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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28건

  • 외국인 소유 상가건물 임차해도 문제없을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국인 소유의 상가건물을 임차해도 문제가 없는지 에 대한 문의가 최근들어 대두되고 있다. 이는 위축되었던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외자유치의 필요성에 의해 폐쇄적으로 운영되어오던 국내 부동산시장이 외환위기 이후 개방되어 국내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하게 되는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뉘고 있다. 영리활동을 위해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부동산을 취득하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거주 외국인', 외국 명의로 취득하는 '비거주외국인', 그리고 '영주권자'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임차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문의사항을 받는 유형은 '비거주외국인'의 경우이다. 이는 점포가 맘에 들어 계약을 하고 싶어도 건물의 소유주가 국내에 있지 않기 때문에 보증금과 관련한 지급증명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표면적으로 막막하고 당황스럽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내국인 소유의 건물 임차 시에는 보증금을 지불했다는 영수증으로 지급증명을 대체하게 되지만 '비거주외국인' 소유의 건물을 임차할 때에는 보증금 지급증명을 어떻게 받아야 할까. 또 이와 같은 건물을 임차할 때 임차인에게는 별 다른 문제가 없는걸까. 점포전문사이트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의 김승수 실장은 "98년 외환의기를 기점으로 부동산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외국인들도 국내 좋은 위치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다"며 "건물주가 외국인이라 하여 절대 당황하거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고 말했다. 단지 "임대차 계약시 등기부등본상의 주인과 계약을 체결 하였는가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보증금 납부시 은행통장의 보증금 입금내역 확인 등 영수 처리 근거만 확실히 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실장은 "해당 건물 임차하려고 할때에는 중개업소나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조언했다.
2008.04.16 I 강동완 기자
  • "부동산등기 인터넷으로 하세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부동산 등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인터넷등기 대행업체인 선인등기는 오는 15일부터 네이버 등 각종 부동산 포털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등기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선인등기 사이트를 통해 시범 운용하던 것을 각종 부동산 포털사이트(네이버, 부동산114, 스피드뱅크)로 확대한 것이다. 인터넷 등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경비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5억원짜리 아파트를 매매할 때 오프라인 등기비용은 60만원 가량 든다. 하지만 인터넷 등기서비스를 이용하면 30만원 정도만 있으면 된다. 인터넷 등기서비스를 이용하면 인지세(15만원) 등이 면제되고 추가비용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시간도 절약된다. 기존의 경우 등기 발급에 하루 정도 걸렸다. 등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부터 토지건축물대장, 등초본 발급, 주택채권 및 등록세 납부, 영수증 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와 서류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인터넷 등기는 5-10분이면 된다. 인터넷 등기는 대법원의 전자등기망을 통해 등기 접수부터 등기필증 교부까지 모든 등기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선인등기는 서비스 시작에 맞춰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공식 서비스 오픈 행사를 열 계획이다.
2008.04.13 I 박성호 기자
  • [스포츠토토] 김연아 선수와 함께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해 주세요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10일 김연아 선수와 조인식을 가진 데 이어 2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기 위한 ‘제2의 김연아 꿈나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캠페인은 일반 참가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토토 영수증 번호를 입력하면 스포츠토토측에서 1건당 20원씩 후원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토토는 이렇게 모인 후원금 전액을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포츠토토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 외에 참가자들이 직접 스포츠 유망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꿈나무 응원 메시지 보내기’ 이벤트와 ‘꿈나무 응원 골든벨’ 행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생각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와의 이번 공동 캠페인은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데 일반인들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제2, 제3의 김연아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관련 스포츠 인프라를 육성하고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는 이번 캠페인에 발맞춰 21일부터 신문, 잡지, 옥외매체 등을 통해 김연아 선수가 직접 출연한 공익광고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8.03.21 I 김상화 기자
  • ‘평범’한 서비스의 매력...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해 말까지 자동차 등록대수가 1천600만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말에는 1천700만대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보유 대수는 1994년 자동차 1대당 인구 6.13명에서 꾸준히 감소해 2005년 3.2명, 2006년 3.1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3.0명까지 줄어들었다. 차량보유율이 증가하면서 도시마다 주차 관련 사항을 고심하고 있다. 이처럼 한정된 지대 안에서 주차 부지를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위한 프랜차이즈 등 업체들의 고심도 계속되고 있다. 주차장은 최초의 서비스와 최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렵고 차량 관련해 불미스런 일을 경험하게 되면 매장에서 받은 최고의 서비스도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또 주차가 어려운 곳은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선뜻 방문이 내키지가 않는다. 그래서 업체들마다 평범한 주차서비스로 고객발길을 당기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브라더스 사당점 카운터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필수적으로 무료주차증 발급을 제시하고 고객이 필요하다고 할 경우 방문한 고객에게 주차 무료권을 서비스한다. 사당역 인근은 2,4호선이 접하는 역세권이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하기가 꽤나 까다롭다. 또 과천 방면 등의 직장인들이 머물러 회식하는 번잡한 골목들도 많아 편리한 주차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다. 근처 비슷한 단가로 영업하고 있는 업체들 중 무료 주차권을 발급하거나 필수적으로 제시해보는 곳이 없어 불고기브라더스의 이 주차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돋보이고 있다. 피부 비만 관리 전문점 피부천사(www.skinangels.co.kr)는 고객이 피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으면서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 개인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주차비도 상당하다. 일부 고객은 서비스 관련 문의 할 때 주차관련 사항을 더불어 확인하기도 해, 서비스 담당자는 주차서비스도 놓치지 않고 점검하고 있다. 피부천사 잠실신천점 김은재 사장은 “피부관리 고객의 대부분이 여성이고, 자가차량으로 방문하는 여성고객이 상당해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피부관리가 섬세한 서비스인만큼 고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고객이 편안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머무를 수 있도록 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 이에대해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소장은 “마케팅의 시대라고 할 만큼 다양한 마케팅이 넘쳐나고 있다."며 "특히 주차서비스처럼 고객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한, 지속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을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소장은 “일상적인 작은 서비스 하나에 고객의 충성도가 달라지고, 보이는 서비스 하나로 보이지 않는 품질력을 평가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3월부터 강북권 공영주차장 51곳에서 신용카드를 비롯해 티머니(T-money)카드 등 선후불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현금 결제 시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2008.03.20 I 강동완 기자
  • [재미있는 보험이야기] 보험사 연락은 안되고… 치료비 먼저 내도 되나요?
  • [조선일보 제공] Q: 주말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온가족이 근처 병원에 입원 중이다. 서울 집근처 병원으로 옮기려 하는데 보험사 담당자와 연락이 잘 안 된다. 병원에선 보험사에서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리든지 아니면 치료비를 내고 나가라 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A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가해차량 보험사에서 해당 병원에 환자의 치료비를 보험사가 지급하겠다고 통보해 주게 된다. 그런데 주말이나 명절 때는 제때 연락이 되지 않아 지급보증 절차가 빨리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지방에서 사고가 나면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만 받은 후에 집근처 병원으로 옮기는 게 더 편할 것이다. 보험사와 연락이 잘 되지 않으면 답답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피해자들은 내 돈 내고 퇴원하면 나중에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못 받게 되어 손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교통사고 피해자는 내 돈 내고 치료받은 후에 나중에 영수증을 제시하여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먼 곳의 병원에서 골절 여부,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사한 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내 돈으로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보험사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집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옮길 것이냐는 환자 본인이 나중에 선택해도 되는 것이다. 오래전엔 자동차보험 지정 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걸로 생각되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해진 병원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환자가 어떤 병원으로 가든 보험사가 지급보증을 해주거나 환자가 낸 치료비를 지급해 주게 돼 있다.
  • 온라인쇼핑몰업체와 패스트푸드점 함께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롯데닷컴(www.lotte.com)은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와 함께 <천사, 롯데닷컴을 만나다>를 2008년 연중기획으로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선 매일 오전 10:04 선착순 100명에게 엔제리너스 이달의 커피 무료쿠폰을, 선착순 101등부터 추가로 1004명에게 1+1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선착순 200명에게 엔제리너스 오리지널 머그컵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31일까지 엔제리너스에서 식·음료를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 번호를 롯데닷컴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삼성 센스 노트북, 캐논 EOS400D, 닌텐도DS 라이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엔제리너스 영수증은 돈이 됩니다>도 함께 진행한다. 영수증이벤트는 매월 행사의 테마가 변경 운영된다. 응모한 고객 모두에겐 롯데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닷컴포인트 1천 점과 1만원 쿠폰, 3%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버거킹과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의 이벤트에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기존 4,500원의 버거킹 와퍼 주니어 세트를 아이포인트 3,500P 쿠폰으로 교환해 주는 것. 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인터파크의 I-Point를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코너이다. 인터파크는 이 전에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교환쿠폰 발급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피자헛, KFC 등과 손을 잡고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디앤샵의 고객 라운지 에서는 온라인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피자헛 15%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KFC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시 메이플 피칸파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프리미엄 쿠폰북'코너를 통해 각 지역별 맛집에서 10~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 코너는 옥션 포인트를 이용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메뉴를 할인하거나, 전 메뉴를 일정 비율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인, 만두, 딤섬 등 업체별 특별 메뉴를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쿠폰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외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e 쿠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의 할인 쿠폰 5,000개를 독점 판매하며, 5,700원 상당의 2인 요거트를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e쿠폰은 상품 구매 후 쿠폰을 인쇄하거나 모바일 쿠폰을 수신해 오프라인 매장에 제시하면 된다. 상품마다 이용 방법이 다를 수 있어 구매 상품에 해당하는 이용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롯데닷컴의 정상영 과장은 “롯데닷컴의 경우 지난 11월 진행된 엔제리너스와의 1차 공동 프로모션의 결과가 좋아 연중기획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온라인몰과 외식업체의 공동 프로모션의 성과를 설명했다.
2008.03.13 I 강동완 기자
"전세자금 걱정마세요"..대출가이드
  • "전세자금 걱정마세요"..대출가이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nbsp;전셋값 때문에 전세자금이 부족해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nbsp;모자란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nbsp;대부분의 전세수요자들은 은행 대출 창구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nbsp;대출 절차가 복잡하고 자격요건 또한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nbsp;&nbsp;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서라면&nbsp;대출 신청에 앞서 대출요건과 금리, 상환방법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nbsp;은행을 찾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nbsp;&nbsp;◇연수입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연봉 3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는 국민주택기금의 근로자서민전세자금 대출 상품이 적당하다. 현재는 농협과 우리은행, 국민은행이 취급하고 있지만 4월부터는 국민은행이 제외된다. 적용금리는&nbsp;연 4.5%-5.5%선. 대출기간은 2년이며 2회 연장이 가능해 총 6년까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대출한도는 6000만원이며 전세자금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금리가 낮은 만큼 자격 요건이 까다롭다. 무주택 세대주여야하고 전년도 혹은 최근 1년간 소득금액이 3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입주하려는 주택도 국민주택규모(85㎡,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일반주택은 주택면적기준) 이하여야 한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가 필요하며 보증서가 없을 경우에는 집주인의 전세자금 반환 확약서가 있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영세민 전세자금대출 대상자로 추천받은 사람이라면 영세민전세자금대출 상품이 좋다. 만2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만이 대상이고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임차 보증금의 10%이상 지불해야 대출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은 전세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 광역시와 수도권은 4000만원 이하, 이외의 지역에서는 3000만원 이하일 경우 전세보증금의 최고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nbsp;◇연수입 3000만원 이상인 경우= 연수입이 3000만원 이상인 수요자라면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찾아봐야 한다. 국민은행은 연 금리 5.71%-8.59%(10일 기준)인 전세자금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고 1억원 및 전세보증금의 7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세대주 혹은 부양가족이 없더라도 대출일로부터 소급해 1년 이상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로 등록된 사람이라면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주택금융신용보증서나 연대 보증인이 필요하며 대출금 및 이자는 8년 이내로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을 하거나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갚아나가면 된다. 우리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V전세론'은 아파트 면적에 관계없이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만 20세-60세 이하의 세대주로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아파트 전세 구입자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금리는 7.47%-8.17%(10일 기준)이며 기존 세입자인 경우에도 생활안정 자금으로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단 아파트 전세 계약자에게만 대출이 가능하다. 임차계약을 갱신할 경우에 한해서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일반주택인 경우라면 '우리홈론'을 이용하면 된다. 금리는 7.67%-9.67%까지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전세보증금의 70%까지이지만 신청자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한도는 달라진다. 대출금 상환방식은 만기일시 상환이며 1년 약정으로 임차계약이 갱신되면 연장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20세 이상 배우자가 있거나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임차보증금의 70%까지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다. 이자는 8.17%-8.47%이며 임차계약기간 범위내에서 대출기간이 정해진다. 계약이 갱신되면 연장이 가능하다.&nbsp;◇제출할 서류는 미리 준비=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정작 대출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은행 문을 두드리면 대출 승인까지 시간이 걸려 금리가 더 비싸지거나 서류 등 준비가 복잡해서 스스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복잡한 것이 제출 서류인데 은행마다 대출 신청자들에게 요구하는 서류는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도 많다. 시간을 두고 꼼꼼히 준비한다면 번거로움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다.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은 필수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급여이체통장이 필요하다. 자영업자는 소득금액증명원으로 대신할 수 있다. 재직증명서 혹은 직장의료보험증 사본도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임차목적물 부동산등기부등본과 임차보증금 10%이상 납부한 영수증이나 무통장 입금증을 제시해야 한다.
2008.03.12 I 박성호 기자
  • 한우로 몸보신, 봄나물로 입맛 살리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www.dahanoomall.com)’이 오는 7(금)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다하누촌’ 현지 방문후 한우를 구입시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강원도산 냉이, 달래 한 다발씩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봄나물 이벤트는 봄을 맞아 한우로 몸보신을 하는 것은 물론 상큼한 봄나물로 겨울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고 봄이면 찾아오는 나른함을 없애주자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는 것. 이벤트 기간 동안 다하누촌 정육점(본점, 목장점, 별관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지정된 행사장소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가격에 관계없이 냉이, 달래 할 다발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진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냉이와 달래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냉이는 야채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뿐 아니라 양기를 보강해주는 좋은 봄나물이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다하누촌 산지마케팅의 일환으로 봄나물을 하루당 약 1톤을 준비했다“며 “강원도지역 봄나물을 행사상품으로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하누촌을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봄나물로 입맛을 살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천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새로운 한우 먹거리 촌으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비용 2,500원(1인 기준)을 지불,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고기를 구워먹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문의) 033-372-0121
2008.03.05 I 강동완 기자
(상장기업을가다)빅솔론 "3년내 매출 1000억 달성 자신"(VOD)
  • (상장기업을가다)빅솔론 "3년내 매출 1000억 달성 자신"(VOD)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산업용 프린터 전문 생산업체 빅솔론(093190)이 해외 영업 확대를 통해 매출 1000억 달성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오진섭 빅솔론 대표는 3일 이데일리TV의 <위클리 상장기업 리포트>에 출연해 "산업용 프린터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거래처에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매출 목표 600억원, 오는 2010년까지 10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빅솔론은 지난 2002년말 삼성전기(009150)로부터 분사된 산업용 프린터 전문 생산업체. 코스닥 시장에는 작년 8월에 상장됐다.주력 제품으로는 각종 소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수증 출력 기계(POS 프린터)와 메카니즘이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라벨 프린터와 모바일 프린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빅솔론의 가장 큰 자랑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프린터 제품의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는 물론 전세계 각국에 맞는 언어와 폰트에서부터 제품 디자인까지 수요자가 원하는 제품을 맞춤 제작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성인석 마케팅 팀장은 "빅솔론은 차별화된 자체 기술을 통해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가격만을 내세우는 중국산과 차별화 된 빅솔론 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빅솔론이 현재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품은 모바일 프린터다. 모바일 프린터는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무선 영수증 출력기.작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모바일 프린터는 전체 회사 매출에서 1.9%의 비중을 기록했다. 하지만 빅솔론은 향후 관련 시장의 확대로 모바일 프린터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빅솔론은 올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빅솔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륙별 핵심국가 13개 나라에 자사의 상표를 등록해 놓은 상태.이밖에 인도와 브라질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 경제권을 비롯해 특히 올해 올림픽 개최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사업 또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오진섭 대표는 "중국의 경우 올해 올림픽을 계기로 경제적 인프라 수준을 높이는 과정에서 프린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에서 빅소론 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자체 공장을 통해 대륙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nbsp;
2008.03.03 I 김일문 기자
아파트형공장 "돈되네"
  • 아파트형공장 "돈되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틈새 상품인 아파트형공장이 대체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nbsp;&nbsp;아파트형공장은&nbsp;초기에는 투자를 목적으로 한 분양이 금지되는 등 투자여건이 까다로웠지만&nbsp;현재는 입주한 지 5년이 지나면 법적으로 매매가 가능하고 일반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물량도&nbsp;시장에 나오고 있다. 특히&nbsp;오피스텔 임대수익률보다 높은 물건도 상당수 있다.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입주한 지 5년이 지난 서울지역의 아파트형 공장은 31곳에 이른다. 구로구와 금천구의 서울디지털산업1-3단지 물량(23곳)이 가장 많다.원칙적으로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형 공장은 개인 자격으로는 분양받을 수 없다. 입주 업종에 맞는 사업자만이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취득일로부터 1년 안에 정당한 사유없이 공장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5년 이내에 공장 이외의 용도로 양도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때는 분양시 면제된 취득세와 등록세가 추징된다. 산업단지공단에 적발될 경우에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nbsp;하지만 입주 5년이 지난 아파트형공장은 개인이 투자용으로 살 수 있다. 단 부동산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아파트형공장 수요는 대부분&nbsp;회사이기 때문에 임대료 영수증 발급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형 공장의 임대수익률은 대부분 8% 선이다. 상가 임대수익률이 4-5%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6-7%인 점을 감안할 때 높은 수준이다. 구로구 구로동의 우림e-biz센터 1차의 경우&nbsp;3.3㎡당 매매가는 550만원으로 70평짜리 공장의 매매가는 3억8500만원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2600만원에 월세 260만원으로&nbsp;임대수익률은 8.18% 정도된다.영등포구 양평동 우림e-biz센터 2차는 3.3㎡당 매매가가 500만원선으로 67평 기준 매매가는 3억5000만원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240만원 정도로 연간 임대료 수입은 2980만원, 임대수익률은 8.51%이다.서울지역 아파트형 공장의 대부분은 공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요가 많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등 입지가 좋지 못한 일부 공장은 공실이 10%에 달하는 곳도 있다. 또한 입지가 좋다고 하더라도 매매가가 높아 임대수익률이 떨어지는&nbsp;곳도 있다. 따라서 투자를 하려면 발품을 팔아서 직접 물건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nbsp;■아파트형공장 임대수익률 계산법임대수익률= 연간임대수입총액X100/초기투자비용 연간임대수입총액= 연간월세총액+보증금 이자수익-대출이자비용총액&nbsp;예를 들어 은행 대출을 받지 않은 A씨가 매매가가 3.3㎡당 550만원인 아파트형공장 70평(매매가 3억8500만원)을 매입할 경우 월세보증금 2600만원, 월세 26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해 보자. 연간임대수입총액은&nbsp;연간 월세 총액과 보증금 이자수익(대략 연 5%로 추정함)을 더한 후 대출이자 총액을 빼면 구할 수 있다. &nbsp;즉&nbsp;A씨는 연간 월세로 3120만원(260만원×12개월)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금 이자수익은 130만원(2600만원×0.05)이다.&nbsp;따라서 A씨의 연간임대수입총액은 3250만원이 된다. 이것을 초기투자비용 3억8500만원으로 나누면 0.084(8.4%)가 된다. 하지만 취득 등록세 등 각종 세금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은 이보다 조금 더 떨어진다.
2008.02.27 I 박성호 기자
신용카드 쓰고 서명 안 해도 된다구요?
  • 신용카드 쓰고 서명 안 해도 된다구요?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nbsp;직장인 A씨(27)는 얼마 전 명동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결제를 하다 깜짝 놀랐다. 카드 결제를 한뒤 명세서에 서명을 하려 하자 식당 주인이 `서명은 필요없다`며 바로 영수증을 내어준 것. A씨는 뒤에 결제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식당도 워낙 붐벼 얼떨결에 영수증을 들고 나왔지만 왠지 찜찜한 마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카드 소유자가 직접 서명을 하지 않은 금액이 청구된다는 사실이 어쩐지 탐탁치 않았던 데다 서명이 없는 결제 자체가 유효한 것인지도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의 이 같은 걱정은 기우다. 이 같은 변화는 금융감독원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본인확인생략(No CVM)` 카드 결제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 금감원과 카드업계에 따르면&nbsp;최근 롯데와 신한, 비씨 등 일부카드사들은 일정금액 이하의 카드매출시 서명이나 비밀번호 입력 없이 매출을 처리하는 No CVM(No Cardholder Verification Method)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No CVM(본인확인생략) 카드결제에 대한 감독규정 개정이 완료된 이후 최근 들어 본인확인 생략 결제가 실제 카드 결제에 도입되고 있는 것. &nbsp;이에 따라 롯데카드의 경우 롯데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전국 2500여개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는 전국의 모든 CGV에서&nbsp;각각 소액 무서명 결제가 가능하다. 과거 가맹점은 카드 매출시 서명대조 또는 비밀번호 입력 등을 통해 회원본인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했지만, 지난 6월 감독당국이 본인확인절차 생략 근거 마련을 위해 여신전문금융업 관련 규정 보완을 추진해 7월 말 개정을 마무리했다. 대상 업종은 카드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으며 금액 한도는 카드사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3만원 이하로 규정했다.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을 부담하되, 카드사가 회원 또는 가맹점의 책임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예외가 되도록 했다. 식당이나 영화관 등 결제 인원이 많은 곳에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사용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분실·도난된 카드가 부정사용될 경우 본인사용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가 없어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No CVM 방식이 적용되는 신용카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카드사와 특약을 맺은 가맹점이면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로 바로 본인확인 없이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주로 동시다발적 소액결제가 많이 일어나는 영화관이나 패스트푸드점, 식당, 마트 등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액 결제에 한해 가맹점과 카드사가 특약을 맺어 소비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새로운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이라며 "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만큼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2008.02.20 I 김수미 기자
  • 난감한 배달사원 “영수증이요? 달래야 주죠!”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보면 참 다양한 배달사원과 상황을 접한다. 상황은 배달사원이 연출하는 한편의 모노드라마다. 배달사원의 언행으로 인해 즐거움도 얻지만 때론 불친절함 때문에 식욕이 달아나버리는 경우도 있다.이런 문제는 비단 배달사원에게 있는 것만은 아니다. 1차적 책임은 교육의무가 있는 프랜차이즈 본부나 점주에게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배달사원에게도 2차적 책임이 분명히 있다. 그렇다면 고객에게는 책임이 없을까. 고객의 책임은 불량 서비스를 받고 그냥 지나칠 경우 발생한다. 반드시 지적을 해야 한다. 얼마전 동네에 새로 문을 연 치킨집에 배달을 시켰다. 직전에도 다른 브랜드 치킨전문점었는데 간판을 바꾼 모양이다.배달전문점은 기본적으로 전화벨이 3회 이상 울리게 해서는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본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모 피자업체의 미스테리 쇼핑 메뉴얼에는 ‘전화는 반드시 세번째 벨이 울리기 전에 연결되어야 한다’고 돼 있다.콜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피자회사와 동네 일반치킨점을 비교하기는 무리다. 그래서 모든 제반 서비스는 포기하기로 하고 배달사원과 그를 통해 제공받는 회사의 서비스를 살폈다.상당수 국내 업체들은 배달사원에 대한 충분한 교육훈련을 시키지 않는다. 비싼 인건비를 피하기 위해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하기 때문이다. 진진푸드시스템의 ‘구어조은닭’ OO점 역시 비슷한 상황인 듯 했다.배달한 제품이 맞는지 확인시켜 주는 것이 배달 사원의 주된 서비스다. 또 돌아가기 전 자사제품을 구매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그러나 배달사원은 문이 열리자 마자 제품을 건네주는 데 급급했고 영수증은 아예 챙겨오지도 않았다.애초에 고객응대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수증만큼은 의외였다. 배달사원은 영수증을 왜 빼놓고 왔냐는 질문에 “영수증이요? 달래야 주죠!”라며 짧게 내뱉고 서둘러 문을 닫고 나갔다. 다음날 본사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더니 더 가관이다. 영수증은 원할 경우만 주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래서 타 브랜드 서비스 예를 들었더니 그제서야 다음부터 가맹점주 교육때 반드시 주지시키겠다고 한다. 최근 국내도 미스테리 쇼퍼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업체는 모든 고객을 미스테리 쇼퍼라는 생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때가 온것이다. 조만간 재 주문시 진진푸드시스템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2008.02.14 I 유성호 기자
외식업, POS 배달관리 프로그램 무료로 다운받으세요
  • 외식업, POS 배달관리 프로그램 무료로 다운받으세요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외식업 전문 POS프로그램 업체인 이크레비져(www.ecrebiz.com)가 배달관리 프로그램 '단골손님 Free'를 출시하고, 이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크레비져의 '단골손님' 프로그램은 매장, 배달, 테이크아웃 판매 등 모든 형태의 판매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요식업 POS 프로그램이다. 주요특징으로 USB 메모리 자동백업 시스템 방식을 도입해 일반 컴퓨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이로인해서 중소 자영업소 운영자가 간편하고 저렴한 POS 시스템을 구축 운영 할 수 있다. 또한 '단골손님 free'는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고객카드가 화면에 나타나 고객에 대한 적절한 응대를 가능하게 하다. 또한 간단한 클릭 한 번으로 고객 성향분석, 매출분석, 장부정리까지 자동으로 도와준다. 이밖에 그릇회수, 배달사원관리, 수금관리, 문자메시지 전송기능 등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이 있다. 조영인 대표는 “현재 이크레비져는 인터넷신청시 CID 단말기와 영수증 프린터 신용카드 조회기, 사인패드를 11만원인 파격적인 가격으로 방문 설치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 대표는 “특히 금년 상반기에 출시할 단골손님 프랜차이즈 버전은 본사와 가맹점 관리 기능 외에 본사 콜센터 기능 지원으로 본사로 오는 주문을 자동으로 지역가맹점에 전달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지원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골손님 Free'는 홈페이지 www.ecrebiz.com 방문 또는 전화상담(1566-6547)으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08.02.07 I 강동완 기자
놀부, 제주도 1호점 오픈 ''경품이벤트'' 진행
  • 놀부, 제주도 1호점 오픈 ''경품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대표이사:김순진)가 제주지역에 놀부보쌈 1호점을 런칭하며 제주도에 본격 진출했다. 놀부보쌈을 비롯해, 부대찌개,항아리갈비,유황오리 등 국내 외식프랜차이즈로 국내 620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인 놀부는 제주지역본부를 설립하고, 지난 2월 2일 놀부보쌈 제주일도점 오픈을 필두로 제주도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것. 이번에 오픈하는 놀부보쌈 제주일도점은 제주내 중심 상권인 일도동 뉴월드마트 1층에 위치한 90평 규모의 대형 점포이다. 이와관련해 놀부는 제주 첫진출을 기념하여,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주진출 기념 새봄 새출발 빅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식사하고 결제한 금액의 영수증 번호를 놀부 홈페이지 (www.nolboo.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가구 세트를 비롯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 놀부 식사권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 대잔치가 펼쳐진다. 놀부 관계자에 따르면 “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주도민과 외국인들에게 놀부 브랜드를 알려 나갈 것"이라며, "향후 놀부부대찌개, 항아리 갈비등 인기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서귀포 및 중문 등에 오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08.02.04 I 강동완 기자
  • 학교용지부담금 이렇게 돌려받는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학교용지부담금 환급특별법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학교용지 부담금을 납부한 사람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환급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특별법 통과에 따라 환급되는 돈은 학교용지 부담금 4000억원과 이자 590억원을 포함해 총 4600여억원에 달한다.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에 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대상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징수가 시작된 2001년부터 2005년 3월까지 부담금을 납부했으나 이의신청 등을 통해 되돌려 받지 못한 사람은 모두 환급 대상이 된다. 부담금을 낸 납부자들은 기간 내 따로 불복 신청을 하지 못했어도 부담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납부를 미뤄온 주민들은 납부 금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어떤 절차로 되돌려 받나 ▲각 시·도지사는 부담금을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고, 부담금의 납부자에게 환급 내용 및 방법 등을 기재한 환급 통지서를 보낸다. 환급절차는 지자체에서 환급 대상자들에게 환급을 통지하고, 환급 대상자는 입금 계좌를 기재한 환급 신청서를 환급심사위원회에 제출하면 환급된다. 환급심사위원회는 신청서를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련 사항을 결정해야 한다. -언제 되돌려 받나 ▲특별법은 공포&nbsp;6개월 후에 효력이 생긴다. 이에 따라 8월 경부터 학교용지부담금을 거뒀던 각 지자체를 통해 돌려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2008년도 정부 예산에 이 부담금 환급 비용이 포함돼 있지 않아 실제 환급 시기는 다소 늦춰질 수도 있다. -환급 받을 때 영수증 필요한가 ▲원칙적으로 자신이 부담금을 납부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은 있어야 한다. 다만 특별법에는 시도에서 납부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환급신청이 없는 경우에도 되돌려줘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nbsp;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분양자가 분양가의 0.8%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해 지자체 등이 이를 학교용지 매입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1년 1월부터 시행하다가 2005년 3월 헌법재판소가 의무교육비용을 특정인에게 징수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된다며 위헌 판정을 내렸다. 그동안 총 납부자 32만7000여명 중 6만7000여명은 이의신청 등 절차를 통해 1170억원 정도를 이미 환급 받았다.
2008.01.30 I 박성호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실생활에서 돈 버는 채권 재테크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실생활에서 돈 버는 채권 재테크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세금은 문명의 대가다’ 미국의 대법원장 워런 버거가 남긴 명언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의 세법에서는 세금에 대한 정의나 왜 세금을 납부하는지에 대한 정의는 없고, 최 상위법인 헌법에 ‘납세의 의무’를 명시하여 대한민국에서 문명의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일정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금 이외에도 세금성격이 강한 이른바 준조세를 부담하고 있다. 누구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와 주택을 구입하여 유지하고 매도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피해갈수가 없다. 자동차나 주택을 취득하는 단계에서 취득세와 등록세 이외에 준 조세성격의 공채를 매입해야 한다. 채권 혹은 공채라고 하면 왠지 용어조차 어렵고 어디에서 어떻게 팔아야 유리한지 몰라 자동차 영업사원이나 부동산 중개업소에 일임하여 일정비율로 할인하여 되파는 경우(이른바 채권깡)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필자가 아는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러한 채권을 절대 할인하지 않고 증권사를 통해 매도를 한다. 물론 자금의 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조금만 수고를 하면 수 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차액이 생기는 손쉬운 실전 세테크이자 적극적인 재테크이기 때문이다. ▣ 자동차 구입할 때 매수하는 채권: 증권사에서 직접 매도해라!&nbsp;애마라고 부르던 차가 돈 먹는 귀신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친구가 멋진 차를 새로 뽑았다. 이때 지름신이 서서히 고개를 들면서 나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결국 ‘새 차로 구입할까? 중고차로 구입할까?’하다가 나름 현재의 상황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 중고차를 사든 새 차를 사든 적잖은 세금과 대하게 되며, 흔히 자동차 영업사원이나 중고차 매매상에게 일임하는 것이 공채의 할인이다. 자동차를 새로 등록할 때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공채)인 도시철도채권(서울, 부산, 대구, 인천지역)과 지역개발채권(기타지역)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는 차량의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교통혼잡 해소와 대중교통확충이나 도로공사 등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차량구입자들이 일부씩 부담하여 빌려주는 의미이다. 승용차의 배기량, 승합차의 인승, 화물차는 톤(t)과 지역에 따라 매입하는 채권금액이 각각 달라, 세금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등록하는 지역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 배기량 2,000cc이상의 승용차의 경우 등록하는 지역에 따라 과세표준액의 8%의 차이가 있으므로 적은 금액은 결코 아니다. 이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채권금액과 그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동차 구입자들은 자동차 구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채권을 구입하는 즉시 다시 매도하곤 한다. 대체로 15%정도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시중에서 거래되는 할인율을 상회하는 비율이기 때문에 수고스럽더라도 직접 증권사에서 매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채권의 가격도 발행시기와 조건에 따라 가격이 매일매일 변하며 증권사에서 수시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 주택 구입시의 국민주택1종 채권: 세테크를 넘는 재테크!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신규주택을 분양 받거나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은 주택 표준시가가 2,000만원을 넘을 경우 의무적으로 구입가의 1.3%에서 많게는 3.1%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국민주택1종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이 채권은 이자율 3%, 만기가 5년으로 발행 후 5년이 지나면 정부에 대해 상환청구권이 생겨 현금화할 수 있지만, 실제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 법무사를 통해 할인하여 매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직접 증권사를 통해 매도 할 경우 할인하는 것보다 100만원당 25,000원 가량을 현금으로 더 받을 수 있으므로 거래부동산의 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영수증을 보관할 경우 부동산매도시 필요경비로 인정받은 세금을 아낄 수도 있다. 이 채권은 만기5년까지 보유 시 채권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으나, 간혹 채권을 실물로 보관하는 경우 한 푼도 건지지 못할 수도 있다. 이른바 국채 상환청구권 소멸시한을 넘기는 경우인데 발행 후 10년 이내(5년 만기 후 5년이내)에 찾지 않으면 국채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04년 3월말 이전에 채권을 매입하여 실물로 보관하는 경우 청구권소멸 시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물가연동 국공채: 인플레 소나기를 피하라! 채권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요소는 세금과 물가상승률인데, 이러한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상품이 바로 물가연동국공채(KBTI)이다. (참조: 우리투자증권http://www.wooriwm.com) 이 채권은 2007년 3월부터 10년 만기로 발행되었으며, 채권의 원금 및 이자지급액을 물가(CPI)에 연동시켜 국채투자에 따른 물가변동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채권의 실질 구매력을 보장하는 국채를 말한다.&nbsp;&nbsp;즉, 물가상승 분 만큼 원금이 증가하고(원금증가분: 비과세) 이자는 증가된 원금에 표면금리(2.75%)에 해당되는 이자를 지급하는(이자: 과세) 채권으로 금리상승의 주된 원인인 물가와 연동하여 원금과 이자가 지급되는 정부발행 채권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원금 상승 분이 비과세 되므로 과표가 낮으며 절세효과가 뛰어나다. 둘째, 물가상승 시에는 물가상승(CPI증가율)에 따른 원금 증가로 비과세 수익이 늘어나 투자수익 커져 인플레에도 수익이 커질 수 있다. 셋째, 10년 장기채이므로 분리과세 신청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넷째, 대한민국정부 발행 국채로써 6개월에 한번씩 이자가 지급되며 언제든지 중도환매 가능하다. 또한 최근 중국 발 인플레 우려로 세계주요국 물가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 또한 성장률이 높아지고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요인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동 채권의 인기는 높아질 전망이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저자) ▶ 관련기사 ◀☞(딸기아빠의 재무설계)경제지표를 보면 주가가 보인다!
2008.01.28 I 김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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