대비 11.8% 증가세를 기록했고, 수출 역시 QM5가 꾸준한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전월 대비 23% 늘었다.최근에는 프랑스 르노그룹이 아태지역 교두보로 삼겠다며 지원을 약속했고 르노삼성차도 차종 라인업을 늘려 내수시장 점유율 10% 달성 목표를 내걸기도 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에 납품하는 부품업체들의 수혜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대성엘텍(025440) 역시 르노삼성차 실적 개선에 따라 어느 때보다 수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카오디오, 에이엠피(AMP), 에이브이엔(AVN) 등을 생산하는 카멀티미디어 전문 제조회사다. 지난 2002년부터 르노삼성차에 카오디오를 공급하고 있는 대성엘텍은 카멀티미디어 분야에서 현대모비스(72.3%)에 이어 점유율 2위(25.3%)를 차지하고 있다.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를 생산하는 넥센테크(073070)도 주목받고 있다. 와이어링 하네스는 자동차의 전기, 전자적 신호 체계를 전달하는 부품으로 인체의 신경이나 핏줄 같은 역할을 한다. 1997년부터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에 납품을 해온 이 회사는 매출의 85% 가량을 르노삼성차에서 올리고 있다.
2013.01.28 I 김대웅 기자
사조해표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 사조해표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사조해표(079660)는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설날 선물세트 80여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조해표의 대표제품인 사조참치와 해표 고급유, 리얼 닭가슴살 캔 및 캔햄,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인 ‘정성 선물세트’를 1만원대부터 4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캔 제품에 의해 손을 베이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확산되고 있는 안전선호 트랜드를 반영해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세트구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식용유 부분’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해표 식용유’ 구성의 ‘감사 선물세트’ 등 1만~2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강화했다.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쌀눈추출물인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한 ‘건강유’, 비타민E를 5배 강화한 ‘비타민E유’ 등 신개념 제품과 식용유의 대명사인 ‘해표 식용유(콩기름)’ 등 다양한 제품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사조참치 선물세트’의 경우에도 2만원대의 실속형 세트부터 6만원대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사조해표 마케팅 담당자는 “드리는 분들의 부담은 줄이고 받으시는 분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이기 위해 중저가 선물세트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사조참치 안심따개, 천일염, 참깨 등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2013.01.28 I 정재웅 기자
  • "올해 원화강세 지속.. 수익성 대책 총동원".. 현대차 컨콜(상보)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원가절감 등 다양한 수익성 보존 대책에 나선다. 또 수입차의 공세에 맞서 아반떼 디젤모델 등 내수시장에 특화된 차량을 출시한다.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4일 ‘2012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연평균 달러·원 환율은 1056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원화강세 상황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원화강세에 대비해 그동안 해외생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과거에 비해 환리스크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울러 달러화 이외의 통화결제를 실시하고 매년 헤지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 방어와 함께 수익성 유지를 위한 해결책도 제시했다.이 부사장은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대형 승용 부문의 판매를 늘리고 통합플랫폼 비중을 확대해 원가 절감을 이뤄낼 것”이라는 전했다.특히 엔화약세에 따른 일본차 브랜드의 공격에 대해서도 대비 태세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올해 연평균 달러·엔 환율은 83.9엔을 전망하며 100엔 수준까지 엔화약세가 진행되진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호주와 러시아 등에서의 일본 업체의 공제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존에 국내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은 미국에서 차를 들여왔는데 원·엔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일본산 수입하고 공격적인 가격인하 역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부사장은 “내수 시장에서의 수입차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 내수 시장에 특화된 사양을 개발하고 일본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라인업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차는 특히 수입차의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응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 부사장은 “아반떼 디젤 라인업을 추가하고 유로패키지 역시 추가해 2000cc 이하 디젤 시장을 잡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 악화를 대비해 지표를 개발,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수입차와의 비교 시승회를 확대해 현대차의 성능을 알리고 수입차 공략 특화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급차 판매 전문가인 카마스터를 200명 정도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현대차는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유럽지역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싼타페 롱바디에 이어 8월에는 ix35, 하반기에 신형 i10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연비 과장표시 사태와 관련해선 대당 82달러를 적용해 총 3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4분기 2400억원을 충당금으로 설정했다.▶ 관련기사 ◀☞"美연비사태 올해 충당금 2400억원 설정".. 현대차 컨콜☞"올해 국내공장 185만대·해외 281만대 목표".. 현대차 컨콜☞"디젤 라인업 추가.. 내수경쟁력 강화".. 현대차 컨콜
2013.01.24 I 김자영 기자
다함께 차차차, 카톡 '3주 천하' 넘어설까
  • [모바일게임 챠트]다함께 차차차, 카톡 '3주 천하' 넘어설까
  • [안병선 엔트제너스 대표] 표절 논란으로 모바일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CJ E&M(130960) 넷마블의 ‘다함께 차차차’가 카카오톡(이하 카톡) 게임순위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표절 시비도 인기 가속도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현재 딱히 적수라고 할 만한 경쟁 게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음주 1위 수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지금까지 카톡 1위 게임들의 추이를 볼 때 대부분 ‘3주 천하’로 인기하락곡선을 그리는 전례가 있었다. 이런 점에서 ‘다함께 차차차’가 흥행 한계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톡 게임 신작에선 네오위즈인터넷의 밀리터리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워스토리’와 역할수행게임(RPG) ‘영생문’이 관심이다. 워스토리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군대 육성과 다양한 전투 플레이가 특징이다. 여기에 소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전투 중에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상대 진영 베이스캠프에 폭탄을 투하하는 등 견제 요소를 더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영생문’은 카톡 RPG 부문에서 갖춰야할 흥행요소를 모두 지녔다. 레벨에 맞게 추가되는 수십여 가지 콘텐츠와 더불어 간단한 원터치 조작,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으로 중무장했다. 다음주 톱3위 안에 진입할 가능성이 다분한 게임이다. 티스토어에선 지난주 1위인 3차원(D) 액션 RPG ‘암드히어로즈’가 2주 연속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간만에 따끈따끈한 신작들이 톱5 진입하여 반가움을 더한다. 이중 넷마블 모바일의 ‘몬스터 크라이’를 주목해 볼만하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배틀과 던전 탐색형 롤플레잉을 퓨전(융합)한 복합 장르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룰을 적용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5위에 오른 디펜스게임 ‘엠파이어러쉬’도 기대작 중 하나다. 시가지나 지형의 높낮이가 울퉁불퉁한 은폐물을 활용하며 다양한 전술을 실시간으로 펼치는 디펜스 게임으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유료부문에서는 물리엔진을 적극 활용한 대표적인 러닝아케이드게임 ‘버블몬스터’가 기존 강자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톱2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싸이월드에선 큰 변동을 감지할 수 없다. 여전히 부동의 터줏대감 게임인 ‘좀비주식회사’,‘길드엠파이어’,‘아이러브커피’,‘에브리타운’의 독무대가 유지되고 있다. 신작 출시도 뜸해 다음주 챠트에서도 큰 변화의 조짐은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프렌즈 파이터즈’라는 RPG를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전 세계를 제패할 무술 고수를 꿈꾼다는 스토리로 짜여진 이 게임은 태권도와 유도, 무에타이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무술들이 대거 등장한다. 동종 게임보다 더욱 향상된 타격감이나 다음 무대에서 겨루게 될 상대방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등이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안겨준다. ▶ 관련기사 ◀☞넷마블, 22일 무협 웹 RPG '일대종사' 공개서비스 시작☞엠넷닷컴 "100원으로 한달간 무제한 음악듣자"☞넷마블, 축구게임 '차구차구' 17일부터 사전공개테스트 시작
2013.01.24 I 류준영 기자
동원F&B "설 선물에 '건강'을 담았어요"
  • 동원F&B "설 선물에 '건강'을 담았어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동원F&B(049770)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건강을 담은 마음, ‘동원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F&B가 선보인 참치선물세트는 동원F&B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고 인기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참치캔, 런천미트,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이 혼합된 동원혼합 5호 등이 주력이다.동원F&B 뱃살참치. 아울러 설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참치세트, ‘동원 뱃살참치 명작’과 양반김 세트, ‘명장지선’도 준비했다.‘동원 뱃살참치 명작’은 황다랑어의뱃살부위만을 100% 수작업으로 선별해 만든 프리미엄 참치캔 세트다. ‘명장지선’은 동원F&B의 원초 명장이 청정해역인 신안앞바다에서 자란 토종 돌김 중 질 좋은 원초만을 선별해 만든 명품 김세트이다. 두 세트 모두 주문 생산만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0 세트씩만 한정 판매한다. 또 고급 캔햄 리챔으로만 구성된 리챔세트 6호, 들기름김과 카놀라유가 혼합된 양반김 혼합3호 등도 있다. 이 밖에 참치회, 와인, 과일, 명품김치상품권 등의특색 있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동원F&B 메가사포니아 세트. 동원F&B는 건강기능식품 세트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홍삼브랜드 ‘천지인’과 미국 1위 건강식품 브랜드인 ‘GNC’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식품 세트를 마련했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세트는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 캡슐홍삼으로, 홍삼제품으로는 특이하게 ‘캡슐’ 속에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담았다.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홍삼 제품과 달리 메가사포니아를 섭취하게 되면 2~3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도 홍삼 사포닌의 효과 볼 수 있다.아울러 실속형 혼합 홍삼액 세트 3종(‘홍삼이 들어가 건강한 블루베리’, ‘홍삼이 들어가 건강한 흑마늘’,한약재가 첨가된 ‘보력’) 등 다양한 홍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GNC’ 선물세트로는 남성용 종합영양제 ‘메가맨’과 여성용 영양제 ‘우먼스 울트라 메가’가각 1병(90정)씩 들어 있는 GNC 종합비타민세트 등이 있다.▶ 관련기사 ◀☞동원F&B, 자회사들 호실적 긍정적..목표가↑-삼성☞[이거 먹어봤니?]동원F&B "100% 국산 찰보리로 만들었어요"☞만두시장 '실속·웰빙·간편' 콘셉트로 쑥쑥
2013.01.22 I 정재웅 기자
  • 中, 탄자니아 금광 인수 포기..겁나는 세금정책 탓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중국 국유 금 생산대기업 중국황금집단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최대 규모의 금광을 보유한 아프리칸바릭의 인수를 포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양측의 인수 협상이 중단된 것은 탄자니아 정부가 매각 거래에 대해 20%의 주식양도이익 과세를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중국황금집단은 매입 가격에 과세분까지 더하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아프리칸바릭의 매각협상 관계자는 협상 결렬을 인정하면서 “천연자원 거래의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같은 요구는 앞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탄자니아 정부는 지난해 여름 소득세법을 개정해 토지나 건물 거래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식 거래에도 과세를 시작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도 해외 자원회사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해 세수를 빈곤대책에 충당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영국계 백금 광산에서 지난해 8월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를 계기로 자원 거래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지 않는 구조에 아프리카인들의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다.신문은 “아프리카대륙에서 선거를 실시하는 나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외국기업들로부터 세수를 확대하는 등 유권자를 의식한 정책은 확대될 것”이라며 “아프리카 진출 기업들에게는 이같은 세금 정책이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고 전했다.한편 국제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중국 베이징에 ‘아프리카 세금 부문’을 개설하고 중국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실시중이다. 현재 아프리카에 진출한 중국기업은 2000여개에 달한다.
2013.01.22 I 성문재 기자
올 설 선물세트도 ‘실속형 중저가’ 대세
  • 올 설 선물세트도 ‘실속형 중저가’ 대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도 설 선물세트는 장기불황의 여파로 ‘중저가’와 ‘실속형’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097950)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특선 S-1호’. 스팸과 카놀라유에 알레스카 연어캔까지 담아 실속있게 구성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설 선물세트로 기존 설 대비 15% 정도 확대한 130여종을 준비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연어를 캔에 담은 ‘알래스카 연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선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9년 연속 캔햄 카테고리 선물세트에서 1위를 차지한 스팸세트는 ‘스팸단품세트’, ‘스팸고급유세트’, ‘스팸복합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도 1만~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 구성했다.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1만원대 세트를 지난 설 대비 대폭 늘렸다.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높인 특선세트는 스팸, 고급유, 참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총괄 부장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 설 선물세트 트렌드도 ‘중저가’와 ‘실속형’이기 때문에 2만~5만원대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세트 판매를 위해 영업현장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응원합니다"☞CJ제일제당, 현장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CJ '백설 다담' "외국인들도 한식 설 파티 메뉴 배워요"
2013.01.21 I 이승현 기자
한국도요타, 청소년 '드림 카' 미술대회 첫 한국예선
  • 한국도요타, 청소년 '드림 카' 미술대회 첫 한국예선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드림 카’를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대상 미술대회를 연다. 일본 도요타자동차 본사는 2004년부터 매년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인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를 열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예선을 치르기로 했다. ‘제1회 한국토요타자동차 드림카 아트 컨테스트’ 는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유어 드림카(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우편 또는 전시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3가지 기준의 심사를 거쳐 3월20일쯤 최종 입선작 30점을 발표한다. 이 가운데 연령대별 3작품의 총 9작품(금상, 은상, 동상)은 일본으로 보내져 글로벌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산업 및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해 연령대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포함한 30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최종 입선작의 주인공은 동반 1인과 함께 오는 8월 ‘2013 도요타 드림 카 아트 컨테스트’ 시상식이 열리는 도요타 본사로의 4박5일간 현장학습 기회를 갖는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요타 홈페이지(www.toyot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요타는 현재 전국 15개 도요타 전시장 방문객 중 참가 신청서와 함께 고급 색연필 세트, 도화지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013.01.20 I 이진철 기자
기아차 판매왕, 작년 360대 팔았다
  • 기아차 판매왕, 작년 360대 팔았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에서 8년 연속 판매왕이 나왔다. 지난해 무려 360대를 판매했다.기아차는 18~19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지난해 우수 자동차 판매딜러(카 마스터)를 격려하는 ‘2013 기아 스타 어워즈’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120대 이상을 판매한 우수 딜러 130명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8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정송주 기아차 서울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지난 18~19일 열린 ‘2013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기아차 카 마스터는 하루 1대꼴로 신차를 판매하며 지난 2005년 이래 8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서울 망우지점의 정송주 영업부장(43)이 차지했다.정 부장은 2005년 235대를 판매해 첫 판매왕에 오른 이래 매년 최소 200여대에서 많게는 400대가 넘는 신차를 팔아왔다. 개인 누적 판매대수는 3187대, 지난 2010년 423대 판매라는 신기록 세우기도 했다.현대차(005380) 판매왕의 경우 지난 2011년 444대라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으나 기아차보다 현대차의 생산·판매량이 더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 부장의 성적도 그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정 부장이 달성한 3187여대의 누적 판매대수는 업계를 통틀어 역대 최고다.정 부장은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도와주신 고객 덕분”이라며 “‘명품 기아’를 위해 카 마스터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기아차의 지난해 판매 2위는 337대를 판매한 서울 테헤란로지점의 박광주 영업부장, 3위는 310대를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이 각각 차지했다. 기아차는 판매 1~3위를 차지한 이들에게 K7, K3, 700만원을 각각 포상했다. 또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105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5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 ‘기아 판매왕’을 각각 수여했다.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2년 연속 세계 10위권을 달성한 기아차의 현 위상은 카 마스터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수상자들을 치하했다.
2013.01.18 I 김형욱 기자
혼다, 2013년형 '뉴 CR-V' 출시.. 3250만~3690만원
  • 혼다, 2013년형 '뉴 CR-V' 출시.. 3250만~3690만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혼다코리아가 16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 2013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수입지역이 일본에서 미국 오하이오공장으로 변경됐고, 디자인 일부와 4륜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2013년형 CR-V의 디자인은 앞 범퍼와 옆 하단의 스커트를 강인하고 굵은 기존 스타일에서 슬림하고 스포티하게 바꿨다. 4륜구동 모델(4WD EX-L) 모델의 경우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게 트렁크 쪽 루프 레일 및 토너 커버를 새롭게 적용했다.기존의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을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으로 바꿔 전·후륜 구동력 배분을 도로조건과 운전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제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주행 성능 및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2013년형 혼다 CR-V. 혼다코리아 제공주행 성능은 배기량 2.4리터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2.6㎏·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전륜구동 모델(2WD EX)이 10.7㎞/ℓ, 4WD가 10.4㎞/ℓ다.2013년형 CR-V는 2WD EX 모델이 3가지 색상(실버·메탈·화이트), 4WD EX-L이 5가지 색상(실버·블랙·메탈·화이트·블루)으로 구성된다. 판매가격은 2WD EX이 3250만원, 4WD EX-L이 3690만원이다.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2013년형 CR-V는 기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모두 갖췄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SUV의 진면목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형 혼다 CR-V.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트렁크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혼다코리아 제공 ▶ 관련기사 ◀☞쏟아지는 SUV 신차 '전성시대' 맞았다☞혼다, 소형 해치백 시빅 유로 출시.. 3150만원☞[시승기]혼다 '올뉴 어코드', 시원한 외관에 가속력☞현대·기아차 작년 베스트셀링카 보니..'준중형·SUV가 이끌었네'
2013.01.16 I 김형욱 기자
현대차 "따뜻한 나눔, 함께 움직이는 세상 만들어요"
  • 현대차 "따뜻한 나눔, 함께 움직이는 세상 만들어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공모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사회복지사업을 새롭게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15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3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에 선정된 44개 사회복지사업 관계자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현대차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함께 움직이는 세상’은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4개 사업에 28억원을 지원했다.올해는 기존의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의 3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모사업에 이동편의 제공과 사회복지를 결합시킨 이동복지 분야를 신설하며 사업영역을 넓혔다.현대차는 작년 10월 한달간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를 통해 ‘2013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의 신청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700여개 복지사업이 응모했으며 최종적으로 ▲장애인 분야 16개 ▲노인 분야 14개 ▲아동·청소년 분야 12개 ▲이동복지 분야 2개 등 총 44개 복지사업이 선정됐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적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이동식 원예사업 ‘달리는 유코가든’(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께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는 이동복지차량 ‘행복드림카’(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2개 사업이 이동복지 분야로 선정됐다.현대차는 향후 1년 동안 지속적인 자문과 실무자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사업 우수기관과 우수담당자를 선정, 포상해 앞으로도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현대차와 사회복지단체가 힘을 합하는 기업 사회공헌의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최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계층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이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자동차는 1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회사 관계자 및 공모사업 심사·자문단,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현대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제공
2013.01.15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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