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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 정종철, 조민기 ''나눔'' 위해 뭉쳤다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박지윤, 배우 조민기, 개그맨 정종철이 자선 사진전시회 '3인3색전'을 연다. 활동 분야나 팬 층이 다른 이들이 모인 이유는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박지윤, 정종철, 조민기는 여행 중 촬영한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 30점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전세계 빈곤아동들의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기부한다.박지윤은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철도 "개그 뿐만 아니라 사진으로서도 세상에 더 많은 웃음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조민기는 “1월, 아들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봉사를 다녀왔다"며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행사 참가 이유을 밝혔다. 박지윤, 조민기, 정종철의 나눔 전시회 '3인3색전'은 24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 (SPN)박지윤, 정종철, 조민기 ''나눔'' 위해 뭉쳤다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박지윤, 배우 조민기, 개그맨 정종철이 자선 사진전시회 '3인3색전'을 연다. 활동 분야나 팬 층이 다른 이들이 모인 이유는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박지윤, 정종철, 조민기는 여행 중 촬영한 가난하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 30점을 이번 전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전세계 빈곤아동들의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기부한다.박지윤은 "이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기회를 더 많이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철도 "개그 뿐만 아니라 사진으로서도 세상에 더 많은 웃음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조민기는 “1월, 아들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봉사를 다녀왔다"며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행사 참가 이유을 밝혔다. 박지윤, 조민기, 정종철의 나눔 전시회 '3인3색전'은 24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 아줌마 치어리더 "마약같은 코트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 [노컷뉴스 제공] 신장 175cm, 몸무게 52kg, 허리사이즈 25. 모델 같은 늘씬한 몸매에 화려한 율동, 그리고 살인적인 미소까지. SK 치어리더 김경아씨(27)의 코트 위 모습은 농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남성팬이라면 가슴이 두근거릴 법도 하다. 18개월이 된 딸(최수지)을 둔 전업주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김경아씨는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결혼 3년차의 평범한 주부였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김씨는 예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들부터 복귀를 제안받고 용기있게 4년만의 코트 복귀를 결정했다. 처음에는 남편 최윤석씨(32)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김경아씨의 집요한(?) 설득에 남편은 손을 들었고 시어머니가 흔쾌히 딸 수지를 봐주시기로 하면서 지난 12월29일 오리온스전을 통해 SK 치어리더복을 4년만에 다시 입었다. 치어리더로의 복귀를 결심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마약 같은 것 같아요. 한번 치어리더를 했던 사람은 헤어나지를 못해요"라고 말한다. "코트에서 춤을 추는 시간이 길어야 오프닝 무대 3분, 작전타임시 1분10초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더라고요"라는 것이 김씨의 복귀 이유다. 다시 코트에 서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안무를 연습하면서 온 몸의 근육이 뭉쳐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데가 없었다. 그러나 댄스 감각은 여전했다. 4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불과 일주일만에 모든 안무를 소화해낸 김씨의 모습에 동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댄스 가수 데뷔 위해 코트와 이별했지만...김경아씨는 타고난 춤꾼이다. 국악예고에서 고전무용을 전공했고, 서울예전에서 현대무용을 배웠다. 치어리더일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1년. 오디션을 통해 SK 응원을 맡고 있는 에이치에스컴 치어리더팀의 일원이 됐고, 그 이후 2003~2004시즌까지 SK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개인 팬클럽 및 팬카페가 생겼을 만큼 고정팬도 많았다.결혼 때문에 치어리더를 그만 둔 것은 아니었다. 2003~2004시즌, 한 연예기획사로부터 댄스 가수를 제안받았고, 가수 데뷔를 위해 좋아하던 일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일은 생각만큼 잘 진행되지 않았고, 그 무렵 남편을 만나 2005년 1월 결혼과 함께 평범한 주부의 삶을 시작했다.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였다. 치어리더 특활반을 개설한 서울 한성화교초등학교에서 우연한 기회에 치어리더의 율동과 응원을 가르치게 되면서부터였다. "치어리더 특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애들의 성격이 밝아졌다는 어머니들의 전화를 종종 받는데, 그럴때마다 큰 보람을 느껴요"라는 김씨는 앞으로도 코트는 물론 교육 현장에서 치어리더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제 좌우명은 말이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에요. 요즘이요? 당연히 행복하죠."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농구팬들의 연인' 치어리더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김경아씨. 그의 '행복 바이러스'가 농구장에 가득하다.
- 盧, 오늘 `언론 때리기`…내일 `편집국장 초청`(상보)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언론의 협조를 갈구하는 대통령. 연일 언론을 씹는 대통령. 두가지 욕망을 가진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같은 한 사람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17일) 이데일리등 중앙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 33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개헌논의 살리기` 잇딴 언론사 초청행사 간담회 목적은 개헌 논의 불씨 살리기. 청와대 윤승용 대변인은 "노대통령이 개헌 제안과 관련해 그 취지를 설명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자리에는 신문자, 방송사, 경제지, 인터넷 언론 등 모두 33개언론사의 편집국장, 보도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부국장 급이 대신 참석하지 않도록 했다"며 모임의 `순도(?)`도 강조했다. 지역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도 추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어, 이병완 비서실장 주제로 언론사 정치부장 오찬 또는 만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18일 오찬에는 신문사, 같은날 만찬에는 방송사, 인터넷언론은 23일 오찬으로 일정을 잡았다. 내일 행사는 청와대 본관행사로는 근례없는 큰 초청행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날 행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얘기다. 노 대통령이 오프닝 인사말을 하고, 이어 자유토론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시간 30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87년체제 청산, 언론이 가장 완강하게 거부"개헌논의 진행상 `언론의 방해`를 뚫는 작업과는 별개로 노 대통령은 언론 비난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는 노 대통령은 "기자실에서 기자들이 죽치고 앉아, 담합해 기사를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날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증진계획`을 발표했는데, `출산비용지원`, `대선용 의심`으로만 보도된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노 대통령의 이런 비판은, 이 건(件)만 본다면 경솔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다. 노대통령에게 보고한 것과는 달리, 기자들에게 배포한 내용은 `출산비용 지원`이 거의 대부분이었다는 점, 유 장관이 대운하 건설, 철도 페리사업 등 야당의 대선공약과 비교해 말했던 점 등은 `대선용 의심`을 자초할 만했다. 청와대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어제 저녁 TV를 보고서 한 얘기인 걸로 보면, 보도경위에 대해 별도 보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보도경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TV보도내용만 문제 삼았다는 추측이다. 보건복지부 기자들의 집단 반발을 자초했다.이는 평소 획일적인 언론보도에 대한 노 대통령 평소의 생각을 드러낸 것일 뿐,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87년체제가 허물어지는 것을 가장 완강하게 거부하는 게 언론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몇은 하이에나이기도 하고, 불량상품이 도는 시장을 갖고 있는 까닭이다.그런 인식아래, 노 대통령은 정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필요하면 언론을 만나고 동시에, 언론의 잘잘못은 언제든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오늘은 비판하고, 내일은 초청 간담회를 갖는 것이 가능한 이유다. 비슷한 입장에서 언론 역시 오늘 노대통령을 비난하고, 내일은 초청에 응한다. 문제는 이런 이중적 태도로, 노대통령과 언론간 신뢰가 형성될 공간이 매우 좁아졌다는 것이다.
- 어제 개막 뮤지컬 ‘렌트’
- [조선일보 제공] 거친 오프닝이었다. 2시간 만에 조승우 출연분 7700여 석이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렌트’(Rent·연출 김재성), 그러나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불안한 시작을 경험해야 했다. 모린 역을 맡은 조서연(조승우의 친누나)이 급성 후두염과 감기 바이러스로 쓰러져 7일 개막 무대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객석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지만, 대역 배우는 준비가 덜 돼 있었고 두 장면은 아예 들어내야 했다. 크리스마스로 출발해 이듬해 크리스마스까지. 미국 천재 작곡가로 통하는 조너선 라슨의 대표작 ‘렌트’는 이 1년 동안 싸우고 이별하고 죽고 절망하면서도 사랑하는 뉴욕 변두리 공장지대의 젊은 예술가들(대부분 에이즈 환자거나 동성애자)을 다룬다. 주인공은 작곡가 로저(조승우)와 클럽댄서 미미(고명석). 미미가 양초불을 빌리러 로저의 방문을 두드리면서 둘의 시간이 뒤섞인다. ‘지킬 앤 하이드’와 ‘헤드윅’을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렌트’의 조승우는 좀 심심한 감이 있다. 지킬·하이드의 강렬한 대비도 없고, 트랜스젠더 혼자 줄창 노래하는 콘서트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하고 고요한 배역에서도 조승우는 존재감이 컸다. 노래와 대사의 이음매가 부드러웠고 매듭을 묶어야 할 대목에선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다른 9명의 배우에 맞서 노래할 때도 파워가 달리지 않았다. ‘렌트’에서‘이 다음에(Another day)’를 부르는 조승우(로저)와 고명석(미미) 객석엔 오래지 않아 ‘조승우 바이러스’가 퍼졌다. 불완전한 개막 공연의 충격이 잊혀질 정도로 배우는 힘이 셌다. 1막에서 미미의 노래 ‘Out tonight’에 이어 부른 ‘Another day’에서 그는 “말을 할까, 말을 할까…”로 삼키다가도, “너조차 내 마음에 불을 붙일 수는 없다”며 미미를 마음 밖으로 밀쳐냈다. “다음 번에, 다른 날에―”로, 이 노래는 끝난다. 2막에서 마크(나성호)와의 이중창 ‘What you own’, 반쯤 죽은 미미 앞에서의 고백 ‘Your eyes’와 함께 이날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장면이다. 이 뮤지컬은 세상 모든 게, 인생마저도 ‘빌린 것(렌트)’이라고 말한다. 얼마나 소중했는지, 시간을 재는 척도는 사랑이라고 노래한다. 양초불빛으로 열리고 눈빛으로 닫히는 치밀한 드라마와 사랑의 맥박 같은 멜로디, 곳곳에 매설한 유머 감각이 객석을 흔들었다. 목을 덮을 정도로 뒷머리를 기르고 청바지를 입은 조승우가 탁자 위에 올라가 추는 춤은 이 작품의 덤이다. 고명석과 나성호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공연은 3월 4일까지 신시뮤지컬극장. 로저 역은 조승우와 신동엽이 나눠맡는다.
- 신한銀 PB센터를 ''갤러리 뱅크''로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신한은행이 프라이빗 뱅킹(PB)센터에 예술품을 전시하는 아트뱅킹(Art Banking)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26일 오후 4시 서울파이낸스 센터에서 TOPS IN VALUE(최고 가치)라는 타이틀로 '신한 프라이빗 갤러리 뱅크'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신한PB의 수도권 9개 센터를 순회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민화, 조각, 사진 등 각 분야의 국내 최정상 예술가과 경향갤러리, 리더홀딩스, 뤼미에르 갤러리 등이 참여한다. 또 유망한 젊은 신진작가의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통해 판매되는 판매대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와 평화의료재단등의 공익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남 부행장은 "전시회의 타이틀인 TOPS IN VALUE는 PB서비스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 지방센터에도 갤러리 뱅크를 확대해 PB센터를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PB는 향후 작가와의 만남, 예술품 투자 세미나, 아트 펀드, 아트 기행(투어), 고객 소유 예술품 감정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아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시계, 화려한 외출을 꿈꾸다
- [조선일보 제공] 최근 국내에서는 명품, 그 중에서도 가짜 명품시계로 들썩했다.가짜 명품시계 파문으로, 값비싼 유명 브랜드 시계를 사려던 사람은 조심스러울 수 있다. 그래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일생에 한번 좋은 시계를 장만하겠다며 시계 숍을 기웃거릴 수 밖에.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선 어떤 시계를 사는 것이 좋을까? 최근 유명 브랜드의 시계는 지난 몇 년간 대세를 이뤘던 점잖고 얌전한 스타일로부터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성에다 패션과 스타일 모두를 잡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망을 반영한 것이다. 올 가을 유행할 무채색 패션의 단조로움을 깨는 역할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 명품시계의 화려한 외출 ▲ 오메가스위스 명품 시계의 대명사인 롤렉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다양한 보석을 박아 화려함을 더했다. 롤렉스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데이트(Day-Date)’ 탄생 50주년을 기념해서 출시된 ‘그린 컬러 다이얼’이 대표적이다. 이 모델은 시계의 문자판을 녹색으로 만들어 롤렉스만의 우아함과 세련된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두 지역의 시간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듀얼 타임 기능으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인기 있는 ‘오이스터 퍼페추얼 GMT 마스터Ⅱ’에도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를 첨가시켜 화려함을 부각시켰다.까르띠에가 내놓은 야심작은 야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라 도냐’. 물결 형태의 역동성과 옐로우 골드의 화려함이 인상적인 시계다.오메가는 무게 있는 남성용 시계에다 섬세한 디테일을 더했다. 대표작은 ‘오메가 씨마스터 제임스 본드 리미티드 시리즈’. 전세계적으로 1만7개만 생산하는 한정판으로 007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나선형 무늬를 다이얼에 장식했다. 오메가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크로노그래프’는 선명한 오렌지색 시계줄이 인상적이다.예물시계도 개성 시대▲ 라도 씬트라 XXL예물 시계는 화려함 속에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 강세다. 롤렉스의 예물시계로는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트저스트 롤레조’가 대표적이다. 완벽한 방수 기능과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이즈 별로 남성·여성·중간 사이즈가 있으며 수 십 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문자판을 갖추고 있어 예비 부부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예물시계로 인기 있는 까르띠에는 ‘산토스 드모아젤’을 올 가을을 대표하는 예물 시계로 선보이고 있다. 비행사 산토스 뒤몽이 설계한 유명한 경비행기의 이름에서 유래한 산토스 드모아젤의 매력은 손목을 타고 흐르는 현대적인 감각의 라인. 옐로우 골드, 화이트 골드, 스틸이 대표적이며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모델도 있다.에르메스가 올 가을 예물 시계로 추천하는 제품은 현대적이면서 심플한 분위기의 ‘탠덤’ 라인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스틸 시계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스틸 소재의 시계줄은 소가죽이나 악어가죽으로 된 시계줄로 교체할 수 있다. 오메가는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라인에서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의 커플 시계를 선보이고 있다. 태그호이어는 실용적이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시계를 내놓고 있다. 대표 라인은 ‘뉴 아쿠아레이서’. 기존의 경쾌함에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스와치 그룹의 라도도 젊은 감각을 최대한 살린 예물시계를 선보이고 있다.‘가짜’에 울지 않으려면… 공식 판매점 이용해야 번쩍이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다이얼(시계의 문자판), 수백년 동안 전통을 이어왔다는 그럴 듯한 선전문구, 거기에 이름조차 난해하다면? 시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부족한 일반 소비자는 ‘명품시계’라고 지레짐작하기 딱 알맞다. 그러나 현실은 더 복잡하고 비열하다. 수 천 만원을 지불한 명품시계가 어느 날 갑자기 ‘가짜’로 판명 나는 게 오늘의 세태다. 이와 같은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을 소개한다.생소한 브랜드는 전문가에게 문의해야브랜드가 낯설거나 생소할 때는 시계 전문점이나 전문가에게 문의해보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품시계는 크게 시계 전문 브랜드가 만드는 것과 보석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롤렉스,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 필립, IWC, 태그호이어, 오메가, 라도 등이 대표적인 시계 전문 브랜드다. 대부분 시계의 본거지인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보석 브랜드가 생산하는 명품 시계로는 쇼메, 까르띠에, 불가리, 반 클리프 아펠 등이 있다. 에르메스,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에서 만들어 낸 패션 시계의 일부도 명품 시계에 속한다. 공식 판매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 어디서 구입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신뢰할 수 있는 공식 판매점에서 구입할 것을 권한다. 명품임을 자부하는 브랜드일수록 공식 판매점 이외에서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명품 여부를 결정하는 내부 부품의 진위 여부와 시계 움직임의 정교함을 일반인이 판별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이유다. 롤렉스코리아의 남희숙씨는 “가짜 시계는 전체가 가짜라기보다는 일부분만이 가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가 속기 쉽다”고 말했다. 각 시계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특징을 알아두면 진품여부를 구별할 때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오메가의 경우 모든 시계가 고유의 일련 번호를 갖고 있다. 오메가코리아 서재홍 부장은 “오메가의 일련번호는 시계 뒷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본사나 지사에 의뢰하면 바로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대부분 브랜드가 비슷하기 때문에 의심이 간다면 구입 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21~5.26)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21일(일) ▲재정경제부 - `06. 1분기 통합재정수지(잠정 12:00) ▲산업자원부 - 우수 여자 공대생 양성, 정부가 나선다(11:00) ▲공정거래위원회 - 제5회 대학생 모의공정위 심판경연대회 개최(12:00) ▲금융감독원 -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 운영실태 및 향후계획(12:00) - 금융감독원 5월 넷째주 소비자교육일정(12:00) ▲한국은행 - 한국은행, 외화자산운용 전문인력 특별채용(12:00) ▲보건복지부 - 2005년도 배아 보관 및 제공 현황 조사결과(11:00) - 간호사 파독 40주년 기념행사(11:00) -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1:00) ▲농림부 - 주한미군 농산물에 대한 합동 식물검역 실시(11:00) - HACCP 인증 사료공장 사후관리 실시(11:00) - 쌀품종은 순도 80%이상돼야 해당품종 표시가능(11:00) - 농어촌종합정보 토탈싸이트 홍보(11:00) - 씨감자 종자관리 시스템, 종자업체와 활용방안 협의(11:00) ◇22일(월) ▲재정경제부 -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11:10) - 부총리, OECD 포럼 개막세션 연설(배포 19:00) - 제40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개최(배포시) ▲산업자원부 - 산업자원부장관 외신기자간담회 개최(11:00) - 목질계(나무류)Bio 에너지 열병합발전 시대 개막(11:00) ▲기획예산처 - 재정성과관리대상 확대(12:00, 브리핑 10:30) ▲공정거래위원회 - 홍보관리관 브리핑(11:40) ▲한국은행 -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개최(06:00) - 2006.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00) ▲보건복지부 -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06:00) - 보건복지 콜센터 긴급지원사례, 미담사례 등 상담 소개(11:00) - 한-독 보건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 발표(11:00) -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 공포(11:00) ▲농림부 - 브리핑:농정현안 설명(10:40) - 정부 보리 보급종 합동 생육관찰 실시(11:00) - 과수 묘목 유통조사 결과 조치(11:00) - 한국산 파프리카 대미 수출길 열려(11:00) - 한미 FTA 축산부문 생산자단체 설명회 개최(11:00) ◇23일(화) ▲재정경제부 - 파리 IR 결과(08:00) - OECD 경제 전망 발표(18:00) ▲산업자원부 - `06년 1분기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관리현황(06:00) - 사회적책임(SR) 국제표준 초안 확정(11:00) - RoHS 분석표준 및 단속가이드 발행(11:00) - `수소경제` 핵심, 연료전지 KS규격 제정(11:00) - 에너지(-) 사랑(+) 오프닝행사 개최(11:00) ▲공정거래위원회 - 시장경제선진화 T/F 구성 및 운영계획(12:00, 부위원장 브리핑 11:00) ▲금융감독원 - 2006년 4월 퇴직연금 영업실적(06:00) - 부원장 정례브리핑(10:00) - 증권사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업무 실태점검 실시(12:00) - 상장법인 임직원의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 및 예방대책 홍보(12:00) - 통신수단을 이용한 보험모집 가이드라인 마련 및 시행(12:00) ▲한국은행 - 2006. 5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 5.26(금), `한은 금요강좌` 개최: 복합신용파생상품에 대한 이해(12:00) ▲보건복지부 - 2006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및 문화행사 개최(11:00) -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불필요한 규제 일제 정비(11:00) ▲농림부 - 한-알제리 농업협력약정 체결(11:00) - `06 농가 부채대책 추진(11:00) - 한미 FTA 농민단체 설명회(11:00) ◇24일(수) ▲재정경제부 - 부총리, OECD 각료이사회 참석(07:00) - 최근 환율하락의 원인과 영향(06:00) ▲산업자원부 -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대회(11:00, 브리핑 10:30) - 반도체 레이저(광통신용부품) 국제표준 제안(11:00) - 태양광전력 상계처리 확대 (3 → 50KW)(11:00) ▲공정거래위원회 - 불법 경품·무가지 제공행위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12:00) ▲금융감독원 - 2006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 등 선정(06:00) - 증선위 안건 관련(12:00) - 외국회사의 외화표시채권(김치본드) 발행추진(12:00) - 펀드통계 시스템 개선(12:00) ▲한국은행 - 2005년말 현재 대외증권 투자현황(CPIS)(06:00) - 이성태 韓銀 총재, 제11차 EMEAP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12:00) ▲보건복지부 - 한-중-일 신종전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의향서 채택(11:00) - 바이오메카 오송생명과학단지 분양 개시(11:00) ▲농림부 - 도축검사 내실화를 위한 보조원채용 및 배치(06:00) - 차관 브리핑: 주요현안 업무(11:00) - UPOV의 품종보호제도 도입에 대한 영향조사연구 결과보고서 최종발간(11:00) ◇25일(목) ▲재정경제부 - 런던 IR 결과(08:00) - 정례브리핑(11:00) -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 전수결과: 인구 부문(12:00, 브리핑 10:00) ▲산업자원부 - 전략물자 수출통제 국제포럼 개최(06:00) - 한-일 전력계통 신뢰도향상 기술협력 강화(06:00) - 우리 지상파 DMB기술` IEC 국제표준 제안(11:00) - 산업체 신뢰성 향상에 대한 지원 강화(11:00) ▲기획예산처 - 재정관리점검단회의(12:00, 브리핑 10:30) ▲공정거래위원회 - 두산오토(주) 등 15개 인터넷쇼핑몰의 부당한 표준약관마크 사용에 대한 시정조치(12:00) ▲금융감독원 - 회계제도 관련 정책홍보(12:00) - 금융기관 상호 불법사용 대부업체 등 63개사, 경찰청 통보(12:00) ▲한국은행 - 2006. 1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06:00) - 2006년 1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동향 분석(12:00) - 해외경제포커스 <2006-20호> ▲보건복지부 - 치과와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실시(11:00) - 정책모니터단 구성·위촉(11:00) - 사회복지자원 총량 조사연구 결과(11:00) - 노인복지시설 인권보호 및 안전관리 지침 제정(11:00) ▲농림부 - 지리적표시 보호를 위한 농산물품질관리법개정(11:00) - GAP 참여농가 특별교육 추진(11:00) - 한국,일본,대만 농업 구조 비교 분석(11:00) ◇26일(금) ▲재정경제부 -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09:00) ▲산업자원부 - 가스사고 위기대응 훈련 실시(06:00) - 우리나라 수출품의 모조품 피해대책(06:00) - 산업자원부 장관 일본 방문(06:00) - 산자부장관, 중국 상무부장 면담(11:00) ▲금융감독원 - 금감위 안건 관련(12:00) ▲한국은행 - 2006년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