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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27건

  • 신용카드사 부정사용 방지책 강화
  •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가 카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결제를 하는 고객들이 소매업체에 제공하는 정보의 양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21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전 세계의 마스터카드 사용자와 영국의 비자카드 사용자는 내년 4월부터 영수증에 사인을 하지 않을 때마다 카드 뒷면에 있는 서명 띠의 마지막 세자리 숫자를 쓰도록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밝혔다. 영국의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 사용자는 앞으로 업자에게 카드 뒷면에 있는 세자리 숫자뿐만 아니라 집 주소, 우편 번호 등을 제시해야만 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했다. 비자 유럽의 부정사용 방지 책임자인 로버트 리타스는 비 영국인 사용자에게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회사들의 이번 조치는 부정사용이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마스터카드의 경우, 작년에 부정사용 금액은 전년보다 3분의1이 늘어난 7억300만 달러에 달했다. 비자의 경우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의 부정사용 금액은 1998년보다 28% 증가한 12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러시아 해커가 인터넷상에서 유효 신용카드 넘버와 비슷해 보이는 숫자를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뿌린 뒤 부정사용이 급속히 확산됐다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전했다. 크레딧마스터라는 이 소프트웨어는 신용카드의 넘버 부여 공식과 비슷한 공식을 써서 새로운 신용카드 숫자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08.22 I 김홍기 기자
  • 금융관련 B2B업체 주가 전망 밝아- 헤럴드 트리뷴
  •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19일 인터넷 관련 산업에 대해 전망하면서 금융관련 B2B업체들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올해 초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이제 대세는 온라인 거래 업체들이 아니라 온라인 거래 기술공급 업체라고 장담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현 상황은 승자가 누구인지를 가리기 보다는 총체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미 증시에서는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사이시브, 웹메소드, 프록시컴과 같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제조업체와 관련 기술 공급업체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그 메이슨의 기술 부문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퍼린은 이 중에서도 전자금융 인터넷 인프라 구축 관련 회사들을 주목하라고 충고한다. 퍼린은 이번주 보고서에서 “온라인 뱅킹 시스템은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고 말하며 "은행들이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고 뱅킹 서비스의 질적인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에 금융 인터넷 인프라 회사들을 위한 여건은 조성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중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집에서도 결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라고 예상했다. 퍼린은 현재 이 부문이 초기 단계라고 주장했다. 은행을 비롯해 매월마다 영수증을 보내야만 하는 많은 회사들은 이 부분의 제휴가 절실한 상태다.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선도적인 회사인 온라인 리소스&커뮤니케이션은 지난 99년 주당 14달러에 IPO를 실시했지만 현재 5달러선에 거래되면서 쓴 맛을 보고 있다. 그러나 퍼린은 이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라며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퍼린은 전자 결제 부문에서 업계게 최고인 체크프리 홀딩스와 온라인뱅킹 시스템 개발 업체인 S1의 비중을 높인 상태다. 레그매이슨은 체크프리 처럼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빌서브닷컴도 장기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고 있다.
2000.08.20 I 김태호 기자
  • 어음수표결제 감소, 신용카드 사용은 급증 -한은
  • 자금시장 경색등으로 지난 상반기 약속어음과 당좌수표 거래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5%나 감소했다. 반면 은행공동망의 자금관리서비스(CMS)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실적은 배이상 증가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어음이나 수표를 이용한 지급결제는 하루평균 376만9000건, 25조458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건수는 11.8% 늘었으나 금액은 25.6% 줄어들었다. 금융결제원이나 특정은행에 접속, 모든 거래은행을 대상으로 대량자금이체를 할 수 있는 CMS 시스템 이용은 90만8000건, 940억원으로 건수는 78%, 금액은 141.7% 증가했다. 신용카드 사용도 산용카드소득공제와 영수증 복권 등 정부정책에 따라 199만5000건, 3680억원을 기록, 건수는 78%, 금액은 119% 증가했다. 은행지로와 한국은행 금융결제말을 이용한 실적은 각각 24.5% 증가한 2290억원, 3.4% 증가한 66조7천28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전체 금융기관과 한은의 지급결제 규모는 하루평균 1158만8000건, 100조8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는 25.1% 증가한 반면 금액은 4.1%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자금융서비스 확대와 소비지출 증가로 지급결제 건수는 증가했으나 지난 상반기 CP 시장이 위축되고 대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어음수표 거래실적은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000.07.30 I 손동영 기자
  • 한국정보,차세대 무선카드조회기 출시
  • 한국정보통신은 인터넷 기능이 부가된 신용카드조회단말기 "웹 스크린 폰"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인 "이지 에어" 그리고 무선 신용카드 조회단말기 "MT 2000"을 개발,올해 10월께부터 시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신용카드 조회단말기인 웹스크린 폰(브랜드 명 이지웹)은 기존 신용카드 조회기 "이지체크" 기능과 함께 인터넷에 접속해서 금융, 증권, 배송, 날씨, 뉴스, 지역정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선 인터넷서비스 시스템 "이지에어"는 한국정보통신의 지역 포털서비스 "엔 메트로 닷컴"의 지역정보와 국,공립 문화예술, 체육기관의 예약 및 발권 시스템인 "티켓링크" 등 다양한 정보 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지에어"의 소프트웨어를 국내 이동통신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며 해외수출을 위한 전략도 수립해 놓고 있다. 무선 신용카드 인증 단말기인 "엠티2000"은 판매 대금이 가맹점에 자동으로 입금, 처리 되는 제품이다. 휴대폰을 통해 4초 이내 카드 조회가 가능하고 신용, 직불카드, 수표 조회기능 이외에 프린트 분리기능과 현금 매출 때 영수증 발급기능 등이 갖춰져 있다. 한국정보통신측은 "이지웹은 신용카드 조회서비스와 인터넷 상점, 그리고 실물 상점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어 국내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05.25 I 이의철 기자
  • 삼성물산 제1회 주니어 벤처과거 시상
  • 삼성물산이 3일 제1회 주니어 벤처과거 시상식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행사에 접수된 총 1800여건의 벤처 아이디어 가운데 장원 1팀과 급제 10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 인터넷,엔터테인먼트,정보통신의 세 분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장원에 선발된 임혜순씨(서울대 경영대학원) 팀은 기존의 정형화된 웨딩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개인 맞춤 웨딩 사이트 "마이 룸 서비스"를 선보여,심사위원회로부터 사업성이 높고 사업구상의 전개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급제 수상자에 선정된 아이디어 중에는 어린이 전용 채팅 사이트, 홈페이지 주소를 기억하기 쉽게 바꾸어 주는 서비스,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진단 처방해주는 "홈페이지 병원",인터넷 무료 영수증 관리 시스템, DDR과 게임을 결합한 액션게임 등 N세대 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삼성물산측은 밝혔다. 이번 주니어 벤처과거의 장원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 급제 10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장원 수상자와 급제 수상자 가운데 초등학생인 이호승 어린이에게는 실리콘밸리 견학과 본인 희망시 삼성물산 입사의 특전이 주어진다. 행사를 담당한 삼성물산 골든게이트의 문영우팀장은 앞으로도 매년 가을(10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벤처과거를, 봄(4월)에는 주니어 벤처과거를 각각 1회씩 실시해 벤처창업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올바른 벤처문화 창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04.03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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