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여객선 탑승객 카톡, 사라지지 않는 숫자 '1' 울컥
  • [진도 여객선 침몰]여객선 탑승객 카톡, 사라지지 않는 숫자 '1' 울컥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사고 순간 한 탑승객이 지인에게 전한 카카오톡 대화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웅기’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사용자는 이날 9시23분께 형에게 “형 지금 배타고 제주도 가고 있었는데 배에 뭔가가 부딪혀서 배가 안 움직이고 수상구조대인가 뭔가 오고 있데”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이에 형은 9시 25분부터 “그래 구조대 금방 오니까 괜히 우왕좌왕 당황할 필요 없고 천천히 정신차리고 하라는 대로만 해. (중략) 마음 강하게 먹고있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사고 순간 한 탑승객이 지인에게 전한 카카오톡 대화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그러나 카카오톡 수신을 확인하는 숫자1이 사라지지 않아 누리꾼들은 메시지를 보낸 탑승자의 생사를 걱정하고 있다.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승객 전부 아무 일 없기를”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빌어요” “카톡내용 너무 슬프다..무사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전 8시58분께 승객 462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에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승무원 등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6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164명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제2의 남영호 되나'..선박사고 일지☞ [진도 여객선 침몰] 김성준 SBS 앵커 "마지막 한 명까지 살아 돌아왔으면..."☞ [진도 여객선 침몰]구조 승객 1명, 화상으로 서울 소재 병원 이송☞ [진도 여객선 침몰] 朴대통령 "일몰까지 시간 없다"☞ [진도 여객선 침몰]"우리 아이 소식은 없나요"
2014.04.16 I 김민정 기자
 단원고 생사 미확인 학생이 사고 전날 보내온 `세월호 내부 사진` 공개
  • [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생사 미확인 학생이 사고 전날 보내온 `세월호 내부 사진`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내부가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90여명의 생사 불분명 탑승객 중 상당수가 선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안산=뉴시스】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중 16일 진도해상에서 침몰해 연락이 끊긴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이 모군이 지난 15일 밤 아버지 이기홍씨에게 보낸 세월호 내부 모습. (사진=독자제공)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도를 오가는 대표적인 카페리로 2등실 침대, 플로어룸과 식당, 카페, 편의점, 게임룸,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6825t급 여객선이다. 세월호는 매주 화, 목 2차례 저녁 6시30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에 제주도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됐다. 해당 사진은 사고 여객선을 이용해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이 사고 전날 아버지에게 찍어 보낸 사진이다. ▶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290여명 생사불명, 대형참사 이어지나..구조인원 오류☞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침몰 원인 둘러싼 의혹 제기 '진위 여부 조사 中'☞ [진도 여객선 침몰]단원고 학생 77명 안전 확인☞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박지영, `대피 방송` 하다 참변☞ [진도 여객선 침몰]선체내 100여명 갇혔을 가능성… 軍, 특수요원 340여명 투입☞ [진도 여객선 침몰] 2명 사망 107명 생사 미확인..대형크레인 투입
2014.04.16 I 우원애 기자
SK C&C 해외 온라인 중고차 유통 자회사 출범
  • SK C&C 해외 온라인 중고차 유통 자회사 출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 C&C(대표 정철길)의 글로벌 온라인 자동차 유통 자회사인 에스케이엔카닷컴이 16일 공식 출범했다.SK C&C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온라인 중고차 유통 전문기업인 호주 카세일즈닷컴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에스케이엔카닷컴의 공식 출범 행사를 열었다.에스케이엔카닷컴은 SK C&C가 중고차 유통사업 부문인 엔카의 온라인 사업 영역을 분리한 후 호주 카세일즈닷컴에 해당 법인지분 49.9%(249천999주)를 매각해 설립된 합작기업이다.에스케이엔카닷컴은 과반수 지분을 보유한 SK C&C의 자회사로 운영되며 경영권과 대표이사 임명권도 SK C&C가 갖는다. 에스케이엔카닷컴 초대 대표는 SK C&C 엔카사업부 대표 박성철 전무가 맡는다.SK C&C와 카세일즈닷컴은 에스케이엔카닷컴에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자동차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의 모든 자동차 관련 업계와 소비자를 하나로 묶는 동북아 온라인 자동차 유통 표준화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향후 에스케이엔카닷컴은 진단 및 보증서비스를 세계화하고 기존 자동차 유통 분야를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 등 자동차 전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과 악세사리 등 자동차 관련 유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정철길 SK C&C 대표(오른쪽)와 그렉 로벅 카세일즈닷컴 대표가 에스케이엔카닷컴 공식 출범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 C&C 제공이와함께 에스케이엔카닷컴은 국내외 출시 자동차 모델 정보와 전문가의 자동차 분석 시승기, 자동차 관리 노하우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악을 곁들인 구성과 뉴스 인터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국내외 각종 차량 테스트 현장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현장 기록, 전문가 분석 등을 별도 자동차 정보 공간에 담아 차량의 성능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정철길 SK C&C 대표는 “에스케이엔카닷컴이 국내 자동차 사업자의 동북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동차 관련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하는 글로벌 자동차 유통의 표준화 플랫폼의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렉 로벅 카세일즈닷컴 대표는 “자동차 관련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 다양한 자동차 콘텐츠 등을 제공해 에스케이엔카닷컴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16 I 김관용 기자
  • 미래부, 인공위성 직접 만드는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을 통해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1990년대부터 우리별 위성, 과학기술위성 등 우리나라의 소형위성을 개발해온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주관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후원한다.캔위성(CanSat)은 위성 구성요소를 단순화해 음료수 캔 형상내에 구현한 교육용 모사위성이다. 기구(balloon)나 소형 과학로켓을 이용해 상공 수백미터에서 낙하해 위성처럼 사전에 계획된 일련의 임무를 수행한다.미국, 유럽 등 주요 우주개발 선진국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캔위성 경연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제1회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3회 대회를 개최한다.세부 프로그램은 위성 개발 및 임무 난이도를 고려하여 초ㆍ중학생 대상 체험캠프와 고등학생ㆍ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구분된다.초ㆍ중학생 대상 체험캠프는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기본키트 제작 실습, 멀티콥터를 이용한 위성 비행ㆍ운용, 해외 경연대회 수상자 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7월 24일부터 25일(1박 2일)까지 대전 KAIST에서 개최된다.고등학생ㆍ대학생 대상 캔위성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위성을 직접 기획ㆍ개발해 위성임무의 창의성과 개발성과를 겨루는 방식이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분야별 총 20팀을 선발한 후 팀별 위성개발계획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경연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참가신청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 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등 세부내용은 대회 홈페이지 http://cansat.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4.16 I 이유미 기자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공개, 해외 영화제 수상작 전주에 모인다
  •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공개, 해외 영화제 수상작 전주에 모인다
  • 영화 ‘그레이트 뷰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추천작 6편을 공개했다.15회 전주국제영화제 1차 추천작은 해외 유수 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현대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영화들로 꼽혔다. 침묵과 금욕의 수도원을 엄정한 스타일로 묘사한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침묵’(2005)으로 국내에 알려진 필립그로닝 감독의 신작 ‘경관의 아내’는 2013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59개의 장으로 구성된 짧은 삽화를 연결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이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그 완강한 형식미 때문에 거센 논쟁을 일으켰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오리종티 부문 대상을 받은 로뱅캉필로 감독의 ‘이스턴보이즈’는 ‘호수의 이방인’(2013)과 더불어 근년에 나온 가장 주목할 만한 퀴어시네마 중 한 편이다. 로랑캉테 감독의 협력 작가로 오랫동안 공동 작업한 로뱅캉필로는 이 영화에서 ‘통합의 이상’으로 출발한 유럽연합의 현실을 근심의 눈으로 응시한다.독립영화, 예술영화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선댄스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알레한드로페르난데스알멘드라스 감독의 ‘투 킬 어 맨’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의 존엄을 지키려는 가장의 분투를 다룬 이야기로,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작 ‘세일즈맨’(2010)이 칸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면서 크게 주목을 받은세바스티앙필로트 감독의 ‘해체’는 가족 해체와 전통적인 삶의 파괴를 묘사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3년 칸영화제 프랑스극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2014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포럼부문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사가모토아유미 감독의 ‘포르마’는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우정의 본질을 발가벗기는 이야기이다. 2014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그레이트뷰티’는 로마의 화려한 밤 거리를 헤매며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파올로소렌티노 감독의 원숙한 연출력이 빛을 발한다.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목)부터 5월 10일(토)까지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영작들에 대한 온라인 예매는 4월 17일(목) 오전 11시부터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경관의 아내’ 핍립그로닝Germany│2013│175min│DCP│Color한 경찰관의 가정을 무대로 외부의 폭력으로부터 필사적으로 아이를 지키려는 아내와 평화를 파괴하는 남편의 폭력이 선연한 대비를 이룬다. 가정폭력을 표면적 소재로 삼았지만 심층에는 파시즘의 발아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개 당시 거센 논쟁을 일으킨 문제작. (2013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영화 ‘이스턴보이즈’◇‘이스턴보이즈’ 로뱅캉필로France│2013│128min│DCP│Color중년의 게이 다니엘은 우크라이나 이민자 소년 마렉에게 헌신적인 애정을 보인다. 하지만 마렉이 속한 이민자 그룹과 다니엘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의도치 않은 비극으로 이어진다. 퀴어 로맨스의 외피를 가지고 현대 유럽의 체제가 가진 야만성과 폭력, 타락상을 신랄하게 묘사하는 수작. (2013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상)◇‘투 킬 어 맨’ 알레한드로페르난데스알멘드라스Chile, France│2013│82min│DCP│Color갱들의 폭력으로 아들이 입원하고, 딸이 능욕을 당하게 되자 유순했던 가장 호르헤는 행동에 나선다. 인슐린 주사를 복부에 꽂으면서 복수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호르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강렬한 캐릭터 묘사가 인상적인 2014년 선댄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해체’ 세바스티앙필로트Canada│2013│111min│DCP│Color두 딸을 도시로 보내고 농장에서 여생을 보내는 고독한 아버지 개비 이야기. 개비는 배우로 성공을 꿈꾸는 작은딸, 빚 때문에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큰딸을 위해 농장을 팔고 도시의 아파트로 이주할 결심을 한다. 2013년 칸영화제 프랑스극작가협회상 수상작.◇ ‘그레이트뷰티’ 파올로소렌티노Italy│2013│142min│DCP│Color파티와 술, 섹스에 도취된 채 살던 저널리스트 제프는 진실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찾고자 한다. 로마 곳곳을 여행하며 해답을 찾으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의 도시 로마에서 인간의 아름다움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작.◇‘포르마’ 사가모토아유미Japan│2013│145min│HD│Color아야코는 공사장 가이드로 일하던 여고 동창 유카리에게 사무직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하지만 아야코의 기행으로 인해 두 사람을 포장하고 있던 우정의 이면이 드러난다. 치밀한 스토리텔링이 엿보이는 사카모토아유미의 데뷔작으로, 201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자료 협죄=전주국제영화제
2014.04.16 I 고규대 기자
  • 모바일 게임 VS 바이오...승자는 누가될것 인가?
  • [이데일리TV 채의석 PD] 컴투스(078340)는 게임빌(063080)과 함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로 작년 실적 악화와 경쟁 심화에 따라 게임빌에 지분이 인수된 업체다. 2013년 컴투스의 연간 매출은 사상최대치인 814억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7억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 순익은 194억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부담스러운 수수료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최근 `컴투스 프로야구`의 흥행과 함께 작년 출시된 `골프스타`, `타이니팜`, `히어로즈워` 등이 캐쉬카우 역할을 하면서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이데일리TV 최고의 한방에서는 풀레드 서호만 전문가가 4월 2일 관심종목으로 강력하게 제시한 이후 최고 25% 이상의 급등이 나온 상태다. 젬백스(082270)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코팅 수지 제조업체로, 자회사인 카엘젬백스의 췌장암 항암 백신 개발 등 신약 개발 이슈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시장의 이슈를 몰고 오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 3월 26일 카엘젬백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GV1001’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이 물질이 섬유증 억제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상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3년 연속 적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적인 부담감은 있지만, 신약에 대한 기대에 따라 주가는 단기 급등세가 나오고 있다. 이데일리TV 최고의 한방에서는 쥬피테르 이재식 전문가가 4월 10일, 4월 15일 연속해서 관심종목으로 강력히 제시한 이후 최대 19% 이상의 주가 급등이 나왔다. ▶이데일리TV 관심 종목 보러가기
2014.04.15 I 채의석 기자
  • 롯데 신헌 사장 결국 소환..후폭풍 촉각(종합2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결국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4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출석이 예정됐으나 취재진을 피해 한 시간 가량 앞선 오전 9시쯤 검찰청사에 도착해 조사실로 직행했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2008∼2012년 당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6억5000만원가량의 금품을 챙긴 뒤 이중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전 영업본부장 신모(60·구속)씨 등 다른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도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신 대표를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와 함께 건네받은 돈을 그룹 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에게 제공했는지 여부 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또 신 대표가 임직원을 통하지 않고 납품업체로부터 직접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검찰은 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이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다.한편, 롯데그룹 내부에서는 신헌 대표가 검찰 소환까지 되면서 후속 조치와 그룹 전체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특히 임직원들의 부정비리와 공정거래 등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며 “인사를 비롯한 그룹 내부 기강 강화 등 후속조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앞서 롯데홈쇼핑 비리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내부 감사와 함께 부정행위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지시했다.
2014.04.14 I 장영은 기자
  • 신헌 롯데百 사장 결국 소환(종합)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헌 롯데쇼핑 대표가 결국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4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출석이 예정됐으나 취재진을 피해 한 시간 가량 앞선 오전 9시쯤 검찰청사에 도착해 조사실로 직행했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2008∼2012년 당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롯데홈쇼핑 이모(50·구속) 방송본부장과 김모(50·구속) 고객지원부문장이 본사 사옥 이전 과정에서 인테리어업체로부터 6억5000만원가량의 금품을 챙긴 뒤 이중 일부를 신 대표에게 건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전 영업본부장 신모(60·구속)씨 등 다른 임직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뒷돈 중 일부도 신 대표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리베이트 등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신 대표를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와 함께 건네받은 돈을 그룹 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에게 제공했는지 여부 등을 캐고 있다. 검찰은 또 신 대표가 임직원을 통하지 않고 납품업체로부터 직접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검찰은 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이후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한편,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다.
2014.04.14 I 장영은 기자
  • 5억 이상 받는 비오너·여성경영인은 누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처음 공개된 등기임원 개인별 보수 공개 결과 5억원 이상을 기록한 등기임원은 모두 699명이었다.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1세였고, 여성이 전체의 1.9%인 13명에 불과해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 가운데 남소영 SM엔터(041510)테인먼트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총수 자녀이거나 오너가(家) 출신이었다. 5억 원 이상 받는 사람 중 3명 중 1명은 10대그룹의 전, 현직 임원이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소속 등기임원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그룹 24명, 현대차그룹 23명, 포스코그룹 21명, LG그룹 18명, 롯데그룹 15명, GS그룹 12명, 한화그룹 11명, 현대중공업그룹 9명, 한진 4명 등이었다.출신배경보다는 본인의 능력으로 고액 연봉자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 권오현, 신종균 등 삼성 임원 많아…네이버 이준호 씨 이름 올려보수총액 상위 100명 가운데 비오너 전문 경영인은 41명이었고, 이 중 삼성그룹 경영인들이 18명을 차지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급여와 상여금, 성과금을 합쳐 67억7300만원으로 종합 순위 9위에 올랐고,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62억1300만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5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김만열 전 한국철강 부회장과 하병호 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급여와 퇴직금을 합쳐 50억6200만원, 44억90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정연주 전 삼성물산 부회장도 급여와 퇴직금을 합쳐 44억7000만원을 지급받았다. 네이버의 개인 2대주주인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은 NHN(035420) 이사를 물러나면서 급여와 퇴직금으로 43억7100만원, 강승곤 로엔케이 대표이사와 김남철 조이맥스 이사는 급여와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합쳐 42억6900만원과 4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여성 경영인 중 신영자 씨가 가장 많아 전체 5억원 이상자 중에서 여성은 13명이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호텔롯데에서 32억3800만원, 부산롯데호텔에서 12억7500만원 등 계열사에서 총 50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여성 경영인 중에서 가장 많았다.이어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오리온에서 43억7900만원, 미디어플렉스에서 5억2200만원 등 총 49억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또 김경희 젬백스앤카엘 이사가 급여나 상여금을 없이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만 32억9800원을 기록했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급여와 특별상여 등을 합쳐 30억900만원을 받았다. 또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회사 전체가 경영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29억800만원, 25억원의 고액 보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고,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 이혜경 동양 부회장도 10억8000만원을 받았다.남소영 SM엔터테인먼트 이사는 5억9200만원을 기록해 비오너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여성 5억원대 보수를 기록했고, 김정완 매일유업 대표이사의 모친 김인순 명예회장도 5억4200만원을 받았다.◇ 오너가 에선 최태원 전 회장 최대연간 보수 5억원 이상을 기록한 699명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받은 6명을 포함해 10억원 이상은 41.8%인 292명이었다.100억원대 보수액을 기록한 6명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301억6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40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2000만원) 등 3명은 급여와 상여금 등을 합친 근로소득이 100억원을 넘었다.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급여와 상여금, 퇴직금을 합쳐 96억4700만원을 기록했고, 이익우 젬백스앤카일 대표이사는 급여와 스톡옵션 행사이익 등을 포함해 81억원의 보수를 받았다.◇최고령은 신격호 회장조사대상자 중 최고령 나이를 기록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2)은 33억5000만원을 받았고,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등 80대 나이의 고령 등기임원도 7명이나 5억원 이상 고액 보수 경영인에 이름을 올렸다.
2014.04.14 I 김현아 기자
  •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1조500억원대 최종 타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농협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005940) 인수가 9부 능선을 넘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053000)는 이날 오전 9시 이사회를 열고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매각 안건을 의결했다. 농협금융지주도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우투증권 인수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우투증권 패캐지 매각은 양쪽 이사회 통과 후 계약서 작성 등을 감안해 늦어도 다음주 중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5월 자회사 편입 승인 등을 거쳐 오는 올 상반기 내에는 딜 클로징(협상 타결)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본계약이 체결되면 NH농협증권과 우투증권 합병 절차가 곧바로 돌입해 1년 내에 조속히 마무리지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력 이동이 활발한 증권업계 특성상 합병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우수 인력이 빠져나갈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농협금융은 본계약 체결 이후 곧바로 현재 운영 중인 ‘기업인수 후 조직통합(PMI) 추진단’과 별개로 조직을 꾸려 검토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6월쯤 농협증권과 우투증권의 합병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투증권 보통주 37.9%를 인수해 NH농협증권(76.1%)과 합병할 경우 농협금융의 지분율은 4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변액연금과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염두에둔 농협생명이 분리 경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우리아비바생명을 내세울 것이란 분석에서 합병은 없을 것으로 보험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우투-농협증권, 지배구조 변화 ‘쌍방 호재’농협증권은 농협금융지주의 증권업에 대한 낮은 이해도 등으로 인해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높았고, 우투증권 역시 오랜 기간 예보가 대주주로 있으면서 민간금융사이지만 정부 통제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비은행 분야 성장을 위해 우투증권을 인수에 열의를 보였던 만큼 우투증권 인수 이후 금융지주내 증권 계열사 위상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농협증권이 인수 주체이지만, 영업력이나 브랜드파워가 높은 우투증권의 모델이 농협증권으로 이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증권은 IB(투자은행)부문에서는 동종 업계대비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리테일 부문에서는 상품 라인업 열위 등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내오고 있다. 반면 우투증권은 IB 부문 업계 1위, 신탁 부문 업계 1위로 자산관리 시장 성장에서도 시장 선점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시너지 창출이 극대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농협금융은 상호금융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금융지주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수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위 농협은 예대마진이 낮아 채권 운용 등을 통한 자산 운용을 활발히 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리테일 ‘큰 손’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합병을 통해 계열 증권사와의 시너지가 증폭될 것이란 분석이다. ◇우리아비바-농협생명, 보완적 시너지 보험업계에서는 우리아비바생명이 NH농협생명보다 규모는 작지만 변액보험 판매 자격이 있는 등 서로 보완적인 영역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적잖다는 평가다. NH농협생명은 민영보험사로 출범하면서 퇴직연금을 5년간 판매하지 못하도록 묶여 있지만, 우리아비바생명이 자격을 신청하면 퇴직연금 판매가 가능하다. 또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방은행 등 10여 개 은행을 통해 방카슈랑스 영업을 하고 있어 농협은행과 외국계은행 위주로 영업 중인 NH농협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이 확대될 수 있다. ▶ 관련기사 ◀☞[멘토의 선택] 우리투자증권(005940)·SBS콘텐츠허브(046140) (영상)☞[특징주]증권株 동반 급등..개편된 NCR 기대감
2014.04.11 I 김경은 기자
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와 GT클래스 후원계약
  • 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와 GT클래스 후원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가 한국타이어와 GT 클래스 후원 계약을 맺었다.슈퍼레이스는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와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시작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한국, 중국, 일본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2014시즌을 질주하게 됐다.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후원하는 GT 클래스는 그랜드 투어링카의 약자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클래스이다. 슈퍼레이스는 2013년부터 글로벌 GT 규정을 적용해 폭넓은 참가와 더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어 냈다.2이번 시즌에도 GT 클래스의 격전은 계속된다. 올해는 배기량을 1400cc초과 5000cc미만으로 완화해 더 다양한 차량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올 시즌에도 2013시즌 챔피언 최해민(CJ레이싱)과 ‘4연패의 신화’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정연일(팀106)의 정연일까지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격전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이인혁 팀장은 “이번 CJ슈퍼레이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유로 시리즈 등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였으며, 이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타이어를 통해 GT 클래스가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는 4월 20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 총 8번의 경기를 치른다.
2014.04.10 I 이석무 기자
  • 이대호, 역전 투런 부른 천금타...타율 .351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역전승을 부르는 천금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8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무안타 흐름을 한 경기로 끊으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한 방 이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세이부 선발 마키다의 양 사이드 공략에 막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선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건드려 3루 땅볼로 막혔다.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긴 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두 번째 타석은 몸쪽 공략에 당했다. 몸쪽 공에 배트가 부러지며 2루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부터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2-2 동점이 된 뒤 맞은 2루 찬스. 세이부 배터리는 이대호를 어렵게 상대했고, 이대호는 유인구에 말려들지 않았다. 결국 볼넷으로 첫 출루. 마지막 타석은 극적인 역전 홈런을 부른 안타를 쳤다. 2-3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세이부 마무리 도카메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다. 볼 카운트 1-1에서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다. 곧바로 대주자 키도코로로 교체. 소프트뱅크는 2사 2루서 마츠다가 좌월 역전 투럼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5푼1리가 됐다.
2014.04.08 I 정철우 기자
한컴-카이스트, SW산업 발전 위해 산학 협력
  • 한컴-카이스트, SW산업 발전 위해 산학 협력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와 카이스트(KAIST)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컴는 8일 카이스트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하고 향후 원활한 산학 협력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발족했다.또 한컴과 카이스트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어 SW 인재 육성, 응용SW 분야 기술 개발, 한국의 글로벌 SW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 등을 목표로 수립하고 공동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상철 회장은 “카이스트의 우수한 인재들과 한컴이 보유한 SW 분야의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성모 총장은 “한컴과 카이스트가 좋은 파트너가 돼 훌륭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SW 산업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좌)과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우)은 8일 카이스트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글과컴퓨터 제공▶ 관련기사 ◀☞삼성PC 행사 모델 구입하면 '한컴오피스 2014' 증정☞[포토]정보격차해소추진협 발기인모임
2014.04.08 I 이유미 기자
삐삐와 휴대폰으로 오케스트라를..유튜브 영상 화제
  • 삐삐와 휴대폰으로 오케스트라를..유튜브 영상 화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3월29일 창사30주년을 맞은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한국의 모바일 세상을 함께 했던 과거 디바이스들을 이용해 독특한 동영상을 선보여 화제다.유튜브 영상 캡처유튜브 용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1984년부터 지난 30년간 시대를 풍미했던 카폰, 삐삐, 휴대전화들이 내는 벨소리, 진동 등의 음원을 사용해 SK텔레콤의 캠페인인 ‘잘생겼다 LTE-A Song’을 연주했다.SK텔레콤 측은 과거 30년 동안 한국의 모바일 산업을 리드해온 SK텔레콤이 향후 다가오는 30년에도 역할을 다해 미래의 한국 ICT 산업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이 영상에는 30여 개의 여러 제조사들의 디바이스들이 등장하는 데, 이는 대한민국의 모바일 ICT 역사가 통신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세계 빅메이커로 자리잡은 삼성/LG전자와 같은 제조사들의 역할 또한 컸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오케스트라 캐스팅 단말기들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영상이지만, 회사 홍보나 마케팅 메시지를 최대한 지양하고 과거 단말기들이 내는 소리를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요소를 동시에 주고자 노력했다”면서 “국내 제조사들의 단말기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모바일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수준급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AMPS 방식)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텔레콤은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이후, 2013년 LTE-A 상용화 등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전 세계 이동통신 발전을 이끌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 ▶ 관련기사 ◀☞SK텔레콤, LTE 무제한 요금제 관련 우려 과도-하나☞LTE 무제한 요금제 신규가입자 8만명 돌파☞"아이 지갑에 응급버튼 붙여주세요"...위급시 통화가능
2014.04.07 I 김현아 기자
북한제 추정 무인기 삼척 야산에서 또 발견..방공망 허술 논란 가열
  • 북한제 추정 무인기 삼척 야산에서 또 발견..방공망 허술 논란 가열
  • 강원도 삼척 산간에서 발견된 북한 소행 추정 무인항공기의 모습. (사진=국방부)[이데일리 최선 기자] 북한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 1대가 경기도 파주와 인천 백령도에 이어 강원도 삼척에서도 발견됐다.국방부는 6일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고도 1040m) 중턱 940m 지점에서 추락한 무인기 1대를 발견했다”며 “지난달 24일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와 외형이 같다”고 밝혔다. 무인기가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직선거리로 130여㎞ 떨어진 곳이다.국방부는 “강원도에서 약초 채취업을 하는 이모(53)씨 등 주민 3명이 ‘지난해 10월 4일께 야산에 추락한 무인기를 봤다’고 지난 3일 신고해와 이날 수색 끝에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4일 약초를 캐려고 강원도 정선 쪽 산으로 올라가다가 정선 산간지역에서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것과 유사한 소형 무인기를 목격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확인 결과 최근 파주에서 발견한 하늘색 계열의 삼각형 모양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길이 1.22m, 날개폭 1.93m, 중량 15㎏이며 기체 하부에는 카메라 장착 홈이 있었으나 카마라는 없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무인기가 DMZ에서 멀지 않은 삼척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경북 울진의 원자력 발전소와 강원도 해안지역의 군부대 시설을 정찰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이번에 발견된 무인기가 파주 추락 무인기와 외형이 유사함에 따라 무인기를 이용한 북한의 정찰 활동이 오래 전부터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척 추락 무인기 역시 군 당국이 사전에 침투 사실을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방공망 허술 논란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국방부는 잇따라 발견되는 소형 무인기를 북한의 실질적인 위협으로 판단, 7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한 군의 대비태세 지침이 하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06 I 최선 기자
'1박2일' 칸토스, 상근이 이을 국민犬 탄생?.."유호진PD 흡족"
  • '1박2일' 칸토스, 상근이 이을 국민犬 탄생?.."유호진PD 흡족"
  • 유호진 PD 칸토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1박 2일’의 유호진 PD가 강아지 한 마리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6일 오후 6시께 방송되는 ‘1박2일’은 경남 양산으로 떠난 ‘봄꽃 기차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안산 풍도의 첫 여행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멤버들과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의 수장인 유호진 PD는 아침식사를 마친 멤버들을 마당으로 불러낸 뒤 “퇴근 복불복을 진행하겠다. 칸토스~”라며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등장시켰다고. 견공 칸토스의 선택을 받은 단 한 사람만이 퇴근의 영광을 누리게 된 까닭에 멤버들은 열을 정비하고, “이리와~”라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칸토스를 유혹하기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하지만 멤버들에게 놀란 칸토스는 유호진 PD에게로 돌아왔고, 그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진정(?)시킨 후 다시 멤버들에게 향했다. 이후 칸토스는 마치 유호진 PD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사롭지 않은 예능 감각을 펼쳐 유호진 PD를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이다.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
2014.04.05 I 강민정 기자
슬립 온 슈즈 의미, '장식 없는 간편한 신발' 외에 더 있다?
  • 슬립 온 슈즈 의미, '장식 없는 간편한 신발' 외에 더 있다?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봄철 나들이객들이 늘면서 슬립 온 슈즈를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슬립 온 슈즈(slip on shoes)의 의미는 무엇일까.△ 쇠로 된 장식 없이 쉽게 신을 수 있는 슬립 온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다양한 종류의 일반 슈즈 모습.슬립 온 슈즈는 쇠로 된 장식 없이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의미한다. 원문 그대로 해석할 경우 ‘발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이란 뜻이다. 운두가 깊기 때문에 발이 쉽게 들어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슬립 온(Slip on)’에는 ‘쉽게 들어간다’는 뜻 외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들어 있다. ‘슬립 온’은 파스너가 달려 있지 않은 장갑으로도 통용되며 끼고 벗기가 손쉽게 손목 위가 늘어나게 돼 있는 것을 말한다. 또한 목 부분 이외의 트임이 전혀 없고 머리로부터 뒤집어써서 입는 드레스, 블라우스, 스웨터 등의 옷을 지칭한다. ‘슬립오버(Slipover)’라는 용어로 대체할 수 있다. 한편 슬립 온 슈즈 외에도 슈즈의 종류는 다양하다. 커터형의 배와 비슷한 모양의 구두를 의미하는 커터 슈즈, 산책용 구두인 캐러밴 슈즈, 옆면을 잘라낸 여자용 여름 구두 사이드 오픈 슈즈 등이 있다.대부분 영어로 돼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잘 알아 두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신발을 맞춰 신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윤승아, 여성 슈즈 브랜드 '누오보' 모델 낙점☞ [이거 써봤니?]금강제화, 오페라 슈즈☞ 클라라, 히어로슈즈로 아드리안 호 능가하는 스트릿 감성 뽐내☞ 비스트, 슈즈 브랜드 모델 발탁 '댄디한 분위기'☞ [이거 써봤니?]지니킴, 연말 파티슈즈 '비비'☞ [이거 써봤니?]코오롱스포츠, 40돌 '89년 트래블슈즈'
2014.04.03 I 박종민 기자
에일리,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투혼가' 화제
  • 에일리,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투혼가' 화제
  • 에일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명품 보컬 에일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에일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악마의 5번째 응원 앨범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에 참여했다.에일리는 파워가 넘치는 ‘투혼가’를 이 앨범에 수록했다. ‘투혼가’는 지난 2월25일 미디어에 최초 공개됐다. 에일리는 3월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기원 ‘D-100 대한민국 응원출정식’에서 응원가에 어울리는 파워 있고 절도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붉은악마 및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투혼가’ 공개 후 에일리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월드컵 응원가와 잘 매치돼 국민축제 월드컵을 앞두고 관련 행사에 섭외 일순위로 꼽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이번 앨범에는 에일리 외에도 카팝&윤형빈, 딕펑스, AOA, 타이니지, 정준영&소울다이브, 트샌픽션&걸스데이 민아, 로맨틱펀치, 브로큰발렌타인까지 9팀의 가수가 부른 9곡의 창작 응원가가 수록됐다.이번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들은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벌어지는 거리응원 현장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2014.04.03 I 김은구 기자
모바일 단말기도 30년, 내 삶이 변했다
  • 모바일 단말기도 30년, 내 삶이 변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 첫 이동전화단말기는 자동차보다 비쌌다. 1980년대 중반 포니2가 400만 원이었는데, 차량전화 단말기(카폰)는 300만 원이 넘었고, 무선국 준공검사료 등 추가비용만 100만 원 이상 들었다. 집 전화보다 못한 디자인이나 카폰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빈부 격차의 상징이었던 카폰은 1992년 기준 8만 5238대나 보급됐다. 1984년, 광장전화국에 설치됐던 15평 규모의 차량전화 단말기 전시판매장이다.1984년 당시 삼성반도체통신에서 생산한 초기 차량전화기다.이동전화가 대중화의 물꼬를 튼 것은 88서울올림픽을 거쳐 1996년 세계최초로 CDMA 디지털 휴대전화를 상용화했을 때다. 당시 대한민국은 아날로그 이동통신시스템에 대한 기술기반 조차 갖추지 못했는데,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한 선경(현 SK그룹)의 전폭적 지원아래 결실을 거뒀다.한국통신 무선사업단(단장 이상철 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경쟁차원에서 TDMA방식의 GSM을, 신세기통신은 주주인 미국의 에어터치 입김으로 아날로그 방식을 지지했던 것과 온도 차가 난다. 1988년 당시 사용된 휴대용 이동전화. 주로 모로로라가 만든 제품을 수입해 팔았다. 사진은 모토로라 다이나택8000X 모델. 가격은 400만 원, 충전에는 10시간이 걸리나 사용시간은 30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세계최초로 CDMA 이동전화 서비스가 시작된 1년 뒤인 1997년 한국통신프리텔·한솔엠닷컴·LG텔레콤이란 PCS사업자가 등장하면서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기 시작했다. 당시 단말기는 투박하고 무거운 폴더형이었지만 부의 상징이었다. 1997년 ‘삐삐’가입자가 1500만 명이나 됐고, ‘1004’, ‘8282’ 같은 문자에 익숙했던 삐삐 전성시대였다.1988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한국 최초의 휴대전화 ‘SH-100S’. 출처: 에이빙뉴스네트워크무선호출기. 일명 삐삐. 1982년 12월 15일 처음 시작된 뒤 1986년 3월 전화번호 표시방식의 무선호출서비스가 시작됐다. 1993년에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부일 이동통신 등이 도전하면서 삐삐시대가 열렸다.그러나 삐삐는 시티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에 자리를 내주게 된다. 그리고 차츰 휴대폰으로 수렴되는데,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1995년 100만 명, 1998년 1000만 명, 1999년 2000만 명, 2013년 말 5468만 840만 명으로 인구수를 추월했다.이동전화 가입자의 급격한 증가에는 브랜드 마케팅도 한 몫했다. SK텔레콤은 1997년 2월 이동전화 브랜드 ‘디지털011’을 ‘스피드011’로 변경했다. 하지만 이 같은 번호마케팅은 2004년 1월 1일부터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되면서 사라졌다.삼성전자(005930)가 애니콜 신화를 쓰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이다. 애니콜은 ‘한국지형에 강하다’란 슬로건으로 당시 1위였던 외국산 휴대폰의 약점을 파고들어 성공했다. 95년 7월 시장점유율 52%로 우뚝 섰고, 이후 갤럭시S시리즈의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오늘날 글로벌 기업 삼성의 밑거름이 됐다.한동안 국내 단말기는 폐쇄적인 폴더형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2009년 11월 KT가 단독으로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휴대폰은 전화기라기보다는 컴퓨터에 가까워졌으며, 1일 사용시간이 66분으로 데스크톱 PC(55분)를 초월했다.(2013년 1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사결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송이나 주문형비디오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동영상 강의와 쇼핑도 즐긴다. 계좌이체나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주식도 거래한다.SK텔레콤 T스코어 서비스 화면미래 IT 세상은 어떻게 될까. 삼성, 애플, 구글 등 선두업체들은 팔찌나 시계, 안경 등 입는 제품을 내놓고 있다. 기술진보를 넘어서는 패션 감각과 감수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인공지능처럼 알아서 내 상태를 진단해 서비스해주는 기기들도 많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력시 기어 ▶ 관련기사 ◀☞ 통신에 플랫폼을 입히다...'멜론·11번가·T전화'까지☞ 이동통신 30년, KT와 SKT의 미워도 다시 한번
2014.04.02 I 김현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