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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회관·김봉수 작명소 등 서울 미래유산 오른다
  • 진주회관·김봉수 작명소 등 서울 미래유산 오른다
  •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인 김봉수 작명소·진주회관·라 칸티나·함석헌 가옥·이명래 고약공장·동헌필방(사진=서울시)[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1960년대부터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개명을 위해 자주 찾아 명성을 얻은 ‘김봉수 작명소’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인 ‘진주회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즐겨 찾은 레스토랑 ‘라 칸티나’ 등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다. 미래유산은 2012년부터 서울시가 근현대 문물 보전을 위해 선정한 문화유산으로, 매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정된다. 지금까지 307개의 근현대 문화유산이 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대표적인 미래유산으로 최초의 민간 소극장인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6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종로구 누하동 대오서점, 중앙정보부가 윤보선 전 대통령 가옥을 출입하는 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세운 안국동 윤보선 감시 건물 등이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말 김봉수 작명소, 진주회관, 라 칸티나, 함석헌 가옥, 이명래 고약공장, 동헌필방 등 6곳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한다. 서울시는 새로 지정된 미래유산 소유자들에게 처음으로 ‘미래유산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김봉수 작명소는 1960년대부터 정·재계 인사들이 이곳에서 이름을 많이 지은 덕분에 작명소의 대명사 격이 됐다. 지금도 손주나 자녀의 이름을 지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진주회관은 1962년 개업해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콩국수 전문 식당이다. 1967년 개업한 라 칸티나는 국내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고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이 국내외 귀빈을 대접한 곳으로 유명하다. 함석헌 가옥은 ‘씨알사상’을 주창하며 반일과 반독재에 앞장서온 민중운동가 함석헌 선생의 자택이다.이명래 고약공장은 1970년대 고약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던 장소다. 현재도 이명래 선생의 막내딸 이용재 여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헌필방은 공평동 일대에서 47년 동안 운영된 문구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유산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근현대 문화유산을 미래유산으로 지정하고 관리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3 I 유선준 기자
카톡 하루 메시지, 차이나모바일의  3.2배..성공비결은?
  • 카톡 하루 메시지, 차이나모바일의 3.2배..성공비결은?
  • [중국 상하이=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톡의 하루 메시지 처리량이 중국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AE 2014에서 기조연설하는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 (Mobile Asia Expo 2014)’에서 기조연설을 한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2008년 10월 우리는 1년 동안 공을 들여 블루닷컴, 위젯닷컴이라고 하는 사용자 교류서비스를 만들었는데 환영받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그만둬야 할까 고민도 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하지만 당시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2010년 초에 소프트웨어 설계사와 엔지니어 등 4명이 모여 4개월 동안 개발한 게 카카오톡”이라면서 “오늘날 한국은 74%의 한국인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나라로 아랍에미리트 80%에 이어 2위”라고 소개했다.이어 “이 73% 중에서 93%가 카톡을 사용하고, 전 세계적으로 1억 5천만 명이 사용자가 하루 동안 65억 개의 메시지를 보내 이를 매일 처리한다”고 부연했다.카톡이 하루 동안 처리하는 메시지량은 이날 중국인을 비롯한 전 세계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6억 3000만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시장의 1위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매일 처리하는 메시지 건수가 20억 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이석우 대표는 이에 대해 “저희 회사는 규모도 적고 홍보를 많이 하는 회사도 아니어서 입소문으로 발전했다”며 “예전에는 헤어질 때 ‘연락하자’고 말했지만 지금은 ‘카톡하자’고 헤어진다”고 했다.또 “우리가 처음 아이디어를 낸 건 간단한 문자메시지였는데, 점차 SNS로 발전했다”면서 “왜 성공할 수 있었을까 묻는다면 우리는 돈을 버는 게아니라, 어떻게 사용자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모아둘 수 있을까? 스스로를 스마트한 커넥터로 본 게 비결”이라고 강조했다.이석우 카카오 대표의 프리젠테이션 사진당시 한국의 문자메시지는 한통 보낼 때 30원이었다. 외국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건 더 비쌌다. 이 대표는 “제 아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는데 저희는 항상 문자를 주고받는다”면서 “그런데 우리 사용자들은 멀티미디어를 좋아해 동영상과 이모티콘, 사진 등을 업그레이드 해 갔고 점점 더 많은 수요가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이 대표는 카카오톡이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시장도 키웠다고 했다.그는 “현재 5억 차례의 게임 누적 구매가 있었으며, 1년 반 동안 10억 달러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면서“예전에는 게임을 하루 70만 명이 사용했는데, 이제 하루 1천만 명이 게임을 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카카오 뮤직도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뮤직 앱으로 성장했다”고 소개했다.최근 발표한 다음(035720)과의 합병에 대해서는 “저희는 한국의 다음이라는 회사와 합병했는데, 모바일과 인터넷이 매우 강력하게 성장하면서 합병이 큰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4.06.12 I 김현아 기자
한국닛산, 2015년형 GT-R 판매…1억6530만~1억7800만원
  • 한국닛산, 2015년형 GT-R 판매…1억6530만~1억7800만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닛산은 최고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퍼카 2015년형 ‘GT-R’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GT-R은 최고출력 545마력(6400ps/rpm), 최대토크 64kg·m(3200~5800rpm)의 성능을 가진 차다. 독일 뉘르베르크링의 역사적인 기록을 수 차례 갱신해 ‘전설적인 수퍼카’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2015년형 GT-R은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기본으로 하고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GT-R의 개발 컨셉인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수퍼카로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15년형 GT-R은 헤드램프를 기존 제논 방식에서 LED 타입으로 변경했다. 2015년형 GT-R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는 총 4개의 멀티 LED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1개의 하이빔과 일반, 원거리, 장폭 기능의 3개의 로우빔을 포함한다. 여기에 번개 모양의 데이라이트를 GT-R 최초로 적용해 전면부가 이전보다 강렬해졌다.GT-R의 상징인 4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기존 도트 모양에서 링 타입으로 변화를 줬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엔진 시동 시 자동으로 점등된다.첨단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 시켜주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탑재했다. 리어 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2015년형 GT-R의 외관과 내관 컬러도 각각 총 7가지와 3가지로 늘어났다. 2015년형 GT-R은 1억6530만원부터 최고 1억7800만원까지다.닛산 ‘GT-R’ 2015년형. 한국닛산 제공
2014.06.10 I 김자영 기자
수원중고차 레전드카‘중고차 거래’구매 전 확인은 필수!
  • 수원중고차 레전드카‘중고차 거래’구매 전 확인은 필수!
  • [e-비즈니스팀] 최근에는 신차보다 가격부담이 덜한 중고차로 사람들의 소비심리가 기울며 중고차 매매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중고차 시장은 하루에 약 1만 건 이상의 거래를 발생시키며 점차 거대 시장의 모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점이 있는 반면 사고나 허위매물, 침수차량, 정비불량 차량 등이 결함을 감춘 채 불합리한 가격으로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점점 쌓여가고 있다. 이런 허위매물, 미끼매물들로 인해 현재 중고차 업계에는 주위보가 내려진 상태로 같은 중고차의 가격이 딜러마다 천차만별인 경우도 부지기수라 소비자들의 철저한 사전조사를 요한다.그렇다면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중고차 거래 전문 레전드카의 권일재 딜러에 따르면 사고유무, 침수, 보험이력, 용도이력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관인계약서를 통해 정확하게 계약을 맺어야만 한다. 특히 사고유무 확인을 위해서는 성능점검기록부 확인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데 침수, 보험이력 등은 카 히스토리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용도이력은 차량 원부조회를 통해 알 수 있다.가장 많은 중고차 거래가 이뤄지는 수도권의 큰 중고차 매매단지에는 수천 대의 중고차가 전시돼 있다. 한 두 대의 차량만을 보러 온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커진 만큼 결정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매매단지에서 근무하는 딜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큰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근무하는 딜러일수록 중고차 시세 및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차량들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딜러들에게 추천을 받을 경우 보다 합리적으로 중고차를 장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딜러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중고차량을 판매할 때에는 차량에 대한 정확한 상태고지를 하는 딜러인지, 차량 인수 시 고객에게 당일에 현금을 지급하는지 및 명의를 이전하는지를 눈여겨 보아야 한다. 수원중고차 매매단지는 서울, 경기권, 천안, 안산, 화성, 군포, 안양, 산본, 용인, 평촌, 의왕, 안산, 시화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는 큰 중고차 매매단지에 속한다.수원시 권선구 평동 수원중앙매매단지의 레전드카 권일재 딜러는 "딜러에게는 믿음과 신뢰를 통한 고객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다”며 “고객에게 판매한 차량은 반드시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가격대비 성능 최고의 차량을 선별해 판매해야 한다”고 전했다.자세한 문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legend_car) 또는 (070-8187-4658)로 문의 가능하다.
'법무법인 동안' 이광철 변호사, 이정렬 전 판사 영입
  • '법무법인 동안' 이광철 변호사, 이정렬 전 판사 영입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판사 재직 시절 돌발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무법인 동안은 이정렬 전 부장판사를 구성원 변호사로 영입하려 했으나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등록 신청을 거부해 사무장을 제의했다고 밝혔다.법무법인 동안의 이광철 변호사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렬 전 판사 영입 과정을 밝혔다. 특히 변협의 변호사등록 거부 결정에 대해서는 향후 소송을 진행할 계획을 내비쳤다.대한변협은 판사 재직 중 돌발 행동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 이 전 부장판사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했다.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지난 2011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카새끼 짬뽕’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게재했다. 영화 ‘부러진 화살’ 실제 판결의 합의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이광철 변호사는 “이정렬 전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님이 제가 일하는 법무법인 동안에서 함께 일하기로 된 게 지난 2월이었다”며 “당연히 구성원 변호사로 일할 줄 알고 변호사 등록 절차를 밟았는데 과거 ‘부러진 화살’ 영화가 사회적 관심을 끌게 됐을 때 이정렬 전 판사님이 재판부 평의결과를 공개했다는 것을 이유로 그만 (대한변호하협회, 변협) 등록이 거부됐다”고 밝혔다.이어서 이광철 변호사는 “저희는 변협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장차 소송을 통해 변협 결정에 대해 불복하는 것은 별개로 하고 고심 끝에 이정렬 전 판사님께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 직위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광철 변호사는 “이정렬 전 부장판사의 능력과 정신, 그리고 오랜 법관생활에 걸쳐 형성된 부장판사의 경륜을 사장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삼고초려의 심정으로 이 전 부장판사에게 법무법인 동안의 사무장으로라도 영입하기 위한 제의를 했다”고 설명했다.법무법인 동안에 따르면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 편에 서 있을 수 있으니 사무장으로 일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사회정의실현을 위해 애써온 법무법인 동안의 식구가 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며 흔쾌히 수락했다.한편 법무법인 동안은 지난 3월 설립됐다. 5명의 변호사를 보유한 소형 로펌이다. 이광철, 조동환 변호사 등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유섬나 거물급 변호사 "세월호 사건 책임자 따로 있어"..송환 장기화 불가피☞ '유병언 장녀' 유섬나의 '거물 변호사' 메조뇌브는 누구?☞ 안대희 "변호사 활동 후 늘어난 11억원 사회 모두 환원"☞ 안대희 "소득은 변호사로서 최선 다한 결과"☞ 안대희, 작년 변호사로 16억 벌었다..4억7000만원은 기부
2014.06.08 I 정재호 기자
  • 레이디 제인 “홍진호와 '썸'타고 있다” 썸이란 무엇?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홍진호와 ‘썸’타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레이디 제인은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을 통해 ‘레이디 제인의 러브 트리트먼트’라는 주제로 강연했다.레이디 제인은 이날 강연에서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주위에 찾아보면 좋은 사람, 나랑 비슷한 사람은 많은데 정작 연애를 못하는 친구들은 이것 저것 따지는 조건들이 많다”고 말했다.이어서 레이디 제인은 “2014년의 핫 키워드는 ‘썸’”이라고 말한 뒤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혀 청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레이디 제인은 “‘썸’이 무엇일까?”라며 “요즘 청춘들은 스캔에 익숙해져 카톡(카카오톡) 프로필만을 보고 빠른 전개와 진행에 익숙해져 몇 번 연락 오고 가는 걸 ‘썸’이라고 지칭하는 것 같다. 우리는 너무나 빠른 전개와 진행에 익숙해서 만나자마자 서로 알아가려는 친구란 단계가 없고 바로 연인으로 점핑을 하려고 한다. ‘썸’을 타려면 서로가 친구가 되고 알게 되고 두근거림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레이디제인 "홍진호와 '썸' 타고 있다"☞ '로더필' 홍진호, "임요한에게 악플달고 싶었다" 고백☞ 홍진호-엄재경 참석, 게임 토크콘서트 예스게임톡 개최☞ 홍진호가 세운 게임 프로모션 회사, 콩두컴퍼니
2014.06.08 I 정재호 기자
  • 벤 크레인, 세인트주드 클래식 이틀째 단독 선두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벤 크레인(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크레인은 7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1~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크레인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제이슨 본(미국)은 6타 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순위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이날 대회장에는 번개가 치면서 경기가 여러 차례 지연됐다. 2라운드를 모두 마친 선수는 32명밖에 되지 않았다.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크레인은 1번홀(파4)부터 약 13m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등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낚았고, 후반에 2타를 더 줄여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자신의 이름으로 장식했다.2라운드를 끝낸 데이비스 러브 3세와 빌리 호셸(이상 미국)은 5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공동 39위(1언더파 139타)로 순위가 떨어졌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배상문(28·캘러웨이)은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2014.06.07 I 김인오 기자
'끝까지 간다', 조용히 강하다..외화+신작 공세에도 흔들림無
  • '끝까지 간다', 조용히 강하다..외화+신작 공세에도 흔들림無
  • ‘끝까지간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황금연휴 기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유일하게 지켜주고 있다.‘끝까지 간다’는 영화 ‘엑스맨’과 ‘엣지 오브 투머로우’ 등 외화의 강세 속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으로 ‘끝까지 간다’는 ‘엣지 오브 투머로우’와 ‘엑스맨’에 이은 3위에 올랐다. ‘끝까지 간다’는 지난달 마지막 주 개봉돼 현재까지 관객의 입소문이 거세지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장동건의 ‘우는 남자’와 차승원의 ‘하이힐’ 등 국내 영화 중에도 경쟁해야 하는 작품들이 쟁쟁했지만 ‘끝까지 간다’의 저력이 발휘되고 있다.‘끝까지 간다’는 개봉에 앞서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다. 현지에서도 작품성, 연기력, 연출력 등 다방면에서 웰메이드로 조화를 이룬 완벽한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져 기대를 높였다. 믿고 보는 조진웅과 이선균의 호연에 군더더기 없이 99분안에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배치한 김성훈 감독표 연출이 힘을 더해 국내에서도 거센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끝까지 간다’는 어머니 장례식을 치르던 중 뺑소니 사고를 낸 형사 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끝까지 쫓는 창민(조진웅 분)의 숨막히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4.06.07 I 강민정 기자
'첫 승' 김영민 "밸런스 좋아서 부담없었다"
  • '첫 승' 김영민 "밸런스 좋아서 부담없었다"
  • 사진=뉴시스[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영민이 위기의 넥센을 구했다. 시즌 첫 승도 신고했다. 넥센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15-10으로 이겼다. 3연패를 끊어냈고 두산과 상대전적에선 5승2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3위 두산과 승차는 반게임까지 좁혔다. 두 번째 투수로 조기투입된 김영민이 맹활약해준 덕분이었다. 김영민은 3회 무사 1,2루서 나와 3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실점은 있었지만 초반 흐름을 뺏기지 않는 호투를 해주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넥센은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오던 선발 금민철이 1회부터 제구가 흔들렸던 탓이었다. 1회 1사 1루, 2회 2사 만루의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긴 했지만 불안한 피칭은 계속됐다. 3회 첫 타자 오재원이 볼넷, 이어 김현수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았다. 넥센 벤치는 칼을 빼들었다. 3회 스코어 4-0. 무사 1,2루서 주저없이 금민철에서 김영민으로 교체했다. 결과적으로 김영민 카드는 대성공. 김영민은 4번 타자 칸투를 몸쪽 빠른 볼로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를 순식간에 잡았고 홍성흔도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어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자신감을 찾은 김영민은 4회 1사 2루 위기도 실점없이 넘겼다. 특히 1사 2루서 만난 김재호와 14구까지 가는 끈질겼던 승부를 이겨낸 것이 컸다. 5회 2사 후 3안타를 맞으면서 실점이 있긴 했지만 타선 지원을 든든히 받은 덕분에 문제될 건 없었다. 경기 전 염경엽 넥센 감독은 김영민에 대해 “최근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지난 등판서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강윤구보다 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영민은 호투로 그런 염 감독의 믿음에도 보답했다. 1패만을 기록하고 있던 김영민은 올시즌 8번째 등판에서 첫 승도 챙겼다. 경기 후 김영민은 “내가 잘 던졌다기 보다 야수들 덕분에 이긴 경기였다. 첫 승이라 기분은 좋은데 특별한 느낌은 없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3회 갑자기 올라갈 줄은 몰랏다. 불펜에서 8개정도밖에 던지지 못했다. 그래도 내가 지금 밸런스가 좋아서 중심 타선을 상대로 자신감있게 부담없이 들어간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지금 밸런스가 좋다. 제구에 대한 느낌이 왔다고 해야하나, 제구가 조금 더 안정된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06.06 I 박은별 기자
이문세 "갑상선암 7월 재수술.. 걱정하지 마세요"
  • 이문세 "갑상선암 7월 재수술.. 걱정하지 마세요"
  • 가수 이문세가 오는 7월 갑상선암 재수술을 받는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문세가 오는 7월 갑상선암 재수술을 받는다.이문세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상선암 수술과 관련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잘 자고 일어나 카톡을 보는데 한국에서 제 기사가 많이 떴다는 거죠. 저는 또 공연소식이겠거니 생각하고 열어보니 뜻하지 않았던 갑상선 재수술이란 기사. 누가 이런 기사를. 저도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당신들이 더 놀랐을 것 같아서 그렇다면 추측기사보다는 정확하게 제가 밝혀드리는 게 더 확실할 테니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문세는 갑상선 수술에 대해 “7월에 재수술 받게 됐다. 지난 3월에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고 해서 결정한 것이고요. 또 좋은 일도 아니고 많이 걱정할 일도 아닌데 수선떨 일도 아니고 많은 분들 괜한 걱정 끼치지 않게 알리지 말아 달라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너무 걱정들 하지 마세요. 세상엔 저 말고도 걱정하고 해결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해 5월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을 통해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달 31일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3개국 4개 도시 해외 순회공연 중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컴백'' 비스트, 선공개곡 ''이젠 아니야'' 10일 발표☞ 권미진 "3살 차 연예인 남친과 교제 중.. 결혼은 아직"☞ 한혜린, 화보 비하인드 컷 ''명품 각선미'' 눈길☞ ''50kg 감량'' 권미진 "살 뺀 뒤 남자들 확 변해..밥 사주고 쓰레기 처리까지"☞ 신소율, ''유나의 거리'' 대기실 공개 ''상큼 발랄 매력''
2014.06.05 I 정시내 기자
나눔카 쏘카, 김포공항에 車무인대여소 설치
  • 나눔카 쏘카, 김포공항에 車무인대여소 설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나눔카 회사 쏘카(SoCar)는 지난 3일 출장·여행객 이용자 편의를 위해 김포공항에 자동차 무인대여소 ‘쏘카존’을 열었다.나눔카(카셰어링)란 도심 곳곳의 무인대여소에서 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려 쓰는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렌터카와 달리 별도의 수속 없이 곧장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시간도 하루가 아닌 10분이나 30분 단위다. 신설 김포공항 쏘카존은 국제선 인근 주차장에 있으며 10대의 차량이 배치된다.쏘카는 김포공항 쏘카존 신설을 기념해 당분간 최대 70% 할인 혜택도 준다. 경차는 1시간에 1890원(유류비 제외)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김포공항 전 이용객에 3만원 할인 쿠폰 패키지도 제공한다. 쏘카는 이곳에 이어 이달 중 대구공항에, 오는 7월 경주 역에 쏘카존을 열 계획이다. 이미 제주공항에는 3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김지만 쏘카 대표는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짧은 국내 여행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쏘카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1개 도시 550여 쏘카존에서 750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에서 확인하면 된다.쏘카 차량 이용 모습.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무인대여소 ‘쏘카존’을 검색하고, 예약하고, 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쏘카 제공
2014.06.04 I 김형욱 기자
정조로 분한 현빈을 안방에서? '역린', 3일 VOD 서비스 시작
  • 정조로 분한 현빈을 안방에서? '역린', 3일 VOD 서비스 시작
  • △ 영화 ‘역린’ 속 배우 현빈의 모습. / 사진= 영화 ‘역린’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올레tv가 3일부터 배우 현빈이 주연인 영화 ‘역린’과 미국 영화 ‘선 오브 갓’을 VOD로 서비스한다. 이재규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영화 ‘역린’은 1777년 조선시대 정조 즉위 1년 당시 정조 암살 미수사건인 ‘정유역변’을 배경으로 정조가 겪었던 정치적 상황과 암살 위험을 그린 영화다. 역모와 권력 다툼에 얽힌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스릴있는 24시간의 스토리로 구성했다.‘역린’에는 암살 위협에도 꿋꿋한 정조(현빈 분), 잔혹한 킬러 살수(조정석 분), 측근에서 정조를 보필하는 상책(정재영 분), 궁의 최고 야심가 정순황후(한지민 분) 등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의 누적 관객 수는 384만 1028명이다. 크게 흥행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적은 관객수도 아니다. ‘역린’은 개봉 전부터 현빈의 상반신 노출로 관심을 모았다. 아직 ‘역린’을 보지 못한 이들은 VOD 서비스의 개시를 반기고 있다. 영화 ‘선 오브 갓(Son of God)’도 이날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선 오브 갓’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삶을 그린 대서사극이다. 지난 4월 개봉한 ‘선 오브 갓’은 현재까지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 관련기사 ◀☞ 현빈 주연 ''역린'' 올레 클라우드DVD 예약 판매☞ 송승헌 ''인간중독'', 개봉일 흥행 1위..''역린'' 4위로↓☞ 상승세 탄 ''표적'', ''역린'' 꺽나... 불과 7000명 차이☞ 영화 ''역린'', 누적관객수 300만명 돌파 눈앞☞ 현빈, 분노의 눈물..''역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역린'', 250만 관객 돌파의 원동력.."30% 넘는 중장년층 관객"
2014.06.03 I 박종민 기자
  • 청담러닝, 키르기즈공화국 스마트클래스 구축 MOU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청담러닝(096240)은 키르기즈공화국 대표 학교재단 중 하나인 빌림카나재단(Bilimkana Foundation)과 스마트클래스 구축을 내용으로 한 5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현지 교과서의 디지털 텍스트북 개발과 함께 최초의 독자적 스마트클래스 솔루션 라이센싱 수출이라는 점에서 청담러닝이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청담러닝은 9월부터 약 6개월간 수도 비쉬켁에 위치한 3개 학교, 3개 교실에 태블릿PC 등을 갖춘 스마트클래스를 구현하고 6학년 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영어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2017년까지 3년간 92개 학교, 약 1만 명의 학생으로 그 수를 확대하고 과목도 전 과목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 양사는 향후 청담러닝의 동유럽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아이사 오로즈베코바(Aisah Orozbekova) 빌림카나재단 이사장은 “키르기즈 교육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 교육기업인 청담러닝의 교육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화를 넘어 교사와 학생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주는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으로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시정희 청담러닝 전략실장(상무)은 “이번 계약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망 구축과 IT디바이스 보급 위주의 접근이 아닌 교육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구현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대표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서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등과 국경을 이루고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즈는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중 하나로, 경제적으로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과 정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한편 청담러닝 교육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홈페이지(www.chungdahmglob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6.03 I 김기훈 기자
송혜교, 문화소외계층 위해 '여성 영화제' 티켓 800장 기부
  • 송혜교, 문화소외계층 위해 '여성 영화제' 티켓 800장 기부
  • 배우 송혜교가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티켓 800장을 기부한다. 사진-제이에스티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혜교가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티켓 800장을 기부한다.송혜교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영화배우들의 문화 도네이션 모임인 ‘시네마엔젤’의 7번째 주자로 나선다. 송혜교는 버버리코리아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티켓 800장을 기부하기로 했다.송혜교의 기부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성매매로 상처 받은 이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막달레나공동체다. 단체에 소속된 회원들과 단체 후원회원들에게 티켓을 기부한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 측은 “송혜교는 칸영화제 참석 등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통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2007년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푸른 소금’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됐다. 소외된 영화 관객들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각종 저예산 독립영화를 후원하는 등 한국 영화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을 비롯해 박해일·송강호·황정민·안성기·유지태·류승범·강혜정·공효진·배두나·수애·신민아·이나영·김주혁·신하균·정재영·하정우·김강우·전도연·이병헌·임수정·차승원 등이 뜻을 같이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송혜교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런닝맨'' 하연수, 소두 인증 ''김종국 팔뚝에 가려져'' 눈길☞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당연하지'' 재연 ''윤은혜 보고 있나~''☞ 빅스 엔, 오렌지캬라멜 변신 ''여자보다 더 예뻐''☞ ''룸메이트'' 나나 "서강준과 성격 맞으면 사귈 수 있다"☞ 이효리 "이상순과 모닝 커피" 근황 공개
2014.06.02 I 정시내 기자
대신證 크레온, 10억 실전투자대회 개최
  • 대신證 크레온, 10억 실전투자대회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이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대신증권(003540) 크레온은 2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reative Trader 2014’ 10억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증권 Plus for KAKAO’(이하 카톡증권)와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모바일 상에서 생중계한다.‘Creative Trader 2014’ 10억 실전투자대회는 HTS리그, MTS리그, 포인트리그로 나눠진다.HTS리그는 참가자의 예탁자산에 따라 H3000, H1000, H500의 3개 리그로 나눠진다. 3000리그는 대회 시작 전 크레온 계좌에 예탁자산이 3000만원 이상 예치되어 있어야 한다. 1000리그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500리그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이면 각 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MTS리그는 참가자의 예탁자산에 따라 M1000, M100, M1 리그로 나눠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매매하는 MTS 리그의 특징은 단돈 1원만으로도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회기간 동안 총 거래 약정금액의 70%를 모바일(MTS)로 거래하면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포인트 리그는 일일 수익률에 따라 얻는 포인트로 총 8회 진행이 되며, HTS리그, MTS리그에 참여한 참가자는 자동 참가된다.H3000리그와 M1000 1위에겐 1000만원 등 주식리그 1~3위와 포인트리그 입상자에게 총 71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각 리그 1위에겐 8월부터 진행되는 실전투자대회 결선리그인 TOP10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자가 카톡증권 이용 시 최대 2%P의 보너스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최초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크레온모바일(MTS)로 주식거래수수료 없이 MTS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크레온 고객센터(1544-4488) 또는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에서 방문계좌를 신청하거나, 가까운 은행에서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홈페이지, HTS, MTS에서 신청하면 된다.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영업부장은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크레온 고객들이 이번 10억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투자의 즐거움과 수익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단기 박스권 지속..원화 강세 수혜株 집중☞대신證, 사이보스 5 업그레이드 체험 이벤트☞대신證, 전남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2014.06.02 I 오희나 기자
"첫차 구입 현대차로 하세요"
  • "첫차 구입 현대차로 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첫차 구입 감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상은 엑센트, i30, 벨로스터, 아반떼, 투싼 ix를 ‘생애 첫차’로 구입하는 만 35세 고객이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차를 구매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현대차는 해당 차종을 첫차로 구매한 고객에게 카마스터(영업사원)의 감사 인사카드와 전화번호 안내 플레이트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USB(8Gb)를 ‘웰컴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 출고 2개월 후부터(1~3월 출고 고객은 4월 출고 고객으로 간주) 6개월 간 현대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범퍼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자기 부담금은 5만원(무광 컬러는10만원)이다. 첫차 고객이 경미한 접촉사고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아울러 현대차는 첫차 구매 고객 중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한 고객 500명을 6월부터 매월 추첨하여 ‘홈비지트 서비스’를 제공한다.홈비지트 서비스에 당첨된 고객에게 서비스 주재원을 보내 AS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려준다. ‘홈투홈 서비스’ 2회권(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담당직원이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다시 차량을 전달해 주는 서비스), 블루핸즈 공임 할인 1만원권(차량 수리 및 경정비 시 사용 가 능), 순정부품 15% 할인 쿠폰(부품 교체 시 사용 가능)으로 구성된 바우처도 증정한다.현대자동차는 ‘생애 첫차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특징주]자동차 3인방, 환율 우려에 1%대 약세☞부산모터쇼 화려한 개막‥하반기 내수공략 키워드는 '디젤'☞[2014 부산모터쇼]현대차 "준대형세단 AG, 디젤·하이브리드 모두 출시"
2014.06.01 I 김자영 기자
  • 중앙선관위 "교육공무원 선거 불법개입..고발하면 포상금 5억"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에 근무하는 박 모 장학사와 이 모 장학사는 지난 24일 ‘000 교육감 만들기 3030 운동에 동참합시다’라는 내용의 카톡과 문자메시지를 직장 동료들에게 발송했다.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김 모 교육장은 25일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소속 교육공무원들에게 발송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 28일 이들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시·도교육감선거에서 교육 공무원들이 선거구민을 모아 식사모임을 개최하면서 특정 후보자를 불러 선거운동을 하거나, SNS·문자메시지를 통해 특정 후보자를 홍보·지지하는 행위가 적발돼 검찰과 경찰 등 관련 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어 “6.4 지방선거 시·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교육공무원들의 불법적인 선거관여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선관위에 단속을 강화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공무원 선거 개입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 범죄행위를 신고하면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어떤 선거활동도 할 수 없다. 또 특정 후보자를 홍보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교육감 선거는 어느 선거보다 법이 준수되는 가운데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공무원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의 선거행위를 발견하면 소속 상급 기관장에 통보해 징계 처분을 받도록하고, 평가 시 불이익을 받도록 중앙행정기관에도 요청할 계획이다.
2014.05.30 I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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