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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아빠의 재무설계)충전하고 돈도 버는 휴가 재테크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충전하고 돈도 버는 휴가 재테크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기말고사를 끝낸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아이들 기대에 맞춰 여행 스케줄을 짜고 얇아진 지갑걱정에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추가될 수 있겠지만, 아버지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아내)로서가 아닌 ‘1인칭’ 위주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즐거운 일탈을 생각하는 자체만으로 흥분되고 짜릿함을 느낀다. 하지만 움직이는 게 돈이고 자칫 사전조사와 계획없는 휴가는 오히려 짜증과 스트레스를 더할 수 있다. 비록 고물가에 얄팍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금새 흥이 깨지기는 하지만,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활기찬 하반기를 위해 스트레스에 찌든 심신을 재충전하는 것도 그 어떤 재테크 못지 않은 훌륭한 休테크인 것이다. ◆미리 준비할수록 경비를 아낀다! 계획 없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세스를 이끌어 낼 수 없다.  국내를 가던 해외를 가던,자가용을 이용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하건,숙박은 어디서 할 것인지, 식사는 어떻게 해결할지 등의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야 한다. 특히 숙소와 입장료 등은 현장에서 구하기 힘들뿐 아니라 바가지를 쓸 수 있다. 인터넷과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적잖은 경비를 아낄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전, 주거래은행에서 우대환율 요청하고 T/C를 이용하라! 해외여행에서 환전은 필수이며 환전하는데 수수료가 발생한다. 환전수수료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여행사 사이트나 은행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해 환전하는 것이다. 환전우대쿠폰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가 있다. 여행 당일 허겁지겁 공항지점에서 환전하면 수수료 할인을 해주지 않으므로 주거래은행을 통해 미리 환전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어느 은행이나 에누리해줄 수 있는 우대환율이 있으므로 우대환율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행자수표를 사용하면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분실하더라도 수표번호를 제시하면 언제든 재 발행이 가능하므로 분실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1.5%을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고, 결제일이 사용 후 3일 이후 이므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현금을 사용하고, 반대로 환율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행자 보험, 소액으로 위험보장은 필수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하다 보면 안전사고, 질병, 분실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상이다. 특히 해외나 위험지역에 여행하는 경우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여 여행 중 사고나 배상책임 손해, 신체상해, 휴대품 도난 등의 스트레스를 미리 비우는 것도 좋다. 가입방법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7일에 3,000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의에 의한 사고, 자살, 범죄행위, 폭력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 지진 해일 등의 천재지변, 전쟁, 폭동, 내란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여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별로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받게 되므로 관련 영수증이나 증빙 서류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의사진단서, 치료비영수증, 피보험자의 통장사본, 보험 증권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단 휴대품 도난시에는 반드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보상이 가능하다. 여행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보험사에서 보장하는 손해의 범위, 기간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1대의 자동차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용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으로 운전자를 교대할 때는, '누구나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특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가입된 보험사에 전화해 기간과 운전연령 등을 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금융기관의 이벤트 혜택을 누려라! 신용카드만 잘 이용해도 적잖은 휴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원하는 여행지나 여행상품을 여러 가지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신용카드야 말로 휴가철의 필수품이다. 특히 신용카드 사용액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이 시작되면 카드사에서는 무료공연, 리조트시설 할인, 휴가경비 지원, 항공권 할인,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서비스를 시행하므로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활용하면 된다. 또한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국내 카드사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 분실 시 체류 국가에서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국내외 겸용 카드는 대부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연계돼 있으며 각 나라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2일 안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출국 전 여권과 신용카드상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 카드결제는 일시불만 가능한데 귀국 후 ‘해외결제 할부전환 서비스’를 이용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환전수수료가 더 부과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대금이 청구될 수 있다. ◆공과금, 미리 내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해라! 보통 일주일간의 휴가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출이자·공과금·신용카드 결제금액 등은 미리 내거나 자동이체계좌의 잔고를 미리 확인하고 떠나야 한다. 연체했을 경우의 연체료도 문제이지만, 신용사회에서 연체로 인한 신용상의 문제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무시해서는 안될 일이다. 특히, 자진신고나 납부할 세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귀중품, 은행의 무료대여금고에 맡겨라! 여름 휴가철이면 좀도둑이 극성이어서, 귀중품을 집에 두고 떠나면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다. 휴가철이면 은행들은 대부분의 점포에서 대여금고를 무료로 빌려주므로, 각종 예금증서, 주요한 문서, 귀금속 등은 은행의 대여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금융상품, 금융 주치의를 활용하라! 유럽 발 국가부도 위기 등의 우려로 연일 증시는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경우 맘 편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추가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거나 환매하고자 하는 경우 휴가지에서 PC방을 전전하거나 휴대폰에 메달리다간 자칫 분위기를 망치는 폭탄으로 낙인 찍히기 쉽다. 따라서 평소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관리자에서 원하는 가격조건이 되면 연락을 해 달라고 미리 당부하면 된다. 또한 ‘투자에서 가장 안전한 상품은 현금이고, 쉬는 것도 투자다’라고 한다. 시황예측에 자신이 없거나, 경제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한다면 시중 실세금리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MMF와 CMA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변동성이 큰 장세에 고려해 볼 만 하다.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WM팀장 / ‘2010 실전 재테크 시나리오’저자)▶ 관련기사 ◀☞(딸기아빠의 재무설계)`꿩 먹고 알 먹는` 주식관련 채권투자
2010.07.19 I 김종석 기자
2010 토토 여름 스포츠캠프, 뜨거운 호응
  • 2010 토토 여름 스포츠캠프, 뜨거운 호응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8일에 응모를 마감하는 ‘건강한 우리 가족 만들기’ 캠페인 ‘2010 토토 스포츠캠프’ 가 뜨거운 응모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을 통해 활발한 스포츠활동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가족간의 화합과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토토 스포츠캠프’ 는 올 여름에도 응모를 시작한지 10여일 만에 1만4천 여명의 스포츠팬이 응모에 참여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와 관심을 보이고있다. 이벤트 별로 살펴보면 토토와 프로토 구매 후 받은 투표권 하단에 위치한 투표권 고유번호 15자리와 판매점 번호를 기입하는 이벤트1 ‘함께 즐겨요, 신나는 스포츠’ 가 11만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의 공통점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이벤트2 ‘함께 찾아요, 닮은 우리가족’ 과 곳곳에 숨겨져 있는 퀴즈를 찾아 풀어보는 ‘함께 풀어요, 재미있는 토토퀴즈’ 에는 각각 152건과 3,381건이 등록됐다. 이번 토토 스포츠캠프는 여름 휴가철인 8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비 파크에서 실시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간단한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영의 밤 행사를 거쳐 스포츠교실, 토토 가족 미니 올림피아드, 오션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참가해 즐거운 캠프 일정을 보내게 된다. 토토 스포츠캠프는 토토, 프로토를 구매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영수증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캠프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야구글러브(5명), 축구화(10명), 농구공(50명), 야구 베트(5명), 손목 시계(10명), 영화예매권(5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차-7월 20일(50가족), 2차-7월 30일(50가족) 등 2회에 걸쳐 발표된다. 당첨자는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베트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연락이 불가능 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2010.07.13 I 김상화 기자
  • 유통업체, 여름철 휴가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GS25는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아찔한 여름, 시원하게 날리자`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편의점 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에 찍힌 응모 번호를 GS25홈페이지(www.gs25.com)의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29일까지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1박 숙박권과 아쿠아월드 이용권 4매`(10명), `오션월드 이용권`(1인당 2매씩 200명), `아쿠아월드 이용권`(1인 2매씩 25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주간 리프트권`(1인 2매씩 25명)을 제공한다. 추가로 구매 고객 1만명에게는 `롯데 스크류바`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 가족 대상 여름 강좌, 휴가지 할인 이벤트 홈플러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95개 평생교육아카데미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 강좌는 환경, 가족과의 이색체험, 자녀의 방학과제 해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휴가 기간 휴가지 마케팅도 한다. 다음달 29일까지 전국의 115개 점포에서 1시간 연장 영업을 하며 피서지 인근 점포에서는 음식재료 할인도 해준다. SK마케팅앤컴퍼니, 내비게이션 구매 고객 이벤트 통합 마케팅 전문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는 `엔나비` 내비게이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위성/지상파 겸용 DMB 내비게이션 엔나비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까지 5만원 상당의 여름 물놀이 3종세트(물놀이 방수팩, 다기능 큐브, 아쿠아 엑스밴드)를 증정한다. 또한 `엔나비 s200`을 구입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엔나비 듀오`를 구입한 고객 중에는 20명을 추첨해 외장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2010.07.05 I 김유성 기자
스포츠토토, ''2010 토토 스포츠캠프'' 개최
  • 스포츠토토, ''2010 토토 스포츠캠프'' 개최
  • 매년 여름 스포츠를 테마로 이색적인 가족 캠프를 마련해 온 스포츠토토가 ‘2010 토토 여름 스포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강한 우리 가족 만들기' 라는 이름의 여름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 스포츠캠프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비 파크에서 실시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간단한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영의 밤 행사를 거쳐 스포츠교실, 토토 가족 미니 올림피아드, 오션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참가해 즐거운 캠프 일정을 보내게 된다. 토토 스포츠캠프는 토토, 프로토를 구매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영수증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캠프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야구글러브(5명), 축구화(10명), 농구공(50명), 야구 베트(5명), 손목 시계(10명), 영화예매권(5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차-7월 20일(50가족), 2차-7월 30일(50가족) 등 2회에 걸쳐 발표된다. 당첨자는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베트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연락이 불가능 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2010.07.04 I 김상화 기자
  • [스포츠토토] "적중상금 꼭 찾아가세요!"
  • 최근 잦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는 프로야구 경기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의 발매 취소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우천으로 인한 발매취소가 일어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골프토토 게임 역시 발매취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임 중 하나다. 골프토토의 경우 지정선수 가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자가 나오거나 현지 기상 이변으로 인해 경기일정이 순연되는 경우에 발매취소가 종종 일어나게 된다.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가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의 적중금이나 발매가 취소되어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구와 골프 시즌이 시작되는 여름에는 우천 및 기상악화 등으로 스포츠토토 게임의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 종종 일어난다” 며 “따라서 적중상금이나 회차 취소로 인한 환불금액을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환급시효 마감 전에 영수증을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2010.07.04 I 김상화 기자
  • (VOD)마켓Q&A..나이스정보통신, 안정적인 실적 성장 주목!
  • [이데일리TV 이예리기자] 통신서비스 업체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 VAN(Value added network)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 3위의 기업입니다.  신용카드 VAN 사업이란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카드 사용 횟수와 현금 영수증 발급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사업입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신용카드 시장 성장과 함께 연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 왔으며 올해 역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소액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6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신용카드 결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득공제 혜택에 따른 현금 영수증 발급 증가 역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압력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세이에셋코리아(Metlife와 국제금융공사의 합작 법인)는 나이스정보통신 지분 5.04%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1일) 마켓Q&A에서는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세이에셋코리아, 나이스정보 50만여주 취득
2010.07.01 I 임성영 기자
  • 홈플러스, 이마트 광고에 발끈.."상도에 어긋난 행동"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홈플러스가 최근 이마트가 신문광고를 통해 실은 경쟁사와의 비교광고에 대해 "상도의에 어긋난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또 신문광고에서 비교된 30개 제품의 가격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자체 조사할 결과 일부 광고내용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27일 홈플러스는 "지난 24일 이마트는 소비자원 가격공개 생필품 244개 중 자사에 유리한 상품 30개만을 임의로 선정해 타 할인점보다 저렴하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는 광고가 게재된 당일 전국 이마트 점포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상품은 광고된 가격보다 최대 28.4% 비싸게 판매되는 등 광고내용 일부가 허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이 조사를 위해 24일 하루 동안 임직원 200여명과 25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전국 이마트 125개 점포에서 해당 30개 상품을 1개씩 구매한 후 영수증을 비교했다. 조사 결과, 오뚜기 딸기쨈(500g)은 이마트 수지점에서 광고에 공개된 2570원보다 28.4% 비싼 3300원에 판매됐으며, 다른 119개 점포에서도 공개된 가격보다 20.6% 비싸게 판매됐다. 농심 삼다수(2L)와 코카콜라(1.8L)는 각각 21개, 13개 점포에서 공시가 대비 6.6%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아울러 지역별 가격 편차가 심하고, 일부 매장에서는 광고 게재된 30개 제품이 결품된 사례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문광고 상품가격이 지난 4주의 평균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큰 가격 차이며, 이마트 가격혁명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상시 할인`이 아닌 `일시적 프로모션`에 지나지 않았음을 방증해주고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평소 윤리경영을 강조해 온 이마트가 이러한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상도의에 어긋난 행동`을 보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이마트가 총 6만여 개에 달하는 판매 상품 중 고작 30개 품목만을 임의로 선정한 비상식적인 비교광고를 통해 당사 가격 이미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광고에 언급한 A사와 B사가 어디인지를 정정당당하게 밝혀달라"고 말했다.
2010.06.27 I 안준형 기자
酒 원산지 표시제 도입..산후조리원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야
  • 酒 원산지 표시제 도입..산후조리원도 현금영수증 발급해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올 7월부터는 소주, 맥주 등 모든 주류에 주된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가 도입된다. 표시하지 않을 경우엔 3개월이내의 주류 제조 또는 출고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대상에 공인 노무사, 유흥주점, 무도유흥주점, 산후조리원이 추가돼 30만원이상 현금거래시 영수증 발급 의무가 부과된다. 미발급시 해당금액 50%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8세미만의 자녀 3명이상을 키우는 다자녀가구가 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등록세 감면율이 50%에서 100%로 확대됨에 따라 면제금액에 대한 농어촌특별세(20%)도 비과세 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하반기 달라지는 조세제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여러 개의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나 개인이 부가가치세를 총괄해 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주사업장 총괄납부의 경우 국세청장 승인이 폐지되고, 사업자 신청만으로도 총괄납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제출 의무가 있는 부동산임대공급가액 명세서를 내지 않을 경우 미제출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가 새롭게 부과된다.   또 그동안 간이과세 적용대상이었던 연간 매출액 4800만원미만의 공인노무사, 약사, 한약사들에 대한 간이과세제가 배제된다. 이는 변호사, 회계사 등 매출규모에 상관없이 간이과세 적용이 배제되는 다른 전문직들과의 형평성 때문이라는 게 재정부의 설명이다.  이밖에 그동안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할때는 관세 담보를 제공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최근 2년내 관세법을 위반한 업자들을 제외하면 담보 없이도 가능하게 됐다. 
2010.06.27 I 김재은 기자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제격
  •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커피가 제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월드컵에 대한 열기만큼 날씨도 뜨겁다. 또한 국지적으로 이어지는 소나기와 장마 등으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커피전문점들은 새로운 여름음료와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카리부커피의 여름음료 `쿨러`카리부커피가 여름을 맞아 카리부만의 새로운 여름음료와 팥빙수를 선보였다. 우선 카리부커피의 여름음료인 `쿨러`는 기존 아이스커피 제조방식과 다른 카리부커피만의 방식이 이용된다. 기존처럼 뜨거운 에스프레소샷에 물을 넣고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식히고 얼음을 넣어 아이스커피를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차가운 물에서 원두를 바로 우려내는 방식을 사용해 아이스커피를 만드는 것.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뜨거운 것을 식혀서 만드는 일반 아이스커피와 달리 처음부터 차가운 물에 우려내기 때문에 시원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깨끗한 얼음과 시럽을 넣고 다양한 토핑을 얹어 다양한 커피쿨러를 제공한다. 쿨러음료는 에스프레소, 모카, 바닐라, 카라멜 등 일반적인 메뉴와 초콜릿, 민트, 다양한 크림을 얹어 색다르게 즐기는 와일드 쿨러 메뉴가 있다. 최근에는 스니커즈 초콜릿과 안데스민트를 넣은 캔디쿨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카리부커피는 쿨러 메뉴와 더불어 1인용에서 3, 4인용까지 인원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팥빙수 메뉴를 출시했다. ▲ 카페베네 `아이스홍시`카페베네는 이번 여름 신메뉴로 아이스홍시와 홍삼프라페노를 내놓았다. 아이스홍시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 효과와 숙취해소에 좋다는 국내산 홍시의 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이름을 가진 홍삼프라페노는 홍삼의 독특한 냄새 없이 그 효능을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또한 카페베네는 `시원한~ 여름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0일가지 카페베네 전 매장에서 커피 및 와플 등 카페베네 메뉴를 구매한 후, 자신의 연락처를 적은 영수증을 매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경품은 뉴칼레도니아 에어텔(항공권+호텔숙박권) 이용권(2쌍), 테딘 워터파크 이용권(총 250장), 테딘 워터파크 50% 할인권(총 100장), 카페베네 기프트 카드 1만원권(100명), 소망화장품 3천원 구매권(200명)이 준비돼 있다. 엔제리너스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리는 `엔제린스노우 레몬요거트스무디`와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에 어울리는 바삭한 쿠키칩을 입안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엔제린스노우 쿠키앤크림프라페`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도 6월에 여름 신메뉴를 내놓았다. 할리스커피가 내놓은 신제품은 `할리치노` 2종류. 아마레나 체리의 진한 상큼함과 벨기에 다크 초콜릿의 진한 카카오향을 느낄 수 있는 `다크포레스트 할리치노`와 초콜릿민트 파우더와 저지방 우유를 사용해 초콜릿의 진하면서 달콤한 맛과 민트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맛을 내는 `민트 초코 할리치노`이다.
2010.06.25 I 이승현 기자
(하반기 경제운용)공공요금 상한제 도입..7월중 원가공개
  • (하반기 경제운용)공공요금 상한제 도입..7월중 원가공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정부가 오는 7월 전기, 가스, 철도 등 주요분야 공공요금 원가를 공개하고, 공공요금 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중기요금협의제를 도입한다. 또 우유, 아이폰 등 30개 품목의 국내외 가격차이와 학원비 등 주요 서비스요금의 가격정보를 공개하고, 성형수술, 위내시경 등 건강보험 비급여 가격정보를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게시하기로 했다. 정부가 24일 발표한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2~5년간 적용할 가격 상한을 미리 설정해 공기업이 주어진 가격 상한 내에서 이윤 극대화를 위한 자발적 원가절감을 유도하는 가격규제 방식인 `중기요금협의제`를 도입한다. 협의기간 종료시점에 물가상승률과 생산성증가율 등을 재추정해 차기 가격상한을 협의, 궁극적으로 공공요금의 인상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이와함께 생필품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다양한 가격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현재 소비자원의 T-price를 통해 라면, 두부, 설탕 등 80여 품목의 가격이 주단위로 공개되고 있지만 여기에 지자체의 공공요금, 서비스요금 등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포털 등을 통해서도 이 가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실생활과 밀접하고 산업 집중도가 높아 국내외 가격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는 30여개 품목에 대해서 가격차이를 조사해 공개한다. 생수, 유모차, 아토피 크림을 비롯해 1회 구입시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LCD·LED TV, 아이폰, 넷북)과 지출빈도가 높은 품목(생수, 게임기, 치즈), 산업집중도가 높은 품목(맥주, 초콜릿, 립스틱, 영양크림, 에센스), 생필품 모니터링 품목(스낵과자, 우유, 샴푸, 유류, 세제) 등이 대상이다. 가격 비교 조사대상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방 선진 7개국(G7)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11개국이다. 이와함께 소비자 의료기관 선택기준이 되는 개별 의료기관의 가격, 품질 등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국가건강정보포털을 8월에 오픈하기로 했다. 이 사이트에는 위내시경, 성형수술 등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게시할 방침이다. 이는 비급여 진료의 가격이 개별병원의 홈페이지나 책자로 비치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통신요금 국제비교지표(코리아 인덱스)도 10월에 최종안을 발표한다. 이는 OECD 메릴린치 등 통신요금의 국제비교 타당성 논란에 따라 한국 실정에 맞는 지표를 개발, 실질적으로 한국의 통신요금이 높은지 비교해 보기 위함이다. 비교 결과 국제적으로 요금이 높을 경우 정부는 사업자의 자율적 요금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재 시범실시중인 학원비 공개 지역을 연말까지 180개 전 교육청으로 확대 추진하고, 학원비 공개 확대, 영수증 발급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학원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서민쪽 파급되는 체감경기가 아직 부진해 이쪽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10.06.24 I 김재은 기자
  • 온라인 종합쇼핑몰 `가격파괴` 정기세일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종합쇼핑몰들이 백화점보다 한 발 앞서 일제히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패션의류 및 잡화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 및 카드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최고 1천만원의 적립금 또는 상품권, 명품가방, 카드포인트 증정 행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GS샵(www.gsshop.com)은 오는 7월11일까지 `2010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레포츠 및 주방용품을 최고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6월24일까지 슈퍼쿠폰 5% 및 KB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쿠폰은 일부 디지털기기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6월24일까지 패션 상품 5만원 이상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에게 2천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며, 패션잡화 및 보석, 액세서리를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에게 3천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 100대 브랜드 페스티벌`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서는 코데즈컴바인, 지오다노, 게스, 에고이스트 등 대표 100대 인기 브랜드 전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여름 상품을 60~9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디앤샵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4일까지 KB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KB카드 머니백 이벤트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현대H몰(www.hmall.com)은 주요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6월25일부터 7월11일까지 17일간 `2010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유아동복, 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루이까또즈, MCM, 나인웨스트 등 패션잡화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빈폴, 게스, 헤지스 등 의류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6월25일부터 7월 13일까지 펼쳐지는 `현대백화점 H몰 영수증 행운대잔치`에서는 백화점 상품권, 적립금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영수증에 찍힌 행운번호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천만원 쇼핑 특권(적립금 또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 2등에게는 100만원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2명), 3등에게는 적립금 5만원(100명)을 증정하고 경품에 당첨되지 않아도 모든 참여 고객들에게 적립금 2천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CJ몰(www.CJmall.com)은 7월1~18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리빙, 디지털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 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며, 매일 2~3종의 상품을 일일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CJ몰이 직매입한 명품도 할인 판매한다. 구찌, 프라다, 펜디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 구두 등 패션 잡화류 300종 이상을 최고 60%까지 세일할 예정이다. 백화점 상품 세일은 이미 진행 중이다. CJ몰에 제휴 입점해 있는 AK플라자 및 대구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27일까지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5~15%의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오프라인 세일가보다 한번 더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6월25일부터 7월12일까지 `롯데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바이스를 비롯한 패션브랜드의 대규모 세일이 진행된다. 특히 리바이스는 올시즌 대부분의 품목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레이디 라인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및 바지는 5만원 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리바이스 로고티 기획 상품은 2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최대 15% 할인쿠폰과 리바이스 브랜드 사은품 4종도 증정 할 계획이다. 이밖에 빈폴은 전상품 무료배송서비스를 진행하여 여름 시즌 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세일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5천 포인트에서 4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은 6월30일까지 `무적 S/S 정기 시즌오프전`을 열고 올 봄, 여름 패션상품을 최대 85%할인 판매한다. 또한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토미힐피거 등 롯데백화점 영캐쥬얼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데, 각 상품마다 롯데백화점 판매 지점을 알려줘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입어본 후 롯데아이몰에서 최고 15% 할인쿠폰을 지급받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은 6월23일부터 7월10일까지 `핫 썸머 핫 세일(HOT Summer HOT Sale)전`을 진행한다. 디젤(DIESEL), 나인웨스트(Nine West), 아베크롬비앤피치(Abercrombie&Fitch), 홀리스터(Hollister)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데님, 티셔츠 및 샌들 중 올해 유행하는 상품을 모아 최대 6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레이벤(Ray Ban) 선글라스 30% 할인 등 올해 인기 선글라스를 최대 60%까지 파격 세일한다. 특히 7월1~10일까지 매일 1명씩 추첨해 명품가방을 증정하며,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되는 쿠폰을 증정한다.
2010.06.23 I 이승현 기자
  • 커피전문점도 “대~한민국”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커피전문점들도 월드컵의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16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쿠폰 증정 이벤트`를 22일 실시한다. 이벤트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다음 주문시 동일 음료를 무료로 한 잔 더 받을 수 있는 1+1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이 쿠폰은 월드컵 결승전이 있는 7월 12일까지 사용 할 수 있다. 털리스 커피는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1 음료 이벤트를 23일 실시한다. 우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 전에서 승리하면 와일드베리 스무디, 망고 스무디, 피나콜라다 스무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일 음료를 1잔 무료로 제공한다. 띠아모는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23일까지 블렌디모 음료 2잔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초콜릿은 23일 Red’s 체리에이드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드레스코드 R.E.D`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예선전 당일 의상 혹은 소품에 RED 색상이 있는 모든 구매고객에 Red’s 체리에이드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카페베네는 7월 12일까지 전국 각 매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영수증을 넣어 이벤트에 참여한 멤버십회원에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남아공월드컵 공식 축구공 자블라니 10개,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만원권 100장, 소망화장품 3천원 상품권 2천장이 준비돼 있다.빈스토리는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무료커피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나라가 이기면 다음 날 빈스토리 주요 매장 방문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비기거나 질 경우도 30명에게 무료 커피가 제공 된다.
2010.06.22 I 이승현 기자
  • 여름휴가 공짜로 가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가 한창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다가오는 바캉스 시즌을 대비해 고객들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서호주 가족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수증에 출력된 응모번호를 아웃백 홈페이지(www.outback.co.kr)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인)에게는 서호주 아웃백 지역을 가족들과 직접 여행할 수 있는 서호주 가족 여행권(4명 가족 기준), 2등(3명)에게는 서울 시내 유명 호텔 가족 패키지권(2+1 엑스트라 베드, 3인 조식 포함), 3등(30명)에게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판매될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커플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메뉴 무료 쿠폰이 주어진다. 아웃백 영수증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추후 아웃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무료 여름휴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T.G.I.프라이데이스의 대표 스테이크 이름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퀴즈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부 임페리얼 리조트 자유여행 3박 5일권(1명), 제주도 롯데호텔 2박3일 여행권(1명), 양떼목장 허브나라+식사권 5만원(5명)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T.G.I.프라이데이스 5만원 식사권(20명), 3만원 상당의 롯데리아 햄버거 상품권(20명), 3만원 상당의 엔제리너스 커피 상품권(2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여름 대표 음식인 냉면과 빙수도 초성수기를 맞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팔도의 맛있는 면 요리와 각 지역의 명소 및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맛있는 면 여행`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퀴즈를 맞히거나 CJ제일제당의 면제품의 사진 업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J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60명을 추첨해 전국 팔도의 면요리 체험과 각 지역의 축제 및 명소,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면 여행 2인 참가권`을 제공하고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 `백설 찰국수`, 면제품 30%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맛있는 면 여행`은 7월 인천 `냉면여행`과 8월 `막국수여행`을 통해 시원한 여름면 체험과 더불어 지역명소 및 축제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 CJ온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풀무원은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테이크아웃 빙수인 `스노우앤`(Snow&)을 출시하고 30일까지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에 올리면 1등 1커플에게는 필리핀 세부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풀무원 스노우앤은 깨끗한 풀무원 얼음에 합성착색료, 착향료를 넣지 않아 전문점에서만 즐기던 고급빙수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보해양조는 7월 11일까지 보해 복분자주 홈페이지(www.bohaebokbunja.co.kr)를 통해 `나만의 보해 복분자주 CF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오늘밤 사랑하고 싶어집니다`라는 콘셉트의 보해 복분자주 CF 화면에 응모자 이름이 자동으로 삽입되고, 장혁이 응모자에게 직접 프러포즈를 하는듯한 나만의 CF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CF는 스크랩을 통해 본인 블로그에 등록할 수 있다. 보해양조는 이벤트 응모자에게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 2등 5만원권 백화점상품권(20명), 3등 영화예매권(50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응모자 100명을 별도로 선정해 보해 미니어처 선물세트도 증정한다.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태극전사팩과 맥주피쳐 세트, 캔맥주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 일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우승팀 맞추기`, `한국팀 스코어 맞추기`, `슛돌이 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행사 참여 횟수에 따라 지급되는 포인트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고객 2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2010.06.21 I 이승현 기자
  • 8월부터 모든 음식점, 쌀·배추김치 원산지 표시 의무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오는 8월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배달용 치킨, 소금, 오리고기 등은 물론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술의 원산지 표시제도 의무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8월 5일부터 적용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 하위법령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안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수산물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에 흩어져있던 원산지 관련 규정을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 제정됐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100㎡이상 음식점에서 적용되고 있는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가 오는 8월5일부터는 면적에 상관없이 전국 65만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또 배달용 치킨, 오리고기, 천일염 같은 식용소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소주, 맥주, 막걸리 등 술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주류 원산지 표시는 올 7월 1일부터 주세법에 의해 하도록 돼 있으나 8월 5일부터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법률에 따라야 한다. 가공식품은 50%이상인 원료가 있더라도 배합비율 상위 2가지를 표시토록 했다. 종전에는 50%이상인 원료가 있는 경우 원료 1개에 대해서만 표시하도록 했고, 50%이상인 원료가 없는 경우에만 배합비율 상위 2가지를 표시하도록 했었다. 뼈를 붙인 돼지 왕갈비의 경우 뼈는 국내산, 고기는 수입산을 사용한 경우 `국내산 한우와 수입산을 섞음`으로 표시했으나 앞으로는 고기 원산지를 기준으로 표시해야 한다. 이밖에 수산물 원산지 신고포상금이 종전 100만원에서 200만원 범위내로 확대되고,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등이 비치, 보관되지 않을 경우 20만원의 과태료 부과규정도 신설했다. 농산물과 그 가공품으로 제한되던 통신판매 원산지표시제는 수산물과 그 가공품으로 확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는 국민생활과 밀접해 6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지만 고의로 원산지를 속이는 허위 표시에 대해선 처벌할 것"이라며 "이번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이 많이 확대되고, 표시방법이 바뀌므로 의무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06.20 I 김재은 기자
  • 내년 하반기부터 횟집에서도 원산지 표시
  • [이데일리 장용석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횟집과 같은 수산물 음식점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제도가 도입된다.치킨, 중국음식, 도시락 등 배달업소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는 18일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도렴동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내 미꾸라지, 홍어 등의 품목에 대해 단계별 원산지 표시제 시행방안이 마련되며, 돔, 민어, 농어 등 주요 수입수산물의 `수입품 유통이력제도`도 확대 시행된다.정부 관계자는 "전국 조직을 갖춘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지도단속을 병행토록 하고, 명확한 원산지 관리를 위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이력제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소비 증가추세에 있으나 원산지 표시대상에서 제외된 `쌀을 원료로 하는 미포장 과자류(떡, 빵, 한과류 등) 및 엿류, 누룽지 등`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원산지 표시대상에 포함된다.치킨, 중국음식, 도시락 등의 배달음식점도 영수증이나 포장지 등에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의 원산지를 표기토록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국내산 돼지·소뼈에 수입산 고기를 부착 판매하는 일부 왕갈비 또는 갈비탕 등에 대해선 "국내산 수입산 섞음"으로 돼 있는 현행 원산지 표기를 "뼈 국내산, 고기 ○○산" 등으로 상세화할 계획.이와 함께 현재는 이력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꼬리, 사골, 족(足), 내장, 머리 등의 쇠고기 부산물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이력을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으며, 돼지고기도 내년 중으로 이력제 표준안이 마련된다.더불어 "농식품 관련 이력제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사이트를 구축하고 전화를 통한 확인도 일원화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현재 쇠고기 육질등급은 `1++등급`,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등으로 구분 표기하고 있으나, `1등급`이라고만 표기된 경우 소비자들이 최상등급으로 오해할 수 있단 점에서 전체 등급에서 해당 고기가 어느 등급을 받았는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축산물 등급표시방법도 바꾸기로 했다.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나 이력제는 당장은 불편하고 비용면에서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론 우리 농수산물의 신뢰도와 품질을 높이고, 농축수산업의 질적 선진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해관계인들을 잘 설득해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0.06.18 I 장용석 기자
  • 배달음식 원산지표시 `순항 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원산지표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배달음식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배달음식원산시표시제`에 참여하는 업체가 점차 증가하는 등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이 배달음식을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배달음식에 대한 원산지표시 규정이 없어 원산지가 어디인지 모른채 배달음식을 소비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배달음식 중 원산지표시 우선 추진품목은 소비량이 많고 아이들이 즐겨먹는 치킨과 피자이며, 5월 말 현재 서울시내 1261개소(치킨 975개소, 피자 286개소)에서 배달음식원산지표시제에 참여 중이다. 특히 배달치킨은 올 하반기 중으로 모든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배달박스 디자인 검토 및 영수증에 원산지 기재를 위한 전국 전산망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배달음식 원산지표시 법령개정 사항이 확정됨으로써, 배달치킨의 경우 오는 8월5일부터 전국에서 원산지표시가 법적으로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문희 서울시 원산지관리과장은 “배달음식원산지표시제 시행은 그동안 관련 법령 미비로 식품안전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던 분야까지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구현`의 중요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상반기 추진성과를 분석해 배달음식 원산지 표시제를 다른 배달음식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등 시민고객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0.06.10 I 이승현 기자
  • 정부·사랑의 열매·SK컴즈, 온라인 기부문화 협약
  • [이데일리 장용석 기자] 국무총리실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와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정부 부처가 SK컴즈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에서 당첨된 경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온라인상에서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품을 기부하기로 한 당첨자에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과 감사의 뜻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하게 된다.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기부와 나눔문화 운동에 동참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주저했던 국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길이 열렸다"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고 국가경쟁력에 걸맞은 나라의 품격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협약식엔 박 차장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박을종 사무총장, 그리고 SK컴즈의 주형철 대표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정부는 앞으로도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누리꾼(네티즌)들과의 협력방안을 계속 강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0.06.10 I 장용석 기자
  • 가산세만 돌려받은 축구스타 L선수
  • [조세일보 제공] 지난 90년대 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로서 전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명승부를 펼치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L선수가 최근 세금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낸 이듬해 K리그에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팀을 옮긴 L선수는 '전속계약금'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전속계약금 문제는 축구는 물론 야구, 골프, 이종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선수들에게 아픈 기억을 남긴 이슈였습니다. 과세관청은 전속계약금이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난 사업소득이라고 판단해 거액의 세금을 물렸지만, 선수들은 낮은 세율과 필요경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타소득이면서 계약기간에 따라 매년 나눠서 세금을 내야한다고 맞섰습니다. 불복에 대한 결론은 대부분 과세관청의 승리로 끝났고, 선수들은 쓴맛을 봐야했습니다. 다만 2008년부터 세금은 계약기간에 따라 나눠서 낼 수 있도록 세법에 명시되면서 '폭탄'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전속계약금 세금에 대해 과세관청과 '정면승부'를 벌인 L선수는 어땠을까요? □ 국세청에서 날아온 뜻밖의 세금 통지= 지난 2008년 K리그에서 은퇴를 선언한 L선수는 지난해 5월 국세청으로부터 난데없는 세금 통지를 받았습니다. 200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가 잘못됐다는 것이었습니다. L선수는 당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서 전속계약금을 포함한 연봉 4억2000만원을 기타소득이라고 여기고, 필요경비로 3억원을 세무서에 적어냈습니다. 그런데 국세청에서는 뒤늦게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이라며 필요경비도 절반 가량 깎으면서 9000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매겼습니다. L선수는 당초 연봉보다 두 배가 넘는 소득이 산출된 것은 과도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결국 조세심판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 차라리 '추계'로 소득을 계산해달라= L선수는 자신의 소득을 추계로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방법은 당시 같은 구단의 K선수가 써봤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습니다. - 관련기사 : 2006년 7월 5일 某축구선수 "세금 많으니 추계로"…심판원 "안되죠")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한 것은 본인의 실수지만, 소득세법(시행령 제143조 제1항 제1호)에서 규정한 '증빙서류가 없거나 중요한 부분이 미비 또는 허위인 경우'에 해당되므로 추계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세청은 "L선수가 추가 필요경비를 제시하지 못했고,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잘못 신고한 것은 추계결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심판원도 결정문(조심2009서3238)에서 수입금액에 대한 변동 없이 소득분류의 오류와 필요경비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것은 추계결정 사유가 아니라며 국세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가산세까지 부과한 건 국세청의 '오버'= 심판원은 이번 결정에서 이례적으로 국세청이 L선수에게 900만원의 신고불성실가산세를 적용한 점을 직권 심리했습니다. L선수의 경우 해당 구단에서 기타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발행했고, 이에 따라 신고를 한 것이기 때문에 가산세를 내지 않을 '정당한 사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판원은 "L선수가 조세부담을 경감할 목적으로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소득분류를 해 신고한 것이 아니라, 소득구분을 잘못해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세청이 부과한 가산세는 취소하라고 결정했습니다. L선수와 과세관청의 오랜 분쟁은 '기존 세금 정당, 가산세 취소'로 정리됐지만, 전속계약금에 대한 세금 문제가 더 이상 선수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프로구단이나 세무대리인들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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