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31건

  • ''영업보상이 뭐길래…'' 유령상가 짓고 허위농사까지
  • [노컷뉴스 제공] 신도시 예정지구에 '유령상가'를 만들고 영업보상을 요구하던 부동산투기사범들이 검.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행정공무원과 교사, 약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수원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부동산투기사범 합동수사부(합수부장: 수원지검 김청현 형사1부장)는 24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98명을 입건, 장모(52).이모(63)씨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8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나머지 11명 가운데 2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고 9명은 불기소처분했다.합수부에 따르면 장씨 등 76명은 동탄2지구 개발정보를 사전입수한 뒤 영업보상금과 생활대책용지공급권(상가 딱지)를 노리고 상가의 외형만 갖춘 유령상가를 설치, 보상을 요구한 혐의다. 장씨의 경우 동탄2지구 공람공고일(2007년 6월 12일) 1개월전에 동탄면 산척리에 아들 명의의 유령상가 1개를 설치하고, 인근 건물 2개동을 빌려 26개의 쪽방형 유령상가를 만들어 친인척 등에게 재임대한 뒤 상가 딱지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본인 명의의 유령상가 1개와 친척 명의의 개사육장.양봉장 등 3개를 설치하고 친척 등에게 유령상가 10개를 만들도록 한 뒤 실사에 대비해 상가관리를 대신하고 허위영수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령상가 업주들은 동탄2지구 사업시행사인 경기지방공사와 대한토지공사(현 LH공사)의 실사에서 유령상가 설치 사실이 적발돼 보상을 받기 어렵게 되자 장씨를 위원장, 이씨를 고문으로 하는 상가대책위원회를 꾸려 경기도시공사 현장사업단 사무실에 몰려가 집기를 부수는 등 불법집단행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합수부는 상가 영업보상금이 1천만원, 상가딱지의 프리미엄이 3천만∼5천만원으로 볼때 이번 수사로 택지분양 원가가 200억원 가량 절감됐다고 설명했다.합수부는 또 농사를 지을 것처럼 속여 허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한 김모(45.여)씨 등 22명도 입건했으며 이들 가운데는 행정공무원과 교사, 약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도 포함됐다고 밝혔다.화성시 동탄면 일대 2천397만 2천㎡ 규모의 동탄2지구는 경기도시공사와 LH공사가 수도권 최대규모의 신도시로 개발 중이며 2012년 6월 분양, 2014년 6월 첫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SKT-하나SK카드, 차세대 결제서비스 `T 스마트 페이`
  • SKT-하나SK카드, 차세대 결제서비스 `T 스마트 페이`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대형 할인마트 쿠폰을 오려 두었던 주부 정혜윤(37)씨는 이제 더 이상 종이 전단지를 모으지 않게 됐다. 또 외출 시 휴대폰 이외에 지갑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휴대 폰 속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가 들어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다가, 카드결제 시 모바일 전단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쿠폰이 자동 차감되기 때문이다. 여대생 주희상(23)씨도 휴대폰 속에 평소에 자주 가는 커피숍·피자집·미용실 등의 멤버십이 모두 들어가있어 지갑 두께가 반으로 줄었다. SK텔레콤(017670)은 하나SK카드와 제휴를 통해 차세대 결제서비스인 T 스마트 페이(smart pay)를 오는 22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페이먼트는 기존에 별도로 제공되던 결제·멤버십·폰 등 서비스들을 모바일로 통합해 고객·가맹점·카드사 등 각 개체에 경제적 실익과 함께 편의성을 증진시킨다는 개념이다. SK텔레콤의 앞선 ICT기술과 만나 T 스마트 페이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T 스마트 페이는 휴대폰에 최대 8장의 신용카드를 저장할 수 있는 신용카드 통합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SK텔레콤이 이번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기술로, 고객들은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휴대할 필요 없이 휴대폰만으로 원하는 카드를 자유자재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각종 멤버십 포인트 및 쿠폰을 포함한 통합결제 기능도 눈길을 끈다. 물품 구매 시 휴대폰 하나로 보유한 각종 멤버십·포인트·마일리지(최대 30개) 및 쿠폰(50개 이상) 정보가 반영된 결제·할인·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결제 전후 영수증 관리와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휴대폰을 통해 카드 이용내역, 잔여한도, 포인트 적립 등 신용카드 결제정보는 물론 은행계좌, 멤버십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T 스마트 페이는 이달 22일부터 하나SK카드의 `하나 홈플러스 Max 10%` IC플라스틱 카드 및 모바일USIM카드 발급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형할인점인 홈플러스의 2개 매장(강동점·중계점)에서 우선 선보인다. 추후 홈플러스 전 매장 및 여타 대형할인점은 물론 백화점, 프랜차이즈 매장 등 다양한 업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은 총 6종(SCH-W555, SCH-W550, SCH-W750, LG-SU100, IM-U310, SK-700)이다. 하지만 대상 단말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4월 이후에는 대부분 단말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관련기사 ◀☞SKT, 블랙베리 최신모델 이르면 4월 출시☞SK텔레콤, 엠텍비젼 지분 취득설 부인☞SK텔레콤, 엠텍비젼 지분 취득설 조회공시
2010.03.21 I 양효석 기자
(위례보금자리-15일)생애최초 469가구 공급
  • (위례보금자리-15일)생애최초 469가구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는 15일~16일 이틀동안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이 있을시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5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다음날(16일)까지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한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된다. 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을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면 된다.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불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며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한다.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를 만족하면 된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근로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을,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적용된다.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가 아니더라도 과거 1년 이내에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LH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에서 인터넷 접수(오전 6시)하거나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9시30분)할 수 있다. 현장접수는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1층(8호선 장지역 3번출구)에서 이뤄진다. ▲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2010.03.12 I 하지나 기자
  • 중소사업자 세무조사 20일 제한..부동산투기 제외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중소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기간이 20일 이내로 제한되는 가운데 부동산 투기 조사, 상속·증여세 조사 등은 제외된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11개 세법에 대한 시행규칙을 3월말까지 개정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매출액 100억원 미만의 중소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경우 세무조사기간을 20일 이내로 제한했다.또 기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1회당 20일 이내로 해 조사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조사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미등기 양도·허위 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투기를 통한 세금 탈루 혐의 조사, 상속세·증여세 조사, 주식변동조사, 범칙사건 조사, 출자·거래관계에 있는 관련인들에 대한 동시조사를 하는 경우 기간 제한을 받지 않도록 했다.정부는 또 공익사업에 따라 수용된 물류시설을 이전할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법인세를 3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하는 특례가 신설됨에 따라 물류시설의 범위를 건물 유무에 따라 구분하도록 하는 시행규칙을 마련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면세판매장에서 세금이 포함된 물품을 구입한 경우 세관에서 영수증을 확인받아야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지만 7월부터는 관세청 전산망을 통한 확인절차만 거치면 영수증 없이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정부는 해외 건설현장 지원근로자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를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소득세 비과세가 국외 건설현장에만 적용됐으나 이를 건설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장소까지 포함시켜 장비·기자재의 구매·통관·운반·유지·보수가 이뤄지는 장소의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또 정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룸싸롱, 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에 대해 매입세액 공제율을 104분의 4로 축소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에는 음식업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농수산물을 매입하는 경우 영세자영업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2010년까지 개인음식점은 108분의 8, 법인음식점은 106분의 6을 매입세액으로 간주해 이를 공제하고 있다. 하지만 영세사업자로 볼 수 없는 유흥주점도 음식업체 포함돼 부가가치세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부는 법인세가 비과세되는 소액신용대책사업(마이크로 크레딧)의 경우 미소금융재단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대상, 금액 등 요건을 완화했다.
2010.03.07 I 윤진섭 기자
  •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체크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일정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청약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청약 때와 대체적으로 같지만 바뀐 내용도 있는 만큼 수요자들은 청약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 공공분양주택 청약자격 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분양한다. 특별공급 대상 중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청약저축 통장을 사용했지만 위례신도시 사전청약부터 모든 특별공급으로 확대됐다. 다만 철거민과 장애인은 청약저축 통장 없이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요건 세대원 모두 무주택이고 청약저축 1순위에 해당해야 하며 선납금을 포함한 저축액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과거 5년 이상 근로소득·사업소득을 납부한 실적이 있는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 소득은 세대주(청약자)뿐만 아니라 세대주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만20세 이상으로 소득이 있는 경우) 모두의 소득(세금을 포함한 금액)을 합쳐야 한다. 직장인은 원천징수영수증, 자영업자는 종합소득세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만 넘지 않으면 된다. 2008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은 3인가구 이하 389만4709원, 4인가구 427만6642원, 5인가구 438만4491원 등이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요건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청약저축 납입이 6회 이상이며 혼인기간 5년 이내, 1명 이상의 자녀가 있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위례신도시 사전청약 때부터 임신 중인 부부도 청약대상에 포함된다. 입양으로 특별공급 받은 자는 입주시까지 입양을 유지해야 한다. ◇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요건노부모 우선공급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자만 청약할 수 있다. 부양기준은 청약자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느냐 여부다. 같이 살거나 생활비를 대는 등 실제 부양을 하더라도 주민등록표상 주소지가 다르면 안된다. 자녀 수도 마찬가지다. 청약자 주민등록표에 오른 만20세 미만 자녀만 인정된다. ◇ 세대주 여부·기간 세대주는 실제 세대주 역할을 하고 있더라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라야 한다. 세대주 기간은 연속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같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끼리는 합산이 가능하다. 예컨대 같은 주민등록표에 올라 있는 부부가 서로 세대주를 바꾼 경우 모두 세대주 기간으로 인정된다. ◇ 당첨포기땐 2년간 청약 제한 사전예약 당첨자가 본청약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입주예약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또 사전예약 당첨자는 다른 사전예약이 금지되며 당첨 뒤 신청내용과 증빙자료가 다를 경우 2년간 청약이 제한된다.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는 7~10년 전매제한기간과 5년 거주의무가 적용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10.02.25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출구전략 시동
  • [이데일리 손희동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美 예고대로 출구전략 스타트 -올 수능 연기 11월18일로 ▲종합 -G2 동시에 긴축..글로벌 유동성 위축 불가피 -"아시아 증시 패닉 위험 없어" ▲경제·금융 -저축銀, 소액신용대출에 눈돌린다 -KIC "IFC와 공동투자" -KT, 보고펀드, 우리은행..한지붕 세가족 오월동주되나 -은행장들 "금융시장 변동성 다시 커질수도" -변호사·의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국제 -미국판 금융감독위원회 곧 출범 -오바마-달라이라마 면담 -도요타 아키오 사장 `오락가락` -`칼라일` 日 투자했다 망신살 -대만, 스마트폰 제조 중심지로 부상 -"한미 FTA" 적절한 때 비준" ▲기업과증권 -삼성이 뿌린 씨앗 벤쿠버 금메달로 -하이닉스 지분 블록세일 추진 -SK 사외이사 시카고大 출신이 많은 까닭? -코엑스·도심공항 사장 모집 30명씩 몰려 -스팩 경영진은 기업사냥 드림팀 -가뭄에 빠진 증시 거래 반토막 -"상장사 파생상품 헤지효과 없었다" ▲부동산 -미국 주택시장 투자문의 늘어난다 -위례신도시 불법청약 단속 강화 ◇ 서울경제 ▲1면 -IT인프라 빌려쓰는 시대 `활짝` -공공기관 빚, 자산보다 2배 빨리 늘어 -도요타 사장 결국 美 청문회 참석키로 -美 출구전략 본격화 하나 ▲종합 -통신설비 지중화 비용.."업체가 내라" "지자체가 부담해야" -보금자리지구·2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단속 대폭 강화 -`한은총재 청문회` 여전히 오리무중 -"지식경제 R&D 사업체계 상반기 개편" -공공기관 부채증가율 급증 원인은 -대부업체 고정사업장 보유 의무화 ▲해설 -출구전략 궤도진입 수순.."시위 떠났다" 금융시장 출렁 ▲국제 -中 "美, 내정간섭 말라" 강력 항의 -BOJ "중앙銀 독립성 존중해야" -美·유럽 `MS-야후 제휴` 승인 -獨 금속노조, 올 임금 동결 ▲산업 -"대우건설 인수 아직 구체계획 없다" -삼성, 전계열사 임직원 휴가일수 줄인다 -웅진코웨이 국내 화장품 진출 -LG전자 "2012년 日 모니터 시장 1위" -GS칼텍스 3인 대표 체제로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단협요구 거부" ▲증권 -"당분간 관망 분위기 짙어질듯" -보험업종 약세장서 선전 -동계올림픽 수혜 기대했는데..SBS 4일째 비실비실 -코스닥 시총 순위경쟁 치열 -"모바일IT벤처 육성"..통신장비株 급등 -BBB이하 비우량 회사채 시장 `기지개` ◇한국경제 ▲1면 -스마트폰의 무한진화 호모 모빌리스 시대 -국회에 갇힌 `일자리 창출 법안` -공공기관 채용때 학력차별 없앤다 ▲종합 -`저출산의 덫` 본격화 학령인구 1천만 붕괴 -내년부터 `종이없는` 연말정산된다 -이수영 경총회장 "사퇴하겠다" ▲종합·해설 -FRB "통화긴축 아니다"..월가 "출구로 화살 떠났다" -한국, 1분기 경제지표 괜찮으면 금리인상 5∼6월께로 앞당겨질듯 ▲경제·금융 -`보따리 대부업체` 설 땅 없어진다 -모텔·미용실·수퍼, 부가세 표기 영수증 의무화 ▲국제 -워싱턴의 도요타 친구들..`도요다 일병 구하기` -中 "세계가 구조조정할 때 혁신기술 사들여라" -국제유가 80달러 근접..美 재고 감소 -美·EU, MS-야후 `검색 동맹` 승인..구글 협공 탄력 ▲사회 -형사 단독재판 10년차 이상 판사가 맡는다 -희망근로 지원자 차상위계층 16만 넘어 ▲산업 -삼성, 전계열사 `리프레쉬 휴가` 없앤다 -웅진코웨이, 화장품시장 진출 ▲부동산 -`代土` 모아 상가·타운하우스 공동개발 ▲증권 -`두바이 루머`에 주가 출렁..건설주 급락 -차바이오앤·이노셀..제대혈·줄기세포株 급등
2010.02.19 I 손희동 기자
(호텔나들이)`팡 팡! 이벤트가 터진다`
  • (호텔나들이)`팡 팡! 이벤트가 터진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특급 호텔들이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끈다.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부터 무제한 음료 제공 쿠폰과 바(bar) 할인 혜택까지 그 혜택의 폭이 다양하다. JW 메리어트호텔서울은 오픈 10주년을 맞아 호텔내 `바루즈`에서 오는 4월30일까지 `레이디스 & 젠틀맨스 아워`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후 6~9시) 바루즈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두 종류의 스파클링 와인과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여성은 무료이며, 남성은 1만원. 호텔 홈페이지(www.jw-marriott.co.kr)의 `레이디스 & 젠틀맨스 아워` 쿠폰을 인쇄해 온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1만~2만원대에 제공한다. 호텔 측은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러워 그 동안 술 자리가 어려웠던 이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세금·봉사료 별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시로코`는 워커힐 이용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혜택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W 서울 워커힐의 객실 및 레스토랑 이용객, 워커힐 면세점 이용 고객에 적용된다. 당일에 이용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및 면세점에서의 구매 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페스티발`은 다음 달 31일까지 100% 당첨 가능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졸업 및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증명서류를 제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중국 상하이 노보텔 2박3일 숙박권과 2인 무료항공권이 제공되며,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독산·대구·부산의 1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랑아`의 해피아워 이용권, 일식 레스토랑 `슌미` 조식이용권, `페스티발` 부페레스토랑 1인 이용권 등의 상품도 마련됐다.
2010.02.11 I 안준형 기자
  • 설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방법 따로있다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설을 앞두고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혼동하기 쉬운 체크사항 6가지와 할인행사 등 알뜰 구매정보 소식을 담아 소개했다. ◇ ‘건강기능식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건강기능식품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과학적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을 평가하여 허가한 제품이다. 이렇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인정한 제품만이 ‘건강기능식품’이란 표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제품의 포장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마크의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선물 받을 사람 건강상태 먼저 체크해야 제품을 섭취할 사람의 평소 건강상태를 감안한 제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려면 제품에 표시된 영양. 기능정보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문의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유통기간 꼭 체크해야 유통기한은 일정한 보관 및 유통 조건 하에서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최대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간 확인과정 없이 무심코 구매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허위∙과대 표시∙광고에 속지 말아야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제품 기능정보 표시뿐 아니라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인쇄물 등에 광고할 때에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따라서 광고에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마크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가령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하거나 질병을 치료나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특효의’ ‘100% 기능향상’ 등과 같은 과대 표시∙광고제품은 피해야 한다. ◇ 치료 목적의 선물은 안돼 몸에 좋다면 무조건 섭취하는 ‘묻지마’식 건강기능식품 섭취나 ‘보조제’가 아닌 ‘의약품’이나 ‘치료제’로 생각해 질병치료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기능식품은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부족한 영양소나 생리활성물질을 보충함으로써 인체기능의 유지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식품이라는 인식전환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 ◇ 반품. 교환하려면 포장 훼손에 주의해야 대형마트나 전문점, 약국 등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구입했을 경우 개봉하기 전이면 해당 판매처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가지고 가서 반품 요청하면 된다. 개봉 후에는 단순 변심의 이유로는 반품이 어렵다. 방문 및 다단계 채널을 통해 구입한 제품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물품을 구입했거나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해약이 가능하다.
2010.02.04 I 성은경 기자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편의점 업계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3일부터 15일까지 초콜릿 123품목을 구매하고 영수증 속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 소니 디카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글라소 비타민워터, ‘하늘에서도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예매권,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예매권도 증정한다.   GS25는 오는 3월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편의점업계 최초로 콘서트를 열고 1만 명을 초대한다.추첨을 통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동안 5000명씩 총 1만 명에게 콘서트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GS25에서 행사상품을 구입하고 GS25홈페이지(http://www.gs25.com)에 영수증 응모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한국미니스톱은 개그콘서트 남보원을 패러디한 이색 점두 현수막인 ‘너만받냐! 나도받자!’ 를 내걸고 초콜릿 주고받기, 사전예약하기 등으로 밸런타인데이 여심잡기에 나섰다. 미니스톱은 설 연휴와 일요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것에 대응해 주문예약과 택배무료 서비스 등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콜릿종합세트를 구입해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고급형 초콜릿 페레로로쉐와 직접제작(DIY) 형 상품 등 총 150여종의 초콜릿을 구비했다. 이외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판매 동향과 설문 조사를 토대로 PB(자체 브랜드)상품 및 단독 판매 상품으로 구성된 DIY 상품, 하와이안 고급 초콜릿 등을 포함해 지난해 보다 16종 늘어난 88종의 아이템을 운영한다.
2010.02.01 I 성은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 태플릿PC `아이패드` 공개
  •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29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손대면 아이패드가 마술을 한다-李대통령 "금융기관 대마불사 대책 힘쓸 것"-오바마 한-미 FTA 비준 공식 촉구-北 이틀째 해안포 사격▲ 종합 -LG전자 노조 `사회적 책임` 첫 선언-설 연휴 임시항공편 내달 2일부터 예약▲ 애플 아이패드 공개-스티브잡스, 노키아 삼성 앞선 모바일 1위 선언 -LED방식 채택 화면밝아..유선인터넷 안돼 아쉬움▲ 경제종합-1월 무역수지 적자로 돌아설듯-복권은 나의 희망..30대 남자 구입 최다▲ 정치 외교안보-南함정 피격 땐 F-15·구축함서 北진지 공격-美 "北 도발행위 도움안돼"▲ 국제-오바마 "5년내 수출 2배 늘려 200만개 일자리 창출"-美FRB, 제로 기준금리 유지-中, 2년만기 국채 260억위안 발행▲ 금융 재테크-속도내는 우리금융 민영화..블록세일 후 자사주 매입?-삐그덕 거리는 하이닉스..주인 못찾으면 지분부터-금감원, 공호생명 경고..보험사 첫 해외투자 손실 징계▲ 기업과 증권-애플 아이패드 이르면 3월 한국 출시-현대제철 공격적 판매목표-삼성, 美 에큐티와 LED조명 공동 개발▲ 기업 경영-현대차, 노후차 세지원 덕 톡톡히 봤다-도요타 판매중단..현대차 수혜?-삼성重 `녹색 조선소` 선언▲ 유통-김값이 금값 됐네-삼성, 5개 라면값 3~6% 인하-잘나가는 설화수 헤라▲ 기업과 증권-Sk텔레콤 지난해 매출 첫 12조 돌파-외국인 5일만에 돌아왔는데..-락앤락 출발 산뜻 상장 첫날 상한가▲ 부동산-역삼동 13억짜리 집 보유세 5.3% 늘어-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4월말 공시 ◇ 서울경제▲ 1면-오바마, 한미FTA 비준 우회 촉구-李대통령, "서울 G20서 `고용없는 성장` 활로 찾자"-애플 태플릿PC `아이패드` 공개..업계 술렁-현대차, "올 346만대 판매 글로벌 점유율 5.4% 달성"-금호산업 차등 출자전환 검토-수도권 단독주택 공시가 지난해보다 3~4% 올라▲ 종합-유동성 쓰나미 "1%라도 더.." 고수익 안전자산 찾아 대이동▲ 기획-"무선 이용자수 5년내 유선 추월" 시장선점 경쟁 불붙어▲ 애플 아이패드 공개-내놓는 제품마다 빅히트..집념의 IT혁명가-`손안의 만능PC`-iPad는 올드미디어 구원투수?▲ 종합-돈세탁 의심거래 신고기준 2000만원→1000만원으로-민생품목 가격담합 전방위 감시..공정위, 약값등 현장조사▲정치-與 `대정부 질문자 선정`도 내분-정부, `PKO병력 30일내 파병` 추진-"남북정상회담 올해 꼭 성사돼야"..박지원 정책위의장▲금융-카드사, 주력사업 신용판매부문 적자위기-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장내 매각·블록세일할 수도"-국민銀, 사무라이채권 300억엔 발행-전북은행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48% 늘어 802억원-금융사 제재내용 낱낱이 공개한다▲국제-오바마 취임후 첫 국정연설, "개혁 작업에 의회 협조" 강력 주문-FRB 금리동결 결정에 첫 반기..만장일치 실패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 솔솔-IMF "日 고령화로 국가채무 감축 어려워질 것"-캐논, 작년 순익 57% 급락-EC, 설탕 50만톤 추가수출 허용-JAL 사장에 오니시 임명▲산업-포스코, 인도에 `한국` 심는다-현대차 `거침없는 질주본능`..중국 인도 판매늘어 작년 당기순익 2조9615억 `사상 최대`-현대제철 "올 철강제품 1213만톤 팔겠다"-삼성重 녹색경영 `뱃고동`..5년간 5000억원 투자-LG전자 노조 "사회적 책임다할 것"▲ 산업(정보기술)-SKT 매출 사상 첫 12兆 돌파-NHN 4분기 실적 `사상 최대`-SK커뮤니케이션즈 9분기만에 흑자 전환-LG노텔 美 시장 진출 본격화▲ 산업(중기 벤처)-제조업 창업열기 다시 살아난다-에피밸리 "中이어 해외합작사 추가 설립"-일진그룹, 100루멘급 LED 조명 첫 개발-신종플루 예방 칠하는 건축마감재 나왔다▲ 산업(생활)-`캐주얼계의 명품` 폴로 백화점 1명당 1층 접수?-식물성 소재 기저귀 천연염색 유아복 수요 급증-폭설 한파에 멸치 김 값 `희비`▲ 증권-코스피 5일만에 반등.."하락폭 과대" 車 건설 금융 상승 주도-락앤락 단숨에 "시총 1조"-4분기 흑자전환 업체들 대거 강세-KB금융 5% 큰폭 반등..저평가 매력에 외국계 증권사 호평까지-`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엔지 급등-국내상장 해외기업 실적 "눈에 띄네"-"CMA 월급통장 유치전 실속 없었다" 지급결제 허용에도 999만개중 14만개 불과-한컴, 검찰 수사에 하한가-"정유株보다 석유화학株가 매력적"-"LG생명과학, 수출확대로 상승여력 커"▲ 부동산-지방선거 앞두고 지자체 대형사업 잰걸음..인천 영종, 경기 뉴타운 눈여겨봐라-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2월 공급물량 감소 현실화-마곡지구 2012년 7월부터 후분양 공급-청약요건 완화에도 지방 분양시장 꽁꽁◇ 한국경제▲ 1면-"애플은 이제 모바일社..삼성 노키아 잡겠다"-李대통령 "G20서 대형 금융사 대마불사 논의"-`노조의 사회적 책임`..LG전자 노조 첫 선언-오바마 "수출 5년내 두배로"..통상압력 예고-KAIST 설립 노하우 수출한다▲ 종합-"도요타, 신차개발 땐 컴퓨터 시뮬레이션만.."-경찰 "전교조 전공노, 민노당 당내 투표 확인"-GM "도요타 버리고 오시면 1000달러 드려요"-복권 당첨금 연금으로 나눠 받아도 된다-회계사 응시 6년만에 최대..1만1956명▲ 종합 해설-오바마, 의보개혁보다 `일자리 만들기`에 포커스-`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FRB, 만장일치 동결 마침표▲ 종합-FI에 발목 잡혀 금호아시아나 구조조정 `허송세월`-수도권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반전..인천 3.7% 올라 최고▲ 경제-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올해 6조 中企·신성장동력사업에 지원"-교육방송·현금영수증 등 `개발 백서` 개도국 전파-제조업 체감경기 7년여만에 최고▲ 금융-금호생명 해외투자 2800억원 손실 `중징계`-금융사 제재때 징계내용 공개-은행 주택대출 `급브레이크`-`미소금융` 사칭 대출영업 주의보▲ 정치 -北, NLL 넘지않는 포사격..대화 겨냥 단순시위?-"김정일, 정기적으로 인공투석..당뇨 합병증 가능성"▲ 국제-中 부동산 개발업체 `호시절 갔다"..긴축 직격탄-궁지몰린 가이트너 "AIG에 압력 넣은 적 없다"-신일철, H형강 값 10% 인상-"세계경제 하반기가 더 걱정..더블딥 올수도"▲ 산업-스티브 잡스 "아이패드는 미니멀리즘 구현한 일생의 역작"-안되는 게 없는 만능 IT기기..전자책 서비스로 콘텐츠 강화-한국어 지원 미정..PC기능은 불완전▲ 산업 종합-"쏘나타, 가격 비슷해도 캠리에 이길 자신있다"-현대차, 올 글로벌 점유율 5.4%-현대제철, 올해 철강재 1213만톤 판다-현대모비스, 작년 매출 10조 돌파-삼성重, 친환경 선박만 만든다-롯데계열 케이피케미칼, 유럽생산설비 인수▲ 생활경제-설 선물세트의 함정..단품가보다 25% 더 비싸-한파 폭설..수산물값 일제히 폭등-삼양식품, 라면값 3~7% 인하▲ 부동산-"3월되면 청약가점 60점..광교신도시 노려보세요"-안양시 청사터 100층 복합건물로 개발한다-세운상가 재정비 사업 또 표류하나▲ 증권-美 은행규제 속도조절에 안도..외국인 매수 재개-대우증권 펀드 `리콜` 도입-삼성전기 SK텔레콤 NHN 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LG전자 TV부문 올해도 실적 `쾌청`..수혜주 찾아라
2010.01.28 I 양이랑 기자
편의점, ‘설 특수를 노려라’
  • 편의점, ‘설 특수를 노려라’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편의점 업계는 설 특수를 겨냥해 할인 혜택과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오는 31일까지 51품목에 10%를 할인해 주고, SKT멤버십 회원에 대해선 추가로 15% 할인 혜택을 준다. 외환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하면 20%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38.8% 싸게 구입할 수 있다.  2월8일까지는 전체 318개 품목 중 206개 품목을 무료 배송해 준다.  무료배송 상품 고객 전원과 예약주문 후 영수증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해 총 3300명에게 영화 ‘의형제’ 예매권을 2장씩 제공한다. 바이더웨이는 지난해 보다 15% 구색을 늘린 총 215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실속파 소비층을 겨냥해 ‘엘지 마음1호’, ‘스페인 그란띠와인세트’ 등의 3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해 보다 25% 늘려 총 70종 준비했다. 냉장고, 벽걸이TV, 드럼세탁기 등의 대형가전도 구비했다. SHOW 카드를 이용하면 15% 할인받을 수 있고, BC탑포인트를 사용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월15일까지 구정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1만원대의 부담 없는 실속형 생활용품세트부터 30만원대의 한우 명품갈비세트, 5만원대의 홍삼진액 등 인기 중저가 웰빙 식품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9%까지 할인되며, BC탑포인트 차감 결제 시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한국미니스톱은 15일부터 전국 1220여 점포에 카달로그를 비치하고 1월28일까지 총 20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미니스톱은 예담 차례주를 비롯한 차례 막걸리, 자연가득국산 콩간장, 해표카놀라유, 엘지마음1호 세면세트, 아모레다솜 1호 세면세트 등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는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품목에 따라 3+1, 5+1, 10+1 등 세트 추가 증정 및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2010.01.25 I 성은경 기자
외식업계, 새해 쏟아지는 경품을 잡아라!
  • 외식업계, 새해 쏟아지는 경품을 잡아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외식업계가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커피&번 Cafe 로티보이는 전국 매장에서 1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로티보이 번과 커피 모양을 일러스트하고 비비한 컬러로 디자인한 일러스트 마우스패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로티보이 콤보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 후 해당 URL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영화 예매권을 총 100명에게 제공한다.   빕스는 이달 말까지 세트메뉴 신청 고객들에게 월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이 포함된 '2010 빕스 캘린더'를 증정한다. 캘린더에는 샐러드바 1인 50% 할인, 스테이크 1만원 할인 등 쿠폰이 포함됐다.   크라제버거는 새해를 맞아 크라제버거에서 2만원 이상 식사 시 프랭클린플래너를 선착순으로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반 판매 시에는 2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티파니 열쇠목걸이의 행운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롯데 패밀리 회원 중 엔제리너스, 롯데닷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엔제리너스 영수증 또는 롯데닷컴 주문번호로 응모 가능하다.   KFC는 마늘로 맛을 낸 신제품 '그릴갈릭버거'와 '허브갈릭치킨' 출시를 기념하고자 '갈릭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케밥&버거 Cafe 선샤인케밥은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행복체험단 신청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선샤인케밥+소다음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2010.01.20 I 강동완 기자
  • "놓치면 불행한거죠"..2010 연말정산의 핵심 10選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생계를 같이하는 시부모와 처남도 연말정산을 통한 인적 공제가 가능하다. 단, 연간 소득이 100만원 이하여야 한다.치매나 암 환자는 장애인으로 인정받아 추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래 상호 인적공제가 안 되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자신이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로 중고생 교복 구입비를 교육비에서 공제받을 수 있고 대출받은 전세금·월세 보증금 상환액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았다. 납세자들이 쉽게 놓칠만한 혜택들을 19일 국세청이 간추려 공개했다. ▲생계 같이하면 시부모, 처남도 공제 가능배우자와 자녀, 손자와 더불어 생계를 같이하는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도 인적 공제가 가능하다. 직계존속은 부모와 조부모를 비롯해 장인·장모·시부모 등이 포함된다. 형제자매, 처남, 시누이 등도 생계를 같이하면 인적 공제가 가능하다. 형제자매의 경우 함께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취학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사는 곳을 옮긴 경우는 공제가 가능하다.단, 공제대상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만으로 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치매, 암 환자는 장애인 인정..`추가공제 혜택`치매, 암 수술 환자 등이 항시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면 소득세법에서 정한 장애인으로 인정된다. 이 경우 나이 제한 없이 인적 공제 대상이 되며, 장애인 추가 공제(200만원)와 장애인 부양가족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 전액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장애인 재활교육 비용은 전액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며, 장애인전용보장성보험 가입 시 100만원까지 보험료 공제가 적용된다. 의료기관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소득 있는 부양가족도 100만원 넘지 않으면 공제 가능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을 인적공제 받으려면 부양가족의 근로소득금액이나 사업소득금액 등이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근로소득금액은 연봉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한 금액이며, 사업소득금액은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이다.부양가족이 근로소득자고 총급여가 500만원 이하이면 근로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가 돼 공제대상이 된다. 소득금액을 계산할 땐 비과세소득과 분리과세소득(일용근로소득, 4000만원 이하 금융소득, 300만원 이하 기타소득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맞벌이 부부가 서로 지출한 의료비 공제맞벌이 부부는 원래 서로 인적공제, 특별공제 등의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배우자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자신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의 3%인 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만 가능하며, 맞벌이 부부가 가족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대금 지급자 기준이 아닌 사용자(명의자) 기준으로 신용카드 공제를 받아야 한다.▲중고생 교복구입비도 교육비서 공제중·고교생의 교복 구입비도 1인당 50만원까지 교육비 공제가 된다. 1인당 300만원인 중고생의 교육비 공제 한도금액에 포함돼 공제된다. 교복 구입비를 공제받으려면 교육비 납부 증명서를 교복 판매업자에게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신용카드로 결제한 의료비·교육비 중복 공제 가능의료비를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면 의료비 공제와 함께 신용카드 공제도 받을 수 있다.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와 중고생의 교복 구입비를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할 때도 교육비와 신용카드 둘 다 공제받을 수 있다.학원비의 교육비 공제는 취학 전 아동에게만 적용되며, 초중고생의 학원비는 교육비 공제 대상이 아니다. 초중고생의 학원비를 지로로 냈다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경·보청기도 의료비 공제 대상안경과 보청기, 장애인 보조기 및 의사 등의 처방이 있는 의료기기 구입비용도 의료비 공제 대상이다.안경 구입비는 부양가족 1인당 50만원 이내에서 공제가 가능하다. 미용·성형수술을 위한 비용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한약 포함) 구입비도 의료비 공제 대상이다.▲대출받은 전세금·월세 보증금 상환금액도 소득공제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은 무주택 근로자는 원금과 이자 상환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주택마련저축(청약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공제 금액과 합해 연 300만원 한도다.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의 가구주여야 하며, 국민주택규모(85㎡)의 주택을 임차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전세금 또는 월세 보증금을 대출받아야 한다.▲장기주택저당차입금도 소득공제 대상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85㎡)의 주택(기준시가 3억원 이하)을 사려고 주택취득 후 3개월 이내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금액도 소득공제 대상이다.국민주택규모 주택분양권(분양가액 3억원 이하)을 취득하고 완공 시 장기주택저당 차입금으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경우도 적용된다.▲중도 퇴사자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로 추가공제 가능근로자가 퇴직 후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 경우 전 직장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 현 직장에 제출해 두 직장의 소득을 모두 포함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다만, 중도 퇴직 후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지 않은 근로자가 퇴직 시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빠뜨렸다면 증빙서류를 갖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2010.01.19 I 박기용 기자
7월부터 모든 영수증에 부가세액 표시
  • 7월부터 모든 영수증에 부가세액 표시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오는 7월부터 모든 영수증에 부가가치세액이 별도로 표시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교부의무대상에 포함되며, 현금영수증 발급의무가 강화되는 고소득 전문직의 범위가 새로 규정됐다. 12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세제개편 후속조치 시행령 개정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모든 영수증에 부가가치세액이 별도로 표시된다. 현재 백화점이나 호텔 또는 POS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자들만 부가세액과 공급가액을 구분해 표시하고 있지만 이를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일반과세자로 확대한다. 단, 소비자에게 납세 주인의식을 제고하자는 취지이니만큼 위반 사업자에게 별도의 벌금을 부과하진 않는다.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교부의무대상에 포함됐다. 부동산임대업이나 사업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자의 경우 직전년 수입금액 7500만원 이상, 제조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건설업자 등은 직전년 수입금액이 1억5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도매업, 소매업자는 3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법인의 경우 올해부터 전자세금계산서 교부가 의무화되지만 이들 개인사업자들은 내년부터 적용된다. 부가가치세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도 확대 시행된다. 신청기간이 15일에서 3개월로 연장되고, 거래금액 상한과 신청건수 제한도 없앴다. 포상금이 지급되는 신용카드 거래거부 신고기간도 15일에서 한 달로 연장됐다. 현금영수증 발급의무가 강화되는 고소득 전문직의 범위도 새로 규정됐다. ▲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강화되는 고소득 전문직이들은 건당 30만원 이상 거래에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미발급액의 50%를 과태료로 내야한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미발급 신고자에겐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소득 전문직의 수입금액 파악을 위해 국세청에 제출되는 과세자료가 보완된다. 현재 형사소송 자료의 경우 원고승패 등만 기재하도록 돼 있지만 보석·영장기각·구속취소 여부를 구분 기재하도록 해 변호사들의 형사소송 관련 수입금액 파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정책금융공사채권을 통합발행할 경우 표면이자에 대해서만 과세키로 했고, 산은 민영화, 토공·주공 통합에 따른 지방세 및 법인세 면제분에 대한 농특세를 비과세하기로 했다. 캠코가 운영하는 구조조정기금의 운용수익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비과세 한다.
2010.01.12 I 박기용 기자
아는 것이 힘, 세금이 경쟁력이다
  • 아는 것이 힘, 세금이 경쟁력이다
  • [이데일리 EFN 송우영 객원기자] 외식업 종사자들이 세금에 대한 개념조차 정립하고 있지 않았던 1997년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신규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고 국세 업무가 전산화 되면서 세금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그는 외식업 사업자들의 납부새액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의제매입세액공제의 인상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외식업 사업자의 세금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참세무법인> 채상병 대표세무사를 만나본다. ◇ 세무공무원에서 전국세무사 수입금액순위 1위 국세청에서 약 15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일하던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1983년 1월 방배동에 <세무사채상병사무실>을 차렸다. 이후 1993년 국세청 발표 전국 세무사 소득순위 4위, 이듬해에는 소득순위 2위를 했다. 2004년에는 전국세무사 수입금액 순위 1위, 그 이후에도 전국 세무사 5000명 중 수입금액 순위 5위 내에 있다. 현재 참세무법인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점 이외에도 강서구 화곡동에 강서지점, 경기도 의정부에 북부지점이 있다. 본점 매출만 연 20~24억이다. 채상병 대표세무사가 25년 이상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해오는 동안 국내 외식업계의 세금 ‘트렌드’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는 1997년 1월 당시 한국음식업중앙회 교육위원장이었던 전영일 前관악지회장과의 인연으로 한국음식업중앙회에 신규교육을 맡아 주3회 강의를 시작했다. 신규사업자가 알아야할 기본적인 세금에 대한 강의였다. 당시는 지금과 다르게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세금에 대한 개념과 관심이 별로 없었다. 무조건 적게 내고 안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었다. 1990대 말부터 신용카드사용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국세환경이 전산화 되기 시작하고 매출이 거의 대부분 노출되어 음식점에서도 세금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 외식업 사업자 세금 처리로 업무 특화 보통 세무사사무실에서는 소득세, 증여세, 법인세 등 세금의 종류에 따라 전문화 되어 있다. 그러나 채상병 대표세무사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다른 세무사사무실과 달리 업종별로 특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다. 외식업을 택했고 현재 100여곳의 음식점의 세무일을 맡고 있으며 참세무법인의 전체 매출 중 20~25%를 외식업소가 차지하고 있다. 그는 한국음식업중앙회의 고문세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음식점 사업자들의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10년 이상 외식업 전문 세무사를 표방하면서 고민해온 부분이다. 2004년에는 경희대학교에서 ‘의제매입세액공제’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음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구입하는 농산물 구입가액 중 일정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인정하여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다.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인상은 사업자의 납부세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세율임에도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적용시한 또한 일몰규정으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세율이 낮아져 버려 사업자의 납부세약이 인상된다.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이전까지 의제매입세액공제에 대한 것을 몰랐을 때는 그 비율이 계속 내려갔다며 음식업 사업자의 납부세액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에도 본 법이나 시행령이 아닌 시행규칙으로 규정되어 있다는 것과 정한 공제비율의 적용시한도 일몰규정으로 되어 있는 점 등의 문제점을 한국음식업중앙회 고문세무사로 있으면서 한국음식업중앙회와 협력해 국회와 청와대, 국세청 등에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2004년 여의도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 3만여명이 모인 솥단지 시위 때도 국회, 청와대, 국세청, 재경부 등에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10/110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할 때 자료 제공과 자문을 하기도 했다. 현재 음식점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은 8/108이다. ◇ 직원 인센티브제로 서비스의 질과 고객만족도 높여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세무사사무실도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곳이다. 따라서 우수하고 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치에 맞는 합당한 가격으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세무사사무실에도 마케팅 개념을 도입했다. 그는 20년 전부터 서비스의 품질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우선 직원 복리와 교육에 투자했다. “직원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1차 고객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꼼꼼함과 치밀함이 생명인 세무사들을 간부로 키우기 위해 강하게 교육하기로도 유명하다. 직원들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15년 전부터는 철저한 인센티브를 적용, 내부 경쟁을 유도했다. 직원들은 더 노력하고 그것은 결국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돌아가게 되었다. 채상병 대표세무사가 직원관리에서부터 시작한 고리는 세무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어 고객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그것은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면서 회사가 발전하게 되는 선순환을 하고 있다. 그 스스로도 15년간 휴가 한 번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골프도 치지 않는다. 필드에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바로 달려갈 수 없기 때문이다.” ◇ 환경 변화 따른 상황에 적합한 세무서비스 제공 세금을 떼어먹겠다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세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 무턱대고 적게 내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앞서 그가 말한 의제매입세액공제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야 정부에 사업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세무서비스를 통해 음식업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7년부터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신규창업자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재하면서 음식업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일 역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야한다. 상황에 따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이다. “지금 고객은 대형화된 체제를 선호한다. 10여 년전만 해도 세금문제는 은밀하게 처리해주길 원했다. 그러나 국세환경이 전산화 되면서 대부분 노출되는 시스템이 정착되고 고객은 은밀한 것보다 문제없이 믿을 수 있는 곳을 택한다.” <참세무법인>에서는 2006년 법인전환 이전에 참프랜차이즈세금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법률, 노무, 세무, 회계, 감정평가, 법무, 관세, 특허 등의 전문가가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 있는 것에 착안하여 전문가 그룹과 연계해 사업자에게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세금에 대해 아는 것이 경쟁력이다 외식업은 매출과 매입이 정확한 도매.제조업과 달리 장부관리와 세무관리에서 차이가 크다. 매출이 정확히 노출되어 있지 않고 공식화 되어있지 않은 유통구조로 인해 매입 시에도 세금계산서를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업자가 단순히 영수증을 많이 받으면 절세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종합소득세 계산 시 비용으로 인정될 뿐이며 부가가치세 계산에 영향이 없으므로 세금 계산서와 계산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전화요금, 통신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납부 시에도 해당 영수증에 사업자등록번호가 가제되면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영수증을 받기 전에 해당 기관에 전화나 팩스를 이용하여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재될 수 있도록 한다. 1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거래분에 대해서 매입자가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여 세무 당국에 신고, 확인받는 경우 매입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그는 “음식업 사업자는 과세물품을 매입할 때 세금계산서를 잘 받아두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으며 면세품목 구입 시에도 세금영수증인 계산서를 받아두면 일정률의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음식점 운영에 있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규모사업자는 세금계산서 발행보다 과세물품 매입시 세금계산서를 잘 받아두는 것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세금은 제대로 내야한다. 세금을 제대로 알면 세금은 경쟁력이 된다”는 것이 채상병 대표세무사의 생각이다. ◇ 음식점에서 ‘부가가치세 별도’ 정착되어야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음식점에서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받는 것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추가 창출한 가치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사업자가 납부는 하지만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세금이다. 그러나 아직 부가가치세가 정착되지 않아 사업자는 부가가치세가 이익에서 떼어가는 세금으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마진율이 20%(즉 순수익이 2000원)인 1만원짜리 음식이 있다고 가정하자. 10%의 부가세를 더하여 고객으로부터 1만1000원을 받았을 경우 사업자는 2000원의 순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부가가치세를 따로 받지 않고 1만원만 받았을 경우 음식가격에서 10/110인 909원을 부가가치세로 납부해야하므로 순수익인 2000원에서 909원이 빠진 1091원만이 순수익이 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점에서는 다른 도매.제조업과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를 별도로 받는 것을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 참되고 진실하게 수임업체 일 맡은 것이 성공비결 사무실에는 채상병 대표세무사 추구하는 생각을 담은‘참된 마음, 베푸는 마음, 아름다운 마음’이라는 글귀가 걸려있다. 그는 이윤극대화가 아닌 적정 수수료만 받고자 한다.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업계 성공 세 가지 비결을 든다. 첫째, 진실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업자 즉 수임업체의 일을 맡기. 둘째, 직원관리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임금은 다른 곳보다 더 주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특화하기. 다른 곳에 비하여 이곳은 이 부분에서 특히 잘한다는 인식이 되어야 차별화, 성공할 수 있다. “25년째 세무사사무실을 운영하다보니 많은 사업가를 만나게 된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자기 분야에서 1등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실하고 성실하더라”는 채상병 대표세무사는 전체 700여 군데 수임업체 일을 하면서 15년 이상 휴가 한 번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또한 그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는 진리를 실천하려 노력한다. “회계용어로 하면 대차평균의 원리다. 회계학적으로 주는 것은 자산으로, 받은 것은 부채로 기재된다.” 그는 불교단체, 독거노인, 학교 등 매달 100여만원을 꾸준히 사회활동에 지출하고 있기도 하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2.31 I 객원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