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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큐맘치킨 ‘신한 프랜차이즈론’ 체결, 창업자금 지원 확대
- [e-비즈니스팀] 오븐치킨전문점 ‘땡큐맘치킨’은 지난 8일,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땡큐맘치킨 본사에서 신한은행 본사 직원 및 이루에프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땡큐맘치킨이 협약한 신한 프랜차이즈론은 브랜드 인지도와 성장성 및 안정적인 본사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춘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한해 신한은행에서 무담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규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기존 가맹점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땡큐맘치킨 가맹점주는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연 4~8% 이율의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졌다. 땡큐맘치킨 본사 이윤희 본부장은 “신한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통해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 가맹점주들이 수월하게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소자본창업의 길을 열었다”며, “연내 오픈하는 땡큐맘치킨 가맹점은 기존에 제공하던 총 3,000만원 상당의 특별한 창업지원 이벤트에 신한 프랜차이즈론까지 더해져 보다 다방면의 창업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땡큐맘치킨이 제공하는 창업지원 혜택은 ▲연 4~8% 신한 프랜차이즈론 대출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대 5,000만원) ▲개인신용도에 따라 1,000만원~2000만원 추가 무이자창업대출지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30년 전통 독일 엘로마 오븐기(1,000만원 상당) 지원 ▲그랜드 오픈 시, 전속모델(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김대성, 송병철) 팬사인회 겸 ‘1일 알바’ 이벤트 ▲땡큐맘치킨 시식용으로 특수 제작된 ‘꿈과 희망 드림카’ 지원 및 본사 시식행사 진행팀 파견 ▲상권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본사 창업지원본부의 무료 점포 개발 ▲원활한 오픈 진행을 도와주는 본사 오픈바이저 파견 등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땡큐맘치킨 홈페이지(www.tkmomck.com)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車튜닝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 10~13일 열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서울오토살롱은 지난 2003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관한다.튜닝 부품사와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과 관련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회사가 참여한다.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 브레이크 튜닝 회사인 마제닉코리아, 전동 시트 회사인 차크린을 비롯해, 경동산업, 샤픈고트, 휠보레, 이탈에너지 등 회사가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 자동차 튜닝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평소보다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최 측은 튜닝카 페스티벌,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기차 리더스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사면 된다.서울오토살롱 주관사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튜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했다.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서울메쎄 제공
- '1박2일', 첫 일탈로 얻은 '특급 케미의 추억'
- 1박2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더위탈출 여행’으로 ‘특급 케미’를 확인했다. 지난 6일 방송은 국내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 경남 밀양으로 떠난 ‘더위탈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멤버들이 제작진을 따돌리고 찜통차를 정비하기 위해 카센터를 찾아 헤매는 모습과 ‘생존 협상안’을 제시하며 촬영장에 복귀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게임에 모두 져 찜통차로 밀양까지 가야 했던 까닭에 일탈을 감행한 멤버들. 제작진을 따돌린 후 김준호는 “여섯 남자의 로드 무비~ 굿바이 유호진~”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다른 멤버들도 유호진 PD의 전화를 받지 않으며 어린아이마냥 신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멤버들에겐 걱정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차를 정비하기 위해 카센터를 찾아 다녔지만, 가는 곳 마다 문을 닫거나 정비사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후 멤버들은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차에 설치됐던 카메라를 떼어 VJ로 변신하는가 하면, 일탈의 끝을 걱정하며 조금씩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들을 구원해 준건 다름아닌 제작진이었다. 유호진 PD는 “다른 말 필요 없다. 우리의 요구 조건을 들어달라”며 차량정비와 냉면을 요구조건으로 내거는 등 밑도 끝도 없는 허술한 셀프 인질극을 선보인 멤버들의 요구대로, VJ 두 명과 문경휴게소 앞 차량정비소에 도착했다.이에 첫 일탈을 감행할 당시 신나 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진 채 근심돼지 데프콘은 “인간적인 최소한의 대우를 받고 싶다는 의미로 작은 이벤트를 벌여봤어요”라며 공손한 태도를 보였고, 유호진 PD역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이쯤에서 저희가 적당히 정리하겠다”면서 멤버들의 찜통차를 정비해줌과 동시에 냉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 과정 속에서 강경책으로 일관했던 유호진 PD의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1박 2일’을 지켜온 ‘원로원’ 스태프의 “내 차 안에 유 PD 울고 있을 거야”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에게 항상 단호한 모습으로 ‘단호박 가재’로 불리던 유호진 PD가 “화 났나?”라며 걱정에 휩싸여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공개된 것.‘1박 2일’ 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난 7개월을 함께 해 온 제작진과 멤버들. 3시간 여 동안 떨어져 있던 제작진과 멤버들은 안도의 한 숨을 쉬며, 첫 일탈을 그렇게 아름답게 마무리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며 다시 만나 ‘특급 케미’를 뿜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일탈로 적잖은 충격(?)을 안긴 멤버들을 고스란히 감싸 안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제작진은 하루 종일 더위에 지쳤을 그들에게 ‘백숙’을 준비해 줬지만, 잠자리 복불복으로 입성할 ‘찜질방’의 가마솥 장작불을 지피게 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냈다.물론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스타킹 복면 벗기,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등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그 어느 때 보다 열혈적으로 임하며 예능감을 불태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더울 멤버들을 걱정해 찜질방의 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속정을 드러냈고, 멤버들 역시 백숙을 끓인 진한 국물에 라면 30개를 투하해 스태프들과 나눠 먹는 모습으로 이들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만들며 마음 한 편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관련기사 ◀☞ 이홍기, SBS ''모던파머'' 출연 확정..천재 로커 순정男으로☞ ''끝없는사랑'' 류수영·차인표, 카리스마 vs 해맑음..''男男케미 추가요~''☞ ''운널사'' 장혁, 마성의 웃음소리..''호탕+느끼, 중독성甲''☞ ''힐링캠프'' 아이유, "사이보그 같았던 나..이제야 사춘기가 왔다"☞ ''힐링캠프'' 김창완, "아이유 질투한 적 있다"
- [세월호 참사 녹취록]오후 3시까지 구조자 수도 몰라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인 지난 4월 16일 하루 동안 통신 내용 녹취록을 분석한 결과, 실종자들 안위 걱정보다 생존자 숫자 틀리는데 급급한 모습과 구조헬기를 장관 의전용으로 보내고 은폐를 시도하는 얘기들이 오갔다. 이데일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24시간 동안 청와대 핫라인 1개, 화상전화 1개, 상황실장 1개, 상황실 5개, 서해청상황실 1개 등 10개 회선에서 녹취한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 재구성했다. ◇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23분 - 본청 상황실 : 배가 지금 뭐.. 침수가 되어 기울어진 거에요?- 목포서 상황실(이하 목포서) : 아 지금 침수.. 침몰중이랍니다.- 본청 상황실 : 침몰요?- 목포서 : 예, 예.- 본청 상황실 : 그 6000톤짜리 금방 그게 침몰되지는 않을건데.- 목포서 : 아, 그래서 저희도 모르는게 침몰중이라고만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목포, 완도, 제주 경비정들 전부하고 진도군청, 행정선, 여객선 동원해가지고...- 본청 상황실 : 일단 그거 하는데 정확하게 해가지고 침수중이라고 해도 배가 완전히 침몰 가능성이 있는건지 아닌건지.- 목포서 : 아. 그래서 지금 확인 중에 있습니다.- 본청 상황실 : 선장하고 직접 교신을 해봐요.- 목포서 : 예, 예. 알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54분- 청와대(BH) : 아니 지금 구조작업 하고있나요? 지금.- 해경청 : 아 지금 아직 구조단계는 아니구요 지금 지켜보고있는 단계입니다.- BH : 아 아까 전화하니까 상선이 구조작업 중이라고 얘기하더만- 해경청 : 아니, 지금 현장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선원들이 지금 뛰어내린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2104년 4월 16일 오전 10시 22분- BH : 빨리 인원만 확인해가지고 다시 한번 전화를 주시고요. 지금 계속 좌측으로 넘어가고 있잖아요? 어느 정도 걸릴거 같습니까?- 해경청 : 저희들도 모르겠습니다- BH : 확인이 안되고 그러면 빨리 지금 11분이니까요 12분 13분까지 전화 좀 주세요. 빨리 확인해서.◇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38분- 수색구조과장 : 지금 제일 중요한게 구조하는 것도 중요하고.- 소속기관 상황담당관 : 예- 수색구조 관장 : 그 다음에 구조된 인력에 대한 카운트를 지금 정확히 못하고 있거든요? 그 카운트를 좀.. 왜냐하면 이게 청와대에서 실시간으로 물어보는데 카운트가 안되고 있고.- 소속기관 상황담당관 : 예.- 수색구조과장 : 그 다음에 구조된 인력에 대한 카운트를 지금 정확히 못하고 있거든요? 그 카운트를 좀.. 왜냐하면 이게 청와대에서 실시간으로 물어보는데 카운트가 안되고 있고.- 소속기관 상황담당관 : 예, 알았어요.- 수색구조과장 : 그.. 저.. 상황담당관님께서 한 명을 지정을 해가지고.- 소속기관 상황담당관 : 네.- 수색구조과장 : 그 사람을 시켜서.. 아까 한 시간 전부터 지시를 하는데 청장님이.. 그것이 이행이 안되고 있거든요.- 소속기관 상황담당관 : 예, 알았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 9분 - 중대본 : 화상...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는데 그게 무슨말이죠?- 본청 상황실 : 화상이요? VTS로 최초의 신고가 접수됐거든요.- 중대본 : 가라앉은 그것 때문에 화상환자가 발생했다는 그말인가요?- 본청 상황실 : 그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들은 게 없습니다.- 중대본 : 아니면.. 원래 화상 환자가 탔다는 그말인가?- 본청 상황실 : 아..파악해 보겠습니다/- 중대본 : 뉴스에는 뭐.... 갔다고 그러는데.. 그건..- 본청 상황실 : 저희도 지금 진행중이라서요.. 예 예 파악을..- 중대본 : 예◇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 16분- 총리실 : 몇 명이 구조됐습니까?- 본청 상황실 : 147명입니다. 우리가 확인될 숫자로.- 총리실 : 지금 배가 침몰됐는데, 147명밖에 안되요. 나머지는.- 본청 상황실 : 지금 147명인데요. 지금 어선에서 구조하고 있고 어선들이 구조한 것은 인원들이 안 나오고 있어요.- 총리실 : 해경이 147명, 나머지는 기타.- 본청 상황실 : 예.- 총리실 : 그 다음에 사고원인이 뭐라고 나왔어요?- 본청 상황실 : 암초 위를 올라 탔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그 이야기는 하면 안될 것 같고요.- 총리실 : 좌초로 추정하는 거고 그 다음에 구조 후 대처할 사항은 뭐가 있나요?- 본청 상황실 : 저쪽에서 구조한 인원을 먼저 파악해 가지고 병원으로 후송초치해 가지고.- 총리실 : 병원후송 가장 필요한거죠. 119같은데서.- 본청 상황실 : 목포로.(중략) - 총리실 : 현장에서는 누가 지휘하고 계세요?- 본청 상황실 : 지금 목포해양서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 그것이 실시간으로 중계가 안되요. 지금 대통령께서도 지금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를 하고 계시는 상황인데 배가 지금 침몰이 됐는데 몇 명이 구조됐는지 상황실에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되는데.- 본청 상황실 : 육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바다고 각***- 총리실 : 어쨌거나 바다에 떠있는 학생들이 있어요.- 본청 상황실 : 지금 떠 있는 사람들은 다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우리 경비정이. - 총리실 : 아직도 구조를 하고있는거네. 화면 상으로는 떠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데.- 본청 상황실 : 그러니까 거의 다 구조된 것으로 추정하는 데 숫자는 확인사항은 147명이라고. ◇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 47분 - 경비국장 : 지금 배 안에 있을거 같아요? 없을거 같아요?- 목포서 상황실장(이하 목포서) : 근데 저 배 안에 (생존자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 잠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경비국장 : 근데 지금 보니까 여기서 화면상에 보면 해상에 떠 있는 사람이 없네.- 목포서 : 없데요. 지금 그래서 인원이…- 경비국장 : 현재 구조된 인원이 다잖아요 - 목포서 : 예. 그러고 더 파악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지금 한 200명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 뭐 기운다 소리 하고, 갑판상으로 다 나왔다고 했거든요.- 경비국장 : 그걸 누가 아나? 123에서도 몰라요?- 목포서 : 123이…- 경비국장 : 아니 구조된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 대충 알건데 - 목포서 : 그래서 정확하게 지금, 아이 선박관계자들하고 지금 어떻게 확인이 돼어야 하는데- 경비국장 : 아니, 지금 그쪽에 그니까 어딘가 서거차도에 우리 직원들 있잖아요. 그걸가지고 좀 확인을 해봐야지 고 상황을.- 목포서 : 예, 예. 알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11시 50분 해양경찰청 화상회의 중- 3009함 : 차장님 목포서장입니다. 차장님 말씀하십시요.- 본청상황실(차장) : 지금 앞으로 서장님이 거기서 현장지휘자입니다. 해군이 오든 현장지휘자 입니다. 자, 그러면 거기에서 서장님 입을 통해서 현재시간 몇 명 구조했고, 시신 몇 명 수습했고, 라는 것을 서장님을 통해서 30분단위든 15분 단위든 몇 명구조했는지 얘기하시고, 거기 지금 가라 앉을려 하잖아요. 바람 불던지 그 큰 배를 양쪽에 붙이든지 유지를 해야하잖아요. 저 배에 누가올라가서 구명이라도 뚫을 때 공기라도 들어가 계속 안에 있는사람들이 공기라도 흡입할 수 있도록 해야될거 아닙니까.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고 그 상태에서 가라앉으면 안되고 공기라도 넣어야 하고 우리는 해군에서 오면 물 밖에서 들어가야 되지만 한 두명이라도 꺼낼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가 죽더라도 판단하셔서 그대로 강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제가 판단하건데 161명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배 해군에서 건진사람을 팔목을 뭘 하던지 명단을 하나하나 파악해서 161명 구조한거 나머지는 전용보트에 탄걸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한명이라도 구조해야 하니까 그 안에 공기와 배가 가라앉지 않도록 하는 거와 그 안에 우리가 무조건 들어가야 되는거에요.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서장님 의견을 얘기해 보세요. ◇ 2014년 4월 16일 오후 1시 16분- BH : 국가안보실 상황반장입니다.- 해경청 : 현재까지 확인된것으로 생존자 370명이랍니다.- BH : 좀 불러주시겠습니까 370명- 해경청 : 진도 행정선에서 약190명 승선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BH : 진도 행정선 190명 한척입니까? 이게.- 해경청 : 이건 저희가 확인 해봐야 할 겁니다. 인원만 저희가 방금 연락받았습니다.- BH : 진도행정선 190명- 해경청 : 그래서 지금 현재 370명◇ 2014년 4월 16일 오후 1시 30분 - 상황담당관 : 예, 임XX입니다.- 직원 : 목포에서 368명 맞습니까? 이거.- 상황담당관 : 353명이네.- 직원 : 아니, 확실히 우리꺼 맞습니까? 숫자 머리 센겁니까?- 상황담당관 : 353명으로. 처음에 360명으로 했다가.- 직원 : 왜 전파를 안해줘갔고 여기는 지금.- 상황담당관 : 353명으로 지금 약간 좀 수정중이에요.- 직원 : 이거 숫자 맞습니까? 353명 확실히 구조된거예요? 하여간 명단은 353명 이상은 나왔네요. OK. 그럼 몇 명 안 남았네요?- 상황담당관 : 예, 예.- 직원 : 아니 구조대가 투입이 많이 되니깐. 여기는 한 200명 없어진 걸로 이렇게 생각하게 있어요.- 상황담당관 : 약간 수정될 수 있어요. 지금- 직원 : 353명이 확실하네요? OK. 문자 좀 보내주십쇼.◇2014년 4월 16일 오후 1시 31분- 목포서 상황실(이하 목포서) : 상황실 박** 경사입니다.- 본청 레저과장 : 본청 레저과장입니다. 거기 구조자 지금 몇 명으로 체크하고 있습니까?- 목포서 : 지금 정확하질 않다니까요- 본청 레저과장 : 아, 미치겠네. 이거.- 목포서 : 190명을 어디서 행정선이 태웠다고 하는데.- 본청 레저과장 : 그게 어떻게 됐습니까?- 목포서 : 그게 확인이 안되니깐 지금 이러지요.- 본청 레저과장 : 190명이 확인 안됩니까? 타긴 탔답니까?- 목포서 : 아, 그런게 탔다는 말만 들리는 거야. 지금 확인을 우리도 할라고 난리야. 목포서에서는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어요.- 본청 레저과장 : 하~ 예, 알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후 1시45분 - 서해청 상황실 : 우리는 확인을 하고 있는데 중앙대책본부에서 353명이라고 얘기를 했다면서요.- 본청 상황실 : 행정선 190명 구한거 그거는....- 서해청 상황실 : 아, 거기에 있다고? - 본청 상황실 : 있다고 그랬다고요…?- 서해청 상황실 : 그것도 확인이 안된단 말이야. 우리가.- 본청 상황실 : 현장에서 행정선 VHF로 불러보면 안되나요?- 서해청 상황실 : 그러니까 교신도 안되고 전화도 안받어.- 본청 상황실 : 행정선이 어떤 건지도 모르고요?- 서해청 상황실 : 예, 근데 중앙대책본부는 어디에서 받았을 거 아니에요. 목포서는 전혀 모르고 있고 미치겠어 지금함정들은 무지 많이 가 있는데..- 본청 상황실 : 그럼 구조 됐다는게 초창기에 우리 도착하기 전에 구조됐다는 얘긴데 그렇잖아요. 190명을 실어 갔다면 아는데...- 서해청 상황실 : 그렇죠. 서망쪽, 팽목쪽에 우리 정보계 직원들 나가 있나요?- 본청 상황실 : 정보 직원들 나가 있습니다.- 서해청 상황실 : 그쪽에서 확인 좀 해주세요.◇ 2014년 4월 16일 오후 1시 42분- BH : 안보실 상황반장입니다. 인원 변동사항있습니까?- 해경청 : 근데 370도 정확한게 아니라고 하네요- BH : 이거 카운터를 어디서 하고 있습니까?- 해경청 : 서해청에서 해서 저희에게로 오는데 수색쪽에서 통보를 받아서 전화를 드리거든요. 우리는 370이라고 확인을 했는데 일부 중복이 있었나 봐요. 소방하고 한 것들하고 우리 구한 것하고 그쪽 구한 것 190명을 더해 보니까 370이라고 했는데...약간 중복이있어가지고요. 재차 확인중에 있습니다.- BH : 확인되는데로 알려주시구요. 우리가 기준으로 잡는 것은 해경청에서 알려주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분위기입니다. 입장을 정리했거든요.◇ 2014년 4월 16일 오후 2시 10분- 상황실장 : 감사합니다. 상황실장입니다.- 경비국장 : 팽목항에 입항하는데 몇 명이에요. 카페리(여객선) 타고 들어온 구조인원 몇 명이냐고요.- 상황실장 : 잠깐만요. 89명입니다.- 경비국장 : 89명. 누가 확인한거야?- 상황실장 : 우리 정보요원들이 지금 연락해가지고.- 경비국장 : 정보요원들이 확인했다고. 이거 틀리면 지금 작살나게 돼 있어.- 상황실장 : 다시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 2014년 4월 16일 오후 2시 18분- 해경청 : 상황실장입니다.- BH : 대통령(VIP)님께 5분뒤에 보고를 올라가야 되는데 인원 정리한번 해주세요. - 해경청 : 저희도 파악중인데 370은 잘못된 보고입니다.- BH :그래서 5분정도 여유있으니까...- 해경청 : 지금 현장에 실내체육관, 병원하고 있는 거까지 흩어지다 보니까 - BH : 일단 실내체육관에 다 모은다면서요. 실내체육관에 56명이 있다면서요.- 해경청 : 56명이요. 병원에 30명있구요. 방금 89명도착했으면 저희가 맨 처음에 보고한 170명정도 되겠네요. 지금 제대로 파악해서 바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BH : 보고서에 몇 명으로 들거가면 될건지 지금 그거라도 넣어서 보고드려야되니깐 빨리 확인해서 다시 전화 주십시요.◇ 2014년 4월 16일 오후 2시 36분- 해경청 : 상황실입니다.- BH : 네, 실장님 계세요? 청와대인데, 통화 좀 했으면 합니다.- 해경청 : 실장님 통화중이시고 166명 말씀드리라고 합니다.- BH : 어이구, 큰일났네!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보세요 몇 명?- 해경청 : 166명입니다.- BH : 166명 구조, 2명 사망, 그러면은 202명이 사라진거 아닙니까?- 해경청 : 상황실장입니다.- BH : 166명이라고요. 큰일났네. 이거 VIP까지 보고 다끝났는데.- 해경청 : 지금 현재 정확하게 카운트된게 166먕에 사망자 2명 포함입니다. 어선으로 들어오는것도 파악하고 있는데 해경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은 166명입니다.- BH : 166명에 사망자 포함입니까?- 해경청 : 예 사망자2명 포함입니다.- BH : 그럼 구조가 164명이고 사망이 2명이네요- 해경청 : 네, 실종이 311로 잡으면... 여기서 조금 더 뭐.... 저희들이 체육관 있는 사람 45명하고 팽목항에 들어온 사람 89명, 그리고 병원에 있는사람까지 일단 저희가 확인한 것이 166명이구요.- BH : 164명은 육지에 다 들어온 사람입니까?- 해경청 : 예 다 들어왔습니다.- BH : 지금 현제 육지에 들어온 사람은 166명이 확실합니까?- 해경청 : 예, 저희가 확인한겁니다. 확인한건데 현장하고 소방이라든지 하다보니까.... 우리가 정확하게 파악한 것은 164명입니다.- BH : 그럼 지금 바다에 있을 가능성도 없고 나머지 310명은 다 배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거 아니에요?- 해경청 : 많은 인원이 있을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BH : 중요한거는 좀 전에 안보실장이 해경청장에게 전화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지금 통화 중이실것 같은데 청장님이 현장가 계시죠. 아까 190명으로 이야기할 때 추가된 인원이 여기저기 어선들이 구조한 것 끌어모아서 진도 행정선이 모아서 데리고 들어온고 했잖아요.- 해경청 : 저희도 그렇게 보고받았습니다.- BH : 어디서 그렇게 보고받았어요?- 해경청 : 서해청에서 받은 것 같은데 누가 보고를 한지를...제가 직접 보고가 아니고 옆에 다른 상황실 직원이 받아가지고...- BH : 서해청에서 그렇게 보고를 받았어요? 진도 행정선하고 교신을 했다면서요?- 해경청 : 그 다음에 하니까 자기들은 그런적이 없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BH : 진도 행정선이 그렇게 이야기 한적이 없다고 하던가요? 그럼 그걸 누가 오해를 한거야?- 해경청 : 저희도 일단 파악을 하는데...- BH : 진도 행정선이 한척입니까?- 해경청 : 예- BH : 거기 몇 명 테울수 있어요?- 해경청 : 다른 선박이라서 저희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BH : 그러니까 행정선에 190명 태우는 것이 이상하기도하고 나는 배가 좀 큰지 알았지...- 해경청 : 저희도 파악이 제대로 안되어가지고 죄송하게 됐습니다.- BH :오차가 너무커서 지금. 아까는 190명 구조했을 때 너무 좋아서 VIP께 바로 보고했거든. 진도 행정선하고 누가 통화했습니까?- 해경청 : 목포서 상황실장이 통화를 했다고...- BH : 목포서 상황실장이 진도 행정선하고 통화를 했는데 자기는 그런 통화를 한적이 없다. 그럼 실체가 없는거다- 해경청 : 중간에서.....- BH : 누가 중간에서 하는과정에서 오해를 한 것 같다. 그럼 언론에서 난 것도 다 거짓말이네 그죠? 중대본에서 발표한것도 해경청에서 보고받아서 발표했을 것 아닙니까? 우리처럼.- 해경청 : 아마 구두 보고로 했을겁니다.- BH : 우리처럼 해경청에서 보고를 받고나서 언론발표를 했을거 아니에요. 368명으로 거기도 완전 잘못 브리핑 된거네 이거 여파가 크겠는데. 알겠습니다. 공식166명입니다.- 해경청 : 네◇2014년 4월 16일 오후 3시 3분- 파견직원 : 현재까지 확인결과 166명으로 추산된다. 그런식으로 표현해서 나머지는 선내에 있다는거죠?- 상황담당관 : 바깥에도 실종자가 있는지 해상도 별도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파견직원 : 소방관 119 중앙통제단이 유XX란 사람한테 연락을 받기로. 190명을 실은 목포로 갈려다 진도로 가고 있다. 이거 때문에 갑자기 늘었다면서요?- 상황담당관 : 하여튼 그 행정선에 190명있다고 그거 때문에 지금.- 파견직원 : 늘었는데 행정선에 행정선 실체는 확인되었습니까?- 상황담당관 : 다시 전화드릴게요.◇2014년 4월 16일 오후 3시 12분- 파견직원 : 인원 변동없죠?- 상황담당관 : 인원수 166명.- 파견직원 : 190명 뭐 실은 행정선은 실체가 없는거죠?- 상황담당관 : 예, 진도 행정선이 190명 싣고 온다는 정보를 들어가지고.- 파견직원 : 누가 들었습니까? 소방에서 왔습니까? 어디서 왔습니까?- 상황담당관 :그것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파견직원 : 그게 좀 규명 좀 되야하는데.- 상황담당관 : 어디서 들어왔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본청에서는.- 파견직원 : 목포서에서 받았을거 아니에요- 상황담당관 : 예◇ 2014년 4월 16일 오후 4시 01분- 직원 1 : 이시끼 확 차불라. 왜 카운트를 그렇게 해가지고 난리냐.- 직원 2 : 미치겠습니다.- 직원 1 : 그거 때문에 시끄럽게 생겼네.- 직원 2 : 그 가운데 저도 있습니다.- 직원 1 : 현장에 내려갈건데 장관님들 궁금할게 많아. 내가 현장에 내려오는게 좋겠다해서 가는데 그 진행사항을 장관님이 전혀 못듣고 있나봐. 금방 숫자도 중복이 있어가지고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도 해주었는데 나한테 문자 좀 줘. 아침부터 상황보고 아무것도 안 들어와서 나 혼자 전화해도 안받고 죽겠다. 문자좀 보내주라 해라. 나한테로 그래야지 장관님께 보고가 되지.- 직원 2 : 예.◇ 2014년 4월 16일 오후 4시 20분- 해경청 :아까 승선원 있지않습니까? 477명에서 459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뀐 사유가 인솔교사하고 아르바이트생 18명을 이중으로 계산해버렸네요..- BH : 그래서- 해경청 : 477명에서 459명 승선원 명부를 받았는데- BH : 인솔교사 몇 명, 아르바이트 몇 명 알 수 있나요?- 해경청 : 그건 안되고 급하게 확인해보니까 18명을 이중 계산해서 플러스 됐나봅니다.- BH : 예 알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오후 6시 - BH : 네, 실장님. 조금 전에 언론에서 선사에서 나와 가지고 인원 브리핑을 하는데 숫자가 또 틀립니다. 그렇죠?- 해경청 : 아직 언론보도를 제대로 못봤습니다.- BH : 언론에 인원이 3명이 추가가 돼있는 걸로 나왔거든요. 그거를 선사 쪽에 정확하게 확인을 해가지고 파악을 해서 보고를 해주세요. VIP한테 다시 보고를 해야 합니다.- 해경청 : 네, 네.◇ 2014년 4월 16일 오후 9시 52분- 본청 상황실 : 저희들 청해진 해운에서 방금 팩스 하나 받았는데- 소속 상황실 : 예- 본청 상황실 : 여긴 또 476명으로 나오네요- 소속 상황실 : 예, 예.- 본청 상황실 : 아, 이거 뭐가 맞는 건가요?- 소속 상황실 : 476명이 지금 최종이라고 또 받은 겁니다. 20시 20분경에.- 본청 상황실 : 20시 20분에요?- 소속 상황실 : 예- 본청 상황실 : 아니, 운항관리실에 하는게 맞아요? 아니면은.- 소속 상황실 : 예. 이게 지금 맞다고 지금 예.. 보고있습니다.- 본청 상황실 : 오늘만 세 번 네 번 바뀌는 거 거든요.- 소속 상황실 : 예.- 본청 상황실 : 이거 이래 바뀌면 안되는 거에요. 인천서에서 해가지고 승선자 명단 그거 하나 확인 하는거 제대로...하루 오늘 12시간 가까이 되도록- 소속 상황실 : 예.- 본청 상황실 : 이거 하나 제대로 파악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잖아요.- 소속 상황실 : 예예 그거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아니 문제가..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고 지금 청와대에서 해가지고 계속 통계 틀리다고 해가지고 VIP가 난리 난 상황이거든요- 소속 상황실 : 예.- 본청 상황실 : 그냥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래도요.- 소속 상황실 : 예 제가 하루 종일 보니까 예 - 본청 상황실 : 아니 처음에 할 때 선사라든지 운항관리실에 파악할 때 그래 파악한거 아닌가요?- 소속 상황실 : 맞습니다. 자기들이 다 준겁니다. 선사가 다 준겁니다. 처음부터. 예 그 숫자들이 우리가 파악한건 없고 다 선사가 준거죠. 선사가 오락가락 하는 거죠. 예, 승선원 목록도 다 받아보고 있는데 뭐가 빠지고 뭐가 이게 저기 좀 체계적이지 못한 그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보니까.- 본청 상황실 : 아.. 사람돌아부리겠네- 소속 상황실 : 예 그래서 시시각각 변한겁니다 보니까- 본청 상황실 : 하~ 이게 또 틀릴 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소속 상황실 : 모르겠습니다. 이게 최종 맞다고 하니까 또 이걸 갖고도 ..- 본청 상황실 : 근데 명부도 보니까 다 안오고- 소속 상황실 : 예. - 본청 상황실 : 여기도 보면은 추레라가 123명이 되있는데 91부터 94까지 사람이 없어요. 이름이.. 그건 그냥 차가 있으니까 자동차 기사로 그대로 가는 건가요? ◇ 2014년 4월 17일 오후 12시 13분 화상회의 중 - 본청상황실(차장) : 좀 늦다. 그래서 서해청에 빨리 알려주라 했고...더구나 지금 시신숫자가 지금 여러 가지 안맞아 문젠데...안행부도...내보고 얘기하고 장관님 이야기했을텐데...사실 500명 모여 있다 한들...정조때 한 4명..아님 2명이래. 자기들이 뭐 볼때는 아 장난하는거 같다. 이거야. 실제 들어가봤자 15분거리 가봤자 얼마나 가겠느냐. 쇼하는거 아니냐 이런얘기야...그러면서 좀 더 빨리 할려면 차라리 선체 부분에 뭐 사실 볼보스터 때문에 닫혀가 못들어 가는거 같으면 구멍이라도 한 번 내어 갖고 한 번 뭐 이렇게 해서라도 한 번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여러 의견이 있더라구. 아니 지금...내가 ***데 안행부도 이야기를 하고...근데 그 나가있는 장병*든 뭔지 민간...해군하고 용접기로 구멍이라도 뚫어가...어쨌든 그래해보고 한번 해보고...내가볼 때 ***하다가 **하는게 ***낫지..이래 갖고 만약 날씨 나빠가지고 철수했니 이래갖고 그러면 며칠 지나면 가망없니...뭐 이러면 며칠가면 엄청나게 내 생각에 복잡할거 같은데...어차피 간다 했으면 한목에 20명 이렇게 들어가 볼수도 없잖아...물때가 그렇고...점점 그래서 차라리 돌출된 부분을...그 부분이라도 그건 그리 어렵지 않다니까 한 번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 유족들에게 동의를 구해야겠지..그.사람두드려 볼 거..구조상 맨홀 막혀있으니까 맨홀 열고 갇혀 있을리 없다..그러니까.거기는 뚫어도 용접가스 없어지고...이건 아니다 싶으면 몇 사람 모여 의논하고 우리도...약간 ** 일단 뚫는 흉내라도 내고 이런 것까지 **해봤다는 것이 나을거 같단 내 생각이고...그리고 산소공급 같은거 어쨌든 밑에라도 그렇게 할 수 있는거야? 그 밑에서되는데...근데 이때까지...우리가 하다 못해....우리가 격실이라도 한 번 열고라도 들어가서...격실 그런데라도 콤플레샤..압력으로 해서 넣어보고. 넣어 본다는거지...근데 실효성이 없다하면 되는데...만약에 그것이 격실문이 열리게되면 헛방이기도 하지 그래도 해봤다는게 중요한거 같애...그리고 그 뭐 특수부대니.....그 오는데 엄청 걸리지? 음...음...일단은 해봐야겠고 해군같은데는 좋은자료 있다하는데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가? 청해함 소해함도 왔는데...거기 특수장비가 없는가? 그 천안함때 총괄 인양책임이 김재* 제독이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 그 분을 한번...뭐...어어- 진도(경비국장) : 현재로선 해군서 할수있는일 없습니다. 천안함때 했던 사람들 나와있어요..투스타도 있고, 대령도 있고..**** 우리배 3009함에 다 와 있습니다. - 본청 상황실(차장) : 하여튼...그 다음에 일단은 유족들한테 뭐라도 보여야되는데 참 어렵네. 지금 우리가 실종자하고 하나 하나 다시 숫자를 파악해보니까 전체 475명이라 했던것도 하나둘 차츰 더 늘어날거 같고 실종자...어제까지..구조자가 179명라고 했던 것이 이중 잡혀가 다시 또 구조자가 167명이나 이래 되겠어...완전 힘든 거지 그래가 또 사망자가 뭐 9명...그건 그렇다해도...거 보니까 명단이 그래도 어제 보니까 명단에 똑같은 유사 언..엉...방...반 이런식으로 두개 그리고 그다음에 그러다가 탑승자 명단에 없는 이름이 또 14명인가 있고...그니까 탑승자 명단하고 14명을 맞추니까...이름파악이 잘못된거지 뭐 하여튼...뭐.- 진도(경비국장) : 어제 명단을 다 줬고 하나씩 체크한거 아닙니까. 명단을 놓고 체크했잖아요...아, 두사람 이름 있다이거죠...똑같진 않아도...
- 세월호 국정조사, 5시간 파행 끝에 속개
- [이데일리 박수익 강신우 기자] 2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해양경찰청 기관보고가 5시간여 동안 파행된 끝에 오후 7시30분부터 속개됐다. 새누리당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발언을 두고 강하게 반발하며 특위 위원 사퇴 요구와 함께 오후 일정을 보이콧 했지만,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일정을 속개한 것이다.세월호 국조특위 여당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회의 속개 방침을 밝히면서 “파행은 안 하도록 하겠다. 오늘 자정 넘어서라도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세월호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양경찰청 기관보고를 진행했지만, 김광진 의원의 발언을 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하게 문제 삼으며 파행됐다. 김 의원은 오전 질의에서 해경과 청와대간 녹취록을 인용, “당시 청와대에서 (사고현장) 화면을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카톡으로라도 해서 보내라고 한다. 요청을 하는 게 아니다. VIP(박 대통령을 지칭)가 요구하니 그것부터 하라. VIP가 그런 것을 좋아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조원진 의원은 “‘VIP가 이 영상, 저 영상을 좋아한다’는 녹취록에도 없는 말을 왜 하나. 거짓말도 그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나”며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김 의원은 “녹취록상에 ‘좋아한다’는 말은 없다. 그것은 사과한다”면서도 “녹취록상에는 VIP가 등장하지 않느냐”고 말했다.이후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지만 오전 질의 후 새누리당 의원들이 김 의원의 공식사과와 함께 특위 위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재차 충돌,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키로 했던 오후 질의가 파행됐다.오후 질의가 열리지 않자 유가족들은 국조특위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과 여당간사 조원진 의원을 찾아가 회의 속개를 강하게 요구했고, 결국 여당 의원들이 자체 협의를 거쳐 김 의원의 사퇴 여부와 관계없이 회의는 속개키로 했다.▶ 관련기사 ◀☞ 정쟁에 휘말린 세월호국조‥유가족들은 탄식만☞ 세월호 국조 파행에…유가족 “이게 어떤 국조인데” 분통☞ 與 "김광진 사퇴해야"‥세월호국조 파행위기☞ `세월호 370명 구조` 엉터리 보고에 청와대 "대통령 보고 끝났는데"☞ "세월호 구조보다 장관 의전 먼저"‥여야, 해경 맹비판☞ 해양긴급 신고번호 '122', 세월호 사고당일 0건☞ 野 “청와대, 세월호 참사 때 해경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