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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림 “서지수 동성애 루머 사실무근.. 진짜 피해자면 나타나라” (전문)
- 러블리즈 서지수. 신인 걸그룹 멤버 서지수의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신인 걸그룹 멤버 서지수의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울림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분의 증거로 제시한 사진에 대해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이라며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습니다.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만에 하나 서지수 양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희는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라며 “수사가 끝난 후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상처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되어버리고 마는 게 현실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며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네티즌은 서지수가 동성애자이며 서지수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도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다음은 서지수 소속사 입장 전문.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 드립니다.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서지수 양은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습니다.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단지 언어와 문장.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까.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수사에 협조하여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를 잡을 것입니다.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 이제는 온라인 뒤에 숨어서 저희를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사건은 커졌습니다.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습니다.나타나십시오. 제발 호소합니다.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 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받으십시오. 한 소녀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만에 하나 서지수 양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희는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무차별적으로 올리는 허위 사실, 그리고 호기심에 퍼나르는 이야기에 연예인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사가 끝난 후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상처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되어버리고 마는 게 현실입니다.대중 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께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며,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어린 동생입니다.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신민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윤상 아내 심혜진, 단아한 미모 눈길.. '공채 탤런트 출신'☞ 임시완, 고교 성적표 '수' 도배 "영재 레슨 받은 적 있다" 엄친아 인증☞ [포토] 신민아, 완벽한 인형 몸매☞ 러블리즈 서지수, 알몸 사진 유포-동성애 루머에 "법적 대응"
- 연어에 올인한 동원.."참치만큼 키운다" 선언(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동원그룹이 본격적인 연어사업에 나선다. 연어를 참치같은 ‘국민수산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그냥 말 뿐이 아니다. 동원은 알래스카 연어어획회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알래스카 연어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2017년에는 연어로만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연어캔 1위인 CJ제일제당(097950)과 격돌이 불가피하다. (단위:억원, 자료:업계 추정치)10일 오전 11시 동원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알래스카의 연어어획회사인 ‘실버베이 씨푸드(Silver Bay Seafoods)’와 투자체결식을 가졌다. 동원F&B(049770)가 800만달러, 동원이 인수한 미국의 스타키스트가 1200만달러를 투자해 실버베이 씨푸드의 12.5% 지분을 얻는다.실버베이 씨푸드는 지난 2007년 연어를 직접 어획하는 알래스카의 선주(船主)들이 모여 만든 알래스카 최고의 연어어획회사다. 약 100여명의 선주들이 300척 이상의 조업선을 통해 핑크연어, 첨연어, 사카이연어 등 다양한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를 잡고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에만 네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실버베이 씨푸드는 연어 원어의 품질관리와 가공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원은 실버베이 씨푸드와의 교류를 통해 연어사업를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동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원어의 수급부터 급속냉동을 통한 원어의 품질관리, 가공, 운송,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접관리가 가능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F&B(049770)는 실버베이 씨푸드에서 공급받은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든 ‘동원 알래스카 연어’ 4종을 새로 출시한다. 부재료로는 천일염과 카놀라유를 사용해 맛을 냈다. (5월 기준. 자료:업계 추정치)기존에 동원이 출시한 ‘동원연어’는 고급 어종인 코호연어로 만들었다. 반면 알래스카 연어는 핑크연어로, 색이 하얗고 값이 저렴하다. ‘동원 알래스카 연어’ 가격은 살코기가 4480원, 통살캔이 4980원, 매운고추맛과 데리야끼맛이 각각 4480원이다. 기존 ‘동연연어‘는 가격이 4980원이었다. 동원그룹은 앞으로 3년 뒤인 2017년에 2000억원 이상의 연어캔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동원이 인수한 미국 내 참치캔 1위 브랜드 스타키스트 역시 연어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참치에 이어 연어도 미국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국내 연어시장 1위 업체는 CJ제일제당(097950)이다. CJ제일제당의 연어시장 점유율은 57%로, 동원(24%)의 두배가 넘는다. 동원이 CJ제일제당을 뛰어넘는 연어 1위를 선언한 셈이다. 현재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캔을 출시한 상태다. 서정동 동원그룹 상무는 “참치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 사람들이 생소한 고급식품으로 인식했다. 이후 점차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동원만이 가진 안정적인 원어 수급능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지금의 국민식품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며 “연어 역시 참치에 이은 ‘국민수산물’로 키워 국민건강과 식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연어전쟁 2라운드..동원, '알래스카 연어'로 CJ 겨냥
- 동원 "연어를 참치같은 국민수산물 키운다" 선언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동원그룹이 본격적인 연어사업에 나선다. 연어를 참치같은 ‘국민수산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그냥 말 뿐이 아니다. 동원은 알래스카 연어어획회사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알래스카 연어를 안정적으로 조달해 2017년에는 연어로만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10일 오전 11시 동원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알래스카의 연어어획회사인 ‘실버베이 씨푸드(Silver Bay Seafoods)’와 투자체결식을 가졌다. 동원F&B가 800만달러, 동원이 인수한 미국의 스타키스트가 1200만달러를 투자해 실버베이 씨푸드의 12.5% 지분을 얻는다.실버베이 씨푸드는 지난 2007년 연어를 직접 어획하는 알래스카의 선주(船主)들이 모여 만든 알래스카 최고의 연어어획회사다. 약 100여명의 선주들이 300척 이상의 조업선을 통해 핑크연어, 첨연어, 사카이연어 등 다양한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를 잡고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에만 네 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실버베이 씨푸드는 연어 원어의 품질관리와 가공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원은 실버베이 씨푸드와의 교류를 통해 연어사업를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동원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원어의 수급부터 급속냉동을 통한 원어의 품질관리, 가공, 운송,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직접관리가 가능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동원F&B(049770)는 실버베이 씨푸드에서 공급받은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든 ‘동원 알래스카 연어’ 4종을 새로 출시한다. 부재료로는 천일염과 카놀라유를 사용해 맛을 냈다. 기존에 동원이 출시한 ‘동원연어’는 고급 어종인 코호연어로 만들었다. 반면 알래스카 연어는 핑크연어로, 색이 하얗고 값이 저렴하다. ‘동원 알래스카 연어’ 가격은 살코기가 4480원, 통살캔이 4980원, 매운고추맛과 데리야끼맛이 각각 4480원이다. 기존 ‘동연연어‘는 가격이 4980원이었다. 동원그룹은 앞으로 3년 뒤인 2017년에 2000억원 이상의 연어캔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동원이 인수한 미국 내 참치캔 1위 브랜드 스타키스트 역시 연어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다. 참치에 이어 연어도 미국시장 1위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서정동 동원그룹 상무는 “참치도 국내에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 사람들이 생소한 고급식품으로 인식했다. 이후 점차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동원만이 가진 안정적인 원어 수급능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지금의 국민식품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며 “연어 역시 참치에 이은 ‘국민수산물’로 키워 국민건강과 식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원F&B, 美실버베이씨푸트 2000만달러 투자 결정
- 고려인삼공사 차가버섯, 후코이단, 바이오매트 ‘환우 맞춤형 힐링세트’ 호응 이어져
- [e-비즈니스팀] 천연 대체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의 환우 맞춤형 힐링세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세트는 고려인삼공사의 차가버섯 대표 브랜드인 ‘베료즈카골드’를 중심으로 후코이단, 바이오매트로 구성된 세트상품이다.베료즈카골드 출시 이후, 차가버섯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하게 된 고려인삼공사는 올 초 고객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환우의 건강상태에 따라 차가버섯과 함께 보조식품을 활용했을 때의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힐링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힐링세트는 환후가 깊은 분들을 위한 집중관리, 체력이 약한 분들을 위한 체력보충, 소화력이 약한 분들을 위한 식사대용, 차가버섯과 온열요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바이오매트로 구성됐다.베료즈카골드와 세트를 이루는 보조식품으로는 단연 ‘후코이단100’이 눈길을 끈다. ‘후코이단100’은 단 0.1%의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은 순수 100% 후코이단으로서 원료 또한 세계적인 식품 안전마크인 ‘코셔’를 획득해 상품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힐링세트는 대부분의 환우들이 저체온인 점에 착안, 온열의료기 바이오매트 구성을 포함했다.바이오매트는 천연 자수정의 원적외선을 이용하여 체온을 높이는 온열의료기로서 미국 FDA로부터 510K 승인(승인번호 K072534), 일본 후생성 의료기승인(승인번호 BG1030097)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Swedish Medical Academy Awards'에서 각국의 의료기기와 경쟁하여 의료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대체요법은 환우의 성별, 나이, 생활패턴, 현재의 건강 상태, 체력 등 여러 가지 상태를 먼저 점검하고, 전문가와 상담 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힐링세트는 고려인삼공사의 희망스토리 주인공분들이 추천한 최고의 조합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 5개 나눔카 회원카드→티머니 카드로 통합…환승할인 등 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재 5개로 발급되는 나눔카 회원카드가 티머니 카드(선불) 하나로 통합된다. 현재 나눔카 사업자는 그린카·쏘카 등 5개사로 이용자는 그동안 카드를 많게는 5개까지 지니고 다녀야 했지만, 앞으로 티머니 카드 한 장으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것.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나눔카 회원카드 통합서비스를 시작하고, 대중교통에서 나눔카로 환승 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나눔카 사업자별로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일반·전기 차량의 예약현황도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키로 했다. 나눔카 서비스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동 이용 차량 제공 서비스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선 기존에 나눔카 사업자별로 발급되던 회원카드를 티머니 카드 하나로 통합한다. 즉, 기존에는 나눔카 이용자가 다양한 지역과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업자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했지만, 앞으로 티머니 하나로 모두 가입이 가능하게 된 것. 나눔카 회원카드 티머니 통합서비스는 회원가입 시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소지한 티머니 카드 번호(16자리)를 입력하고 사업자로부터 최종 회원승인이 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나눔카 회원카드 이용자는 홈페이지에서 티머니 카드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고 티머니로 대체하면 된다.시는 또한, 티머니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음 30분 이내에 나눔카를 이용할 경우, 나눔카 대여요금을 1회당 평균 300~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나눔카 환승 할인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중교통 이용 후 나눔카를 이용하는 때에만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 도입 시기나 할인율은 사업자별로 달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나눔카 사업자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일반·전기 차량 이용지점과 예약 가능 여부도 ‘서울 토피스’ 홈페이지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백호 서울시 교통정책관은 “작년 2월 나눔카 도입 이후 현재 1600여 대가 운영 중이며,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눔카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과 협력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싱가폴 전통 스프레드 카야잼을 아시나요?
- [e-비즈니스팀] 겨울이 코 앞에 다가온 듯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노릇노릇 구워진 토스트 브런치가 제격이다.다양한 토스트 메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카야토스트다. 싱가폴의 ‘국민 메뉴’라 할 수 있는 카야잼을 활용한 메뉴로 현지인들은 살짝 구운 빵에 카야잼을 바르고 반숙한 삶은 달걀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기는 것이 보통이다.코코넛밀크, 계란, 판단잎을 사용해 만드는 카야잼은 싱가폴 여행자들을 통해 국내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기성품으로는 뚜레쥬르의 스테디셀러인 ‘연아의 카야번’과 ‘커피카야번’, 파리바게뜨의 ‘카야잼토스트’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커피베이, 조샌드위치, 커피니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인기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다양한 카야잼 브랜드 가운데 카야하우스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카야잼 전문제조업체인 싱키카야社(SingKee)의 제품으로 무전분, 무인공색소, 무인공향료의 프리미엄 퀄리티를 자랑한다. 현재 ㈜카야코리아(대표 남궁락, www.kayakorea.co.kr)에서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 프랜차이즈에 납품되고 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는 동남아 선수들을 위해 공급되기도 했다.남궁락 대표가 카야잼을 국내 잼 시장에 처음 선보인 2006년만 해도 국내 소비자들의 딸기잼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았던 탓에 카야잼은 상당히 생소하게 받아들여졌다. 남궁 대표는 카야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발음이 어려운 현지 제품명 대신 ‘카야그린’, ‘카야브라운’으로 처음 네이밍을 하고 수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며 판로를 넓혀갔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카야하우스는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 백화점 및 할인매장 등 폭넓은 유통 채널을 마련, 국내 카야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에 힘입어 카야하우스 카야잼 외에도 영국의 필굿 주스, 힐든 탄산수, 스페인의 솔리몬 스퀴즈드 레몬즙, 스위스의 하코 커피 등 양질의 해외 식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한편 카야코리아는 국내 론칭 8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모둠리뷰카페에서 ‘카야하우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카야하우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5만원 상당의 카야잼을 비롯한 카야코리아 제품이 지원되며 개봉 및 시식기, 나만의 활용레시피 등 다양한 리뷰를 매월 2건 이상 포스팅하면 된다.
- 제이씨현, 현대모비스 1차 협력사 인수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4일 현대모비스 1차 협력회사인 금강테크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씨현은 ‘런즈’(Runz) 브랜드로 카인포테인먼트(Car Infotainment)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차, 기아차 대상 애프터 마켓 제품과 토요타, 닛산, 폭스바겐 등 수입차 대상으로 순정형AVN(Audio, Video, Navigaion)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금강테크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협력사 품질인증인 SQ 마크와 자동차 제조품질시스템인 ISO/TS-16949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에 카 오디오와 AVN(Audio, Video, Navigation) PCB, ECU(Electronic Control Unit)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 대 매출을 올렸다. 김은태 제이씨현 부회장은 “금강테크 인수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 카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Telematics)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개발부터 생산, AS까지의 전 과정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출고차량에 장착되는 카오디오, 네비게이션부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이씨현은 금강테크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AVN PCB, 프런트 모듈 등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남아 시장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물론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카 인포테인먼트 제품 공급도 늘려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은퇴 앞둔 투자자, 아들의 권유로 수천만원 복구한 사연?!
- KT,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시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혁신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공유 서비스’는 기업들이 사업 운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구매·이용 함으로써 불필요한 구매비용과 원가를 절감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는 성남산업단지(이하 ‘성남산단’)는 전기·전자업종을 비롯 총 3000여개 기업, 4만여 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다. 산업단지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의 압축적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출범 50주년을 맞이한 지금,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가 66여개에 달하는 등 산업단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에 정부에서도 산업단지를 산업화 주역에서 창조경제 거점으로 혁신을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KT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BC카드, KT렌탈, KT텔레캅 등 그룹사와 함께 성남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통신·IT·구매·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융·복합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KT는 GiGA 인프라와 5대 융합 서비스 역량을 활용하여 산단 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IT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GiGA 인터넷 회선을 제공하고 기업내 유·무선 무료 통화가 가능한 ‘olleh biz smart FMC’ 설치는 물론, 각 건물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과 KT텔레캅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KT렌탈은 영업용 차량을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산단내 중소기업에 영업용 차량을 시간제로 임대해주는 카쉐어링 서비스인 ‘그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차량 구입비, 보험료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이 필요할 때마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3D프린터, 복합기 등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각종 사무기기들도 산단 내 기업끼리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할 수 있다.BC카드 역시, 산단 내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맞춤형 ‘공유 서비스’ 카드, 일명‘VIP카드’를 제공해 산단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유 서비스’는 KT와 KT그룹사뿐만 아니라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가 참여한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산단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택배 서비스, 법률·특허·회계 서비스,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원가 절감 등 직접적인 혜택은 물론 경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국내 첫 ‘ICT 산업단지’가 될 성남산단의 이런 변화는 지난 달 27일,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에서 황창규 KT 회장이 제시한, ICT와 창조 DNA를 결합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의 구체적 첫 사례다. 황 회장은 위 포럼에서 ‘강력한 ICT 기반에서 창조 DNA를 결합해 중소기업에 혁신의 힘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KT는 내년 3월 경기도 판교에 건설할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 경기도 내 산업단지를 포함한 주요 산단에 공유 서비스를 확산한 후, 2017년까지 전국 40여개 대규모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KT, 웨어러블 요금제 출시..기어S에 적용☞KT, LTE 데이터쿠폰 출시..선물도 가능☞KT, 기대되는 내년..'매수'-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