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31건

  • "엔크린 쿠폰, 입맛에 맞는 걸로 드립니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에너지(096770)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형 사은품인 `엔크린 쿠폰`으로 주유 고객들을 맞이한다. SK에너지는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의 SK주유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고객들의 평소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엔크린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와 SK마케팅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버거킹, CGV, 베니건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OK캐쉬백의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사용한 구매 실적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유고객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엔크린 쿠폰` 제도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엔크린 쿠폰`은 SK주유소에서 주유시마다 고객이 평소 즐겨 찾는 OK캐쉬백 가맹점뿐만 아니라 가맹점 위치, 최근 이용일자 등을 고려한 쿠폰이 제공된다. SK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고객은 매주유시 마다 본인의 패턴에 맞는 엔크린 쿠폰을 주유영수증과 함께 제공 받아, 해당하는 가맹점에서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예컨데 평소 CGV에서 영화를 즐겨보고, 베니건스에서 외식을 즐기는 고객은 1회 주유시 CGV 콤보세트 2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회 주유시에는 베니건스 음료 2잔 무료 교환권이 제공되는 등 본인의 구매 패턴에 맞는 약 20여종의 쿠폰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SK에너지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주유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SK주유소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휴사의 숫자도 현재 10여개 업체에서 전국 4만여 OK캐쉬백 제휴사로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SK에너지, `1분기 호실적 기대`..목표가↑-하나☞SK에너지, 싸게 살 기회..`매수`-LIG
2009.04.19 I 정태선 기자
절세의 필수 ''덕목(德目)''…장부기장의 모든 것(上)
  • 절세의 필수 ''덕목(德目)''…장부기장의 모든 것(上)
  • [조세일보 제공] 아파트 상가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그 동안 꽤 많은 돈을 벌었지만 세금에 대해서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부가가치세는 전년 신고금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고했고 소득세도 국세청에서 보내준 안내문에 따라 신고를 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걱정이 태산이다. 신용카드 계산 비중이 높아지고 주류구매전용카드 사용으로 주류 구입자료도 전부 노출, 세금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 아닌지 걱정에 밤잠까지 설칠 정도. 생각 끝에 A씨는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장부를 기장, 자신이 벌어들인 실제소득에 대해 응분의 세금을 내기로 결심했다. □ 절세의 첫 걸음, ‘장부기장’= 과세당국에서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사업자가 비치.기장한 장부에 의해 계산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정부가 정한 방법에 의해 소득금액을 추계하는 방법(추계과세)이다. 기장이란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근거로 거래내용을 일일이 장부에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기장을 하게 되면 총수입금액에서 수입금액을 얻기 위해 사용한 비용을 빼 소득금액을 계산하므로 자신의 실질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게 된다. 물론 기장을 하기 위해서는 귀찮은 일이 한둘이 아니다. 세금계산서나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이게 귀찮다면 세무대리인에게 기장을 위탁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세무협력비용)이 들어간다. 그러나 기장을 하는 것은 절세를 위한 필수 선택이나 다름없다. 일단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다면 결손이 나더라도 이를 인정받지 못한다. 아울러 공제가 가능한 이월결손금이 있더라도 공제를 받을 수가 없다. 또한 무기장 가산세(직전연도 수입금액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가 기장을 하지 않는 경우 산출세액의 20%에 상당하는 무기장 가산세 부과), 신고불성실가산세(복식부기의무자가 추계신고 할 경우 산출세액의 20%(또는 40%), 수입금액의 0.07%(또는 0.14%)중 큰 금액을 신고불성실가산세로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 소규모 사업자라면? '간편장부'라도 써라= 장부를 기장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다. 그렇다고 세무대리인에게 맡기자니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특히 소규모 영세 사업자라면 세무대리비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간편장부'를 활용하면 된다. 간편장부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국세청이 특별히 고안한 장부로 회계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모두가 간편장부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거나 직전연도 수입금액이 일정규모 이하(농업 및 임업 등-직전연도 수입금액 3억원 미만, 제조업.숙박 및 음식점업-직전연도 수입금액 1억5000만원 미만, 부동산임대업 등-직전연도 수입금액 7500만원 미만)인 사업자만이 사용할 수가 있다. 간편장부를 기장하면 상당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기장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장한 장부에 의해 소득금액을 계산한 후 간편장부 소득금액계산서를 제출하고 세액공제를 신청하면 산출세액의 10%를 연간 100만원 한도내에서 공제해 준다. 또한 결손이 발생한 경우 향후 5년 내 발생한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고 감가상각비나 준비금 등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가 있다. <도움 : 국세청>
  • 당·정의 신용카드 밀어붙이기 통할까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정부와 여당이 소액결제 의무화 폐지, 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의 개정안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합의하고 국회에서 처리키로 해 소비자와 카드사 모두가 반발하고 있다.&nbsp;이&nbsp;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하반기 중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1만원 미만의 소액결제시 카드 사용을 보장 받을 수 없고 카드사들은 현재 대형 가맹점 보다 높은 일반·영세 자영업자들의 수수료율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해야 하기 때문이다. ◇ 소비자는 `반발`·가맹점은 `시큰둥`&nbsp;당정이 이번 개정안에 합의한 배경은 현금결제와 신용카드결제의 가격을 차별화해 현금사용을 장려하겠다는 의도다.&nbsp;개정안에 따르면 1만원 미만의 물품을 신용카드로 구입할 경우 가맹점들은 꼭 카드를 받지 않아도 된다. 대신 현금사용과 카드 결제간 상품 대금에 차이를 둘 수 있도록 했다.&nbsp;다만 현금결제시 가맹점은 현금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 해야 한다. 따라서 법안이 시행되면 소비자들은 1만원 미만의 물품을 신용카드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현금보다 더 비싼 값을 내고 물품을 구입하거나 별도의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1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를 자주하는 회사원 김모(32세)씨는 "이 법안은 사실상 소비자들에게 1만원 미만의 물품은 현금으로만 구입하라는 뜻"이라며 "신용카드사와 가맹점을 위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용카드로 1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입하는 소액결제 건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소비자들의 반발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1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2007년 1억 9717만건에서 2008년 2억 9404만건으로 1억건 가까이 증가했다. 법안 추진으로 영세자영업자들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지도 미지수다. 카드를 안받는 가맹점들은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해 세원이 노출되기는&nbsp;마찬가지일 뿐 아니라, 현금과 다른 신용카드 가격으로 매출이 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북구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박모(43세)싸는 "대다수 손님들이 소액결제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카드를 아예 안받거나 카드&nbsp;결제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면&nbsp;오히려 손님이 줄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 업계는 수수료 상한제에 `반발` 소액결제 의무화 폐지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보는 카드업계도 이번 개정안에 그리 밝은 표정은 아니다. 일반·영세자영업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하기 위해 당정이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nbsp;개정안이 시행되면&nbsp;현재 1.5~3.6%수준이던 일반·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을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인 1.5~1.8%수준과 비슷하게 인하해야 한다.&nbsp;A 카드사 관계자는 "이미 대형가맹점과 영세가맹점 수수료 차이는 상당부분 좁혀진 상태"라며 현재 2.2% 수준으로 낮춰진 영세가맹점 수수료율을 추가로 인하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수수료 상한제 도입은 신용카드업계의 적정한 수익이 보장되는 범위내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정의 입장은 확고하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일반·영세자영업자들이 대형 가맹점과 달리 더 높은 수수료를 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본다"며 "이번 법안으로 합리적으로 수수료율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원안대로 처리될까? 소비자·가맹점·신용카드 회사 등 이해 당사자들이 새 개정안에 대해 모두 불만을 갖고 있어 법안이 국회를 그대로 통과할 지는 미지수다. &nbsp;특히 1만원 미만 소액결제의 신용카드 사용 의무 폐지는&nbsp;개정안 도입이 필요하다는&nbsp;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이 있을 때부터 소비자들의 반대여론에 직면했다.&nbsp;카드업계 관계자는 "서민을 위한 정책을&nbsp;펼친다는 명목으로 소비자·카드사 모두가 반대하는 카드 수수료 관련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거 같다"며 "업계야 개정안 반대를 강력히 밀어붙일 수 없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의 반대 여론은 정부와 여당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4.16 I 민재용 기자
출출한 오후 티타임에 간식으로 즐기기 딱 좋아
  • 출출한 오후 티타임에 간식으로 즐기기 딱 좋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가 간식용으로 좋은 신제품 빵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뚜레쥬르의 신제품 빵 6종은 커피와 과일, 각종 곡물 등 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제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출출한 오후 아이들이나 직장인을 위한 간식으로 좋다. 뚜레쥬르 '밀크번'(1,300원)은 동그란 모양의 부드러운 번 안에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을 듬뿍 넣고, 윗면에 바삭한 커피 토핑을 입힌 후 초코 크런치를 뿌린 새로운 스타일의 번 제품. 싱가포르의 전통 잼인 커피카야잼을 넣고 향긋한 커피 토핑을 올린 '커피카야번'(1,300원) 역시 부드러운 번과 바삭한 커피토핑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 커피나 홍차와 잘 어울리는 뚜레쥬르 ‘밀크번’과 ‘커피카야번’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을 모티브로 한 '후르츠 마카롱'(1,000원)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마카롱 타입의 빵으로,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등 과일 필링이 들어간 빵 사이에 딸기잼과 버터크림을 샌드 해 만들었다. '크랜베리 곡물브레드'(1,800원)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각종 곡물이 들어있는 유럽스타일의 건강빵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슬라이스햄과 치즈 등을 곁들이면 훌륭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뚜레쥬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PIC와 함께 사이판 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밀크번, 커피카야번, 쫄깃한 흑미호떡 구매 고객 중 영수증에 있는 행운번호를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리조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6일 뚜레쥬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뚜레쥬르는 동일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신제품 빵 이름을 맞춘 고객 30명을 추첨해 CJ푸드빌 상품권 1만원 권을 선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신제품 간식빵은 아이들과 직장인 간식 등 티타임용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신제품 빵을 구매하는 고객은 리조트 휴가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16 I 강동완 기자
  • (단독)당·정, 카드수수료 상한제 도입 합의
  • [이데일리 신성우 좌동욱 민재용기자] 한나라당과 정부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조건으로 1만원 미만 결제대금에 한해 신용카드 수납 의무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카드 수수료율 상한도 법률로 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빠르면 이번 주 의원입법 형식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6일 "당·정이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해 협의한 내용을 의원입법 형식으로 조만간 발의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가 이 법안을 토대로 기존에 제출된 의원 입법안들과 함께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sp;<이 기사는&nbsp;16일&nbsp;오전 9시 04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 '유재희의 굿모닝마켓' 3부&nbsp;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실시간 방송보기>&nbsp;또한 이 뉴스는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같은 시간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당·정이 합의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이 1만원 미만 소액 상품·용역을 판매할 경우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 1만원 미만 결제 대금은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액간 차이를 둘 수 있다. 다만 현금 결제시 가맹점은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 현행 여신전문업법 19조는 가맹점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결제 대금간 차이를 둘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카드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삽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수료 상한선은 하위법령인 시행령에서 정하기로 했다"며 "카드 수수료율을 합리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을 수렴, 상한선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 합의안은 지난 달 19일 임태희 한나라당 의장이 밝힌 카드 수수료 개편안의 골격을 따르고 있다. 다만, 세원 노출을 꺼린 가맹점들이 매출을 허위보고할 수 있다는 우려로 1만원 미만 현금 결제시 현금현수증 발급을 의무화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날 "이번 임시국회에 개정 법안을 제출, 회기 중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근본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하지만 그간 정부는 한나라당의 제도 개편안에 대해 "시장의 가격결정 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소극적이었다. 이 같은 개편안에 대해 신용카드 고객, 가맹점, 신용카드 회사 등 이해 당사자들은 모두 불만을 갖고 있어 법안이 국회를 그대로 통과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1만원 미만 소액결제의 신용카드 사용 의무 폐지는 광범위한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는 여론 때문에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9.04.16 I 좌동욱 기자
  • 당·정, 카드수수료 상한제 도입 합의
  • [이데일리 신성우 좌동욱 민재용기자] 한나라당과 정부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조건으로 1만원 미만 결제대금에 한해 신용카드 수납 의무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카드 수수료율 상한도 법률로 한정하기로 했다.당·정은 빠르면 이번 주 의원입법 형식으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6일 "당·정이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관련해 협의한 내용을 의원입법 형식으로 조만간 발의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가 이 법안을 토대로 기존에 제출된 의원 입법안들과 함께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당·정이 합의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이 1만원 미만 소액 상품·용역을 판매할 경우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된다. 1만원 미만 결제 대금은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액간 차이를 둘 수 있다.다만 현금 결제시 가맹점은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현행 여신전문업법 19조는 가맹점이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금과 신용카드결제 대금간 차이를 둘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카드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삽입됐다.금융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수료 상한선은 하위법령인 시행령에서 정하기로 했다"며 "카드 수수료율을 합리적으로 인하해야 한다는 여론을 수렴, 상한선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정 합의안은 지난 달 19일 임태희 한나라당 의장이 밝힌 카드 수수료 개편안의 골격을 따르고 있다. 다만, 세원 노출을 꺼린 가맹점들이 매출을 허위보고할 수 있다는 우려로 1만원 미만 현금 결제시 현금현수증 발급을 의무화한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날 "이번 임시국회에 개정 법안을 제출, 회기 중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근본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하지만 그간 정부는 한나라당의 제도 개편안에 대해 "시장의 가격결정 원리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소극적이었다.이 같은 개편안에 대해 신용카드 고객, 가맹점, 신용카드 회사 등 이해 당사자들은 모두 불만을 갖고 있어 법안이 국회를 그대로 통과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1만원 미만 소액결제의 신용카드 사용 의무 폐지는 광범위한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는 여론 때문에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9.04.16 I 좌동욱 기자
  • `봄 세일, 롯데百에 가면 경품이 펑펑`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이 봄 정기세일 기간 대대적인 경품 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12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모닝의 주인을 찾습니다`란 행사를 열고, 불황기 각광을 받는 경차 `모닝`을 경품으로 내놨다. 구매영수증 혹은 전단, 홈페이지 상에서 응모번호를 입력후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LX기본형) ▲삼성파브 50형TV ▲삼성 하우젠 신개념 공기청정기를 각각 준다. 이밖에 당일 3만원 이상 구매시 100% 당첨 생필품 교환권도 증정한다.또 세일 기간 중 금·토·일마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닥스 우양산, 등산배낭, 락앤락 도시락세트와 일본산 겐조 디너세트를 시리즈로 선착순으로 준다. 아울러 세일기간 구매와 상관없이 응모후 추첨을 통해 상품권(1억원 1명, 100만원 100명)을 증정한다.이밖에&nbsp;각점별로도 다양한 사은행사를 연다. 일산점은 `15만원 이상 카드 구매고객 대상 사은선물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미아점은 이달 말까지 식품관 3만원이상 구매횟수에 따라 사은품을 준다. 영등포점도 이달말까지 당일 10만원 구매고객에 한해 `어린이 모터파크 무료이용` 이벤트를 연다.조영제 롯데백화점 판촉팀장은 "불경기를 맞아 백화점 등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일기간 동안 집객효과를 보기 위해 경품마케팅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롯데홈쇼핑 `16시간 밤새서 방송한다`☞롯데마트 대표 "올해 매출 6조 넘을 것"☞롯데百 `미셸위와 사랑의 바자회`
2009.04.12 I 유용무 기자
나른한 봄의 피로, 휴(休)~로 풀자
  • 나른한 봄의 피로, 휴(休)~로 풀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따스한 봄철이면 춘곤증과 함께 피로감도 더 크게 느낀다. 특히 주말에도 바쁜 워킹맘과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커홀릭’ 여성직장인은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웰빙 레스토랑 마켓오에서는 웰빙 스파를 마련했다. 웰빙 메뉴로 영양성분을 잘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스파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며 특히 쌓였던 피로를 풀기에 좋다. 마켓오가 마련한 ‘휴’ 이벤트로 봄철의 나른함을 기분 좋게 이겨내자. 특히 이번 행사는 마켓오의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응모권이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마켓오 영수증을 지참하고 클라란스 스파 매장 방문시에는 마사지 손기구도 증정한다. 행사는 4월 30일까지며 당첨자는 5월 첫째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켓오 압구정점, 도곡점, 방이점, 서울역점, 코엑스점, 인천점에서 진행한다. 봄철 마켓오 추천 건강식으로는 부드럽고 담백한 연두부에 고소한 참깨 드레싱을 버무린 야채 샐러드인 두부 카르파치오, 피부미용에 좋은 연어와 그 그위에 장어를 얹고 칠리 마요네즈 소스로 맛을 낸 롤 타입의 블랙우나기, 섬유질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이 듬뿍 들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단호박 오곡찰밥 등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11 I 강동완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개관 20주년 `당신 愛 호텔`  인기
  • 임피리얼 팰리스, 개관 20주년 `당신 愛 호텔` 인기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당신 愛 호텔`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에는 `당신 愛 비즈니스`라는 테마로 비즈니스맨들의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중식당 `천산`에서는 성공기원 런치디너세트 `일확천금`, `만사형통`, `금의환향`, `금상첨화`를 선보였다. 인삼 통꼬리 샥스핀찜, 제비집 통전복, 자연산 랍스터 등 7~8코스의 보양식으로 구성된 성공기원세트는 바쁜 비즈니스로 소홀하기 쉬운 건강과 함께 성공 기원의 마음을 담았다. ▲ 한 고객이 호텔측으로 부터 캐쉬백 카드를 받고 있다가격은 런치 성공기원세트 5만원~10만원, 디너 성공기원세트 13만5000원~25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일식당 `만요`에서는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도미를 재료로 한 `참도미 가이세키`와 `일품요리`를 준비했다. 가격대는 참도미 가이세키 15만원, 참도미 오스츠쿠리 10만원, 참도미머리 술찜 정식 8만원, 이노 시시나베 6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로나`도 성공을 기원하는 메뉴 `디 비또리아`를, 뷔페 `훼밀리아`는 띠별로 성공메뉴를 추천해드리는 `12지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식음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지불 금액 10만원 당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하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은 레스토랑, 바 전체 매장과 객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관계자는 "각 식당에서 법인카드로 결제 할 경우 20% 할인되며 레스토랑의 성공메뉴 당일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바(가라오케 제외)와 로비라운지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5·6월에는 `당신 愛 가족`, 7·8월 `당신 愛 휴식`, 9·10월 `당신 愛 생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문의 및 예약, (02) 3440-8000
2009.04.10 I 이성재 기자
김연아빵 먹고 아이스쇼 보러가자
  • 김연아빵 먹고 아이스쇼 보러가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가 ‘김연아빵’ 구매 고객에게 피겨 세계 챔피언인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페스타 온 아이스 2009’(Festa on Ice 2009)의 입장권 300장을 증정하는 ‘김연아빵 먹고 아이스쇼 보러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뚜레쥬르는 오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연아빵’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에 있는 행운번호를 뚜레쥬르 홈페이지(ww.tlj.co.kr)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페스타 온 아이스 2009’ 입장권 2매씩을 선사한다. 아이스쇼 티켓은 행운번호가 당첨된 150명에게 1인 2매씩 증정되며, R석 15명(30석), S석 60명(120석), A석 75명 (150석)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4월 17일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연아의 우리밀 고구마크림빵’과 ‘연아의 카야번’은 김연아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 직후 일반 신제품에 비해 약 3.5배의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연아의 우리밀 고구마크림빵’의 경우, 전체 빵 매출 중에서 10위 안에 들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매장에서 김연아 빵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등 김연아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뚜레쥬르는 김연아빵 수익금의 일부를 공익 사업에 기증하는 등 김연아 선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지하철4호선 총신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구산타워 지하2층 교육실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44-065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01 I 강동완 기자
  • 실직시 보험료 전액환급상품 나온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갑작스런 실직으로 보험을 깨야할 때 사업비 등 각종 비용을 떼지 않고 납입보험료를 모두 되돌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종신보험에 가입한 후 1년 이내에 계약자가 실직을 할 경우 계약자의 신청에 따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돌려주는 `ING 무배당 종신보험` 상품신고를 지난 27일 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종신보험 가입후 1년 경과시점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통상 납입보험료의 20%이하밖에 받지 못한다"며 "이번 실직자 특별해지 보험이 보험소비자 보호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특별해지 조건은 계약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을 당해 더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워 계약해지를 신청하는 것. 여기서 실직은 고용보험상 구직급여 수급자격을 충족하는 것이어야 한다. 또 계약자가 실직한 날에 해당 보험계약이 유효해야 하고 특별해지를 신청한 날부터 현재까지 해당계약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계약자가 실직을 당하더라도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고 해지신청을 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은 당연히 정상 유지된다. 실직자 특별해지를 신청하려면 계약자가 고용보험 수급자격증이나 구직급여 수급영수증을 지참하고 실직일로부터 30일에서 120일 사이에 ING생명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실직후 다른 직장으로 즉시 이직하는 경우 등은 특별해지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어 30일의 특별해지 대기기간을 뒀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오는 4월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무배당 종신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ING생명, 유소년축구 장학금 3천만원 전달
2009.03.30 I 백종훈 기자
풀 서비스 도입, 클림트 전시회 초대권 증정
  • 풀 서비스 도입, 클림트 전시회 초대권 증정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따사로운 봄철 외식업체들은 너도나도 신메뉴를 출시를 통해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메뉴들은 대체적으로 웰빙 건강을 컨셉으로 개발되어 트랜드를 잡기 위한 메뉴개발이 집중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업체별로 출시되는 신메뉴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주)&nbsp;배스킨라빈스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페 ‘카페 31’이 호텔식 서비스인 풀서비스를 도입하고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nbsp;이를 기념하기 위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클림트 전시회 티켓 또는 클림트 티셔츠를 즉석 증정하는 문화 이벤트를 3월 30일까지 벌인다. 풀서비스란 점원이 고객의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을 받은 후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메뉴를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호텔식 서비스를 말한다. &nbsp;셀프 서비스로 운영되는 아이스크림 및 제과 업계로서는 커다란 혁신인 셈이다. &nbsp;카페31의 풀서비스는 전면적인 시행에 앞서 이대점에서 시범적으로 시도된 바 있으며, 이전과 비교해 고객 수는 약 20%정도가 상승하였고 매출 또한 상승세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현재 8개 매장에 대한 풀서비스 도입이 완료되었으며, 4월 안에 전 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핫케이크&아이스크림 (5,800원), 샤롯뜨 케이크 (6,000원), 그린티 쉐이크(4,800원), 스트로베리 쉐이크(4,500원), 스트로베리 파르페(5,800원), 초코 파르페(5,800원)로 총 6종에 달한다. &nbsp;행사기간내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원 이상 (아이스크림 디저트와 음료 구매에 한함.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핸드팩 제품 제외) 구매 고객 모두에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초대권 또는 클림트 티셔츠가 즉석에서 증정된다. &nbsp;&nbsp;&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씨푸드오션, 새봄맞이 씨푸드 바 신 메뉴 출시☞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메뉴 선보여
2009.03.25 I 강동완 기자
롯데시네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티켓 발매
  • 롯데시네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티켓 발매
  • ▲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는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티켓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6개월간 판매될 이 티켓은 고고한 색채와 화려한 문양이 조화를 이뤄 동양적 미가 느껴진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앙드레김 영화티켓은 독특함과 희소성으로 티켓을 수집하는 마니아들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추억을 소장할 수 있는 기쁨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앙드레김 영화티켓 제작은 여타 멀티플렉스가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종이 티켓을 영수증 발급으로 대체해 나가는 현실에 대한 역발상”이라며 “명품 마케팅을 소모품으로 여겨졌던 영화 티켓에까지 도입해 새로운 고객서비스의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티켓은 롯데시네마와 국제 어린이 구호 단체인 유니세프,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앙드레김이 고객에게 특별한 기쁨을 전달하고 일반인에게 친숙한 대중문화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자는 데 뜻을 모아 기획됐다. 롯데시네마는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영화 티켓을 구매할 경우 티켓 1매당 1원을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적립, 세계 아동 복지 및 인권수호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앙드레김은 이번 티켓 발매를 기념해 25일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일일명예 영화관장’을 맡아 오후 2시30분부터는 매표소에서 직접 디자인한 영화 티켓을 고객에게 첫발권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09.03.19 I 김은구 기자
  • 스타벅스 "고가 커피라는 통념 깨겠다"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벅스 커피가 고가라는 오해에 적극 맞설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슐츠 CEO는 이날 시애틀에서 열린 제18차 연례 주주총회에서 "스타벅스는 고가 커피의 대명사가 됐다"며 "앞으로 한 잔에 4달러나 한다는 통념을 깨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사실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음료 대부분은 4달러 미만"이라고 설명했다.슐츠는 그러나 고가 커피라는 통념을 깨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해 시범 도입했던 영수증 우대(treat-receipt)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에 음료를 구입한 고객이 오후에 영수증을 가져오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스타벅스는 경기후퇴로 인해 미국인들의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고가 커피라는 이미지 때문에 특히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동일매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순이익은 69% 줄었다. 스타벅스는 비용 절감을 위해 6000명을 감원하고 970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다.슐츠는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회사의 수익성은 본궤도에 올랐다"며 "우리는 위기에서 생존할 뿐만 아니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주총 효과로 3.2% 상승한 11.50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올 들어 21% 올랐다.
2009.03.19 I 피용익 기자
  • `박연차 리스트` 열렸다…정관계 인사 줄소환 예고
  • [노컷뉴스 제공]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의 뚜껑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정치인들의 줄소환이 예고되고 있다.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8일 송은복 前 김해시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송 전 시장이 지난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남 김해을(乙)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직전 박 회장으로부터 2~3억 원 가량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받고 있다.검찰은 수수한 돈이 영수증 처리가 안됐고 정치자금 한도를 초과할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계좌추적을 통해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특히 송 전 시장이 지난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이권에 개입했는지 여부도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17일 박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정욱 前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이 전 원장은 지난 2005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경남 김해갑(甲)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할 당시 박 회장으로부터 3억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확보한 이같은 진술을 토대로 계좌추적을 통해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중으로 이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검찰이 이틀째 이 전 원장과 송 전 시장을 잇따라 소환하면서 수십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박연차 리스트'의 전현직 정치인들에 대한 줄소환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로 서초동 법조계와 여의도 일대에서는 정치인 수십 명을 비롯해 금융권 인사, 검찰 출신 인사 등의 이름이 든 박연차 리스트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검찰은 이 가운데 일부 인사에 대한 정치자금 제공 사실을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확인했으며, 이들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쳐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지난 2006년 정계 은퇴 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모 연구원 이사장 재직시 박 회장으로부터 합법적인 후원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검찰 인사에 대한 로비설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검찰 관계자가 있다는 것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박연차 리스트가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지 아직까지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검찰이 '설(說)'로만 나돌던 인사들을 실제 체포하면서 일부 유력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줄소환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박 회장은 2000년대 초 한나라당 재정위원을 맡았으며,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의원 20여 명에게 정치 후원금을 제공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15억 원을 빌려준 사실도 지난 연말 드러났다.
소비자 만족 100%에 도전한다
  • 소비자 만족 100%에 도전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3월 10일을 기해 전국 72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핸드팩 용기를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패밀리 사이즈 구매 고객에게 100% 행운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코리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번 핸드팩 용기는 2008년 8월과 10월 총 2회에 걸친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핸드팩 용기는 1인분으로 소비되는 콘 또는 컵과 달리 여러 사람이 먹기 위한 포장 구매에 사용되기 마련. 이에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판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객의 작은 불편을 개선하여 더 많은 소비자가 즐겁고 편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바꾸었다는 것. 이번에 새로 출시된 핸드팩 용기는 높이를 낮추고 직경을 늘려 취식 편의성을 살리는 한편 맛 섞임을 줄여 아이스크림 각각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핸드팩의 종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개인이나 연인끼리 먹기 좋은 파인트, 친구와 함께 하는 쿼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 패밀리, 파티 및 선물용 하프갤런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핸드팩 용기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일인 3월 10일부터 29일까지 패밀리 사이즈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하고 경품을 즉석에서 교환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3월 신제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슈, 아이스크림 롤,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사이즈 업그레이드, 러브패밀리 등 총 6가지가 증정된다. 또한, 핸드팩 구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패밀리 사이즈업 쿠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핸드팩 제품 구매 후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내 영수증 복권번호 입력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3.11 I 강동완 기자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건강을 선물하세요”
  •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건강을 선물하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불황 여파로 자린고비형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지만 외식업체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을 사로잡기 각종 이벤트와 관련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 다하누, 30대 이상 타겟 실속 이벤트 진행먼저, 한우직거래 프랜차이즈 다하누 광장점·청계산점·안양수리산점에서는 14(토)~15일(일) 불고기 600g을 양념까지 포함하여 15%할인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육회(180g)도 반값인 9,800원에 판매한다. 강원도 영월 한우관광명소인 다하누촌 명품관은 같은 기간 연인 구매고객에게 두유베리 커피시음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10일~15일 주문고객에게 더블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총 500만원 상당의 구이용 패밀리세트를 증정한다. 이밖에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길동점에서는 14~15일 커플 방문시 육회 1접시(150g)를 서비스로 제공하며, 스페셜모듬(등심·안심·채끝/총150g)도 이달 말까지 1만2000원에 반값 판매할 예정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10대나 20대 젊은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로만 여겨졌던 화이트데이 등에 30대 이상도 챙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데이 마케팅을 활용하여 우리 한우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사이즈 업그레이드, 뮤지컬 티켓, 30여종의 푸짐한 문화상품 증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사이즈 업그레이드와 뮤지컬 티켓 증정 등 푸짐한 이벤트를 연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 14일에 사랑의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진다. 화이트 데이에 꼭 어울리는 사랑의 아이스크림은 ‘사랑에 빠진 딸기’, ‘러브포션31’, ‘초코홀릭’, ‘러브미’ 총 4종으로 상쾌한 과일맛에 하트모양 초콜릿, 색색의 롤리팝 캔디 등이 첨가된 러브 컨셉의 제품이다. 사랑의 아이스크림 구매 시 해피포인트 카드를 제시하면 싱글 레귤러에서 싱글 킹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직영하는 카페형 매장 ‘카페 31’에서도 3월 15일까지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다. 총 5종의 프로포즈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할 시 추첨을 통해 8만원 상당의 뮤지컬 드림걸스 S석 티켓 100매를 증정하며, 핑크 컬러의 귀여운 퐁듀 용기를 4,000원에 판매한다. 프러포즈 제품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아이스크림 퐁듀, 애프터눈티, 러브미 초콜릿 박스, 또는 아포가또 음료 2잔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트는 물론 선물용으로 내놓은 아이스크림 제품도 인기다. 화이트 데이를 위해 출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과 기프트 세트 3종이 추천제품. 하트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구두 모양의 초콜릿을 얹은 사랑의 발걸음(가격 25,000원)이 특히 인기며, 선물 박스 모양의 달콤한 선물(가격 19,000원), 곰돌이 모양의 해피 핑크 베어(가격 21,000원)가 함께 출시됐다. 화이트 데이 기프트 세트 3종에는 큐피트 베어 열쇠고리가 포함되어 매력을 더했다. 아이스크림 슈와 롤, 초콜릿이 함께 포장되어 있으며 3종의 제품 구성(가격 11,000원부터)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들 화이트 데이 제품을 구매하면 공연과 도서 등 문화상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해피 프러포즈 대작전 경품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 포인트 적립, 서비스 꼭 챙겨보자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3,000개 가맹점에서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피포인트카드 결제 또는 적립 시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뮤지컬 렌트와 돈 주앙, 연극 39계단과 강풀의 순정만화, 프랑스 국립 퐁피두 센터 특별전, 그리고 12종의 도서를 비롯한 총 30종의 푸짐한 문화 상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영수증 쿠폰번호를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 www.happypointcard.com 에 응모하면 당청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수증 복권 발급은 3월 21일까지, 홈페이지 응모는 31일까지 진행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03.10 I 강동완 기자
  •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이용자 1000만명 넘었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 필요한 각종 소득공제 영수증을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 사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국세청은 지난 1월15일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개시 후 3월3일까지 이용한 사람이 1391만7000명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근로자는 712만6000명, 부양가족은 679만1000명이다. 올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서비스 이용기간(2007.12.11~2008.2.10) 사용자 806만9000명보다 172.5% 증가했다.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근로자 774만9000명을 기준으로 91.9%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1일 최대 방문자수는 311만3000명으로 지난해 195만5000명에 비해 절반 이상 늘었다.국세청은 "서비스 제공 항목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부양가족의 소득공제자료 제공 동의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개선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의료비 등의 경우 일부자료가 미비해 근로자 불편이 상존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의료비 등 자료 구축을 위해 소득공제증빙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는 기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해 지속적이고 성실한 자료제출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2009.03.05 I 온혜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