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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착한기업의 조건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대체 믿지를 않으니.." 삼성의 한 직원은 답답하다고 했다. 지난 13일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근무하던 25세의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성토의 목소리가 넘쳤다. 사인은 균에 감염돼 생긴 패혈증이었다. 젊은 사육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두고 에버랜드가 사망 사실을 숨기고 유족과 산업재해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회사 측은 "유족들을 위해 산재신청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나서서 도왔다"면서 "정말 억울하다"고 했다. 에버랜드가 35년간 동물원을 운영하면서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찌보면 이 사건의 핵심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다. "삼성이라면 아마 그랬을 것"이란 삐딱한 선입견은 때때로 진실을 압도한다. 한번 덧씌워진 이미지는 그렇게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의 한켠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런 시선 속에서 장례식을 도우러 온 삼성 직원은 '감시자'로 보일 수밖에 없다.  얼마 전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TV와 세탁기, 노트북 등의 가격을 담합했다며 총 4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두 회사가 나란히 기존 제품을 단종시키기로 입을 맞추고, 신제품 가격을 나란히 올렸다가 적발된 것이다. 양판점이나 할인점에는 판촉 혜택으로 제공하던 상품권이나 에누리를 동시에 없애는 치밀함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국내 평판TV 시장 점유율은 99%에 달한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두 회사의 농간에 소비자는 속절없이 당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담합 조사가 시작되자 LG전자는 1순위로 담합사실을 신고해 과징금 전액을 면제받았고, 두번째로 신고한 삼성전자는 과징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은 "삼성과 LG의 담합으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는데, 과징금은 대부분 면제받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이 소비자단체는 삼성과 LG의 담합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고야 말겠다며 소비자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참다 못해 나섰지만, 소비자의 피해를 입증하는 게 만만한 과제는 아니다. 지난 2008년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을 소비자는 많지 않다. 녹색소비자연대 한 관계자는 "대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은 생각보다 힘겹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삼성과 LG가 아직 후진적인 행태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들 기업의 담합 사실이 적발된 것도 한 두번이 아니다. 담합은 소비자를 상대로 한 일종의 '횡포'다. '횡포'를 부리는 기업에 신뢰와 사랑을 줄 소비자와 국민은 없다. 언젠가 삼성의 한 직원은 이렇게 항변했다. "나도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다. 과거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이제는 정말 달라졌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부도덕한 기업이 아니다."맞는 말이다. 그간 많은 변화와 진전이 있었다. 그렇지만 과거의 흔적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시간은 무섭다. 되돌릴 수가 없다. 이 땅에서 존경받는 '착한 기업'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사흘만에 약세..유럽 악재 불구 `선방`☞코스피 낙폭 축소 시도..개인 순매수 확대☞공정위 약발 통했나..30대 그룹, 올해 협력사에 1.7조원 지원
2012.01.16 I 안승찬 기자
  • 소비자단체, 삼성-LG전자 담합 손해배상 소송 추진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제품을 담합한 것과 관련해 한 소비자단체가 이들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16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 담합으로 인한 소비자의 실질적인 손해에 대해 민사소송을 추진하기 위해 소비자 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TV, 노트북 등 담합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이나 제품등록증, A/S내역서 같은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소송 진행 실비 2만원을 내면 된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부당 인상분에 대한 산정금과 개인별 정신적 피해 위자료 50만원씩을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승소하면 받은 배상액의 10%를 모아 소비자공익소송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담합을 통해 판매가격을 인상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피해를 야기했다"면서 "1000여명의 소비자 소송단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세탁기와 TV, 노트북 등의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며 총 44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1845선 지키기 `안간힘`..유럽 영향☞`女心도 잡는다`..삼성, 노란색 `시리즈7 게이머` 노트북☞코스피,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1% 넘게 하락
2012.01.16 I 안승찬 기자
차티스 '스마트케어보험'
  • [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차티스 '스마트케어보험'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차티스가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스마트케어보험`은 보험 하나로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MP3, 테블릿PC, 네비게이션 등 5대 휴대용 전자제품의 파손과 고장, 강도·도난 등의 피해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휴대용 전자제품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고가의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데 착안해 새롭게 개발한 상품이다. 월 1만977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고가의 휴대용 전자제품에 대해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고장의 경우 '고장수리비 영수증'을, 도난·강도는 '사고 사실확인원' 또는 '절도 또는 강도에 대한 신고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이 상품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도용 또는 지불용 카드의 부정사용 및 보이스피싱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화기기(ATM) 현금 인출시 도난 강도에 의한 손해도 보장해 준다. 피보험자 뿐 아니라 동거하는 배우자, 자녀, 부도 등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티스 관계자는 "상해와 질병, 화재에 집중돼 있는 기존 보험상품과는 차별화해 휴대 전자제품 보장이라는 새로운 담보를 개발하게 됐다"며 "휴대용 전자제품 수리종사 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고객층이 넓은 보험"이라고 말했다.  
2012.01.13 I 김보경 기자
  • 등록·취득세 등 車사고 대체비용 보험사가 챙겨준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교통사고 피해자가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었던 대체비용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해보험사들이 피해차의 차량 대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체비용은 자동차보험의 간접손해보험금 중 하나로 차량수리가 불가능한 경우 새로운 차량구입시에 소요되는 등록·취득세를 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26일 교통사고 피해로 차량을 폐차한 차주가 차량을 새로 구입했는지를  보험사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년 4월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체비용은 비용이 발생한 사실이 영수증으로 입증돼야 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피해자가 차량의 대체하고 등록·취득세를 낸 후 보험사에 청구하면 보험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차량 폐차 이후 일정 기간 후 차를 구입하는 경우 피해자들의 보험금 지급기준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보험금 청구가 누락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따라 손보협회는 피해차주의 차량 대체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손보사들은 이 시스템을 공유해서 대체비용이 발생한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음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전에도 개별 보험사들은 대체비용을 청구하지 않은 피해자가에게 유선, 우편, 휴대폰 문자메세지 등 안내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체비용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체비용이 보상이 되는지 몰라서 청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12.26 I 김보경 기자
  • 베트맨, 아프리카 어린이 정기후원 캠페인 실시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이달 31일까지 영양실조와 오염된 식수 등으로 위험에 처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아프리카愛 온기를…' 캠페인을 실시한다.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베트맨이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더하기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스페셜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된다.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베트맨에 로그인한 후 '희망더하기사랑나누기' 페이지에 마련된 스페셜 기부 코너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총 100명을 선정해 케냐, 우간다, 세네갈 등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과 1:1을 결연을 맺고, 어린이 1명당 매달 3만원씩 1년 동안 총 36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결연 후원금은 전액 베트맨이 회원의 이름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의 영양개선 프로그램 운영,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교육사업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어린이들과 1:1 결연을 맺은 회원들에게는 후원 아동을 소개하는 카드와 후원 아동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 등이 전달된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연말정산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 캠페인을 계기로 굶주리고 소외된 아프리카의 어린 새싹들이 꿈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 정보 라인 `경질론` 비등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보 당국과 청와대 외교안보 라인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북한 방송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경질론’이 비등하고 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해 김관진 국방, 김성환 외교, 류우익 통일 장관과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대상이다. 김 위원장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는 28일을 전후해 문책성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 정보·외교안보라인 "北발표 때까지 몰랐다"..공식 확인 원 국정원장은 2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 "김정일 사망 사실을 북한 매체의 공식 발표 전까지 몰랐다"는 취지로 보고했다고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대북 정보 수집을 주된 업무로 하면서 북한 사정에 정통해야할 국가기관의 수장이 김정일 사망이라는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김관진 국방장관도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김 위원장의 사망 인지시점에 대해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김 장관은 "현재의 국방정보감시체제로는 김정일 사망을 아는 것은 제한된 면이 있다"며 "정보능력을 키우고 확장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대북 채널을 갖고 있는 김성환 외교, 류우익 통일 장관도 김 위원장의 동선이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긴 마찬가지였다. 외교부와 통일부 관계자들은 김 위원장의 사망이 공식 발표된 뒤 점심식사를 중단하고 허둥지둥 사무실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 "美·日이 몰랐다고 우리도 몰랐다는게 용서되나..원세훈 사퇴해야" 현 정부 들어 정보·외교안보라인의 대북 정보력 부재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올 들어 지난 5월 김 위원장의 중국 동북3성 방문 때도 정부는 출발 이후 5시간 동안 `3남 김정은이 동행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가 비판을 자초했다.  이에 따라 여권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정부의 대북 정보력 부재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 해당 인사들을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권영세 정보위원장은 "김정일 사망이란 북한 최대의 사건을 파악하지 못한 국정원은 국민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도 "국정원 뿐만 아니라 기타 군 정보기관, 통일부 등은 영수증도 필요 없는 엄청난 대북 정세 비용을 국회로부터 지원받고 있다"며 "최소한 서울시 부시장 출신으로 `비전문가`인 원 국정원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사건 당일 파악하긴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유·무선상에 여러 일들이 있었을텐데 정보당국, 외교안보라인이 사망 이틀째가 돼서도 동선을 전혀 잡지 못했다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대북 정보력 부재의 원인으로 2가지 요인을 들고 있다. 우선 현 정부 들어 남북관계 경색으로 남북 간 비상라인이 끊기는 등 북한에 대한 인적정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정보 당국 내부에서 2009년 원 국정원장이 부임한 뒤 몇 차례 인사를 통해 대북 전문 요원이 상당수 물갈이 됐다는 점이 또다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미국이나 일본과 우리의 입장이 다른데 이들 국가가 몰랐다고 해서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겠나"라며 "다른 나라는 그렇다고 치고 우리 정보당국이나 외교안보라인이 전혀 몰랐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2011.12.21 I 문영재 기자
  • [김정일 사망]박선영 "비전문가 원세훈 국정원장 사퇴해야"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20일 정보기관의 대북정보망에 구멍이 뚫렸다면서 서울시 부시장 출신으로 `비전문가`인 원세훈 국정원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처럼 말했다. 박 의원은 정부의 정보력 부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에 "용서가 안 되는 부분"이라며 "국정원뿐만 아니라 기타 군정보기관, 통일부도 엄청난 대북정세비용을 쓰고 있다. 매년 대북정보수집을 위해서 영수증도 필요없는 엄청난 예산을 국회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기밀비로 엄청난 비용을 쓰고 있으면서 왜 이런 사태가 발생을 했느냐, 이건 대통령이 사과해야 되는 것"이라며 "정보기관에 비정보통들을 임명했다. 서울시청 출신을 국정원장 시키고 북한통이나 정보통을 완전히 배제하고 전부 외부인사들 데려다놨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북한이 `김정일 사망`을 발표한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결혼기념일 및 생일을 기념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이런 식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국민들이 정말 불안하다"고 강조한 뒤 "이 대통령이 경각심을 갖고 전문가에게 맡겨야 된다. 자기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전문가들을 그렇게 앉힐 수가 있나"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지금 신한사 통신도 알았다고 보도를 하지 않았나"면서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몰랐다는 건 원세훈 원장 정도는 사임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nbsp;☞ 이슈추적 <김정일 사망>
2011.12.20 I 김진우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2.12~12.16)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이번 주(12월12일~16일) 주요기관 보도계획이다.◇12일(월)▲기획재정부09:00 KDI,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진적 주택정책 패러다임 모색 국제회의 발표 요약 11:30 2012년 경제정책 방향12:00 OECD 정보교환 글로벌포럼의 우리나라 평가 진행사항▲지식경제부06:00 우체국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17:30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식▲금융감독원12:00 최근 국내은행의 유럽지역 외화차입 동향▲공정거래위원회06:00 코스트코, 하나로클럽, 킴스클럽 등 3개 대형마트 장려금 인하 동참11:40 대변인 브리핑12:00 `4개 CRT 유리제조 판매사업자의 부당공동행위` 심의결과▲한국은행12:00 김중수 한은 총재, `IMF-중국인민은행 공동주최 고위급 심포지움` 참석후 귀국우리나라 사업서비스업의 생산성 결정요인(금융경제연구 제467호, 배포시)◇13일(화)▲기획재정부09:30 한중일의 성장 및 교역동향과 시사점14:00 한-EU FTA관세위원회 개최14:00 공공기관 육아휴직 대체충원제 개선▲지식경제부06:00 제 3회 소재부품 글로벌 M&A 컴퍼런스11:00 부동액, 자동차 앞면 유리세정제 등 리콜 권고▲금융감독원12:00 사기대출(작업대출) 광고사례 적발 14:30 글로벌 금융불안 극복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개최▲공정거래위원회12:00 `21개 치과병원의 임플란트 관련 부당광고행위` 심의결과12:00 한-캐나다 카르텔 양자협의회 참석▲한국은행06:00 2011년 11월 수입물가지수◇14일(수)▲기획재정부08:00 2011년 11월 고용동향09:00 2011년 11월 고용동향 분석09:00 제 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12:00 맞벌이 가구통계 및 경략단절 여성통계 공모12:00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인구주택총조사 자료 시계열 연계 결과 서비스 실시12:00 KDI FOCUS, `아이템 거래 규제, 과잉규제의 위험성은 없는가?`14:00 2011년 EDCF사업 주요 성과14:00 제1회 경제교육진흥 박람회 `慧- 경제교육의 힘`18:30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창립 20주년 기념식 축사▲지식경제부06:00 QWL벨리에서 희망을 찾는다11:00 불합리한 하도급 관행 개선한다11:00 FTA 전략적 활용 위한 업종별 간담회11:00 스마트폰으로 전자영수증, 주차정산 한꺼번에 ▲금융위원회14:00 제 21차 금융위 개최결과▲금융감독원 12:00 2011년 11월중 국내은행의 외화 차입 및 유동성 현황▲공정거래위원회12:00 `사업자 부당행위 지정고시`제정을 위한 행정예고▲한국은행12:00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특별기획전 개최◇15일(목)▲기획재정부09:30 통화동맹의 역사 및 시사점09:30 기획재정부 장관, 연말 국군장병 위문12:00 세계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 15:00 2012년도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규모 및 채용정보 제공▲지식경제부06:00 2011년 11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06:00 자원개발기술 전략로드맵 수립06:00 동남아시아로 뻗어나가는 한국 디자인08:00 2012년 지식경제부 업무 보고11:00 한-대만 산업자원협력 비지니스 포럼11:00 전열기기 에너지비용 표시제 시행11:00 우체국 해외송금서비스 편리해진다▲금융위원회12:00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제도 개선14:00 정례기자간담회▲금융감독원 12:00 FY2011 상반기 보험회사 모직조직 현황 및 판매채널 효율분석▲공정거래위원회06:00 소회의 순회심판(부산) 심의결과10:30 2012년 공정위 업무계획▲한국은행해외경제포커스<2011-50호>(배포시)◇16일(금)▲기획재정부09:30 독일 및 프랑스 재정동향11:00 물과관계장관회의 개최결과12:00 2011년 사회조사 결과14:00 내년부터는 군대에서도 미니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다15:00 필리핀 국별협력전략(CPS) 수립을 위한 수원국 협의 실시▲지식경제부11:00 4대 연금수령자 우대 `우체국청춘연금 통장`출시14:00 경남혁신도시 Inno Hub City 건설계획 지원▲금융감독원 12:00 2012년도 보험관련 자격시험 시행계획12:00 2011년도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공정거래위원회12:00 이달의 공정인 선정▲한국은행12:00 2011년 3/4분기중 자금순환(잠정)12:00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 운영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2011.12.11 I 신상건 기자
  • [토토] 회차 취소 `환불 금액` 꼭 찾아가세요!
  •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기상이변이나 경기 취소 등으로 일어나는 토토 게임의 환불금액을 찾아갈 것으로 고지했다. 우천이나 다양한 이변으로 인해 발매취소가 일어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단,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의 적중금이나 발매가 취소되어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8226; 학교체육지원사업&#8226;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8226;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회차 취소로 인한 환불금액을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반드시 환급시효 마감 전에 영수증을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익` 판매 시작
  •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 케익` 판매 시작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케익 판매액의 1%는 `저소득층 영유아 분유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베이커리 숍 전문 브랜드인 `보네스뻬` 케익 9종과 `하겐다즈`,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익 4종을 합쳐 총 13종이다. 또한 와인세트와 택배전용 상품인 인형과 생과자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케익의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금의 1%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지원사업에 쓰인다세븐일레븐은 또, 이달 21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내 입점한 보네스뻬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케익 교환권 2종(2만1000원권, 2만3000원권)도 판매한다. 케익 교환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교환할 수 있다. 보네스뻬 케익 9종은 사전 예약을 할 경우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레KT클럽 할인 15%와 캐시비 할인 10%를 더해 최대 2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케익을 구매한 후 영수증에 있는 행운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http://www. 7-eleven.co.kr)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퍼펙트게임` 예매권(1인2매, 500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케익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판매액의 1%를 기부한다.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분유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2011.12.09 I 문정태 기자
  • 문답으로 풀어보는 알쏭달쏭 연말정산
  • [이데일리 하수정 기자] ◇ 따로 사는 부모님을 기본공제 받을 수 있나요? &#8680; 근로자 본인이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시부모 포함)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이고 60세 이상 요건 충족시 기본공제(150만원) 가능합니다. ◇ 올해 12월에 결혼하는데, 배우자에 대한 기본공제가 가능하나요? &#8680; 소득공제 여부의 판단은 과세기간 종료일(12월31일) 현재 상황에 의하므로, 12월 중에 혼인 신고하면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 배우자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맞벌이 부부도 배우자에 대한 기본공제가 가능하나요? &#8680; 기본공제는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므로 맞벌이 부부인 경우 배우자의 소득금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 아버님이 장애인이면서 경로우대자이면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8680; 기본공제 받는 부양가족이 장애인이면서 경로우대자(70세 이상)에 해당되면 장애인 추가공제와 경로우대자 추가공제를 각각 적용합니다. ◇ 기본공제대상 자녀가 3명인 경우 다자녀추가공제 금액은? &#8680; 다자녀추가공제는 기본공제대상 자녀가 1명일 때는 적용되지 않고, 2명일 때 100만원, 2명 초과일 때에는 1명당 200만원씩 공제받습니다. 즉 3명일 때 300만원, 4명일 때 5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의료비와 신용카드공제를 모두 적용 받나요? &#8680; 그렇습니다. 의료비를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계산하는 경우 의료비공제와 신용카드공제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장남이 인적공제를 받는 부모님의 수술비를 차남이 부담해도 의료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8680; 장남·차남 모두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남은 의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차남은 부모님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간병비나 산후조리원 비용이 의료비공제 대상이 되나요? &#8680; 모두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간병비는 의료기관에서 간병용역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공제대상이 아니며,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 처남의 대학 등록금을 부담한 경우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8680; 처남의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고,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으로서 생계를 같이 하고 있으면 근로자 본인이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장학금을 받은 금액에 대해서도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8680;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학교로부터 받는 장학금 등 등록금 감면액이 있는 경우 그 감면액을 제외한 실제 부담금액만 교육비공제 대상입니다. ◇ 자녀가 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하여 미리 납부한 입학금을 올해에 공제할 수 있나요? &#8680; 올해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는 대학생이 아니므로 올해 납부한 금액은 대학생이 된 내년에 교육비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인 아들의 학원비와 태권도장 수강료에 대해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8680; 교육비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학원(체육시설)에 지출한 교육비는 취학 전 아동에 대해서만 교육비공제가 가능하고, 초중고생은 적용대상이 아닙니다. ◇ 배우자나 부모님이 지급한 기부금도 근로자 본인이 공제가능 하나요? &#8680;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또는 자녀의 기부금액뿐만 아니라 기본공제를 받은 부양가족인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 가능합니다. 단, 정치자금기부금과 우리사주조합기부금은 근로자 본인의 기부금만 공제대상입니다. ◇ 특별재난구역에서 20시간 자원봉사를 한 경우 기부금공제를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8680; 특별재난구역 복구를 위해 20시간 자원봉사한 경우 15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액=봉사일수× 5만원(봉사일수=총봉사시간÷8, 소수점 이하는 1일로 계산) ◇ 20세가 넘은 자녀가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도 공제가 가능하나요? &#8680; 만 20세가 초과된 자녀는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이면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근로자 본인이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족카드는 대금지급자와 카드사용자 중 누가 신용카드공제를 받나요? &#8680; 가족카드는 카드명의자(사용자) 기준으로 사용금액을 판단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부인 명의로 된 가족카드 사용액을 남편이 결제하는 경우라도 해당 사용금액은 부인이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 자녀의 학원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신용카드공제가 가능하나요? &#8680; 가능합니다.&nbsp;학원비를 현금으로 납부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금액도 신용카드공제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월세 소득공제는 무주택 근로자면 누구나 공제받을 수 있나요? &#8680; 아닙니다. 월세액 소득공제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이고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일용근로자도 연말정산을 할 수 있나요? &#8680;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일용근로소득은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을 지급하는 때 원천징수 함으로써 납세의무가 종결됩니다. ◇ 중도퇴직자는 언제 연말정산을 해야 하나요? &#8680; 회사는 근로자에게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 연말정산을 합니다. 근로자가 연도 중 퇴직하여 새로운 근무지에 입사한 경우 근로자는 퇴직한 근무지에서 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을 새로운 근무지에 제출해야 합니다.
2011.12.07 I 하수정 기자
  • 카페띠아모와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www.ti-amo.co.kr)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페띠아모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들은 제품 구입 후 받은 구매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카페띠아모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이벤트란에 영수증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띠아모코리아 본사에서 추첨 후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 한 명에게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온천 패키지 여행상품, 2등 당첨자 10명에게는 대명 리조트 스키장 상품권, 3등 50명에게 띠아모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응모방식과 상품 내용은 카페띠아모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내년 1월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상품은 해당 행운번호가 적힌 응모 영수증을 지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김성동 대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카페띠아모의 고객들에게 소중한 인연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페 띠아모는 현재 국내 점포 360여개, 몽골·중국·캄보디아·필리핀 등 해외 4개국에 점포를 개설한 중견 젤라또&원두커피 전문 브랜드이다.
2011.12.05 I 권용남 기자
GS리테일,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 풍성
  • GS리테일, `연말 고객감사`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수퍼마켓, 미스터도넛, 왓슨스가 연말을 맞아 일제히 연말&nbsp;사은행사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한 토종 편의점 브랜드 GS25는 이달 말까지 가공우유, 빵, 초콜릿, 음료수, 위생용품, 화장품 등 총 130종류의 다양한 상품에 대해 1+1,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행사상품 구매 후 GS25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영수증 응모를 한 고객 5500명을 추첨한다. 이를 통해 대명리조트숙박권(50명), 임재범콘서트티켓(300매), 비발디파크 주간리프트권(100매), 오션월드 자유이용권(50매), 영화 `밀레니엄` 예매권(3000매), POP티머니(2000명)를 선물한다. 또한 고객들은 GS25 홈페이지(http://gs25.gsretail.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올해 GS25가 출시한 상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상품을 투표하면 선착순 2500명에게 GS25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GS수퍼마켓은 다음 해 1월 31일까지 `홈쇼핑 인기상품 + 名品`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누적된 스탬프의 수가 5, 10, 15, 20회일 때 고객은 각각의 스탬프 개수에 배정된 홈쇼핑 인기상품과 주방명품을 원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미스터도넛은 이달 18일까지 미스터도넛 홈페이지(http://www.misterdonut.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행사를 연다. 추첨을 통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S석 티켓 2매(25명), 미스도베어 3종세트(20명), 미스터도넛 아메리카노(55명)를 선물한다. 헬스&뷰티 샵 왓슨스는 이달 말까지 `촉촉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겨울 핫 아아템인 모이스춰라이저, 보습스킨케어, 립케어 등 행사상품 총100종에 대해 5000원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S리테일 홈페이지(http://www.gsretail.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훈 GS리테일 마케팅 전략팀장은 "연말을 맞아 GS리테일에서 다양한 연말 할인 및 증정행사를 실시한다"며 “한 해 동안 GS리테일을 사랑해준 고객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11.12.05 I 문정태 기자
車 보증기간 `10년·16만km`의 비밀..100년도 가능?
  • 車 보증기간 `10년·16만km`의 비밀..100년도 가능?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지난해 3월 경차를 구입한 김모씨(37)는 최근 운전 도중 차량 앞 보닛부분에서 소음이 심하게 들려 서비스 센터를 찾았다. 타이밍 벨트를 교체해야 한다"는 서비스센터 직원 말에 이전에도 같은 문제로 무상 서비스를 받은 경험이 있던 김 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수리비 영수증에는 30만원 가량의 금액이 찍혀 있었다. 보증서비스를 물었으나 "주행거리가 4만km를 넘어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잇달아 차량 무상 보증기간을 늘리고 있지만, 주행거리 제한을 두고 있어 실질적 혜택이 적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통상 업체들은 차체 및 일반 부품 3년·6만km, 엔진 및 동력계통 5년·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일부 경차는 각각 2년·4만km, 3년·6만km를 적용하기도 한다. 이는 신차 구입 후 2~5년까지 혹은 주행거리 4만~10만km 내 일부 부품 또는 엔진 및 변속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구입기간과 주행거리 중 하나만 초과해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김 씨는 구입기간은 채 2년이 안됐지만 주행거리가 길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 현대차가 미국에서 시행중인 10년·10만마일 보증 서비스(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통상 업체들은 운전자가 1년에 평균 2만km를 주행한다는 가정 하에 무상 보증기간을 잡고 있다. 이를 통해 3년·6만km, 5년·10만km의 보증기간이 잡히는 것이다. 하지만 주말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늘고, 또 수도권에 서울로 출퇴근 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무상 서비스 혜택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도 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고객들의 서비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주행거리 제한을 아예 없애거나 주행거리를 높게 잡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드와 오펠은 현재 유럽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에 대해 2년·무제한(unlimited)의 무상 서비스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nbsp;기아차(000270)는 유럽에서 전차종을 대상으로 동력계통, 부품 상관없이 7년·15만km 보증기간 정책을 펴고 있다. 차량구입 후 3년간은 주행거리 제한도 없다. 국내의 경우 아우디 코리아만&nbsp;전체 보증기간을 3년으로 잡고 있으며, 폭스바겐 코리아는 일반 부품에 대한 보증이 3년으로, 별도의 주행거리 제한을&nbsp;두지 않고 있다.&nbsp;반면 현대차(005380)가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차종 10년·10만마일(약 16만km) 보증 서비스는 기간에 비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nbsp;혜택이 적은 보증기간 중 하나다. 현대차는 지난 1999년부터 미국에서 전 차종에 대해 엔진 및 동력계통 10년·10만마일, 일반 및 차체부품 5년·6만마일(약 9만6500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당시 현대차가 선보인 10년·10만마일 보증기간은 미국 전역은 물론 국내에서 미국 고객과의 `역차별 논란`까지 일으킬 정도로 이슈가 됐다. 하지만 현대차의 보증기간에도 주행거리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주행거리를 1년에 평균 2만km로 계산하면 실제 보증기간은 8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nbsp;업계 한 관계자는 "만약 고객들에게 무상 보증기간을 100년·10만km로 설정한다고 해도 업체 입장에서는 10만km 즉 5년에 대한 부담만 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nbsp;이어 "보증기간 중 신차 구입 후 기간은 크게 의미가 없다"며 "국내에서도 주행거리에 대한 제한을 없애거나 보다 현실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전기차 기술 국산화 위해 중소업체들 뭉쳤다☞브라질, `만장일치`로 기아차 1조2천억원 벌금 면제☞기아차, 현대카드 슈퍼매치 댄스스포츠 차량 지원
2011.11.29 I 정병준 기자
  • 민간업자에 수천만 원 뇌물… 공무원 무더기 적발
  • [노컷뉴스 제공]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현직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의왕경찰서는 28일 자연생태공원 공사 등 관급공사와 관련해 특정 업체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고 현금과 골프접대 등 3,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평택시청 공무원 A(48)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민간 건설업자 하모(53) 씨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자연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하 씨의 업체가 공원로 포장 공사를 시공할 수 있도록 해 주고 하 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현금과 골프접대 등 1,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강원도 원주시청 공무원 B(48)씨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하천 정비사업의 포장재 납품을 해줄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며 하씨로부터 모두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또한 경기도시공사 직원 C(46)씨 등 2명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광교신도시 조성 공사에 해당 업체의 포장재가 최종 납품될 수 있도록 해 준 대가로 현금과 골프 접대 등 9차례에 걸쳐 모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하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뇌물 리스트와 영수증 등을 증거자료로 확보했으며 하 씨로부터 공무원 등에게 뇌물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 중 일부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거나 "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관련성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지자체의 관급 공사와 관련해 이 같은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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