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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이라크어린이돕기 "콜플러스" 이벤트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17670)이 011, 017 고객들과 함께 이라크 어린이 학교 개보수와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콜플러스, 사랑 플러스’ 기부 행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1일간 웹사이트를 통해 011/017 고객들로부터 ‘콜플러스’ 포인트 기부를 신청받고 고객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SK텔레콤이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 모금액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www.kfhi.or.kr)를 통해 이라크내 학교시설의 개보수,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 대한 학교급식 지원, 책상 걸상 칠판 등 교육 하드웨어 확보 등에 사용된다.
이 행사에는 5000점 이상의 콜플러스 포인트를 가진 011/017 고객(법인고객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해 5000점 단위로 기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 상한액이나 기부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011/017 고객은 SK텔레콤 고객용 웹사이트인 e-station(www.e-station.com)에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고객이 기부를 신청하면 ‘콜 플러스’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하고, SK텔레콤도 기부금 1원을 추가 적립하여 총 2원의 기부금을 내게 되며,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SK텔레콤은 기부에 참여하는 순번이 백단위별로 11번과 17번인 고객에게 사은의 의미로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기부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상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요금고지서와 SK텔레콤 홈페이지 및 e-station을 통해 게시되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홈페이지(www.kfhi.or.kr)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콜플러스 포인트를 이용해 이라크 어린이를 돕는 이번 행사에 1만명 내외의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동일액수의 회사 기부금을 더할 경우 1억원 가량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될 경우, 기부고객 중 희망자를 추첨하여 이라크 현지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지원할 계획이다.
콜 플러스는 SK텔레콤이 이동전화 이용요금의 0.5%를 포인트로 부여해 고객에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기본료, 음성통화료, 무선데이터통화료, 부가서비스료 등이 모두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제통화료, 정보이용료, 부가세는 포인트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 적립 포인트에 따라 콜 플러스 사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증시조망대)바그다드 진격 vs 끈질긴 외인매물
- [edaily 한형훈기자] 7일 주식시장은 개인의 바통을 받은 기관들이 얼마 만큼 저가매수에 가담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00선 초반에선 저점·분할 매수가 유효하다는 전략이 힘을 얻고 있는 만큼 하방경직성은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바그다드 총공세가 임박함에 따라 전황 모멘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일요일 미국의 보병 3사단은 바드다드 시내 중심부에 진입, 본격적인 시가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일단 이라크 전쟁이 미·영 동맹군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전황과 관련, 추가적인 악재의 출현보다는 낭보가 날아올 가능성이 높은 분위기다.
반면 수급구조는 여전히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전황과 궤를 달리하는 외국인의 끈질긴 매도공세는 상승 목표치를 낮추는 가장 큰 배경이다. 개인과 기관이 500선 매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하방경직을 넘어 추가 상승을 이끌기엔 실탄과 집중력이 딸린다는 평가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은 "단편적인 악재들을 소화하는 과정은 당분간 500~600 범위 안에서의 지그재그형 패턴을 통해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펀더멘털의 한계, 특히 이를 대변하는 환율이나 외국인 매도추이를 살펴보면 약세권 흐름에서 벗어날 본질적인 변화는 아직 나타나기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금요일(4일) 거래소시장은 기관이 전격적으로 매수에 가담한데 힘입어 560선에 바짝 다가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2.77포인트(2.34%) 오른 558.01로 끝났다.
기관이 137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57억원, 109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505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50억원 순매도로 총 455억원을 순매수했다.
▲ 대신증권 = 삼성전자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과 유가하락은 전쟁랠리를 연장시킬 전망이다. 전쟁이 갖고 있는 예측불허의 상황전개와 옵션만기가 다가오면서 미결제약정 급증, 실질예탁금 감소로 주초부터 주가 변동성은 커질 듯 하다.
외국인의 순매도세를 역류시킬 만한 강력한 반등 모멘텀은 없지만 반등장에서 소외됐던 후발 개별종목군은 개인들의 손바뀜 현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교보증권 = 시장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매도공세 지속 여부가 첫번째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도공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지난 주 수급호전이 뒷받침이 되며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건설업종(주간 상승률 +11.9%)와 인터넷업종(+8.5%)를 중심으로 일부 업종의 시세 연장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증권 = 제반 리스크 완화로 인한 추가상승의 가능성은 상존하나 미해결 변수들이 잔존한 상황하에서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지수에 대한 접근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모멘텀이 살아있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실적 호전 종목군으로 접근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다.
▲동원증권 = 지난 주말의 상승 여진이 주초에 이어지더라도 급락에 따른 반발성 매수세로 보여 종합지수 기준으로 580 선 이상에서는 보수적 관점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권고함.
아직은 박스권을 이탈하는 강세장의 도래보다는 박스권 내에서 기간조정을 하는 국면으로 진단하고 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제한적 상승 흐름 예상
-동부 : 금융주 비중 확대 고려
-우리 : 심리적 변동성 확대 요소 제거
-대우 : 단기적으로 업종과 종목별 순환매에 포커스
-부국 : 박스권 상향 전망
-LG : 정중동,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필수
-한양 : 저성장 장세의 4가지 핵심 테마와 유망주
-서울 : 제한적 반등 지속 예상되나 변동성 확대 요인 증가 감안해야
-동원 : 나흘연속 상승으로 550선 회복
-한화 : 목표수익률 작게 잡고 종목별 대응
-대신 : 절제된 투자와 이익실현을 병행
-하나 : 전고점까지는 여유
-대투 : 아직은 전쟁 영향권 내에
[뉴욕 증시]블루칩 랠리..다우 막판 반등,나스닥은 하락
뉴욕증시가 장중내내 극심한 방향모색을 거듭한 끝에 블루칩과 기술주의 등락이 서로 엇갈렸다. 다우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으나 기술주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은 1% 가까이 하락했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2주만에 다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1.6% 상승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는 각각 1.0%, 1.8% 올랐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5%, 36.77포인트 상승한 8277.15포인트, 나스닥도 0.94%, 13.09포인트 떨어진 1383.49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5% 내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3월 실업률은 5.8%로 예상보다 호전됐으나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10만8000건 감소해 예상치(4만건 감소)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보이며 배럴당 28달러대 중반으로 밀렸으며 금값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주요 증시 뉴스]
◇헤드라인
-조선: 바그다드 대결전 임박..시내진입후 공항으로 회군
-동아: 미-영 과도정부 본격논의..바그다드 언제든지 다시 진격
-한겨레: 검찰, 작년6월 영수증 확인..안희정 씨 등 추가 출국금지
-한국: 사면악재..탈출구 안보인다..한국경제 위기인가
-경향: 미, 바그다드 진입뒤 회군..이라크선 격퇴 주장
-한경: 국산신약 첫 미FDA 승인..LG생명과학 항균제 "팩티브"
-매경: 기업 대대적 구조조정..사업정리.자산매각 등 잇따라
-서경: 정책 불확실해 경영애로..올 4%대 성장 힘들 것
◇주요기사
(사스 확산 )
-사스 30개국 확산..90여명 사망(동아)
-미국 사스환자 강제격리..한국정부 WHO에 감염자 정보요청(매경)
-사스 방역체계에 구멍..발병 사실 대만언론 보도 48시간 뒤에 알아(조선)
-대만인 사스환자 동승입국 전원 재조사..항공기 승무원 15명 자택격리(한국)
-사스, 이라크전보다 더 큰 위협..경제버팀목 아시아 흔들(서경)
-사스 수년간 창궐 가능성..미 전문가들 경고(경향)
-사스 잠복기 예상보다 길다(한겨레)
(LG생명과학 항균제 팩티브 미국 FDA승인)
-국산신약 미국 FDA첫승인..연 800억 매출 기대(서경)
-미국 FDA승인 국산신약 1호 탄생..팩티브..연800억 수익기대(조선)
-국산신약 첫 미국 FDA승인..연800억 수익 기대(한경)
-미국 FDA승인 국산신약 첫탄생..팩티브 개가(한겨레)
-삼성전자 영업익 22%급감..SK증권 분석(한경)
-회계법인 정기교체 의무화 검토..정부-기업간 유착 차단위해(서경)
-카드업계 구조조정 칼바람..영업소폐지.지점 잇단 통폐합(경향)
-콜금리 동결할 듯 ..10일 금통위 개최(서경)
-비과세 장기주식저축, 이르면 내달 도입(한경)
-개인신용대출도 대환대출 해준다..조흥은행 이달부터(경향)
-외화차입 내년 전면 자유화..부실기업 단기차입허가 폐지(한경)
-공기업 윤리경영 점수 매긴다..(서경)
-기업도 소비자도 얼어붙었다..백화점.시장 썰렁(한겨레)
-공개 예정 기업도 외부 감사인 지정..정부, 회계제도 강화추진(한겨레)
-생산자 물가상승률 5년만에 최고..고유가 등 영향(전조간)
-반도체 수출가격 반토막..통상압력도 거세(동아)
-SK, 상반기 공채없다(한경)
-상장사 1분기 순익 12%줄듯..145개사 작년대비(매경)
-재경부 등 경제부처 1급 물갈이 확산(조선)
-사이버 수출상담 급증..전쟁.사스 여파(한경)
-기업규제 실태조사..산자부, 7일부터 민관합동으로(조선)
-무선 금융거래도 공인인증 도입..주식매매시 보안강화(한경)
-전경련, 대미 통상백서 내기로(매경)
-삼성중, 선박 블랙박스 집중 육성(매경)
-재계 집단소송제 경보..정부 월내 입법 방침에 전전긍긍(동아)
-청년실업 예산 되레 감소..올해 543억원 그쳐(동아)
-진로 법정관리 기각 가능성..법원 골드만 삭스 신청 배경 의문(매경)
-학력별 임금격차 완화 유도..노동부 정책 방향 시달(경향)
-안희정.염동연씨 곧 소환..나라종금 돈 받았다 시인(한국)
-물건너간 외교부 인사개혁..실장급 간부 동기국장 유임(경향)
-교장자살 전교조 비난고조..교원단체 등 진상규명 항의(동아)
- (증시조망대)戰雲 영향권..570선 결전 임박
- [edaily 한형훈기자] 오늘(5일) 주식시장은 이라크 전운(戰雲)의 영향권으로 다시 들어서면서 570선 언저리에서 치열한 샅바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미국시장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 임박, 필리핀 폭탄테러, 북한 전투기의 미국 정찰기 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짓눌리며 약세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전일(4일) 거래소시장은 급등을 이끌었던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가 매도로 돌변하면서 570대 중반으로 밀렸다. 미 증시 하락이 외국인의 선물매도를 자극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 이와 연계된 900억원 안팎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닥시장은 사상 최저치로 주저 앉는 수모로 겪으며 40선마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현물시장은 매수주체의 실종으로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온탕, 냉탕을 오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2만5000계약 안팎의 누적순매도를 쌓은 외국인은 파상적인 매도공세로 투자심리를 아래쪽으로 몰아 하락장에 따른 수익을 맘껏 누리고 있다.
LG투자증권 강현철 과장은 "선물시장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은 최근 거래량 및 거래대금 침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물시장 자체가 그 힘을 상실했다는 부정적인 의미"라며 "이는 주가 하락기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자는 역발상의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한 결단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지정학적 불확실성 요인이 커지고 있는 동시에 소멸의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는 셈"이라며 "위기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국내시장은 2월 내내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인한 570선에 대한 지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일 종합주가지수의 종가가 576포인트였던 만큼 오늘 시초가나 장초반에 570선을 하회할 경우 이후 복원력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연금과 연기금, 국민은행 자금 등의 대기자금이 있지만 570선에 아래로 중기 추세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외국인과 기관의 로스컷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증권사 데일리]
[Bearish]
LG투자 : Trading 전략 축소, 반등시 현금비중 제고
굿모닝신한 : 제한적 박스권 흐름의 성격은 불변
한화 : 당분간 불안한 장세 예상
우리 : 반등기대감 약화
교보 : 방향성 확인 필요성
SK : 서둘로 주식 편입에 나설 필요는 없어
동원 : 전저점 위협
대신 : 주가는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해야 반등
서울 : 기대감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함이 필요할 듯
[Bullish]
현대 :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는 시각에서
대우 : 아직은 불확실성이 지배하고 있지만
대투 : 비관보다는 참을성이 필요한 시점
동양종금 : 혼재된 경제지표, 방향성에 대한 확신 부족
하나 : 하루만에 반락 전 저점 수준으로 회귀
[뉴욕 증시] 이틀째 동반 하락..다우,77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이 임박했다는 불안감, 필리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지수는 7700선에 턱걸이했고 나스닥도 별다른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1300선을 위협했다.
다우지수는 1.70%, 132.99포인트 하락한 7704.87포인트(잠정치)를 기록, 7700선에 간신치 턱걸이했다. 나스닥은 0.95%, 12.52포인트 떨어진 1307.77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0% 내렸다.
최근 증시의 부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라크 문제와 관련한 헤드라인 뉴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밀렸다.또 반등의 모멘텀을 형성할 만한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발표가 없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이밖에 필리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 북한 전투기의 미군 정찰기 위협 등 여타 지정학적 변수들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도이체방크의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워렌 버핏의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코멘트 등도 악재였다.
[주요 증시뉴스]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10여개 대기업도 4분기중 공시이행 점검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미군 한강이남 재배치땐 영종도 경제특구 차질
-6개재벌 부당내부거래 조사
-가구당 빚 2915만원..작년한해 29% 늘어
-정치개혁 실종..선거구·비례대표 위헌사안 외면
-내달 부당내부거래 조사..한전등 대형공기업 3분기중 실시
-6개그룹 부당내부거래 전면조사..공정위 "2분기중 고강도 실시"
-외국인 투자규제 즉시개선..노 대통령 첫 국무회의서
-법인세율 2~3%포인트 낮춘다..김부총리 "국세의 지방세 전환엔 반대"
-지출경비 영수증등 증비서류 안내면 무기장 사업자 세부담 는다
-자영업자 소득세 부담 는다..`경비`입증 영수증 의무화
-은행들 연체와의 전쟁..국민은행 전사원 연체관리 나서
-국민은행 "행추위 정관 안바꾼다"..우리은행도 금감원 권고 수용 유보
-가계빚 1년새 100조 늘었다
-은행들 `엔화 스왑예금`악용.."원화를 엔화로 예금땐 소득세등 절세" 몰래 판매
-기업 체감경기 5개월만에 회복..전경련 BSI 109
-경총 "불법쟁의 손배청구-산별교섭 반대"..盧정부 노동정책과 배치
-차업계 무이자 할부판매 강화
-`SK분식` 회계법인서 묵인..검찰 단서 확인
-항공사들 비상경영 체제 돌입..항공유 가격급등 따라
-감사의견·배당공시 빨라진다..금감위 "현행보다 2~3주 앞당겨"
-선관위 직장협 "전자개표기에 문제".."소규모 선거 당략바뀔 수도"
-건교부 5월말부터 녹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가능
-북한 미그기, 미국정찰기 15m까지 근접..美"심각한 도발"항의키로
-주한미군 감축계획 없다-국방부
-"미군 감축 가능성 있다"-국방부
-美 "북 핵실험 가능성 우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
-유럽주둔 미군 전면 재배치
-이라크 개전(開戰) 이달말·내달초 연기가능성
-국제자금 유로로 몰린다(매경)
-중국경제팀 50代 새얼굴이 이끈다..원자바오 총괄..재정 황쥐·공업 쩡페이옌(한경)
-대만 전환사채 발행 러시..회사채보다 비용 저렴(한경)
-중국 M&A 황금시장 잡아라..세계투자은행 선점戰 가열(서경)
-KBS 수신료 올린다 2005년까지 7500~8000원선으로
-`비정규직차별` 캐낸다..인권위, 공공부문 전반 조사착수(경향)
- (증시조망대)"봄날"보다 "꽃샘추위" 대비를
- [edaily 한형훈기자] 오늘(4일) 주식시장은 미 증시의 하락부담을 떠안고 출발하게 됐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전강후약의 취약함을 드러내면서 국내시장에 대한 악영향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일 프로그램에 의존한 상승분도 대가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일(3일)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590선을 회복했다. 이라크전쟁의 지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에 따른 유가하락과 나스닥선물 강세, DDR 가격의 상승 등이 투자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시황 전문가들은 어제 주식시장이 하방경직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지만 추가적인 상승은 버거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외국인의 시장 참여 없이 590선에 놓은 20일선을 깔끔하게 뚫기 힘든 데다 600선에 대기중인 매물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전일 외국인의 매수우위에도 큰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다. 전일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현대차 등 IT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우위로 대응했지만 강도가 세지 않아 본격적인 순매수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을 압도적이다.
한편 나흘연속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에 무게를 두는 가운데 주초 강세, 후반 약세라는 최근 주간 흐름의 전형적인 반복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증권사 데일리]
신영 : 시장 중심선으로 회귀 이상의 의미부여는 시기상조
브릿지 : 상승폭 확대의 걸림돌이 많은 현실
SK : 당분간 머물 박스권을 만들어 가고 있어
우리 : 아직은 실적악화 반영 국면 시각으로
부국 : 반등폭은 제한적일 듯
LG투자 : 주중효과중 약세패턴 뚜렷..주후반 약세 가능성 상존
대투 : 반등 지속성에 대한 믿음이 강화되기 전까지는
동양 :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 기술주들의 배경과 그 영향
한화 : 단기랠리를 염두에 둘 만한 시점
교보 :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시도 나타날 전망
[뉴욕 증시] 경제지표 충격..다우 나스닥,동반 하락
뉴욕증시가 장초반 긍정적인 분위기를 지켜지 못하고 3일만에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오후까지 보합권에서 치열한 매매 공방을 거듭한 끝에 하락세로 밀렸고 기술주의 부진으로 나스닥은 1% 이상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결국 지난주말 대비 0.67%, 53.22포인트 하락한 7837.86포인트, 나스닥도 1.29%, 17.23포인트 떨어진 1320.2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라크 정부의 알사무드 미사일 폐기, 터키 의회의 미군 주둔 허용안 부결 등 이라크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일면서 증시는 초반 랠리를 보였다.그러나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고 그 결과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선회했다.
인텔의 부진으로 다른 반도체 종목들도 부진했다.인텔의 라이벌 AMD가 2.19% 하락했으며 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13% 떨어졌다.장비주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는 각각 2.62%, 3.94% 떨어졌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94% 내렸다.
[증시 주요 뉴스]
-`계열분리 청구제` 조속 도입
-재정 조기집행 경기활성화
-법인세 매년 1%P 인하
-청와대·與 `특검` 수정안 추진
-"올 성장 4%대 추락 가능성"
-부동산시장 냉기류
-현금영수증 카드제 시행
-송도 `물류단지` 우선 개발..경제장관 첫 간담회
-한나라 비상경제대책기구 제의
-대통령직속 `해외경제자문위` 신설..초대위원장 스티글리츠 내정
-시중은행 가계대출 다시 급증
-농협회장 비상근 명예직으로
-예보, 성원회장 등 고발
-조흥은행, 스포츠토토 지급보증 `불똥`
-한은 총재·간부 임금인상 논란
-하나은행 1억8000만달러 외화차입
-카드이용액 작년 하루평균 2조
-금으로 예금·대출..`골드뱅킹` 7월 도입
-외국환은행 안거치고 100만달러 이상 송금땐 구속수사
-두루넷 법정관리 신청
-자동차업계 내수위축 판매 감소세
-010 이동전화 첫선
-50사 거래량 기준요건 미달
-적자전환 공시 계속 늘어
-주가지수연계증권 운용규칙 `논란
-올 국내증시 하락률 세계 3번째
-중국 경제부처 대폭 통폐합
-"이달중순 개전" 카운트다운
-유럽중앙은행, 금리 0.5%P 내릴듯
-주한미군 철수..미의원 결의안 제출
- "공공요금 인상요인 최대한 흡수"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는 시내버스요금 등 교통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조정시 경영합리화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유도하고,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인상시기 및 인상폭을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설날분위기를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운영강화 등 상시적인 물가안정체제를 강화하고, 지자체별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 및 과다인상 행위를 억제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16개 시도별로 `지방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정경제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및 각 시도 물가부서, 관련 소비자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올해 지방물가안정노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재경부는 올해 물가여건과 전망 및 중앙정부의 물가안정대책 방향을 설명하고, 3%대 물가목표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공요금과 설 전후 개인서비스 요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안정노력을 강구하기로 했으며, 신학기 학원비, 농수축산물 가격 등 지방물가 전반에 관한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시도 교육감회의 개최 등을 통해 중고납입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학원비 인상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지방교육청별로 수강료 게시의무 위반, 초과징수, 영수증 미교부 등 위법행위가 없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한파로 인해 상승한 농축수산물 가격이 설 수요와 맞물려 불안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농협, 수협 등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공급량을 확대하고, 직판장을 통해 성수품을 염가판매하기로 했다. 성수품에 대한 지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