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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해피프러포즈 대작전
  • 배스킨라빈스 해피프러포즈 대작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피 프러포즈 대작전 경품 이벤트를 연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위해 출시된 러브 아이템을 구매한 후, 영수증 쿠폰번호를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 www.happypointcard.com 에 응모하면 30여종의 공연과 도서 등 문화상품 당첨의 기회가 즉석에서 주어진다. 사랑을 전하는 러브 아이템은 초콜릿 구두장식이 눈에 띄는 사랑의 발걸음,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해피핑크베어, 하트 선물 장식의 달콤한 선물 아이스크림 케이크부터, 2월의 맛 신제품 박스 오브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블라스트와 파르페이다.   이외에도 핸드폰 고리로 사용할 수 있는 큐피트 베어와 아이스크림 슈 & 롤, 초콜릿으로 구성된 러브미 초콜릿 박스 등 총 10종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재료로 사랑스러운 데코레이션이 더해져 화이트데이 데이트와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배스킨라빈스 러브 아이템 구매 후 해피포인트 결제 또는 적립 시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뮤지컬 렌트와 돈 주앙, 연극 39계단과 강풀의 순정만화, 프랑스 국립 퐁피두 센터 특별전, 그리고 12종의 도서를 비롯한 푸짐한 문화 상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영수증 복권 발급은 2월 21일까지, 홈페이지 응모는 31일까지 진행된다.
2009.02.20 I 강동완 기자
  • 쇠고기 원산지위반, 미스터리 쇼퍼가 잡는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쇠고기 일부 대형점의 경우 육우와 젖소고기에 대해 국내산이라는 표기는 크게 하면서 품종(육우, 젖소)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한 눈에 알아 볼 수 없는 작은 글씨로 표시하는 곳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쇠고기 대형유통점과 저가판매점의 이용이 많은 가락, 독산, 마장동 등의 축산물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내의 정육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허위표시, 미표시 등과 함께 섞어서 파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결과 허위표시 판매업소는 공개함으로써 부정행위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미스터리쇼퍼(Mystery Shopping) 방법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민명예감시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참여하고, 쇠고기를 수거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허위판매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쇠고기뿐만 아니라 우족, 사골, 곱창 등 부산물에 대해서도 동시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명예감시원, 공무원 등 연인원 120명이 참여하며 25개 자치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동시에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한우판매에 대해서는 수거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 함으로써 허위판매 여부를 검증하며, 수입 쇠고기에 대해서는 거래내역서, 영수증 대조 등을 통해 위반행위를 점검한다. 또한, 원산지 표시의 부적합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품종을 정확히 표시하도록 지도토록 하고 단속 등을 피할 목적으로 쇠고기 진열장의 전면이 아닌 소비자가 잘 알아볼 수 없는 곳에 일괄표시 해 놓은 사례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원산지를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쇠고기 원산지 위반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2009.02.20 I 강동완 기자
알뜰한 연인들의 ‘밸런타인데이’
  • 알뜰한 연인들의 ‘밸런타인데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연인들의 달콤한 기념일,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여전히 설레이는 기념일이긴 하지만 경제가 워낙 불황이다 보니 연인들에겐 부담스럽기도 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체들에서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덤으로 주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 GS 리테일 ‘페레로 로쉐’ 증정 행사 ㈜대유와인은 오는 28일까지 GS 리테일과 공동으로 무똥 까데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의 GS 리테일(GS25, GS수퍼, GS마트) 매장에서 무똥 까데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 중 한 품목이라도 구입하면 소비자들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증정하고 있다. 무똥 까데는 특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세컨드 브랜드로 출시되자마자 “매일 마실 수 있는 샤또 무똥 로칠드”라는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금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중 하나이며 깐느 영화제 공식 와인답게 소피 마르소 등 영화배우들이 즐겨 마시는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 연인만을 위한 와인 에스닉스타일의 토속적인 이미지와 현대적 세련미가 돋보이는 세계맥주&와인전문점인 2nd (www.2nd2.co.kr) 역시, 럭셔리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루비색상으로 민트, 카카오향을 느낄수 있는 투엔디 카베르네 쇼비농(2nd Carbernet Sauvignon)은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 즐수 있는 레드와인이다. 이밖에도 투엔디 메를로(2nd Merlot)는 진한 바이올렛 색상으로 자두, 무화과향을 느낄수 있어 연인이 함께 즐길수 있다. ◇ 할리스 커피 ‘그린티 와플’ 증정 이벤트 할리스 커피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피와 와플의 만남,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피의 앞 글자 '커'와 와플의 뒷 글자 '플'에서 착안한 이번 이벤트는 남녀가 함께 매장을 방문해 커피를 2잔 이상 주문하면 누구나 '그린티 와플'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발렌타인데이인 14일부터 전국에 있는 할리스 커피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매장별로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파리바게뜨 ‘로맨틱 프로포즈’ 이벤트 파리바게트는 오는 14일까지 로맨틱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발렌타인데이 제품을 구입하고 홈페이지(www.paris.co.kr)에 로맨틱 프로포즈와 함께 영수증에 찍힌 응모번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추첨에 응모한 커플 중 30커플에게는 로맨틱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고 250커플 대상으로는 무료 영화시사회를 개최한다. 기타 기프티콘, 해피포인트, 닌텐도 Wll 등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 취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퐁듀’ 출시 와인카페 취연(대표 이창용, www.moodcafe.co.kr)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메뉴로 신설된 ‘초콜릿퐁듀’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선물로도 적합한 메뉴로 와인과 어울려 기존의 치즈허니문(치즈에 과일을 겸비한 요리)에 중탕한 초콜릿과 치즈에 과일과 비스켓, 바게트를 얹어서 푸짐히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또 초콜릿퐁듀에 어울리는 취연추천와인을 시키면 그에 어울리는 미니어처도 증정하는 와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초콜릿메뉴와 더불어 와인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초콜릿과 함께 먹는 와인은 궁합이 잘 맞아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행사는 화이트데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09.02.13 I 강동완 기자
美운전자, 시신 매단 채 뉴욕 한복판 운행
  • 美운전자, 시신 매단 채 뉴욕 한복판 운행
  • [노컷뉴스 제공] 미국의 한 운전자가 자신의 밴 승합차에 시신이 매달려 있는 줄도 모르고 1시간 동안 뉴욕의 번화가를 32km나 운전하는 '황당 사건'이 일어났다. 이같은 황당 사건은 11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퀸즈 거리에서 한 남성이 SUV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6시15분쯤 퀸즈의 코로나 지역에서 2-30대로 보이는 히스패닉계 남성이 검정색 포드 SUV차량에 치인 것. 곧바로 사고를 낸 운전자 구스타보 아코스타(Gustavo Acosta)는 911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어찌된 일인지'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 남성이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차 뒤편으로 길게 줄지어 서있던 차량 가운데 한 대가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피해 남성을 끌고 갔던 것. 황당 사건의 주인공이 된 배달업을 하는 매뉴얼 리투머 산체스(Manuel Lituma Sanchez)는 "앞서 있던 차량들이 사고 현장을 비껴 가길래 자신도 그대로 따라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남성의 옷이 산체스의 차량 밑부분 강판에 걸려 그대로 딸려 간 것으로 밝혀졌다. 산체스는 "나는 정말 어떤 것도 느끼지 못했고, 또 특별한 소리도 듣지 못했으며,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조차 모르겠다"며 자신도 슬프고 황당할 뿐이라고 말했다. 결국 자신의 차량 밑에 시신이 매달려 있는 지를 모르는 산체스는 퀸즈와 브루클린을 지나 브라이튼 비치까지 1시간여를 운전했고, 주거지역에 이르러 속도를 줄이면서 뭔가 엔진에 이상이 있는 것을 느꼈다. 그는 차에서 내려 보닛을 열고 엔진오일을 체크했지만 그때까지도 차 밑에 시신이 매달려 있는 줄을 몰랐다고 한다. 이후 다시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하다 뭔가 끌려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뒤 차를 멈추고 나서야 비로소 시신을 확인했다. 소스라치게 놀란 산체스는 곧바로 911에 전화를 걸었다면서 "당시 내가 얼마나놀랐는지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할 것"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뉴욕 경찰은 이 황당한 사건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며, 따라서 산체스를 기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심하게 훼손된 시신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영수증과 아이폰등으로 신원을 파악 중이며 첫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처음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사망했는 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12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가계부… 돈 새는 구멍이 한눈에 보이네
  • 인터넷 가계부… 돈 새는 구멍이 한눈에 보이네
  • [조선일보 제공] 서울에 사는 주부 백모(49)씨는 요즘 인터넷 가계부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백씨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적응하고 나니 편리한 점이 많다"며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아도 되는 게 첫째 좋고, 소비 내역을 분야별로 뽑아볼 수 있어서 살림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불황 여파로 '아끼면서 살겠다'며 인터넷 가계부 쓰기에 도전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한 인터넷 가계부들은 종이 가계부를 능가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물론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이 경비 절감을 이유로 공짜 가계부를 많이 나눠주지 않아서 시중에서 가계부를 구하기 어려워진 탓도 크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인터넷 가계부에 대해 꼼꼼히 해부해 봤다. ◆어디서 낭비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네이버 가계부는 깔끔한 화면 구성과 편리한 조작법이 돋보인다. 막대·원 등 각종 그래프를 통해 '기간별·항목별 소비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미리 '항목별 예산'을 입력해두면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서 '구멍'이 났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지출 순위 톱 20' '낭비 리스트' 등도 콕 집어서 보여준다. '지난 3개월' 또는 '1~3월' 식으로 특정 기간을 정해 통계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살림 정보 등은 다른 인터넷 카페보다 부족한 편이다. 모네타 미니가계부는 학생 또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사용하기 좋다. '싸이월드'와 흡사한 메뉴 구성으로 왼쪽의 다이어리에서 날짜를 클릭한 뒤 소비·지출 내역을 입력하면 된다. 작다고 얕보면 금물. 월별 지출·수입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하며, 가계부 전체 데이터를 엑셀 문서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적금 등 '고정 지출항목'은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준다. 복잡한 조작법 때문에 인터넷 가계부를 멀리했다면 심플함으로 승부하는 아이캐시하우스 가계부를 추천한다. 포털 네이버보다 구글 홈페이지가 편안하게 다가오는 네티즌이라면 십중팔구 만족이다. 복잡한 입력항목 없이 좌·우의 지출·수입 대차대조표에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회계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딱딱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쉽게 바꿀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도 적다. 회원 등록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묻지 않으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영수증 자동 인식까지 가능 인터넷 가계부의 가장 큰 장점은 은행·카드 등 소비 내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는 점. 머니플랜 가계부는 은행·카드사 등 거의 모든 금융기관과 연동돼 실시간 거래 내역을 반영해준다. 카드로 소비한 지출 내역을 따로 기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각종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의 자산·부채 변동 상황을 그래프로 점검해볼 수도 있다. 그러나 계좌 정보 등 관련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게 흠이다. 여성 포털 이지데이 가계부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인터넷 가계부다. 수입·지출과 세부 거래항목을 일정 기간별로 차트 분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요리·육아·살림 등 각종 정보가 풍부한 것도 장점. 그러나 입력항목이 너무 세세해 초보자는 적응이 쉽지 않다. 대형 마트에서 줄줄이 물건을 사고 남은 '두루마리 영수증'을 자동 처리해주는 인터넷 가계부도 있다. 머니키퍼 가계부는 영수증을 스캔해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입한 물품과 가격 등 정보를 자동 인식해 개인별 가계부에 입력해준다. ◆주의할 점은 없나 인터넷 가계부는 그래프·차트 등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예산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 그러나 몇 가지 단점은 있다. 우선 지금까지 써둔 내용들이 날아가진 않을지 혹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 전문가들은 가급적 영세한 사이트는 피하고, 정기적으로 가계부를 다운로드 받아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국민·우리 등 시중 은행들이 제공하는 가계부가 대안이다. 금융 연동 서비스 등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며, 안전성과 보안 면에서도 가장 믿을 만하다. 또 인터넷 가계부는 손으로 꾹꾹 눌러 적는 수기 가계부에 비해 몸으로 느끼는 '지출 체감도'가 떨어진다. 복잡한 기능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도 한다.
이젠 못된 이복자매 마케팅이 대세..쿠폰전쟁 컴백
  • 이젠 못된 이복자매 마케팅이 대세..쿠폰전쟁 컴백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경기후퇴로 초라한 쿠폰들이 고자세적인 광고들을 대체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소비자 수요가 급감하면서 미국 최대의 소매상품 브랜드들이 쿠폰을 통한 새로운 경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미국 최대 광고주인 프록터스앤갬블(P&G)은 최근 마케팅 자금운용을 쿠폰과 소비자 판촉으로 변경하고 있다고 밝혔다. P&G는 소비자가 저가의 경쟁상품으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쿠폰업체 발라시스의 밥 레치아는 "신문 쿠폰 광고로 4분기 실적이 괜찮았다"며 "올해 수요 역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매상품 회사들은 더 많은 쿠폰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잘라 쓰는 쿠폰이 주말 신문에 첨부되는 것은 검소해진 미국인들에게 국가적인 취미 중 일부가 되고 있지만, 사실상 업계에서는 쿠폰 마케팅을 고자세적인 TV광고나 온라인 전략에 비해 신데렐라의 못된 이복자매(ugly step sister) 마켓팅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는 분명 매력적인 주요 마케팅 수단이 된다. 허브티를 파는 헤인 셀레스티얼은 광고지출을 쿠폰으로 선회한 뒤 4분기 허브티 소비가 8%나 뛰었다고 말했다. 헤인 셀레스티 관계자는 큰 지출없는 시장 전략 변화가 소비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P&G는 현재 50달러 이상의 P&G상품 구매자가 영수증을 보내면 월마트의 샘스클럽에서 구매 가능한 120달러 가치의 쿠폰북을 제공하고 있다.
2009.02.11 I 양미영 기자
특명! Day 마케팅으로 소비바 지갑을 열어라
  • 특명! Day 마케팅으로 소비바 지갑을 열어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소비재 기업들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감성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 해 밸랜타인데이에는 불황으로 지출에 깐깐해진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감성적인 소재를 도입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려 분주하다.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을 판다'는 직접적인 판촉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불경기를 풀 열쇠인 감성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마케팅에 담은 스토리텔링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는 것.  ◇ 선물도 구입하고, 이벤트에 당첨도 되고먼저,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등 상금으로 올리브영 현금쿠폰 100만원을 내건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날을 기념해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도 구입하고 또 이벤트 당첨으로 감동도 함께 전하는 컨셉으로 잡았다. 감동을 전면에 내세운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벤트 명도 '내 남자를 울려라!'로 정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한 번 울리고, 100만원 당첨으로 또 울린다는 스토리를 넣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인기메뉴인 초콜릿, 남성화장품, 향수 등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올리브영 홈페이지에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선물을 받는 순간 뿐만 아니라 당첨자를 발표하는 때까지 발렌타인데이의 감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당첨자 발표를 24일로 잡았다"고 말했다. 당일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랑의 감정을 연속선상에서 본 이벤트인 셈. ◇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즐거움 선사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은 운영하는 외식브랜드도 다양한 스토리텔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 함께 참여해 시간을 보내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기브 앤 테이크'의 공식을 벗어나 함께 하는 시간을 강조한 프로그램들이다.  정통 유럽풍 케이크&샌드위치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베이커리 뚜레쥬르는는 연인이 함께 참여해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케이크 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커플이 직접 정성이 듬뿍 담긴 발렌타인 데이 케이크를 만들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각 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뚜레쥬르는 홈페이지(www.tlj.co.kr)에 특별한 사연을 응모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CJ올리브영 마케팅팀의 김희정 부장은 "불경기가 예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얼어버린 소비심리를 깨기 위해 감성적이고 이야기 중심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도입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9.02.05 I 강동완 기자
  • `허점투성` 월세소득공제..보완책 시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세청이 올해 2월분부터 매달 내는 월세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월세 사는 서민들의 세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적지 않은 부작용도 우려된다. 우선 월세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게 되면 집주인의 임대소득이 파악돼 `탈세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또 월세 사는 고소득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반면 전세 사는 저소득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형평성 문제도 있다. ◇ 非임대사업자 집주인 저항 클듯  세입자가 월세비용을 소득공제 받게 되면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집주인의 임대소득을 국세청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임대인의 임대사업자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임차인이 신청만 하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준다는 계획이다.임대소득은 종합소득으로 취급, 사업자의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임대수입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8%의 세율이 적용돼 약 1개월치 월세분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또 소득 증가에 따라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료 등도 오른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이 저항하거나 월세를 전세로 바꾸는 등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많은 서울 신림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월세를 일부 깎아주거나, 집수리 등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세입자의 현급영수증 발급을 막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현금영수증 발급과 임대소득 파악은 별개 사안이지만 추후 영수증 발급 자료를 임대소득 확인자료로 활용할 수는 있다"며 "임대소득이 파악되는 것을 꺼리는 집주인들이 세입자들에게 현금영수증을 받지 말라고 하는 것까지 막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 非임대사업자 최소 170만가구이같이 임대소득세를 내지 않던 집주인은 국세청이 파악한 월세주택의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국세청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월세가구가 305만7000가구인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기준 국토해양부에 등록된 매입임대사업자(3만1380명)의 임대가구수는 28만711가구이며 주택건설사업자(주공) 등의 임대가구수를 포함해도 133만4951가구에 그친다. 국토부가 집계한 임대가구수에 전세주택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주택 이상 보유자이면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임대인이 공급하는 월세주택은 최소한 170여만가구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추정한 `1조5000억원 규모의 소득공제 효과`도 비현실적이다. 국세청은 전체 305만7000가구의 월세가구, 평균 월세 21만원을 바탕으로 연간 월세임차료 규모를 약 7조7000원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한 소득공제 효과는 임차료 규모의 20%인 1조5000억원이라는 게 국세청의 추산이지만 실제로는 이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1조5000억원은 소득공제가 이뤄질 수 있는 최대 규모를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절반 넘는 전세세입자 배려 없어전세 세입자가 절반을 훨씬 넘는 주택 임대시장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도 헛점이다.  월세 현금영수증 발급 발표 이후 국세청 홈페이지와 납세자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는 "전세 세입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57.1%, 서울은 60.1%로 압도적으로 높다. 이에 반해 보증부 월세는 전국 39.9%, 서울 37.6%이며 순수 월세는 전국 3.0%, 서울 2.3%이다. 서울 마포구의 한 전세 세입자는 "보증금과 월세 비율은 사례마다 제각각인데 보증금에 대해서도 월세이율이나 금융비용만큼 소득공제를 해줄 수 있는 보완책을 마련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지적을 내놨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에 대해 "자본거래의 성격을 갖는 전세에 대해서는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는 현금영수증 발급이나 소득공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택보유자, 고액소득자 등이 월세를 살 경우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 "소득재분배라는 소득공제의 기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2009.02.05 I 윤도진 기자
  • 보험금 20만원 청구하는데 진단서 발급 비용이 2만원?
  • [조선일보 제공] 요즘 실손의료비 특약 보험 상품에 많이들 가입하시죠? 실손의료비 특약이란, 아파서 혹은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환자가 낸 치료비를 보험사가 100% 실비(實費)로 보장해 주는 걸 말합니다.그런데 실손의료비 특약에 가입할 땐 보험금 청구 관련 구비서류가 어떻게 되는지 미리 체크해 두는 게 좋습니다.제가 보험금 청구 관련 조건들을 미리 꼼꼼하게 알아 두지 않아서 최근 낭패를 봤거든요.사실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단서 같은 각종 서류를 떼려면 비용이 몇만원이나 들어 만만치 않은데, 진단서 대신에 약국 처방전이나 초진기록지 등으로 대체해 제출할 수 있다면 단돈 몇천원이라도 아낄 수 있으니까요.최근 아이가 아파 응급실에 다녀온 뒤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보험사에서 청구액이 20만원 미만이면 진단서나 약국 처방전 중에 하나만 골라 제출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병원에 알아보니 진단서 발급 비용으로만 2만원 넘게 들더라고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어서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그 전날 아무 생각 없이 내버렸던 약국 처방전을 찾기 위해 아파트 쓰레기장을 샅샅이 뒤져 간신히 찾아냈습니다.보험사마다 보험금 청구서류 조건은 천차만별입니다. 통원치료비 기준으로 한화손보는 가입 후 3개월이 지났고 20만원 이하라면 진단서, 진료기록지 등 별도 서류 없이 병원 영수증만 내면 되게끔 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현대해상도 50만원 미만이면 진단서 없이 병원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LIG손보는 30만원 미만이면 병원 영수증과 처방전, 30만원이 넘으면 병원 영수증과 통원 확인서만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보험사들도 진단서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체 서류만 갖고서도 통원 치료비 관련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흥국쌍용화재와 AIG손보는 초진 기록지와 병원 영수증, 그린손보는 처방전과 병원 영수증, 교보AXA손보는 병원·약국 영수증과 통원 확인서를 내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근로장려금 환급, 미리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국세청은 근로사실 유무가 불확실한 가구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장려세제는 일하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돌려주는 환급형 세액제도로 올해 최초로 시행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을 받으려면 ▲부부 연간총소득 1700만 원 미만 ▲부양하는 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 무주택이거나 5000만 원 이하 주택 한 채 보유 ▲ 5000만 원 이하 주택포함 자동차·예금 등 재산 합계 1억 원 미만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또 3개월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 아니어야 한다.국세청은 요건은 충족하지만 근로소득 자료가 없어 소득요건 및 근로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가구들이 신청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해당 근로자는 사업자에게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요구하고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받아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상용근로소득지급명세서는 3월 10일까지, 일용지급명세서는 3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만약 사업자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을 거부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교부받지 못한 경우에는 급여수령통장 사본, 급여지급대장 사본,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직장가입자) 중 한 가지 자료를 첨부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종합소득세 신청기한(5월 1일∼6월 1일) 내 인터넷이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돌려받을 금액에서 납부할 종소세를 제한 금액을 6월 말에 지급받을 수 있다.
2009.02.04 I 온혜선 기자
실속 맞춤형 밸런타인데이 선물 세트 출시
  • 실속 맞춤형 밸런타인데이 선물 세트 출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초콜릿10여종과 발렌타인 텀블러 3종, 머그 2종, 베어리스타 인형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발렌타인' 실속 선물 세트를 2월 14일까지 전국 28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스타벅스 공정 무역 초콜릿 바 3종, 로고 초콜릿 2종, 트러플 초콜릿 5종 등 700원~5000원대의 제품 중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 선물 세트로 꾸밀 수 있다. 아울러, 초콜릿 포함1만원 이상 구매시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매장당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또한, 초콜릿 구매 고객 중 영수증 복권 추첨을 통해 총145명에게 10만원대 삼신 14K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목걸이, 발렌타인 텀블러/인형 세트, 무료 음료권 등을 증정한다. 스타벅스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에서 영수증 응모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스타벅스의 올해 발렌타인 데이는 친구와 연인, 가족은 물론 이웃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캠페인으로 기획되었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선택과 실속 있는 구매가 가능한 스타벅스 선물 세트로 특별한 기념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렌타인 주간에 맞춰 신촌 지역 결연 사회 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 및 '나누미' 대학 연합 봉사 단체, '아가뽀뽀' 이화여대봉사 동아리 회원 등 30여명과 신인 가수 Koffee를 초청해, 사랑의 커피세미나와 함께 불우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도 실시한다.
2009.02.04 I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 영업대행,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
  • 프랜차이즈 영업대행,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가맹개발 대행사(영업대행 및 영업중개)의 영업담당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가맹상담을 한다면, 가맹희망자에 대한 기만행위이며 사기에 해당합니다."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지난 31일, '가맹점 개발 초급과정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가맹개발 영업대행사의 경우는 가맹희망자에게 소속을 밝혀야 하며,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가맹희망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대표는 "프랜차이즈 본사 소속인듯이 가맹계약을 체결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CEO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시점에서 가맹점주가 CEO를 대상으로 사기로 고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영업대행의 범위는 가맹점 20개미만의 본사들이 활용하기에 가장 좋다."며 "초기 프랜차이즈본사와 가맹개발대행사 간의 관계성립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영업대행인지, 본사 직원인지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서 대표는 "예비가맹점주 입장에서 의구심이 든다면, 해당 영업상담자의 근로원천징수영수증의 세무관련 서류를 요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서 대표가 소개하는 '개발담당자가 해서는 안되는 10가지 수칙'이다. 1) 과대한 매출,이익예측을 제시 하지 말 것. 2) 가맹 계약조건을 애매하게 설명하지 말 것. 3) 무리한 자금계획을 갖고 시작시키지 말 것. 4) 본부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 것. 5) 과소한 투자 견적을 제시하지 말 것. 6) 가맹해서 점포를 운영하면 꼭 성공 하는 것으로 착각을 주지 말 것. 7) 가맹자로서 적성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사람을 선정하지 말 것. 8) 가맹상담시 성공사례만을 설명하지 말 것. 9) 과대한 포장을 해서 권유하지 말 것. 10) 개발담당자로서 자기목표 달성과 정에 호소하여 권유하지 말 것. ▶ 관련기사 ◀☞프랜차이즈 개발담당자, 뻥튀기식 설명 안돼
2009.02.04 I 강동완 기자
  • 정월대보름·발렌타인데이, 잘 활용하면 대박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업체들이 오는 2월 9일 정월대보름과 14일 발렌타이데이를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통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 가르텐비어·치킨퐁 직영점서 ‘정월대보름맞이 스페셜 이벤트’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와 대한민국 치킨열풍주의보 치킨퐁의 (주)디즈(대표 한윤교, www.garten.co.kr)가 오는 2월 9일 정월대보름맞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해의 건강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예부터 행해오는 귀밝이술 시음과 부럼깨기 이벤트를 여는 것. 귀밝이술은 모든 고객에게 한잔씩, 부럼땅콩은 테이블 당 한 접시를 무료 제공한다. 대보름날 귀밝이술과 부럼을 먹는 것은 귀가 밝아지고, 부스럼을 예방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기 위함에서 비롯된 전통 풍습으로 알려져있다. 본 이벤트는 가르텐비어 방배점과 치킨퐁 남부터미널점을 방문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사랑한다면, 호아빈에서 찍어라~!!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www.hoabinh.co.kr)’에서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2월 10일(화)부터 3월 10일(화)까지 한 달간 호아빈 매장을 방문하는 커플고객을 대상으로 ‘러브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인의 날’이라고도 할 수 있는 2월과 3월의 14일데이를 맞아 커플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커플이 함께 찍은 사진을 호아빈 홈페이지(www.hoabinh.co.kr)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커플’, ‘스위트커플’ 총 30명을 선정해 공연관람권, 화장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베스트커플(10명)’에게는 연인들의 사랑을 춤과 이야기로 다룬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공연 예매권(1인 2매, 8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스위트커플(20명)’에게는 남녀커플이 각자 피부에 맞춰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푸른화장품 홈페이지(www.greencos.co.kr)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포인트 30,000점(3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 호아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아빈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러브 포토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푸드코트를 제외한 호아빈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 파리바게뜨, ‘전세기로 떠나는 로맨틱 프로포즈’ 파리바게뜨는 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전세기로 떠나는 로맨틱 프로포즈 여행’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기획한 발렌타인데이제품을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 한줄 로맨틱 프로포즈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전세기로 떠나는 로맨틱 제주의 프로포즈 파티’,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파리바게뜨 무비데이’를 비롯해 기프티콘, 닌텐도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응모는 2월 1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월 23일 예정이다. ◇ LOVE 가 새겨진 도넛 도넛플랜트뉴욕시티(빅이츠코리아㈜,www.doughnutplant.co.kr)는 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블랙푸드로 만든 ‘트레스 네그로 도넛’과 LOVE가 새겨진 ‘카시스 러브 도넛’이 담긴 스페셜 러브도넛 2종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트레스 네그로 도넛(Tres Negro Doughnut)은 세가지 흑색 재료로 만든 하트모양 도넛으로,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 글레이즈에, 오가닉 에스프레소와 몸에 좋은 블랙푸드(흑미, 검은 콩, 검은 깨)를 섞어 만든 특별 건강 도넛이다. 2월 한 달간 판매되며 가격은 4,000원이다. 카시스 러브 도넛(Cassis Love Doughnut) 은 베리류의 일종 인 새콤한 카시스 열매를 통째로 갈아 만든 도넛으로, 사랑스런 핑크빛 러브도넛 위에는 ‘LOVE’가 새겨져 있다. 새콤한 카시스 알갱이가 톡톡 씹히며, 쫄깃한 베이커리의 식감과 함께 열매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며 끝맛이 매우 깔끔하다. 스페셜 러브도넛 세트는 2월 14일,15일 이틀간 한정판매 되며, 세트 가격은 8000원이다.
2009.02.03 I 강동완 기자
  • "주택월세 현금영수증 챙겨 소득공제 받으세요"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앞으로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매달 지급하는 월세에 대한 현금영수증을 챙겨놓으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올해 2월분 주택월세부터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소득공제를 받으려는 세입자는 국세청홈페이지 또는 세무관서에 현금거래 확인신청 신고서와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매월 임대료를 지급하고 신고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임대기간 및 월세지급일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한편, 임대기간 동안 월세지급일을 기준으로 현금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현금영수증가맹점에 가입한 주택임대사업자가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거부로 신고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월세는 21만원 선으로 월세가구 305만7000가구의 연간 주택임차료 규모는 약 7조7000억원정도로 추정된다. 국세청은 1조5000억원의 소득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종전에는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기간이 거래일로부터 15일 이내였으나 앞으로는 1개월 이내로 늘어난다. 신고대상 업종도 소매·음식·서비스업 등 소비자상댕업종에서 제조업, 건설업 등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2009.02.03 I 온혜선 기자
  • [절세의 달인] 손해 본 부동산도 양도세 신고해야 하나?
  • [조선일보 제공] Q : 2년 전 무리하게 대출받아 아파트를 장만한 A씨는 대출 이자 부담을 감당하기가 힘들어 결국 집을 팔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거래가 없어 급매물로 거래하다 보니 손해를 보고 팔았다. 손해 본 부동산도 양도세 신고는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납부할 세액도 없는 상황에서 꼭 신고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A : 경기 침체와 더불어 얼어붙은 부동산 상황으로 최근 양도자산에서 손해를 본 고객들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그런데 A씨처럼 양도한 부동산에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나, 1세대 1주택 양도로 납부할 세액이 없는 경우에도 양도세 신고를 꼭 해야만 하는 것일까? 현행 소득세법상 규정을 살펴보면 양도차익이 없거나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양도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양도세 신고는 양도차익 유무(有無)를 불문하고 의무사항으로 규정돼 있다. 즉 손해 본 부동산 등의 양도신고도 매매계약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서 양도일(잔금청산일 또는 소유권이전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납세지(주소지) 관할세무서장에게 예정신고해야 한다.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양도소득과세표준을 다음해 5월 1~31일 확정신고하도록 규정에 나와 있다. 다만 실무적으로 양도세를 비과세받거나 오히려 손해 본 경우, 세금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큰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통상 납세의무자에게 신고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한 조세법령에서는 신고 등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리는 등의 벌칙 조항을 두고 있다. 다만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았을 때의 가산세 기준금액이란 게 산출세액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부동산 매각으로 손해를 봤거나, 비과세를 인정받아 산출세액이 없는 사람에게는 벌칙조항이 없는 거나 다름없다. 결론적으로 살 때보다 값이 떨어져 손해 본 부동산 등을 양도한 경우, 관련 계약서 및 관련 필요경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신고기한 내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한 조항은 실질적으로는 강제성이 없는 납세협력의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④
  •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④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유통업계가 최대 대목중에 하나인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특히, 설 특수를 맞아 불경기로 인한 야근, 휴일근무 등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이 최고 70% 가격을 낮춘 ‘MD추천상품’, ‘1-2만원 대 저가 실속형 선물, 3+1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섰다. (편집자) GS25는 지난 해 보다 설 선물세트 종류를 50가지 더 늘리고 3+1, 5+1, 10+1 등 덤 증정 상품도 32가지 늘려 전체 상품 중 53.8%를 덤 증정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이 달 12일부터 전국 3400여 매장에서 305가지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이로써 고객들은 가까운 GS25에서 24시간 한우, 과일 같은 1차 상품에서 전자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GS25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고 GS25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명(1인 2매)에게 ‘유감스러운도시’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GS25는 올해 설 선물세트는 1차 식품을 특히 강화했다. 지난 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생쥐깡, 멜라민 파동 등을 겪으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한우, 과일 등 1차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지난 해 설에는 38가지였던 1차 식품을 올 해는 50가지로 늘리고 모두 무료 배송해 준다. 또, 대형마트처럼 상품에 따라 3+1, 5+1, 10+1 등 덤 증정 행사도 실시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다면 보다 알뜰하게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불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1만원 미만의 실속 저가형 선물세트로 세면용품을 비롯한 양말세트, 식품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5개 구매시 1개 증정 및 1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지역특산물 선물세트로는 수협영광참굴비를 비롯해, 올리브김세트, 목우촌갈비종합세트, 최고급수삼세트, 홍천더덕1호세트, 젓갈세트 등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한우갈비세트와 청과와 와인선물세트, 양주, 전통주 선물세트, 주방용품인 한국도자기 은나노홈세트 등 총 180여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니스톱은 설날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1, 5+1, 7+1 등 추가 증정행사와 20% 할인혜택, 신용카드 3개월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상품권 100만원, 프레야 낙산호텔가족이용권, 뮤지컬, 영화예매권 등 경품 추첨행사 및 100% 당첨 공연할인권, 온라인서적할인권 등 구매영수증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 편의점 ③☞‘반가운 새해 첫 인사는 뚜레쥬르 선물세트와 함께!’☞유통ㆍ서비스 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편의점 ⓛ
2009.01.22 I 성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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