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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vs 벤츠 E클래스, 수입차 지존은 누구?
  • BMW 5시리즈 vs 벤츠 E클래스, 수입차 지존은 누구?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의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수입차 ‘지존’의 자리를 두고 혈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상품성개선 모델 출시를 전후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7일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5시리즈의 대표 모델인 520d(디젤)는 지난 4월 792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벤츠의 대표 모델인 E300(가솔린)은 616대, 디젤 모델인 E220 CDI 527대가 각각 팔려 2~3위를 차지했다.BMW 5시리즈는 520d에 가솔린 모델인 528(884대·10위)를 더하면 4309대가 팔렸다. 벤츠 E클래스(3336대)를 앞섰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지난 2009년 이래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경합을 벌여 왔다. 2009년까지는 528이 E클래스를 압도했으나 2009년 벤츠 E클래스 신모델이 출시로 대표 모델인 E300이 2010~2011년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디젤세단 인기에 힘입어 520d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BMW 5시리즈하지만 벤츠도 반격도 만만치 않다. 벤츠가 디젤 모델인 BMW 520d를 잡기 위해 지난 2011년 내놓은 신형 E220 CDI는 그해 1093대, 지난해 2106대로 꾸준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판매대수는 1704대로 전통적인 인기 모델 E300의 판매량을 넘어서기 시작했다.BMW코리아는 2010년 이후 복합연비 16.4㎞/ℓ의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배기량 2.0ℓ 디젤 엔진의 520d를 내세워 ‘디젤 세단’이라는 새 시장의 개척해 왔다. 반면 벤츠코리아는 힘이 좋은 배기량 3.5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E300의 안정성을 계속 내세워 왔다. 하지만 수입차 시장의 60% 이상이 디젤 세단으로 기울자 벤츠 역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가격 면에서도 벤츠가 조금씩 높았으나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판매 딜러 사이의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며 사실상 가격격차도 사라진 상황이다. 더욱이 벤츠코리아는 올 3월부터 E클래스 전 모델에 36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올 하반기 나란히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진검승부’를 벌인다. 추격하는 입장이 된 벤츠는 디젤 모델에 친환경성을 더욱 높인 디젤 블루텍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또 BMW도 그에 맞설 상품성으로 무장한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동급이라고 해도 고객 연령대에서 벤츠가 BMW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요즘 들어선 30~40대 전문직·직장인으로 큰 차이가 없다”면서 “차의 스타일과 성능이 직접 승부를 가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올 1~4월 수입차 등록 대수는 4만82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늘었다. 이 중 5시리즈와 E클래스 2개 차종의 판매 비중은 16%에 달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BMW X4 콘셉트카 사진 더보기☞ BMW `뉴 3시리즈 투어링` 사진 더보기☞ 2013 BMW `그란 투리스모` 사진 더보기☞ 벤츠 `스프린터 밴` 출시 사진 더보기☞ 벤츠 A45 AMG 사진 더보기☞ 벤츠 스페셜 에디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시승차량은 영업용”..벤츠코리아, 행정소송서 일부승소☞ [시승기]연비·힘 강해진 E-클래스..‘벤츠 E250 CDI 4MATIC’☞ [시승기]벤츠 최고급 트럭 ‘악트로스 블랙라이너' 타 봤더니☞ '6시리즈와 예술의 만남'.. BMW코리아, 아트 콜라보레이션☞ SK엔카 “중고차 조회 1위는 BMW520d”☞ BMW, 스포츠 액티비 쿠페 `X4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2013.05.07 I 김형욱 기자
스마트코리아,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 2대 한정판매
  • 스마트코리아,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 2대 한정판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벤츠의 경차 스마트 포투를 국내 판매하는 스마트코리아는 강력한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한정판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에디션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레이스 에디션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특별히 제작됐으며, 카브리오와 쿠페 모델 각각 1대씩 총 2대만 한정 판매된다.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은 스마트 포투와 독일 벤츠 튜닝전문 브랜드인 칼슨과 공동작업으로 스포티하고 강력한 모델로 만들었다. 칼슨의 스포츠 바디킷과 배기 시스템, 가죽 버킷 시트의 적용으로 스포티한 주행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아울러 칼슨의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차고가 앞 15mm, 뒤 30mm 낮아져 레이싱카의 면모를 갖췄다.성능은 스포츠 에어 필터와 함께 칼슨에서 개발된 고성능 ECU 키트로 기존 84마력에서 112마력으로강해졌고, 최대토크도 12.2kg·m에서 15.8kg·m로 높아졌다. 시속 100km/h까지 9.9초에 도달할 수 있어 웬만한 2000cc급 중형차 이상의 가속력을 자랑하고, 최고속도는 기존 145km/h에서 155km/h로 상향됐다.편의 장치로는 내비게이션, 패들쉬프트,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5가지 옵션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다.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카브리오 4590만원, 쿠페 4290만원이다.김형준 스마트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에서도 불구하고 레이싱카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디션 출시로 스마트의 새로운 매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레이스 에디션
2013.05.07 I 이진철 기자
검찰 "장미인애, 같은 날 두 병원서 중복 투약"
  • 검찰 "장미인애, 같은 날 두 병원서 중복 투약"
  • 장미인애[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장미인애가 20여 차례 같은 날 다른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중복 투약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9단독의 심리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은 증인 심문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2009년 2월부터 2010년 5월 사이에 장미인애에게 카복시 시술을 하면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조모씨에 대한 심문 중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검찰은 이 기간 장미인애가 조씨의 병원과 다른 병원에서 시술을 하면서 프로포폴을 중복 투약 받은 횟수가 23회라며 의존성을 의심했다.조씨는 카복시 시술 당시에는 장미인애가 다른 병원에서 같은 시술을 받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고 증언했다.반대 심문에 나선 장미인애 변호인은 “피고인(장미인애)이 시술 후에 좀 더 재워달라거나 불면증이 있다면서 (프로포폴을) 요구한 적 있느냐”며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의존성 여부를 물었다.조씨는 없다면서 “장미인애는 중독된 환자들과 달리 1주일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시술을 받았으며 중독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조씨는 “중독된 환자들은 시술이 끝난 뒤에도 더 재워 달라고 하거나 난동을 부리고 매일 병원에 시술 예약 전화를 하는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85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의사의 진단 하에 프로로폴 투약을 받았지만 의료 목적 이외는 없었으며 의존성도 없다고 주장해왔다.
2013.05.06 I 박미애 기자
비상교육, 수능대비 영단어집 ‘완자보카’ 출간
  • 비상교육, 수능대비 영단어집 ‘완자보카’ 출간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100220)이 수능에 꼭 필요한 어휘들을 체계적인 암기 학습법에 따라 55일 만에 마스터할 수 있는 고등학생용 영어단어집 ‘완자보카’를 출간했다. 완자보카는 수능기출, 평가원 모의고사, EBS, 주요 교과서 등에서 다뤄진 단어 중 출제 빈도와 중요도 등을 기준으로 엄선된 3452개의 단어로 구성된다. 여기에 단어-예구-예문으로 이어지는 ‘3스텝 학습법’과 관련어를 함께 묶어 외우는 ‘그룹핑 학습법’ 등 단기간에 암기 효과를 높이기 위한 학습방법이 접목됐다.교재와 함께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는 완자보카 MP3 파일은 비상교육 홈페이지 (www.visang.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비상교육은 ‘완자보카’ 출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완자VOCA를 추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나 카톡, 블로그, 카페 등에 완자보카를 홍보하고 이벤트 참여를 이끈 회원 중 가장 많은 추천 포인트를 얻은 10명을 뽑아 아이패드 미니 16GB(1명), 닥터드레 헤드폰(1명), 백화점 상품권(1명), 완자보카(7명)를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비상닷컴(www.visang.com)이나 1544-7714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공부엔진,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특강 무료 제공☞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에스패드 10.1·7.0 출시
2013.05.06 I 김기훈 기자
속살 드러낸 연천의 비경, 전흔의 상처마저도 감싸다
  • 속살 드러낸 연천의 비경, 전흔의 상처마저도 감싸다
  • 경기 연천군 차탄천의 주상절리 협곡경기 연천 차탄천의 주상절리 협곡.[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이번 여행지는 경기도 연천입니다. 남과 북이 맞닿아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을 만한데 연천은 오히려 평온해보였습니다. 아마도 수백년 간 전쟁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역사를 돌려보면 한반도에서 연천군만큼 수난이 잦았던 도시도 많지 않습니다. 삼국시대 이래로 전쟁이 끊이지 않아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몇번이나 주인이 바뀌었을 호로고루성과 당포성, 은대리성이 임진강변을 따라 덩그러니 서 있고 연천읍에 있는 경원선 급수탑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총탄 자국이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하지만 겉과 달리 연천은 의외로 서정적입니다. 예로부터 고호팔경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어 수많은 묵객들을 불러들였고 최근에는 주말 캠퍼들과 래프팅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또 한반도의 중심으로 불릴만큼 많은 역사의 흔적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엔 구석기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연천으로 즐거운 나들이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탄강에서 동호인들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동호인들이 한탄강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다◆주상절리대 마주보며 캠핑도 하고 레포츠도 즐기고 연천이 뜨고 있다. 주말 캠퍼들은 물론 레포츠를 즐기려는 이들까지 모여들고 있다. 연천은 캠핑은 물론 래프팅의 원조격이다. 연천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국내 3대 캠핑장으로 꼽힐 만큼 수려한 경관과 캠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야영장은 물론 초보 캠퍼들도 충분히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캐라반과 캐빈하우스까지 갖춰져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물놀이장과 인라인 스케이트장, 축구장 등 다양한 레저 시설도 갖추고 있고 전곡선사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최근에는 완연한 봄기운에 낚시, 카약, 레프팅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어 캠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연천의 임진강과 한탄강은 유속이 완만해 초보자들도 쉽게 카약이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강이 품은 수많은 이야기와 장엄한 풍광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천 고랑포를 중심으로 형성된 임진강 절경은 흔히 고호팔경(皐湖八景)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압권은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다. 현무암 대지가 오랜세월 침식작용으로 깎아지른 수직 절벽이다. 석양이 질 때 현무암 절벽에 비취는 빛깔을 보면 누구나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안타깝게도 차탄천의 주상절리대는 전망대가 따로 없기에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연천군은 주상절리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안전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탄강과 인접한 지류에 자리안 재인폭포. 슬픈 이야기를 품고 있다.◆슬픈 이야기 품은 재인폭포 재인폭포는 한탄강과 인접한 지류에 자리해 있다. 일반적인 폭포와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으면서 생긴 협곡에 위치해 있어 가까이 가지 않으면 폭포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 상상해보라. 넓디넓은 들판 한 가운데에 움푹 들어간 폭포가 있다니... 그것도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다. 너비 30m, 높이 18.5m에 이르는 폭포가 물살을 토해내고 있다. 마치 커다란 분수대에서 물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특히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장쾌한 위용을 뽐낸다. 슬픈 이야기도 얽혀있다. 옛날 외줄타기를 장기로 하는 어떤 재인(才人)이 예쁜 아내와 함께 이 고을에 살았다. 그런데 그의 처를 탐낸 이 고을 수령이 재인으로 하여금 폭포 위에서 줄을 타게 하고 그 줄을 끊어 떨어져 죽게 했다. 이후 수령은 재인의 아내에게 다가가 욕심을 채우고자 하였으나 그 일은 쉽지 않았다. 그녀는 용모 못지않게 행실과 절개도 곧았던 모양이다. 재인의 아내는 수령의 코를 깨물어 저항하고 스스로 혀를 깨물어 자살하고 만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이 폭포에 재인의 한이 서렸다 하여 재인폭포라 이름하고, 그 마을 역시 수령의 코를 깨문 여인이 살았다 하여 ‘코문리’ 즉 고문리(古文里)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은 주변을 막아놓았지만 내달 1일에는 유리전망대를 만들어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는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곡리선사박물관 ◆구석기로 떠나는 체험여행, 내달 3일부터 전곡리 일원서 구석기축제 열려 캠핑·레포츠도 즐기고 주변여행지도 둘러보았다면 구석기로의 시간 여행도 한번 해보시라. 캠핑장 바로 옆 전곡리 구석기 유적 일원에서 ‘제21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린다. 연천에는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는 전곡리 유적이 있다. 1978년 우연히 미군 병사에 의해 발견된 주먹도끼 하나가 한반도의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돌려 주었다. 구석기 문화를 테마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축제인 제21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다음달 3~5일 3일간 ‘전곡리안의 숨소리’란 주제로 연천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열린다. 한반도의 실제 구석기문화를 포함, 세계의 구석기문화를 두루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형 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채로운 체험 거리가 함께 있어 어린이날 연휴 들러볼 최고의 가족 나들이 축제로 인기가 높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 바비큐 체험’ 등 누구나 흥미를 끌만한 콘텐츠를 근간으로 구석기문화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미나게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구석기 창던지기’, ‘구석기 고기잡이’, ‘구석기 힐링캠프’등과 함께 ‘너도나도 전곡리안’ 퍼레이드, ‘전곡리안 패션왕’ 선발대회(어린이)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 축제추진위원회 (031)839-2561~3, 2568전곡리선사박물관. 영장류가 진화해 가는 과정을 전시한 모습◆여행메모▲가는길= 여행이 목적이라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유로를 타고 간다면 문산나들목으로 나가 37번국도를 따라가면 연천군 전곡읍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도 좋다. 의정부나들목에서 나가 한탄대교를 건너기 전 우회전을 하고 한탕강기차역 앞에서 다시 좌회전을 하면 전곡선사유적지다. ▲볼거리▷전곡선사박물관= 우리나라 최고의 구석기 박물관이다. 2011년 4월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구석기 박물관이다. 전곡리 구석기유적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건립되었다. (031)830-5600▷경순왕릉= 경주를 벗어난 유일한 신라왕릉이다. 신라56대 경순왕 김부의 묘로 927년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후 왕위에 오른 왕이다. ▲먹거리▷불탄소가든: 어느곳에서도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민물고기매운탕이 주요메뉴다. 민물고기의 비릿한 맛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다만, 아침 일찍 찾지마라. 점심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031)834-2770▷금수강산: 몸이 절로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한방오리탕을 추천한다. 오리고기 특유의 쫄기함은 없다. 다만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고기를 맛 볼 수 있다. 식당이 아닌 약방 느낌이랄까. (031)834-2528▷청산초계탕: 초계탕은 초계탕인데 약간 퓨전스럽다. 그래도 메밀국수는 일품이다. 불탄소가든매운탕,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특유의 맛이 일품이다.청산초계탕. 초계탕인데 약간 퓨전스럽다경원선. 서울과 원산을 잇는 철도인 경원선은 1914년 개통됐으나 분단으로 끊어졌다.고구려성 중 하나인 당포성이 임진강의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서 있다. 주상절리가 강변을 두르고 있어 천혜의 요새다.경기도 연천 가는길
2013.04.30 I 강경록 기자
대원미디어 '곤', 서울랜드 국산 캐릭터 패스티벌 참가
  • 대원미디어 '곤', 서울랜드 국산 캐릭터 패스티벌 참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자사 인기 캐릭터 ‘곤(GON)’이 서울랜드 캐릭터 페스티벌에 국산 캐릭터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해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작 캐릭터 전문기업들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곤을 비롯해 캐니멀, 뿌까, 시계마을 티키톡 등 총 10개 국내기업의 캐릭터가 참가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서울랜드 측은 “올해 캐릭터 페스티벌은 서울랜드가 캐릭터 파크로 가는 첫발”이라며 “최고의 캐릭터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콘텐츠를 활용한 창조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펼쳐져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창조경제 정책에 따라 방송 콘텐츠 산업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고 국내 방송사에 대한 신규 애니메이션 편성과 콘텐츠 전문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콘텐츠 전문기업들도 정부정책과 함께 국내 창작 캐릭터 사업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는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창작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캐릭터를 통해 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지난 20일 시작된 이번 캐릭터 페스티벌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된다.30일 서울랜드 캐릭터 페스티벌에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가 대원미디어 곤(GON)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대원미디어 제공)
2013.04.30 I 김기훈 기자
  • 넥슨, JCE 2대주주로..카톡 게임에 '룰더스카이' 인기 주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JCE(067000)의 최대주주 넥슨이 보유하고 있던 JCE 지분을 매각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넥슨은 매입 당시보다 절반가량의 금액으로 지분을 매각해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JCE는 넥슨코리아가 보유지분 14.73%인 172만9657주를 사모펀드인 코에프씨스카이레이크그로쓰 챔프 2010의 5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스카이레이크) 외 1명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주당 매각가로 1만8000원으로 총 311억원 규모다. 현재 넥슨의 보유 지분은 14.29%로 2대주주가 됐다.넥슨은 지난 2011년 10월 JCE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김양신 의장과 백일승 전 부사장으로부터 16.34%(186만8113주)를 주당 3만4000원에 매입했다. 총 지분 인수금액은 약 635억원이었다. 지난해 2월 넥슨은 JCE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22.34%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경영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후에도 조금씩 지분을 사들이면서 29.02%를 보유하고 있었다. 넥슨은 조성원 넥슨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을 JCE 경영진에 합류시키고, JCE와 함께 넥슨의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 빌리지’를 출시하는 등 JCE와의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었다.넥슨 관계자는 “지분 매각은 했으나 넥슨은 JCE의 2대주주로 남아있기 때문에 JCE에 중대한 변화는 없다”며 “스카이레이크와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 지분을 매각했던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JCE가 실적이 좋지 않아 넥슨이 일부 지분을 매각했다는 업계의 분석도 있다.JCE는 모바일게임이 주목을 받기 시작할 때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룰더스카이’로 모바일게임사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시장에 카카오톡 게임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JCE의 룰더스카이의 인기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후속작 메이플스토리 빌리지가 기대보다 반응이 좋지 않고 JCE의 캐시카우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 등도 국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JCE의 스포츠게임과 모바일게임의 역량 때문에 지분을 인수했으나, 최근 JCE가 모바일게임시장에서 큰 활약을 못 내고 있으며 온라인게임이 성장 정체로 스포츠게임도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4.30 I 이유미 기자
SK엔카 “중고차 조회 1위는 BMW520d”
  • SK엔카 “중고차 조회 1위는 BMW520d”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중고차 고객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조회를 많이 한 모델은 BMW의 520d로 나타났다.SK엔카는 올 1분기 홈페이지 등록 매물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BMW 뉴 5시리즈의 520d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작년 1분기 9위를 기록한 520d는 최근 수입 신차 시장에서 판매 1위로 떠오르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BMW 5시리즈는 4위에 528i와 함께 SK엔카 홈페이지 매물 조회수 10위권 내에 들어간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다.2·3위는 국산 대형차인 현대 제네시스 BH330 럭셔리와 에쿠스 신형 VS380이 차지했다. 제네시스와 에쿠스 신형은 후속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준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현대차의 아반떼 HD가 10위권내에 들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써의 자존심을 지켰다.이외에도 현대차의 대형 모델인 그랜저 TG Q270 럭셔리(7위), 그랜저 HG HG240 럭셔리(8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대형차 매물들의 감가율이 높아 신차대비 훨씬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중고차 관심이 늘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순위권내 유일하게 들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기아차의 모하비 4WD KV300이다.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장은 “중고차는 특성상 인기가 많다고 판매대수가 바로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만큼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모델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SK엔카 제공
2013.04.28 I 김자영 기자
  • [대학가브리핑]조천식 前한국정보통신 대표 서울대에 50억 기부
  • [이데일리 이정혁 기자]◇조천식 前한국정보통신 대표 부부 서울대에 50억원 기부 조천식(89) 한국정보통신 전 대표와 부인 윤창기(85) 여사 부부가 서울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과 신축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조 전 대표가 도서관 발전을 통해 학문 성장과 글로벌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 출신인 조 전 대표는 사재(私財)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해 2011년 ‘국민이 뽑은 나눔과 봉사의 주인공’에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카이스트에 155억원을 기부했다. 2011년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에 20억원도 내놨다. 이번 서울대 기부로 이 부부가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모두 225억원이 됐다.◇건국대 ‘세계대학 논문평가’ 국내 사립대 10위 건국대가 최근 세계 500대 대학 국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3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사립대학 10위에 올랐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주관하는 대학평가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평가해 선정한다. 건국대는 이번 세계 우수논문 평가에서 인용빈도 상위 10%이내 논문 비율이 5.4%를 기록해 지난해 4.7%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2013 라이덴 랭킹 세계 500대 대학 가운데 국내 대학은 건국대 외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18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수원여대 신임 총장에 정기언 서울대 대학행정교육원장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정기언 서울대 대학행정교육원장을 수원여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5월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 사회교육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정 신임 총장은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과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한국교육방송 이사, 동신대 총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대 대학행정교육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총장은 “수원여대를 지역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동문회관 건립 바자회 개최숙명여대 총동문회는 26일 ‘동문회관건립기금모금 및 다문화가정 후원 바자회’를 개최한다. 숙명여대 제1캠퍼스 행정관 다목적홀과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50~7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동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동문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자발적인 기부도 이어질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민대 국내 최대 규모 ‘고교생길거리 농구대회’ 개최국민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생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국민대 총장배’로 진행해 온 고교생길거리 농구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서 360개팀, 총 14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올해 대회는 다음 달 1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6월 8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된다. 결승전은 7월 1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2013.04.26 I 이정혁 기자
  • "제2의 카카오 만든다"..창조경제 실현, 민관이 뛴다(종합)
  • [이데일리 김성곤·이준기 기자]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창조경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유망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 차원의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중소기업청은 ‘카톡’으로 잘 알려진 ㈜카카오와 손잡고 후배기업 육성에 나섰다. 2006년 창업한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개발, 엔젤투자, 벤처캐피털(VC) 투자로 급성장했다. 2013년 현재 전세계 회원 8800만명을 보유한 국내 벤처의 대표적 성공사례다. 민관이 함께 제 2의 카카오를 만들겠다는 것.이를 위해 중기청은 카카오와 공동으로 총 300억원의 ‘카카오 청년창업펀드’을 조성하기로 했다. 청년창업펀드는 모바일, 앱 등 차세대 IT산업 발달로 급증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원,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투자대상은 업력 3년 이내로,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투자만 하던 기존 펀드와 달리, 선배기업이 출자자로 직접 참여해 투자는 물론 성공 창업경험과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화 청장은 “미국은 구글, 애플, 시스코 등 대기업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장 후에는 M&A를 통해 회수(EXIT)하는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있다”며 “올해를 한국식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이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로 지적해온 금융분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증이나 담보가 없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한 대출문제 해결에 의지를 드러낸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전북 군산 산업관리공단 군산지사에서 가진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동산담보대출 완화와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B2B) 상환 유예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동산담보대출은 지난해 도입된 이후 취급액이 4437억원에 이르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됐지만 엄격한 취급 요건으로 추가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은행권과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대상자 범위, 대출한도와 담보인정비율 등을 완화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채권행사 유예기간에 협력업체의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상환을 유예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쌍용건설 워크아웃과 STX 자율협약 추진에 따른 외상매출채권 미결제로 협력업체의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최수현 원장은 “벤처·창업기업의 신용을 평가할 때 재무제표 외에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반영하는 중기 신용평가시스템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도 추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3.04.25 I 김성곤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25일 개막..레드카펫 밟는 스타 누구?
  • 전주국제영화제, 25일 개막..레드카펫 밟는 스타 누구?
  •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안준형 기자]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축제를 이어간다.이날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강예원이 맡는다. 개막식에는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임권택·배창호·이장호·정지영 등의 감독과 함께 김윤서·이준·최원영·배슬기·한주완·조윤희·이희준·이영진·김민기·한보배 등의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돈 프레드릭슨, 로랑 캉테, 카를로 샤트리안 등의 해외 손님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개막작은 로랑 캉테 감독의 ‘폭스파이어’다. 로랑 강테 감독은 ‘클래스’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장이다. 신작 ‘폭스파이어’는 여성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원작을 스크린에 옮겼다. 갱으로 변모하는 십대 소녀들이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폐막작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여성 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가 연출한 ‘와즈다’다. 여성차별 환경속에서 십대 소녀 와즈다의 성장담을 담았다.이 밖에 ‘영화를 통한 아름다운 변화, 더 큰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날갯짓’이란 주제로 총 190편의 작품이 9일간 상영된다.
2013.04.25 I 안준형 기자
이노션, 칸 광고제에 심사위원 3인 배출
  • 이노션, 칸 광고제에 심사위원 3인 배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오는 6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2013 칸 국제광고제’에 본사와 해외법인을 포함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3명은 미디어 라이언즈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이노션 본사 미디어본부 정영탁 본부장과 유럽지역본부의 권일권 본부장, 28세 미만의 젊은 광고인들이 참가하는 영라이언즈 부문의 심사를 맡게 된 이노션 미국법인의 그렉 브라운(Greg Braun)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이다.정영탁 이노션 본사 미디어본부 본부장(좌)과 권일권 이노션 유럽지역본부 본부장(우).이노션 관계자는 “한국과 유럽지역 대표로 나란히 심사위원을 배출한 미디어 라이언즈 부문은 TV나 옥외 매체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등 개인이 이용하는 미디어의 종류가 증대하고 있는 매체 환경 속에서 그 중요성과 관심이 날로 증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정영탁 이사는 “다양한 미디어의 출현은 과거 효율성 위주의 미디어 집행에서 적절한 메시지 및 미디어의 융합에 대한 고민을 요구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위주의 칸 국제광고제에서 미디어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한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심사위원 선정을 마치고, 지난 4월 19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했다. 칸 국제 광고제는 세계 90여 개국, 1만 여명의 광고인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로 2012년에는 총 3만4301점의 작품이 출품된 바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설립 7년만에 칸 국제 광고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04.24 I 장영은 기자
주니엘 공대 등장 “귀여운 남자 찾으러 간다”
  • 주니엘 공대 등장 “귀여운 남자 찾으러 간다”
  • 가수 주니엘이 공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주니엘이 공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주니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주니엘이 주니카를 타고 6시에 고려대 과학도서관으로 귀여운 남자를 찾으러 갑니다. 이따가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주니엘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캠퍼스에 깜짝 등장했고 주니엘을 보기위한 팬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주니엘은 자신이 CF 모델로 활동 중인 음료를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쳤고, 현장은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주니엘 공대 등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니엘 공대 등장 부럽네요”, “우리학교도 왔으면 좋겠다”, “주니엘 예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주니엘 신곡 ‘귀여운 남자’ 음원은 오는 25일 공개되며 같은 날 ‘귀여운 남자 파티’를 열고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돌입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 가수 주니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주니엘, 남장 변신 셀카 "''귀여운 남자'' 파티에 오세요!"☞ 주니엘, 포니 테일 ''펑키 걸'' 변신☞ 주니엘, 25일 컴백.."180도 다른 모습"☞ 주니엘, CF서 청순 매력 발산…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2013.04.23 I 정시내 기자
유한킴벌리 `티엔`, 카톡 플러스친구 `돌풍`
  • 유한킴벌리 `티엔`, 카톡 플러스친구 `돌풍`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유한킴벌리가 자사 10대 스킨케어 ‘티엔’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5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티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젠틀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싸이를 재치고 실시간 1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물론 런칭 8일만인 23일 최단 시간에 150만을 돌파하며, 카카오톡은 물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사용자가 직접 관심 브랜드나 스타, 미디어 등의 콘텐츠를 선별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특히 ‘티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인기 웹툰 ‘퐁당훈녀클럽’의 익살스런 캐릭터가 들어간 이모티콘 12종 패키지(사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카톡이 일상인 10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친구와 클럽을 결성하는 것만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신제품 ‘티엔 수분 퐁당 칵테일 크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티엔은 유한킴벌리가 2010년 출시한 10대 전용 스킨케어로 브랜드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2012, 중1~고3 남/녀 학생 615명 조사)를 달리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인기는 10대들에게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재 약 2400억 규모인 10대 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3.04.23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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