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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초청 못 받았다"…SNS 추모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불참한 가운데, 윤 당선인 측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초청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25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에서 “서해수호의 날은 당선인께서 직접 참석도 검토하셨을 것 같은데 페이스북 메시지로 추모한 이유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25일 오전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묘역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조화가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김 대변인은 “국가보훈처로부터 공식적인 초청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며 “확인 작업을 거쳐야 하겠지만, 순직하신 장병들 묘역에 저희가 조화를 보내는 것으로 대신하고 메시지를 따로 낸 것은 오늘은 반드시 기려야 할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한주호 준위 묘역을 포함해 조화 5개가 조치됐다고 덧붙였다.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고귀한 희생에 큰 빚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목숨으로 국가를 지키고 헌신했던 분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이어 북한을 언급하며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전날 북한이 올해 12번째 도발을 했다. 북한에 엄중히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정부기념식이다.정부는 2016년부터 제2연평해전(6명), 천안함 피격(47명), 연평도 포격도발(2명) 등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서해의 별이 되어, 영원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헌화·묵념, 추모공연, 헌정공연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2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정치인 중엔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병주·홍성국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박수영·윤두현·윤주경·하태경·강대식·허은아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행사에 불참했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글에서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열린 제 5회 서해수호의 날과 지난해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직접 챙겼다.
- CPTPP 공청회, 조기 종료에도 '유효'…정부, 후속 절차 착수(종합)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5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공청회’가 농수산 단체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예정된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다. 하지만 정부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프로그램들이 예정대로 진행된 만큼, 이날 공청회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절차법에 따라 체결계획 수립·국회 보고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이 25일 오전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CPTPP 가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날 공청회는 개회하기 전부터 현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농수산 단체들이 공청회 시작 전부터 ‘농어민 생존권 사수’라고 적힌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CPTPP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크게 외치며 진행을 방해했다.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내가 소란스러운데 이 또한 농어민들의 의견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문가 토론을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공청회를 강행했다.이후 산업부의 CPTPP 개요 및 추진경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CPTPP 가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됐지만, 객석을 채운 농어민 단체들이 연신 “CPTPP 중단하라” 구호를 외쳐 공청회는 여러 차례 중단됐다. 농어민 단체와 경찰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자 전 실장은 어수선한 장내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해 주제 발표 중간에 끼어들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테니 경찰관을 밀지 말라”며 “다칠 수 있다. 좌중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소용없었다. 전 실장은 농수산단체의 거센 반발 속에도 발표자들에게 “짧게 발언해 달라”고 부탁하며, 공청회를 이어갔다. 이에 정부 측 관계자들이 △산업부의 제조업 보완대책 △농축산식품부의 농림축산업 보완대책 △해양수산부의 수산업 보완대책 등 CPTPP 가입 관련 국내 보완대책 방향을 약 5분 여씩 설명했다. 공청회 강행에 농수산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자, 전 실장은 객석으로 마이크를 넘기며 의견을 청취했다. 한 방청객은 “농민들 설득 한 번 없이 공청회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면서 “한 번이라도 우리 농업이 자립 가능한 지 물어본 적 있느냐”고 따졌다. 더 이상 의견을 내는 방청객이 없자, 전 실장은 다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농업 시장이 가장 많이 개방된 나라 중 하나이기에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안다”면서도 “하지만 오늘 공청회에서 CPTPP 가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우려가 있는지 의견을 수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이 25일 오전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CPTPP 가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토론 패널로는 이시욱 KDI 국제대학원 교수, 조영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집행위원장, 정대희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김봉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이종화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 김현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했지만, 토론회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성난 농수산단체들의 거친 욕설과 구호가 계속 되자, 전 실장은 결국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공청회는 당초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진행하려 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전 실장은 “공청회 과정에서 CPTPP의 영향, 보완대책 등의 내용은 온라인 중계와 책자를 통해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추가 의견이 있으면 서면으로 정부 담당 부처에 제시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공청회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CPTPP 가입 관련 다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CPTPP 가입 계획을 수립하기 앞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부는 공청회 시간은 단축됐지만,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등 계획했던 프로그램이 모두 진행된 만큼 공청회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절차법에 따라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체결 계획 수립과 국회 보고 등의 절차를 밟은 뒤, CPTPP 가입 신청과 관련된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4월 CPTPP 가입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늦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CPTPP 중단하라"…농수산단체 격렬 반발에 공청회 조기 종료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25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포괄적ㆍ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 협정(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공청회’가 농수산 단체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예정된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종료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이 25일 오전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CPTPP 가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해 CPTPP 가입 계획을 수립하기 앞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공청회가 개최되기 전부터 현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농수산 단체들이 공청회 시작 전부터 ‘농어민 생존권 사수’라고 적힌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CPTPP 중단하라”라는 구호를 크게 외치며 진행을 방해했다.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내가 소란스러운데 이 또한 농어민들의 의견이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문가 토론을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공청회를 강행했다.이후 산업부의 CPTPP 개요 및 추진경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CPTPP 가입의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됐지만, 객석을 채운 농어민 단체들이 연신 “CPTPP 중단하라” 구호를 외쳐 공청회는 여러 차례 중단됐다. 농어민 단체와 경찰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자 전 실장은 어수선한 장내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해 주제 발표 중간에 끼어들어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테니 경찰관을 밀지 말라”며 “다칠 수 있다. 좌중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소용없었다. 전 실장은 농수산단체의 거센 반발 속에도 발표자들에게 “짧게 발언해 달라”고 부탁하며, 공청회를 이어갔다. 이에 정부 측 관계자들이 △산업부의 제조업 보완대책 △농축산식품부의 농림축산업 보완대책 △해양수산부의 수산업 보완대책 등 CPTPP 가입 관련 국내 보완대책 방향을 약 5분 여씩 설명했다. 공청회 강행에 농수산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자, 전 실장은 객석으로 마이크를 넘기며 의견을 청취했다. 한 방청객은 “농민들 설득 한 번 없이 공청회를 하는 것이 되냐”면서 “한 번이라도 우리 농업이 자립 가능한 지 물어본 적 있느냐”고 따졌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이 25일 오전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CPTPP 가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더 이상 의견을 내는 방청객이 없자, 전 실장은 다시 패널 토론을 강행했다. 토론 좌장을 맡은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농업 시장이 가장 많이 개방된 나라 중 하나이기에 농민들의 마음을 잘 안다”면서도 “하지만 오늘 공청회에서 CPTPP 가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우려가 있는지 의견을 수렴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 패널로는 이시욱 KDI 국제대학원 교수, 조영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 실장,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집행위원장, 정대희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 김봉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이종화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 김현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 등이 참석했지만, 토론회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성난 농수산단체들의 거친 욕설과 구호가 계속 되자, 전 실장은 결국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공청회는 당초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진행하려 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종료됐다. 전 실장은 “공청회 과정에서 CPTPP의 영향, 보완대책 등의 내용은 온라인 중계와 책자를 통해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추가 의견이 있으면 서면으로 정부 담당 부처에 제시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공청회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CPTPP 가입 관련 다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허구연 야구해설위원, 야구인 최초 KBO 총재로 만장일치 선출
- 허구연 신임 KBO 총재.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허구연(71) MBC 야구해설위원이 야구인으로는 최초로 KBO 총재에 선출됐다.KBO “24일 열린 구단주 총회에서 서면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허구연 신임 총재의 취임식은 29일 오후 3시 KBO에서 개최되며 취임 기자회견이 함께 열린다.허구연 신임 총재는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동시에 야구 해설 뿐만 아니라 야구 행정가로서도 많은 업적을 쌓았다.1951년생으로 진주 출신인 허구연 신임 총재는 야구 선수 출신이다. 경남중·고를 거쳐 고려대에 진학했다. 고려대 시절 중심타자로 활동하면서 한국 대학선발팀에 뽑히기도 했다.대학 졸업 후에는 당시 실업야구 최강팀이었던 한일은행에 스카우트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한일은행에 입단한 지 불과 2년 만인 1976년 한일 올스타전에서 일본 선수와 충돌,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 당시 스포츠 의학이 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은퇴 뿐이었다.은퇴 후 고려대 법학대학원에 진학한 허구연 신임 총재는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MBC 야구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했다.젊은 해설위원으로 인기를 누리던 1985년 10월 역대 최연소인 만 34세 나이로 청보 핀토스 감독에 취임했지만 15승 2무 40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이듬해 8월 감독 생활을 마감했다.이후 롯데자이언츠와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온 허구연 신암 총재는 다시 마이크를 잡은 뒤 해박한 야구 지식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최고의 해설위원으로 이름을 떨쳤다.특히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같은 국제 대회에서 수많은 어록을 유행시키기도 했다.다양한 행정 경험도 가지고 있다. 대한야구협회 이사,, KBO 규칙위원장,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야구발전위원장, 아시아야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 KBO 총재 고문 등을 역임했다. 야구와 관련된 책도 여러 권을 쓰는 등 한평생 야구에 대한 확고한 애정을 갖고 이를 실천으로 옮긴 야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그동안 14명이 총재 자리를 맡았다. 하지만 대부분 정치인 또는 경제인이 총재직을 독점했더, 야구인 출신이 총재직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허구연 신임 총재가 야구인 출신 총재 1호로 자리하게 됐다.
- [Zoom in 스타트업] 디지털에 '감성' 한 스푼, 다꾸 앱 '자꾸다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폴꾸’, ‘다꾸’, ‘폰꾸’… 현재 MZ세대는 ‘꾸미기’ 열풍이다. 특히 1020 여성을 중심으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다이어리를 단순히 기록용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꾸미는 다꾸는 개개인의 개성을 표출하는 데 거침없는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이런 다꾸 문화가 디지털로 옮겨가면서 태블릿 PC를 이용해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러(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하지만 디지털 다이어리는 직접 손으로 적고 꾸미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 ‘프로 다꾸러’ 주지은 자꾸다꾸 대표는 이 점에 착안하여 새로운 다이어리 앱을 고안했다.이데일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주 대표를 만나 디지털적인 기능과 감성,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된 ‘자꾸다꾸’의 탄생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주지은 자꾸다꾸 대표- ‘자꾸다꾸’ 회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자꾸다꾸는 디지털 다이어리 꾸미기 애플리케이션(앱)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을 반영구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한국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다이어리 꾸미기’를 디지털 앱으로 탄생시켜, 하루를 더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유저들에게 ‘다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출시까지 어떻게 진행해 왔나?본인은 중학생 때부터 일기장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플래너까지 다섯 가지 종류의 수기 다이어리를 써왔다. 다이어리가 많아지다 보니 보관과 관리가 어려워 다이어리 앱을 사용했는데, 수기로 직접 기록할 때의 감성과 자유로움이 없어 만족하지 못했다. 앱 출시는 ‘다이어리는 내가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쓰고,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 후로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이 아이디어가 앱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준비 과정에서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까지 만나 지난 3월 1일 무사히 앱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기 출시된 다이어리 앱과 자꾸다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기존 다이어리 앱은 기능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자꾸다꾸는 다이어리를 손으로 쓸 때의 ‘감성’에 집중했다. 여기에 기록했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서 디지털만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본인과 맞는 다이어리 속지나 커버를 앱 내에서 직접 고르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자꾸다꾸가 가진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자꾸다꾸의 비즈니스 모델.- 현재 대부분의 다이어리 앱들은 월정액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데, 자꾸다꾸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익은 어떻게 창출하나?자꾸다꾸의 주 타겟층이 1020대 여성인만큼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앱 내 스토어를 통해 입점 작가가 판매하는 콘텐츠들을 인앱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데, 현재는 이 과정에서 일정 판매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고 앱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수익을 얻고 있다.추후 사용자가 많아지고 팬덤이 형성되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구독 시스템 도입을 고려 중이다.- 입점 작가들은 어떻게 모으고 있나? 입점 혜택은?일러스트레이션 페어나 기획전, 박람회 등 작가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자꾸다꾸에 대해 소개하고, 메일로 입점 제안서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가분들을 모으고 있다.자꾸다꾸는 입점비와 복잡한 입점심사 절차가 없는데, 현재 입점한 작가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이기도 하다. 상품 등록 또한 5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현재 앱 출시를 기념해 판매 수수료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업 성과와 시장의 반응은?앱 출시 전 성과로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경기여성창업리그 3등 수상이 있다. 지난 1일 앱 출시 이후 입점 작가분들과 함께 앱을 홍보한 덕분에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건수 300건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 또한 고객과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해본 결과 긍정적인 것 같아 뿌듯하다. -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회사마다 겪는 어려움이 다른데, 각 회사와 소통하면서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되고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늘 진행한 인터뷰처럼 다양한 홍보 지원 프로그램들도 있어 마케팅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행될 지원 프로그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계획은?유저들이 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앱 내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다이어리를 여러 친구와 함께 기록할 수 있도록 초대 기능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앱이 아니라 대면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나 입점 작가님들의 실물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 추가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자꾸다꾸를 통해 평범했던 하루도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자꾸다꾸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반등…미국, G20서 러시아 퇴출 주장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했다. 국제유가도 소폭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도 러시아가 유가 대금 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랠리를 펼쳤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를 G20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직접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주요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가 화학 무기를 사용한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하고, 중국을 향해서도 러시아 지원 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사진=브뤼셀 EPA·연합뉴스)◇고용지표 호조에 뉴욕증시 반등-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상승한 3만4707.94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 오른 4520.16을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3% 뛴 1만4191.84에 거래를 마쳐. 3대 지수 모두 하루 만에 반등. -경기 회복 기대에 반도체주 강세. 엔비디아 9.8, 인텔(6.9%)과 AMD(5.8%)의 주가도 5% 이상 상승.-개장 전 나온 고용지표 호조 영향.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7000건으로 196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국제유가 하락…WTI 2.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59달러(2.3%) 내린 배럴당 112.34달러에 마감.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2.57달러(2.1%) 떨어진 배럴당 119.03달러로 집계. -미국의 러시아 제재 발표와 함께 서방 국가의 추가 대러 제재에 대한 관망세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러 비트코인으로 유가 결제할 수도”…4만4000달러 돌파-러시아가 국제유가 결제에 달러를 사용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 중국, 터키 등 ‘우호국’이 비트코인 결제를 선호한다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비트코인이 25일 오전 4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일제히 상승. ◇러시아 “압박하면 핵 재앙” vs 미국 “직접 개입”-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비해 비상계획 마련에 착수. 미군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직접 개입하는 방안까지 검토.-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주도의 ‘타이거팀’(Tiger Team)을 구성하고 핵무기 등 러시아의 대량살상무기 사용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 타이거팀은 특수 사안의 해결을 위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내에 구성되는 긴급 태스크포스팀.◇바이든 “G20에서 러시아 축출하자”…러시아 하원 328명 제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주요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밝혀. -우크라이나전 발발 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러시아 대응 문제를 논의.-유엔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특별총회를 열어 우크라이나 위기의 책임이 러시아에 있음을 명시한 유엔총회 결의안을 찬성 140표, 반대 5표, 기권 38표로 채택.◇유엔 안보리, 25일 긴급회의서 북 ICBM 제재 논의-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소집.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가 공개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북한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 34분께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ICBM 1발을 동해상으로 고각 발사해 2018년 4월 자발적으로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을 4년 만에 파기. ◇시진핑, 관례 깨고 윤석열 당선인과 오늘 첫 통화-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중국 국가 주석과 통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날 통화에서 윤 당선인의 공약이자 한·중간 첨예한 사안인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단계적 가입·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에 관한 논의가 오갈지 주목.◇인수위, 국정원·감사원·여가부·교육부 업무보고-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전날에 이어 6개 분과를 모두 가동해 국가정보원과 감사원,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아. -인수위는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절차적 방안과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과제를 검토할 것을 요구.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객에 맞춰 금융상품 가입시간 바뀐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객에 맞춰 금융상품 가입시간 바뀐다-선넘은 김정은, ICBM 도발…軍 ‘현무’ 미사일 발사 맞불-인수위, 법무부 업무보고 거부…文-尹 ‘검찰개혁’ 정면충돌-관행 깬 習, 이르면 오늘 尹과 통화-박근혜 “대통령으로 못 이룬 제 꿈, 이제 다른 이들의 몫”-[사설]차기 한은 총재 인사, 정쟁 대상으로 끌고 갈 일 아니다-[사설]시동 건 정부 몸집 줄이기, 국정 효율화 지렛대 삼아야△종합-미국에선 망 사용료 지불한 넷플릭스…왜 한국선 무임승차하나-“선진국은 이미 ‘재정 정상화’ 돌입…독립기구 만들어 방만운용 견제해야”△금융소비자보호법 1년-소비자 보호장치 강화하니 민원 감소…청약철회권 악용 방지대책 시급-‘광고냐 중개냐’…핀테크 ‘비교·추천 서비스’ 논란-비대면 가입 늘어나는데…용어 어렵고 봐야할 서류 너무 많아△윤석열 시대 - 부처별 업무보고-기업 활력 높이려…총수 범위 줄이고 플랫폼 ‘자율규제’로 선회-尹 “삼성·SK 반도체 지원책 마련” 화답-부동산 규제완화·시장원칙 중시…내부 온건파 벽 넘을까△윤석열 시대 - 부처별 업무보고-尹 “검찰권한 복원” vs 文 “검수완박”…‘개혁 방향’ 놓고 강대강 대치-“전문가 중심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연금개혁 ‘국민적 공감대’ 형성 우선”-‘주52시간 유연화’ 놓고…노동계 “사용자 친화적 공약”△‘스튜어드십코드’ 변곡점-주주권 행사 공감대 형성됐지만 부작용 속출…새 정부 속도조절 나서나-정권 따라 달라지는 국민연금 기조…“한은 금통위처럼 완전 독립시켜야”-대표소송 반대한 경제단체들, 尹정부서 누가 총대매나△종합-국민연금,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 선임 ‘찬성’…“법원 판단 감안”-모라토리엄 파기한 北, 핵실험도?…대북 리스크 떠안은 尹-작년 가구당 순자산 4.14억…5.5년 모아야 집장만-유가 120달러대 폭등…“더 뛸것”-‘마래푸+창동주공’ 보유세 1700만원↑ “세입자에 전가 우려”…임대시장 불안△정치-박근혜 “마음의 고향 돌아와 기뻐…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 보탤 것”-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 ‘친이재명’ 박홍근 선출-대선 2주 만에 마주한 안철수·이준석…합당 의지만 재확인-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50년 미래 먹거리 해결할 것△경제-‘생계형 빚’ 비중 큰 취약계층…금리 올라도 대출 못 줄인다-정부, 내일부터 對러·벨라루스 수출 통제-세금 안 내려 폐업하고, 위장이혼하고…국세청, 상습 체납자 584명 추적 조사-이창용 “성장·물가·금융 균형 잡힌 통화정책 펼 것”△금융-신한금융, 1500억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우리은행 새사령탑 이원덕 행장 취임…“테크놀러지·플랫폼에 역량 집중할 것”-“월급 절반만”…약속 지킨 오화경 회장-SC제일은행, 첫 거래고객에 최고 1.3% 특별금리△글로벌-‘러 지렛대 제거’ 내선 바이든, 유럽에 LNG 추가공급 발표할 듯-러 ‘우크라 반격’에 키이우서 후퇴-中에 당근책 제시한 美…352개 제품 관세 풀었다-‘예방효과 40% 그치는데’ 美 영유아 백신 승인 논란△산업-“새 정부 민관협업 강조…기업 ‘롤 체인지’ 시기 온 것 같다”-구광모 LG 회장 “더 가치 있는 미래 만들자”-기아 “2030년 PBV 세계 1위 달성”-‘삼양家 4세’ 김건호 휴비스 경영 전면에-LG엔솔 美·加 공장설립…북미 배터리 경쟁 본격화-SK E&S, 美 전기차 충전회사 ‘에버차지’ 인수-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화학물질 관리 교육△소비자생활-반년새 13명 외부수혈…신동빈 ‘뉴 롯데’ 박차-“이젠 치맥 주문 됩니다”…쿠팡이츠 30일부터 주류 배달-직원 행복이 ESG 성장동력…KT&G ‘가족친화 경영’ 앞장-신세계白, 명품·미술품 경매 드라이브 건다△증권-박스피에 돌고도는 순환매장…“낙폭과대 실적주 노려라”-대선 끝났는데…안랩에 용산 관련주까지 ‘테마株 기승’-대외 불확실성 지속 땐 증권가 “반도체株 유리”△증권-꼬리 무는 횡령사고에…애꿎은 개미들 ‘분통’-카카오·두나무, 원격의료 플랫폼 ‘메디르’에 투자-주식 양도세 시스템 다 만들어놨는데…새 정부 폐지 공약에 증권사 ‘갈팡질팡’-‘하이 똑똑 공모주알파 증권투자신탁’ 출시△‘봄이다! 공 치러가자’-MZ세대·골린이 취향 저격…개성만점 클럽들 쏟아진다-골프장 예약·셀프체크인 더 쉽고 빠르게-영상보며 스윙 교정…소비자 만족도 90%△‘봄이다! 공 치러가자’-사진·영상공유에 예약까지 슬기로운 골프생활 길잡이-백화점 명품관서 화려한 ‘런웨이’로 MZ 사로잡아-김효주 비거리 23야드 늘린 비밀 클럽으로 ‘눈도장’-신개념 ‘더블넥’…드라이버급 직진성 갖춘 아이언 완성-다이내믹한 페이스로 ‘비거리·타구감·관용성’ 다 잡았다-여성 골퍼들의 비거리·방향성 고민 해결△여행-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구불구불-잡내 없이 깔끔한 맛 일품…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네-시인 나희덕도 반한 일몰, 황금빛 바다에 마음을 빼앗기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헛구호 그친 文정부 ‘탈원전’…재생에너지 확대 감안해 원전 비중 짜야-“원전-재생에너지 갈등 경제학자들이 중재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외국인 투자 가로막는 규제-[기자수첩]외교부·산업부 ‘통상 기능’ 갈등, 국익부터 따져야-[기고]대체식품 세계시장 도전하는 K푸드△피플-권오갑 회장 “정주영 ‘창조적 예지’ 따라 새 50년 준비”-미래에셋證 최현만 회장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석학 회원 전문성 활용…대정부 정책 자문 기능 강화”-美 여성 첫 국무장관 올브라이트 별세-바디프랜드, 7년 의리 지켜…격투기 선수 추성훈 복귀 후원-SK그룹 미주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에 유정준-11번가 CEO에 하형일 SK텔리콤 CDO 내정-김영섭 LG CNS 대표 두번째 연임 성공-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에 지형은 목사-아웃백, ‘높이뛰기 金’ 우상혁에 100만원 포상△사회-코로나 사망 연일 ‘역대 최다’에도…정부는 “치명률 낮다”만 반복-양성에도 출근, 16시간 근무…쓰러지는 간호사들-식당 주인 몰래 도청장치 설치, 주거침입 맞나-팬데믹 3년차 학교폭력 음성화…언어·사이버폭력 증가-발당장애아 손목 잡고 흔든 교사, 정서적 학대일까-전국연합학력평가, 3년 만에 전국 동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