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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무더위에 바캉스 준비 한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6월 초부터 한낮 기온이 29℃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또 6월 기온이 높으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바캉스 관련 용품 판매와 바캉스 지원 이벤트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선 5월27일에서 6월2일까지 일주일 동안 수영복과 아쿠아샌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와 함께 1일부터 진행 중인 `영수증으로 미리 떠나는 가고 싶은 3대 여름휴가` 이벤트에는 지난 이틀간 약 3만명에 가까운 고객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닷컴 혹은 롯데마트에서 받은 구매 영수증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이태리 완전일주 6박7일`(3명, 259만원상당), `괌PIC골드 3박4일`(5명, 110만원상당), `제주도 한라산 사려니숲길 2박3일`(7명, 52만원상당) 등 여행상품권과 `쌤소나이트 Cosmolite 여행가방`(8명)을 증정하는 행사다. 한편 롯데닷컴은 예년보다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미리 바캉스족`을 위해 `서울·수도권 디지털기기 당일수령 특급프로젝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급하게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제모기, 차량용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바캉스에 필요한 디지털기기를 당일 배송해주는 것. 오전 11시까지 주문할 경우 당일, 그 이후에 주문할 경우 익일까지 배송을 보장한다. 옥션(www.auction.co.kr)이 운영하는 숙박전문 서비스 옥션숙박(accommodations.auction.co.kr)에서는 7, 8월 성수기 객실 조기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입실 예정인 전국 유명 호텔, 콘도, 펜션을 사전에 예약하면 결제 시점에 따라 2~10%까지의 할인 쿠폰을 지급 받을 수 있다. 6월1일부터 15일까지 결제 시 10%(10만원 이상 결제), 6월 30일까지 결제하면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예약 시기를 서두를수록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원하는 객실을 예약하면 된다. 또한 옥션 포인트 1500포인트 및 특급호텔 숙박권, 영화 예매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옥션숙박 이용 후기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에 있다. 인터파크 여행 카테고리 인터파크투어(www.interparktour.com)는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7,8월 여름휴가 조기예약 할인전`을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등 여름휴가 성수기 여행상품을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선착순 동반자 할인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7~8월에 떠나는 방콕/파타야 5일 여행상품은 54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며 동반자 1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본 유럽형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큐슈/ 온천 3일 여행상품은 62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또한 8월 31일까지 `2010 스마트하게 여름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열어 여행상품 예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오뚜기 진컵 1박스를 매주 33명에게 증정하고, 여행지에서 오뚜기 진컵을 먹는 인증샷을 올리는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휴가지에서 유용한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 2대, 오뚜기 진컵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등 바캉스를 지원해주는 이벤트가 한창이다.
- 종합소득세 절세팁-"내 세금 내가 줄인다"(下)
- [조세일보 제공] □ '배우자'를 활용하면 절세가 보인다= 올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당장은 활용할 수 없더라도 내년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세금을 한 푼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배우자'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배우자를 활용한 절세방법이 모든 납세자들에게 통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한 '상황'을 갖추고 있는 납세자, 즉 임대소득 목적의 상가를 구입할 계획인 납세자와 이자소득 등이 4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이라면 배우자 활용을 통해 절세할 수 있는 길이 뚫려 있다. 임대소득자의 배우자 '활용법' : 근로소득이 있음에도 불구 여유돈을 활용해 임대소득 목적의 상가건물을 매입할 계획을 가진 납세자라면, 상가 건물을 배우자의 명의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때 배우자는 특별한 소득원이 없어야 한다. 예를 들어 연봉 7000만원을 받는 A씨가 저축한 돈을 종자돈으로 삼아 연 1500만원의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상가건물(5억원)을 취득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A씨는 근로소득(근로소득과세표준 3500만원 가정)과 임대소득을 합한 5000만원에 대해 24%의 세율을 적용받아 678만원 가량의 소득세를 내야한다. 종합소득세 신고의 '귀찮음'은 덤이다. 그러나 특별한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명의로 구입을 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A씨는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소득세(3500만원×17%=417만원)만 내면 되고(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부담은 더 내려갈 수 있다), 배우자는 상가임대소득 1500만원에 대해 15%의 세율이 적용, 117만원 가량의 세금을 내면(총 534만원) '땡'이다. 140만원이 넘는 세금을 아낄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이때 증여세 문제가 발생하는데, 부부사이에는 6억원(10년이내 증여재산 합)까지는 비과세이기 때문에 A씨의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이 한 푼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면, 증여세 문제 및 등기이전에 따른 등록세와 취득세 문제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상가건물 등 재산을 분할해 놓으면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종합과세 대상자의 배우자 '활용법' :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상인 경우 금융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류돼 다른 소득과 합산, 고액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이자 소득 등이 4000만원 이상이라면 상당한 '재력가'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돈 좀 있으니 세금 많이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정작 세금 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줄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물론 이 경우에도 배우자를 활용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현행 법상 금융소득은 부부별산 과세다. 다시 말해 부부의 경우 이자소득 등이 8000만원이 넘어야 금융종합과세 대상자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이 이자소득 6000만원과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이 있는 경우 이자소득 4000만원에 대해서는 14%의 세율이 이자소득 2000만원과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의 합계액 1억원에 대해서는 35%의 세율이 적용, 2300만원이 넘는 세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남편 명의 예금 중 일부를 아내 명의로 돌려 남편의 이자소득이 4000만원, 아내의 이자소득이 2000만원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남편과 아내의 이자소득은 각각 14%의 세율로 분리과세되고 남편의 부동산임대소득 8000만원에 대해서는 24%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남편은 대략 1700만원, 아내는 280만원 등 2000만원이 조금 넘는 세금을 내게 되기 때문에 수 백만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가 있다. 아내에게 '선물'도 하고 세금도 절약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기타소득'-종합과세? 분리과세?= 강연료 등 소득은 현행 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타소득은 원칙적으로 다른 소득(근로소득 등)과 합산해 과세하지만 기타소득금액의 연간 합계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납세자 선택에 따라 분리과세, 종합과세를 적용받을 수가 있다. 당연히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는 없다. 기타소득금액 계산시 '필요경비(80%)'라는 개념이 적용된다. 따라서 기타소득금액 300만원이 되려면 80%의 필요경비가 공제된 금액이기 때문에 실제 벌어들인 소득은 1500만원이 된다. 필요경비 인정비율은 세법에서 정하고 있지만 실제 소요된 필요경비가 80%를 초과할 경우 증빙을 갖춰놓았다면 실제 소요된 경비를 인정받을 수가 있다. 문제는 분리과세가 유리한지 종합과세가 유리한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원천징수 세율은 20%이고 종합소득세율은 최저 6%에서 최고 35%까지이므로 자신의 다른 소득금액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기타소득과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라면 기타소득금액의 합계액과 연말정산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과세표준을 합한 금액(종합소득과세표준)이 4600만원 이하라면 종합과세를 적용하면 세액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과세표준이 1200만원 이하이면 6%, 4600만원 이하이면 15%의 세율이 적용되는데 원천징수 할때는 20%의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환급세액이 발생한다. 반대로 종합소득과세표준이 4600만원을 초과하면 24%의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타소득과 근로소득 외에 부동산임대소득 등이 있는 경우라도 기타소득금액, 부동산임대소득금액 등의 합계액이 4600만원을 초과하는지 여부를 보고 분리과세 혹은 종합과세를 선택하면 된다.
- 유통가, 월드컵 마케팅 막바지 열기 `후끈`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남아공월드컵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가의 막바지 월드컵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 구매고객에게 `2010 남아공 붉은악마 공식 응원앨범(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을 증정한다. 이 앨범에는 부활, 애프터스쿨, 리쌍, 크라잉넛 등이 참여했다. ▲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를 입은 김연아 선수.<홈플러스 제공>내달 11일까지는 3D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대표팀이 본선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3만원씩 적립해 최대 2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GS25는 오는 20일부터 추첨을 통해 콘서트 초대권(5000매), 붉은악마 응원앨범과 응원티셔츠(500명)를 증정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 응모 번호를 GS25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맥주와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 월드컵 시즌에 인기 있는 180여 가지 상품을 1+1, 2+1 등 다양한 기획 상품으로 제공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과 캠브리지코오롱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박지성골(Goal) 대축제`를 진행한다. 본선 3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1등 5명에게 각 500만원 코오롱 상품권을 , 2등 8명에게 코오롱스포츠 캠핑용품 세트, 3등 16명에게는 남성복 `브렌우드`의 박지성 라인 정장교환권을 제공한다. 코오롱의 20개 패션 및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국 1500여 개의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부부젤라` 응원도구를 제공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페스티벌`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2010 남아공 월드컵 페스티벌`에서 월드컵 응원메시지를 보낸 소비자 중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는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19~20일, 26~27일과 6월 4~5일에 걸쳐 진행된다. ▲ 코오롱 `박지성골(Goal) 대축제`
-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월드컵 대상 스페셜 매치 발행
- 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각 국가대표팀들은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속속 발표하며 월드컵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며 평가전과 해외 전지훈련 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월드컵 경기를 대상으로 스포츠토토에서 다양한 게임을 발행할 예정이어서 이번 월드컵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전 예선 3경기 대상 축구토토 매치 게임 발행 한국대표팀은 6월 12일 그리스스전을 시작으로 17일 아르헨티나헨티나, 23일 나이지리아지리아와 차례로 맞붙게 된다.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의 경기가 포함된 3경기를 대상으로는 축구토토매치 게임이 발행된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게임으로 1경기 2팀의 전반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를 맞히면 된다.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 토고전 2-1 승리, 프랑스전 1-1 무승부, 스위스 0-2 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한국대표팀이 남아공에서 원정 16강의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조별 경기 2~3경기를 대상으로 최종스코어를 예상하는 축구토토 스페셜게임(2경기:더블, 3경기:트리플)도 함께 발행될 예정이다. ▲ 월드컵 우승국을 맞혀라… 프로토 기록식 발행 프로토 기록식은 국내/국외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게임을 선택해서 결과를 맞히는 게임으로 이번 월드컵을 대상으로 새로운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을 맞히는 게임이다. 월드컵 개막전을 시작으로 결승전 시작전까지 발행되는 이 게임은 월드컵 조별예선에 참가한 최초 32개 팀에 대한 각각의 우승 배당률이 제시되고 이를 보고 우승이 예상되는 팀을 선택하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 16강전, 8강전 등 각각의 경기가 끝날 때마다 탈락한 팀에 대한 발매는 차단되며,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대상으로 배당률이 재조정 된다. 우승팀을 적중시켰을 경우는 투표권을 구입한 영수증에 표기된 배당률에 다라 적중금을 환급 받게 된다. (동일한 팀에 투표한 경우라 하더라도 구매 시점의 배당률에 따라 환급금액이 결정됨) 이 밖에 ‘각 조별 1, 2위팀 순서대로 맞히기’, ‘특정 팀 조 예선 3경기 결과 순서대로 맞히기’ 등이 월드컵 기간 중 프로토 기록식 게임으로 발행되어 스포츠팬들은 자신이 자신 있는 유형의 게임을 골라 참여하면 된다. 게임 참여 방법, 대상 경기, 발행 일정, 게임 별 유의 사항 등의 사항은 스포츠토토홈페이지(www.sportstoto.co.kr) 또는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사이트를 참고 하면 된다.
- 황금연휴, 어디서 즐겨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해의 마지막 황금연휴인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외식·레저업계가 가족과 연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5, 6월 두 달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호주 가족 여행권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 영수증에 출력된 응모번호를 아웃백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1인)에게는 서호주 4인 가족 여행권, 2등(3명)에게는 서울 시내 유명 호텔 가족 패키지권, 3등(30명)에게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판매될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커플 식사권을 제공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메뉴 무료 쿠폰을 준다. 도미노피자는 나폴리도우 피자와 코카콜라 주문 시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6월 3일까지 진행 중이다. 피자와 콜라 사이즈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할인과 동시에 적용돼 최대 39%까지 저렴한 가격에 피자와 콜라, 사이드디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방문하면 한강과 도심의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가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의 대형 참숯 그릴에서는 겨자 소스로 맛을 낸 쇠고기, 갈릭과 로즈마리를 곁들여 익힌 양고기, 닭가슴살의 육류와 왕새우, 랍스터, 칠리소스로 만든 오징어 등의 해산물, 이탈리안 홈메이드 소시지 등을 주방장이 즉석에서 구워 제공한다. 바비큐 뷔페와 함께 생맥주 또는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프리 플로우도 마련돼 있는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폐장한다. 서울가든호텔은 `BBQ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무제한 맥주와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 바비큐와 다양한 샐러드, 과일, 후식 등 50여가지 메뉴가 준비됐다. 5, 6월 두 달간은 경품 이벤트도 한다. 에버랜드에서는 가족, 연인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장미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에버랜드 장미 축제는 870품종 100만 송이의 장미로 뒤덮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정원마다 분수대·벤치 및 포토존 등을 마련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데이트 장소로 적격이다. 아울러 밤늦은 시간까지 화려한 물줄기를 선보이는 벽천 분수도 수천 송이의 장미로 장식해 더욱 운치 있다. 각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콘서트도 연다. 연휴 동안 토요일에는 `재즈 콘서트`가 열려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하고, 일요일에는 `7080 미니 음악회`가 장미원 무대에서 진행된다. 롯데월드에서는 5월 말까지 만 9세 이하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맘앤키즈 패키지권`을, 만 36개월 이하 유아 동반 고객에게는 `맘앤베이비 패키지권`을 약 40% 할인한다. 또한 야간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 헌혈증 기증 시 약 4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저렴하게 롯데월드를 즐길 수 있다.
- (VOD)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수도권 미달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앵커 멘트: 어제부터 2차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은 첫날 마감된 반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미달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서영지 기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상황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어제 수도권 지역 사전예약 신청자가 분양가구수의 12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후순위자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현 상황으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남양주 진건과 시흥 은계가 미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2시 현재 신혼부부 특별공급 지구별 청약경쟁률은 남양주 진건이 915가구 공급에 649명이 신청을 해서 0.71대 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흥 은계도 676가구 모집에 401명이 지원해 0.59대 1에 그쳤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모집 가구수를 넘어섰는데요. 구리 갈매는 419가구에 600명이 신청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요. 부천 옥길도 533가구 모집에 710명이 신청해 평균 1.33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강남권인 내곡지구와 세곡 2지구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어제 이미 모두 마감됐습니다. 세곡2지구는 105가구 모집에 3천명 가까이 지원해 2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내곡 지구도 116가구 모집에 2천4백여명이 신청해 2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내일과 오는 17일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진행되죠? 기자: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공공분양 2888가구, 공공임대가 801가구 등 모두 3689가구가 공급됩니다.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55가구를 비롯해 세곡2 지구가 140가구, 남양주 진건 924가구입니다. 또 구리 갈매 483가구, 부천 옥길 418가구, 시흥 은계 768가구 등입니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95가구, 구리 갈매 77가구, 부천 옥길 146가구, 시흥 은계 134가구 등 총 552가구입니다.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02가구, 부천 옥길 147가구 등 총 249가구입니다. 내곡과 세곡2 지구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습니다. 앵커: 청약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신청자가 공급물량을 넘어설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따라서 첫날인 내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2일차인 17일에도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습니다. 청약 조건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고요.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합니다. 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고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하는데요.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이 됩니다. 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으면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됩니다. 앵커: 청약요건 가운데 소득요건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합니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근로소득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이 기준이 됩니다.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기준이 됩니다. 현재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아니어도 과거 1년내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자산보유기준도 적용이 되는데요.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2635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습니다.
- (보금자리2차-14일)생애최초 3689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는 14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2차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에서 공공분양 2888가구, 공공임대(10년·분납형 임대) 801가구 등 모두 368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2888가구, 임대 801가구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내곡 155가구를 비롯해 세곡2 140가구, 남양주 진건 924가구, 구리 갈매 483가구, 부천 옥길 418가구, 시흥 은계 768가구 등이다. 공공임대 가운데 10년임대는 남양주 진건 195가구, 구리 갈매 77가구, 부천 옥길 146가구, 시흥 은계 134가구 등 총 552가구이고 분납임대는 남양주 진건 102가구, 부천 옥길 147가구 등 총 249가구다.내곡과 세곡2 등 강남권 2개 지구에서는 SH공사가 20년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공공임대 물량이 없다. ◇ 청약요건 꼼꼼히 확인해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이 발생하면 추첨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첫날(14일) 신청자수에 관계없이 2일차인 17일에도 계속해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우선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불입한 1순위 무주택자여야 하며 총 불입액이 600만원을 넘어야 한다.생애최초는 세대원 모두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하며 현재 배우자나 자녀가 있어야 한다.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상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한다. 주민등록표상에 올라와 있는 미혼자녀만 인정된다.배우자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돼 있으면 가족관계증명서로 혼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된다.◇ 부동산 2억1550만원, 車 2635만원 이하 소득요건은 전 세대원의 합산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 과거 5년 동안 소득세를 납부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근로소득자는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서 비과세소득이 제외된 총급여액을, 자영업자는 2008년 종합소득세 소득금액증명서상의 과세대상급여액이 기준이 된다. 현재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아니어도 과거 1년내 소득세를 납부했으면 청약할 수 있다. 자산보유기준도 적용돼 주민등록표상에 있는 가족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총 부동산은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2635만원 이하여야 한다. 모든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서울 개포동 SH공사와 남양주 가운동 미성프라자 2층, 수원 조원동 보금자리주택 홍보관, 인천 만수동 LH인천지역본부 등에서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기준소득. (LH,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제공)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럭셔리세금` 금융소득종합과세 파헤치기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2008년에 투자한 ELS가 조기 상환되면서 지난해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팔자에 없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를 하게 됐습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신고일이 다가오면서 본인이 ‘신고대상인지?’ 그리고 ‘얼마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또한 저금리 때문에 낮은 이자를 주는 예금 대신 높은 수익을 주는 ELS가 지난해 주가상승으로 대거 조기 상환되고 해외펀드에서 고수익을 실현하면서 종합과세 신고대상이 되었다고 상담을 해온 것이다. 상담을 의뢰한 투자자도 2008년 초 년 2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ELS에 1억 원을 투자하여 1년 6개월만인 지난해 10월에 조기상환이 결정되면서 ELS에서 3750만원에 해당되는 배당소득이 발생하였고, 다른 이자소득을 합산했을 때 지난해 발생한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했으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 것이다. 금번 호에서는 럭셔리세금이라고 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해 알아본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주식이나 채권의 매매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시세차익)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되므로, 보통 4천만 원 이상이 되려면 8억 원 이상의 자산이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럭셔리 세금’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상담자의 사례처럼 최근 해외펀드 및 ELS때문에 대상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개인별 연간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합계액이 4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4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로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이 4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금융기관 등에서 원천징수로 납세의무가 종료되므로, 다른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금융소득은 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다. ◆주요 금융소득의 종합과세 대상여부 금융기관에서 발생되는 소득이라고 해서 모든 소득이 종합과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소득은 예금•적금•CMA•R P이자, 10년 미만의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채권이자, 주식 배당금, ELS 수익 등이 있다. 그러나, 생계형 비과세저축 이자•배당, 세금우대저축 이자•배당, 장기주택마련저축 이자•배당, 10년 이상의 장기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장기채권이자(10년 이상, 분리과세 신청), 장기보유 주식배당(1년 이상, 액면가 1억 원 이하)등은 비과세 되는 상품으로 분류가 된다.◆분리과세 상품을 이용하면 누진세율을 피할 수 있다! 종합과세의 누진세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분리과세를 이용하는 것이다. 분리과세가 된다는 의미는 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만으로 납세의무가 종결됨으로써,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분리과세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절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분리 과세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가입기간 5년 이상의 장기 저축 및 적금, 만기 5년 이상의 장기 채권인 후순위채권, 산업은행의 산업금융채권, 정부가 발행하는 국민주택채권과 5년짜리 국고채, 비실명채권, 금융채권이나 고용안정채권 등을 꼽을 수 있다. ◆상품별 금융소득이 발생하는 시기를 알아야 한다! 이번 5월 31일까지 신고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2009년 중에 발생한 금융소득의 합이 4천만 원이 넘었을 경우에 해야 한다. 또한, 금융소득이 귀속되는 연도는 당해 금융소득의 수입시기에 의하여 결정되며, 이자 등을 실지로 지급 받지 않아도 수입시기가 도래 되면 금융소득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입시기에 유의해야 한다.예를 들어, 5년 만기 국민주택채권을 2005년 4월에 취득하여 2010년 3월에 만기상환이자 5천만 원을 받은 경우 그 지급을 받은 날을 수입시기로 하므로 2010년 소득으로 귀속되어 2011년 5월에 종합소득 신고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내역은 어떻게 확인하나? 현재 금융소득 본인통보제도가 시행이 되고 있어 금융기관은 소득발생 년도의 다음해 3월말까지 고객은 물론 국세청에 금융소득의 발생 및 원천징수명세서를 발송하고 통보한다. 통보내용은 1년 동안에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 합계금액과 원천징수 내역, 그리고 금융소득 중 분리 과세되는 금액과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금액에 포함되는 금액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본인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되는 지의 여부는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각 금융기관에서 통보해준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 명세서 상의 종합과세 분 합계금액을 합산하여4천만 원이 초과하는 지를 확인하여 4천만 원이 초과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이므로 5월 말일까지 종합소득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 금융소득 및 원천징수명세서에는 계좌별 금융소득 합계금액 만 표시되므로 구체적인 내역을 알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할 수도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FAQ Q)금융소득이 얼마 정도일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의한 세부담이 늘어나나? A)다른 종합과세 대상소득이 없고 금융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금융소득이 92백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의하여 세부담액이 늘어나게 되며, 지역가입자인 경우 건강보험료도 추가인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득원이 없는 주부가 금융소득이 94백만 원 발생할 경우를 계산해보자. -기 원천징수 된 세액: 94,000,000×14%(주민세제외)=13,160,000 -종합과세 시 납부할 세액: 40,000,000×14%+ (54,000,000-2,100,000(소득공제)×24%-5,220,000(누진공제)=12,836,000 이처럼, 원천징수 된 세액이 종합과세 시 납부할 세액을 초과하므로 추가 부담은 없게 되지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금융소득 4천만 원 초과시 건강보험료는 인상된다. 기존 납부자의 경우 소득금액 증가로 인하여 보험료 인상되며, 피부양자의 경우 자격상실로 인하여 다른 재산과 합산하여 보험료 납부해야 한다. Q)장기채권에 대하여 분리과세(30% 원천징수)를 선택하면 세부담이 줄어 드나? A)장기채권 등 이자에 대하여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며, 일반 소액금융거래자에게는 오히려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불리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기채권 등의 이자소득이 수입되는 시기에 전체 금융소득이 기준금액(4,000만원)이하이면 다른 종합소득과 관계없이 무조건 분리과세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다른 종합과세 대상소득이 없고 금융소득만 있는 경우 장기채권 등의 이자소득을 제외한 금융소득이 (128백만 원 + 종합소득공제)이상일 경우 에는 장기채권 등의 이자소득에 대해서 분리과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고, 주거래 금융기관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라! 최근 해외펀드의 높은 수익과 ELS상품의 상환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는 더 이상 부자들만의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신고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일일이 세무사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금융기관에 필요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만일 과세대상자가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20%의 가산세를 물게 되며, 과소신고 시에도 10%의 가산세를 부과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한 경우: 금융기관별 원천징수영수증, 주민등록등본, 연금저축납입증명서 등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며,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금융기관별 원천징수영수증,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초과하며, 사업소득(부동산 임대소득 포함)등이 있는 경우: 금융기관별 원천징수영수증, 부가세 신고내역 또는 소득금액 통지서(세무서 안내문)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처요령 금융소득이 종합과세가 되면 개인의 소득세 부담은 물론 건강보험료 부담 등이 늘어 나므로 사전에 대비 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주거래 금융회사를 이용하라! 주거래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금융소득 파악이 용이하며, 재테크 및 세테크 관련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 비과세 및 세금우대 금융상품에 먼저 투자하라! 장기주택마련저축이자, 생계형저축 이자 등 비과세 금융소득과 세금우대 금융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제외되므로 최우선적으로 이들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3. 수익증권 등 간접투자상품에 가입하라! 주식의 매매차익과 평가차익은 과세대상소득이 아니므로 수익증권 등 간접투자상품을 활용하면 리스크는 줄이면서 과세대상 소득을 줄일 수 있다. 4. 금융소득의 명의를 분산하라! 배우자를 포함하여 자녀 등 직계가족명의로 금융자산을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이다. 10년간 증여합계액이 증여대상 별 공제금액 한도 이내이면 증여세를 내지 않으므로 배우자는 6억 원, 자녀의 경우는 3천만 원(미성년자의 경우 1천5백만 원)까지 예금을 분산하는 것이 좋다. 5. 금융소득을 연도별로 나눠라! 금융소득이 매년 4천만 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6억 원을 일시에 연이자 5%인 3년 만기 채권에 가입했다고 한다면 3년 후 이자는 9천만 원이기 되기 때문에 그 해에 종합과세 된다. 그러나, 이를 1년 만기 채권에 3회에 걸쳐 재투자하면 매년 3천만 원을 이자로 받기 때문에 종합과세 대상에서 피할 수 있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2010 실전 재테크 시나리오’저자)
- (호텔나들이)`어버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특급 호텔들이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종합건강검진권이 포함된 호텔 숙박권부터 어버이날 단 하루만 제공되는 브런치까지 어버이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5월 8일 어버이날 단 하루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니콜라스 수석 주방장이 직접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는 총 8가지 코스로 이뤄진다. 사워 크림과 캐비어를 곁들인 훈제 연어, 스크럼블 에그, 파팔레 파스타, 와규 쇠고기 안심 등이 제공된다. 호텔 멤버십인 `더블 초이스`회원과 `실크 로드 클럽` 회원에게는 샴페인이 무제한 제공된다.아울러 이 레스토랑은 34층에 위치해 창밖 전경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종합건강검진권이 포함된 `가정의 달 효(孝)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1박 객실 이용권과 2인 조식, 50만원 상당의 건국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의 종합건강검진권(1매)이 포함됐다. 종합건강검진은 성인병과 주요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로 구성되며, 유효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아울러 19만원 상당의 에스티로더 아이크림 정품 1개가 제공된다. 가격은 서울점(소공동)은 50만~75만원, 월드점(잠실)은 48만~76만원(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딸과 어머니가 함께 할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 연말까지 `그녀들의 시간` 패키지를 내놨다. 디럭스 룸 1박과 뮤지컬 `싱글즈` 티켓 2매(선착순 100명)가 제공된다. 그 외 씨푸드 샐러드, 클럽 샌드위치 등 7만원 상당의 메뉴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가격은 25만원부터(세금, 봉사료 별도)다. 한편, 5월 한달 간 호텔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3층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치과에서 `孝(효) 페리어 에어스파` 50% 할인, 피부과에서 `하이드로 리프팅 孝(효) 케어`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종합건강검진권이 포함된 롯데호텔 `가정의 달 효(孝) 패키지`
- 외식업계, 5월 대목을 잡아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업계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로 최대 대목 시즌인 5월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웃백, 서호주 가족 여행 경품 이벤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5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호주 가족 여행권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웃백 영수증에 출력된 응모번호를 아웃백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등(1명)에게는 서호주 4인 가족 여행권, 2등(3명)에게는 서울 시내 유명 호텔 가족 패키지권, 3등(30명)에게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판매될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커플 식사권을 제공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메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아웃백은 KB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아웃백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CJ푸드빌, 어린이 고객 선물 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등 레스토랑들도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는 어린이날 빕스 매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게 선착순으로 키즈 전용 스킨케어 제품인 `그린핑거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차이나팩토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목한 식사는 행복입니다`라는 테마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추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가족여행 상품권(1명), 뮤지컬 관람권(70명), 차이나팩토리 1만원 할인권(주문고객 전원) 등 100% 당첨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8세~13세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테이블당 어린이 1명의 식사값을 50% 할인해 주고, 어린이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30% 할인권을 준다. 씨푸드오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하고,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부산, 중국 진천, 일본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를 8일간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CJ월디스 크루즈 여행권(1쌍)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6월 4일 발표한다. 도미노피자, 사이드메뉴 반 값 제공 도미노피자는 나폴리도우 피자와 코카콜라를 주문하면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4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피자와 콜라 사이즈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할인과 동시에 적용돼 최대 39%까지 저렴한 가격에 피자와 콜라, 사이드디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 어린이 날 특별 메뉴 한정 판매 T.G.I.프라이데이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드 쉬림프 스테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키드 쉬림프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통새우살을 그대로 사용한 스테이크로 잭다니엘 소스를 사용해 감미로운 맛을 살렸다. 사이드 메뉴는 볶음밥, 후렌치후라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매장을 방문한 모든 어린이 고객 모두에게는 5월1일부터 바람개비와 5월5일부터 T.G.I.프라이데이스 캐릭터 곰돌이 모양 타투 스티커를 기념 선물로 증정하며, 영수증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 비아 디 나폴리, 프러포즈데이 이벤트 비아 디 나폴리에서는 성년의 달 5월을 맞이해 프러포즈데이 세트메뉴를 드시는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아 디 나폴리의 프러포즈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매), 20만원 상당의 커플링(4세트)과 비아 디 나폴리의 커플 식사권(5매) 등 총 10명의 커플에게 프러포즈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입주자 매물` 구입 어떻게하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는 거래활성화를 위해 `입주자 매물`을 구입할 때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고, DTI 한도도 풀어주기로 했다. 관련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 지원 대상은▲ 기존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규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는 수요자(입주지정일 경과)의 기존주택(6억 및 85㎡ 이하, 투기지역 제외)을 구입하는 수요자(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대상이다. 기금 지원을 받으려면 부부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소득은 상여금과 수당을 제외한 급여를 말한다. 단, 1주택자는 2년 안에 원래 갖고 있던 종전 주택을 처분해 1주택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기금 금리(5.2%)에 연 1%의 가산금리를 물린다.- 지원 기간과 내용은▲ 국민주택기금에서 올해 말까지 1조원 내에서 주택 구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택금융공사)에서도 DTI(총부채상환비율) 한도를 초과하고 LTV(담보대출인정비율) 한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보증을 지원한다. - 입주자 매물 어떻게 확인하나▲ 신규 분양주택의 입주예정일 경과 여부는 입주안내문 사본과 분양계약서 또는 분양업체가 발급한 입주예정확인서를 제출받아 확인한다.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여부는 5개 기금 수탁은행이 국토해양부에 의뢰해 주택소유 여부를 확인한다. 기존주택 구입자의 연간소득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월급여 명세표, 고용(연봉)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연금증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확인한다. - 국민주택기금 융자 대상은▲ 근로소득 1000만원 미만 소득자는 기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000만원 이상~4000만원 이하(부부합산) 소득자는 국민주택기금 대출 또는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금융보증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 국민주택기금 융자 지급 절차는▲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의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은 신규 분양주택 입주예정자(기존주택 소유자)의 잔금 납부 등이 목적인만큼 기존주택 구입자의 확인을 받아 분양주택 입주예정자의 계좌로 입금해 준다.-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금융보증 대상은▲ 1000만원 이상~4000만원 이하 소득자(부부합산)와 4000만원 초과 소득자가 대상이다. 4000만원 초과 소득자는 LTV 한도에서 DTI 초과분 만큼에 대해 금융보증을 받아야 한다. 이때 보증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2억원에 대한 보증을 받으려면 연간 100만원의 수수료롤 내야 한다.- 금융보증 신청 절차는▲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과 보증을 동시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금융기관이 주택금융공사에 보증을 신청하고, 공사는 전산심사를 거쳐 승인 여부를 은행에 통지하게 된다. 보증 승인이 이뤄지면 공사는 국토부에 주택보유 여부의 검증을 의뢰하고, 무주택 또는 1주택자로 확인된 경우 대출금이 지급된다.
- 놀부, 4월 봄나들이 이벤트
-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는 30일까지 봄나들이 이벤트 `놀부와 함께하는 Food Explorer`를 진행한다. 일본 음식탐험대 콘셉트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캠코더, 캠핑카 등 여행을 테마로 하는 경품으로 구성됐다. 놀부보쌈, 부대찌개, 항아리갈비 등 전국 놀부 가맹점에서 받은 영수증 하단의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으로 떠나는 음식탐험대(10명), SANYO디지털캠코더(5명), 캠핑카 1박2일 이용권(10명), 대명리조트 1박2일 숙박이용권(30명), 옴파로스 의류상품권(50명), 가족사진 촬영권(2000명)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응모자 전원에게는 MP3 40곡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놀부보쌈에서는 보쌈과 족발 메뉴를 주문하면 응모번호가 제공되고, 놀부부대찌개에서는 철판구이류를, 놀부항아리갈비에서는 버섯불고기, 울엄마 콩나물국밥 등 신메뉴를 주문하면 행운 응모번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